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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 | 키 | 170cm(남/녀 동일) |
취미 | 강해지기, 용병 일 | ||
좋아하는 것 | 동료의 미소, 키워 주신 어머니, 식사 거르지 않기 | ||
싫어하는 것 | 패배, 지도 읽기, 가만히 있기 | ||
클래스 | 플뤼겔 → 아수라 | 개인 스킬 | |
문장 | X | 액션 계열 | 섬영[1] |
보조 계열 | 삶에 대한 집념[2] | ||
- | 전술 계열 | 용병의 방식[3] | |
경력 | 연호 | 내용 | |
???? | 레스터의 산속 마을에서 태어나 자라다. | ||
???? | 용병이 되어 방랑 생활을 시작하다. | ||
1180 | 우여곡절 끝에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의 학생이 되다. | ||
적염의 장 | |||
1180 | 에델가르트와 함께 제도 앙바르를 방문하다. | ||
제국군이 신설한 용병 부대의 대장이 되다. | |||
1182 | 개전 시기, 제국군의 장군으로서 출진하다. | ||
청린의 장 | |||
1180 | 디미트리와 함께 왕도 페르디아를 방문하다. | ||
신설된 블레다드가 사병단의 대장이 되다. | |||
1182 | 개전 시기, 왕국군의 장군으로서 출진하다. | ||
황료의 장 | |||
1180 | 클로드와 함께 리건령 디아도라를 방문하다. | ||
용병으로서 공작가의 잡다한 일을 처리하다. | |||
1182 | 개전 시기, 동맹군의 장군으로서 출진하다. |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의 주인공.베를링 용병단이라는 용병단에 소속된 용병이며 디폴트 네임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플레이어가 이름을 직접 정할 수도 있다. 표정이 거의 변하지 않고 선택지도 조용한게 많았던 벨레트 / 벨레스와는 달리 시작부터 성우의 목소리가 나오고 대화 선택지도 까불거리며 대답하는 등 벨레트 / 벨레스와는 정반대로 활발한 타입이다.
출신지는 레스터의 어느 산속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애쉬와의 지원회화 C에서 코델리아령으로 자세하게 밝혀졌다.
2. 특징
평민 출신답게 문장이 없다.[4] 벨레트 / 벨레스가 일반적인 용병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티스의 문장을 타고난 인물이라면 세즈는 대놓고 범인인 셈. 그렇기에 아르발의 도움으로 각성하고도 벨레트 / 벨레스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운도 스탯이라고 보면 운은 그만큼 굉장히 좋다.같은 용병 생활을 해왔고 전국을 돌아다녔지만 벨레트 / 벨레스에 비해 그다지 머리나 정치력은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반장들과의 첫만남에서 반장들에 대한 평가를 보면 벨레트 / 벨레스와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벨레트 / 벨레스는 첫 만남에서 반장들의 내면까지 꿰뚫어보고 어두운 부분이 있음을 곧장 짐작하나, 세즈는 그냥 단순하게 겉모습만 보고 다들 좋은 사람들처럼 보인다고 평한다. 근데 클로드를 제외하면 무쌍에서의 행적으론 이 평가는 아주 틀린 것은 아니다.
그래서 머리쓰는건 대부분 아르발이 맡는 편. 물론 아무도 들을 수 없는 아르발의 말을 옮기는 건 주인공인지라, 전략을 짜면 주인공만 칭찬 받고 속에서 아르발이 그 전략 짠 건 나라고 딴지를 건다. 심지어 주인공이 아무 생각없이 짠 전략이라고 말하면 난 정말 많은 걸 고려해 짠 거라고 찌른다.
성격은 흔히 말하는 열혈 바보에 가까운 편이며 길치 속성까지 있어서 아르발이 수십차례 도와주지 않았다면 진작에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애쉬와의 지원회화에서 양어머니가 글을 가르쳐주어서[5] 과거 용병단에서 단장을 제외하면 글을 아는 사람이 세즈말고는 없었고 교양이 필요한 책도 단숨에 읽는 편이라고 한다. 용병일을 하면서도 검술에 상당한 재능을 보이며 엘리트들만 모인 사관학교에서도 용병/사병 대장으로 임명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낸 것. 오히려 양어머니를 제외하면 아무도 케어해주지 않는 환경에서 문장조차 없는 일반인이 그 정도로 성장할 만큼 벨레트 / 벨레스와는 다른 의미에서 재능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신중하고 말그대로 처음부터 거의 완성체에 가까운 벨레트/벨레스와는 달리 미숙하며, 중간에 의견을 낼 때도 분위기에 안 맞는 소리를 하거나 의욕만 앞서는 경우가 있다.[6] 그럼에도 반장들과 함께 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스토리라는 점이 차이점.
벨레트 / 벨레스의 천제의 검처럼 전용 검이 있는데 장비템이 아닌 전용 병과인 플뤼겔&아수라때 들고있는 검으로 과거 세이로스가 포드라 10걸과 전투하던 도중 꿈틀이들로 보이는 다크 비숍들의 앞에서 누군가 이 검을 들고 지시를 내리는 걸 보아 출생에 꿈틀이들과의 연관이 있어 보이며 솔론의 변신을 보고 아르발과 같이 자신과 같은 힘이 있다는 걸 느끼거나 세즈를 보고 탈레스가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별개로 세즈 본인의 의지 없이 소환되는 모양이다. 지원회화 내용으로 보면 이 검은 세즈의 손을 떠나면 사라진다고 한다. 검의 이름은 따로 없다.
용병 시절부터 요리를 직접 해먹어서 요리 대접도 세즈 본인이 요리해서 주는 요리사 기믹이 있다.
스토리 상으로는 유능한 용병대장 또는 돌격대장A로 묘사되지만, 문지기 외전에서 보면 엄청난 수준. 학기 초 반 대항전이 이뤄지는 참에 혼자 불참했다가 길을 잃어서 어쩌다보니 난입하게 된다. 문제는 대항전에 참여해서 3개의 반을 혼자서 다 쓸어 버린다는 점. 물론 아르발의 힘을 얻은 이후라지만, 3반의 반장까지 3 vs 1로 털어버리는 위용을 보여준다.
3. 성능
기본적으로 스탠다드 보정도 받고 전용직의 사기적인 성능에 힘입어 강력한 캐릭터로 꼽힌다. 암흑속성이 맞을수록 방어력이 낮아지는 효과로 매우 강력한 본작에서 어둠의 진수를 남성일 때 배울수가 있으며, 아수라의 강공격 3를 제외한 다채로운 병과액션과 강공격에 전특효 전용 전투기술인 연섬 보유하여 전용직 플뤼겔/아수라의 성능이 워낙 좋고 봉인기인 강공격 3[7]를 제외한 모든 강공격이 다 좋다. 비록 이도류, 필사가 없지만, 공속에 특화되어있다는 장점이 있다.섬영의 경우 특수기로 빠르게 이동하고 이동하는 동안 아리안로드의 함정이나 아릴의 용암발판같은 대미지를 입는 지형을 무시한다. 무쌍 시리즈의 참속성인 잡병 즉사에 적장에게는 큰 대미지를 주는 효과이다. 아르발과 세즈만 사용 가능한 무간의 순동은 점령한 요새에 순간 이동하는 특수능력인데 횟수는 3번 뿐이지만 범위나 쿨타임 제한이 없기에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 무간의 순동의 성능은 클래스와 상관 없이 동일하지만, 섬영의 이동속도는 클래스 이동 속도와 비례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본작도 인계 시스템이 있는데 레벨과 클리어 데이터에서 착용하고 있던 무장과 스킬들을 전부 가져와서 세즈(& 전 루트에서 영입되는 아군들)의 인계가 적용되는 에피소드 2부터 혼자서 적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별에 따라서 배울 수 있는 스킬이 다른데 남성 상급직 다크 메이지 1성에서 배울 수 있는 "어둠의 진수"가 유용하기에 성능을 중시한다면 1회차는 남성을 고르는게 좋다. 2회차부터는 인계가 가능하기에 여성으로도 "어둠의 진수"를 사용할 수 있다.
각성하면 외형이 달라지고 각성 BGM도 세즈 각성 전용인 각성~암효로 바뀌어진다.
플뤼겔/아수라 외에 다른 병과로 육성할 생각이면 잠재 스킬 얻을 겸 다크 나이트도 나쁘지는 않다. 습득하는 전투 기술/마법도 암창과 다크스파이크T에 다크 나이트 병과 스킬인 암흑마법+와 어둠의 진수 조합이 가능해서 화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 문제는 적염의 장에 예리차, 휴베르트, 모니카. 황료의 장에 로렌츠도 있어서 인재가 부족하지 않아서 플뤼겔에 고정해도 상관이 없다. 다크 나이트 적합한 인재진이 부족한 청사자에서 인계 플레이 할때 다크 나이트로 육성해도 괜찮은 편인데, 로렌츠와 예리차는 후반인 2부에서 늦게 합류한지라 다크 나이트 세즈는 그냥 간격의 달인 마스터업 하는 용도에 불과하다.
유일한 단점으로는 이도류, 무기절약, 하극상, 필사, 공격의 용병술, 거물 사냥 스킬이 없다. 특히 플뤼겔 / 아수라가 하이브리드 직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도류가 없는 게 많이 아쉬운 편이지만 전용직의 미친 성능을 감안한다면 일종의 밸런스 패치인 셈이다. 안그래도 힘과 마력이 잘 오르는 세즈가 이도류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을 것이다. 그래도 귀신의 일격, 위압이 있어서 기절 게이지만 나오면 세즈에게 걸리면 무조건 죽는다고 무방하다.
세즈는 벨레트 / 벨레스와 마찬가지로 히든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과 지원회화가 A랭크가 가능하기에 전투 기술/마법 전수가 굉장히 수월하지만 어둠의 진수와 시너지를 맞추려면 하데스외에는 딱히 필요하는 부분이 아니고 무쌍 시리즈 자체가 중복 모션보다 고유 모션에 손이 가는 선호도가 있어서 범용직의 세즈의 모습은 볼일이 없다. 애초에 지원회화 올 A가 있어도 고유 병과가 없는 다른 캐릭터로 하지 고유 병과가 있는 세즈에게 무의미하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스킬들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몇도 안되는 어둠의 진수를 배워서 어둠 속성 데미지 강화가 가능하며, 본작 최고의 마법인 3개의 루트에서 공통적으로 합류하는 하피에게 하데스Ω를 전수로 통해 배우며 어둠의 진수를 적용받아 딜이 굉장히 강력해진다. 여기에 다크 나이트에서 배우는 잠재 스킬인 간격의 달인으로 범위가 더욱 넓어지는 것은 덤. 이래저래 이런 제한이 있어도 강한 캐릭터는 변함이 없다. 별개로 강제출격이 잦기 때문에 세즈를 다 키웠다면 지루해져서 본진 지킴용 거점병장으로 굴리는 경우가 많다.
3.1. 플뤼겔 / 아수라
- 기본적으로 배우는 스킬/전투 기술
- 플뤼겔 : 풍운아, 바람베기, 이도유의 전투술, 진정한 각성
- 아수라 : 도끼 킬러, 다크스파이크T, 수라의 힘, 연섬, 만들어진 자
- 클래스 고유 장착 스킬
- 이도류의 전투술 : 병과 액션의 공격 범위가 상승
- 병과 스킬
- 플뤼겔 : 도끼 상성 Lv. 2
- 아수라 : 각성의 극의, 도끼 상성 Lv. 5
- 병과 액션
- 공통 : 병과 게이지를 소모하여 연속된 공격을 가한다. 연속된 횟수에 따라 공격이 변화한다. 병과 게이지는 스톡이 가능하며 스톡한 갯수만큼 추가 연속 발동 가능. 병과 게이지가 없을땐 푸른 참격만 날리지만 병과 게이지가 모였을땐 보라색 참격을 날리고 범위와 대미지가 강화된다. 스톡이 있을때 한번 더 쓰면 회오리를 만들고 공중으로 순간이동 해서 땅을 내려 찍는다.
- 병과 게이지 : 시간이 경과하거나 적을 격파함에 따라 회복
- 플뤼겔: 병과 게이지 2스톡이 가능하며 스톡최대 3연속 입력이 가능.
- 아수라: 병과 게이지 3스톡이 가능하며 4연속 입력이 개방.
서장에서 가장먼저 풀리는 세즈의 전용직이며 쌍검과 마법을 쓰는 하이브리드 병과이다.
통상타 범위가 적당하고 공속이 빨라서 적장의 약점 게이지도 잘 부수고 강공격6이 순간이동 하면서 여러 번 베는 공격인데 잡병 정리나 콤보용로도 좋다. 게다가 마법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서 적을 얼리는 블리자드 혹은 적의 방어력를 무시하고 끌어모이는 하데스를 착용하는 등 활용법이 무궁무진하다. 기동성 또한 기마병급으로 매우 뛰어나다.
강공격들은 봉인기인 강공격 3[8][9]을 제외한 강공격 1는 제자리 연타, 강공격 2는 제자리에서 여러 번 찌르기, 강공격 4는 회오리를 일으켜서 모아서 공격, 강공격 5는 전진하며 공격하는 광역 검기 공격, 강공격 6는 유사 유성과 같은 공격이라 차지 공격이 굉장히 강력하다. 특히 강공격 5와 강공격 6의 성능이 매우 뛰어나기에 이 두 가지 만으로도 이도류 공격인 용병술의 부재을 커버하는 편.
무엇보다도 기마 특효 암흑 마법인 다크스파이크T를 직접 배울 수 있으며, 본작에서 가장 강력한 고유 전투기술 중 하나인 "연섬" 을 배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섬과 동급의 "전특효"[10]를 가진 대다수의 고유 전투기술은 영웅의 무구를 장착해야 쓸 수 있는 편인데, 이걸 배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강력. 연섬 외에는 도끼계열 전투 기술인 전귀의 일격과 클로드 본인의 전용직 바로바로사에서 배우는 풍신, 아라드바드의 전용 전투기술 무참정도가 전특효를 가진 전투 기술이다.
무쌍 오의는 검을 연속으로 날린 후 뛰어올라 X모양의 참격을 날린다. 다단히트에다가 범위도 넓어서 고성능의 무쌍오의다.
여담으로 플뤼겔의 뜻은 독일어로 날개인데 에피메니데스에게 날개 모양의 장식이 있다. 아수라는 각성시에 어깨장식과 망토가 추가로 바뀐다. 또한 훈련때 반장들의 전용직과 특수 훈련 애니메이션이 존재한다. 또한 고유 병과들 중에서 유일하게 속성 공격이 없는 고유 병과이다.
3.2. 용병의 피리
각 루트의 후반부인 2부 10장부터 용병의 피리라는 선물 아이템을 얻는데, 지원회화 A까지 찍은 상대에게 선물시 선물한 대상의 액션 스킬을 사용할수 있는 보조장비를 받을 수 있다. 세즈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에게 장비가 가능하다.이 장비를 장착하면 원래 가진 액션 스킬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고성능인 세즈의 섬영을 대체하는 것 보다 액션 스킬이 구려터진 캐릭터를 구제하는 용도로 더 많이 쓰이는 편. 액션 스킬 대체 아이템은 인계 가능하지만, 회차를 거듭해도 같은 장비를 두 번 받을 수는 없다.
또한 지원회화가 A까지 안되거나 지원회화가 없는 문지기, 레아, 소티스, 아르발에겐 용병의 피리를 줄 수 없다.
- 실뱅(쾌도난마)
본작의 실뱅의 성능을 최강급으로 만든 스킬인 만큼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히트 수에 따라 노란색(10%)->주황색(30%)->붉은색(45%)으로 변하며 범위와 대미지가 상당히 증가한다. 연격하고 합연산으로 중첩이 되어서 굉장히 높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약공격과 강공격 외에는 전투 기술/마법, 무쌍 오의에도 적용이 된다. 본작 액션 스킬 중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 발타자르(황금의 주먹)
150 히트 기준에 적을 날려야 클리어 시 보수가 늘어나는데 돈이 끊임없이 부족한 본작에서 가장 유용한 스킬이다. 굉장히 유용하지만, 실뱅의 쾌도난마처럼 범위까지 늘려주지는 않으므로 1회차에서 받기는 꺼려질 수도 있는 스킬이지만 왕국 루트가 아니라면 다른 루트에서는 고민없이 선택할수가 있다. 어새신의 강탈과 조합해서 돈을 더 버는것도 좋다. 쾌도난마와 마찬가지로 히트수에 따라 단계별로 증가되며, 최대 900 히트 이상에서 데미지 증가 비율은 쾌도난마와 동일하다.
- 벨레트/벨레스(천각의 박동)
시간 정지는 적장이든 마물이든 상관없이 멈추고, 프리딜 상황을 만들수있어서 매우 좋다. 주의할 점은 시간정지 중 부관이나 다른 유닛을 바꾸면 시간 정지가 취소되고 시간 정지는 모든 맵에 적용되는게 아니라 시전자의 일정범위 내에서만 적이 멈추니 주의그리고 세테스에게 반드시 착용해주자
- 페르디난트(전력 돌진)
펠릭스와 마찬가지로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모두 상승한다. 발동 시에는 잔상이 생기며, 실뱅의 쾌도난마와 유사하게 LV3 기준 150 HIT 부터 가속되기 시작해서 1000 HIT에서 최대 가속에 도달한다. 실뱅의 쾌도난마, 발타자르의 황금의 주먹과 더불어 최상위 개인 스킬 중 하나. 150 HIT부터 가속이 시작되기에 이후 HIT수를 쌓기도 굉장히 쉬우며, 이동 속도까지 크게 증가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11] 특히 페르디난트보다 공격이 좋은 캐릭터에게 장착하면 거의 강하다고 볼수가 있다.
- 펠릭스(중가속)
페르디난트와 같은 효과의 스킬이지만 히트 수를 쌓지 않아도 빠르게 속도상승을 누리고싶다면 추천. 3레벨 기준으로 3회 회피만 하면 풀 속도이기에 빠르게 풀 속도를 달성할수있다.
- 홀스트(끓어오르는피)
일정 시간 동안 공격 속도 상승 및 번개 속성 추가하는 버프 기술. 화력면에서 실뱅보다 밀리지만 최고의 스킬 중 하나라 할 정도로 유용하다
- 예리차(사투)
세즈의 섬영하고 겹치지만 섬영에게 없는 공격력 증가가 포인트이다. 적 장수들에겐 즉사가 아니지만 그만큼 높은 대미지를 주며, 확정 다운을 시키기에 쓸만하다.
- 로렌츠(장미의 춤)
공격 능력은 무난할 뿐이지만, 적 공격 무효화 때문에 유닛의 안정성을 크게 올릴 수 있다. 잘 죽는 캐릭터에게 주기 아주 좋은 스킬.
- 마리안(진눈깨비)
위치는 랜덤이지만 얼음구슬이 무한으로 낙하하는 히트 수 스킬로 행동불능 시간도 긴 얼음 속성의 사기성이 있기 때문에 가져와도 나쁘지않다.
- 에델가르트(홍염)
3반장이 가진 속성부여계중 가장 고성능으로 모든 공격에 화속을 붙여준다. 이 화속의 속성 데미지는 상대 스펙이 올라갈수록 빛을 발한다. 특히 문지기 외전같이 루나틱 난이도에서 3반장 레벨이 경직을 안받는 강화를 받는 막장 스펙을 찍어누를 수 있게 해준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애쉬와의 지원회화에서 어린시절이 언급된다. 천애고아로 태어났지만 외진 산속 마을에서 양어머니가 길러줬다고 한다. 그녀는 자기가 친어머니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준 데다 세즈에게 글을 알려주는 등 교양 수준도 상당했다.양어머니가 죽은 뒤 홀로 남은 세즈는 이리저리 떠돌다가 용병으로 흘러들어가 각지를 떠돌며 지내게 된다. 여러 용병단을 전전하던 중 가장 오래 연을 맺었던 용병단이 서장의 베를링 용병단.
4.2. 본편
프롤로그인 단장 스테이지에서 임무로 제랄트 용병단과 맞붙게 되어 제랄트 용병단원들을 베어가며 전장을 장악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벨레트 / 벨레스가 용병단장 베를링과 동료인 게츠, 레슬리를 모두 살해한다. 원수를 갚으려던 세즈 역시 일방적으로 두들겨맞고 죽기 직전까지 몰린다. 그러나 갑자기 내면속에서 만난 수수께끼의 존재 아르발이 세즈에게 힘을 주며 각성한다. 하지만 각성했음에도 벨레트 / 벨레스에게는 이길 수 없었고 임무를 달성한 벨레트 / 벨레스가 물러가면서 혼자 남겨지게 된다.홀로 남은 세즈는 벨레트 / 벨레스와 제랄트 용병단에 설욕하는 것을 목표로 각지를 돌며 수련을 계속하다가 제국령 르미르 마을 근방 숲속에서 코스타스의 도적단에게 쫓기고 있던 3반장(에델가르트, 디미트리, 클로드)을 구하게 되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으로 향한다.
차기 지도자들이 도적들에게 습격당했다는 소문이 돌면 사관학교의 평판에도 문제가 생기므로 입막음을 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고, 세테스가 사관학교에서 실력자들과 교류하면서 강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것도 있어서 세즈는 사관학교에 입학하기로 하고, 특례를 받아 반을 고를 수 있게 된다. 세즈의 반의 담임은 예리차.
이후 도적들의 잔당을 소탕하는 과제를 받은 세즈의 반은 어느 요새에서 도적들과 싸우던 중, 지하감옥에 갇혀있던 모니카 폰 옥스를 구출하고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의 일원 크로니예를 물리친다.
이후 선택한 반에 따라서 각 반의 반장을 돕게 되며, 포드라 각지에서 벌어진 소요 사태로 인한 사관학교의 휴학으로 선택한 반의 반장을 따라가게 된다. 제국과 왕국 루트에서는 사관학교가 휴학하기 전에 에델가르트와 디미트리의 제안으로 해당 국가의 용병단장/사병단장으로 임명되지만 동맹 루트에서는 2년 동안 제대로 된 용병 일거리조차 없어서 잡다한 경비 일로 입에 풀칠이나 하고 살다가 2년 뒤 클로드에게 불려가 동맹군의 장군으로 임명된다.
기본적으로 세즈의 행적은 관찰자적 입장의 주인공 행적을 보인다. 세즈 본인의 역할은 전공을 제외하곤 각 스토리 분기에서 중요한 전개에 관여하지 않는다. 또한 각 분기마다 개인 서사 역시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사상적으로 반장과 가장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기는 홍염의 장이며 자신의 정체에 대해 가장 고찰하게 되는 분기는 청린의 장이다. 다만 이 부분 역시 거의 곁다리로 다뤄지기 때문에 3분기 모두 있으나 마나 한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4.3. 정체
작중에서 세즈의 정체가 직접 드러나진 않지만 그가 아가르타에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라는 의혹이 간접적으로 던져지고 있다. 인트로 영상에서 세즈가 아가르타풍 건축양식으로 된 시설의 물 속에 있는 꿈을 꾸었고 세즈의 출신지도 아가르타가 점령했던 코델리아 령이다. 게다가 전용직인 아수라에서 얻을 수 있는 스킬은 만들어진 자.
아가르타의 상급 간부 에피메니데스의 복제체 아르발의 대체용 육체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후반 전개가 이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벨레트 / 벨레스를 영입하는 데에 성공하고 나온 중간 챕터인 그을음의 장 15챕터의 아릴 전투를 끝내면 갑자기 아르발이 세즈의 몸을 장악해 벨레트 / 벨레스를 습격한다. 다행히 세즈가 한순간 아르발을 막았고 달려온 동료들이 세즈를 포박하고 적절하게 막아준 덕분에 벨레트 / 벨레스는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솔론을 상대하는 사이에 포박을 푼 에피메니데스가 솔론을 제물로 자라스의 어둠을 발동시켜 세즈 본인과 우연히 서로 마주친 지도자들와 함께 [12] 휘말리는 바람에 자라스의 어둠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세즈와 지도자들은 힘을 합쳐 에피메니데스와 싸우고, 최후에는 세즈가 에피메니데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인 다음 자라스의 어둠에서 탈출한다.
이후 세즈가 선택한 반장들 중 한명과 같이 최종장에서 승리한다. 이후 후일담은 세즈에게 피리를 받은 동료의 편지로 끝난다.
전반적으로 세즈의 과거는 본편의 탈레스와 같이 파편적인 정보만 던져놓고 추측의 영역에 놓은 떡밥 덩어리 존재로 남았다. 일단 아가르타의 본거지에 꽁꽁 숨겨져 있었을 세즈가 밖으로 나와 평범하게 지낸 걸 보면, 세즈의 양어머니가 에피메니데스의 대체 육체를 관리하던 아가르타측의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5. 기타
- 첫 공개 당시에는 반응이 정말 좋지 않았다. 일단 본편의 주인공이었던 벨레트 / 벨레스를 밀어내고 주인공 자리를 차지한데다, 디자인적으로도 지나치게 밝은 보라색의 머리 때문에 혹평을 받았다. 다만 체험판이 풀리면서 벨레트 / 벨레스를 대체한다기보단 동료, 친구에 더 가까운 느낌에다[13] 저 둘과는 달리 과묵한 주인공이 아니라서 직접적으로 성격부터 전혀 다르다는게 드러나서 나름대로의 매력 어필에 성공하면서 좋게 보는 유저들도 꽤 많아진 상태.
또한 벨레트 / 벨레스를 홀대하는 것도 아니고 적으로 등장했을 때 호로관 메뚜기, 에도 사슴벌레 저리가라하는 공포스러운 적으로써라도 원작 주인공의 위엄을 잘 보여주는데다 스토리적으로도 벨레트 / 벨레스가 본편에서 얼마나 반장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었기 때문에 게임이 발매된 현재는 특유의 보라색 머리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면 부정적인 평가는 많이 사라진 상태다.
다만 전작 파이어 엠블렘 무쌍의 주인공인 시온과 리안보다야 낫지만 이야기에서 겉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세 반장의 의견에 무조건 따르고 지지만 하기 때문.
- 남성 세즈와 여성 세즈는 키가 170cm로 동일하다. 역대 시리즈에서 남녀가 나뉘는 마이유니트형 주인공들은 항상 키가 달랐는데 상당히 특이한 부분으로, 다른 작품들의 남녀 마이유니트들과 비교해보면 우선 본편부터 벨레트 175cm, 벨레스 164cm로 차이가 있었고 정확한 키 수치가 공개되지 않은 러플레나 카무이도 인게임 모델링으로 성별에 따른 신장차이가 구현되어 있다. 반면 세즈는 프로필은 물론 모델링까지 남녀의 키가 완전히 같다.
대다수의 유저들은 원인을 세즈와 벨레트스가 함께 등장하는 컷신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평범하게 대화만 하는 정적인 장면이라면 모를까 시나리오상 두사람이 몸싸움을 벌이는 컷신이 잔뜩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벨레트스부터 키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대응하는 세즈는 필연적으로 상대가 벨레트일 때와 벨레스일 때 두가지 상황을 전부 상정해서 시선 처리와 미세한 동작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만약 세즈의 키도 남녀간 차이가 있었다면 남성 세즈↔벨레트/벨레스, 여성 세즈↔벨레트/벨레스 네가지 조합 전부 다 시선과 전투동작을 다르게 만들어야 했을 것이다. 진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남성 세즈는 남성 기준으로 단신이 되었고 여성 세즈는 여성 기준 장신이 되어 수혜를 봤다. - 딱히 부각은 안 되지만 세계관 최고의 반말 캐릭터인데, 똑같이 반말 캐릭터지만 적어도 높은 지위의 인물과 대화하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 카스파르나 하피와는 달리 대사교인 레아나 친구의 부모님에게도 막 반말을 쓴다.
그걸 군말없이 들어주는 부모들이 희한하다.
- 처음 등장한 풍화설월 무쌍에서는 결혼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서 세즈도 누군가와 커플이 되지 못한다. 2차창작에서는 주인공 포지션을 공유하는 벨레트 / 벨레스와 가장 많이 엮이며 특히 벨레트와 세즈(여)의 커플이 흥하고 있다.
[1] 적장 이외의 병사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공격이 히트 수에 따른 확률로 소수/(공란)/큰 확률로 발생. ZR 버튼으로 단거리를 고속 이동.[2] HP 90%/80%/70% 이상일 때 무쌍 게이지 증가량이 상승.[3] '공격' 지시를 받으면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30%/40%/50% 증가.[4] 한네만이 검사 뒤 아무것도 없다고 직접 언급했다는 대사가 나온다.[5] 알고 있는 지식이 산 속 마을에 있을 만한 교양인이 아닐 수준으로 높으며 이미 돌아가셨다고 한다.[6] 선택지에 따라 아르발이 생각은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기까지 한다.[7] 그래도 이동용이나 콤보 이어가기로 쓸 만하다.[8] 돌진하는 강공격인데 강제로 띄우지않고 구석에 적을 몰아넣어서 써도 통상타나 강공격 6보다는 딜량이 높지않고 캔슬이 불가능히다.[9] 다만, 인계 플레이시 용병의 피리 아이템을 착용한 상태라 섬영이 없는 상태에서는 잡병을 쓸어버리면서 매우 빠른속도로 이동하기에 쓸만하다. 막타에 날려버림 판정이 있는 것은 덤.[10] 모든 대상 상대로 특효 효과 발휘.[11] 무엇보다도 고난이도에서 공격 속도가 매우 빨라지기에 필살의 연격이 굉장히 쉽게 터진다.[12] 적염의 장에선 아릴 전투에서 패배한 디미트리를 클로드가, 청린의 장에선 아릴 전투에서 후퇴하다 길을 잃어버린 에델가르트를 클로드가, 황료의 장에선 가르그 마크에서 패배한 디미트리를 에델가르트가 쫓는다.[13] 풍화설월 무쌍의 스토리는 벨레트 / 벨레스 대신 세즈가 반장들과 만난 if 스토리라기 보다는 벨레트 / 벨레스가 반장들과 만나지 못한 if 스토리에 더 가깝다. 세즈는 어디까지나 반장들의 동료로써 반장들이 자신들의 스토리를 진행하는걸 지켜보는 관찰자 입장에 더 가깝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