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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0:35:12

생도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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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생도의 분노 (1981)
Taps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51TXG7FMTJL.jpg
장르 드라마
감독 해롤드 벡커
각본 대릴 포닉샌
로버트 마크 캐먼
제임스 라인버거
원작 드베리 프리먼의 소설 'Father Sky'
제작 하워드 B. 제프
스탠리 R.자페
촬영 오웬 로이즈만
편집 마우리 와인트로브
음악 모리스 자르
미술 스텐 졸리
알프레드 스위니
칼 비디스콤베
음악 모리스 자르
분장 로버트 자이러스
의상 프랭크 비안코
출연 조지 C. 스콧
티모시 허튼
톰 크루즈
숀 펜
배급사 20세기 폭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1년 12월 18일
상영 시간 126분
월드 박스오피스 $35,856,053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Restricted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평가6. 기타

[clearfix]

1. 개요

1981년 미국 영화. 감독은 해롤드 벡커[1], 배급은 20세기 폭스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미국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선배의 뒤를 이어 사립학교인 벙커힐 유년사관학교[2]에서 대대장생도로 임명된 브라이언 모얼랜드는 마찬가지로 웨스트포인트에 입학할 미래를 꿈꾸며 희망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벙커힐 유년사관학교는 콘도를 지으려는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매각되어 다음 1년을 마지막으로 폐교된다는 사실이 졸업식 사열에서 교장 베이시 장군의 연설로 밝혀진다.

방학을 앞두고 마지막 무도회가 열리자 학교 입구에서 생도들에게 시비를 걸던 민간인 고등학생들과 생도들 사이에 싸움이 나고 싸움을 말리러 나온 베이시 장군까지 몸싸움에 말려드는데 허리춤의 권총에서 오발사고가 난다. 그로 인해 베이시 장군이 보안관에게 체포되고 학생주임(Dean of Students)과 다른 민간인 관계자들은 벙커힐 무기고에 배치된 화기들[3]을 전부 압수하고 당장 폐교시키려 한다. 모얼랜드는 차마 폐교를 두고 볼 수 없었기에 대대장생도의 권한으로 무기들을 빼돌려 생도들을 무장시킨다. 그렇게 보안관과 대치하고 급기야 주방위군까지 출동하는 지경에 이르는데...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핵심은 이들 다섯 뿐만이 아니라, 겁에 질려 멀뚱멀뚱 선임들의 명령을 따르는 꼬마들이다. 이들의 나이는 우리로 치면 최연소 생도가 초등학교 6학년의 나이다.

5. 평가

밀리터리 드라마 장르로 분류는 되는데, 영화의 깊이는 단순한 밀리터리 영화를 넘어 깊이 있는 고찰과 함께 영화라기보다는 연극에 가까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21세기 할리우드를 주름잡는 최고의 명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로 40여년이 흐른 오늘날에도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이다. 냉전이라는 시대 흐름에 구애받지 않고 시대를 뛰어넘는 반전 영화로도 손색이 없다. 1400만 달러의 제작비로 3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도 그럭저럭 성공했다.

6. 기타

원작은 데버리 프리먼(Devery Freeman)의 <아버지 하늘(Father Sky)>이라는 소설인데, 영화가 소설보다 낫다는 독자들의 반응이 많은 편.

원제 'Taps'는 미군 군악대가 장병 영결식에서 짧게 연주하는 진혼곡의 이름이다.[5] 영화에서도 들어볼 수 있으며, 위키백과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과거에는 한국 국민의례에서 묵념 시 연주되기도 하여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곡이다.

작중에서 진짜 군인들인 주방위군 병력은 민무늬 OG-507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는데 반해, 학생들은 당시에는 육군 공수부대나 해병대 등 정예부대에만 지급되던 ERDL 위장무늬 전투복(BDU 전투복의 원조)을 착용하고, 전반적으로 육군 피복 일색인 와중에 전투모만은 해군팔각모[6]를 사용한다. 그래서 겉보기로는 학생들이 더 정예병력처럼 착각하게 되는데 이것도 위에 나온대로 결국 이 모든 사태가 허망한 것이었다는 연출적 장치인 듯하다. 사실 교장인 장군 빽으로 조달해왔을 것이다.

파일:external/pds25.egloos.com/e0006522_5798ba069dc2f.jpg
국내에는 미개봉하고 폭스 영화를 독점 계약하여 내던 대우그룹 계열 우일비디오에서 1990년 초반에 그 시절 아니랄까봐 "충격 화제작" 타이틀은 꼭 붙여서 VHS 비디오로 출시했으며 1995년 1월 14일에 MBC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했다. 성우진은 권혁수, 손원일, 김관철, 성유진 외.


[1] 1932년생. 군면제된적 있는 영화감독. 2000년대에 은퇴했다. 94세의 나이로 현재까지 생존. 이 사람의 또다른 대표작으로는 알 파치노 주연의 스릴러물 <사랑의 파도>(1989년작으로 원제는 Sea of Love(사랑의 바다)인데 국내에 이 제목으로 나온 영화가 많다고 사랑의 파도란 제목으로 개봉했다)가 있다.[2] 작중에 등장하는 Bunker Hill Military Academy는 1914년 폐교된 동명의 학교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학교다.[3] 관할 주방위군 육군 부대 소유로, 학교 측이 요청해 임대 및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4] 로보캅 1편의 OCP 사장 리처드 존스 역과 토탈 리콜의 코하겐 역을 맡았다[5] 보통 뷰글이나 트럼펫 독주로 연주될 때가 많다. 흔히 나팔신호라 부르는 Bugle Call에서 나온 곡이기 때문. 그중에서도 기상나팔과 더불어 미디어에서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들어보면 누구나 알 만큼 잘 알려져 있다.[6] 모자 가운데에 EGA가 없는 것은 해병대가 아닌 해군해안경비대가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