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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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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시설 코밤 트레이닝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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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회장
Chelsea Football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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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볼리
Todd Boehly
<colbgcolor=#034694><colcolor=#fff> 본명 토드 로렌스 볼리
Todd Lawrence Boehly
출생 1973년 9월 20일 ([age(1973-09-20)]세)
미국 메릴랜드 베데스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0cm
직업 사업가
축구경영인
자선가
직책 <colbgcolor=#034694><colcolor=#fff> 경영 엘드리지 인더스트리 (2015~ / CEO)
첼시 FC (2022~ / 회장)
소유 LA 다저스 (2012~ / 공동 구단주)[1]
LA 레이커스 (2021~ / 공동 구단주)[2]
첼시 FC (2022~ / 공동 구단주)[3]
RC 스트라스부르 (2023~ / 공동 구단주)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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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4694><colcolor=#fff> 학력 랜던 스쿨 (졸업)
윌리엄 & 메리 대학교 (금융학 / B.B.A)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순자산 $5.3B, 한화 약 6.5조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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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첼시 FC 구단주로서의 행보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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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사업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팀인 첼시 FC공동 구단주이자 회장이다.

첼시 FC 외에도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LA 다저스의 지분과 미국 NBALA 레이커스지분도 소유하고 있다.

2. 첼시 FC 구단주로서의 행보

2.1. 구단주가 되기 전

첼시의 전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책임과 영국 정부의 제재로 사실상 강제로 구단을 매각하게 되자 볼리는 구단 인수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실 첼시 매각이 이야기 되던 시점에 구단 인수를 원한다는 소식이 언급되자 첼시팬들에게는 부정적인 여론이 강했다. 이유는 세계 어떤 구단주보다도 자신이 소유한 팀에 열정적이었던 로만이 떠난다는 점[5], 스포츠를 철저하게 사업으로 이용하는 미국인 구단주라는 점[6][7], 단독 입찰이 아닌 컨소시엄 형태의 입찰이라는 점 등 여러모로 불안한 면들 때문이었다.[8][9]

그러나 구단 매각 문제 및 영국 정부의 노골적인 제재 등으로 인한 여러 혼란 속에서 2021-22 시즌이 끝나가고 있는 와중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여러 주전급 선수들의 이탈이 한꺼번에 가시화되면서[10] 스쿼드 보강이 불가피 해졌고 만약 구단 인수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 전까지도 이뤄지지 않는다면 구단의 위기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나마 가장 유력하면서 구단 인수 후 목표 및 사업 등[11] 구체적인 비전이 있는 볼리라도 빨리 오라는 입장으로 여론이 어느정도 바뀌었다.

무엇보다 기존 구단주인 로만이 첼시 인수 조건으로 '안티 글레이저 조항'[12]을 삽입하는 등의 예방 장치를 마련했고 이를 볼리가 받아들여서 위에 언급된 걱정은 어느정도 사라진 상태다.

구단 매각이 사실상 확정되어가는 시점인 5월에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로 프리미어리그 36R 울버햄튼전 직관을 왔다. 이는 볼리가 구단 매각 오피셜이 뜬 뒤 구단주의 자격으로 온 첫 공식 직관이기도 하다. 당시 현지 중계 카메라도 지속적으로 볼리를 비춰주기도 했는데 경기에 대한 리액션을 하는 등[13]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첼시는 이 경기에서 후반전에 추격골을, 추가시간에는 동점골을 얻어 맞으면서 어이없게 비겼다(...). 동점골 후에 볼리 또한 얼굴을 감싸며 아쉬워 하는 장면은 덤.[14]

2022년 5월 31일, 구단 공식 발표에 따라 최종적으로 첼시의 새로운 실질적 구단주가 되었다.[15] 이로써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토드 볼리의 새로운 시대가 개막되었다.

2.2. 2022-23 시즌

2022-23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감독인 토마스 투헬에게 전권을 준다고 한다.[16] 또한 이번 시즌 이적시장 예산으로 2억 파운드를[17]를 책정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구단 인수 후 첫 이적시장인 동시에 기존 스쿼드에서 많은 이탈이 확정 및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영입 행보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첼시의 회장이었던 브루스 벅이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볼리가 회장직을 수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여기에 전 구단주 로만의 최측근이자 첼시의 디렉터였던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도 6월 22일자로 첼시를 떠나는 것이 확정되면서 볼리가 임시로 디렉터를 맡게 되었다.

다만 임시로 맡는 직책인만큼 디렉터를 구하려는 중이며 현재 언급이 되고 있는 디렉터들은 소속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렉터인 안드레아 베르타와 이미 떠나는게 확정된 리버풀 FC의 마이클 에드워즈 등이다.

2022년 6월 22일, 첼시의 회장직을 맡는 것이 공식 발표되었다.

이적시장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팀 분위기를 해치는 루카쿠를 단칼에 내치고 직접 선수와 만난다는 얘기가 나오는 등 이적시장 영입자체는 지지부진하지만 움직이긴 하는 모양이었는데......6월 29일자로 하피냐를 단숨에 낚아채는 데에 성공하면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나 했지만, 하피냐가 스스로 가길 거절하고 딜이 질질 끌리자 우스망 뎀벨레를 노리는 쪽으로 선회하는 듯 하다.이후 스털링과 쿨리발리 영입에 성공했지만 협상 부분에선 마리나보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첼시 팬들이 많은 상황이다. 다만 그럼에도 하피냐 영입 당시에는 구단 합의는 진작에 끝났지만 예상치 못한 큰 사고가 났던 것도 감안해야 하고, 마리나 시절과는 다르게 영입 협상을 어지간해선 질질 끌지 않고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쿨리발리 영입 레이스에서 구단 간의 합의와 선수와의 개인 합의를 단 2일만에 정리해버리는 등[18] 마리나 시절을 보던 첼시 팬들은 너무나도 빠른 영입 작업 속도에 적응이 안 된다는 반응도 제법 되는 편. 실제로 쿨리발리 협상 당시 SSC 나폴리의 경영진은 볼리가 구단 경영진을 직접 만나서 대면 형식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협상 방식이 굉장히 신선하고 인상적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그럼에도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되는 대로 디렉터 영입을 마무리할 것이며, 추후 이적 시장부터는 디렉터에게 영입 작업을 맡기고 이후에는 구단 경영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한다.

야구에서는 자주 나오는 방식인 트레이드 종류의 딜을 많이 제안했으나 이내 축구에서는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19] 현찰 박치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라도 시도를 해 봤던 것은 바로 새로운 영입이나 유스 선수의 프로 계약 후 등록을 위해 엔트리 슬롯을 손해를 감수하고 즉각적으로 비워두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 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본인이 이런저런 비판을 받는 것을 감수하고 욕을 먹어가면서까지 거액의 주급보조를 강행하면서 옵션 여부에 상관없이 다년 임대 이적 조치를 선택했다고 한다.[20]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이렇게 임대 이적을 할 뻔하기도 했다가 무산되긴 했지만, 알렉스 크룩 기자는 이렇게 볼리가 주급보조까지 강행을 해 가면서 악성 계약을 정리하는 결정에 대해 아르만도 브로야리바이 콜윌, 하비 베일 등의 촉망받는 자원들이나 준척급의 이적생들을 등록할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하면서 구단의 미래를 신경쓰고 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당장은 좀 손해를 보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구단 전체의 주급체계와 체질을 개선하면서 수익 창출 모델부터 다시 만들려고 봐도 무방하기도 하다.[21][22] 다만 결과적으로 주급보조 임대는 일어나지 않았고, 이 중 티모 베르너RB 라이프치히로 주급 절반을 삭감한 뒤에 영구 이적 의사를 밝히면서 순조롭게 이적이 마무리되었고 기타 악성 계약들도 계약 해지나 영구 이적 등으로 정리가 유력해지면서 어찌되었든 선수단 정리와 새로운 영입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마르크 쿠쿠렐라 영입 당시 선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나타냄과 동시에 미코노스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초대해서 선수의 마음까지 완전히 첼시로 돌렸다는 뒷이야기도 밝혀졌으며, 이 과정에서 브라이튼과도 트러블이 나지 않고 이적이 완료되었고 구단 간의 관계를 고려해서 이적료도 상당히 큰 돈을 안겨줬다고 한다. 여기에 메이슨 마운트리스 제임스에게는 구단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대우를 해 주면서 6년 재계약을 제시하면서 팀 유스 출신 코어 선수에 대한 예우를 확실하게 해 주고 토마스 투헬 감독과도 2026년까지 4년 재계약을 제시하려는 등,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시점에서는 부임 직후부터 첼시에 대한 애정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적극적으로 선수단 전면 고강도 리빌딩에 악성 계약 즉시 처리 등 팀의 방향성까지 확실하게 잡는 태도를 보이면서 이적시장 초반과는 달리 점점 팬들의 평가도 좋아지고 있다.

데드라인에 임박해와서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영입을 마르코스 알론소와의 스왑딜을 통해 마무리지었다. 3선 영입은 이브라힘 상가레에게 재차 접촉했다가 여의치 않자 데니스 자카리아로 타겟을 선회,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최초 보도 후 40분만에 Here we go가 나올 정도로 빠른 협상을 보여주며 영입하였다. 여기에 추가로 밝혀진 사항이라면, 웨슬리 포파나를 영입할 때 포파나의 초상권 지분은 100%를 구단에서 확보를 하면서 초상권 수익에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팀의 대표적인 악성 재고라 할 수 있는 케네지바추아이마저 처분하는데 성공하며 부임 첫 시즌 이적시장을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자마자 공언한 대로 아르만도 브로야의 6년 재계약과 리스 제임스의 5+1년 제계약을 이끌어내는 데에 성공했고, 메이슨 마운트의 재계약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팀내 유스까지도 확실하게 챙기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자팀 유스를 제대로 쓰지도 않고 파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코너 갤러거아르만도 브로야를 써먹을 것을 투헬 감독에게 직접 권고하고 리바이 콜윌 등에게도 절대 이적 옵션을 달아주지 않은 이유도 유스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구단 내 모든 부서를 직접 검토하고, 디렉터 선임에서만 그치지 않고 모든 부서의 인원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디 애슬레틱을 통해 SALT 뉴욕 컨퍼런스에서 본인의 구단 운영 계획을 밝혔다. 토드 볼리의 SALT 뉴욕 컨퍼런스 인터뷰[23] 그리고 투헬과는 다르게 권한을 부여받는 것을 수락하고 팀에 잔류하게 된 닐 배스 유스총괄과 함께 조르제 멘데스의 도움을 받아 프리메이라 리가 구단 한 곳을 위성구단 형식으로 인수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산투스 FC의 아카데미 팀도 함께 인수해서 전체적인 구단 운영 계획부터 시티 풋볼 그룹이나 레드불 스포츠를 롤모델로 할 것을 계획하고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파리 생제르맹 FC에서 스포츠 어드바이저로, RC 셀타 데 비고에서는 고문을 겸직하고 있는 루이스 캄포스도 구단 이사회 인원으로 선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24] 다만 디렉터 선임까지는 최종적으로 캄포스가 파리에서의 직무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직접 고사했고, 프로인트는 흥미를 느꼈지만 구단에서 잔류를 원해서 구단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2-23시즌 첼시가 시즌 초반 PL에서 3승 1무 2패로 6위를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에서 0:1로 충격패를 당하자 토마스 투헬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단, 공식적으로 경질 자체는 이 경기의 패배와는 관련이 없었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경질 자체는 자그레브와의 경기 이전에 이미 결정이 된 사항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이적 시장에 보여줬던 좋은 행보들을 전부 묻어버릴 정도로 엄청난 결정이었으며 그만큼의 팬들의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투헬에게 이적시장 전권을 맡겨놓고 리그 6경기 밖에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질을 하는 것은 성급했다는 평이 많다.[25]

내부 소식에 따르면 볼리는 첼시를 인수 후 구단 운영에 있어서 굉장히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투헬에게 구단 내 운영에 있어서 더 큰 권한을 주고자 했으나 투헬이 이것을 노골적으로 거절한 데다가 투헬과의 소통 방식에 큰 불만이 있었기에 여러번 충돌하며 그를 믿고자했던 보드진들과도 척을 졌다고 한다.[26] 프리시즌부터 투헬에게 홀로 이적시장 전권 부임 문제, 그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한 구단 내 부서들 등 곪아왔던 문제들은 시즌 초반 좋지 못한 시작으로 터질 기미가 보였으며 특히 투헬을 경질했을 때 우려했던 건 팬들의 비판보단 선수단의 반응이였다고 한다. 투헬이 새 디렉터를 선임하는건 신경쓰고 싶지도 않다라고 밝힌 순간부터 새 이사회 인사들은 장기적인 구단 글로벌 운영정책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더불어 선수단 내에서도 주전 선수들과 벤치 선수들의 투헬을 향한 감정이 엇갈린데다 특히 애매한 위치의 준주전급, 벤치 선수들은 그의 전술과 트레이닝에 있어서 큰 반감을 가졌었기에 보드진이 가장 우려했었던 선수단이 큰 반감을 드러내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사회는 한숨 돌리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발생했던 문제가 첼시에서도 또 터진 것이라고 봐도 무방한 셈.#리암 투메이와 사이먼 존슨의 기사 전문

정리하자면 볼리는 구단의 장기적인 운영에 있어서 소통이 부족하고 반골 성향이 있는 데다가 협업 관계에서 노골적으로 문제가 생기면서 이적시장을 그르칠 뻔한 원인이 될 뻔했던 투헬과는 구단 내 직원과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모두 오랜 시간 대화를 한 끝에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고, 이 때문에 투헬은 시즌 초반부터 시한부 감독이나 다름 없었다는게 드러난데다가 이적시장이 끝나고 그를 경질하며 구단 개편을 시작했기에 팬들에게 비판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이러한 비판을 감수하고 구단의 선순환 작업을 위해 투헬과의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칼을 뽑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경질을 고려하기 시작한 것은 이러한 성향의 투헬을 최대한 배려해주고자 직접 대면이 어려울 경우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을 했음에도 그 문자 메시지마저도 제대로 답변을 하지 않고, 자기 사단의 사람들끼리만 이야기를 해서 도저히 협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아스날과의 프리시즌부터 경질이라는 카드를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그 이전부터 사전작업을 해 둔 것인지,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그 사단이 그 직후부터 새 감독으로 물망에 올랐고 최종적으로 9월 8일, 포터의 첼시행 오피셜이 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포터 감독이 브라이튼에서 보여준 전술의 골자가 투헬의 전술 체계와 꽤나 유사해서 선수단의 적응 문제에서 자유로울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이전부터 선수단과 이사회, 디렉터와의 소통을 중요시했던 사람이라 이사회와의 협업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투헬 경질로 팬들의 민심이 매우 성나있었는데, 감독 후보들 중 지단과 함께[27] 가장 괜찮은 매물이었던 그레이엄 포터를 매우 빠르게 데려오며, 투헬 경질로 비판하던 현지 팬들에게조차도 언론에서 이야기가 나왔던 감독 후보군 중에서 포터가 가장 현실적인 선임이었다는 반응이 많았을 정도로 이번 이적시장과 포터 부임으로 보여준 일처리 능력은 인정한다는 분위기다.

사실상 22-23 시즌 여름 이적시장과 투헬 경질은 볼리가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첼시를 계승하는 것을 거부하고, 그리고 이 시절에 구단 내에 쌓였던 폐단을 모두 털어내고 방향성을 확고하게 갖춘 뒤 볼리 체제에서의 새로운 첼시를 만들겠다는 대개혁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28] 후에 월드컵 기간에 밝혀진 내용이라면, 볼리는 구단 이사회를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풋볼 디렉터들을 중심으로 타 구단의 이적위원회 모델도 받아들이고 새로 재편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토마스 투헬은 오로지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와 함께 일하는 것만을 고집하면서 반기를 들었고, 이 때부터 둘의 관계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면서 결국 불가피하게 경질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29]

여름 이적시장에 처음 겪는 이적시장 탓인지 여러 사정으로 퇴짜도 많이 맞아본 것이 약이 되었는지, 결국 비밀리에 은쿤쿠와 이적 협상을 벌여 사실상 영입을 확정지었고, 2022-23 시즌 겨울 이적시장까지는 그래도 본인이 영입 협상을 주도함과 동시에 첼시도 본인의 자산이라면서 가치를 떨굴 생각이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 결국, 비록 줄부상 등의 여러 악재를 맞으며 시즌 자체가 썩 잘 풀리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그럼에도 다트로 포파나 영입에 성공했고, 그 사이에 조 쉴즈를 시작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수석 스카우트로 재직하고 있었던 폴 윈스탠리가 국제 스카우트 겸 이적 디렉터로 합류했다. 이후 크리스토퍼 피펠 또한 워크퍼밋이 뒤늦게 발급되면서, 2022년 12월에 첼시 FC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부임했다.[30] 첼시 FC 구단도 본인이 취미로 굴리는 것이 절대 아닌, 엄연히 본인의 자산이라고 언급을 하면서 구단의 가치를 떨굴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고하게 밝힌 데다가 지속적으로 선수단에게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는 형태로 인수 계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면서 유망주 영입 예산과 1군 영입 예산을 철저하게 분리하고 있고, 겨울 이적시장에도 그럴대로 성실하게 일을 하고 있고, 구단 이사회도 전문 풋볼 디렉터 영입을 통해 체계적으로 가져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구단 성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와중에도 만 25세 전후의 선수들 위주로 젊고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드려는 형태로 구단을 운영하려는 방향성이 확고해서 좋다는 점은 인정받고 있다. 다만 2022-23 시즌에 확보한 예산을 전부 다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는데, 이는 월드컵 브레이크 전후부터 이슈가 된 스탬퍼드 브리지 증축과 그 주변 재개발 관련에 남는 예산을 투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되자마자 새로 부임한 테크니컬 디렉터 크리스토퍼 피펠과 함께 엔소 페르난데스브누아 바디아실 영입전, 그리고 미하일로 무드리크 하이재킹까지도 공격적으로 나서며, 스탬퍼드 브리지 증축 개시 이전에 최대한 많은 영입을 통해 선수단 재건을 하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팀의 성적이 성적인지라, 일부 타 구단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고통스러운 시간이 필요할 것이 기정사실이라 수많은 비판과 비난 속에서 자신의 방향과 고집을 흔들리지 않고 이행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현 시점에서도 비판과 비난, 그리고 기다려야한다는 의견이 엄청 갈릴 정도로 호불호가 심하기 때문이다.

이후 2023년 1월, 토드 볼리는 임시 디렉터직을 내려놓고 회장직만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후 이 자리는 크리스토퍼 피펠과 폴 윈스탠리가 전담할 예정이며, 1월 이적시장이 끝날 즈음에는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것인지 구단 자체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서 구단의 레전드를 우선적으로 이 자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계획이며,[31] 홈 혹은 어웨이 형태로 1년에 한 경기씩 레전드 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여기에 현재 12명뿐인 구단의 앰버서더도 추가적으로 뽑을 계획에 현재 기획하고 있는 구장 증축시에는 이 레전드들을 기리기 위한 레전드 섹션도 구장 한 켠에 따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에 PL2 경기와 유스 경기도 유료 입장을 받는 것을 추진하면서 구단의 수익 창출 아이디어를 늘리는 것을 추진중인 것은 덤. 대체적으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시절에 진작에 이뤄졌어야 했던 것들이 드디어 이뤄진다거나 좋은 아이디어라는 평이 많은 편.[32] 이후 코밤 훈련장 리노베이션까지 구체적으로 플랜을 제시했는데, 그 동안 코밤에는 첼시라는 클럽의 규모에 걸맞지 않게 훈련장 내 의료센터 시설이 많이 노후화되고 열악했다는 점을 가장 먼저 지적하고 의료센터 신규 건립을 포함해서 대규모로 훈련장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계획들이 무색하게도 그레이엄 포터가 그야말로 믿기 힘든 성적을 보여주며 첼시와 함께 처참하게 침몰하고 있는데, 그러고도 경질이 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선 위약금 문제는 아니라고 확인되었다. 맷 로의 보도에 의하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6년 계약을 맺었을 당시의 데이비드 모예스와 마찬가지로 중도에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위약금이 문제는 아니라고 밝혀졌다.[33] 현지 전문가들의 의견대로 시즌이 약 3개월 가량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소방수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고, 때문에 파기 조항을 쓰더라도 데이비드 모예스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거의 시즌 막판에야 결정을 하거나 시즌 종료 후 여름이 될 거라는 의견이 많은 편. 여기에 선수들의 성과급 형태의 주급 계약도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시엔 그 성과급이 삭감된다는 조항이 있다는 것도 밝혀지면서 적어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박아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2023년 4월에 보다못한 끝에 포터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면서, 포터와의 동행은 고작 7개월만에 마무리되었다. 물론 당시 토마스 투헬과 결별을 한 것도 실제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어서 결별이 불가피했고, 포터와도 그나마 상호 합의하의 계약을 해지한 형태인데다가[34] 이 안건도 결과적으로는 크리스토퍼 피펠의 의견을 수락한 것에 가깝기 때문에 늦게나마 결별을 결정한 것에 대해선 그나마 다행스럽다는 반응이 많은 편. 이후 이러한 시행착오를 제대로 피드백한 것인지, 새로운 후임 감독을 인선하는 과정에서는 초기 면접에 대해 크리스토퍼 피펠과 폴 윈스탠리, 로렌스 스튜어트와 같은 핵심 디렉터들에게 모두 맡기고 볼리 본인과 에그발리는 이 초기 면접에 대해 아예 관여를 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한다. 기묘하게도 투헬의 경질 당시에는 투헬은 매니저 업무만 맡기를 원하고, 영입 전반에는 관여하지 않으려하고 자문도 받아주지 않아 경질했다고 했지만, 포터의 경우 수많은 영입들 중 포터가 원하는 선수는 없었으며, 영입 권한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이 역시도 포체티노가 부임하고 시간이 꽤 지나고 나서야 몇몇 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

이후 토마스 투헬은 2023년 4월에 돌연 FC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 중도부임했는데, 문제는 이혼소송 이슈 이후 투헬 본인도 크게 흔들린 데다가 바이에른의 스쿼드 관련 문제 등을 본인이 잡아내지 못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시티에게 탈락, 그리고 포칼에서도 프라이부르크에게 덜미를 잡힌 것을 시작으로 리그에서도 33라운드에 라이프치히에게 1:3으로 덜미를 잡히며 자력 1위가 불가능해졌다. 대체적으로는 첼시 말엽에 투헬에게 생긴 문제를 바이에른에서도 해결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은데, 바이에른 부임 후 프라이부르크와 라이프치히에게 공식전 홈 경기에서 패한 최초의 바이에른 감독이라는 오명까지도 쓰며 여러모로 첼시 구단과 투헬 본인 모두에게 상처만 남은 결말로 남고 말았다.[35]

그나마 이 둘은 이후 사이를 회복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 경질은 투헬의 이혼소송 관련 이슈가 엮이는 등 투헬 개인의 잘못도 상당히 명확한 점도 있었지만 그 동안 투헬 본인이 경질 이후에 실제로도 첼시에 대해서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구단에서도 본인들의 과실을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서로 이 사과를 받아들여주었다고 한다.[36]

다만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2022-23 시즌에는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어진 것이 사실인데, 이와는 별개로 한동안 은행 대출을 낀 문제로 인해 국내 커뮤니티가 들끓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사업체나 협동조합 형태로 구단을 운영하는 형태에서는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쉽게 말해 이적시장이나 구단 시설 유지 보수 혹은 재건축 등을 진행할 때 이 정도의 대출 형식의 분할납부는 굉장히 흔하다는 것.[37][38][39]

그리고 율리안 나겔스만루이스 엔리케의 경우도 이러한 비난 속에서도 실제로는 볼리에겐 억울한 측면이 있는데, 앞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맷 로 등의 일부 기자들이 헛다리를 짚던 사이에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온스테인의 보도에 의하면 실무진이 독일에서 나겔스만을 1차적으로 만난 뒤에 런던에서 다시 한 번 만나자는 요청을 했으나 나겔스만이 정작 다른 후보들과 왜 경쟁을 해야하는 반응을 보이며 면접 자체를 거부하면서 결국 후보에서 탈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루이스 엔리케 또한 클럽 경력이 너무 오래 단절된 것도 실무진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구단에서 이미 방출 대상자에 오른 하킴 지예시를 쓰겠다는 발언으로 인해 탈락에 쐐기를 박았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는 디렉터를 포함한 실무진도 선임이 유력해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딱히 반대하지는 않았고, 이렇게 면접에서 탈락한 두 명을 제외하고 최종 리스트를 받은 결과 가장 선호하는 옵션으로 포체티노가 선택받은 것.[40][41][42] BBC에서 앙케이트 형식으로 쓴 기사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포체티노를 딱히 반대하는 여론보다는 포터나 램파드보단 나으며, 구단주의 간섭만 줄이면 성공할 수 있다는 반응이 제법 있던 편이다.#[43] 따라서 폴 미첼 합류 등의 이슈까지 나오는 등 본인의 권한을 점차 줄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2023-24 시즌을 기점으로는 본인이 이걸 행동으로 보여줘야할 필요가 있어졌다.

이후 벤 제이콥스는 2023년 4월 29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인수 사가를 이야기하면서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최종적으로 토드 볼리 컨소시엄을 선택한 이유를 곁다리로 언급했는데,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새 구단주 인사가 구단을 지원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했는지의 여부를 가장 우선적으로 봤기 때문에 볼리 컨소시엄을 선택했다고 한다.# 여기에 안티 글레이저 조항과 로만 시절에 구체적으로 플랜을 짜두고 서류로 남겨둔 비전 2030 프로젝트를 인수인계 받는다는 조건에 동의한 것도 볼리 컨소시엄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44]

여담으로 율리안 나겔스만은 결국 이후에 협상을 했던 토트넘 홋스퍼 FC에게도 결국 퇴짜를 맞게 되었는데, 이즈음에 보도된 독일 현지의 보도에 의하면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경질 후 나겔스만의 사단이 모두 공중분해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토트넘 모두 이 점을 가장 결격사유로 크게 봤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도 토트넘에게 나겔스만이 요구한 것도 구단에게 꽤나 무리가 가는 요구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을 보면 결국 첼시도 현실적인 판단을 한 셈이다.

이후 볼리는 2022-23 시즌에 있었던 이 사가에서 본인의 실책을 인정했다. 그런데 그 내용들이 전부 토마스 투헬의 경질부터 시작해서 본인이 억지로라도 디렉터를 맡을 수밖에 없었던 배경과 그레이엄 포터에게 너무 큰 돈과 기간을 썼다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다는 점. 대체적으로는 이것들을 모두 순순히 인정했다는 것이 놀랍다는 반응인데, 2023-24 시즌에는 이것들을 어떻게 피드백하냐가 중요해졌으며 실제로 포체티노 선임 사가에서 그렇게 시간이 걸린 이유도 이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팀 운영에 이곳저곳 간섭한 결과 팀은 10위 아래로 곤두박질 쳤고, 겨울 이적시장에 너무 많은 선수를 영입하고 방출로 선수를 정리하지 못한 결과는 골닷컴 선정 PL 최악의 영입 21인 중 5명 선정, 최고의 영입 21인 미선정으로 돌아왔다. 결국 이 시즌을 공친 결과가 옹호되긴 어려워졌고, 조엘 글레이저, 존 헨리의 만행으로 인한 축구 전체의 미국인 구단주를 향한 반감까지 더해지며 볼리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도 더욱 커졌다. 추가 보도에 의하면 볼리는 이 시즌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며 본인의 개입을 완전히 최소화하면서 그 자리에는 전문 풋볼 디렉터를 풋볼 CEO로 새로 선임해서 그 풋볼 CEO의 권한을 늘리고 구단과 풋볼 그룹의 운영을 맡기는 쪽으로 구단의 운영 체계를 바꾸기로 결정했다.[45] 그리고 구단의 비즈니스 관련 사장으로 톰 글릭이 인사 관련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 크리스토퍼 쥬라섹이 선임되었다.

2.3. 2023-24 시즌

지난 시즌의 비판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다음 시즌의 성적은 물론 본인이 직접 관여했던 이적생들의 활약도 중요해졌는데, 전반적인 이적시장은 모두 구단 실무진에게 맡긴 것인지 시즌 종료 후 첼시 쪽과는 관련이 없는 개인 비즈니스적인 이유로 사우디에 머무르고 있는 근황이 잡히기도 했다.[46][47] 그리고 6월 21일자로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를 사우디에 처분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주급을 최대한 아끼면서 6월에 최대한 방출을 이끌어내겠다는 공약을 어떻게든 이뤄내는 데에는 성공했다.

이후 23-24시즌 첼시의 새로운 스폰서가 도박업체인 Stake.com[48]이 유력하다고 언급이 되자 현지, 국내 다 여론이 안 좋은 쪽으로 주목을 받았다. 첼시 입장에선 1년 계약이기도 하고 알리안츠의 낮은 비용 제시와 높은 제시를 한 암호화폐 업체로 추정되는 곳의 알려지지 않은 사정 때문에 3 시절과 같은 조건을 제시한 기업을 선택한 현실적인 결정을 했을 뿐이었음에도. 하지만 이는 나중에 그럴만한 속사정이 있었다고 밝혀졌는데, 가장 높은 비용의 액수를 제시한 곳은 암호화폐 관련이 아니라 OTT 플랫폼인 파라마운트+였었고,[49] 원래 협상이 진전까지 갔었으나 PL 사무국에서 BT스포츠와 스카이스포츠 등과의 관계를 우려해서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이에 대해 현지에서는 도박 업체는 되면서 미디어 업체는 안 되는 것이 말이 되냐는 반응이며, 또 PL이 PL했다면서 사무국도 비난을 받았다. 결국 파라마운트+라는 대형 스폰서 하나를 무는 데에 성공했고 실제로 공약을 이행했는데, 사무국의 말도 안 되는 억지 거부에 이러한 일이 벌어졌고 스폰서가 확정이 되지 않고 있던 이유도 밝혀진 셈이다. 쉽게 말하면 본래는 도박 업체를 스폰서로 입찰할 계획이 없었으나 납득이 되지 않는 PL 사무국의 개입이 일어나면서 방향이 꼬여버린 것.

이후 6월 22일, 컨소시엄인 BlueCo 명의로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의 인수를 약 €75M으로 완료했다. 인수하는 비율의 지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40%~90% 가량 사이로 추정되면서 최대 주주로만 컨소시엄 명의로 등재되고, 회장직은 기존의 최대 주주 겸 회장인 마르크 켈레가 회장직으로 잔류하는 형태라고 한다. 주주 역할만 담당하면서, 구단의 경영 자체는 계속 마르크 켈레 회장에게 맡기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첼시 구단주로서의 행보는 상당히 재미있다고 볼 수 있는데, 비록 전임 이사진이 지나치게 악성 계약을 싸놓고 간 점도 스쿼드 관리에 지대한 영향을 줬고, 지난 시즌 팀의 하락세의 큰 영향을 주긴 했지만 이후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본인도 본인의 행보에 대한 비판점 등을 자각하고 있는 모습이고 본인의 행보로 비대해진 스쿼드를 인지하여 선수 매각이 우선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모양새이다. 그리고 폼이 떨어져 소속 선수들을 제값받고 파는 것을 포기하고 계약 해지로 손절을 할 것이 다수일 거란 전망과는 달리 사우디 리그라는 선택지를 만들어 선수들의 떨어진 시장가치 대비 비교적 이적료를 어느 정도 받는 거래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정점은 6월 21일 하루에만 6명이나 되는 선수[50]가 Here we go 또는 오피셜이 뜬 것이다. 이 매각은 모두 구단의 디렉터 인사 중 두 명인 폴 윈스탠리와 로렌스 스튜어트가 플랜을 설계하고 작업을 했지만, 실제로는 볼리 본인이 첼시를 인수하기 전부터 리조트와 호텔 관련 사업 등으로 PIF와 밀접하게 제휴를 했던 것이 사우디 리그 구단들과 접촉하는 데에 큰 영향을 줬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이들을 다수 매각하는 데에 성공한 결과 메이슨 마운트 매각 이슈에서 급할 게 없어져버렸는데, 이 매각 또한 폴 윈스탠리가 주도하고 전면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마운트도 £60m, 한화 약 1000억에 정리해버리면서 폭풍 방출의 정석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51]

다만 이 이후에는 디렉터들을 통해서만 일이 진행되고 있고 볼리 본인은 개인 업무상의 문제로 프리시즌 경기 관전 외에는 크게 근황이 보이지 않고 있는데, 뜬금없이 시카고에서 레슬리 우고추쿠와 함께있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52] 그 외에도 이적시장 자체는 디렉터들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사이에 2012-2019년 사이의 구단 장부를 다시 재정리하면서 문제가 있는 곳을 UEFA에 자진신고해서 뒷수습을 하고, 6개 가량의 스폰서 후보 업체와 협상을 벌이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구단의 재무 관련 이슈 위주로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디렉터들에게 대부분 권한을 위임하고 후방 지원에 힘쓰면서 잡음도 거의 없어지는 등 평가가 많이 올라갔는데, 이적시장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모이세스 카이세도 사가에서 또 한 번 지난 시즌 폭풍 영입 당시의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주목받았다. 당시 첼시는 수 개월 간 카이세도 이적을 놓고 협상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개인 합의와는 별개로 브라이튼이 원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에 맞춰주지 못해 리버풀 FC가 무려 £111M의 이적료로 하이재킹에 나서며 카이세도 딜이 어그러질 위기에 처했다. 이로 인해 카이세도 대신 타일러 아담스 영입에 합의하고 본래 리버풀이 노리던 로메오 라비아를 대신 영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카이세도가 리버풀행을 거절하고 첼시행만 원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볼리가 에그발리와 함께 직접 나서서 £115M을 질러버리며 카이세도 영입을 완료하였고, 라비아까지 멈추지 않고 협상을 진행시켜 £50M+@에 이적료 합의를 끝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53] 젊은 미드필더 두 명에 무려 최소 £165M이라는 상상 이상의 돈지랄을 시전했지만, 이미 기존 자원을 방출하면서 벌어들인 이적료 수익이 있어서 넷 스펜딩도 많이 나오지 않는 합리적인 무브를 보여줬다. 두 명 모두 PL 출신이라 실패할 가능성이 적기도 하고.

스폰서 관련도 클리어레이크 내 전문경영인 출신인 CEO 크리스토퍼 쥬라섹이 이끌어낸 것을 보면 이제는 확실히 본인의 공약대로 최종 결재만을 담당하면서 뒷선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하지만, 필요할 때는 결단력을 발휘해 종종 개입하는 것으로 운영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54] 그러면서 첼시 선수단이 굉장히 큰 규모로 리빌딩됐는데, 남은 변수라면 역시 이 선수들이 얼마나 활약해주느냐일 듯 하다. 전체적으로는 긴 계약 대비 낮은 주급규모의 계약을 선호하는 모습인데, 그 이후에도 첼시의 홈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외에는 뒷선으로 물러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으며, 3R 루턴과의 경기에서는 로메오 라비아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정규 시즌에 들어서자 첼시는 귀신같이 루턴 타운 전을 제외한 경기에서 모조리 무승을 거두며 대침체를 거두면서 볼리의 여론도 나빠지고 있다.[55] 그런 상황에서 이적 시장 종료 후 폴 윈스탠리와 로렌스 스튜어트가 여름 이적시장을 정리하면서 7년 이상의 장기 계약의 이유에 대한 뒷이야기를 직접 풀면서 향후 두 시즌의 이적시장을 이미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7년 이상의 긴 계약기간과 함께 낮은 보장 주급을 기조로 계약을 잡은 이유에 대해서는[56]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동시 자유계약 이탈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5년 계약 중에 실제로 이적 부담없이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기간이 3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나머지 2년은 재계약과 이적을 결정하기에는 구단 입장에서는 지나치게 짧은 시간이라 선수를 컨트롤할 수 있는 기간을 조금이라도 더 벌고 잔여 계약이 3년이 남은 시점에서 이 선수의 재계약 혹은 판매 등을 통한 방출 여부를 결정하는 식으로 긴 계약기간과 낮은 보장 주급에 다수의 인센티브 형태의 계약안이 나온 것이라고 이야기를 풀었다.[57]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밝혀진 것이라면, 실제로 구단주가 개입을 할 일이 있을 경우에는 볼리 본인보다는 공동 구단주인 베다드 에그발리가 주도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알려진 보도상의 내용도 토마스 투헬의 경질 또한 볼리보다는 베다드 에그발리측에서 감정적으로 나온 사항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58] 주급체계를 처음부터 다시 뜯어고쳐야했던 취지까지는 부합했으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으면서 여론이 계속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상황인데, 안티 글레이저 조항에 따라 구단에 부채가 넘어가는 일은 없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부분이며 이 부분은 볼리 본인이 경영을 통해서 해결해야한다고 확인되었다.[59]

그나마 이후에 인피니트 애슬릿과의 메인 스폰서십이 PL 사무국의 승인을 받으면서 구단 내부적으로 플랜을 꼬이게 만들고 전체적으로 팀에게 큰 영향을 줬던 스폰서 관련 문제가 9월 26일자로 해결되었고, 리야드 에어와 2024-25 시즌부터 적용될 스폰서십 문제도 점차 진전을 이루면서[60] 결국 스쿼드 관리 문제는 로렌스 스튜어트와 폴 윈스탠리, 그리고 브라이튼의 수석 스카우트직을 거쳐 새롭게 부임한 제레미 라이디가 이 문제를 어떻게 피드백하냐에 따라 달리게 되었다.[61]

그 이후에는 시즌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볼리와 에그발리 모두 첼시 관련으로는 이렇다할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어떻게 보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2023년 10월 17일자로 스탬퍼드 브리지 증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였던, 스탬퍼드 브리지 인근에 있었던 퇴역 군인들의 주거 지역 부지를 결국에는 매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실제로도 굉장히 오래 끌렸던 문제였을 정도로 매입에 난항을 겪던 부지이기도 했는데, 약 £80M이라는 가격을 지불하고서야 매입이 허가가 났고 퇴역 군인 단체의 임원진들이 9주나 되는 컨설팅 기간과 6주나 되는 내부 협의를 마친 끝에서야 이 부지를 첼시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존 거주자들의 퇴거와 이주 등의 사유로 인한 유예기간 문제 등으로 2025년까지는 첼시 FC가 이 지역의 매입에 성공했음에도 부지를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새 스탬퍼드 브리지는 2025년 이후에 공사에 들어갈 것이 유력하며, 증축 대신 기존 스탬퍼드 브리지를 철거한 뒤 그 자리에 신축하는 형태로 이뤄지는 것이 유력하다고 한다.

그와는 별개로 팀 성적은 12월 7일 기준 10위를 전전하면서 이번 시즌에도 좋지 않다. 볼리 부임 이후 68경기 동안 24승 28패 16무를 기록하고 감독은 5명이나 바뀌었으며[62] 이적시장 지출은 £1bn이지만 이번 시즌을 앞둔 이적 시장에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콜 파머를 제외하면 모조리 똥볼을 차버렸다.[63][64] 그렇다고 모아와서 임대를 보내거나 1군 경험치를 먹이는 유망주들이 제대로 활약하고 있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다.[65] 부임 이후 계속해서 로만의 흔적을 지우던게 여러모로 악영향만 나오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볼리의 프로젝트에 대한 팬들의 의심의 눈초리도 늘어나는 중이다.

결국 12월 중 여러 선수들이 현 상황에 불만을 품고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66]과 그동안의 돈지랄을 했음에도 공격수는 영입하지 못해 자금 조달을 위해 현재 선수단 내에서 그나마 좋은 활악을 보여주는건 물론 실질적인 주장 역할을 맡고 있는 코너 갤러거의 매각을 고려중이라는 사미 목벨의 컨펌과 동시에 보드진들은 현상황에 심각함을 느끼지만 포체티노를 신뢰하고 있다는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까지 나오면서 총체적 난국으로 흘러가고 있다.

결국 전반기를 10위로 마치면서 볼리의 여론은 다시 안좋아지고 있다. 겨울 때 또 영입을 해도 이젠 팬들도 포퓰리즘이나 다름 없는 쇼 수준으로 밖에 인식 못하고 있고 1조 넘게 쓴 여파인지 FFP 문제가 언급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의심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같은 미국인 구단주를 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같이 돈을 제일 못 쓰는 구단 중 하나라는 평가는 덤.

특히 가장 욕먹고 있는건 특유의 웃돈 얹어서 유망주를 사모으는 정책인데 볼리가 부임한 이후 영입한 대표적인 유망주들을 보면
인데 초창기부터 웬만한 베테랑 선수급 이적료로 미확인된 유망주를 영입하더니 22-23 시즌 겨울 이적시장부터 갑자기 유망주들을 웃돈을 얹어서 비싸게 사오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월드컵 베스트 영플레이어 수상으로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엔소 페르난데스나 이전 시즌 리그 베스트급 미드필더로 평가받은 모이세스 카이세도야 그렇다 쳐도 변방리그 출신인 무드리크한테 거액을 쏟아붓고 막 주전을 차지한 유망주에게 중견선수급 이적료를 퍼주면서 호구 이미지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거기에 문제는 여기서 엔소나 카이세도처럼 이전에 확실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제외하면 제대로 두각을 나타내는 별로 없어 유망주는 결국 유망주에 불과하다는게 입증되는 중이다.[67]

문제는 포지션 가릴 것 없이 사오느라 매 시즌마다 스쿼드 과부하 문제가 드러난다는 것. 22-23시즌에는 무드리크와 추쿠에메카, 마두에케 등을 영입하면서 기존 2선 자원들과 합쳐 2선 과포화 문제가 터졌었고 23-24시즌에는 미드필더진이 미어터지면서 포지션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6번자리는 엔소, 카이세도 뿐만 아니라 산투스, 우고추쿠, 라비아, 갤러거 등 필요 이상으로 선수가 많아지면서 또 정리를 해야되는 상황인데 우고추쿠와 라비아는 기량과 몸상태에 비해 이적료가 터무니없이 높은 오버페이라는게 중론이라 없으니만도 못한 영입이라는게 중론이다. 현지 국내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첼시 팬들이 유망주 영입 정책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이유도 이러한 마구잡이식 영입과 오버페이가 주 원인이다. 거기에 워크에식이 안좋은 선수는 영입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라얀 셰르키 등을 영입하려하지 않았지만 막상 볼리가 영입한 유망주들 중 다트로 포파나, 노니 마두에케, 디에구 모레이라 등 워크에식이 좋지 못하단 소리를 듣는 유망주가 한둘이 아니라 워크에식을 제대로 보는게 맞는가 의심이 든다.

가장 평가를 악화시키는건 바로 끔찍한 감독 안목. 토마스 투헬이 계속 있는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는 얘기가 계속 들릴 정도로 감독은 선임하는 안목도, 감독을 경질하는 타이밍도 전부 최악이다. 투헬을 경질한 이후 그레이엄 포터를 선임했지만 포터는 안좋은 경기력으로 계속 중위권에만 머무르고 있지만 후반기가 조금 지나고 나서야 경질이 되었고 이미 팀은 나락에 빠진 뒤였으나 임시 감독으로 이미 감독으로는 사형 선고가 내려진 프랭크 램파드를 앉히면서 팀을 더 가라앉게 만들었다. 이후 23-24시즌 새 감독으로 루이스 엔리케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중 포체티노를 선임했지만 포체티노는 포지션 파괴, 무전술, 정신승리 등 감독으로 함량미달의 모습만 보여주며 전 시즌과 똑같은 순위로 마감했음에도 여전히 포체티노를 지지한다는 언론에 보도가 꾸준히 나오면서 팬들의 거센 반발을 받고 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감독을 자주 경질하긴 했어도 웬만해서는 검증된 감독을 선임하고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빠르게 경질했던 것하고 매우 비교되는 모습이다.

이 두가지가 합쳐져 결국 첼시 팬들한테서는 "축구팀를 야구팀보듯이 대한다."라는 비판을 꾸준히 듣고 있다. 주축 선수들을 싹 갈아엎고 그 자리를 유망주로 갈아끼우고, 유망하다면 손해를 봐서라도 영입해서 미래를 도모하는건 미국 프로스포츠들의 전형적인 리빌딩 방식이고, 특히 감독에게 비정상적인 신임을 주는건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LA 다저스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임기 내내 듣던 소리인지라 더더욱 의심의 눈초리가 갈 수 밖에 없다. 거기에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인 신구장은 아직까지도 제자리걸음인 상태.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동안의 오버페이와 마구잡이식 영입으로 FFP 위반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었지만 당장은 큰 문제가 없다고 알려지면서 재정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와 덧붙여 차후 유럽 대항전을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도 보도되면서 하루빨리 성적부진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벌써부터 이러한 지출로 인한 후폭풍이 첼시를 덮칠지도 모르는 상황이 닥쳤는데, 1월말까지 참담한 성적을 기록 중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지 않는 이유가 포체티노 사단의 위약금으로 내야할 고작 £10m 때문에 FFP를 위반할 가능성이 있어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상술한 선수들 중에 한두명만 안사거나 혹은 싸게 샀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을 본인들이 자초했기 때문.

이에 첼시의 레전드들도 볼리의 행적을 까기 시작했는데 윌리엄 갈라스는 "첼시 수비진들 중 첼시 수준이 아닌 선수들이 몇 명 있다. 첼시라는 구단을 인수했다면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합한 선수들을 영입해야한다."라고 깠고 페트르 체흐도 "현재 첼시는 급격하게 팀을 변화시켰고 팀의 척추나 코어가 될만한 선수가 없다."고 애둘러 비판했다.

결국 본인들이 선임한 포체티노 감독이 리그는 10위, 카라바오 컵은 준우승으로 이번 시즌에도 또 유럽 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볼리를 향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특히 2연속으로 보여준 끔찍한 감독 안목과 경질은 생각도 안하다가 타이밍을 놓치는 판단력 때문에 본인들이 짜른 토마스 투헬을 복귀시키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국내 팬들한테도 평가가 안좋은데 현지 평가도 안좋은건 안봐도 비디오인데 이번 시즌 들어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연호하며 볼리를 까는 챈트가 거의 매경기마다 나오다가 27R 브렌트포드 전 무승부를 거두자 "볼리 씨X년아!(Cunt)"라는 챈트까지 나올 정도.[68]

다만 볼리한테 조금 억울할 수 있는 점은 구단 운영은 에그발리와 조 쉴즈, 윈스탠리, 스튜어트 디렉터들에게 대부분 위임하고 본인은 일선에서는 물러났기에 정확히는 이번 시즌의 실책은 에그발리와 디렉터들의 삽질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욕은 얼굴마담 격인 본인이 대신 맞는 감도 어느 정도 있지만 에그발리와 협업하고 해당 디렉터를 선임한 것도 본인의 작품이라 도긴개긴라는 시선도 있다. 다만 국내 첼시 팬들 한정으로는 볼리보단 에그발리가 진짜 적폐가 아니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3월 말에는 BBC를 통해 첼시 서포터즈 그룹이 저조한 성적과, 프로젝트에 대한 의구심과 더불어 보드진과의 소통 단절을 이유로 장문의 서한을 볼리와 에그발리한테 보내면서 현지 서포터들한테 신임을 잃어가고 있다.

결국 카라바오 컵 준우승, FA컵 4강 탈락, 리그에서도 아스날한테 5:0으로 대패를 당하면서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점점 멀어지자 안 그래도 멈추지 않던 비판은 날로 거세지고 있다. 특히 보드진들이 All or Nothing 아스날 편을 보고 포체티노한테 믿음을 주면 미켈 아르테타처럼 될 수 있다는 황당무계한 발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진짜 축구에 대해 모르는게 아니냐는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중이다.

결국 지난 시즌 겨울에 의료진 물갈이를 한답시고 생겼던 의료 공백과, 늦은 의료진 구축, 또한 그 의료진이 아직 자리를 못잡았는지 시즌 내내 10명을 왔다갔다 하는 1군 스쿼드 멤버들의 부상과 굳이 홈그로운에 팀그로운에다 세 시즌 연속 웨스트햄 올해의 선수로 꾸준함을, 컵 우승까지 하면서 중요경기 임팩트까지 증명한 데클란 라이스의 영입전[69]에는 아에 참가하지 않고 전 시즌 임팩트 만으로 자그만치 PL 레코드를 주고 데리고 온 모이세스 카이세도, 한 시즌 내내 부상으로 뛰지 못하면서 최악의 영입 중 하나가 된 로메오 라비아볼리 부임 초기부터 확실하지 않은 멤버들에게 시작된 거액의 투자와 장기계약을 하는 영입 기조에 대한 비판은 피하기 힘들어보인다. 더군다나 수비수와 3선 자원을 그렇게 많이 영입하였는데도, 후반기 10경기가 훌쩍 넘어가는 연속실점 불명예를 써가는 등 이전 시즌에 했던 투자들이 썩 올바른 투자였다고도 보기 힘든 시즌이 되었다. 게다가 간만에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 후 인터뷰에서 그간의 암흑기적인 경기 기록을 써 내려갈 때는 일선에서 물러났다고 안 나타나다 첼시 최근 두 경기 반 정도의 경기력 좋았다. 이런 식으로 포체티노를 지지하는 인터뷰를 하자, 다시 팬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위와 같은 영입기조 때문에 당연히 엄청난 지출을 메꿔야 하니 첼시팬들이 황금세대라고 말하며 챔스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던 황금 유스 선수들이 이전 시즌부터 팔려가고 있고, 상기되었던 기량도 확실하지 않은 유망주들을 최소 10m 이상 씩 주고 구입했기 때문에, 멀쩡하게 주전급으로 키워 놓고 팔고, 다시 유망주를 키워야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후반기 말미 부상 복귀하여 천천히 폼을 되찾아 끔찍한 수비 라인에서 악셀 디사시를 선발 경쟁에서 밀어내다 시피 한 트레보 찰로바는 확정적으로 방출 대상이며, 주장, 부주장이 부상과 퇴장 이슈로 리더역할을 전혀 하지 못한 시즌을 리그에서만 35경기 이상 소화하며 주장으로 팀을 이끌어 전반기는 팀 베스트 급 활약을 하고,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제 폼을 찾지 못하다 결국 시즌 아웃된 엔조 페르난데스의 공백을 채워가며 많은 자리를 뛰어준 코너 갤러거도 마찬가지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아스톤 빌라 뿐만 아니라, 지역 라이벌 팀인 토트넘 홋스퍼와의 링크가 진하게 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잠재적인 챔피언스리그 경쟁권을 다툴 팀들에게 팀의 핵심 자원은 아니어도, 쓸만한, 그것도 홈그로운 자격을 가진 주전급 자원들을 팔아 넘기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2.4. 2024-25 시즌

새로운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고 마레스카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2시즌동안 첼시의 되도 않는 이적 정책에 지친 첼시 팬들은 첼시 보드진의 이러한 정책에 굉장히 반감이 큰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첼시는 현재 긁어야될 복권식 유망주 영입만 계속해서 쌓여가고 있고 경험 있는 베테랑이나 중심을 잡아줄 무게감 있는 에이스 선수의 영입이 확실히 필요한 상황인데 그런 선수들은 대부분 다 몸값이 너무 높다든지 요구 주급이 높다는 이유로 첼시 측에서 영입을 반려하고 값싼 유망주나 유망주를 여전히 당첨 복권 금액 가격으로 영입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70]

그러던 와중 갑자기 내부에서 경영권 다툼을 하고있다는 뉴스가 터져나오고 있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2] 지분 27%를 보유하고 있다.[3] 토드 볼리가 이끄는 컨소시엄의 소유로, 토드 볼리 외에도 클리어레이크 캐피탈, 마크 월터, 한스조어그 위스 등이 소유권을 나눠갖고 있다.[4] 출처[5] 로만은 첼시 1군은 물론이고 유스팀과 여자팀까지 전부 챙기는 등 첼시의 인프라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입국 제재를 받기 이전에는 직관까지 자주 갈 정도로 첼시에 대해 엄청난 애정을 보여줬다. 그리고 클럽 월드컵이나 챔스 원정처럼 본인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에서 경기가 열리면 최대한 가려고 했다.[6] 이 이유가 가장 컸던게 당장 같은 리그의 팀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FC, 아스날 FC의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 조지 질레트와 톰 힉스 컨소시엄,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 크랑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KSE)를 보면 왜 첼시 팬들이 미국인 구단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구단에 대한 애정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사업성을 가지고 운영하기 때문. 자세한 건 조엘 글레이저, 톰 힉스, 존 헨리, 스탠 크랑키 참조. 다만, 존 헨리나 스탠 크랑키의 경우에는 앞의 둘과는 다르게 성과를 내고는 있어 약간은 애증이 섞인 반응이 있긴 하다.[7] 그래도 아스날의 경우 명목상으로 구단주 명의에 올라있는 스탠 크랑키의 아들 조쉬 크랑키가 아스날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그나마 2022-23 시즌을 기점으로는 이들 중에선 지원이 가장 잘 나오고 있고, 아스날 구단의 절박했던 사정도 있었긴 해도 구단 운영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는 편이다. 크랑키는 한동안 NFL LA 램스에 모든 돈을 몰빵해 몇 년간 윈나우 정책을 펼쳐서 잉글랜드 축빠들에게 엄청난 십자포화를 맞았지만, 결국 슈퍼볼을 우승하면서 어느 정도 숨통은 트인 상태이다. 거기에 덴버의 두 스포츠 구단인 NHL 콜로라도 애벌랜치와 NBA 덴버 너기츠가 각각 스탠리컵(2022)NBA 파이널(2023)을 우승해서 그간 흉흉한 평은 들어간 상황이다.[8] 그래서 영국 부자인 제임스 래트클리프가 뒤늦게 비드를 했다는 소식이 나왔을때 이변으로 래트클리프의 인수를 바라는 팬들도 많았다. 래트클리프가 갖고있는 장점이 볼리 컨소시엄에 비해 너무나도 압도적이었기때문. 그러나 BBC의 보도에 따르면 너무 늦게 비드를 해서도 있고, 규정을 지키지 않고 편법을 통해 비드를 했기 때문에 첼시가 거절했다고 한다. 참고로 래트클리프는 단독 입찰로 비드를 했는데,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화학 기업인 이네오스의 CEO이자 기사 서임을 받은 영국 최고의 부자다. 여기에 영국인답게 축구에도 관심이 많아서 프랑스 리그앙의 OGC 니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첼시 시즌 티켓도 갖고 있는 사람이다.[9] 이오네스 CEO인 래트클리프의 비드가 거절된 큰 이유 다름 아닌 차입매매. 무자본 인수라고도 불리는 이 방식은 글레이저 가문의 맨유 인수로 자기자본 없이 부채로 인수한 이후 부채를 구단의 이익으로 갚아가며 구단의 자본을 갉아먹는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운영을 실현하는 방식이다. 첼시에 애정이 높아 본인의 이익과 관련없이 밑에 후술된 안티 글레이저 조항을 삽입한 로만의 입장에서 래트클리프의 비드는 절대 받지 않을 방식이다.[10] 뤼디거, 크리스텐센, 알론소, 아스필리쿠에타 등 공교롭게도 전부 수비진이었다.[11] 대표적으로 스탬포드 브릿지 증축 사업.[12] 10년 동안 배당금 및 경영 자문료 지급 금지, 10년 동안 지분 매각 금지, 부채 규모 제한 등 구단주의 배만 불리고 정작 구단의 발전은 저해시킬 수 있는 행위들에 대한 금지 규정이다. 이름의 유래는 글레이저 가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할 당시, 그리고 인수 이후에 했던 행보들을 금지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것.[13] 첼시가 골을 넣었을때 기립박수를 치면서 손가락 휘슬을 불거나 첼시의 골이 VAR로 취소되었을때는 두 팔과 입을 벌리며 어이없어 하는 등의 리액션을 보여줬다.[14] 참고로 볼리는 구단이 공식적으로 인수되기 이전부터 첼시 경기 직관을 자주 오고는 했었는데 문제는 볼리가 직관 올때마다 첼시는 경기를 비기거나 지는 등 경기력이 안 좋은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는것이다. 심지어 리버풀과의 FA컵 결승전에도 직관을 온다는 기사가 나왔고 첼시는 졌다.[15] 실질적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정확히는 볼리가 단독 구단주가 아닌 컨소시엄의 대표이기 때문. 컨소시엄에는 베하드 에그발리 (Behdad Eghbali, 미국 소재 투자회사 클리어레이크 캐피탈(Clearlake Capital)의 공동 설립자), 마크 월터 (Mark Walter,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구단주 그룹인 구겐하임 베이스볼 매니지먼트의 최고 주주이자 스탠 카스텐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최고경영자), 조너선 골드스틴 (Jonathan Goldstein, 토드 볼리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회사인 카인 인터내셔널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한스외르그 비스 (Hansjörg Wyss, 스위스의 기업인)가 참여했다. 지분에 상관없이 의결권을 전부 균일하게 나눠서 갖는다고 하며, 컨소시엄의 주주총회 의장직은 토드 볼리와 클리어레이크 캐피탈 쪽에서 공동으로 맡는다고 한다. 참고로 볼리는 과거 2019년에도 첼시와 토트넘의 인수를 시도했었지만 로만과 조 루이스에게 거절당했었다.[16] 맷 로의 보도에 따르면 투헬이 원하지 않는 선수가 있거나 그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 선수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고 한다.[17] 한화 약 3168억원.[18] 실제로 쿨리발리와의 개인 협상 자체는 6월부터 에이전시를 통해 진행을 해 왔었다고 한다. 그래서 선수와의 개인합의도 구단 합의와 동시에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19] 구단들이 기본적으로 선수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시간, 선수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범위, 이적료 수입의 중요성, 트레이드 대상 선수들이 동의해야 한다는 점으로 인해 축구는 트레이드 형식의 딜이 잘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트레이드 항목 참조. 여기에 미국 프로 스포츠는 그 중에서도 NBANFL 등의 경우 트레이드가 일어나도 리그 특성상 드래프트 지명권의 가치가 선수보다 높아서 드래프트 지명권이 트레이드의 메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경우 수익 분배 등의 과정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지명권 외에는 드래프트 지명권의 트레이드가 원칙적으로는 금지되어있는 데다가 NBANFL 등과는 달리 드래프트 지명 직후부터 선수를 즉전감으로 쓰는 경우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 선수와 유망주의 트레이드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지명권이 낀 트레이드를 찾아보기 힘들기도 하다. 사실상 유럽축구에서 이적료 역할을 NBANFL에서는 드래프트 지명권이 하는 셈이다.[20] 다년 임대 조치를 하는 이유는 세리에의 경우 세제혜택을 2년 이상의 계약부터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21] 실제로 첼시의 경우 2021-22 시즌 당시 지출의 77%를 선수단 주급으로 탕진할 정도로 팀의 선수단 급여 사정이 좋지 않았고, 이 지경이 된 직접적인 원인이 그 동안 쌓이고 쌓인 악성 계약 문제가 컸음을 감안해야한다. 볼리 본인조차도 인수 직후에는 팀의 재무 상황이 막장이 된 것을 보고 경악을 했을 정도였다고.[22] 공교롭게도 이러한 문제는 볼리 회장의 또다른 소유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인수 당시 문제와도 유사하며, 다저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앤드류 프리드먼을 단장으로 선임해 과감한 팀 체질개선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앤드류 프리드먼은 2015년 한 해동안 일시적으로 거액의 연봉보조로 페이롤이 올라가는 것을 감수하고 맷 켐프 등의 악성 계약을 처리하고 로스터를 비우는 조치를 진행했는데. 상기한 다년임대 시도를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프리드먼 선임 후 다저스는 월드 시리즈 우승도 몇 차례 놓쳐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시간을 들여 체질 개선을 이어간 결과 기어이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뤄냈고 현재는 전력과 팜 뎁스가 모두 뛰어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데 성공했다.[23] 링크에도 언급이 되었지만, 이 컨퍼런스에서 EPL도 중하위권 클럽의 수익을 위한 취지로 남부 팀과 북부 팀으로 나누어 올스타전을 하자고 제안을 하기도 했다. 올스타전이라는 의견을 말했던 의도 자체는 좋았지만, 문제는 EPL 특성상 리그 일정 이외에 유럽 대항전 일정과 FA컵, 그리고 EFL컵 일정의 문제로 다른 리그보다 훨씬 빡빡한 데다가 다른 리그보다 지역 감정이 심하게 높기 때문에 사실상 EPL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문화를 고려하지 않은 제안이라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후에 이것을 피드백한 것인지, 결국 본인이 유럽 축구에 대해 무지했음을 1월 이적시장 초에 직접 인정하면서 최종적으로 나온 안건이 바로 구단 레전드들을 기리기 위한 구단 자체 명예의 전당 개설과 앰버서더 인원 확대, 그리고 지속적인 레전드 매치 개최 추진으로도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올스타전과 거의 유사하게 볼 수 있는 유럽 축구의 문화가 레전드 매치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 이후 2023년 5월, 공식 발표를 통해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9월에 잔루카 비알리 추모를 위한 레전드 매치를 FC 바이에른 뮌헨과 치르는 것이 확정되었다.[24] 캄포스에게도 접촉이 가능했던 것은 파리 생제르맹 FC의 스포츠 어드바이저가 구단과의 전속 계약 형태로 맺은 계약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비정규직이나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것.[25] 다만 후술할 내부 소식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투헬은 이 이적시장 전권을 노골적으로 거절하고 이적시장에 관여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면서 볼리와 이적시장에서부터 문제가 생겼었다고 한다. 원래는 아스날과의 프리시즌 이후 선수단 내부의 분위기가 나빠진 시점에서부터 경질을 고려했었는데, 조금 더 지켜보다가 더 이상은 어렵겠다고 그래도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것이다. 후에 밝혀진 것에 따르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도 투헬을 제외한 내부 인사들 모두가 반대했었는데, 그래도 투헬의 의사를 마지막으로 들어준 영입이었다고 한다. 즉 오바메양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단 이사회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결정한 영입이고, 볼리의 입장에서는 더 관계가 악화되기 전 그나마 관계가 조금이라도 원만할 때 이별을 하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실제로 볼리는 본인이 유럽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입장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본인도 빨리 유럽축구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어느 정도는 구단 운영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구단 운영에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매니저 유형의 감독을 원했으며, 이것이 후에 그레이엄 포터의 선임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포터를 선임하자마자 디렉터 선임 관련으로 발언권을 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6] 투헬은 본인이 구단에 고용된 입장이기에 전형적인 감독으로서의 역할만 맡을뿐, 그보다 더한건 구단 관계자들이 맡은 일이지 본인이 신경쓸 일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다. 이러한 태도는 감독이 영향력을 넓히려는걸 싫어하는 이사회의 영향력이 큰 구단에서는 좋아할 일이지만 여기는 오히려 그 반대가 되었고 또한 결말 역시 좋지 않았다.[27] 물론 지단의 첼시 부임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저 무직이라는 이유로 감독 후보에 올랐던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28] 실제로 볼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엮였던 보도에 대해 직접 나서서 이미 빅클럽에서 실패했던 감독에게 왜 다시 기회를 줘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을 정도로 그저 이름값에만 얽매인 감독 선임을 보여줄 일은 다시는 없을 거라고 일축했다. 다만 이 당시에 포체티노의 이름을 직접 거론한 적은 없으며, 실제로는 포체티노가 파리에서 위약금을 받을 당시에 맺은 조항 문제로 데려올 수 없었던 것이라고 한다.[29] 볼리 또한 다른 클럽들과 마찬가지로 이적시장을 진행할 때 풋볼 디렉터들을 포함한 모든 보드진이 위원회에 참석을 하고, 보드진 전원과 감독의 최종 결정까지 승인이 되어서 만장일치제 방식으로 영입이나 방출리스트에 등재하는 형태의 이적위원회 모델로 구단 운영을 하는 것을 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투헬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에도 이것을 거부했던 전적이 있었고 첼시에서도 이를 거부하는 바람에 결국 경질 외에는 선택지가 없어져버린 것이다. 실제로 FC 바이에른 뮌헨은 한술 더 떠서 여기에 주장단 선수들까지 참석을 하고, AFC 아약스는 이적위원회에 의해 심지어 임대냐 영구 이적이냐까지 결정되는 구조라고 한다. 만장일치제를 하지 않을 경우 감독과 스쿼드, 영입이 모두 따로 노는 구조가 생겨버릴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구단들이 만장일치제를 가는 것이다. 실제로 그 동안의 첼시가 이적시장마다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다 있었던 것. #[30] 로렌스 스튜어트는 2023년 2월에 조 쉴즈와 함께 업무를 시작하기로 결정되었다.[31] 실제로도 미국 프로스포츠에서는 각 종목의 명예의 전당뿐만 아니라 구단 자체 명예의 전당도 따로 운영하고 있다.[32] 다만 유스 경기나 리저브 경기도 돈을 주고 보러 올 서포터가 있을지에 대한 걱정거리도 꽤 있기도 한데, 실제로 유료 입장을 통해 유스나 리저브 경기의 관객을 받는 구단도 없지는 않은 만큼 실제로 시행되는 것을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33] 엄밀히 말하면 다년 계약을 박아둘 경우엔 이 정도의 파기 조항은 기본적으로 삽입해두는 경우가 일반적이다.[34] 따라서 이 상호 계약 해지에 따라 위약금으로 언급된 £50M을 모두 지불하지는 않는다고 한다.[35] 38R에서 도르트문트가 마인츠에게 승리하지 못하고, 바이에른이 쾰른을 반드시 이기는 것이 아닌 이상 2011-12 시즌 이후 11년만의 무관이 확정되어버린다. 그리고 독일 현지에서도 스포르트1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58%가 투헬이 뮌헨을 망쳤다. 라는 대답에 그렇다는 입장을 밝혔을 정도로 뮌헨에서 민심도 나빠진 상태.# 그나마 34R에서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2:2로 무승부를 거두는 최악의 졸전을 기록하고 쾰른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마이스터샬레까지 넘겨주는 건 극적으로 피했지만, 이 팀은 마이스터샬레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는 팀이기에 무관을 피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스럽게 여기는 정도. 결국 이 일로 인해 34R 종료 후 올리버 칸 회장과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격 경질되었다.[36] 그 동안 투헬이 경질 과정에서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PSG와 모두 척을 졌던 행적을 생각하면 투헬도 이 제스처를 취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37] 대표적인 예가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노베이션 자금을 확보할 당시의 레알 마드리드 CF. 실제로 대기업이나 대형 스포츠 클럽 등에서도 경영상의 이유로 이 정도의 거액이 들어가는 계획을 현찰박치기로 진행하는 곳은 거의 없으며, 은행에서 저금리 대출 형태로 분할 납부하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하면서 거액의 이적료가 발생할시에 분할 지급으로 합의를 보는 경우도 이런 식으로 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현찰박치기를 무리하게 할 경우 이후의 현금 확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바이아웃 지불 정도가 아니고서야 이 정도 거액을 현찰박치기하는 경우는 실제로도 잘 안 나온다.[38]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이 대출이 구단 빚으로 잡히는 거 아니냐는 오해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 대출은 구단을 인수한 별도 법인이나 구단주 개인의 책임이지 구단 법인의 빚으로 잡히지 않으며, 이 빚을 메우기 위해 구단주 그룹이 구단 수익을 빼먹으면서 그 리스크가 구단에게 넘어가는 문제를 막기 위해 인수 당시에 안티 글레이저 조항을 박은 것. 쉽게 말해 글레이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행적이나, 레인저스가 파산을 한 진짜 이유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두 구단도 구단주 그룹의 차입 매수 등으로 생긴 빚 자체는 온전히 얘네들의 몫이었다가, 이들이 구단 수익을 빼먹어서 그 리스크가 구단에게 간 형태이기 때문.펀드 관련 업계에서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조차도 이를 부정했을 정도인데,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10년 동안 구단 판매 금지, 10년 동안 구단 수익 인출 금지 등을 골자로 한 안티 글레이저 조항을 삽입할 것을 요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39] 그리고 로만 시절에도 빚이 아예 없던 건 아닌 것이, 유럽 축구에서 구단주가 사비를 출자하는 건 규정상으로는 한 시즌 스팬딩의 20%까지만 가능하며, 그 이상으로 출자할 경우에는 그 이상의 차액만큼 구단 법인에 빚 형태로 등재된다고 한다. 인수 사가 당시에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전부 들고나간 빚이 바로 이러한 과정에서 생겼었던 것. 로만의 경우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를 담보로 돈을 빌린 다음에 이 돈을 첼시에 투자했던 형태였는데, 그 회사를 다시 들고가는 형식으로 빚을 탕감한 것이다. 여기에 빅6 구단들의 경우 세금 감면을 받을 목적의 편법으로 장부상에 일부러 소량의 빚을 남겨두고 그 빚을 돌려막기하는 경우도 암암리에 존재하고 있다.[40] 그리고 나겔스만은 토트넘에서도 폴 미첼 재선임 요구나 구단의 주급체계를 깨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했으며, 여기에 여름까지 행선지 보류 등으로 배짱을 부리는 행적을 보이며 온스테인의 보도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실상 구단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없어진 것.[41] 처음부터 포체티노를 볼리가 리스트에서 가장 선호했다고 밝힌 유스 담당 렉카였던 펠릭스도 원문에 선호하는 감독이라고 말만 했지, 볼리 혼자 독단적으로 했다는 식의 말을 한 적은 없다. 나겔스만이 이 당시에 요구했던 폴 미첼이 시즌 종료 후 모나코를 떠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이기 때문인데, 다니엘 레비의 성향상 그런 미첼을 다시 들일 가능성은 많이 낮은 편이다.[42] 일부 사기업의 인사 팀에서 경력직 임원이나 직원을 뽑을 때 쓰는 면접의 형태와 유사한데, 일부 반응 중에는 지나치게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스탠스를 보이다보니 포체티노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반응도 더러 있기도 하다. 여기에 첼시는 과거 로만 시절에도 젊은 나이에 하위 리그 무패 우승을 포함한 도메스틱 트레블을 기록하고 당시 기준으로는 더 높은 고점을 기대할 수 있었던 사람을 덜컥 감독으로 앉혔다가 라커룸 장악 이슈와 그에 따른 베테랑 선수들의 태업으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는데, 그게 안드레 빌라스보아스다. 나겔스만도 비슷한 문제를 뮌헨에서 일으켰기 때문에 이 정도로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43] BBC의 이 기사에도 간섭 좀 줄여달라는 언급이 가장 많을 정도. 실제로도 훈련장과 라커룸을 방문하는 행적이 너무 자주 잡히는 바람에 이 문제가 꽤나 크게 이슈화가 되었었다.[44] 실제로 2022-23 시즌에 공격적으로 유망주를 영입한 것도 인수인계를 받은 비전 2030의 일부를 이행한 것일 뿐이라고 한다. 당연히 기존의 유스 자원들은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지만 그 이전까지 이 시즌의 첼시 유스가 역대급 골짜기 세대라는 평가였던 데다가 전 시즌엔 유스 팀이 강등까지 당할 뻔한 적이 있어서 이를 비판하는 기사조차도 기사를 쓴 기자가 까였을 정도.[45] 실제로도 이 시즌을 공친 책임으로 인해 본인의 투자 회사인 엘드리지 인더스트리를 통해 돈을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2023년 4월에 공개적으로 사과까지 해야했다. 여기에는 볼리 본인이 미국으로 귀국을 해서 모회사 등의 주업무를 봐야하는 사정 때문에 영국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없게 된 이유도 있긴 하지만, 결국 결과적으로는 풋볼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상 축구 내에서는 전문경영인에 해당되는 인사들에게 맡기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실제로 볼리는 이 시즌의 실패로 인해 투자받은 돈에서 손해가 나면서 본인의 신용도에도 꽤나 크게 흠집이 났다고 한다.[46] 사이먼 필립스는 이 근황을 언급하면서 첼시와는 관련이 없는 본인 소유 회사의 비즈니스적인 이유로 간 것이라고 확인을 했으며,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2023-24 시즌 PL의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2023년 6월 14일이 다가오는 와중에도 이 이외의 근황은 크게 언급되지 않고 있다. 다만 이 근황에서 만난 사람 중 한 사람이 알 힐랄 SFC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파흐드 빈 사드 빈 나펠이 있었는데, 개인 비즈니스 관련 미팅에서 빈 나펠을 무슨 사유로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47] 그런데 이후에 첼시의 방출 대상자들 다수가 이 타이밍에 사우디 구단들과의 이적 이슈가 터지자 사우디에 간 게 선수 팔러 간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48] 현재 에버튼의 메인 스폰서다.[49] 이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50]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치치, 하킴 지예시, 에두아르 멘디, 칼리두 쿨리발리, 카이 하베르츠. 이중 FA로 나간 캉테와 메디컬에서 계약이 엎어진 지예시를 제외하면 모두 이적료를 받는 데 성공했고, 특히 하베르츠는 1,000억 정도를 을 받아내며 사실상 원금회수에 성공했다.[51] 다만 이 이적으로 인해 마운트는 첼시팬들한테 금지어 취급이 확정되었다.[52] 미국에 놀러간 어느 첼시 마이너 갤러리 유저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내렸는데, 공항 맞은편에서 보인 사람이 진짜로 볼리였었다고 한다.# 참고로 글이 올라온 당시에는 아직 공식적으로는 우고추쿠의 첼시행이 발표되지 않은 시점이나, 이미 이적이 확정적이라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전해져 사실상 우고추쿠의 첼시행 딜은 성사됐다고 보는 시각이 강했다. 그리고 불과 하루 뒤에 오피셜이 뜨면서 확인사살.[53] 두 협상 모두 볼리의 결단도 결단이지만 폴 윈스탠리가 어쨌든 성사를 시켜놨던 개인 합의에서의 호재도 컸다. 카이세도의 경우 폴 윈스탠리가 전면에 나서서 첼시가 수 개월 전부터 물밑작업을 이어온 결과 카이세도가 첼시행만을 원해서 리버풀이 브라이튼 구단과 이적료 합의를 보고도 딜을 성사시키지 못했고, 라비아는 리버풀과 첼시가 동급의 이적료를 제안하면서 라비아 본인에게 선택지가 넘어갔는데 에덴 아자르의 조언으로 첼시행을 결정했다.[54] 볼리랑 에그발리는 최종 결정자이기 때문에 이 둘이 직접 개입하면 협상 속도가 확 올라가기 때문이다.[55] 물론 이후의 영입 정책은 볼리 본인이 직접 주도한 것은 없고, 레드불 스포츠와 AS 모나코 FC에서 어느 정도 이상으로 역량을 검증받았던 로렌스 스튜어트 디렉터가 리버풀 FC의 골자를 참조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리버풀 FC의 경우 위르겐 클롭의 부임 이후 만 27세 이상의 선수를 영입한 사례가 단 세 건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라그나르 클라반, 티아고 알칸타라, 엔도 와타루.) 만 25세 이하의 선수를 중점으로 영입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런 영입 기조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형태도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리버풀의 경우 알리송 베케르를 포함하여 영입 시점에서 만 26세의 선수를 영입한 케이스도 적지 않으며, 첼시의 경우 그러한 예외를 적용해서 영입한 사례가 크리스토퍼 은쿤쿠. 다만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경우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본인이 구단 간의 협상에만 예외적으로 직접 나서서 딜을 마무리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로멜루 루카쿠의 경우 AS 로마로 임대를 하는 과정에서 주급 삭감이 결정되면서 임대 복귀시 자동으로 주급을 삭감하는 조항을 넣었다고 한다.[56] 이 또한 말랑 사르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말랑 사르의 경우 자유 이적이라는 하이 리스크가 있었던 데다가 계약할 당시부터 보장 주급부터 약 13만 파운드나 쾌척을 해 버렸다는 점이 악성 재고가 되는 데에 결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 실제로도 말랑 사르의 방출이 성사되지 못한 사유는 계약 기간보다도 이 거대한 주급이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57] 어떻게 보면 이는 장부 분할이라는 진짜 이유가 따로 있긴 했지만 미국 프로스포츠의 연봉 구조를 참조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첼시에서의 계약과는 달리 미국 프로스포츠의 경우 인센티브성 옵션이 거의 붙지 않는다는 것이 다르지만 현재 미국 프로스포츠의 계약 트렌드가 기간을 늘리는 대신에 AAV를 낮추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 실제로 초장기계약으로 가장 많이 이슈가 된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경우에도 인센티브 조건을 달성할 경우에는 약 15만 파운드까지 수령을 받을 수 있지만 2023-24 시즌 기준으로 보장 주급은 단 8~9만 파운드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유럽축구의 경우 보류 조항이 없는 축구 이적시장의 특성상 미국 프로스포츠와는 달리 전 소속 팀에서의 보장 주급 액수가 이적에 더 많은 영향을 차지할 정도로 계약 기간이 길게 남았어도, 받고 있는 보장 주급이 낮은 경우에는 더 높은 주급을 개인합의로 제시한 팀으로의 이적이 꽤 자주 일어나는 편이기도 하며 실제로 미국 프로스포츠도 계약기간이 꽤나 남았음에도 비싼 댓가로 트레이드가 되는 경우는 대개 AAV나 당해 시즌의 보장 연봉이 낮아서 타 구단이 그 계약을 양도받기 용이한 선수에 해당된다. 결국 먹튀나 악성 재고가 되는 원인은 잔여 기간보다는 당해에 받는 급여 액수 문제가 더 크다는 것은 같다는 이야기.[58] 이 일을 계기로 구단의 운영을 감정적으로 처리하지 않기로 하고 그걸 이행하기 위해 전문 디렉터로 구성된 실무진들에게 전반적인 구단 경영 업무를 완전히 넘기고 뒷선으로 물러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이후에 에그발리는 런던에 집까지 구해가면서 경기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의 근황이 잡히고 있으나, 볼리의 경우 엘드리지 인더스트리 쪽 업무상의 이유로 런던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에그발리의 경우 라커룸 내에서 연설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이후에도 혼자 라커룸을 방문했을 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로 선수단을 격려하려는 목적으로만 방문하고 악수만 몇 번 주고받은 뒤에 라커룸을 나갔다고 한다. 디렉터가 여러 명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말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축구단의 경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파악해야하는 내용. 실제로도 대다수의 구단들이 유스 디렉터와 커머셜 디렉터 등까지도 세분화가 될 정도로 각 부서별로 디렉터가 따로 배정되어서 철저하게 분업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전면에 나서는 디렉터 또한 단장 밑에 테크니컬 디렉터 등의 형식으로 최대 2명으로 구성되는 경우도 상당히 흔하다. 그리고 현대의 이적시장은 그 범위가 워낙에 커서 소수의 인원의 역량만으로 완전히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구단 핵심 인원 전원이 거대한 위원회를 구성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이 과정에서 이사회 인원 대부분은 물론이고 감독과 심지어 유사시에는 주장단 선수까지도 관여를 하는 형태로 돌아가는 편이다.[59] 다만 엘드리지 인더스트리의 경영 구조상 순환출자 형태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투자회사들은 물론이고 거대한 액수를 굴리는 기업들은 이러한 형태로 소유하고 있는 회사를 경영하는 경우가 제법 흔한 편이다.[60] 함께 언급되었던 카이윤닷컴의 경우 6R 경기의 광고판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일반적인 형태의 커머셜 관련 파트너십으로 확인되었다.[61] 참고로 유망주 위주의 영입도 엄밀히 말하면 2022-23 시즌까지 거의 궤멸 상태에 놓인 것도 모자라 PL2에서 강등권까지 찍어봤던 아카데미 스쿼드를 전부 갈아엎는 목적이 강했으며, 어떻게 보면 과거 로만 시절의 유망주 임대 정책의 판을 키운 쪽에 가깝다. 이쪽도 긴 계약기간 대비 낮은 주급으로 계약을 하는 식으로 FIFA의 해외 임대 제한 규정을 준수하면서 진행하는 타 구단으로의 임대 이적까지 고려해서 선수의 가치를 희생하지 않는 식으로 계약을 했고, 그 외의 선수들은 아카데미에서 육성을 진행하면서 이후에 1군 스쿼드에 여러 사유로 내부적으로 진입하지 못한다고 판단되는 유망주의 되팔이까지 고려한 형식의 구조이기 때문. 참고로 구단 내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경우 처음부터 볼리 측에서 발의한 것도 아니고, 2019-20 시즌을 앞두고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짠 2030 프로젝트라는 골자를 그대로 양도인수받은 프로젝트에 해당된다. 첼시 FC 구단을 인수하는 조건 중에서 바로 이 프로젝트를 이행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인데, 안티 글레이저 조항 삽입과 이 프로젝트 이행을 모두 승인하겠다고 약속을 한 후보는 볼리와 에그발리뿐이었다고 한다.[62] 2시즌 동안 토마스 투헬(경질)-그레이엄 포터(경질)-브루노 살토르 감독대행(경질)-프랭크 램파드(임시감독)-마우리시오 포체티노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투헬이 전술적 능력이 22-23 시즌을 기점으로 하락했다고 하지만 후임자들은 투헬 시절보다 더 뛰어난 스쿼드를 제공받았음에도 그 전술능력이 떨어진 투헬의 성적의 반도 못내는 것이 현실이다.[63] 크리스토퍼 은쿤쿠로메오 라비아는 장기 부상 중이라 평가를 유보한다 쳐도 바이아웃으로 데려온 니콜라 잭슨은 폭망이나 다름이 없고 악셀 디사시는 점차 주전 센터백으로는 부족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로베르트 산체스는 선방은 나아졌지만 기대받던 킥 능력은 기대 이하인데다 매 경기 뇌를 뺀듯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고 조르제 페트로비치는 컵경기에서조차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64] 다행히 조르제 페트로비치는 후반기에 접어들어 산체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고,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65] 체사레 카사데이가 나름 두터운 레스터 시티 FC의 미드진에서 준주전으로 활약하고 있고 가브리엘 슬로니나 역시 답없는 오이펜 수비진에서 고군분투하며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디에구 모레이라는 기회를 잘 받지 못하는데다 리옹은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으며 안드레이 산투스는 노팅엄에서 아예 전력 외로 밀려났으며 앙젤루 가브리에우는 스트라스부르 9월 이달의 선수 수상 이후 침묵하고 있으며 메이슨 버스토우다트로 포파나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첼시에 남은 유망주들도 상황은 영 좋지 않은데 육각형 수비형 미드필더 유망주인 레슬리 우고추쿠는 제 2의 티에무에 바카요코란 평가를 받고 있고 로메오 라비아는 장기 부상, 데이비드 워싱턴은 아직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고 말로 귀스토는 레프트백인 쿠쿠렐라보다 안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66] 이마저도 볼리 체제 특유의 장기 계약 때문에 쉽지 않다고 한다.[67] 슬로니나, 산투스, 앙젤루 등은 임대에서 부진하거나 아예 전력 외로 분류되어서 다시 복귀하는 등 험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우고추쿠는 제 2의 티에무에 바카요코라 해도 무방한 경기력을, 라비아는 전반기 내내 1경기만 출장할 정도로 지독한 유리몸임을 드러냈고 포파나나 마두에케는 불량한 워크에식으로 팀 내외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워싱턴은 1군에 출전하는 빈도가 극도로 적다. 무드리크는 그나마 1군 멤버로 꾸준히 뛰며 핵심 멤버로 밀어주고 있지만 거액에 이적료에 비해선 터무니 없는 활약이다. 그나마 파머는 첼시 공격진 중 유일하게 제 몫을 해주는 선수이며 귀스토 역시 리스 제임스가 강제 이탈하면서 반강제로 1군 경험치를 먹이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68] Cunt는 잉글랜드에서 미국처럼 매우 심한 수위는 아니지만 강한 욕에 속한다.[69] 물론 라이스는 유컨리를 우승함에 따라, 최소 유로파는 보장되는 팀에서 뛰고 싶었을 것이고, 보도는 안되었지만 접촉 과정에서 거절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70] 지난 2시즌간 첼시가 보여준 드라마틱한 행보로 인해 현재 첼시는 과거처럼 S급 선수들의 선호 행선지에서 벗어난지는 오래됐다. 물론 첼시를 이 지경으로 만든데에 볼리의 지분이 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71] 심지어 이는 마켓 내 도달가능 유료방송 시청자 수의 30%에 불과했으며, 그 반작용으로 인해 모든 유료방송 사업자에서 시청 가능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경기의 TV 시청 가구수가 일시적으로 급상승하는 사태가 일어났다.[72] 이러한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형식의 주급 체계는 페란 소리아노 부임 후 맨체스터 시티 FC가 고수하고 있는 주급체계와도 유사점이 있다. 이러한 합리적인 주급체계에 구단주의 막대한 지원이 더해져 맨시티는 재정적으로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운영을 지속하고 있는데, 첼시도 이러한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 이는 첼시 이사회의 새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부임한 톰 글릭이 시티 풋볼 그룹 출신 인사인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73] 당시 볼리가 스페이스를 듣고 있는걸 알게 된 팬들은 일제히 입을 모아 엔소 페르난데스를 데려오라고 외쳤는데 그 이후 첼시의 이사회가 다시 엔소 영입을 시도했고 이적시장 막판에 이를 성공시켰다. 원래는 여름에 다시 시도를 하려고 했으나, UEFA가 FFP 룰의 일부를 차기 시즌 여름부터 적용하는 형태로 개정해버리자 겨울에 다시 접근하였고 이를 성공시킨 것.[74] 토마스 투헬이 바샥셰히르 전에서 대기심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옹호한 행동은 프로스포츠에서 인종차별에 대해 가장 엄격한 징계를 내리는 미국이었다면 즉시 해고될 사안이었다.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경질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을 고려하면 당시 파리에서도 이 행동을 좋게 보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며 트레버 바우어의 경우에는 만장일치로 다저스에서 방출 결정을 내렸는데, CEO 스탠 카스텐마저 방출을 아주 탁월한 결정이라고 평했다.[75] 그리고 이 잔디 관리사의 대체로는 아스날 FC에서 명성을 쌓고, 최근까지도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일했던 폴 버지스를 고용했다.[76] 포터 경질 후 뒤늦게 밝혀진 인터뷰에서도 밝혀졌듯이 감독에게는 거의 이적권한이 없었다는 점에서 포체티노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며, 다른 감독을 데리고 와도 물음표 부호가 붙은 유망주 및 어린 선수들을 사주는대로 잠자코 써줄 감독이 필요하고 선임될 것이라는 것이다. 마치 클린스만을 선임했던 정몽규가 있는 한 또 그러한 감독이 올 거라는 이스타티비의 박종윤의 말과 비슷한 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