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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17:27:26

베를린(영화)

류승완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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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2e1e><colcolor=#ffffff> 베를린 (2013)
The Berlin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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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첩보, 테크노 스릴러, 느와르, 드라마
감독 류승완
각본
제작 강혜정, 국수란, 한재덕
기획 강혜정, 류승완
주연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촬영 최영환
조명 김성관
편집 김상범, 김재범
음악 조영욱
동시녹음 윤성기
음향 김창섭
미술 전수아
제작사 외유내강, CJ엔터테인먼트
제작 기간 2012년 4월 16일 ~ 2012년 9월 7일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월 30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3년 2월 15일
상영 시간 120분
월드 박스오피스 $48,979,626
국내 박스오피스 523억 5,674만 원[1]
대한민국 총 관객수 7,166,532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특별출연
5. 평가6. 논란7. 흥행
7.1. 대한민국7.2. 미국
8. 읽을거리9.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2013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류승완이 연출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지는 ·간의 첩보전을 소재로 했다. 굳이 비유하자면, '한국판 제이슨 본'.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라는 걸출한 배우들의 출연과 유럽 로케이션[2]으로 펼쳐지는 첩보 액션이 눈길을 끈다.

2. 예고편

티저 예고편
메인 예고편
하정우&류승범 캐릭터 영상
한석규&전지현 캐릭터 영상

3. 시놉시스

모든 것은 처음부터 잘못되었다
2013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련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국제적 음모와 각자의 목적에 휘말려 서로를 쫓는 이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2013년,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표종성/movie_image_(3).jpg
표종성 (하정우 扮)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표종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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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베를린 정진수.jpg
정진수 (한석규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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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동명수/interest.jpg
동명수 (류승범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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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련정희/movie_image_(1).jpg
련정희 (전지현 扮)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련정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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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6641E48510F16193B.jpg
리학수 (이경영 扮)
독일 주재 북한대사로 베를린에서 일어나는 북한의 공작 활동을 총지휘하는 인물. 정권교체기의 북한 상황상 정치적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그 와중에 일어난 아랍 테러 조직과의 무기 거래 실패로 전전긍긍해 한다. 표면적으로는 표종성의 상관이지만 실제 표종성의 임무가 대사관 인물들의 감시라는 점을 감안하면 협력적인 관계라고만은 볼 수 없다. 리학수의 우려대로 평양에서 동명수가 파견되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다. 일본어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파일:114B24505119163817.jpg
청와대 조사관 (곽도원 扮)
파일:19794D495119161B44.jpg
북한대사관 비서 (김서형 扮)
파일:22794D495119161D45.jpg
동명수 호위요원 (배정남 扮)
width=100%
마티 해리스 (존 키오 扮)
독일 주재 미국 CIA 요원. 국정원 요원 정진수와는 오랜 세월 이리저리 발품을 팔고 서로 정보를 사고파는 사이다. 역시 자신을 퇴물이라 생각하지만 이 업계에선 최신 유행을 따르는 놈은 빨리 간다며 우리같은 구식이 오래간다고 하는 등 나름의 자신감이 있다. 곧 부인과 어린 딸이 있는 본국으로 귀환 예정이다.

4.1. 특별출연

파일:17794D495119161A43.jpg
동중호 (명계남 扮)

5. 평가

★★★★
완벽한 캐스팅에 창의적인 액션, 여기에 국제적 안목까지
- 황진미

★★★★
류승완의 첫 번째 멜로드라마
- 주성철

★★★★
올드보이들의 역습
- 장영엽

★★★★
한국 블록버스터도 시리즈물이 나올 차례
- 이화정

★★★★
지키지 못한 약속의 역사에 바치는 비가
- 이용철

★★★☆[3]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이정표
- 이동진

한국 첩보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이 많다. 배우들의 명연기도 일품. 다만 전체적으로 배우들의 대사 전달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건 아쉬운 부분. 때문에 영화 내의 스토리를 관객들이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 특히 북한 사투리는 발음도 어색해 알아듣기 힘들다는 평이 많다. 수작 이상의 영화임에도 처참한 대사 전달력 때문에 평가를 깎아먹은 영화.

6. 논란

개봉 이후 소설 《차일드 44》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맨부커 상을 수상한 유명한 작품인데, 이 소설의 번역가가 직접 너무 닮았다는 글을 적으며 불만을 토로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조.

한 영화 평론가가 영화 리뷰에서 《베를린》이 《차일드 44》를 차용했다고 언급한만큼 유사성이 짙다는 건 일단 명명백백한 수준. 이를 두고 영화 커뮤니티에서는 표절과 오마주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했다.

《차일드 44》의 국내 출판사는 표절로 확신했다. 그런데 제작배급사 CJ에서 국내 출판사가 영화 표절 논란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려고 한다고 발언해 번역가와 출판사의 화를 돋게 했다.

훗날 류승완이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자신도 소설 《차일드 44》를 읽었지만 분명히 탈북자 자문 취재를 통해 만든 영화이며 당시 소련과 지금 북한의 유사성 때문에 우연히 겹친 것이라는 주장이다.

7. 흥행

7.1. 대한민국

최종 박스오피스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매출액 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2013-01-30 52,356,738,637 7,166,485 894 111,744
[4]

개봉 이틀만에 전국 10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에 올라섰다. 이는 《도둑들》이 개봉 이틀만에 전국 86만 관객을 동원한 것을 압도하는 흥행이다. 상영관도 도둑들보다 100개 정도 적었다. 그리고 2월 2일 단 하루만에 63만 관객을 동원하며 2월 3일까지 전국 2백만 관객을 넘겼다. 이런 폭발적 흥행세에 상영관도 880개로 대폭 늘어났다. 2월 7일에는 《7번방의 선물》에게 박스오피스 1위를 넘겨줬지만 8일에 전국 3백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10일에 전국 4백만 관객을 넘겼으며 11일까지 472만 관객을 동원했다. 1000만 관객 동원이 유력시한 《7번방의 선물》과 같이 처음으로 한해 한국 영화 2편이 동시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느냐는 반응이 나왔다.

16일까지 관객은 전국 547만. 초반 흥행은 열흘 동안 전국 338만 관객으로 같은 기간동안 278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나 경쟁작 《7번방의 선물》이 거둔 281만 관객을 앞섰지만 《도둑들》이 기록한 520만 관객에는 밀렸다. 이후 2월 21일에 개봉한 《신세계》에게 밀리면서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갔으며 23일 주말에는 12만 관객을 모으면서 649만 관객을 기록했다. 7번방의 선물이 1천만 관객을 넘어선 것과는 달리 《베를린》은 서서히 하향세를 탔다. 3월 들어서는 주말에도 전국 10만 관객을 채우지 못하면서 박스오피스 4위로 내려갔다. 3월 4일 전국 7백만 관객을 넘어섰으나 주말에 3만도 안 되는 관객이 보면서 박스오피스 5위로 내려갔다. 11일까지 710만 관객을 동원했고 19일 이후론 박스오피스 10위 바깥으로 내려갔다. 이후 22일까지 716만 관객을 동원해 상영이 종료되었다. 최종 누적 관객수는 716만 6485명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7.2. 미국

북미에서도 2013년 2월 15일에 개봉했는데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에서 극찬을 했으며 IMDB 평점은 10점 만점에 7.4점을 찍고 한달 만에 수익이 6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평가가 좋지만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30%를 기록했다.

8. 읽을거리

9. 외부 링크



[1] 52,356,738,637원[2] 독일보다는 라트비아에서 촬영된 분량이 더 많다. 독일 촬영분은 9회차, 라트비아 촬영분이 15회차다. 라트비아 촬영분이 더 많은 이유는 독일보다 더 물가가 싸기 때문이다. 예로 한 장면을 들자면 거의 마지막 장면에 나온 표지판에 라트비아어가 적혀있다.[3] 별 4개였으나 하향하였다.[4] 영화진흥위원회(http://www.kobis.or.kr/kobis/business/main/main.do) 역대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5] 사실 밥 먹는 장면을 충분히 촬영했고 하정우도 나름대로 깨작깨작 먹었다고 하는데 류승완이 보기에는 '입맛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맛있게 잘먹는다'는 이유로 잘랐다고 한다.#[6] THE BERLIN FILE이란 영어 제목을 보면 좀 더 확실해진다. 후속작이 나오면 블라디보스토크 파일이 될 듯.[7] 북한에서 동무는 낮춤 표현이고 동지가 높임 표현이므로 남존여비 사상이 심한 북한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동무라고 하면 안 된다. 야인시대에서는 자본주의 진영에서 동지라는 표현을 쓰고 공산주의 진영에서 동무라는 표현을 쓰며 구분이 되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어 동지라는 표현이 남한에서 거의 쓰이지 않게 되고 북한에서 활발하게 쓰이게 된 것 같다.[8] 물론 현 시점에서는 물론 작중 시점에서도 최고사령관은 김정은이며 김정은에게도 장군이라는 표현이 많이 쓰였지만 과거에는 보통 대장 동지였고 현재는 원수라고 부르며 장군은 아직 김정일에게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다. 김정일 사후에는 김정일도 김일성과 마찬가지로 대원수라고 많이 칭한다.[9] 슬로우 뉴스에서 한 인터뷰를 보면 예술품의 경우 면세인데, 영화는 예술이 아니냐는 질문에 "내가 보기엔 영화도 당연히 예술인데, 다시 말하지만, 법이 그렇다."며 법이 문제임을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