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어나 프랑스어, 독일어 등의 /ʃæ/, /ʃe/, /ʃε/, /ʃø/, /ʃɶ/[1] 같은 발음을 표기할 때 자주 쓰이는 비표준 표기이다./ʃæ/는 '섀(ㅅ+ㅒ)'로, /ʃe/와 /ʃε/는 '셰(ㅅ+ㅖ)'로, 그리고 /ʃø/, /ʃɶ/는 '쇠'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르다. /ʃø/, /ʃɶ/의 'ᄉᆈ' 표기를 인정한다면 /sø/, /sɶ/는 '쇠'로, /ʃø/, /ʃɶ/는 'ᄉ\ᆈ'로 구별할 수 있을 터이나 현대 한글 표기법으로는 'ᄉᆈ' 같은 표기가 인정되지 않으므로[2] 어쩔 수 없이 /sø/, /sɶ/, /ʃø/, /ʃɶ/ 모두 '쇠'로 표기한다.[3] '섀'와 '셰'의 구분은 ㅐ와 ㅔ의 구분 문서의 '외국어 표기상의 구분' 섹션을 참고할 것.
/ʃ/는 후치경 마찰음이고 한국어의 구개음화된 ㅅ(/ɕ/)은 치경구개 마찰음으로 서로 다른 발음이기는 하나 두 음가의 조음점이 비슷하며, 두 음가를 구별하는 언어 또한 발견된 바 없다.
대체 왜 하필 '쉐'라는 동떨어진 표기를 쓰는지 따져 보면 후치경음은 ʃ발음에 w 발음이 합쳐지는 때가 있다. 이걸 '반 원순성'이라고 한다. '쉐' 라는 표기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며(ʃʷe), 영단어 she를 'ʃʷi' ('쉬'이지만, 'ʃi' 역시 '쉬'로 표기되므로 한글 표기로는 구분하기 좋지 않다)처럼 듣기도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쉬 문서 참고.
그래서 거의 같은 음가로 취급하고 관례처럼 /ɕ/를 /ʃ/로 대신 표기하는 일이 많기는 하다. 반면 '쉐'의 음가는 글자 그대로 읽으면 /swe/로[4], 이러한 표기를 본 언중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표기 그대로 /swe/로 읽거나 '쉐'를 'ㅅ이 구개음화한 발음인 /ɕʷe/, /ɕwe/로 발음한다.[5]
또한, 발음 자체를 /swe/로 우회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ʃæ/(+등등) 으로 읽더라도, 한글 표기를 하려고 언어회로를 전환할 때 '쉐' 라고 변환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ʃ/ + 모음의 표기에 대한 관성의 탓이 있다. /ʃ/ + /a/ 를 '샤', /ʃ/ + /i/ 를 '쉬(시)', /ʃ/ + /u/ 를 '슈', /ʃ/ + /o/ 를 '쇼' 라고 국문 표기하는 관성에서 /ʃ/ + /e/ 가 /ʃ/ + /æ/ 와 혼동되며 '쉐' 와 섞이는 사례들이 누적된 것. 물론 'ㅔ' 와 'ㅐ' 가 엄연히 다른 음성인 만큼 생각해 보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ㅐ'와 'ㅔ'의 구별과 같이 공교롭게도 한국어에서는 그 둘의 실용이 매우 가깝게 위치하며(ㅐ/ɛ/와 ㅔ/e/의 소릿값 차이는 영어의 /æ/(전설 근저모음, ㅐ로 표기)와 /e/(ㅔ로 표기)의 차이보다도 더 적다), 외국어인 탓에 발음만으로 그 둘을 구분하여야 하니 실사용자가 (해당언어 발음은 멀쩡히 하더라도) 한글 표기 단계에 한해 '샤쉬슈쉐쇼'로 뭉뚱그려버리는 현실이 발생한다.
이 표기의 예로는 쉐라, 쉐리, 쉐어TV, 쉐바 아로마, 쉐오고라스, 쉐이미, 쉐이크, 쉐인 유먼, 쉔, 쉔 우, 쉔지, 쉘, 몽쉘 등이 있다. 대부분 섀/셰로 바꾸어야 옳다. 물론 포르쉐나 쉐보레, 미쉐린, 쉐인 유먼, 쉐라톤처럼 고유명사의 공식 한글 표기가 '쉐'를 포함하는 때는 어쩔 수가 없다... 이는 오뚜기(표준어: 오뚝이)나 캪틴큐(캡틴큐), 무릎팍도사(무르팍도사)와 같은 사례.
이 표기에 따라 '셰'/'섀'로 발음하여야 할 발음을 '쉐'로 표기하면서 '쉬'의 원순화된 치경구개 마찰음과 'ㅔ'를 붙여 발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쉐'로 적고 읽는 것까지 [쉐]로, 원어와는 동떨어지게 읽는 일도 많다.
2. 예시
2.1. 잘못된 외래어 표기법 예시
원어 표기 | 잘못된 표기 | 옳은 표기 |
Shader | 쉐이더 | 셰이더 |
Share | 쉐어 | 셰어 |
Schengen | 쉥겐 | 솅겐 |
Shade | 쉐이드 | 셰이드[6] |
Shady | 쉐이디 | 셰이디 |
shadow | 쉐도우[7] | 섀도[8] |
Shannon | 쉐넌 | 섀넌 |
shall | 쉘 | 섈 |
shank | 쉥크 | 섕크 |
shell | 쉘 | 셸 |
shen | 쉔 | 셴[9], 선[10] |
shepherd | 쉐퍼드 | 셰퍼드 |
Michelle | 미쉘 | 미셸 |
Sheryl/Cheryl | 쉐릴 | 셰릴 |
Cherbourg | 쉘부르 | 셰르부르 |
Sheri/Sherry | 쉐리 | 셰리 |
Schönberg | 쉔베르크 | 쇤베르크, ᄉᆈᆫ버크 |
Schönefeld | 쉐네펠트 | 쇠네펠트 |
Schäffer[11] | 쉐퍼 | 셰퍼, 셰페르 |
Щедрин[12] | 쉐드린 | 셰드린[13] |
Sjælland[14] | 쉘란 | 셸란, 섈란 |
pâtissier | 파티쉐 | 파티시에[15] |
Shelby[16] | 쉘비 | 셸비 |
Sheldon | 쉘든 | 셸든 또는 셸던, 셸돈[17] |
2.2. 예외를 인정하는 사례
고유명사인 때는 예외로 '쉐' 표기도 인정된다.- 공식으로 한글 표기가 '쉐'로 확인된 사례
원어 표기 | 허용된 표기 | 의미 |
Porsche | 포르쉐 | 자동차 브랜드[18] |
Chevrolet | 쉐보레 | 자동차 브랜드(GM 한국사업장)[19] |
Michelin | 미쉐린, 미슐랭 | 타이어 브랜드[20] |
Shell | 쉘 (로열 더치 쉘) | 석유화학 업체[21] |
Les Parapluies De Cherbourg | 쉘부르의 우산 | 프랑스 영화 제목 |
Comme un chef (The Chef) | 쉐프 | 프랑스 영화 제목영화정보보기 |
Shen | 쉔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
シェイミ, Shaymin | 쉐이미 |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포켓몬 이름 |
Shelgon(?) | 쉘곤 | |
Musicshake | 뮤직 쉐이크 | 음악 제작 사이트 |
Vishera | 비쉐라 | AMD의 CPU 모델명 |
Patraqushe Mirage | 파트락쉐 미라쥬 |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전투병기 |
パルスエット, Palsuet | 파르쉐트 |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파티마[22] |
Shane Demond Youman | 쉐인 유먼 | 야구선수 [23] |
Vacheron Constantin | 바쉐론 콘스탄틴 | 시계 브랜드[24] |
Shall we dance? | 쉘 위 댄스? | 영화 제목 및 음악 제목 |
シェンムー | 쉔무 시리즈 | 세가에서 만든 게임 제목 |
Ferrero Rocher | 페레로 로쉐 | 이탈리아의 초콜릿 브랜드 |
Shake shake chicken | 쉑쉑치킨 | 롯데리아의 사이드메뉴 |
Shake shack | 쉐이크쉑 | 미국의 햄버거 체인점 셰이크 섁 |
Ghost In The Shell |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 영화 제목 |
Shen Woo | 쉔 우 |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
Shelly | 쉘리 | 브롤스타즈의 등장 캐릭터 |
Boucheron | 부쉐론 | 보석 브랜드 |
Aileen Christina Frisch | 아일린 크리스티나 프리쉐 | 한국으로 귀화한 루지 선수 |
Sheraton Hotel | 쉐라톤 | 호텔 & 리조트 브랜드 |
Chevron Corp. | 쉐브론 | 쉐브론코리아 라는 한국 지사가 있다. |
- 한국에서 나온 잘못된 표현이 고유명사로 굳어서 그대로 사용되는 사례
원어 표기 | 허용된 표기 | 의미 |
Mini-shell | 미니쉘 | 초콜릿 브랜드 |
Mon Cher Ton Ton | 몽쉘[25] | 초코과자 브랜드 |
Sheri/Sherry | 쉐리 | 섬유유연제 브랜드 |
Cherevil | 쉐르빌 | 아파트 브랜드 |
Grandshell | 그랑쉘 | 청우의 과자 이름 |
Burger & Shake | 버거앤쉐이크 | 한국에 있었던 패스트푸드 체인점 |
Share TV | 쉐어TV | 유튜버 |
Shadow Milk Cookie | 쉐도우밀크 쿠키 | 쿠키런: 킹덤의 등장 쿠키 |
2.3. '셰'로 바뀐 사례
- '쉐'에서 '셰'로 표제어가 변경된 사례[26]
원어 표기 | 개명 전 | 개명 후 | 의미 |
Michelle Wie | 미쉘 위 | 미셸 위 | 골프 선수 |
Michael Grzesiek | 마이클 게제쉑 | 마이클 게제셱 | 스트리머 |
Sheryl Nome, シェリル・ノーム | 쉐릴 놈/쉐릴 노므 | 셰릴 놈 |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등장인물. |
Shelby | 쉘비 | 셸비 | 자동차 튜닝업체 또는 사람 이름. |
ShenLong | 쉔 롱 | 셴 롱[A][28] |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호랑이 수인. |
Sheldon Hawkes | 쉘던 호크스 | 셸던 호크스 | CSI:NY의 등장인물. |
Sheldon Cooper | 쉘든 쿠퍼 | 셸든 쿠퍼 | 빅뱅 이론의 캐릭터. |
Shelob | 쉘롭 | 셸로브 | 리니지에 등장하는 몬스터이다. |
Sheamus | 쉐이머스 | 셰이머스[A] | 프로레슬링 선수 |
Shane McMahon | 쉐인 맥마흔 | 셰인 맥마흔[A] | 기업인, 프로레슬링 선수 |
2.4. '셰'(또는 '섀')가 아닌 기타 표기가 적용된 사례
- '쉐'에서 다른 표기로 표제어가 변경된 사례[31]
원어 표기 | 개명 전 | 개명 후 | 의미 |
Shelob | 쉘롭 | 쉴로브 | 반지의 제왕의 거대 거미이다. |
2.5. '쉐'가 옳은 사례
한어 병음 xue를 외래어 표기법/중국어에 따라 표기할 때 나오는 '쉐'는 옳은 표기이다. 발음은 구개음화시킨 '쉐'가 더 가깝다. 물론 외래어가 아닌 한국어 표준어 단어에서 '쉐'를 쓰는 것도 드물게 있으므로 여기선 옳은 표기이나 구개음화 없이 정확히 발음해야 한다.- 외래어
- 쉐웨 - (Xue Yue)
- 장쉐량(Zhang Xueliang), 장쉐밍(Zhang Xueming), 장쉐쓰(Zhang Xuesi) - 이 3명은 모두 장쭤린의 아들이다. 즉 형제 관계.
- 고유어
3. 쓰지 않는 이유
음성학에서 '쉐', '섀'/'셰', '쇠', /ʃ/를 분석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쉐'의 발음은 국립국어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sʰwe], [swe]로 정해져 있고, 이것은 '수에'를 빠르게 말한 발음 또는 '궤'나 '뒈'의 ㄱ과 ㄷ을 ㅅ으로 바꾼 발음이다. ㅞ는 어디까지나 /we/라는 음가를 지닌다. 또한 ㅚ를 이중 모음 /we/로 발음하는 젊은 한국어 화자들의 발음을 기준으로 할 때 '쉐'의 발음은 '쇠'의 발음과도 동일해진다.
- 쉐는 수+ㅔ이기때문에 [ʃe] 발음이 아니라 [swe] 발음이다. 많은 한국어 화자들이 사실 쉐를 /수+ㅔ/가 아닌 /슈+ㅔ/로 무의식으로 읽고 있는 경우도 있다.
- /s/는 무성 치경 마찰음, /w/는 유성 양순 연구개 접근음이다.
- '섀'와 '셰'의 발음은 각각 [ɕε], [ɕe]이며, [ɕ]는 무성 치경구개 마찰음이다.
- /ʃ/는 무성 후치경 마찰음이다.
- 후치경음 /ʃ/는 치경구개음 /ɕ/와 조음 위치가 비슷하고 조음 방법이 일치하는 반면 치경음 /s/ + 양순음 /w/와는 조음 위치에 꽤 차이가 있고 조음 방법도 다르다.
- 영어의 /tʃ, dʒ, ʃ, ʒ/는 종종 [tʃʷ, dʒʷ, ʃʷ, ʒʷ]와 같이 순음화되지만, 일반적인 국제음성기호 표기에서는 이를 반영한 정밀 표기를 하지 않고, shadow는 /ˈʃædəʊ/, she는 /ˈʃi/, shake는 /ʃeɪk/와 같이 간략 표기를 하며, 순음화가 반드시 수반되는 자질인 것은 아니다.
즉 '쉐'는 /ʃ/ 발음 표기에 합당하지 않은 표기이며, '섀'/'셰'가 /ʃ/ 발음에 훨씬 가까운 표기이다. 외래어 표기법 어디를 봐도 /ʃæ/, /ʃe/, /ʃε/가 '쉐'로 표기될 수 있다는 규정은 없다. '섀'나 '셰'로 표기된다는 규정은 있어도.
만약 영어 /ʃ/의 원순성을 반영한다면 'ᄉᆐ(ㅅㅠㅔ)' 정도가 적당한 표기이겠으나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는 현대 한글만 사용한다는 규정이 있기에 사용되지 않는다.
4. '쉐'가 제대로 쓰이려면?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의 /swe/, /swε/ 발음은 '쉐'가 아니라 '스웨'로 적는다. 즉 영어나 프랑스어 등을 한글로 적을 때 '쉐'가 나올 일은 없다.[33][34]- sweater 스웨터
- sway 스웨이
- Sweden 스웨덴
즉 '쉐터', '쉐이', '쉐덴'이 이 발음이란 말이다.
한어 병음 'xue'를 외래어 표기법/중국어에 따라 표기할 때 나오는 '쉐'는 옳은 표기이다(예: 장쉐량(Zhang Xueliang)). 다만 'xue'의 실제 발음은 /ɕɥœ/이고, 이는 '쉬외'에 더 가까우므로 '쉐'와는 발음상의 거리가 있다.
'쉐'는 올바른 영어·프랑스어 표기를 위하려면 보이는 대로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다만 나무위키에선 외국어 표기법에 따라 고유 명사 표기는 정발성과 범용성을 먼저 고려토록 하고 있으니 이쪽은 주의. 이를테면 그냥 조개를 나타내는 'shell'은 '셸'로 옮겨야 하지만 네덜란드 기업 'Shell'은 국내 자회사가 '쉘'을 쓰니 그대로 두어야 한다. '셸'이라는 국내 회사는 없는 셈이니까.
5. 기타
마비노기에는 '섀도', '섀도우', '쉐도우'도 아닌 황당하게 '새도우'밖에 없다.[35] 마비노기에 'shadow'가 있는 것들은 다 이렇게 쓴다. "새도우 오브 스피리트", "새도우 커맨더", "새도우 위자드" 등등... 관련 아이템을 거래할 때도 '새도우'로 써야 검색할 수 있다.'섀도'의 오표기에는 '쉐도우' 말고도 '섀도우', '셰도우', '새도우', 게다가 \'쇄도우'도 있다.
오소마츠 군의 등장인물 이야미의 말버릇으로 쓰인다.
6. 문화어
이 글을 보면 문화어에서는 '쉐'뿐만 아니라 '쇄', '쉬'도 표준 표기인 듯하다. 아래는 문화어 '외국말적기법'(1985) 규정의 일부이다.[ʃ]는 뒤따르는 모음에 따라 ≪쇄, 쉐, 샤, 쉬≫로 적는다.
[ʃæ]: shadow [ʃædou] 쇄도우
[ʃe]: shepherd [ʃepəd] 쉐파드(1956)/쉐퍼드(1985)
[ʃæ]: shadow [ʃædou] 쇄도우
[ʃe]: shepherd [ʃepəd] 쉐파드(1956)/쉐퍼드(1985)
[1] /ʃø/, /ʃɶ/ 발음은 프랑스어, 독일어에서 볼 수 있다.[2] 옛한글로 분류된다.[3] 아래아 한글 등에서 글자판을 '옛글'로 바꾸면 '쇼ㅣ'로 입력할 수 있긴 하다.[4] 영어 sweater(/'swetə(r)/)나 스페인어 sueño(/ˈsweɲo/)의 첫 음절과 비슷하다.[5] 실제 한국인들이 쉐를 구개음화시켜 발음하는 방법은 /ɕʷe/, /ɕwe/로 /ɕwe/는 실제 영어발음인 /ʃʷe/와는 거리가 있는 발음이다. ʷ와 w는 엄연히 다른 발음으로 영어 원어민들은 ʃʷ와 ʃw를 분명하게 구분하므로('슈와'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만일 /ɕwe/로 발음한다면 오히려 원어민들한테 혼란만 준다고 할 수 있다.[6] 컴퓨터 그래픽 관련 용어 중에 셰이더(shader), 셰이딩 또한 쉐이더, 쉐이딩으로 적는 때가 많다.[7] 이러다 보니 가끔 'shedow'로 잘못 쓰이기도 한다.[8] '섀도우'도 그르다. /oʊ/는 장음으로 여겨 '오'로 적는다.[9] 단순히 영어 단어로 보면 이쪽이 옳다.[10] 다만 한어 병음일 때 한정. 한어 병음 she의 외래어 표기는 '쉐'도 '셰'도 '쉬'도 아닌 '서' 다. 여기서 ㅅ 발음은 혀를 뒤로 만 상태에서 '서' 발음을 하면 된다. 예: 沈阳(Shěnyáng) 선양. 물론 실제로는 권설 자음 '시으'와(혀를 말아 올려 ㅅ을 발음하면 구개음화한 소리와 '으' 비슷한 소리가 섞인 듯한 소리가 나온다.) 모음 '으어'를(한국어의 'ㅡ'와 'ㅓ'를 를 연속으로 발음하는 이중모음 중국인들 대다수가 단모음보단 이중모음으로 발음한다. 단모음은 주로 경성에서만 나타남) 동시에 발음하여 '쎠' 또는 '셔'에 가깝게 들린다.[11] 이것과 독일어 철자로 Schaeffer, Schäfer, Schaefer, Scheffer, Schefer가 다 발음이 같다. 그러므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한글 표기도 같다. 또한 /p/와 /f/ 발음을 모두 ㅍ으로 표기하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Schäpper, Schaepper, Schäper, Schaeper, Schepper, Scheper의 한글 표기도 같아진다. 셰파, 셰펠 처럼 들린다.[12] 널리 쓰이는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로마자로 표기하면 Shchedrin 또는 shedrin이 된다.[13] 시체드린, 슈체드린, 쉬체드린이라고 하는 일도 있으나 역시 현행 외래어 표기법의 러시아어 규정에 맞지 않는 표기.[14] 덴마크의 유명한 섬 이름[15] pâtissier의 발음은 /patisje/로, /ʃ/를 포함하지 않는다. 순수 프랑스어에서 반모음 /j/와 /w/는 /i/와 /u/ 뒤에 다른 모음이 따른 결과이다. 이 때문에 한글 표기로도 '이', '우'로 나누어 적는다. 쉽게 말하면 애초부터 sh 발음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파티스예' 처럼 들리기도 한다.[16] 자동차 튜닝 업체 또는 사람 이름[17] 쉘든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나무위키에서는 결국 셸든으로 개명되었다.[18] 공식 한국 지사인 '포르쉐 코리아'가 설립 되었다.[19] GM이 한국지사를 만들면서, 자동차 브랜드를 '시보레'나 '셰보레'가 아닌 '쉐보레'라고 표기하겠다고 하여 문법 논쟁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당시 대우에서 맞춤법에 맞추어 셰보레로 정하고 광고 업체에는 이미 디자인을 전달했다. 이 후 어찌 된 사정인지 쉐보레로 발표하게 되어 셰보레로 수정했던 전국의 간판 글씨를 다시 수정하느라 간판 업체의 손해가 막심했다고 한다.[20] 프랑스어 michelin 은 외래어 표기법 상 '미슐랭'으로 표기된다. 하지만 회사 이름 및 브랜드인 'Michelin'이 '미쉐린'으로 널리 알려진 상황이기에 이 회사가 한국 지사를 만들때 '미쉐린 코리아'로 이름을 지었다.[21] '한국 쉘 석유'라는 한국 지사가 있다.[22] 특히 이 파티마에 대해 원 주인인 미하엘 레스터는 파르'쉐'트를 자주 파르'셰'트라고 부르는 버릇이 있었다. 나중에 레스터가 죽고 새로운 마스터가 된 인물도 파르쉐트를 파르셰트라고 부른다.[23] 오랫동안 '셰인 유먼'으로 정착되는 분위기였으나 어느 날부터 롯데에서 공식으로 '쉐인 유먼'을 쓰기 시작하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때문에 위키에서도 셰인 유먼에서 쉐인 유먼으로 변경되었다.[24] 국내에 공식 입점하였다. 이 단어는 프랑스어가 어원인데, 국립국어원의 프랑스어 표기세칙에 따라 표기하면 '바슈롱 콩스탕탱(/va.ʃə.rɔ̃ kɔ̃s.tɑ̃.tɛ̃/)'이 된다.[25] 원래 이름은 '몽쉘통통'이었다가 '몽쉘'로 바뀌었다.[26] 나무위키 한정이며, 다른 매체에서는 여전히 '쉐'로 표기하는 일도 많다.[A] 나무위키가 설립되기 전인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표제어가 변경되었으나 시기가 시기인지라 문서 삭제식 이동으로 변경되었다.[28] 정확히는 '선 룽'이 맞는 표기다.[A] [A] [31] 나무위키 한정이며, 다른 매체에서는 여전히 '쉐'로 표기하는 일도 많다.[32] 애초에 모음이 ㅞ인 한자의 훈음은 궤, 췌, 훼 셋뿐이며 한자 개수도 많지 않다.[33]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서 자음과 w가 만났을 때 ㅋ, ㄱ, ㅎ로 쓰는 [k\], [g\], [x\], [h\]를 제외하면 ㅡ를 넣어서 읽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국어를 제외한 외래어 표기에서 ㅞ 꼴이 등장하는 때는 퀘, 궤, 웨, 훼\([fe\]를 훼로 읽는 것은 외래어 표기법상 어긋나며, [hwe\] 혹은 [xwe\]만 훼로 표기해야 한다.)밖에 없다.[34] 외래어 표기법에서 '쉐'를 안 쓰는 이유는 쉐와 달리 s와 w 사이에 쉼이 있어서거나 구개음화되는 비표준 발음을 생각해서 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표기하면 '스'와 '웨'를 분리해서 착각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35] shadow와 발음이 동떨어진 데다 마비노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쓰이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