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7f2f5><colcolor=#fff,#2d2f34> 새새 열매 모델 불사조 トリトリの実 モデル 不死鳥(フェニックス) Bird-Bird Fruit Model Phoenix | |
분류 | 동물계 환수종 |
능력자 | '불사조' 마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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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동물계 악마의 열매. 새새 열매의 환수종 모델이다.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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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을 푸른 불꽃으로 휘감아 즉각 재생!! 대장 클래스 공격에도 정면에서 맞붙을 수 있는 능력이다!!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
먹으면 불사조의 힘을 얻어 몸에 두르고 있는 '부활의 푸른 화염'으로 어떠한 공격을 받아도 순식간에 재생한다. 이를 응용해 해군 대장 클래스의 공격에도 정면에서 맞붙을 수 있다.[1] 단, 해당 재생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동물계인 만큼 자연계와 달리 능력자의 실체가 존재한다. 마르코가 정상전쟁에서 '키자루' 볼사리노의 '팔척경곡옥'을 정면으로 맞고도 멀쩡했던 이유는 자연계처럼 몸을 자연물로 바꿔 공격 그 자체를 흘려넘겨서가 아니라 실체 그 자체가 고속으로 수복한 것이다. 공격을 받는 즉시 재생이 시작되기 때문에 머리의 절반이 날아가도 즉사하지 않는다. 머리가 뚫리는 공격을 맞고도 태연하게 머리 뚫린 채로 말하는 진기명기도 보여주기도. 해루석으로 능력이 봉인된 상태에서 입은 부상도 능력을 되찾으면 재생 혹은 회복할 수 있다.[2] 다만 체력 소모는 축적되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 등장 땐 자연계의 원소화를 통한 공격무시 능력이 재생 능력처럼 묘사됐기에, 자연계 능력의 하위호환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패기란 개념이 생겨난 뒤, 자연계는 공격을 무시하는 거지 상처를 재생하는 게 아니란 게 밝혀지며, 마르코의 재생능력에 대한 평가가 크게 올랐다.[3]
실체 자체가 실시간 회복하는 점과 맞물려 데미지로 인한 통증이나 경직도 무효화시켜주는 듯하다. 해루석에 능력이 봉인당하자 평범하게 레이저 1방의 관통상에 고통과 히트백을 겪는 마르코지만, 능력 발동 중에는 팔척경곡옥에 전신이 관통당하는 와중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돌진하거나 웃고 말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어차피 방어가 아니라 즉시 회복인 메카니즘이니 상대방의 공격이 아무리 세도 크게 상관이 없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 가프의 주먹에 맞고 나가떨어졌을 때는 불사조 모드에서도 제대로 된 넉백을 당했을 뿐 아니라 얼굴에 타격의 흔적도 남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단, 패기로 실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것과 가프의 강함을 생각하면 마르코와 비슷한 강자라도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
후술할 자체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최상급의 방어력과 새새 열매 특유의 비행능력, 자체 회복이 가능한 이 열매의 가치는 굉장히 높다. 그야말로 의료계를 전공하는 사람을 위한 능력. 여기다 현재 능력자가 흰 수염 해적단의 2인자 마르코인 덕분에 어떤 적이 등장해도, 심지어 해군 대장이나 사황의 일격마저 거뜬히 막아내는 강함을 자랑한다. 능력 자체보다 그걸 사용하는 능력자의 강함이 중요하다는 또 다른 예시.
또한 원작 995화에서는 빅맘의 특제 호미즈인 프로메테우스에 우위를 점하며 피닉스의 불꽃은 특수한 불꽃이라 언급된다. 초반에는 화염에 대한 상성인지, 소울소울 열매의 호미즈에 대한 상성인지는 불명이었으나, 이후 킹의 루나리아 족의 화염을 상쇄하고 카이도의 보로 브레스를 정면에서 막아냈기에 화염 전반에 대한 상성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사실 정상결전에서도 아카이누의 마그마그 열매의 공격을 막아낸걸 보여준 적이 있었다. 더불어 킹, 아카이누, 카이도라는 세계관 최정상급의 사최간, 해군대장, 사황의 염열 공격을 전부 막아낸 것이며, 킹과 아카이누는 어느쪽이든 원피스 세계관에서 불의 상위호환인 마그마 같은 불꽃이나 마그마 자체를 다루고 특히 카이도의 완전 변신 폼에서 쏘는 보로 브레스는 카이도의 준 필살기급 간판 기술이기에 불사조 열매의 화염을 상쇄하는 상한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사실상 원피스 세계에서 염열 공격으로는 이 열매의 능력자에게 타격을 줄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셈.
불꽃으로 타인의 생명력과 회복력을 촉진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연 치유력을 보조적으로 상승시키는 것 정도에 그친다.[4][5] 선의인 마르코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능력. 불꽃은 굳이 동물형이나 인수형으로 변하지 않아도 쓸 수 있다.[6]
다른 동물계 능력들과 달리, 불사조의 신체는 불꽃으로 이루어져있어 신체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마르코는 이런 육체의 변형을 활용한 기술을 자주 사용한다.
2.1. 한계
마르코의 능력을 조금만 알려드리자면, 그는 동물계이므로 실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활의 푸른 화염'으로 상처를 재생할 수 있는 불사조 능력에 의해 공격을 무효화시킬 수 있습니다(재생에 한계 있음). 다시 말해, 재생하기 위한 불입니다. 사실 이 푸른 화염에는 고열이나 번져나가는, 원래 불이 가지는 특성은 없습니다. 에이스의 불과는 전혀 다르죠.
원피스 58권 SBS
원피스 58권 SBS
- 2% 부족한 화력
피닉스의 푸른 불꽃은 어디까지나 진짜 불이 아닌 '재생의 불꽃'이라는 특수한 불꽃으로, 일반적인 불이 지니는 고열이나 번지는 특성을 지니지 않았다.[7] 즉, 어디까지나 형상의 유사함 때문에 '불꽃'이라고 불릴 뿐 실제로는 완전 별개의 에너지 또는 오라라는 소리. 따라서 불꽃으로 상대를 태우거나 고열로 공격하는 등의 응용은 불가능하다. 대신 불꽃 자체의 기세를 타격이나 충격파의 형태로 활용할 수 있지만,[8] 다른 환수계 능력자들이 어지간한 초인계, 자연계 부럽지 않은 공격 성능을 발휘하는 것과 비교하면 애매한 인상을 지우기가 어렵다. 사실상 사정거리 증가를 제외하면 공격적인 면에서 일반 새새 열매와 크게 다를게 없는 수준.
- 재생능력의 한계
자연계가 받아내지 못하는 패기가 실린 공격도 받아낼 수 있지만 대신 재생 능력에는 한계가 있어 체력이 떨어질수록 푸른 불꽃의 효과가 점점 약해진다. 때문에 불사신 마냥 상처를 무한히 재생할 수는 없다.
3. 기술
* 봉황인([ruby(鳳凰印, ruby=ほうおういん)] / Phoenix Brand)
- 봉리력([ruby(鳳梨礫, ruby=なしのつぶて)] / Phoenix Pyreapple)[9]
닿으면 체력이 회복되는 저온의 청색 불꽃을 사방에 흩뿌리는 기술. 일종의 광역 회복기. 오니가시마에서 사용하였다.
- 블루 버드([ruby(青炎雁, ruby=ブルーバード)] / Bluebird)[10]
신체의 일부를 손가락으로 조종하여 푸른 불꽃덩어리로 바꿔 적에게 날리는 기술. 오나가시마에서 '화재' 킹에게 기습으로 팔이 잘리자 반격용 기술로 사용하였다. 일직선으로 날아가는게 아닌 어느 정도의 유도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작과 애니의 묘사가 다른 기술이기도 한데, 원작에선 잘린 날개를 조종해서 날린 반면 애니에선 팔을 재생시켜 그걸 푸른 불꽃으로 변형시켜서 던졌다.
원작과 애니의 묘사가 다른 기술이기도 한데, 원작에선 잘린 날개를 조종해서 날린 반면 애니에선 팔을 재생시켜 그걸 푸른 불꽃으로 변형시켜서 던졌다.
- 옹글([ruby(鶴爪, ruby=オングル)] / Crane Talons)
- 불사 엉겅퀴([ruby(不死薊, ruby=ふじあざみ)] / Undying Thistle)[12]
날개로 바꾼 팔을 원형으로 만들어 적의 공격을 막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화재' 킹에게 사용하였으며 정상전쟁에서 키자루와 아카이누의 공격을 막은 기술이기도 하다. 또한 카이도의 보로 브레스도 이 기술로 막았다.
4. 여담
동물계의 변형은 사실 완벽히 정해진 형태가 없고, 능력자의 수련이나 약물 등을 통해 변형점을 바꾸는 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자에 따라 변형 형태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는데, 마르코는 그 예시로 인수형의 정석적인 폼이 등장하지 않았다. 가장 자주 사용되는 형태인 불사조의 날개와 다리만이 발현된 형태가 이 열매의 사실상의 인수형으로 취급되는데, 오니가시마 전쟁에서 빅 맘과의 전투나 킹과 퀸을 붙잡아두는 전투에서 주로 해당 형태로 전투한 것을 보면 적어도 이것이 전투에 가장 적합한 형태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1]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흰 수염 해적단~[2] 정상전쟁편에서 해루석 수갑에 걸린 채로 키자루의 레이저를 맞았지만, 수갑이 풀리자마자 그 상처는 사라졌다.[3] 때문에 자연계는 실체에 손상을 입으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쿠잔이 왼쪽 다리를 잃어 얼음으로 된 의족을 끼고 다니는 것이 그 예시. 반대로 마르코는 해루석으로 부상을 입고 후에 재생을 한 것이나, 가프에게 맞고도 후에 회복된 것을 보아 실체에 데미지를 받아도 체력이 있다면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4] 출처 : 원작 909화.[5] 즉 생물의 한계를 넘는 초재생은 본인 몸 한정이다. 다만 남에게 사용할때도 확실히 응급처치 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걸 보면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능력이다[6] 동물계 능력 중 일부는 인간형일 때도 쓸 수 있다. 형태와 관계없이 인간의 언어로 말하는 쵸파나 인간형 상태로도 염운으로 오니가시마를 옮긴 카이도가 그러한 예.[7] 원작 998화에서 불꽃으로 빙귀의 한기를 중화하는 것을 보아 열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마 사람의 체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온도인 듯하다.[8] 출처 : 원작 1006화. 봉황인(鳳凰印 / Phoenix Brand)이나 블루 버드(青炎雁 / Bluebird) 등이 이런 식으로 불꽃을 공격용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다.[9] 말장난이 여럿 중첩된 기술로 발음 '나시노츠부테'는 '감감무소식'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의 앞글자 '나시'는 일본어로 '배(梨)'를 뜻하는데, 이를 비틀어서 한문 표기로 마르코를 상징하는 과일 파인애플이라는 뜻인 봉리(鳳梨, 봉황 배)라고 표기한 것이다. 우리 속담으로 바꾸면 '꿩 구워먹은 소식'을 '봉 구워먹은 소식'으로 말장난한 격.[10] 청염안(푸른 불꽃의 기러기)이라고 쓰고 블루 버드(파랑새)라고 읽는다.[11] 물론 당시 레일리는 전성기였고 마르코는 이제 막 흰수염의 배에 탄 10대 중반이었다.[12] 이름의 유래는 혼슈 지방에 자생하는 '후지산 엉겅퀴(富士薊)'. 후지산의 '후지'와 '불사(不死)'의 일본 독음이 같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