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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t Lancer
1. 개요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아르카나 재능 중 하나인 블래스트 랜서에 대해서 서술하는 문서이다.블래스트 랜서의 아르카나 재능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그랜드마스터 폭발 예술가 히든 재능이 필요하며 이는 랜스 재능과 슈터 재능의 그랜드 마스터 등급을 요구한다.
2. 특징
랜스를 기반으로 하여 슈터의 특징을 부여한 아르카나 재능으로 전투에 특화되어있다. 랜스를 착용했을 때만 관련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랜스를 사용할 수 없는 엘프는 선택할 수 없다.기존 딜러 아르카나 재능들이 각자 사용하는 자원이 있듯이[1], 블래스트 랜서 역시 전용 자원인 마나 셸과 과열 에너지를 사용한다.
마나 셸은 블래스트 랜서의 아르카나 스킬을 사용하는데 쓰인다. 셸 시프트 사용 시 마력탄 10개를 소모하여 충전할 수 있으며, 블래스트 랜서의 포커스드 엣지 스킬을 사용해도 마나 셸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마나 셸 충전에 쓰인 마력탄에 종류에 따라 최대 대미지 역시 증가한다.
과열 게이지는 어나이얼레이션 한정으로 소모되며, 과열 게이지 50% 이상부터는 오버 드라이브와 어나이얼레이션에 일정 랭크 이하의 헤비 스탠더 자동 방어를 무시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과열 게이지는 셸 시프트와 어나이얼레이션을 제외한 블래스트 랜서의 모든 스킬을 사용하여 획득할 수 있다.
2.1. 링크 보너스
- 1 링크
- 랜스 재능 무기 최대 대미지 15 증가
- 최대 스태미나 100 증가 - 2 링크
- 랜스 재능 무기 최대 대미지 30 증가
- 블래스트 랜서 스킬 사용 시 마나 셸 소모량 2% 감소
- 최대 스태미나 200 증가 - 3 링크
- 랜스 재능 무기 최대 대미지 60 증가
- 최대 스태미나 300 증가 - 4 링크
- 랜스 재능 무기 최대 대미지 110 증가
- 블래스트 랜서 스킬 사용 시 마나 셸 소모량 4% 감소
- 최대 스태미나 400 증가 - 5 링크
- 랜스 재능 무기 최대 대미지 200 증가
- 최대 스태미나 500 증가 - 6 링크
- 블래스트 랜서 스킬 사용 시 마나 셸 소모량 6% 감소, 과열 에너지 획득량 10% 증가
- 주 목표물에게 블래스트 랜서 스킬 최종 대미지 10% 증가
- 셸 시프트 스킬 준비 시간 삭제, 쿨 타임 50% 감소 - 7 링크
- 블래스트 랜서 스킬 사용 시 마나 셸 소모량 6% 감소, 과열 에너지 획득량 20% 증가
- 주 목표물에게 블래스트 랜서 스킬 최종 대미지 20% 증가
- 포커스드 엣지 쿨 타임 누적량 1초 감소 - 8 링크
- 블래스트 랜서 스킬 사용 시 마나 셸 소모량 8% 감소, 과열 에너지 획득량 30% 증가
- 주 목표물에게 블래스트 랜서 스킬 최종 대미지 25% 증가
- 팩트 크러쉬 공격 폭 1m 증가
- 스파이럴 볼텍스 공격 반경 1m 증가 - 9 링크
- 블래스트 랜서 스킬 사용 시 마나 셸 소모량 8% 감소, 과열 에너지 획득량 40% 증가
- 주 목표물에게 블래스트 랜서 스킬 최종 대미지 30% 증가
- 임팩트 크러쉬 공격 폭 1m 증가
- 오버 드라이브 쿨 타임 2초 감소 - 10 링크
- 블래스트 랜서 스킬 사용 시 마나 셸 소모량 10% 감소, 과열 에너지 획득량 50% 증가
- 주 목표물에게 블래스트 랜서 스킬 최종 대미지 35% 증가
- 어나이얼레이션 주 목표물에게 주는 최종 대미지 20% 증가
- 랜스 차지 최소 사거리 삭제
2.2. 사용 스킬
2.3. 주요 세팅
2.3.1. 추천 세공 옵션
| 부위 | 옵션 |
| 무기 | 랜스 차지 마상 돌진 대미지 랜스 차지 주 목표물 대미지 |
| 모자 | 랜스 차지 쿨타임 감소 |
| 갑옷 | 크로스 버스터 대미지 배율 클로져 대미지 배율 |
| 장갑 | 랜스 차지 대미지 |
| 신발 | 랜스 차지 마상 돌진 추가 돌진 거리 |
| 악세서리 | 랜스 차지 대미지 |
| 레드 에코스톤 | 랜스 차지 마상 돌진 대미지[a] 랜스 차지 주 목표물 대미지[a] |
| 블루 에코스톤 | 클로져 대미지 배율[b] 크로스 버스터 대미지[b] |
| 공통 | 대미지 밸런스[6] |
2.3.2. 추천 장비
블래스트 랜서는 무기의 종류가 한 가지이며 방어구에서 필수로 챙겨야하는 세트 옵션이 없지만 세공의 의존도는 매우 높다.때문에 유효 세공을 우선적으로 장비를 검색해 세팅을 하는 것이 좋다.- 무기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무기 종류가 있는 다른 아르카나와 달리 블래스트 랜서는 랜스 무기 단 한종류만 있다.주로 추천되는 무기는 켈틱 잉곳 랜스와 페러시우스 게일 랜스,나이트 브링어 스피어 헤드 가 있다.[7]
- 방어구
블래스트 랜서는 필수 세트옵션이 없기 때문에 유효 세공만 붙어있다면 방어구 선택이 자유롭다.단 랜스 특유의 낮은 밸런스를 위해 방어구에서 밸런스를 챙기기도 하는데 얼티밋 기아스 데버스테이션 아머와 얼티믹 기아스 크러스티 아머의 개조식중 바이스식 갑옷 강화 숙련도 개조를 통해 밸런스를 챙길수 있어 들끓는 인챈트와 함께 자주 애용된다.단 얼데버와 얼기크의 세트옵션 성능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기 때문에 순수하게 밸런스를 챙길 목적 외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본인이 자본이 충분하다면 글렌산 방어구 인챈트를 통해 밸런스를 챙길수 있으니[8] 블리안 엔더스 듀러블 가드나 포레스트 레인저 웨어의 충격흡수 옵션을 통해 특유의 근접 리스크를 보완하는 것을 추천한다.
- 보조 재능
블래스트 랜서는 근접전과 단일딜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보조 세팅을 통해 부족한 광역기와 유틸성을 챙겨야 한다. - 전투 점성술: 강력한 광역기와 뛰어난 유틸성을 동시에 챙길수 있어 모든 아르카나가 필수로 채용하는 만큼 블래스트 랜서와의 시너지도 좋다. 스타 데토네이션과 스타사인 스프레드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보완할 수 있으며, 그라비테이셔널 풀은 위치선정에 도움을 준다.
- 전투 연금술: 한때 인연격이라 불릴 정도였던 위상을 자랑하는 재능. 플레이머 광역기와 윈드 블래스트의 몹몰이로 보조할 수 있다. 단, 블래스트 랜서에게 필요한 이동기는 하나도 없기 때문에 같은 조건에서 기동성이 가장 떨어지고, 각종 연금술 결정을 추가로 관리해야 하므로 자원관리의 피로도가 높아진다.
- 슈터: 근본적으로 피어싱이 빈약한 탓에 상위 컨텐츠로 가면 딜링 면에서 전투 점성술과 전투 연금술에 밀리는 감은 있으나,[9] 이동 효과가 붙은 스킬이 3개나 되기 때문에 기동성 면에서는 뒤지지 않는다.[10] 어차피 슈터가 블래스트 랜서의 베이스 재능이면서 마력탄 자원을 공유하기 때문에 자원을 소모하는 재능군 중에서는 가장 손이 덜 간다.
- 인형술: 템포가 느린 편이고 특유의 조작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단 파메스 한정으로는 유혹의 올가미 덕에 인형술의 입지가 독보적이므로 파메스 등반 하나만을 위해서라도 세팅할 가치는 있다.
3. 평가
3.1. 장점
- 높은 스킬 배율
스킬 배율의 총합이 알케믹 스팅어보다 높고, 각 스킬의 배율에선 손해를 보는 알케믹 스팅어와는 또 다르게 단일 스킬의 배율 역시 압도적인 수준이다. 아르카나의 기본 체급이라고 할 수 있는 베이스 스킬의 배율이 높고[11],여기에 아르카나 자체 배율도 높으며 과열 에너지에 따른 추가 대미지까지 더해지면 현존하는 재능/아르카나 중 가장 높은 대미지를 자랑한다. 또한 세공과 콤보카드의 효율 역시도 좋은 편이라 고점이 매우 높다.
- 뛰어난 지속딜
블래스트 랜서의 스킬 개수는 총 7개로 이중 셸 시프트를 제외하면 순수 공격기로만 채워져 있다.그럼에도 스킬의 쿨타임이 짧으며, 포커스드 엣지는 마상 랜차의 효과를 1회 부여받을 수 있으면서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세공을 통해 오버 드라이브 스킬의 쿨타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차지 어설트를 제외한 아르카나 스킬들이 슈퍼아머 효과를 받기 때문에 초 근접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직에도 자유롭게 딜을 할 수 있다.
덕분에 딜 사이클을 빡빡하게 굴릴 수 있으며, 스킬들의 높은 배율에 더해 랜스 자체의 높은 피어싱 덕분에 떡방보 보스 상대로도 높은 수준의 누적 딜량을 자랑한다.
- 세트 옵션의 자유도
전세대 딜러 아르카나들과 달리 방어구에서 필수로 챙겨야 하는 세트 옵션이 없다. 때문에 필요한 세공만 붙어있다면 원하는 세트옵션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공격적인 세트 옵션과 방어적인 세트 옵션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다.
- 높은 자체 피어싱
랜스 무기는 자체 피어싱이 가장 높은 무기로 파멸의 로브와 같은 에픽템이 없어도 초과 피어싱이 발생하는 무기이다.때문에 공격자의 피어싱 수치를 감소 시키는 피어싱 저항[12]을 상대로도 풀 피어싱을 유지하는게 가능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도 상위 던전에 도전하는게 가능하다.[13]
3.2. 단점
- 부족한 광역기
블래스트 랜서는 주로 단일 딜링에 특화된 아르카나로 스킬의 범위가 매우 좁아 넓은 맵에서 멀찍이 퍼진 다수를 상대하는 잡몹전에 부적합하다.때문에 잡몹전 위주로 설계된 던전에선 쥐약이며 부족한 광역기를 보충하기 위한 별도의 수단이 필요하다.대표적으로 울라/그림자 던전, 테흐 두인 미션, 크롬 바스 가 있으며 해당 던전에서의 원활한 파밍을 위해서는 점성술,연금술,인형술과 같이 강력한 광역기를 가진 보조 세팅이 필수이다.[14]
- 높은 운영/조작 난이도
스킬들의 선후딜이 매우 길어 조작감이 나쁘다는 평이 많고, 또한 범위가 좁다보니 초근접전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
특히 선딜이 매우 길다보니 그동안 몹이 움직여버리면 허공에 스킬을 날려버려 딜로스가 발생하기 쉽다. 여기에 근접전이 강요되는 반면에 이동기가 거의 없다 보니 그만큼 위협적인 레이저, 장판 등에 노출되기 쉽다.
때문에 가뜩이나 두 가지 자원을 신경써야 하는데 스킬들의 나쁜 조작감, 여기에 짧은 사거리로 인해 발생하는 근접 리스크까지 더해져 피로감이 상당하며[15] 상대의 공격 패턴에 대한 숙지나 홀딩 노하우 등이 없으면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 높은 세공 의존도
전세대 아르카나와 달리 방어구 장비에서 필수로 챙겨야하는 세트 옵션은 없다. 대신 세공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유효 세공의 가짓수가 많고 그 중에서도 한돌 세공의 중요도 역시 매우 높다. 특히 랜스 특유의 높은 세팅 난이도의 주범으로 꼽히는 랜스 차지 쿨타임 감소 한계돌파 세공이 붙은 모자 줄여서 한돌모는 오버 드라이브 스킬의 쿨타임을 줄여주기 때문에 한돌모의 유무에 따라 아예 스킬 사이클이 크게 변화할 정도이며, 활과 비슷하게 랜스는 무기의 자체 밸런스가 매우 낮은 편이라 솜씨 스탯과 인챈트에도 크게 신경써야만 한다.
- 자원 관리의 어려움
블래스트 랜서는 '마나 셸'과 '과열 에너지'라는 2가지 자원을 관리하는 아르카나이다. 주력기인 오버 드라이브와 어나이얼레이션에 추가 효과를 제공하는 과열 에너지는 셸 시프트를 사용하여 마력탄을 마나 셸로 바꾸거나 적에게 포커스드 엣지를 사용해야만 충원이 가능하다. 셸 시프트는 리로드의 특성을 공유하기 때문에 마나 셸의 충원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어나이얼레이션을 사용하면 반드시 셸 시프트로 마나 셸을 충원해야 하기 때문에 6링크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무조건 무방비로 노출되는 순간이 찾아오며, 셸 시프트를 사용할 때마다 마력탄을 10개씩 사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마력탄 소모량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쿨타임도 어나이얼레이션과 맞먹는 건 덤. 포커스드 엣지는 마나 셸 5 소모에 30회복으로 결과적으로만 보면 25 회복이긴 한데 연달아 쓰면 잠깐이라지만 쿨이 돌아버리며, 무엇보다도 소모 후 회복이라는 판정 때문에 마나 셸이 5 이상 남아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3.3. 총평
전형적인 깡딜의 특성이 드러나 강력한 딜고점과 흉악한 리스크를 동시에 보여주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아르카나이다.특히 유틸을 철저하게 배제한 극단적인 컨셉으로 인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며 주로 비판 측에선 나쁜 조작감을 예로 들며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을,옹호 측에선 높은 리턴값을 고려하면 당연히 가져야 할 리스크라고 지적하고 있다.[16]
또한 블래스트 랜서는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폭딜을 우겨넣는 누커보다는 주로 누적딜을 쌓아가는 스노우볼러에 가까운데, 알케믹 스팅어처럼 단일 스킬로 짤딜을 쌓는 타입이 아닌 선후딜이 긴 대신에 대미지가 강력한 스킬들을 자주 사용해 누적딜을 쌓아가는 타입이다. 때문에 스킬쿨과 자원의 배분을 끊임없이 계산하며 사이클을 굴려야 하며 이때 부족한 유틸성과 특유의 근접 리스크의 방해까지 이겨내야 하는 등,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숙련도가 요구되는 아르카나이다.
4. 역사
4.1. 공개 이전
2023년 판타지 파티에서 레노베이션을 거친뒤 2024년에 랜스와 관련된 아르카나 재능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언급되었다. 이 아르카나는 '랜스 아르카나'로 불렸다. 알케믹 스팅어보다 늦게 나오는지라 당시 일부 자이언트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지만, 밸런스 논쟁에서 자이언트 사기론이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유지되다 보니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러려니 하는 중이었다.하지만 2024년 판타지 파티에서는 새 아르카나 정보가 없었고, Q&A 시간에는 아예 다음 아르카나가 랜스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말까지 했다. 당연히 유저들의 반응은 최악을 달렸다. 랜스 아르카나는 랜스 개편 후에 출시한다고 밝혔기에 출시를 대비해 나이트브링어와 관련 세공템들을 마련하던 유저들이 많았는데[17], 다음 아르카나가 랜스 아르카나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은 말을 번복하는 거라서 완전히 뒷통수를 맞은 셈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24년 9월 라이브에서 운영진이 겨울에 새 아르카나가 나올 거라는 말을 하고, 11월 겨울 쇼케이스에서 블래스트 랜서를 공개하면서 2025년 1월 출시 예정으로 발표해 민심을 다소 회복했다.
4.2. 2024년 12월 ~ 2025년
2024년 12월 23일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되었다. 쇼케이스에서는 연기만 뿜어내는 밋밋한 이펙트를 보였지만, 빛나는 파란색 이펙트를 추가해 훨씬 화려해졌다.테스트 서버 단계에서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컨셉 자체가 극단적인데다 종족 갈드컵 이슈까지 엮여있다 보니 필요 이상의 소모적인 토론으로 이어지는 점도 있다.특히 전세대 딜러형 아르카나들이 베이스 재능의 단점을 주로 보완하는 형태로 설계된 반면에 블래스트 랜서는 이례적으로 단점은 그대로 안고가면서 장점을 극대화 하는 방식으로 설계된점 역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요인.이는 다크 메이지가 지나치게 꽉찬 육각형으로 인해 극심한 밸런스 논쟁에 휘말렸던 전적을 어느 정도 의식한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겨울 쇼케이스에서 언급된 아르카나간 구분과 연계를 강화 하겠다는 취지로도 보이는데[18] 어느쪽이든 유저측에선 받아들이기 힘든것이 사실이다.
또한 신규 던전 브리 레흐에서 만큼은 입지가 보장되는 세이크리드 가드와 달리 블래스트 랜서의 입지는 다소 미묘하다.특히 1관에서는 근접 재능에 적대적인 패턴들이 많다보니 블래스트 랜서가 프리딜 난이도가 높다.
때문에 블래스트 랜서는 운영진이 설정한 새로운 방향성을 대표하는 첫번째 사례로도 보임에도 이를 출시전 유저들에게 충분히 설득하지 않았던데다[19] 블래스트 랜서 자체의 완성도 역시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다보니 첫단추부터 삐걱대고 있다.
이후 본섭으로 넘어오면서 일부 스킬의 범위 증가와 마나 셸 소모량 감소, 차지 어설트의 돌진 속도 상향 조정과 선딜 감소. 링크 효과의 블래스트 랜서 스킬의 최종 대미지가 30%에서 35%로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해당 패치로 인해 스킬의 연계가 매끄러워졌고, 테스트 서버 당시부터 논란이 많았던 DPS 역시 테스트 서버 1주차에 비하면 분명 너프를 먹은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전세대 딜러형 아르카나보다 비교우위에 서고 있어 오히려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20]
특히 앞서 미묘한 입지를 가졌다고 설명한 브리 레흐는 본섭 출시후 빡빡한 딜 사이클을 강요하도록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DPS가 높고 파멸의 로브를 필수로 챙기지 않아도 되는 블래스트 랜서의 입지가 갈수록 높아지는 중이다.[21]
5. 여담
- 총과 랜스의 조합인데다가 랜스를 통해 폭발을 일으킨다라는 점이 몬헌의 건랜스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많다.
- 쇼케이스에서 공개되었던 당시 랜스+슈터 재능 조합의 히든 재능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2024 겨울 프리시즌이 시작되면서 랜스와 슈터의 히든 재능인 '폭발 예술가'가 추가되었다.
[1] 엘레멘탈 나이트는 마나와 스태미나, 다크 메이지는 도르카, 알케믹 스팅어는 연금술 결정과 속성 게이지[a] 무기 세공으로 챙기지 못한 옵션[a] [b] 갑옷 세공으로 챙기지 못한 옵션[b] [6] 랜스 특유의 낮은 밸런스로 인해 종종 챙기는 옵션.단 인챈트나 갑옷 개조를 통해서 챙길수 있기 때문에 필수는 아니다,이에 대해서는 추천 장비 항목에서 후술.[7] 디바인 스몰 랜스는 연대기를 통해 무료로 얻을수 있는 켈틱 잉곳 랜스에 비해 별다른 비교 우위점이 없으며 데모닉 스케일아이 랜스 역시 과거의 유산 취급이다.[8] 천옷/경갑옷 맥인챈트인 사라진+궤적과 중갑옷 맥인챈트인 가라앉은+자취를 통해 밸런스를 총 20씩 챙길수 있다.[9] 세공 부위가 겹친다는 장점도 크로스 버스터와 클로저는 원래 잘 안 쓰이는 세공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10] 슈팅 러시는 슈터의 최주력 스킬임을 차치하더라도 몹을 직접 찍지 않는 논타겟이기 때문에 이동 방향을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다. 파 어웨이는 쳐맞는 동안에도 시전할 수 있어 근접전 도중 받을 수 있는 공격에 대응하는 위기탈출은 물론이고 뒤로 빠지는 스킬이기에 랜스 스텝처럼 랜스의 공격 준비로 이어질 수 있다. 클로저는 그라비테이셔널 풀처럼 지면을 찍는 논타겟 이동기이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선딜이 없는 즉발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11] 이 베이스 스킬들이 거의 다 낮은 대미지를 높은 배율로 보강하는 듀얼건 스킬들이다. 당장 크로스 버스터의 배율이 3단 기준으로 1,625%이다. 자이언트 3단 기준 900%인 스매시보다 725%p나 높은 수준. 랜스 차지는 비교적 평범한 295%로 표기되나 실제로는 거리에 따른 대미지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더 높다.[12] 피어싱 저항 수치 만큼 공격자의 피어싱 수치를 감소 시킨다.이때 공격자의 피어싱 초과분이 피어싱 저항의 수치와 같거나 더 많다면 풀 피어싱을 유지하는게 가능하다.[13] 혹은 피어싱 인챈트를 아예 배제하고 맥뎀에 투자할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14] 물론 울라/그림자는 다른 아르카나 유저들도 점성술을 활용하는게 더 빠르고 효과적이며 크롬 바스 역시도 몹몰이 과정이 필수적이라 블랜이 해당 던전에서 아예 배제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나 블래스트 랜서로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의 입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15] 같은 근접 재능인 엘레멘탈 나이트는 아르카나 스킬의 범위와 사거리가 긴 편이라 스매시를 포기한다면 의외로 중거리 딜러처럼 굴릴 수 있다. 그러나 엘레멘탈 나이트는 공격 스킬이 3개 뿐이고, 아르카나 스킬이 빠지면 스매시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블래스트 랜서보다도 사거리가 짧아지므로 일장일단이 있다.[16] 다만 블랜을 둘러싼 평가에 대해선 양측다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컨셉은 실제 만듦새와 별개로 취향을 크게 타는데다 이미 출시 과정에서 잡음이 심해 밉보인점,종족 제한이 걸린 아르카나라는 특수성 때문에 과도하게 내려치는 여론과 이에 반발해 과도하게 올려치는 여론이 공존하기 때문이다.[17] 자이언트가 쓸수 없는 알케믹 스팅어에 대응하는 아르카나다 보니 자이언트 유저들의 기대도 높았지만,의외로 인간 유저들의 기대가 특히 높았다. 이는 랜스 자체가 근접/격투술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점이 적으면서도 고질적인 위치렉의 문제 때문에 자이언트 보단 인간 유저들이 주로 선호한 재능이기 때문이다.[18] 즉 블랜의 부족한 유틸은 어느 정도 의도한 바이며,세가와 세바와 같은 서포팅 아르카나 와의 연계를 요구하기 때문에 파티 플레이 에서의 포지션과 한계를 명확히 두려는 의도일수 있다.[19] 물론 전조가 아예 없었던건 아니다,아르카나 출시 자체가 이미 마비노기에 직업적 개념을 도입하려는 시도이며 세바의 존재를 강제하는 글렌 베르나의 구성 역시 블랜의 출시 의도와도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는 점이 있는데,이를 애당초 운영진이 직접 말로서 설명하지 않았기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20] 사실 본섭 직후에도 특정 커뮤니티 내에서는 엘나보다 DPS가 낮다는 주장을 하는 유저들이 다수 있었고 현재까지도 이것이 정론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물론 어느 정도 게임에 이해도가 있다면 해당 유저들이 제시한 계산식과 증거 및 논리가 엉터리 라는 것을 쉽게 눈치챌수 있었겠지만 워낙에 과열된 분위기 탓에 이를 반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어려웠다.[21] 특히 자주 비교되는 엘레멘탈 나이트가 아르카나 스킬 3종을 제외하면 스매시 활용을 위해 초근접해야 하는데, 블래스트 랜서는 아르카나 스킬의 사거리는 엘나보다 짧지만 스매시보단 길고 스킬의 개수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프리딜이 쉽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