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デフデの実 Brush-Brush Fruit | |
분류 | 초인계 |
능력자 | '소낙비' 쿠로즈미 칸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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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인계 악마의 열매.2. 능력
등에 진 거대한 붓으로 그린 것을 실제로 바꿀 수 있다.[1] 그림을 그린 뒤 나오너라!(出でよ!)라고 주문을 외치면 된다. 칸쥬로는 지하 쓰레기장 안에 숨어 이 능력으로 먹을 것을 만들어서 연명해왔다.
악마의 열매의 능력이다 보니 그림들은 물에 젖으면 곧바로 녹아버린다. 오른손잡이지만 그림을 왼손으로 그려 그려서 만든 생물들은 다 어딘가 억울하고 불쌍하게 생겼다.[2] 그리고 그려냈을 때 바라는 힘도 못내 굉장히 낑낑거리며 일한다.
하지만 물에 젖으면 바로 녹는 것과 그림을 못 그린다는 건 전부 오로치의 스파이인 칸주로가 만든 페이크였다. 사실은 그림으로 그려낸 대상의 겉모습 및 힘, 목소리까지 실물과 똑같이 재현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수준의 그림 실력을 지녔고, 심지어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씨에도 그림이 젖어서 녹아내리지 않도록 컨트롤할 수 있는 상당한 숙련도를 자랑하는 능력자였다. 모두를 속이기 위해 여태까지 능력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않고 있었다는 의미이다.
칸주로의 본 실력이 공개된 이후로 쿡쿡 열매, 램프램프 열매, 우솝의 팝 그린 씨앗, 나미의 크리마 택트 등 소환 계열 악마의 열매 능력이나 도구들의 엄청난 상위호환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속된 말로 사람을 공격하는 식물, 램프의 마인, 타고 날 수 있는 날짐승 등 그릴 수만 있다면 웬만한 소환수는 다 구현 가능한 것. 칸주로가 그려낸 음식들은 진짜 음식처럼 먹을 수 있고, 그걸 먹고서 살아남는 것도 가능하다.[3][4]
물론 그림은 그려내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고, 그림 그리는 도구가 필요없는 다른 능력들과 다르게 반드시 그림을 그리는 도구는 물론이고, 뛰어난 그림 실력까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다른 열매랑 비교해서 막연한 상위 호환이라고 볼 순 없지만 범용성 만큼은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는 점에서 이견이 없다. 만약 칸주로가 고대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봤다면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가진 플루톤의 대량생산이 단기간에 가능해졌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열매의 능력을 극한으로 갈고 닦았는지,[5] 붓이 아닌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용해서 즉석에서 그림을 실체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물에 닿으면 녹아내린다는 약점이 칸주로의 트릭으로 밝혀졌다.
그린 그림은 소환해서 근처에 두고 명령을 내리거나 자신의 몸에 씌우는 등 주로 근거리에서 사용하며 원격으로 조종할 수도 있지만 체력이 상당히 소모된다고 한다.
3. 기술
- 불쑥 참새(抜け雀/Spring Sparrow)
참새를 소환하는 기술. 그림이 엉성해서 참새가 힘이 없다.[6] 드레스로자에서 고철 처리장을 탈출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여담으로 이는 기술과 같은 이름을 가진 라쿠고 '누케스즈메'에서 그대로 따온 것으로 그림을 매우 잘 그리는 사람이 그린 참새가 실제가 되어 튀어나오는 이야기이다. 77권 SBS에서 밝혀진 것으로, 오다는 이를 설명할 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당시에는 그저 라쿠고와는 반대로 그림을 못 그리는 칸주로가 참새를 실체화 시켰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칸주로는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을 숨겨두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 승룡(昇り竜)
용을 소환하는 기술. 그림이 엉성해서 용이 힘이 없고[7] 날지도 못하며 바들바들 떨며 요옹~ 이라는 애처로운 울음 소리를 낸다.[8] 즈니샤의 다리를 오르기 위해 사용하였다. 등에 태운 루피 일행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다리를 겨우 겨우 오른 뒤 일행과 눈물의 이별을 나누고 그림으로 돌아갔다.로&조로: 놀고 자빠졌네밀짚모자 일당은 이 용에게 용돌이(일칭: 류노스케)라는 이름을 붙여줬는데 참고로 이 캐릭터의 성우는 우솝의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의 아들 야마구치 류노스케다.노린 것이 분명하다.
- 네코자에몬(ねこざえもん)
고양이를 소환하는 기술. 즈니샤의 다리를 오르기 위해 사용하였다. 즈니샤가 멱을 감는다고 뿌린 물에 휩쓸려 녹아내렸다.
- 토라사부로(虎三郎)
호랑이를 소환하는 기술. 즈니샤의 다리를 오르기 위해 사용하였다. 다리를 모두 오른 뒤 그림으로 돌아갔다.
- 먹물 구름(墨雲/Ink Clouds)
머리카락에서 나오는 먹물로 먹구름을 소환하는 기술.
- 카젠보(火前坊)[9]
거대한 불타는 괴물을 그려내는 기술. 괴물은 망령처럼 벽을 통과할 수 있으며 지나간 자리는 화염에 휩싸인다.
4. 기타
- 미스 골든 위크의 컬러즈 트랩과 나름 비슷하다.
[1] 파토의 개개 열매 모델 바케다누키와 유사한 능력이다. 파토의 능력도 기성품을 원래 성능으로 구현해낸다는 밸런스 붕괴급의 치트 능력이지만, 이쪽은 능력자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그려만들 수 있기 때문에 능력자가 강해질수록 더욱 말도 안 되는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2] 다만 니코 로빈은 취향 저격인지 속으로 굉장히 귀여워한다.[3] 킨에몬은 칸주로가 그린 음식을 소화 못한다면서 거부한 경우도 있지만, 이건 칸주로가 킨에몬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평범한 음식보다 질이 낮은 걸 만들어 준 걸지도 모른다.[4] 이 역시 트릭이 확실한게 며칠 동안 고립되어 있던 칸주로는 첫 등장 당시 양상추를 만들어서 먹고 있었는데, 며칠동안 그걸 먹고 멀쩡히 생존했다는 점에서 남들이 안 볼때 멀쩡한 음식을 만들어 먹은 것이다. 킨에몬의 말대로 칸주로의 음식이 소화가 불가능했다면 칸주로는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거나 어딘가 불편한 모습으로 등장했어야 정상이다.[5] 회상의 장면을 보면 비교적 젊은 시절에 오로치로부터 능력을 하사받은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즉 얼마든지 열매의 능력을 끌어올릴 만한 긴 시간 동안 능력자였던 것. 이때 보여진 열매의 모습은 커다란 밤과 비슷한 모양새였다. 이름이 붓붓 열매인 만큼 붓의 호 부분을 그럴싸하게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6] 성인 남성 2명을 태울 정도의 크기이지만 머리도 그만큼 크다(...)[7] 불쑥 참새처럼 성인 4명을 태울 정도의 크기이지만 이쪽도 그만큼 다리 길이가 짧다(...)[8] 여기에 로빈은 "귀여워..."라면서 좋아하기도.[9] 헤이안 시대에 장례지로 사용되었던 교토의 토리베 산(鳥辺山)에 나타난다고 전해진 요괴. 깨달음을 얻기 위해 소신공양한 스님이 이승에 미련 혹은 원한이 있어 남게 되는 원념이 요괴가 된 것을 카젠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