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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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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62c2b><colcolor=#b69c65> 성별 | 남성 |
| 나이 | 17세 이상 (대재앙의 시대) 117세 이상[1]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약 117세 이상+a[2]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
| 종족 | 하일리아인 |
| 소속 | 하이랄 왕국 → 무소속[3] → 하이랄 왕국[4] |
| 출신지 | 하이랄[5] |
| 등장 작품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 별명 | 친구[6], 하이랄의 자랑스러운 용사 |
| 성우 | 타카나시 켄고[7] |
[clearfix]
1. 개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눈을 뜬 청년.
신비한 목소리에 이끌려
먼 옛날에 받은 부탁을 떠올리고
광대한 하이랄에서의 여정에
뛰어들게 된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대재앙을 이겨낸 용사.
하이랄 성의 지하를 조사하던 중
천재지변에 휘말려 버린다.
오른손에 얻은 새로운 능력을 구사하여
하이랄을 습격한 이변에 다시 한번
맞서 싸운다.
공식 사이트의 소개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주인공이자, 해당 작들의 링크.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눈을 뜬 청년.
신비한 목소리에 이끌려
먼 옛날에 받은 부탁을 떠올리고
광대한 하이랄에서의 여정에
뛰어들게 된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대재앙을 이겨낸 용사.
하이랄 성의 지하를 조사하던 중
천재지변에 휘말려 버린다.
오른손에 얻은 새로운 능력을 구사하여
하이랄을 습격한 이변에 다시 한번
맞서 싸운다.
공식 사이트의 소개문
작중에서 이미 마스터 소드의 선택을 받은 영웅으로서 젤다 공주의 호위기사란 직책을 맡고 있었고, 마스터 바이크 제로를 조종하는 영걸이였던 완성형 주인공이다. 과묵한 주인공 속성인 것은 여전하다.
2. 상세
2.1. 성격 및 대인관계
부모, 형제, 고향 친구 등 링크의 성격을 드러내줄 수 있는 주변인물이 야숨 초창기 시점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고[8] 인게임상으로도 대사가 없는데다 실제로 과묵하다는 설정이라[9] 다른 등장인물들과 플레이어에게 마저도 성격이랄 것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10] 과묵할 뿐만 아니라 표정변화도 없는지 젤다의 일기를 보면 말수가 너무나 적고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다만 젤다와 어느 정도 마음을 열게 된 이후 일기장의 페이지를 보면 아예 말이 없는 경우는 아닌지 항상 남들에게 주목받는 본인의 위치와 중압감으로 인해 감정을 숨기게 되었다고 젤다에게 이야기를 하였다는 서술이 나온다. 그리고 어릴 때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발랄한 성격이었던 것 같다. 조라 청년들에게 말을 걸면 어린 링크와 같이 수영하거나 물고기를 잡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미파의 일기에 호위기사가 된 링크가 과묵해진 걸 보고 어릴 때와 분위기가 달라져 깜짝 놀랐다는 기록이 있다.[11] NPC와의 대화 등에서 생각지 못한 답변이 나오는걸 토대로 링크의 성격이나 평소 태도를 어림해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래와 같다.- 임파와의 첫 대화에서 선택지에 따라 '100년 전과 마찬가지로 용감하다'는 평을 들을 수 있다.
- 100년 전 기억 속에서 공주의 개인호위 중에도 짬을 내어 검술 연마에 정진하는 걸 보면 꽤나 성실한 노력가로 보인다.
- 100년 전 기억 속에서 리발이 면전에서 유치한 도발을 날려도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
- 집중력이 대단해서 집중하면 주변이 느리게 느껴질 정도라고 한다. 작중 회피, 공중 사격 시 슬로 모션이 되는 게 시스템상 편의가 아니라 링크 본인의 능력이라는 것.[14] 후속작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공중에서 망원경을 사용해도 슬로우모션이 된다.
- 두런이 이가단 출신이었음과 이가단에 여러 정보를 주었음을 알게 되었어도 안타까운 사정[15]을 듣고선 이를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배려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링크가 떠올린 기억 속에서 미파가 링크 보고 어릴 적부터 많이 다쳤다고 말한다. 미파와 소꿉친구이던 어릴 적부터 훈련 등의 이유로 많이 다쳤던 것으로 보인다.
- 조라의 마을에서 링크에게 호의를 보이는 조라병의 경우 링크님이라고 불린다.
- 조라의 마을에 있는 스바바가 링크 덕분에 검술이 늘어서 병대장까지 되었다고 말한다.
- 겔드족의 연애 강사인 와셔가 마음에 둔 상대가 있냐고 질문하자 머리를 긁으며 쑥쓰러워한다.
- 경칭은 생략하는 경향이 있다. 젤다 공주를 그냥 젤다라 칭하거나[16] 미파, 루쥬의 경우 공주, 족장이라는 호칭을 생략하고 그냥 미파, 루쥬라 부른다.[17] 그 외에 뷰러에게도 경칭을 생략해서 경비병들이 매우 경악한다.[18] 존댓말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사이가 가까운 편일수록 (노인이더라도) 나이와 상관없이 평대하고 먼 관계일수록 (애가 아닌 이상은) 존댓말을 사용한다.
- 겔드 사막에 있는 대요정 테라를 해방시킨 후 테라가 링크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읽었다며 그 내용을 말하는데 그 내용은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강화나 시켜 줘'였다. 투 머치 토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19]
- 모래표범 랠리에서 챔피언이 되고 난 뒤 겔드족들이 응원을 하면 쑥쓰러워한다. 칭찬에는 쑥쓰러워하는 타입일지도 모른다.
- 은근히 쓸데없는 구석까지 기억하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기억 중 '영걸 리발'은 리발이 괜히 링크를 도발했다가 아무 반응이 없자 무안해져서 폼잡으며 떠나는 내용인데 속내는 어땠을지 알 길이 없지만[20] 진짜 아무 생각도 없었다면 기억할만한 가치조차 없는 일일 텐데도 기억해냈다. 한편으로는 나름 중요한 부분은 물론 개인적인 사정까지 기억해내기도 하는데 말만 안 하지 남에게 꽤나 신경써주며 사는 듯하다.
- 칸이 자신을 영걸의 후예라고 착각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고 딱히 정정하지도 않는 것을 보면 사소한 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이렇게 천상 과묵한 검사로서 의외의 모습을 가끔씩 보여주지만, 플레이하는 중에는 다양한 표정과 유쾌한 리액션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즐거워하는 감정이 크게 드러나며, 더위와 추위에도 어지러워 하거나 벌벌 떨기도 한다.[21] 또한 NPC들과의 대화 중 등장하는 선택지에도 은근히 개그 요소가 있다. 이러한 요소는 아래와 같다.
- 요리를 하면 콧노래를 흥얼대며 온몸으로 리듬을 탄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콧노래 종류가 더 다양해져 시리즈의 유명 BGM들도 흥얼거린다. 로스 바위를 요리하는 중에도 저런다. 자기 먹을 것도 아닌데도 좋아하는 걸 보면 그냥 요리 자체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대성공한 요리를 만들면 한 손을 들고 점프하면서 무지 신나하는 모습을 보인다. 음식을 만든 뒤, 바로 넘기지 말고 잠시 기다려 보면 링크가 침을 닦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는 양손으로 마구 입에 퍼넣으며[22], 감탄사와 함께 웃으며 배를 두드린다. 특이한 사실은 이상한 요리/애매한 요리를 먹어도 먹을 때의 반응은 다르지만 먹고 난 반응은 같다. - 벌레, 몬스터 소재, 심지어 장작이나 기계조차 요리해서 먹어치우는 게임 속 모습을 반영하듯 원래부터 대식가라고 한다. 젤다의 일기에서 본인이 직접 털어놓았다.
- 링크가 온갖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안 다르케르가[23] 바위를 권했더니[24] ''잘 먹어봤다"고 받아친다. 광석을 요리했을 때 딱딱해하면서도 씹어먹는 모습을 보면 이게 센스있는 거짓말이었는지 진담이었는지 구분이 안 갈 지경이다.[25] 이 때문에 다르케르는 다른 하일리아인도 돌을 먹을 수 있다고 오해했다.
- 독특한 말투를 가진 NPC(육식남 등)가 있으면 그의 말투를 그대로 흉내내서 대화한다. 가끔 본인이 먼저 이상한 말투를 써서 NPC에게 전염시키기도 한다. 이때 오히려 NPC들이 어이없어한다. 예를 들면 겔드 마을에서 말끝에 '표범'을 붙이는 말투를 유행시킨다.[26]
- 종종 NPC와 쿵짝을 맞춰주기도 한다. 그 예로 뜬소문의 세나와 처음 마주쳤을 때, 본인이 그 책자의 저자라고 소개하는데 평소대로 무반응으로 일관한다. 그러자 세나가 링크의 떨떠름한 반응에 불평하면서 다시 할 테니 제대로 반응하라고 하며 또 다시 소개를 하자 놀라는 리액션을 취해준다.
- 웬만하면 친절하게 거의 다 호응해 주지만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거나[27] 이야기가 딴길로 샌다 싶으면 그 말 자체를 씹어버리며 무신경하게 본론만 캐묻는다. 또한 맘에 안 드는 건 직설적인 대답으로 상대를 당황하게 한다. 화려한/고대의 괴상한 요리 설명을 듣고 "맛없겠다..." 라고 하는 등.
- 뭔가를 해주면 보상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28] 주지 않아도 별 말이 없기도 하다. 혹은 예상보다 짠 보수라 생각해도[29] 조금 어이없어 할 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 시커 스톤으로 셀카를 찍으면 전혀 평소답지 않은 발랄한 자세들을 취한다.[30]
- 술집에서 나이를 묻는 질문에 "100살 좀 넘었습니다만..."이라고 대답했다.[31]
- 보물상자를 열 때 상자의 옆, 뒤에서 열 경우 서있을땐 발, 앉을 땐 주먹으로 친다. 맨손일 경우 손을 털면서 부여잡고, 맨발일 경우 발을 부여잡고 펄쩍펄쩍 뛰기까지 한다. 주먹 또는 맨발로 보물상자를 연 후 아이템을 확인할 때 링크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여전히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32] 후속작에서도 어째 오른손이 다른 사람의 팔이라 해도 똑같이 주먹질로 상자를 열고 아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여행자로 위장한 이가단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선택지도 있는 것으로 보아[33] 본인에 관련된 말을 하는 것에는 말을 아끼는 건지도 모른다. 이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게 100년 전부터 링크를 알고 있던 사람을 제외하면 다른 하일리아인들은 링크를 '100년 전 쯤 전설의 용사가 있었다더라' 정도로 주워 들은 경우가 대부분인데[34]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찾아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 긴장할 만 하다.
- 때로는 눈치가 없는 모습도 보인다. 반딧불이를 보여주는 미션을 클리어할 때 감상에 젖어있는데 "반딧불이는 오래 못 살 걸" 이라고 말하는 선택지가 있고 이를 들은 상대는 매우 불쾌해한다. 마찬가지로 필로네 지방에서 자기 말이 죽었다며 말을 부활시켜주는 이가 있다는 말에 '기적은 일어나'와 '그럴 리가 없어' 라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 의외로 교활한 면모도 보인다. 겔드의 마을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보텐사에게서 샌드 부츠와 스노 부츠를 강탈할 때 보텐사가 여장한 자신을 보고 반한 걸 최대한 이용해먹는다. 즉 보텐사를 속여먹은 것. 그러면서도 천연덕스럽고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다만, 여장하지 않고 보텐사에게 가면 남자는 관심없으니깐 꺼지라며, 굉장히 무례하게 굴기 때문에 괘씸해서 골려준 것일수도 있다.
- 과거의 기억 중 젤다가 고고개구리를 잡아 기뻐하면서, 식용으로서의 효능을 보기 위해 먹어보라고 링크의 눈 앞에 들이대자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내에서 몇 안되는 개그씬.
- 사당 챌린지 '참기 대결'의 설명문에서는 고론 삼형제의 남자의 시가 나오는데, 챌린지 클리어 후에는 막내의 시는 없는 게 아쉽다면서 고론족 말투로 한탄한다. 챌린지의 설명문이 링크 시점에서 쓰여진 거라면, 웃긴 것을 좋아하는 타입인 것 같다.
즉, 전체적으로 타인에게 친절하며 기본적인 인간미는 있지만[35] 상대가 너무 감정적으로 나오거나 삼천포로 빠지는 상황은 그다지 달갑지 않아하며 돌려 말하는 것 보단 돌직구를 선호한다. 가끔 변덕을 부리곤 하며 남의 말은 잘 듣지 않는 마이페이스에 성실하고 노력가지만 배려심은 약간 부족하며 눈치도 살짝 부족한 무던한 남자 스타일. 다만 말로는 튕겨도 결국 부탁을 거절하진 않는 걸 보면 이래저래 손해보는 성격이다.
또한 작품 외적으로 이렇게 링크의 살짝 변덕스러운 성격은 다름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자유로운 플레이를 최대한 대변해주기에 이렇다는 해석도 있다. 다른 게 아니라 플레이어는 이야기기가 길어지면 시크하게 스킵할수도, 또는 아예 다른 하고싶은 걸 하기위해 못들은 척 무시하고 다른 퀘스트를 하기위해 달라겨는 모습도 통통튀는 마이페이스 적인 성격을 가진[36] 링크라면 크게 어색하지 않다.[37]
'사진기의 기억'을 모두 컴플리트 하면 설명에 '한시라도 빨리 젤다 공주를 구해 내어 그녀의 미소를 다시 한 번 이 눈으로 보고 싶다.' 라고 끝맺는데 설명을 보면 분명 링크 시점에서 나오는 것인데 젤다를 어느 정도 기억해낸 단계인데도 높여서 부르는 것 없이 '젤다 공주', '그녀' 라고 지칭한다.[38] 대다수 젤다를 알고 있는 이들이 '공주님' 이라고 부르는데[39] 젤다를 높여 부르지 않는 이들은 왕국 직속이라 보기는 어려운 인물이거나[40] 아예 젤다의 위에 있는 인물인[41] 반면 링크는 아예 젤다의 호위기사인데도 젤다를 높여서 부르지 않는다. 육성으로 내뱉은 말이 아닌 엄밀히 보면 링크의 생각에 더 가깝겠지만[42] 그래도 생각으로나마 표현한 것이 높여서 부르는 게 아닌 것이 의외. 게다가 DLC에서는 도레판 왕에게도 반말을 한다.
본인의 100년 전 행적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탓에 그나마 수명이 긴 조라족이나 시커족 측근 정도만이 링크를 알고 있는 수준이다. 그나마 후속작인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용사 링크라고 추대하면서 그를 알아보지만 어째서인지 여전히 처음 만난 것으로 취급하는 NPC들도 많이 보인다. 사실 이 정도만 하더라도 역대 시리즈의 링크들 중에선 세계관 내에서 대중적 인지도가 가장 널리 퍼진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43]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공식 설정집인 마스터 워크스에 따르면 100년의 시간 동안 그에게 기사로서의 중압감을 주던 사람들도 대부분 세상을 떠났고, 기억도 모두 잃어버린 탓에, 현재의 링크는 감정표현이 비교적 풍부한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잊혀진 기억에서 묘사되던 성격과 게임 내의 선택지 등에서 볼 수 있는 성격에 차이가 있어서, 성격에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는데, 이 추측이 어느 정도 맞았던 셈이다. 그래도 주변에서 볼 땐 여전히 과묵한 성격인지 시드는 조라의 비석에 링크를 말 없는 젊은 검사라고 기록해놓았다.
2.1.1. 젤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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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가 호위기사로 임명된 초기에 젤다는 링크에게 품은 열등감 때문에 멀리했으며, 일부러 링크에게 자신의 호위 임무에 따라오지 말라고 하며 신경질을 내거나, 따돌리는 모습도 보였다. 이는 젤다 자신은 어렸을 때부터 노력했음에도 봉인의 힘을 전혀 깨우치지 못했는데, 거의 비슷한 나이의 링크는 이미 왕국 최고의 검사이자, 퇴마의 검을 완벽하게 휘두르는 선택받은 용사였기 때문이다. 또한 링크의 너무 과묵한 성격 덕에, 내심 링크가 자신을 경멸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가단으로부터 젤다를 구한 것을 계기로 점점 젤다와 가까워지며, 점점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한다. 링크는 어렸을 때부터 주목받는 위치에 있어 항상 타인의 모범이 되어야 함을 의식하고, 감정을 숨기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젤다에게 해 주었고, 젤다 역시 링크에게 봉인의 힘을 깨우쳐야만 하는 공주로서의 중압감에 대해 얘기해 주었다. 이러한 깊은 속내 이외에도, 링크가 사실 뭐든 잘 먹는 대식가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거나, 젤다가 고고개구리를 발견하고 신난 목소리로 링크에게 개구리를 내미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당히 친밀해진 모습을 보였다.
재앙 부활 시점에서는 젤다는 링크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해석할 여지가 상당히 큰 편이다. 젤다를 짝사랑했던 궁중 음유시인이자 카시와의 스승이 어느샌가 자신의 호위 기사에게 이끌리고 있던 젤다를 바라보며 링크를 질투했다는 내용이 나오며, 그가 남긴 노래의 가사 중에도 쓰러진 호위 기사에 대한 '마음'[44]이 공주의 힘을 일깨웠다는 대목이 나온다.[45]
링크는 대사가 없는 주인공이라 판단이 더 어렵지만 1인칭 일기 형식으로 쓰인 모험 수첩을 보면 후반부 표현은 '젤다의 미소를 다시 한번 이 눈으로 보고 싶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주목할 점은 그 전까지는 공주로 지칭하는 부분이 대부분이었는데, 마지막에 가서는 모셔야 할 공주로서가 아닌 사람대 사람으로서 젤다의 이름을 그대로 부르는 의미 깊은 묘사이다. 즉, 링크 역시 젤다를 소중히 여긴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난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엔딩에서 젤다가 풀려난 뒤에도 계속 호위 기사로서의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이는 야숨 진엔딩, 왕눈 첫 장면과 젤다의 일기[46] 등에서 드러난다. 젤다 역시 이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신식 영걸의 옷을 만들어 주는 등 이에 대한 표현도 하는 사이이다.
야숨과 왕눈 사이의 기간 동안에 하테노 마을의 집[47]에서 젤다와 같이 지냈다는 추측이 있는데, 확실한 부분은 아니어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함께 지낸 게 맞다는 의견의 근거로는 집안의 식기 등이 2인분에 맞춰 갖춰져 있었다는 점, 링크가 젤다의 집 침대에서는 취침이 가능하다는 점, 야숨 시점에 링크가 벽에 걸어놓은 영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여전히 걸려 있다는 점, 젤다의 비밀의 방에 링크의 머리끈이 있다는 점, 젤다가 기르던 황금말이 링크를 아주 잘 따르는 점 등 등이 있다.[48]
지도상에서 지혜의 샘과 링크의 집을 지나는 직선을 그으면 컬산의 러브 폰드와 이어지는데, 이것이 젤다와 링크 사이의 관계와 운명을 묘사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49] 또한 나크시마을의 NPC에게서 들을 수 있는 말에 따르면 젤다는 나크시마을에 들를 때 항상 러브폰드에 들렀다고 한다. # 닌텐도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커플이 맞다 아니다를 내놓지는 않지만, 팬덤 측에서는 대부분 커플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2.1.2. 영걸들과의 관계
리발과는 리발쪽에서 일방적으로 라이벌이라 주장하는 관계. 리토족 내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을 지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리발이었지만, 정작 그런 자신의 역할이 고작 링크의 보조에 불과하다는 것이 불만이라 틱틱거린다. 물론 실제로는 링크의 실력이 더 뛰어나다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자존심 상 인정하기 싫어서 유치하게 굴었을 뿐이지, 진짜로 적대심을 가졌다던지 하는 건 아니다. 다만 정작 링크 쪽은 리발의 숱한 도발에도 어떤 반응도 하지 않는다. 평소 성격을 생각하면 리발이 뭐라하든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거나 그냥 귀찮아서 무시했을지도 모른다.[50]미파와는 소꿉친구 겸 미파 쪽에서 짝사랑하던 관계, 미파의 일기에서는 링크가 네 살 무렵에 만났다고 하며 링크가 굉장히 어릴 때부터 만난지라 링크의 과거 성격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과묵해진 링크를 보며 놀랐다는 묘사도 있다. 흥미롭게도 미파의 힘은 젤다의 힘이 깨어난 것과 유사한 이유로 깨어난 것으로 보이며 대상도 똑같이 링크다. 다만 미파가 링크를 짝사랑하긴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고백은 하지 않았다.[51] 그러나 미파 사후 100년 뒤 조라의 마을을 다시 찾은 링크가 생전의 미파가 링크에게 선물하려던 조라의 갑옷을 받게 되지만 과묵한 설정 탓인지 특별한 반응이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가장 오랜 친구라 그런지[52] 도레판 왕 앞에서 미파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하는 선택지는 있다. 그리고 링크의 집 근처 언덕 꼭대기에 깨진 하트 모양을 한 실연의 연못이라는 곳이 존재하는데, 지도상에서 클리어 이후의 신수 바·루타와 링크의 집을 지나는 직선을 그으면 깨진 하트 모양의 실연의 연못과 이어지는데, 이것이 미파와 링크의 관계와 운명을 묘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
다르케르는 미파 다음으로 오랫동안 만난 관계인데 다르케르의 일기에서는 점심밥으로 먹을 바위 찾다가 우연히 몬스터와 대치중인 링크를 보았는데 도와줄까 싶어 갔더니만 그 사이 링크가 몬스터들을 죄다 쓸어버렸다고 한다. 도리어 그걸 보고 감탄하다가 몬스터의 기습을 당하자 역으로 링크가 도와줬다고. 거기다 이후 강하다는 것과 대식가라는 특징 등 공통점이 많아 죽이 맞아서 친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유일하게 링크를 '친구'라고 부른다.(더빙판 기준) 다르케르는 링크에 대해서 엄청 자부심이 강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링크가 잘한 일에 대해서는 역시 내 친구라며 무지 좋아하는 묘사를 보인다. 정작 링크는 과묵해서 그런지 다르케르에 대한 묘사는 없지만 다르케르가 건네준 로스 바위를 먹고 이후에도 계속 로스 바위를 건네자 젤다에게만 곤혹스럽다고 말했을 뿐 다르케르에게는 아무 불평도 하지 않은걸 보면 링크에게도 소중한 친구였을 가능성이 높다.
우르보사와는 가장 관련 묘사가 적다. 평행세계인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도 마찬가지다. 몇 안되는 접점으로는 바•나보리스 신수에서의 만남 정도인데 이 때 작중 우르보사가 죽은 젤다의 엄마의 대리인으로서 젤다의 고뇌를 링크에게 설명하고 둘의 관계가 개선되기를 소망하며 링크에게 젤다를 지켜달라 부탁한다.
2.1.3. 조력자들과의 관계
테바와는 딱히 큰 연관점이 없지만 마을에서 날아다니는 리토족들을 전부 격추 시킬려는 바 메도를 링크와 함께 물리칠려 했으며 거기다가 메도를 물리치기 위해 자신이 미끼가 되어주다가 다리에 부상까지 입었지만 되려 링크를 응원하면서 뒷일을 맡겼다. 둘이 비슷한점이 꽤 많으니 얼추 죽이 맞을듯하다. 신수 클리어 이후엔 신뢰도가 높아졌는지 아들 튤리에게 비행 훈련 시범을 보여 달라고 부탁하며 왕눈 시점에서도 혼자 떠나버린 튤리를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테바의 아들 튤리는 활 쏘기 훈련을 계기로 링크를 동경하게 되었으며 왕눈에서 링크와 함께 싸우면서 협동심을 배우고 바람의 현자로 각성하면서 같이 마을을 구하게 된다. 이후 링크의 최종 대결에서 제일 먼저 날아오면서 합류 한다.
시드는 과거에도 링크와 만난적이 있다. 다만 그 때는 너무 어려서 정말 가물가물하게 기억나는 정도인데 시드의 말에 따르면 어릴적에 미파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링크를 보고 누님을 빼앗긴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허나 도레판 왕과 함께 링크를 짝사랑한 미파의 마음을 알아주었다. 링크를 크게 신뢰하며 최고의 친구로 여기게 되었으며 왕눈에서는 스스로 몸을 날려 링크의 길을 만들어 주었으며 물의 현자의 각성과 정식 조라족의 왕이 된 이후에서도 링크를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
윤돌이 링크와 처음 만나게 되는건 브루도의 허리통증을 치료할 약을 구하다가 모종의 사유로 갇혀 있을 때 일. 링크 덕에 무사히 브루도에게 약을 가져다줄 수 있게 되는데 하필 또 브루도의 허리통증이 재발해 루다니아를 상대하는건 다음으로 미루지만 링크는 독단적으로 윤돌을 찾아가서 루다니아랑 상대하려고 했고 윤돌은 우려하지만 결국 링크 따라 데스마운틴 분화구까지 같이 따라간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루다니아를 되찾은 링크에 의해서 풀려난 다르케르의 영혼과 만나게 된다. 왕눈에서는 세뇌를 당해 잠시 적대 했지만 이후 정신을 되찾으면서 사태를 해결하고 불의 현자로 각성하면서 링크에게 힘을 나누어준다.
루쥬가 링크와 만날 때는 어머니의 급사로 어린나이에 족장에 오른지 얼마 안 되어서 나보리스가 다시 나타나고 이가단이 겔드족의 보물인 뇌명의 투구를 훔쳐가서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른 상태였다. 그리고 이걸 해결해준 사람이 링크라서 링크를 깊이 신뢰한다. 심지어 뇌명의 투구조차 빌려줬을 정도. 심지어 자신의 침실에까지 오는걸 허락하는데[53] 그래도 한밤중에 찾아가면 그래도 이 시간에 브아이(여자)의 침실에 오는건 좀 그렇지 않냐고 한다. 다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모래표범을 좋아하던걸 들켜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54] 왕눈에서는 링크를 특별 권한으로 여장하지 않아도 겔드마을에 들어올 수 있게 허락 했으며[55] 기브도의 출현으로 애를 먹었으나 링크과 루쥬의 협동으로 기브도의 원흉을 퇴치하고 번개의 현자로 각성한다.
외전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 100년후 조력자들이 100년 전 과거로 갔을 때 모두 링크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56]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도 다시 마을에 이변이 생길 때 같이 마을을 구하고 초대 현자들으로부터 비석을 받게되며 링크와 같이 싸우는 게 숙명이라고 하자 전원 기뻐하며 받아들어 현자로 각성한다. 가논돌프에게 공격을 맞을 뻔 할 때 막아주었고, 최종 대결에서 합류해 같이 싸운다.
임파, 프루아, 로베리도 100년전부터 링크를 신뢰하고 있었으며, 임파는 외전인 대재앙 시대에서 같이 젤다를 호위하는 사이였고, 링크가 부상으로 회생의 사당에서 잠들 때, 모두 링크가 깨어날 걸 믿고 각자 흩어져[57] 링크가 부활할 때 까지 기다리고, 깨어나자 각자의 방식으로 링크를 도와준다. 후속작에서도 링크를 도와주는 건 마찬가지다.
데크나무도 링크가 다시 마스터 소드를 되찾으러 왔을 때 조언해주고, 후속작에서 팬텀가논에게 침식당해 정신을 잃었을 때 링크가 팬텀가논을 쓰러트리자 감사인사를 하며 마스터 소드 위치를 가르켜 준다.
라울은 링크의 생명의 은인으로, 라울의 오른팔을 이식 받지 못했다면 생명에 큰 지장이 생겼을 것이며 아예 추락사 했을지도 몰랐다. 다만 둘 다 서로 실제로 만난 기간은 그렇게 많지는 못하는데, 특히 라울은 사후 이후 영혼 상태에서야 만난거고 링크에 대한것도 대부분은 젤다와의 대화로 들었다. 그래도 링크에게 자신의 능력들을 전부 제공해주고 힘을 되찾는 방법도 알려준거니 은인이긴 하다.
미넬과는 원래는 하늘섬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조력자 여야 했으나 가논돌프의 부하들 때문에 사실상 가장 마지막에 만나는 조력자다. 다만 동생인 라울과 마찬가지로 링크를 도우면서 최종 결전에서도 자신의 종족의 과오를 바로 잡기 위해 그리고 링크를 돕기 위해 합류한다.
2.1.4. 가족관계
젤다의 말에 따르면 작고한 링크의 아버지는 하이랄 왕실 친위대원이자 전장에서 명성을 떨친 용맹한 기사였다고 한다. 이외의 가족관계는 게임 내에서 설명되지 않는다. 설정집 마스터 워크스에는 아버지와 함께 여동생으로 보이는 인물이 나온다. 또한 아버지가 친위대에 소속될 정도였다면 링크의 집안은 상당히 유명하고 부유한 가문일 수도 있다.[58] 적어도 조라족 왕녀인 미파랑 링크가 친하게 지낼 정도라면 보통 집안은 아닐 것이다.2.1.5. 기타
그 이외의 이들과는 호의적 혹은 데면데면한 관계인 편이다.조라족 입장에서는 세대별, 신분별로 입장이 다르다. 노년 세대들은 대부분 링크를 미워했다. 조라족에게 깊이 존경받는 미파의 죽음을 하일리아인과 링크의 탓으로 돌렸기 때문이고 실제로도 아주 틀린 말도 아니긴 했다. 그러나 신수 바 루타의 난동을 제압한 공로로 이들 노년세대들도 링크를 인정한다.[59] 반면 젊은 세대들에게는 개인별로 다르다. 코다는 100년 전부터 친분이 있어서 링크의 별명을 지어주었으며 스바바처럼 링크에게 검술을 배웠는 등 사적인 친분이 깊은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친분이 있진 않으나 기본적으로 하일리아인을 호의적으로 보기에 딱히 링크를 적대하진 않는다. 신분별로 보면 왕족인 도레판, 미파, 시드 이 3명은 링크에게 매우 호의적이다. 미파는 말할 것도 없고 시드는 어릴적에 링크를 살짝 싫어하긴 했지만 그건 단지 누나의 관심을 많이 차지하는 것에 대한 질투지 개인적인 원한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링크를 사랑한 미파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레판 또한 마찬가지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면 어쨌든 링크의 바 루타 진압에서의 활약상도 시드가 주체로 생각하는 이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이라도 시드를 도왔다는 것 때문에 바 루타 클리어 후에는 호의적으로 본다고 봐야 한다.
리토족 입장에서는 은근히 데면데면한 편. 그래도 테바나 튤리 등 친분을 가진 이들도 많지만 이들도 100년 전 검사와 현재의 링크가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다. 칸 정도가 그런 추측을 했을 뿐이고 테바는 그런 말을 들었지만 믿지 않는다. 그 이외에는 사적으로 친하다 할 인물이 없다. 그래도 리토족도 호의적 내지 데면데면한 축에 속한다.
고론족과는 정말 데면데면하다. 그래도 정체를 추측하기라도 한 칸, 그걸 들은 테바와는 달리 여기서는 링크가 100년 전 기사임을 알아보는 이는 한 사람도 없다. 친분을 제대로 가졌다 할 이도 윤돌 정도. 링크의 활약상에 대해 아는 이도 거의 없는 수준.
겔드족의 경우에도 어느 정도 비슷하긴 하다. 그래도 족장인 루쥬나 보좌하는 뷰러는 링크의 정체를 알고 있고 겔드족 병사들 중 많은 이들도 링크의 활약상에 감탄하였다. 다만 후속작에서는 은근히 관심을 많이 받는다. 겔드의 마을에 출입 가능한 유일한 브오이라는 점에서 특별한게 있을 것이라는 것도 있지만 번개의 신전을 클리어한 후에는 그 강한 힘에도 주목을 받는듯. 주점에서 대화를 엿들어보면 겔드족 세 명이 모래먼지를 없애줬다는 그 하일리아인 브오이를 헌팅해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을 한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선은 있어서 왕눈에서 링크의 옷을 벗기거나 이가단의 가면을 쓰게 하면 바로 감옥으로 직행. 문지기는 감옥에 넣고서야 링크인걸 알아보지만 어쨌든 그 상태로는 풀어줄 수 없다고 한다.
시커족은 많은 이들과 친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임파, 프루아, 로베리처럼 100년 전부터 살아온 이들은 물론 보가드, 두런, 파야, 시몬처럼 그들과 가까운 인물들도 당연히 친분이라 할 관계가 있다. 하지만 여기서도 보통 인물들은 링크를 전혀 못 알아본다.
동족인 하일리아인과는 완벽하게 케바케. 야숨 시점에서는 극소수만이 링크를 대충 알아보고 나머지는 대부분 지나가다 만난 사람 수준. 그래도 왕눈 시점에서는 전작보다 링크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고 링크를 만나보지 않더라도[60] 링크'님'이라고 부르며 존경심을 표하는 이도 있다. 특히 본작에서 해적 몬스터들로 인해 박살이 났던 나크시 마을의 사람들은 마을 재건 퀘스트 후 링크를 구세주님이라고 부르며 은인으로 모신다. 말로만 구세주님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 있는 대부분의 시설과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하게 해준다.
그 반대로 이가단과는 철천지 원수 수준이다. 이가단 입장에서 링크는 가논 부활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방해요소 중 하나이며 야숨과 왕눈에서 위장한 이가단은 모두 링크를 암살하기 위해 움직이는 이들이고 링크 입장에서도 이들이 절대 좋게 볼 수 없다. 다만 링크가 이가단 복장을 입었을때는 금발인것에 불만을 가질뿐 전혀 의심을 안하며 간부 자리와 토둔서 심지어는 뇌명의 투구의 복제품인 호뢰의 투구까지 얻을 기회를 준다.[61] 한편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코가님이 하이랄 왕국에 의탁함에 따라 아군이 되었다.
2.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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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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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일러스트 |
외모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묘사된다. 파야, 조라의 여성 NPC들, 전설의 용사를 동경하는 하일리아인 일라이자[69], 마리타 마구간의 코스미, 겔드 마을을 배회하는 남성 NPC, 여성복을 제공하는 빌리아, 저널리스트 세나등 링크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의 모든 NPC들이 홀딱 반하거나 찬사를 보낸다. 오죽하면 여장 상태인 링크에게 사귀어 달라고까지 하는 NPC도 있을 정도. 퇴마의 검을 찾는 것이 목표인 어느 NPC 또한 링크를 '곱상하게 생겼다'는 이유를 들며 무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느 작품과 마찬가지로 키는 젤다와 비슷하다. 작중 로베리와 만났을 때 미션에 따르면 100년 전 대재앙으로 인해 입은 무수한 상처[70]가 온몸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71]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링크에게 호감을 표하는 NPC들이 전작보다 더욱 많아졌으며, 아예 링크에게 사랑에 빠진 NPC들도 여럿 존재한다.
젤다 공주보다도 작은 체구를 보여준다.[72] 그래서 가끔씩 링크에게 퀘스트를 주는 npc들이 링크를 못 미더워하기도 하며, 겔드 마을에서는 아예 어린애 취급받기 일쑤다. 다만 링크의 활약상을 보고는 인정해주는 경우도 꽤 있다.[73] 성인이 된 왕눈에서도 여전히 키가 작다고 평가받아서 전작에서 연애수업을 받던 겔드족 여성들은 링크를 보고는 이렇게 작은 브아이가 무슨 용사겠냐고 여긴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기본적으로 머리를 묶고 다녔지만,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튜토리얼 후 기본적으로 머리를 풀고 있어 중성적인 느낌이 강해졌다.
3. 능력
녀석은 날지도 못하는 주제에 이 신수까지 와서 내가 하지 못한 일들을 해냈어. 분하지만... 완패다.
리발
리발
라이넬에게 등 뒤에서 습격을 받았다. 이제 끝이구나 했을 때, 링크가 퇴마의 검을 뽑아들었다. 라이넬을 압도하는 링크의 검기는 빠르고 강했으며 아름다웠다.
미파의 일기 중 2
미파의 일기 중 2
작은 체구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00년 전 이미 하이랄 왕국 최고의 검사였다. 검술에 있어서는 이미 따라올 자가 없었다는 말이며, 사실상 인간병기 수준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게임적 허용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작중에서 한손검, 양손검, 창, 해머, 부메랑, 활 등 온갖 종류의 무기를 생김새와 재질을 따지지도 않고 잡자마자 바로 능숙하게 다루는 것만 해도 이미 상식을 한참 벗어났다. 심지어 기억 중 하나를 보면 링크가 단신으로 라이넬을 포함한 몬스터 수 십 마리를 활도 방패도 없이 마스터 소드 한 자루로 별 상처도 없이 때려잡고 앉아서 여유부리는 걸 볼 수 있다. 하일리아의 방패 입수처인 하이랄 성 지하감옥에는 "거대 몬스터를 토벌한 자를 왕가의 기사로 임명한다"는 비석과 함께 스탈 히녹스가 있는데, 이를 통해 하이랄 왕가에 복무하는 기사는 기본적으로 혼자서 히녹스 정도는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이고 링크 역시 어린 나이에 이미 그러한 경지에 올랐음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덩치에 비해 막강한 괴력과 지구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데, 무거운 철갑을 입고 전장을 뛰어다니면서 몬스터를 학살하는 지구력과 심지어 자기보다 몇배나 크고 무거운 대검류의 무기조차 그 묵직한 무게를 씹어먹고 던지거나 점프해서 찍어내려 공격할 정도의 엄청난 괴력을 가졌다. 거기다 외전인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재앙 가논의 포효로 인해 젤다에게 향하는 커다란 성 잔해를 방패로만 쳐냈다. 왕눈 시점에선 이 힘이 더 강해져 전작에선 폭탄으로만 부술 수 있었던 암반들을 굴러다니는 녹슨 양손검에 돌덩이 하나 갖다붙인 급조품 해머 하나로 박살내고 다닌다. 전작에도 착암봉, 바위 크러셔 등의 무기가 있었지만 암반을 부술 수는 없었다. 물론 게임 시스템상 차이일 뿐일 가능성이 있지만 설정으로 시스템 변화를 보충하자면 링크의 성장밖에 없다. 또한 야수신의 활처럼 금속으로 만들어진 활조차 아무렇지 않게 쏘는데 활의 경우 팔과 가슴 근육등 상체 근육이 발달하지 않는 한 힘이 약한 사람은 나무 활조차 당기는것이 버겁고 심지어 금속으로 만든 철궁이라면 아에 당기지도 못한다. 그걸 다 씹어먹고 당겨서 쏴댈 정도라면 상체 근육조차 일반인에 비해 엄청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100년전에는 하이랄군 소속 군인이었으니 혹독한 훈련으로 신체가 발달하여 일반인에 비해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게 된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또한 아버지가 친위대 기사였고 마스터 워크스에 나온 자료를 보면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의 덩치가 꽤 크단 점을 보았을때 링크의 이런 괴력과 지구력은 아버지로부터의 선천적인 유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예 왕눈 링크를 가지고 현실의 철인 10종경기에 참가시킨 사람까지 나왔다. 단거리 달리기나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의 성적은 의외로 그다지 좋지 않으나 방패 서핑의 2단 점프를 이용한 멀리뛰기는 괜찮았고, 투포환이나 장거리 달리기의 성적은 최고기록을 씹어먹는 위엄을 보여준다. 재미로 만든 영상이지만 쓸데없이 점수 계산이나 편집, 비디오 판독, 최고기록과의 비교 등 갖출 건 다 갖춘게 웃음 포인트.
3.1.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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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실력은 사실상 스파이더맨 수준. 아무런 도구 없이 맨손으로 지상 수백 미터에 달하는 암벽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올라간다. 붙잡을 곳이 있는 탑은 그렇다쳐도 붙잡을 곳이 없어 보이는 눈 덮힌 산맥도 예외가 없다. 특히 스태미나 소모가 심하긴 하지만 그냥 점프해서 한참 위까지 도약하는 것은 링크의 신체능력을 잘 보여준다. 악력도 어마무시해서 낙하하는 도중 절벽에 매달리는 신기를 보여준다.
그러나 얼음벽, 비가 와서 젖은 벽의 경우는 수시로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이고,[74] 고대 시커족이 만든 신수나 사당 내부의 벽은 설정상 고대 기술로 특수하게 만들어져서 아예 탈 수 없다.
3.2. 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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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을 당길 때는 지중해식 릴리즈 + 손바닥이 바깥을 향하는 리버스 그립을 사용한다. 해당 방식은 연사 속도가 빠르고 정확한 활쏘기가 가능하나 활쏘기에 숙련도가 필요한 자세인 것이 특징. 여담으로 젤다는 초보자도 쉽게 활을 쏠 수 있는 핀치 릴리즈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점프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공중에서 활을 겨냥하면 흔히 '불릿타임'이라 불리는 슬로우모션이 걸려 매우 짧은 시간에 다수의 적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별도의 능력이 아니라 순전히 극도로 높아진 링크 본인의 집중력이 만들어낸 일종의 경지에 가깝다. 외전인 야숨무쌍에서는 불릿타임을 현실시간으로 보여주는데, 기관총마냥 발사하는 활을 볼 수 있다.
3.3. 승마술
인내심을 가지고 쓰다듬다 보면 말에게 마음이 전해진다. 링크, 당신이 가르쳐준 덕에 이 아이와 사이가 좋아졌어요.
젤다, 사딘 공원 옛터 과거회상 중.
승마술 또한 매우 뛰어나다. 야생마도 금방 길들이고 등자도 없이 말을 타며[75] 말을 탄 채 여러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걸 보아 어린 시절부터 승마 훈련을 빡세게 한 걸로 보인다.[76] 심지어 사슴, 곰 등 별 희한한 동물들까지 탈 수 있다.[77] 젤다 역시 링크에게 승마술을 배운 묘사가 있다.젤다, 사딘 공원 옛터 과거회상 중.
3.4.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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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의 말에 따르면 정신을 집중할 때,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다르케르의 일기
불릿타임과 저스트 회피 시 주변의 시간이 느리게 보이는 것은 시스템을 위한 게임적 허용을 넘어 스토리상으로도 링크 본인의 능력 중 하나이다. 다르케르의 일기를 보면 링크의 강함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데, 링크는 집중을 하면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활솜씨가 매우 뛰어난 리토족의 전사, 테바 역시 링크의 활 솜씨를 보고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고 감탄했다. 또한 다르케르의 일기에서는 링크가 오작동한 가디언의 레이저를 순간적인 판단으로 고작 냄비뚜껑 하나로 반사시키거나, 그 커다란 떡대 다르케르가 기습당하기 전 몬스터를 순식간에 해치워 구했다는[78] 일화가 적혀있는데, 이를 통해 링크는 집중력뿐만 아니라 순발력 또한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덧붙여 가논돌프 또한 이와 비슷한 능력이 있지만, 링크가 도달한 경지에는 미치지 못했는지 짧은 찰나에 연격을 넣지는 못하고 돌진하여 공격하는 것에 그친다.다르케르의 일기
이후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한층 더 강화되어 불릿 타임 상태에서 활을 쏠 때까지 스테미나 소모가 되지 않아 불릿 타임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되었고, 회피 후 러시의 속도도 훨씬 빨라졌다. 이 집중력은 프루아패드를 볼 때도 발동되어 공중에서 망원경을 키면 속도가 불릿 타임처럼 느려지며 공중에서 차분히 주변을 볼 수 있다.
3.5. 패러세일링
패러세일을 받으면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 패러세일을 펼칠 수 있는데 그 때의 이동 거리도 굉장히 길다. 충분히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서 스테미너만 받쳐준다면 먼 거리도 문제없이 갈 수 있으며 리토족은 이를 보며 링크가 날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다.특히나 링크의 패러세일은 일반적인 패러세일링에 사용하는 도구에 비해 매우 단순해서 링크가 붙잡을 손잡이 두 개를 제외하면 안전장치가 전혀 없다.
다만 패러세일링은 링크만의 특징은 아니긴 하다. 야생의 숨결 시작의 대지에서 노인이 시작부터 타고 등장하기도 하고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다른 캐릭터들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 그리고 왕눈에서 하테노 마을에서 패러세일 원단을 교체하는 부분이 신설된걸 보면 링크 말고도 패러세일을 사용하는 이들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리토족을 놀라게 할 정도로 활약한 이도 링크 뿐이긴 하다.
프루아는 조망대를 완성하고도 못 썼던 이유가 다른 기술적인 이유가 아닌 누구 하나 링크처럼 패러세일을 탈 수 없어서였다고 하니, 링크의 패러세일 실력은 현존하는 사람 중 누구도 못 따라올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3.6. 식성
링크는 원래 대식가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한다.
젤다의 일기
젤다의 일기
녀석에게 다음에는 특제 로스 바위를 선물해야겠다.
다르케르의 일기
다르케르의 일기
징그러운 몬스터 부위/벌레나,바위, 나무, 보석, 고대의 기계같은 식재료로 사용할 수 없는 딱딱한 것도 먹을 수 있다.[79] 실제로 재앙무쌍에서는 다르케르가 준 로스 바위를 우걱우걱 먹거나[80], 병사들이 준 딱딱한 요리를 잘만 씹어먹는 모습을 보였다.
3.7.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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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스 가논 4마리를 한번에 상대하는 링크 | 마왕 가논돌프와의 합에서 승리하는 링크 |
게임적 허용으로 볼지는 개인의 판단이지만[87], 역대 링크 중 무기를 소모품으로 쓰는 유일한 링크이기도 하다. 모든 종류의 장비를 박살날 때까지 휘두르고 쓰는가 하면 마스터 소드 역시 에너지가 고갈되도록 쓰는 건 덤.
더욱이 현재 보여주는 모습은 오히려 약해진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게 100년이나 잠들어 있었으니 그 동안 근육이 꽤 쇠퇴해져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사경을 헤매던 링크[88]를 살리기 위해 당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회생의 사당에 링크를 눕히고 무리하게 봉한 결과, 무사히 부활하긴 했으나 부작용으로 기억과 경험, 기술을 전부 잊어버렸기 때문이다.[89] 하지만 그럼에도 링크의 수준은 현재의 모습조차도 충분히 강하다.[90][91] 참고로 하트 13개를 넘기고 마스터 소드를 뽑으면 과거보다 더 강해졌다고 언급되는 걸 봐서, 과거 소년 시절 마스터 소드를 뽑았을 당시에는 하트 13개 정도의 체력을 가졌으리라 추측된다.[92]
이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시작 부분에서는 이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모든 힘을 되찾은 상태인지라 하트 30, 스태미너 게이지 3줄이라는 최대 상태[93]로 시작하지만, 가논돌프의 독기로 인해 순식간에 하트 27개, 스태미너 게이지 2줄이 부식되어 사라져버리는 것[94]으로 다시 체력과 스태미너를 올릴 당위성을 제공하고 있다.
거기다 과거 라울을 포함한 현자 6명을 모두 압도한 가논돌프를 비석조차 없이 마스터 소드만으로 쓰러뜨려[95] 가논돌프가 링크 하나를 이기기 위해 자아와 야망을 포기하고 용이 되기를 택해야 했다.[96] 심지어 그렇게까지 하고도 결국 가논돌프는 링크에게 패했다.
종합적으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엔딩 시점을 기준으로 명백한 세계관 최강자라고 볼 수 있다.
4. 작중 행적
5. 다른 게임에서의 등장
5.1. 마리오 카트 시리즈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2018년 7월 20일의 업데이트를 통해 마리오 카트 8의 DLC로 참전한 스카이워드 소드의 링크의 바리에이션으로 참전하였다. 다만 보이스, 점프액션 무브셋은 스카이워드 소드의 링크와 공유하기에 괴리감이 심한 편이라 그냥 스킨정도로 생각하는게 편하다.이와 동시에 링크의 전용 바이크인 마스터 바이크 제로의 파츠도 추가되었다. 마스터 바이크 제로의 파츠는 추가적으로 해금할 필요없이 모든 부품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5.2.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부터 황혼의 공주의 링크를 대신하여 참전한다. 출신 작품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맞춰 일부 무브셋이 변경되었는데, 기존의 필살기(아래)인 폭탄이 시커 스톤의 리모콘 폭탄으로, 비장의 무기가 트라이포스 슬래시가 아닌 고대 병기 활의 화살로 변경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전통의 와이어 잡기가 일반 잡기가 되어 와이어를 이용한 원거리 잡기와 와이어 복귀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6. 기타
- 전반적으로 모노노케 히메의 주인공 아시타카를 오마주했거나 여러 부분에서 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NPC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련의 사당의 출입구를 열기 위해서는 숫사슴 위에 올라타 사당의 받침대까지 몰고 가야 하는데 모노노케 히메를 본 사람들이 봐도 곧바로 알 수 있듯이 사슴 야쿠루의 등에 올라탄 아시타카를 그대로 오마주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두 사람의 얼굴을 비교하면 전반적인 외형과 눈매도 완연하게 비슷하다는 게 눈에 띄며, 완전무결하게 느껴질 만큼 부각되는 차분하고 영웅적인 성격도 나름대로 유사해 보인다. BotW 버전의 링크와 아시타카 둘다 파랑 계열의 코스튬(링크는 플레이어에 따라 선택지가 다양하지만)을 착용한 채로 이곳저곳 여행하는 차분한 스타일의 방랑자들이라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으며, 게임 전개의 최후반부에 접어들 때 말에 올라탄 링크가 지성과 의지를 상실해 멧돼지의 형상을 취한 살아있는 재앙 그 자체로 체화한 마수 가논의 주변을 돌아다니며 각 부위에 연달아 화살을 쏘는 최종 결전 신은 모노노케 히메의 프롤로그 부분에 재앙신 타타라가미로 타락한 멧돼지 신 나고와 사슴 등에 올라타서 그의 부위를 연달아 화살로 쏴 맞히며 대항하는 기마궁 전술을 구사하는 아시타카의 전투 장면을 연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에서 확인할 수 있듯 후속작에서는 아시타카와 유사하게 오른팔을 부상당한다.
- 야숨 본편과 회상 장면만 봐도 100년전과 100년 후의 성격 차이가 다르게 묘사되는데다가 실제로도 링크 본인의 심리적인 이유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설정들이 있었기에 각종 팬 만화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링크의 성격이 시대별로 상당히 다르게 묘사된다. 야숨 어린 시절은 활발하게, 호위기사 시절에는 과묵하고 차갑게, 야숨 본편은 기억을 잃은 영향으로 여전히 과묵하지만 그래도 풀어진 성격을 가지거나 아예 활발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반면 대재앙의 시대의 경우 야숨 호위기사 때처럼 중압감을 느낄 필요도 젤다와의 사이가 틀어진 적도 없어서인지 과묵은 한데 좀 평범하게 묘사된다. 같은 캐릭터 임에도 팬들이 느끼는 성격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숨결의 시대의 링크가 가진 독특한 매력이다. 100년 후의 젤다가 100년 전이랑 성격이 많이 달라진 링크를 보며 당혹스러워하는 스토리 패턴이 자주 보일 정도.
- 역대 링크 중 무기 관리를 가장 못한다는 의견이 있다. 사용하는 모든 무기는 쓰다보면 전부 부숴지도록 아예 게임 시스템으로 못박았고, 시리즈 내내 멀쩡했던 마스터 소드조차 녹이 슬고 금이 가게 만들었다. 심지어 후속작에선 아예 반갈죽을 낸다. 물론 무기파괴는 시스템의 문제라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있기에 속단하기 어렵다.[97]
- 이전까지는 17세 정도 되는 청년 링크들은 성인과 비슷한 취급을 받았지만 본작의 링크는 성인이 아니라는 점이 많이 강조된다. 대표적으로 겔드의 마을에 있는 술집에서 아직 어리니까 술을 살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거나, 영걸들 중 연장자인 다르케르나 우르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라는 점이 강조되거나 그 외에도 나이가 좀 있는 어른들로부터는 아이라는 말을 더 많이 듣는 편.[98]
- 야숨 링크와 무쌍 링크의 액션의 차이가 크다보니[99] 플레이어들이 링크가 기억을 잃고 100년동안 자서 근손실왔다는 드립이 있다. 물론 설정상으로 실제 차이가 있다기보다 액션 어드벤처와 무쌍 장르의 차이로 발생한 일로 봐야 할 것이다.[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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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단이 그린 그림 | 학교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 |
-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 이가단 본부와 지부에 이가단이 그린 몽타주와 하테노 학교 안에 아이들이 그린 링크 그림[101]들이 있는데,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무척 훈훈한 반면 이가단은 링크를 악마 마냥 묘사해 매우 대조된다.
- 244cm라 하는 겔드족 NPC와 비교해봤을 때 링크의 신장은 약 170cm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일본 남성 평균치와 거의 같다. 관련 영상 야생의 숨결에서는 신체 나이가 17세이기에 어느정도 키가 작은건 감안이 되었지만 신체적으로 성인 나이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왕국의 눈물에서는 인게임 내의 대부분의 성인 남성 NPC들과 키를 비교해보면 링크가 작다고 느껴진다.[102]
- 2차 창작으로는 당연히 젤다와 주로 엮인다. 주로 젤다를 위로하고 지지하거나, 안거나, 업어주는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그를 연모한 미파와 파야는 2군, 이외에 프루아나 우르보사 등 주요 여캐는 전부 엮인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BL 코드로는 시드와도 자주 엮인다.
- 검술만큼은 어릴 적부터 성인을 이길 정도로 강력하나 여타 시리즈의 링크들처럼 맨몸격투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인게임에서 모든 장비를 해제해둔 상태에서 활을 꺼내는 ZR키, 검을 꺼내는 Y키를 누르면 링크가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걸 보고 어리둥절해한다. 그나마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시점에선 토둔술을 배울 수 있어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해졌지만 대미지가 매우 약해서 의미는 없는 수준이다.
- 역대 링크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지휘를 하는 등 음악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반면, 야숨에서 그런지 않았는데, 후속작에선 요리하면서 역대 브금을 콧노래로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 설정상 100년전에 하이랄군 소속이었을때 계급은 어느정도인지 밝혀진바가 없으나 못해도 왕실의 요인인 공주의 호위기사를 전담할 정도라면 꽤 높은 계급을 달고있었을 것이다. 야숨무쌍에서 타 병사와는 달리 바지가 아니라 경갑을 차고있는점과 아군 캐릭인 하일리아 대장이 차고있는 투구처럼 투구에 털 장식이 달려있는점을 보면 지휘관급 정도는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가만 지휘를 한다거나 하는 장면은 없으므로 특별 계급이었을 것이라고 볼 수 도 있다.
6.1. 밈
등장 작품이 원체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다보니 플레이어 개인의 행적에 따라서는 속옷만 입고 돌아다녀 NPC들을 당황 시키거나[103][104], 멀쩡한 마을을 폭탄화살로 초토화시키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이유없이 공격하거나, 말이나 다른 동물들을 괴롭히거나, 바이크를 타고 동물, 곤충, 몬스터를 치고 지나가거나, 몬스터를 끌고 마을에 들어오거나, 몬스터 혹은 무쥬라의 가면을 쓰고 몬스터를 지나가는 NPC들 쪽으로 유인하여 강제로 어그로를 끌리게 한 뒤 공격당하게 하는 등[105] 역대 링크 중에서도 할 수 있는 범죄행각이 많아서 재앙 링크라고 불린다. 재앙 링크의 인성질 목록이런 플레이들을 본 프로그래머가 가논돌프 없이도 세상이 혼란에 빠지고 있었다고 감탄할 정도다.[106]
이와 반대로 재앙 가논은 링크를 적대한다는 점에서 용사/영걸 가논이라고 칭해지기도 한다. 후속작이 나온 뒤엔 온갖 장비로 애꿎은 코로그들을 괴롭히거나 괴상한 발명품들을 만드는 이미지로도 그려진다. 이 때문에 후속작에서 제목이 티어스 오브 킹덤인 이유가 링크의 횡포로 우는 왕국의 눈물이 아니냐고 할 정도다.
또, 자유도가 높고 여러 콘텐츠가 있어 플레이어들이 하라는 가논 토벌은 안하고, 딴길로 새는 경우가 많아 링크를 믿고 기다리는 젤다가 빡쳐있다는 밈도 있다.
한편 유럽이나 미국 쪽에는 왕국의 눈물의 마지막 트레일러 이후 생긴 "Our last line of defense will be Link"라는 밈이 있다. 한국어판에서는 "링크에게 모든 걸 맡기도록 하지"에 대응하는 대사로, 라울이 해당 대사를 말한 이후 기대와 달리 링크가 온갖 우스꽝스러운 방법으로 다치거나 쓰러지거나 괴상한 행동을 하는 장면들을 보여주는 밈이다. 두 밈 다 링크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모습을 강조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또한 체중이 사과 7개라는 드립이 있다. 무게로 눌러야 하는 스위치가 작동하는 최소 무게가 사과 7개인 탓에 "링크가 올라가면 작동한다 = 사과 7개를 올리면 작동한다"라는 공식이 성립한 탓. 물론 실제로는 그 이상의 무게일 것이지만, 적어도 인게임에서는 스크래빌드로 양팔저울을 만들어서 비교해 보면 진짜로 사과 7개랑 무게가 똑같다.
링크가 상대하게 되는 인간형 적은 이가단 뿐인데, 이들은 체력이 다하면 연출상 순간이동으로 퇴각하므로 실제로 살해한 것은 아니다.[107]붉은 달이 뜨고 나면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분류상으로는 몬스터지만 사실 그냥 인간인지라 심의 상 시체가 되는 연출은 곤란하다는 뒷사정이 있다.[108]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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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시리즈 일람 |
| 숨결의 용사 | |
| <colbgcolor=#9A6B31><colcolor=#362c2b> 메인 시리즈 | <colbgcolor=#b69c65>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 티어스 오브 더 킹덤 | |
| 외전 |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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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7세 이상만 입산할 수 있는 라넬산에 다녀온 적이 있으므로 대재앙 당시 나이는 최소 17세 이상일 것이며, 회생의 사당에서 100년 동안 잠들어 있었으니 사실상 나이는 117세 이상이다. 하지만 신체는 그대로여서 신체 나이는 17세 이상이다. 묘사를 보면 젤다와 동갑이거나 크게 차이는 안나는 듯하다. 팬들은 거의 젤다와 동갑으로 취급하고 있다. 겔드 마을에서 파는 술 브아이 밋 브오이를 마시지 못하니 성인이 되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2] 야숨과 왕눈 사이의 시간이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야숨 시점에서 신혼이었던 허드슨 부부에게 어린 딸 매티슨이 생긴 것으로 보아, 수 년이 흘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매티슨이 마음껏 뛰어다니고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것을 보면 3~4세 이상일 가능성이 높으니 링크의 신체적 나이는 성년을 넘겼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전작의 언급만 되던 브아이 밋 브오이도 겔드마을 수복 이후 술집에서 사다 마실 수 있다.[3] 하이랄 왕국이 대재앙으로 인해 멸망하여 무소속이 되었다.[4] 왕눈 시점에서 하이랄 재건 작업이 재개되며 다시 한번 하이랄 왕국에 소속되었다.[5] 고향은 하테노 마을로 추정.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하테노 마을 구석의 버려진 집을 볼슨과 허드슨이 수리해줘서 얻을 수 있는데, 해당 주택이 링크가 기사로서 하이랄 성에 들어가기 전까지 거주하던 집이라는 떡밥이 있다.[6] 사실 친구보다 아이보우, 즉 파트너에 가깝다.[7] 풀보이스 컷신 때문에 다른 주조연들이 국가별로 성우가 다른 반면 대사 없이 기합이나 비명, 감탄사만 쓰는 링크는 언어를 불문하고 이 성우가 전담하고 있다. 피카츄 역의 오오타니 이쿠에와 같은 케이스.[8] 링크와 안면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젤다, 시커 원로 3인방(임파, 프루아, 로베리), 조라 마을 원로 및 성인들, 시드 왕자밖에 없는데 왕궁 사람들은 링크의 신변잡기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고, 젤다는 봉인되어 있다. 그마저도 시드 왕자는 처음에는 아무래도 100년이란 세월이 지난 만큼 자신이 만나 왕궁까지 초대한 하일리아인 영걸이 100년 전의 링크 본인인 줄은 모르고 있었다. 조라 마을 원로들은 100년전 패배와 미파의 죽음을 링크 탓으로 생각하고 있어 링크를 미워한다.[9] 그나마 선택지의 대사를 통해 말을 하는것처럼 보인다. 물론 말을 하는듯한 손짓도 있긴하지만 플레이어가 들을만한 소리는 없다. 다만 NPC들이 반응을 하는걸 보면 실제로 조금은 말을 하는것같다.그리고 지혜의 투영의 젤다도 비슷한 손짓을 하는데 링크는 손짓도 안 하고 끄덕이기만 해,그 손짓은 진짜로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상승했다. 지혜의 투영의 젤다는 진짜로 말하는 것일 확률 거의 100%.[10] 기억 속에서도 오열하는 젤다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달래려고 팔로 끌어 안아주는 것만이 작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감정을 드러낸 것이다.[11] 어릴 때는 활발하고 밝은 성격이었는데 근위병이 된 이후로 차갑고 엄숙한 분위기로 변해서 놀란 것으로 보인다.[12] 가논의 마력 때문이 아니라 일시적인 고장이다. 가논이 부활하기 전에 있었던 일.[13] 게임 시스템으로는 냄비 뚜껑도 방패로 취급되기에, 방어력과 내구도를 무시하는 패링을 성공하면 가디언을 잡을 수 있는 건 똑같다. 다만 100% 패링을 해대는 건 어지간한 고인물 아니먼 어렵다는 걸 생각하면 작 중 링크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14] 그런데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링크 뿐만 아니라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회피에 성공하면 슬로 모션에 진입한다. 그러나 이는 게임 시스템의 통일성을 위해 약간의 디테일을 포기했다고 보는 편이 더 적절하며, 해당 게임의 스토리 자체가 정사로 인정되지 않는 분위기가 강하므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15] 두런은 본래 이가단 소속이었지만 아내 덕분에 이가단을 탈퇴하고 시커족으로 돌아갔으나 이가단은 그 보복으로 두런의 아내를 죽였다. 그리고 딸들까지 인질로 잡고 죽이려 하여 두런은 남은 가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직책을 이용해 링크에 대한 것을 포함해 최소한의 정보만을 이가단에게 흘려야 했다.[16] 그나마 이는 나은 경우. 비행 훈련장에서 신수 바 메도를 잠재우러 가기 전, 어째서 그렇게까지 메도 토벌에 협력해주냐는 테바의 질문에 '젤다를 구하기 위해'라는 선택지가 있다.영문판에서는 딱히 드러나지 않는 부분.[17] 물론 미파의 경우엔 링크의 소꿉친구였을 뿐더러 생사를 같이 할 뻔한 전우이기까지 했으니 그다지 이상할 것은 없다. 조라족들도 링크가 미파에게 존칭을 붙히지 않는 것을 지적하지 않는다.[18] 루쥬에게 생략하면 무엄하다고 화내고 뷰러에게 생략하면 무서운 줄도 모르고 그러는 거냐고 경악한다.[19] 다만, 이 부분은 사실 제4의 벽을 뚫고 플레이어에게 던지는 말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대요정에게 가는 이유가 방어구 강화 혹은 요정 파밍 말고는 딱히 없기 때문이다.[20] 젤다에게 밝혔듯 링크가 과묵해진 것은 원래부터 과묵한 성격이었던 것이 아니라 의무 등 나름의 사정으로 감정은 있어도 드러내지 않는 것뿐이라서 속내는 달랐을 수 있다.[21] 늦은 시간에 마리오처럼 조작하지 않고 오랫동안 서 있으면 꾸벅꾸벅 졸기도 한다.[22] 사과 같은 작은 요리는 연달아 클릭하면 말 그대로 양손을 써서 연속으로 입에 퍼넣는다. 크기가 좀 되는 큰 요리는 양손으로 잡고 우적우적 먹는다.[23] 본인 왈, '먹을 수 있나?' 싶은 것까지 먹어치웠다고.[24] 고론족의 주식은 돌이다. 때문에 광석들도 식사용으로 먹어치울 수 있다. 다만 보석은 맛이 없어서 다른 종족에게 판다고 한다.[25] 훗날 발매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 진담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르케르가 바 루다니아를 타고 데스마운틴의 몬스터 군단을 무찌른 후 링크에게 고급 로스 바위를 주자 링크가 아주 맛있게 우적우적 먹는 장면이 나오고, 옆에 있던 젤다와 임파는 이걸 보고 깜짝 놀란다. 광석도 먹을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듯 하다. 다만 젤다와 나눈 얘기에서 젤다와 같은 고민을 했다는 다르케르의 일기에서 나오는 내용, 잘 먹기는 하지만 광석을 섞어 만든 음식을 만들면 설명에 마지못해 먹을 수 밖에 라는 구절, 먹을 때도 힘겹게 씹는듯한 모션과 넘기기 어려워하는 모션, 그리고 애매한 요리와는 달리 딱히 맛있게 먹었다는 모션도 없는 걸 보면 먹을 수는 있어도 좋아하진 않는 듯하다.[26] 모래표범을 렌탈해주는 사람에게 이 말투를 썼는데 이걸 들은 본인은 어이없어하면서도 바깥에선 이 말투를 쓰는 줄 알고 따라했다. 근데 이상하게도 링크는 그냥 계속 이 말투를 쓴다. 이 렌탈해주는 사람은 모래표범 말투라고 칭한다. 흥미롭게도 페트리샤에게 먹이를 주면 페트리샤가 계시를 내려주는데 이것을 번역해준 대사 역시 끝에 표범이 붙는다.[27] 예를 들면 파야의 파파야 반점의 위치.[28] NPC를 대신해 대요정 샘에 루피를 바치는 퀘스트에서 NPC가 수고비를 주지 않자 보수는 안 주냐고 물어본다.[29] 시자기 마을에서 가디언 2대를 처치하는 퀘스트인데 선불로 100루피를 받지만 정작 잡고 오면 20루피를 더 받는 선에서 그친다.[30] 단 이들 중에서 손으로 턱을 잡고 시야가 밑으로 향하게 하며 다른 손을 옆구리에 대고 흰눈을 뜨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상상하게 하는 포즈를 취하며 심각한 척을 하는 모습도 있다.[31] 단, 링크를 모르는 NPC 모두 복잡한 사정 따위는 알 리가 없으니 그저 장난으로만 여긴다. 조라족은 상당수가 100년 전에 링크를 직접 본 이도 많고 해서 링크가 100살이 넘은 것을 알지만 이쪽도 역시 일개 하일리아인인 링크가 100살을 넘게 사는 것을 의외로 여긴다.[32] 바지를 입으면 신발이 딸려와 발로 차도 아파하지 않는다. 그런데 상의는 장갑이 딸려오는 방염 갑옷 같은 옷을 입어도 아파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파하는 모습은 옷 없이 맨몸으로 보물상자를 여는 경우가 많은 검의 시련에서 쉽게 볼 수 있다.[33] 이가단원은 주로 호들갑 떨면서 전설의 영웅님이 아니냐는 식으로 물어본다.[34] 실제로 습원의 마구간에는 자기가 가진 횃불을 마스터 소드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심지어 이름도 퇴물의 검이라고 알고 있다. 일본어판에서는 횃불이라는 의미의 타이마츠(松明)가 퇴마(退魔; 타이마)와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었다.[35] 날아라 볼슨 건설 챌린지를 모두 컴플리트한 후 퀘스트 설명을 읽으면 마지막에 '두 사람이 언제까지나 행복하길 바란다.' 라며 결혼하게 된 두 사람을 축복해준다.[36] 특히나 맨몸으로 돌아다니는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줘도 프루아는 너도 지위가 있으니 적당히 하라는 말만 하고 끝난다. 그러니까 단순 마이페이스가 아닌 괴짜라고 해야 할 수준이다.[37] 다른 RPG에서 마치 모든 이야기를 친절히 다 들어주다가도 정작 진행하지 않아 이야기의 진행이 맞지 않는 어색한 보여주는데, 링크는 딱히 그런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그런 어색함이 희석되는 편이다.[38] 심지어 중간중간에도 '젤다 공주' 라고만 지칭한다. 그나마 위에 나왔듯 이것은 그나마 나은 수준이다. 미파, 루쥬는 경칭은 없고 이름으로만 호칭한다. 미파야 친한 관계니까 그렇다고 쳐도 루쥬에 대해선 의문이다.[39] 예외적인 경우가 4명의 영걸 중 리발 그리고 하이랄 왕국의 로암 왕 정도.[40] 고론족의 다르케르, 리토족의 리발.[41] 로암 왕. 일단 신분상으로도 국왕인데다 젤다의 아버지니 젤다를 높여서 부를 이유가 없다.[42] 육성으로는 존댓말을 쓰고 있다. 티어스 오브 킹덤에서 초반부 젤다에게 대답하는 선택지가 "예/잠시만 기다려주세요"이다.[43] 바람의 지휘봉 시점의 시간의 용사처럼 후대에 전설로 추앙받는 링크도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시간의 용사 입장에선 게임이 끝난 뒤인 먼 미래 이야기이고 시열대가 제대로 짜여지지 않은 젤다 시리즈 특성상 이마저도 소수에 불과하다.[44] 일본어판에서는 想い로 나오는데 애정이란 뉘앙스가 짙다. 영어판에서는 love다.[45] 외전 작품인 대재앙의 시대에서도 링크가 커스 가논들로부터 젤다를 지키려고 홀로 싸우자 젤다가 링크를 외치며 힘을 각성한다.[46] 이 젤다의 일기는 한국어판에서는 반영이 안 됐지만 원문인 일본어판에서 링크가 읽기 위해 상호 작용을 하면 다른 일기나 수기와는 달리 '지금은' 읽지 않는다 라는 특별한 선택지가 나온다. 호위기사 신분인 본인이 한 나라의 공주의 일기를 마음대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 여담으로 전작의 수수께끼의 노인의 일기 또한 같은 텍스트로 출력됐다.[47] 야숨에서 링크가 구매한 뒤, 왕눈에서는 '젤다의 집'으로 표기된다.[48] 반대로, 링크가 젤다에게 집을 내어주고 따로 지냈다는 것에 대한 근거로는 집안에 침대가 싱글 사이즈로 하나밖에 없다는 점, 하테노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젤다는 학교 선생님 등으로 잘 알고 있으면서, 링크는 처음 보는 여행자로 취급한다는 점 등이 있다. 마을에서 링크를 제대로 알아보는건 시몬 뿐. 또한 마굿간별 젤다에 대한 소문을 조사할때도 젤다 본인이 남긴 행적에서도 링크와의 연관성이 없다.[49] 반대로 신수 바 루타와 링크의 집을 이으면 깨진 하트 모양의 연못인 실연의 연못과 이어진다.[50] 야숨에서 신수 바 메도를 클리어하면 링크의 능력이 자신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한다.[51] 미파 입장에서는 고백은 충분히 하고도 남았겠지만, 부끄럼을 잘타는 특유의 성격 탓이거나 다른 이유 때문에 고백을 안했을 수도 있다.[52] 무려 링크가 아주 어릴 적에 만난 친구, 그러니까 소꿉친구에 가깝다. 젤다나 다르케르보다도 일찍 만난 것으로 때문에 영걸들 중에 유일하게 과거의 링크가 어떤 성격이었는지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53] 이게 얼마나 특별하냐면 겔드족 병사들이 출입을 허락받았다는 것에 크게 놀란다.[54] 정작 이 시간 이후에 들르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는다.[55] 이때문에 링크는 루쥬의 특별한 브오이라고 소문이 난다.[56] 묘사를 보면 본편에서 최소 링크가 신수를 제압한 시점이라 마을을 구해준 링크를 신뢰하는 건 당연하다.[57] 한 곳에 있다 몰살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흩어졌다고 한다.[58]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집안 내력을 가지고도 오직 실력만으로 젤다를 호위하는 임무를 따냈다는 것이다. 야생의 숨결에서는 폭주하는 가디언의 빔을 냄비뚜껑으로 패링하던 것이 왕의 눈에 띄어서,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모리블린을 단신으로 순식간에 해치웠던 공이 눈에 띄어서다. 어느 쪽이든 링크는 호위기사 임무를 맡기 전에는 평범한 기사부터 시작했다. 또한 젤다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충성심 또한 명백히 인정받았을 것이다.[59] 그래도 여전히 뿌리박힌 하일리아인에 대한 의식은 완전히 뿌리뽑진 못했는지 왕눈에서 무즈리는 다시 하일리아인을 의심해야 할 지 고민하기도 한다.[60] 신문을 보는 npc와는 상호작용이 없고 그들이 기사를 읽는 것만 출력된다.[61] 다만 이가단의 보스인 코가님은 전혀 안속는 모습을 보여주긴 한다.[62] 푸른색은 젤다를 상징하는 색. 야숨 링크와 반대로 야숨 젤다는 링크를 상징하는 초록색 눈동자를 지녔다. 초록색 눈 또한 벽안의 일종이며, 링크와 젤다의 인종은 오늘날의 북유럽, 서유럽 계열 백인인 게르만계와 가장 유사하다.[63] 기존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별다른 이유 없이 초록 의상이거나, 링크가 일상복을 입고 시작하더라도 극초반 내에 녹색 의상으로 갈아입는 정도였다.[64] 다만 후속작인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서사적 입지 때문인지 마스터 소드는 링크랑 항상 같이 그려진다.[65] 이 시커 스톤으로 인해서 링크를 아는 이들이 링크를 알아보거나 그의 신분을 추측하는 주 원인이 된다.[66]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여행자 세트며, 검만 병사의 검이다.[67] 참고로 카오ㆍ마카의 사당(고원의 마구간) 주변에서 스폰되는 말 중 하나가 이 이름없는 말과 가장 유사하게 생겼다. 그리고 이 이름이 미상인 말의 외형적 특징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 갈기와 주둥이가 검은색이다.
· 몸은 전체적으로 갈색이지만, 얼굴 중앙 부분에 흰 세로줄이 하나 있다.
· 발굽 주변의 흰 털은 북슬북슬해서, 발굽이 마치 발톱처럼 보인다.(말 중에서는 발굽이 분명하게 보이는 놈도 있고, 발 근처의 털 때문에 마치 발톱처럼 보이는 놈도 있다.)
· 발굽은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색을 띄고 있다.
참고로 한 가지만 더 말하자면, 이 이름 미상의 말과 똑같은 말을 갖겠다고 비슷하게 생긴 말을 닥치는 대로 잡지는 말자. 등록비는 등록비 대로 드는 데다가, 어차피 약간 다르게 생긴 말이 나온다고 해도 얼마 안 가 새로운 말이 스폰된다.[68] 이 마구들 역시 링크가 가지고 있는 여행자 세트와 한 세트인 '여행자의 마구'인데 인게임에선 구할 수 없고, BOTW 라이더 링크 아미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69] 다만 일라이자는 링크가 용사라는 걸 안 뒤엔 자세히 보니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나중에 말을 걸어보면 "용사님은 바쁜거 아님? 여기서 이러고 있을 시간에 빨리 세상이나 구해주시죠?"라고 한 마디 한다.[70] 로베리가 상처가 치유되면서 살이 올라왔다고 말할 정도로 큰 상처를 입은 적이 있는 모양인데, 가논 부활 직후 젤다를 구하느라 죽기 직전까지 갔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때 입은 상처일 수도 있다.[71] 단 이 미션에서 상의를 벗어야 클리어되는 걸 생각해보면 링크의 상처는 상체에 있지 하체엔 없다고 볼 수 있다.[72]![파일:호빗?.jpg]()
[73] 단적으로 신수 바 나보리스 챌린지를 모두 클리어한 후 겔드의 마을 병영에 가면 무려 입대 권유를 받는다. 겔드족들은 거의 여성이지만 웬만한 하일리아인 남성 저리가라 할 정도로 강한 편으로 추측되는 걸 생각해보면(일단 신장부터가 하일리아인보다 압도적이라서 어리다는 루쥬조차 링크와 키가 거의 맞먹는다. 링크도 신체적 나이는 17세 수준으로 적어도 어리다는 평을 받는건 아닌데도 이렇다.) 링크가 겔드족에게 얼마나 큰 호평을 얻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물론 이는 링크가 남성이라는 걸 모르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겔드의 마을 내부 한정으로 링크가 남성이라는 걸 아는 겔드족은 루쥬, 뷰러, 바레타, 플로스(술집주인), 팩트, 리무버, 무아바, 이그렛타(비밀상점 주인) 등 얼마 안되며 그나마도 바레타, 플로스, 팩트는 우연히 링크가 여장을 푼 걸 보아서 알았다. 참고로 겔드의 마을 내부에서 유리라는 하일리아인이 있는데, 이 사람은 링크를 보고는 남자라고 바로 눈치챘다. 아마 겔드족이 눈치채지 못한 이유는 세세한 건 그냥 넘기는 성향 때문일 거라고.[74] 왕눈에서는 미끄럼 방지를 이루어 주는 물약을 이용한 버프나 특별한 복장을 입을 경우 해결된다.[75] 등자 없이 말을 탄다는 게 말이 쉽지 사실 엄청난 일이다. 중심을 잡기 힘들어 힘들기도 하지만 올라타기도 힘들 뿐더러, 말 엉덩이 근육 위에 올라타 있는 승마의 특성상 등자 없이 가만히 오랫동안 올라타있으면 엉덩이가 계속 부딪혀 엄청나게 아프다.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벅지에 힘을 단단히 주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다.[76] 등자와 안장없이 말을 탈 경우 다리를 쭉 뻗어 중심을 잡는 모습이나, 습보 시 하체 움직임 등을 보면 자세가 아주 훌륭하다. 말에 올라탈 때에도 등자없이 기갑근이나 엉덩이만 짚고 올라타기도 하는 걸 보면 엄청난 실력자이다.[77] 물론 이는 링크가 아니더라도 승마술만 뛰어나면 가능한 것인지 시자기 마을의 노인과 대화를 하다보면 젊었을 적엔 곰과 사슴을 탔다는 얘기를 한다.[78] 이 때 링크는 아직 소년이었다.[79] 다만 요리해야 먹을 수 있다.[80] 이 덕분에 다르케르는 하일리아인들도 돌을 먹을 수 있다고 착각하게 됐다. 사실 저 때 링크가 정말 아무런 표정변화도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먹어서 그런 오해를 할만도 했다. 당연하겠지만 일반인은 돌을 못 먹기에 젤다와 임파는 다르케르가 준 로스 바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링크를 보며 놀란다.[81] 게다가 사실 따지고보면 라울의 힘은 탐험과 도구제작 등을 보조하여 링크와 모험을 하여 성장시키는 힘일뿐, 전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 그나마 리버레코로 던진 무기를 되돌리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리버레코는 시간의 현자인 젤다의 힘이지 라울의 힘이 아니다.[82] 라울에게 빌린 힘을 제외하곤 비석도 없이 맨몸으로 상대했지만, 자신의 팬텀들을 꺾어버린 링크를 보곤 가논이 아무래도 가만히 둬서는 안되겠다고 공격을 감행한다. 직접 링크의 공격을 받아본 아치에너미이기에 아이러니하게도 링크에게 가장 정확한 평가를 하게 된 셈이다.[83] 위의 마왕 가논마저 꺾는 러시모드나, 시간을 느리게하여 활로 오만가지 공격을 할 수 있는 블렛타임 모두 비석이고 뭐고 전혀 없이 링크가 집중하면 발동되는 순수 신체능력이다.[84] 미파의 일기에 따르면 네 살 때부터 어른들을 검으로 이기고 다녔다고 한다.[85] 이때 번개의 커스 가논을 힘으로 여유롭게 밀어내고, 바람의 커스 가논의 공격을 모두 피한 뒤 급소인 눈을 찌르기 직전 까지 가는 등 1대1이라면 링크가 압도할 수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86] 리발조차 너무 늦게 온 것 아니냐고 투덜대지만 어쨌든 올 거라고 믿고는 있었다는 말투다.[87] 게임적 허용으로 예상되던 묘사가 실제 설정 상으로도 동일 내지는 게임 플레이보다는 약간의 다운그레이드를 거쳐 작동한다고 묘사되는 경우는 여느 게임이나 젤다 시리즈에서도 많이 있어 왔다. 본 링크로만 예를 들어도 불릿 타임이나 냄비 뚜껑으로 가디언의 빔을 패링한 경우가 있다.[88] 프루아와 젤다가 남긴 기록을 보면 젤다를 지키기 위해 무수히 많은 가디언을 파괴하고 쓰러진 그 순간에 사실은 이미 죽었다고 봐도 될 정도의 상태였다.[89] 이전 대부분 작품들의 링크는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타입이었다면 야생의 숨결의 링크는 이미 100년 전에도 대단히 강했지만 기억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게임의 여정이 자신의 잊어버렸던 기억들을 되찾아가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의 장소를 찾아가거나 특정 지역에 들어섰을 때 링크가 예전 기억을 떠올리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해가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능숙해지는 것을 링크가 잊어버렸던 기억들을 점점 떠올리며 힘을 되찾아가는 것과 합치시키는 것도 재밌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90] 역대 링크들이 다 그랬다지만 이번 작품은 가디언과 그 레이저를 쏠줄아는 비슷한 모든 몬스터의 존재로 인해 더욱 돋보인다. 비록 패링에 성공한다고 해서 무조건 반사해서 공격에 성공하는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런 흉측한 공격을 본인의 힘만으로 잘만 쳐낸다.[91] 리발의 무기 '참수리의 활'은 리발 사후 리토족 최고의 전사인데다 리발보다 체격이 큰 테바도 못 다루는데 링크는 잘 다룬다. 참고로 리토족은 비행+궁술이 주특기인 종족이라 고론족 만큼은 아니더라도 팔힘이 세다.[92] 하트 1당 체력 4로 환산하면 52이므로 50 전후로 추정된다.[93] 정확하게 따지면 전작의 최고 스탯 이상의 상태다. 전작 기준으로 저 스탯을 달성하려면 신수 클리어로 얻는 4번의 생명의 그릇을 제외해도 총 33회(스태미나 게이지 10회 + 하트 23회)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데, 정작 극복의 증표는 총 120개로 30회. DLC를 포함해도 31회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 다만 본작에서는 신전 5개의 하트 5개와 젤다로 변신한 팬텀 가논의 하트 1개에 더하여 파마의 사당이 152개로 38회. 즉 합계 44회에 지저에서 부르는 목소리의 보상으로 1번 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여 총 45회. 따라서 이론상 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이번 작의 링크의 최대 하트는 40개라 스테미너 게이지 3줄을 찍었을시 47회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여 여전히 최대치에는 도달하지 못한다.[94] 인게임 연출에는 하트의 침식만이 나온다. 스태미나의 경우 프롤로그 시점에서 회전베기나 등반 등을 이용해 스태미나를 사용해 보면 처음에는 3줄 최대치라는 게 확인된다.[95] 물론 스토리에 따라서 중간에 현자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얼마 안가 가논이 현자들을 전부 쓰러뜨리고 링크와 전력으로 1대1을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링크가 1대1로 가논을 쓰러뜨린 것이 맞다.[96] 종언자를 포함해 역대 가논돌프 중 마스터 소드를 박살낸 존재는 티어스 오브 킹덤의 가논돌프가 유일무이하며 전투력 묘사 또한 매우 많은 존재다. 3번이나 부활한 바람의 지휘봉의 가논돌프 또한 두 현자를 무력화시켜 퇴마의 빛을 잃게 한다는 우회적인 전략을 썼지, 마스터 소드를 직접 파괴하진 못했다.[97] 다만 설정상 마스터 소드는 링크가 험하게 다뤄 손상당한 게 아니라 원념에 침식되어 손상된 것이다. 실제로 100년 전 손상된 마스터 소드가 100년 후에는 회복되어 멀쩡해졌다.[98] 20대 초반 정도로 생각되는 후속작에서는 반대로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보여주듯 겔드 마을에서 술을 사는데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어졌다.[99] 무쌍 링크는 이동 속도나 공격 모션부터가 야숨 링크와 압도적으로 차이나고 공격 한 번에 몬스터 1~2마리 정도가 한계였던 야숨 링크와는 달리 무쌍 링크는 공격 한 번에 몬스터 십여 마리를 싸그리 털어버리고 야숨 링크는 화살을 쏠 때 활에 화살을 매기는 시간이 있는데 무쌍 링크는 그딴거 없이 화살을 난사한다. 그리고 방패 서핑도 야숨 링크는 평지에서 시전하면 얼마 안 가 멈추는데 무쌍 링크는 평지에서도 대시 어택 마냥 돌진이 가능하며 야숨 링크는 리모컨 폭탄을 두 손으로 한번 던지는 반면 무쌍 링크는 리모컨 폭탄을 한 손으로 4번 던진다.[100] 본가 작품과 비교해도 야숨 링크는 스토리상에서 검술만 콕 집어 추켜세워지는 데에 반해 인게임에서는 황공 링크보다도 한손검 액션이 부족하며, 실제 플레이어는 검, 대검, 창, 둔기, 방패, 활, 채집한 소재, 초자연적 능력을 모조리 사용해서 험지를 돌파하고 전투를 풀어나가는 다재다능한 모험가스러운 플레이를 하게 되는 괴리가 있다.[101] 하테노 학교 챌린지를 완료하면 그림이 붙어있다.[102] 웬만한 성인 여성 NPC들과 비교해봐도 엇비슷해보이나 링크가 작다. 심지어 젤다보다도 작은 편.[103] 특히 여성 NPC들이 많이 당황하는데, 그중 파야와 여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겔드족 병사들이 가장 많이 당황한다. 후속작 왕눈에서 겔드마을에 이가단세트를 입을 때와 어린 아이 연애수업시간에 끼어들 경우와 마찬가지로 감옥에 갇힌다.[104] 참고로 링크가 아무것도 안 입었을 때 밑에 입은건 팬티다. 정확히는 트렁크.[105] 몬스터 가면이나 무쥬라의 가면을 착용했을 경우 대부분의 몬스터들은 링크를 적으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링크가 선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공격을 하지 않으며, 링크가 이동을 하면 그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106] 후속작 지혜의 투영에서 주인공 젤다가 투영능력이 공개되면서 야숨링크 처럼 '재앙 젤다'라고 불린다.[107] 다만 야숨에서는 고대병기 화살, 왕눈에서는 고대의 칼날을 스크래빌드한 화살을 쏘면 진짜로 소멸시켜 살해할 수 있다.[108] 인간형 적의 체력을 모두 깎았을 때 적이 죽지 않고 퇴각하는 연출은 시간의 오카리나에서도 있던 요소이다. 여기서는 링크와의 전투 중 사망하는 인간형 보스로 트윈노파가 있는데, 머리 위에 링을 달고 승천해버리는 개그 연출로 가볍게 풀어냈다.
· 갈기와 주둥이가 검은색이다.
· 몸은 전체적으로 갈색이지만, 얼굴 중앙 부분에 흰 세로줄이 하나 있다.
· 발굽 주변의 흰 털은 북슬북슬해서, 발굽이 마치 발톱처럼 보인다.(말 중에서는 발굽이 분명하게 보이는 놈도 있고, 발 근처의 털 때문에 마치 발톱처럼 보이는 놈도 있다.)
· 발굽은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색을 띄고 있다.
참고로 한 가지만 더 말하자면, 이 이름 미상의 말과 똑같은 말을 갖겠다고 비슷하게 생긴 말을 닥치는 대로 잡지는 말자. 등록비는 등록비 대로 드는 데다가, 어차피 약간 다르게 생긴 말이 나온다고 해도 얼마 안 가 새로운 말이 스폰된다.[68] 이 마구들 역시 링크가 가지고 있는 여행자 세트와 한 세트인 '여행자의 마구'인데 인게임에선 구할 수 없고, BOTW 라이더 링크 아미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69] 다만 일라이자는 링크가 용사라는 걸 안 뒤엔 자세히 보니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나중에 말을 걸어보면 "용사님은 바쁜거 아님? 여기서 이러고 있을 시간에 빨리 세상이나 구해주시죠?"라고 한 마디 한다.[70] 로베리가 상처가 치유되면서 살이 올라왔다고 말할 정도로 큰 상처를 입은 적이 있는 모양인데, 가논 부활 직후 젤다를 구하느라 죽기 직전까지 갔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때 입은 상처일 수도 있다.[71] 단 이 미션에서 상의를 벗어야 클리어되는 걸 생각해보면 링크의 상처는 상체에 있지 하체엔 없다고 볼 수 있다.[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