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5:32:02

세자르 몽플레이네

{{{#!wiki style="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5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folding [ 주요 인물 ]
윈터러
데모닉
블러디드
}}}}}}}}}
[ 모든 인물 ]
||<-2><table 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b0c4de,#43454d> 트라바체스 공화국 ||
진네만 가 보리스 진네만 · 율켄 진네만 · 블라도 진네만 · 예니치카 진네만 · 예프넨 진네만 · 예니 진네만
기타 칸 통령 · 류스노 덴 · 마리노프 캄브 · 톤다 · 유리히 프레단 · 종그날 · 튤크 · 안드레아 부닌 · 토냐
아노마라드 왕국
아르님 가문 이카본 폰 아르님 · 히스파니에 폰 아르님 · 프란츠 폰 아르님 · 엘자 폰 아르님 · 이브노아 폰 아르님 · 조슈아 폰 아르님 · 엘라노어 테니튼
이카본 군도 스초안 오블리비언 · 켈스니티 발미아드 · 코르네드 · 티카람 가문(아나로즈 티카람, 아우렐리에 티카람)
네냐플 데리케 레오멘티스 · 기 르로이
왕족 및 귀족 체첼 다 아노마라드 · 안리체 다 아노마라드 · 폰티나 공작 · 클로에 다 폰티나 · 강피르 자작 · 루이잔 폰 강피르 · 가니미드 다 벨노어 · 로즈니스 다 벨노어 · 실비엣 드 아르장송
민중의 벗 마르틴 당스부르크 · 브리앙 마텔로 · 세보 남매 · 애나 에이젠엘모 · 이엔나 다 아마란스
기타 란지에 로젠크란츠 · 란즈미 로젠크란츠 · 막시민의 아버지 · 막시민 리프크네 · 루시안 칼츠 · 브리앙 마텔로 · 호웰 제나스 · 막스 카르디 · 애니스탄 뵐프 · 드와릿 · 바나다 · 테오스티드 다 모로 · 프란츠 다 모로 · 청어절임
루그두넨스 연방
두르넨사 이네스 올프랑쥬
하이아칸 잉게스비히 소드-라-샤펠 · 볼프렌 지크룬트 아우스 소드-라-샤펠 · 세자르 몽플레이네 · 클라리체 데 아브릴 · 앨베리크 쥬스피앙 · 티치엘 쥬스피앙 · 뮤치아 베네벤토
달의 섬
섬의 주민 나우플리온 · 에니오스 · 데스포이나 · 리리오페 · 모르페우스 · 스카이볼라 · 에키온 · 오이노피온 · 오이지스 · 이솔레스티 · 일리오스 · 제로 · 질레보 · 테스모폴로스 · 페이스마 · 페트라 · 펠로로스 · 헥토르
유령 엔디미온 · 섭정왕
기타
가나폴리 에브제니스 · 지티시 · 티시아조 · 에피비오노
오를란느 공국 샤를로트 비에트리스 디 오를란느 · 베르나르 조프레 드 오를란느 · 지스카르 드 나탕송 · 로랑 카스티유 · 델핀 드 오를란느 · 줄리앙 드 오를란느
렘므 왕국 악소 렘므 3세 · 지나파 · 헤베티카
산스루리아 왕국 티알리마르 위나-산스루 메르제베드 · 이자크 듀카스텔
기타 겨울 대장장이 · 요르단스 · 새끼 호랑이 · 나야트레이 · 마일스톤 · 샐러리맨 · 아이언페이스
}}} ||
"사내들이 계집애한테 일을 저질렀으면 그 정도 책임감은 있어야지."
- 룬의 아이들 데모닉 2권, 4막 3장 '웃는 가면' 中,
세자르 몽플레이네
César Mongpleine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불명
성별 남성
출신지 오를란느
가족 관계 ??? 데 아브릴 (배우자)
클라리체 데 아브릴 (딸)
??? 데 아브릴 (아들)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4. 기타

[clearfix]

1. 개요

룬의 아이들 데모닉의 등장인물. 리체 아브릴의 아버지이자 앨베리크 쥬스피앙의 친구다. 현재 하이아칸에 거주중이지만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오를란느 출신이다.

부인과의 사이에서 리체 아브릴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하지만 부인과는 헤어져서 따로 살고 있으며 자식들은 부인이 키우고 있다. 이젠 오히려 리체가 엄마와 동생을 키우고 있는 듯 하지만 별거를 시작하면서 자식들이 성을 바꾼 건지 아니면 원래 그렇게 한 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자식들은 어머니의 성인 '데 아브릴'을 따르고 있다. 리체가 일하는 번화한 하이아칸 도심 같은 곳과는 상당히 떨어진 외진 곳에 혼자서 살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평소와 같이 아이들에게 대충 검술교육을 시키며 탱자탱자 농땡이나 부리던 어느 날, 리체가 웬 처음 보는 남자애들과 함께 찾아와서 당분간 지낼 수 있게 해달라는 갑작스런 요구를 한다. 영 탐탁지가 않았던 그는 리체와 잠시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조슈아의 혼절 연기에 속아 넘어가서 그들을 받아들여준다. 이후 조슈아는 따님을 이런 일에 끌어들여 죄송하다고 사죄를 하였으나, 무사태평한 그는 상단 인용문의 대사를 치면서 '그럴 필요 없고 켈티카로 데려가서 취직이나 시켜주시면 된다'는 식으로 말한다.

하지만 이윽고 그의 집으로 찾아 온 샐러리맨 때문에 그 역시 목숨이 위험하게 되었고 조슈아 일행과 함께 집을 떠나게 되었다. 여기서 그는 '확률은 낮지만 성공하면 엄청 편해지는 방법'이 있다면서 일행을 자신의 친구 앨베리크 쥬스피앙의 집까지 인도해 준다. 헌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혼자서만 못 들어가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며칠 동안 밖에서 노숙하다가 결국 결계석에 대고 소리를 질러댄 끝에 들어온다.[1] 하지만 곧바로 쳐들어온 샐러리맨과 그 부하들 때문에 바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하여 쥬스피앙이 미의 극치호의 시동을 걸 동안, 조슈아 일행과 같이 샐러리맨을 막는데 상대가 너무 강했던지라 몇 합만에 쓰러진다. 이때 조슈아가 약속의 사람들을 비롯한 아흔 여덟 명의 영혼을 받아들여서 그 힘으로 샐러리맨과 수하들을 날려버려서 다행히도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조슈아가 너무 많은 영혼들 때문에 기절하자 재빨리 배로 올라가 쥬스피앙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후 조슈아 일행을 떠나보내고 난 뒤,[2] 쥬스피앙과 함께 강령술로 인해 발생한 충격파에 맞아 쓰러진 샐러리맨의 부하들을 상대하기 위해 느긋하게 검을 집어드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퇴장한다.

3. 특징

허당끼가 심하고 과하게 무책임한 성격이다. 아내와 별거하고 있고 딸도 그를 자주 찾아가지 않는 서먹한 관계인데,[3] 평소 하는 행동을 보면 별거는 커녕 이혼당해도 할 말이 없겠다 싶을 정도다. 그래도 표현이나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 뿐, 내심 딸에게 제대로 해 준 게 없다고 미안해하는 의외로 성실한 성격이기는 하다. 그래서 딸 준다고 옷도 사 놓고[4], 딸이 갑자기 웬 남자애 둘이랑 나타났어도 별 말 없이 도와주고, 조슈아에게 딸을 제대로 책임지라고[5] 하거나 딸을 켈티카에 취업시켜 달라고 부탁하는 등 자기 성격이 감당할 수 있는 한에서는 최대한 딸을 도우려 하고 있다. 한 마디로, 때로는 과보호보다 무관심이 최고의 배려라는 말이 와닿는 인물.

검사로서의 실력이 상당하다. '나뭇광' 이야기라던지, 쥬스피앙도 깡패는 세자르 전문 이라고 했고, 샐러리맨이 찾아왔을 때 밖에서 몰래 접근하였다던가, 그와 합을 겨루었을 때도 예상치 못한 움직임으로 당황시키는 등 평범한 수준 이상이라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허나 정작 검술 수업은 정말 별로인데, 검술을 가르친다기보다는 아이들이 마음껏 자유롭게 뛰놀게 놔두고 칼싸움하는 걸 봐주는 수준이다. 명목상으론 아이 때는 뛰어놀아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기 때문이고 교육적으로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실상은 그의 무책임한 성격 때문에 그냥 방임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그래도 친딸인 리체는 꽤 정성 들여 가르쳤는지 무기만 쥐어주면 검술을 익히지 않은 성인 남성 한 명쯤은 때려눕힐 수 있는 레벨로 키워냈다.

4. 기타



[1] 기다리다가 잠깐 동안 칵테일 드레스를 입은 정체불명의 아가씨를 만나는데, 소공작을 닮았다고 한 걸로 봐서는 아무래도....[2] 묘사를 보면 리체가 배에 타는 걸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움직였다. 아무리 신경 안 쓴다지만 아버지는 아버지인 듯.[3] 딸은 그래도 가끔 일 있으면 찾아가는 듯한데, 아내 쪽은 세자르와 얼굴 마주치는 것도 싫어한다.[4] 하지만 14살 때 주려고 샀던 옷을 2년이 지나서야 줬다. 리체의 추측에 의하면 사 놓기만 하고 깜박하고 있다가 딸 얼굴 보니까 생각났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잘 보여야 할 이유가 있었던 리체는 그 작은 옷을 꾸역꾸역 입었다.[5] 그 표현이 "데리고 가서 책임지면 된다"라는 뭔가 결혼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표현이어서 당황한 리체가 펄쩍 뛰었다.[6] 평민인데 리체의 성인 '데 아브릴'의 '데'는 하이아칸, 두르넨사 지역에서 귀족 성씨에 붙는 미들네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