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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4:03:13

분당구/판교신도시 분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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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분구안3. 상세
3.1. 분구 찬성론3.2. 분구 반대론
4. 결론5. 후일담

1. 개요

(1990년대)
대한민국 정부, 경기도, 성남시: 분당은 분리독립 주장을 멈춰달라. 분당은 성남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이다. 대신 성남시에서 분당에 집중 투자를 약속하겠다.
분당구: 개소리 집어치워! 우리는 성남시민이고 싶지 않다. 다른 살림 차리고 싶으니 분당시 독립이나 시켜 달라!

(2010년대)
분당구: 판교의 분구 주장을 멈춰달라. 판교는 분당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이다.
백현동, 삼평동, 판교동, 운중동: 이건 뭐 XX도 아니고...
분당구 시승격 논란과 판교신도시 분구 논란 요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를 분구하여, 판교신도시를 일원으로 하는 새로운 일반구를 신설하자는 주장. 분당시 분리승격 문제의 마이너 버전.

행정구역 분리에 적대적이던 이명박 정부박근혜 정부 당시 행정안전부의 거부로 추진이 좌절된 바 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 다시 분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다시 분구 논의가 멈춘 상태.

2. 분구안

당시 성남시에서는 판교신도시 준공을 앞두고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였다.

한편 2010년대까지만 해도 분당신도시 거주민들의 독자 의식이 매우 높았으며, 성남시의 일방적인 분구 주장에 깊은 거부감을 나타냈다. 당시 분당에서 "분구"의 ㅂ 조차도 역린을 건드리는 수준이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던 성남시-광주시-하남시 통합안과 맞물리는 바람에 성남시청분당구의 관계가 최악이었다. 결국 분당에선 성광하 통합도, 판교 분구도 싫으니 차라리 판교를 데리고 성남에서 분리독립 추진하겠다라는 여론이 촉발되었고, 이 문제에 행정안전부가 개입하면서 결국 성광하 통합도, 판교 분구도, 분당시 승격도 그런 거 없다가 되었다.

당시 판교신도시 측에서는 분당신도시의 "분당시" 신설 제안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지는 아니었다고 한다. 판교 주민들은 시승격보다는 분구에 더 촛점을 맞추고 있었기에, 분당시(가칭)가 승격된다면 분당과 함께 독립하겠지만 그렇다고 분당만큼 적극적으로 시승격에 목매지는 않았다.

정당별로는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이 판교 분구 찬성[2], 민주당이 분구 반대 포지션이었다. 분구 논란과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이던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에 당선되고,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성남시 분당구 을에서 같은 당 손학규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 등, 보수 텃밭이던 분당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민심이 일부 이반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반대로, 당시 분구에 반대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분구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판교를 지역구로 둔 분당갑 김병관 전 의원이 판교 분구에 적극적이던 정치인이었다. 하지만 COVID-19 대유행으로 논의가 중단되었다. 이후 당선된 김은혜안철수의 경우 분구에 명확한 의사를 표현하지는 않았다.

3. 상세

3.1. 분구 찬성론

파일:CcelOPWr.jpg
왕복 4차로 시절 경부 고속도로 판교IC[3]
파일:2013020911452284298_1.jpg 파일:jdifjndifndf.jpg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표지판과 CCTV화면.[4]

3.2. 분구 반대론

4. 결론

결론적으로 2009년 행정안전부가 남북분구안을 불승인하여 분구는 무산되었으나, 2013년에 인구 50만명을 넘으면 분구는 어떻게든 할거라는 떡밥은 계속 돌고 있었다. 성남시에서는 분구에 대비하여 정자역 인근에 구청을 지을 부지도 마련해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자역 근처 부지는 남북분구를 대비한 부지라서 분구가 무산되고 동서분구를 하게 되면 쓸모가 없어지기 때문에 매각이 결정되었다. 네이버 본사 부지 확충을 위해 매각되었다.

판교 분구 시 판교신도시 생활권인 수정구 서부의 시흥동, 고등동, 신촌동을 편입하는 제안도 있었다. 2020 성남기본도시계획에 따르면 수정구 서부의 3개 행정동은 수정중원 대생활권이 아닌 판교 대생활권으로 편제되어 있었다.

5. 후일담

문재인 정부에서는 일반구 신설을 허용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함에 따라 관련 논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당장 2020년이 되자 고양시덕양구를 남북분구하겠다고 나온 데다가 용인시기흥구도 기흥구와 구성구로 분구를 추진하고 있어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상태다. 수원시 역시 제5구 설치를 추진하는 중. 덕양구는 인구 49만 명으로 분당구보다 인구가 많고, 기흥구는 43만 명, 권선구는 37만 명, 영통구는 36만 명으로 분당구보다 인구가 적다. 덕양구와 기흥구 분구가 행안부에서 승인될 경우 당연히 분당구도 분구할 명분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분당구(분당원시가지+판교) 인구가 감소세인지라 분구의 명분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

특히 분구를 대비하여 마련해 둔 구청 예정 부지가 매각 수순에 들어갔으나, 추후 분구 가능성에 대해 아예 배제할 수 없다며 이황초 부지 (삼평동 725)를 매입하여 대체 부지로 활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성남시 역시 분구 문제에 대해 여전히 의식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또한 판교신도시 분구 논란이 거셌던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생활적으로 자족이 불가능했던 판교신도시가 2020년대에는 오히려 알파돔시티현대백화점 판교점, 신분당선, 경강선 등으로 주변 지역의 의존도를 끌어오는 모습을 보이면서 분구에 대한 지역민들의 긍정적인 목소리가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러다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에는 아직 분구에 관한 얘기가 없다. 옆동네 기흥구 분구가 지지부진하고 공무원 정원도 축소되는 마당이라 분구가 실현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

차라리 판교 분구를 포기하고 덕양구처럼 구청장 급수를 3급(지방부이사관)으로 올리거나, 기흥구처럼 지자체의 권한을 대폭 위임하여 시청을 거치지 않고 민원을 처리하는 등 준자치구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수 있다.

류호정 개혁신당 전 국회의원 후보가 판교 분구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분당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1] 국회의원 선거구(성남시 분당구 갑, 성남시 분당구 을) 기준으로는 이 쪽이 가능성이 높았다.[2] 그런데 정작 중앙정부는 분구 반대였다.[3] 지금 보면 속 터질 왕복 4차로 고속도로 시절의 판교IC. 이 때부터 판교라는 이름은 이 판교IC 덕분에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었다.[4] 판교JC일산IC대척점으로 선정하여 판교방향, 일산방향으로 표기한다.[5] 1970년대 돌마농협이었으나 성남농협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