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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물다섯번째 밤의 능력 목록.2. 상세
밤은 기술을 습득하는 방법이 특이한데, 보통의 기술은 한 번 보는 것만으로 따라하며 하진성류 공파술, 신원류 등 고급 기술은 그 기술에 직접 맞고 나면 곧바로 그 기술이 습득되는 모양이다.[1] 물론 한 번에 완벽히 습득되는 것이 아닌 그 기술의 대략적인 원리와 뼈대를 터득한다고 봐야 한다. 때문에 기술을 연습할수록 강해진다.다만, 단순히 기술만 흡수하는 게 아니라, 전해진 원혼이라던가, 붉은 바리의 힘까지 흡수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엄청난 재능과는 별개로 밤에 대해 무언가가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밤 내부의 푸른 악마는 밤의 진정한 힘을 두고 '다른자의 힘을 흡수해 너의 것으로 만들고 강해져 간다'라고 언급한적이 있다.
실제로 2부 후반부에 들어서 밤이 가시, 혹은 검은삼월을 스스로의 몸에 찔러넣어 직접 힘을 받아들이는식의 사용례를 보여주는데, 이러한식의 파워업은 단순히 미친 재능이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한 것이었다. 사실상 작중 밤의 모습을 보자면, 밤의 진정한 능력이란 자신의 몸으로 직접 힘[2]을 받아들여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밤은 현재 신의탑에서 유일하게 초월기를 3개나 보여준 인물이다.
3. 기본 전투술
3부 231화에서 V의 말로 루슬렉이 밤이 V가 생전에 쓰던 기술을 능숙하게 쓸 수 있도록 키웠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전에도 단편적으로 드러나긴 했으나 직접 언급된 것은 최초. 이를 보아 밤이 익힌 유한성류 신수제어술 등은 V의 기술과 유사하거나 밤에게 맞게 조정한 듯.- 신수포&신수 육체강화술
- '타격형 파도잡이'의 기본적인 전투법이다. 그러나 1부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위력이 강해졌고 범위도 넓어졌으며, 다루는 신수의 색도 검푸른 색으로 바뀌었다. 원거리전에서는 허공에 둥근 방을 전개한 뒤 그대로 신수포를 쏘아내거나, 혹은 손에서 신수포를 쏘아내어 폭발시키는 공격을 하며, 근접전에서는 신수로 강화한 신체능력 전반을 이용한 맨손 격투전을 벌이거나 혹은 손에 신수를 둘러 타격력을 강화한 뒤 때려 박는 공격을 하며, 이외에도 미리 띄워둔 방으로 근접한 상대의 사각에서 개별로 신수포를 쏘아내거나[3] 신수로 자신을 튕기듯이 날리는 등 응용력이 상당히 높아졌다.
- 기본 체술
- FUG에서 자신의 무술 스승인 하진성에게 배운 것으로 공격적이라고 하기보다는 날렵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듯 하며, 효율적인 신수 사용을 위해 익힌 기본기인 듯하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기본적인 움직임은 "하 가문 본가 특유의 주먹에 신수를 불어넣어 총알처럼 쓰는 권법류"에 맞춰져 있다고 하며[4], 기본적으로 복싱과 옆차기식의 발기술이 융합돼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비올레 본인의 기본 스탭이 복싱이라는듯. 이는 무술 스승이 하 가문 혈통의 하이 랭커인 하진성이기 때문으로 보인다.[5]
2부 공방전이 끝나고 지옥열차 정거장에 도착했을 시점에선 체술가로써는 완성에 가깝게 단련되었으며, E급에 존재하는 수 많은 무술도장들을 찾아가서 도장 깨기를 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이 싸운 모든 유파의 체술을 몸으로 체득했다고 한다. 게다가 그 기술들을 융합시켜 하나의 새로운 기술로 만들었다는 듯. 심지어는 다니엘 헤치드와 싸울 때 한눈에 그의 기술을 보고 순식간에 자신의 것으로 만든 뒤 기존의 기술과 더해서 새로운 기술을 만들기까지 했다.
- 업슛(Upshoot)
- 청노와 마찬가지로 본래 사용자는 뮬 러브로 이 기술 역시 비올레가 한 번 맞고 바로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습득했다. '슈캉' 이라는 효과음과 함께 노란 이팩트를 내며 어퍼컷을 날리는 기술. 육체강화 기술로 추측. 변화구 중 한 종류이다.
- 슬라이더(Slider) - 직구 - 구질변화(컷 패스트볼 / Cut Fastball) 3콤보
- 위의 두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본래 사용자는 뮬 러브로 그가 사용한 걸 한 번 몸으로 맞은 뒤에 바로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습득한 기술. 슬라이더는 상대방의 공격을 우회하면서 파고들어 가격하고, 직구는 동심원을 만들며 강하게 주먹을 내지른다.
마지막 구질 변화는 신수가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상대를 그대로 밀어버린다. 일종의 가드 불능기. 참고로 러브는 이 기술과 청노, 업슛을 완전히 습득하는 데 각각 수십 년이 걸렸다고 한다. 변화구 중 한 종류들이다.
- 광포(光抛)
- 상기된 세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본래 사용자는 뮬 러브로 사용한 걸 한 번 본 뒤에 바로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습득한 기술. 에네르기파 마냥 양손을 한쪽 겨드랑이 아래로 모은 다음 양손에 초고질량의 신수를 집중&초압축한 뒤, 양손을 앞으로 쭉 뻗어 정면으로 창은색을 띈 초고출력의 신수포를 발사하는 필살기이다.
다만, 등장자체는 상당히 늦은 시기인 2부 197화로 지옥열차의 38층 시험상대인 '그레이 가디언'을 마무리 지을 때 첫 등장했다.
- 패왕열사권
- 본래 사용자는 우렉 마지노로 그에게 한 번 맞은 뒤 바로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습득했다고 한다. 우렉 본인이 "전설의 기술"이라 칭하고 있는 기술로 한쪽 팔에 신수를 집중시켜 그 팔의 강도와 타격력을 폭발적으로 강화시킨 뒤 적을 가격하는 필살권이다.
참고로 이 기술을 시전시에는 사용하고 있는 쪽의 팔이 황금빛의 신수로 둘러싸이게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 파괴력은 위력을 극도로 약하게 조절한 상태에서도 비올레의 화접공파술을 바로 그 자리에서 단방에 깨트려버릴 정도로 무지막지하니 차후 등장을 기대해보자. 다만 비올레 본인은 기술 이름이 쪽팔려서 쓰지 않고 있다 한다.(…)
- 하열식(式) 적령권(赤鈴拳)
- 본래 사용자는 노빅. 신수로 붉은 구체의 공간을 만들어 상대를 밀어내거나 저지하는 기술로, 주먹에 붉은 빛의 신수를 두른 뒤 타격하기도 한다. 2부 49화 전투에서 노빅에게 한 번 맞고 나서 바로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습득하였으며 극중에서 베니아미노 카사노와 쿤 란의 분쟁을 저지할 때 쓰였다. 노빅은 이걸 보고 꽤 놀란 듯.
"하열식"이라는 이름과 노빅이 위대한 10가문 중 하나인 하 가문의 지파 출신이라는 걸 고려하면 이 적령권 역시 비올레 본인이 하진성에게 배운 기본 체술과 마찬가지로 '하 가문'의 권법으로 보인다.
3.1. 공파술(孔破術)
여러 종류의 근접조작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근접조작술로 술자와 접촉한 상대의 몸 속의 신수를 강하게 진동시켜 파괴하는 기술이다. 공파술에도 다양한 기술이 존재하지만, 밤이 주로 쓰는 공파술은 하진성이 직접 전수한 "하진성류 공파술"이다. 고대의 하이 랭커가 직접 전수한 공파술인 만큼 기술 하나하나가 굉장한 파괴력을 보여주며, 하진성 류 공파술은 밤의 고유 전투술에 큰 영향을 주었다.최근 3부에서 카라카와 함께 공파술로 야마의 잠을 깨우는 장면이 나왔다.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스물다섯번째 밤류'를 포함한 밤이 사용하는 모든 공파술은 하진성이 가르쳐 준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변형해서 사용하든 하진성과 카라카와 원류가 같다고 한다.
참고로 하진성의 말에 의하면 이 기술은 수십 년간 수련을 거쳐야만 습득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비올레는 진성에게 이 기술을 한번 몸에 맞은 것으로 바로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습득했다.[6]
- 하진성류 공파술
- 적화(赤花)
손바닥에 적색 빛을 발산하는 공파술이다. 한자의 똣을 해석하면 적색 꽃이지만 불꽃에 가까운 같은 모습이다. 작중에서는 밤이 카이저의 아머 인벤토리를 파괴했다.[7] 밑의 육룡을 문제없이 방어한 아머 인벤토리인 것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신수 제어술 보다 파괴력이 월등한 것으로 보인다. - 극의(極義) - 화접공파술(花蝶孔破術)
공파술의 상위 기술로 자신의 몸 안의 신수의 흐름을 가속시켜 술자와 접촉한 상대방의 몸의 흐름을 강제적으로 가속시켜 그 상대방의 몸의 흐름을 '역흐름제어' 하고 돌아오는 충격을 다시 자신의 몸 안에서 '흐름제어' 하여 자신의 몸을 지키고 자신와 맞닿아있는 모든 것은 파괴시키는 매우 위험한 기술이라고 한다.[8]
반드시 상대방과 접촉해야 하고 방어가 취약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파괴력이 강하다고 한다. E급 공방전 시점까지 등장한 비올레의 기술 중 가장 위력있는 기술일 듯. 사실 원래는 이름과 같이 나비 날개같은 이펙트를 줄려고 했지만 너무 아름다워 보인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한다. 거기다 일반 공파술은 탑 내에서 근접조작에 대해 수십 년 동안 수련을 거치기만 하면 누구나 쓸수 있지만, 화접공파술은 오직 FUG 내에서만 전수되는 기술로[9], FUG에서 전문적으로 육성된 파괴위주의 파도잡이들에게만 전수되는 극비에 가까운 기술이다. 참고로 비올레는 일반 공파술은 물론 그 강화형인 화접공파술 조차도 단 한 번 본 것만으로 완벽하게 습득하였다고 한다.
2부 219화에서 비올레가 카이저를 끝장내는 데 사용했는데, 이때 밤이 지옥열차에서 '레볼루션'을 2단계까지 마치면서 기본적인 신체능력 전반과 신수 능력 전반 모두 D급 선별인원의 수준 자체를 초월할 정도로 강해져서 그런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위력을 보여줬다. 그 파괴력은 회랑의 절반 이상을 완전히 박살내고 부유섬 전체가 크게 흔들리게 할 정도로 무지막지하며, 더군다나 비올레는 이 위력을 카이저를 죽이지 않고 그저 전투불능으로 만들기 위해 일부러 빗맞춰서 완벽하게 제어했다.[10]
뿐만 아니라 이펙트가 레볼루션을 받기 전 시점에 비해 훨씬 더 화려해졌으며, 신수의 색이 푸른색에서 하 가문 특유의 색깔인 붉은색으로 바뀌었고, "화접(花蝶 / 꽃나비)" 이라는 이름 그대로 여러 겹의 '아름다운 나비 날개 모양'을 이루었다. 이 공격을 받은 카이저는 "빗겼는데도 이정도인가..."' 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패배를 순순히 인정했다. - 용호쌍문 화접공파술(龍虎雙門 花蝶孔破術)
하진성류 공파술의 초월기. 3부에서 하진성이 포 비더 뒤마와 싸우면서 사용한 것을 직접 보고 익혀냈다. 뒤마의 본체를 직접 상대하며 어떤 공격을 해도 전혀 타격이 없는 것을 보고 하진성이 썼던 것을 기억하고 사용하려 했으나 기술의 전조를 보고 생명에 위협을 느낀 뒤마가 밤의 목을 꺾어버리면서 사용에 실패했다.
3.2. 신수제어술
파도잡이의 기본적인 능력. 랭커인 유가(로 포 비아 렌)조차도 신수를 다루는 방법을 처음 배운 지 2년이 지나서야 최초의 방을 구현하여 천재 파도잡이라고 칭송받았다고 했으나 밤은 폰세칼 라우뢰의 설명만을 듣고 바로 그 자리에서 최초의 방을 구현해내었다(...). 밤에게 타 선별인원들과는 차원 자체가 다른 재능이 있음을 알려준 시작점이다.- 역흐름제어
- 이름 그대로 술자가 접촉한 상대의 몸 안의 신수의 흐름을 강제적으로 바꾸어 그 상대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조종하는 기술로 고난이도의 응용력이 필요한 기술이다. 1부 중반부에 배워서 2부에서도 줄기차게 사용하는 밤의 특기.
본래 사용자는 퀀트 블릿츠로 호가 라헬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을 때 가르쳤다. 애당초 퀀트는 밤이 단 한 번에 정지 기술을 완벽하게 습득하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는 아예 기대하지도 않았으며 그냥 단순히 "뛰어들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 신수를 흘려보내준 것 뿐이었지만 밤은 이 기술을 바로 그 자리에서 그대로 완벽하게 습득해 버리면서 단번에 호를 멈춰버린 뒤 라헬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랭커인 퀀트를 근거리도 아닌 아예 원거리에서 단 한 번도 빗맞추지도 않고 바로바로 멈춰대는 기행을 벌인다.[11][12]
참고로 퀀트는 이 정지 능력을 완벽하게 습득하는 데 수십 년이 걸렸었다고 한다. 실제로 작중 설정상으로도 그만큼 익히기 어려운 기술인 듯하며, 이후 작품이 숨겨진 층까지 진행되면서도 역흐름제어를 사용할 수 있는 선별인원은 밤을 제외하면 고작 문타리 단 1명 정도 밖에 등장하지 못했다.
1부에서는 단일 개체만 정지시키는 기술이었지만 2부에서는 아예 일정 범위 자체를 정지시키는 범위계 디버프. 이걸로 연 이화를 경악시켰으며 뒤이어 난입하여 주제 파악도 못하고 겁도 없이 덤벼든 프린스 역시 2차 경악시키고 심지어는 아주 잠깐이지만 랭커인 뮬 러브조차도 2번 연속이나 정지시켰으며, 김럭커를 데꿀멍시켰다. 엔도르시 자하드에게 사용해서 정체를 들킬 위기에도 처하는 등 거의 그의 트레이드 마크급 스킬 중 하나로 굳어져가는 중이다.
- 광역형 신수 제어술 - 우(雨)
손바닥에서부터 나오는 수많은 물방울 모양의 신수가 공중으로 상승해 허공에서 회전한다. 충분한 신수 방울이 공중에 모이면, 비처럼 땅 위로 쏟아져 적의 몸을 관통하는 광역 원거리 공격이다.이름대로, 넓은 범위에 펴져있는 다수의 적 상대로 매우 효과적으로 빠르게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의 특성을 가진 관계로 적의 어떤 부위를 타격할지는 사용자조차 모른다. 운이 좋은 놈은 급소를 피해 생존할 가능성도 있고 맨땅에 헛 공격이 돼서 힘 낭비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된다. 후술하겠지만 방울 몇 개라면 직접 궤도를 조정하긴 하지만. 또 시전 범위 안에 아군이 있으면 대상도 피격당할 위험이 있는 것 같다. 밤이 사용하기 전 루이에게 뒤로 물러나라고 한 것이 그 증거.[13] 작중에서는 밤이 다수의 군견을 상대로 시전했다. 대다수의 군견 모두 순식간에 온 몸이 벌집이 되어 픽픽 쓰러진다. 군견 한 마리는 운 좋게 타격받지 않고 살아 밤에게 돌진하지만, 밤은 우의 궤도를 전환해 돌진해 오는 군견의 등을 적중시킨다.[14][15] 요약하자면 팀킬 위험도 있고 개별 개체를 공격하는 정확성도 떨어지지만, 넓은 범위와 적어도 동물의 가죽은 꿰뚫을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지며, 시전자가 원할 때까지 그치지 않는,상대적으로 약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적합한 기술로 보인다.
- 광역형 신수제어술 - 수룡(水龍) - 수룡 폭우
수룡 폭우 |
아래의 집중형 신수 제어술의 신수 고리와 연계하여 쓰는 버전. 원래는 방울이었던 신수들의 굵기가, 하나하나가 신수포로 보일 만큼 두꺼워진다. 작중에서는 제압사격 수준에 그쳤지만 그 제압한 대상이 랭커라는 점과, 더 강하게 하면 가시 없이 뚫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밤의 독백으로 미루어 보아 살상용으로 사용하면 다른 기술들 이상의 파괴력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 신수제어술 광역기 - 천(川)
몸을 땅에서부터 도약해 공중에서 신수를 두 손에 모아 아래에 있는 적에게 거대한 원형 기둥 형태의 고출력 신수포를 발사한다. 하늘에서 홍수가 쏟아지는 것 같은 원거리 공격이다. 개천(川)의 비가 많이 내려 홍수가 난 것처럼 신수 방울이 점점 모여 거대해지고, 위력도 계속 올라간다.
게다가 신수포 자채가 회전하기도 해 드릴 같은 관통력을 지닌다. 실제로 작중에서 건물 벽을 뚫어 버리기도 했고. 지속적으로 신수 방울이 모여 공격하기 때문에 한 번 걸리면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집중형 신수 제어술
유한성의 조언을 참고하여 만들어 낸 신수제어술. 스물다섯번째 류와 함께 밤의 오리지널 기술로 기술들의 위력이 일반적인 신수 제어술과 비교가 안될정도의 위력을 보여준다. 신수를 계속 끌어 모으는 밤의 특이체질[16][17]을 이용하여 무한대로 회전하며 힘을 끌어모으는 신수의 고리를 만들고, 그것을 통해 신수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그 힘을 끌어쓰는 기술이다. 유한성이 말하길 제대로 쓸 수만 있다면 이론상 그 위력은 "무한대에 가깝다"고 한다. 다만 아직 미완성 기술이라서 그런 것인지 밤 또한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동안 준비하고 있어야 했다. 원리상 신수의 고리를 만드는 것 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거기에 힘을 끌어모으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 칼라반과 싸움에서 보여준 기술적인 특징으로는 지속성. 신수의 위력에서 불리하더라도 끊임없이 신수가 끌어모아지며 부족한 위력을 채워내는 저력을 보여준다. - 집중형 신수 제어술 - 수룡(水龍)
- 집중형 신수 제어술 - 수탄
- 집중형 신수 제어술 - 창룡(蒼龍)
수룡 |
밤을 시험하기 위해 홀로 나타난 악령에게 사용한 기술. 신수의 고리에서 끌어온 신수를 손에 두른 채 타격하는 단순한 기술이다. 다만 고리에서 직접 힘을 끌어쓰기에 단순한 공격만으로 악령이 모은 신수 자체를 흐트려 버리거나 건물 하나를 두 쪽 내버리는 위력을 지녔다. 어지간한 방어기로는 막기 힘든지 악령 또한 이 기술을 막기 위해 신원류까지 사용해야 했다.
수탄 |
둠에게 가는길을 뚫기 위해 사용한 기술. 손에 신수를 집중시켜 앞으로 방출하는 기술로 주술에 의해 고통받는 둠에게 가기 위해 사용했다. 하이랭커인 둠의 검은 날개(?)를 일격에 뚫은 것으로 보아[18] 선별인원의 공격력은 아득히 넘어서 있다.
창룡 |
밤과 조든을 기습한 FUG 원로원 소속 랭커 "R"에게 사용한 기술. 가시나 검은삼월 그리고 신원류 조차 쓰지 않은 일반 신수제어술임에도 불구하고 일격에 건물 하나를 박살내면서 R을 땅에 처박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전투광이자 일반 랭커들 중에서도 상위 레벨에 드는 강자인 야마의 세력 서열 8위 '조든'이 쩔어준다고 감탄하는 것으로 보아 공격력이라는 측면에선 일반적인 C, B급 선별인원이 쓸 레벨은 확실히 아득하게 벗어나 있다.
위 세가지 기술 외에도 고리에서 나온 신수 자체로 악령을 포박하는 모습도 보여 줬다.
3.2.1. 유한성(유한)류 신수 제어술
천재 파도잡이라고 평가받는 유한성에게서 전수받은 기술. 놀랍게도 한성의 기술도 사용한다. 'E급 공방전' 에피소드에서 베타를 상대로 '일자식 장천'을 사용한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걸로 보아 한성의 전투도 직접 본 적이 있거나, 혹은 한성 본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것으로 보였지만... 이후 '지옥열차 -달러쇼-' 에피소드'에서 아리에 호아퀸을 상대로 공작날개와 소용돌이까지 연계기로 사용해서 아예 유한성으로부터 이 신수제어술을 본격적으로 배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작가 블로그의 2부 192화 후기나 본편에서 밝혀지기를 비올레 본인이 유한성에게 배운 기술들과 하진성에게서 배운 기술들은 쓸 수는 있지만, 쓰기 싫어서 일부러 안 쓰고 있는데, 그 이유가 기술들 대부분이 살인을 전제로 한 살인기라서 그렇다고 한다.[19][20]
* 일자식(一字式)- 복수의 방을 이름 그대로 일(一)자 형태로 배치한 뒤 그대로 하나로 이어서 사용하는 유한성만의 신수제어술. 방에 대한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며, 방의 갯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그 파괴력이 강해진다고 한다.여담으로 유한성에게 이 기술을 전수받은 비올레는 20층 시절부터 이 신수제어술을 알고는 있었지만, 2부 초반 당시엔 일자식을 시전하는 데 사용되는 방의 갯수가 모자랐던 탓에 방이 4~5개가 될 때까진 사용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 일자식(一字式)-장천(長穿)
- 한줄기로 창과도 같은 신수포를 쏘아내는 기술로 통상의 신수포에 비해 수 배나 더 강력한 파괴력과 관통력을 지녔다.* 공작날개- 고질량의 방 8개를 공작의 날개처럼 전개시킨 뒤, 그 상태 그대로 고출력의 신수포를 발포하는 기술. 상대의 사방을 노리고 공격하는 형태의 기술인지 호아퀸도 이 기술은 집중하고 막아야만 했다. 다만 밤 본인은 이 기술을 쓰면서 사용하고 싶지 않은 기술이라고 말하는데, 작가는 살인을 전제로 한 기술이기 때문에 살인을 싫어하는 밤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하지만 유한성류이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밤이 2부 내내 보였던 유한성에 대한 거부감을 생각한다면 이쪽도 나름 일리 있는 말.
* 소용돌이(渦巻)- 공작날개와 함께 연계로 사용한 기술. 대상의 주변에서 고질량의 방들을 전개한 뒤, 그대로 하나의 상대를 향해 휘몰아치듯 고출력의 신수포를 발포하는 기술로, 한순간이나마 호아퀸이 밤을 놓쳤을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다.
* 삼룡(三龍)- 주변에 고질량의 방 3개를 전개한 뒤 고출력의 신수포 3발을 발포하는 기술. 작중 2부 216~218화에서 카이저와 싸울 때 선보였다.* 육룡(六龍)- 주변에 고질량의 방 6개를 전개한 뒤, 고출력의 신수포 6발을 발포하는 기술. 작중 2부 216~218화에서 카이저와 싸울 때 선보였다.
* 일자식(一字式)-장천(長穿)
- 한줄기로 창과도 같은 신수포를 쏘아내는 기술로 통상의 신수포에 비해 수 배나 더 강력한 파괴력과 관통력을 지녔다.* 공작날개- 고질량의 방 8개를 공작의 날개처럼 전개시킨 뒤, 그 상태 그대로 고출력의 신수포를 발포하는 기술. 상대의 사방을 노리고 공격하는 형태의 기술인지 호아퀸도 이 기술은 집중하고 막아야만 했다. 다만 밤 본인은 이 기술을 쓰면서 사용하고 싶지 않은 기술이라고 말하는데, 작가는 살인을 전제로 한 기술이기 때문에 살인을 싫어하는 밤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하지만 유한성류이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밤이 2부 내내 보였던 유한성에 대한 거부감을 생각한다면 이쪽도 나름 일리 있는 말.
* 소용돌이(渦巻)- 공작날개와 함께 연계로 사용한 기술. 대상의 주변에서 고질량의 방들을 전개한 뒤, 그대로 하나의 상대를 향해 휘몰아치듯 고출력의 신수포를 발포하는 기술로, 한순간이나마 호아퀸이 밤을 놓쳤을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다.
* 삼룡(三龍)- 주변에 고질량의 방 3개를 전개한 뒤 고출력의 신수포 3발을 발포하는 기술. 작중 2부 216~218화에서 카이저와 싸울 때 선보였다.* 육룡(六龍)- 주변에 고질량의 방 6개를 전개한 뒤, 고출력의 신수포 6발을 발포하는 기술. 작중 2부 216~218화에서 카이저와 싸울 때 선보였다.
- 구룡장천
- 청수금강취
3.2.2. 신원류(神源流)
원래 사용자는 '가디언들의 신'으로 '가디언들의 신'에게 밤이 2부 231화에서 새로이 습득한 "비선별인원 전용의 신수 제어술"
일반적인 선별인원&랭커들이 사용하는 일반 신수제어술과는 차원 자체부터가 다른 신수제어술로 공간 안의 신수를 지배해 술자의 것으로 만들고 그 모든 것들을 한 점으로 응축시켜 폭발시키는 것이 기본이 되며, 지금까지 자신이 배웠던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밤의 반응으로 봤을 때, 탑의 주민 출신의 선별인원들이 사용하는 신수조작술들과는 근본 자체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정거장 전투에서 세부적인 능력이 드러나는데, 신원류의 빛은 랭커 수준의 신수 공격도 간단하게 무효화 할 수 있다. 신원류의 빛으로 신수 공격을 무효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수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은 사실상 통하지 않는다고. 일전에 카라카의 신수를 조금이지만 사라지게 한건 이 능력 때문으로 보인다.
3부에는 창세기 저항군의 용사 중 하나인 도원의 기술도 무효화시켰다
3.3. 영혼의 힘
화이트의 마지막 분신, 알벨다에게서 화이트가 흡수한 수많은 원혼들을 건네받은 이후로 그 영혼들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리에식 검술: 화이트류 원령검(怨靈劍)
"아리에식"라는 이름을 보면 알다시피 당연히 원래 사용자는 호아퀸(화이트), 아리에식을 하나라도 썼다는 것 자체가 다른 기술도 습득가능하단 의미니만큼 사실상 비올레가 얻은 건 화이트류 원령검만이 아닌 아리에식 그 자체.
원래 아리에식 검술은 혈통이 필수조건으로 요구받는 '이능'이니만큼 비올레는 뭔 짓을 해도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이지만 '마지막 분신'의 육체의 원래주인인 알벨다가 '아리에 가문 본가의 혈족'이며 이를 완전히 흡수하였기에 상호동의하에서 사용가능한 능력인 것, 단 '아리에식'자체가 혈통을 빼면 습득불가능한 능력이어서 그렇지 '아리에식'을 사용할 수만 있다면 기술을 배우는 것 자체는 재능이기 때문인지 비올레의 '화이트류 원령검'을 보고 호아퀸이 놀라기도 했다.[21]
이후에도 사용이 가능한지는 알 수 없으나 쓸 수 있다고 해도 비올레 본인이 굳이 사용하려 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이 검의 형상이 비올레 본인의 본래 신수 형태도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아리에 알벨다 고유의 신수형상을 빌려서 사용한 것, 즉 타인의 힘이기에 아래에 언급될 오브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약할 가능성이 크다.
- 활과 화살
3부에서 4군단의 기함과 공멸할 위기에 빠진 케이지를 구하고자 영혼의 힘을 불태워 사용한 능력. 능력은 공간이동으로, 케이지의 니들 사출부를 통째로 공간이동시켜서 야마와 견족들을 구해냈다. 굳이 활과 화살의 형태인 것은 켈 헬람의 능력에서 힌트를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에는 공간이동 뿐만 아니라 공격용으로도 사용한다.
3.4. 오브
<rowcolor=white> 일반 | 가시의 힘을 병행할 때 | 신원류 오브 |
-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게 최적화된 "신수 성질&형태" 작가가 언급하길 신수로 오브의 형태를 만들고 활용하는 건 굉장히 어렵다고 하며[22], 자하드의 데이터 역시 "뛰어난 장력을 가진 자만이 만들 수 있는 형태"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참고로 V가 12가주와 자하드를 포함한 동료들 중 장력만큼은 가장 뛰어났다고 언급되었으며 비올레가 V의 피를 잘 이어받았다고 추측된다.[23]특출나게 강한 몇몇 인물들이 다루는 신수엔 특수한 성질이 담겨있다고 하며, 자신에게 맞는 신수 성질과 신수의 형태를 발견하게 되면 한 방에 힘을 집중시키는 것이 쉬워진다고 한다.[24] 사용자와 적합한 성질의 신수는 평범한 신수보다 훨씬 그 밀도가 높아지며, 방의 크기나 수를 늘리지 않고도 충분히 파괴력 높은 공격력이 강해지는데, 이처럼 한 방 안에 많은 힘을 담을 수 있는 능력을 "장력"이라고 한다. 자하드와 함께 탑에 들어온 비선별인원 출신의 하이 랭커들 중에서도 이 장력의 숙련도가 가장 높았던 인물이 바로 비올레의 친아버지인 V이다.[25]
신의 탑 세계관의 오브는 타 판타지 세계관의 마법사들의 오브와 비슷하게 "신수의 위력을 증폭시키는 도구"로 그런만큼 비올레 본인의 신수 성질&형태인 오브의 쓰임새 역시 원래 오브와 동일하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장력으로 오브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그 안의 신수를 극대화시킨 뒤 그 극대화 시킨 신수를 사용자를 중심으로 전방위에 방출시키는 것. 그것에 몇 가지 응용을 시도하는 것도 가능하며, 비올레의 경우 죽음의 층에서 붉은 바리가 썼던 신수의 공간장악을 이 오브를 통해 사용해 보였다. 단, 경우에 따라서는 단순히 신수를 조작하거나 방출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여러 활용도 가능하다. 오브의 힘으로 부숴진 건물의 파편을 '압축'해서 내구력이 높은 방패를 만들어낸다던지, 오브를 쪼개 그 파편으로 미세한 방어막을 만드는 등의 활용도 가능.
이 오브의 색상은 비올레 본인의 신수 성질에 따라 기본적으로는 흰색이지만 가시의 영향을 받으면 신수의 색이 붉게 물든다.[26] 오브에서 신수를 방출시키는 공격방식이 붉은 신수와 합쳐져 마치 누군가가 관리자와 싸웠을 때를 연상시키는 공격방식이 된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 신원류를 병행하면, 오브 안의 신수의 색깔이 표면이 황금빛을 내는 백색의 빛으로 빛나게 된다.[27] 다만 처음 신원류 오브를 발동시킨 이후에는 백색의 빛으로만 나온다.한편 해당 에피스드에서 등장한, 밤이 밤의 숙적을 쓰러뜨리자, 비올레가 신수의 오브 안으로 흡수되는 묘사가 나왔다. 당시 묘사를 보면 가시의 힘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명.
에반켈에게 가르침을 받은 3부 시점에선 가시의 힘의 발동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브의 크기가 2부 시점 때보다 한참 더 커졌는데, 정황상 에반켈이 쓰던 레어 오브를 전수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드래곤볼과 같은 연출에서는 이런 기공탄은 그대로 상대에게 던지는 경우가 많은데 신의 탑에서의 이 오브라는 기술은 던지는 용도가 아니라 신수를 운용하기 위한 매개체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포탄이 아니라 포탑. 밤도 처음에는 헷갈려서 오브를 그대로 꽂아넣는 일이 많았는지 쿤 에드안의 데이터에게 자주 지적당했다.
- 연속 신수포
- 공간제어
- 밤의 신수 형태변화인 오브를 사용해 발사하는 신수포. 오브 하나에서 여러발의 신수포를 방출한다. 위력은 종전에 보였던 신수포를 아득히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 가시와 오브를 동시에 사용해서 일대 공간의 모든 것을 제어하는 기술. 죽음의 층에서 붉은 바리/헬 조가 사용했던 기술로 추정된다.
- 수룡+오브 칠룡장천
칠룡장천 |
- 오브를 만들어 내고 오브에 수룡을 둘러 오브 안으로 수룡을 넣어 위력을 증폭시켜 용모양의 신수포를 방출한다. 주술에 의해 고통 받는 둠의 무의식적인 공격을 막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보아 엄청난 위력을 지닌것은 확실하다.
3.5. 스물다섯번째 밤 류
<rowcolor=white> 평상시 | 가시를 스스로에게 찔러 넣었을 때 |
이제부턴 '저 답게' 싸우겠습니다.
쿤 에드안의 데이터가 도와준 레볼루션을 통해 2부 301화부터 사용한 스물다섯번째 밤 본인만의(我流) 전투술.
이제까지 남의 기술을 복사하거나 배워서 사용하기만 했던 밤이 최초로 사용한 스물다섯번째 밤만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쿤 에드안의 데이터가 도와준 레볼루션 과정에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건 자기 자신'이라는 결론을 깨닫고 본인만이 가진 힘을 일깨웠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외형적으로 특징이 드러나는데, 몸 주위로 밤의 머리색과 같은 "검은 빛의 신수(숙적 비올레의 힘으로 추정)"가 드러남과 동시에, 머리에 작은 형태의 푸른 뿔과 붉은 뿔의 형상이 나타난다. 2부 302화 후기에서 작가는 "뿔 두개는 붉은 바리와 푸른 바리의 힘을 상징합니다만.. 아무래도 밤이 그 힘의 일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단 느낌으로 받아들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드러난 기술 종류만을 보자면, 기존에 익히고 있던 기술들을 밤 자신만의 스타일로 응용한 것이며 당연하겠지만 위력은 기존에 밤이 단순히 모방만 하던 것과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또한 오브 방어 모드 및 제로식 공파술 등등 본인만의 100% 오리지널 기술도 있는데, 작중 진행에 따라 이런 오리지널 기술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상태로도 어마어마하게 강하지만, 추가적으로 가시를 스스로에게 찔러 넣어 파워업을 할 수 있는데, 반투명하게 그려진 두 개의 뿔들이 선명하게 형태를 이루는 모습을 보인다. 이 상태를 보고 자하드의 데이터는 미약하지만 관리자의 힘 같다고 평했다.
또한 검은 삼월을 시동시킨 뒤 찔러넣어
- 스물다섯번째 밤 류 극의 - 진 흑익 화접공파술(眞 黑翼 花蝶孔破術)
진 흑익 화접공파술 |
- 스물다섯번째 밤 류로 시전한 화접공파술. 기존에 쓰던 화접공파술과 달리, 에드안 데이터의 레볼루션 후 쓰는 붉은 신수의 빛이 아닌, 검고 붉은 문양의 나비 날개가 펼쳐지는 게 특징. 얼핏 보면 FUG의 문양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이 기술로 자하드의 데이터의 안대 오른쪽 부분을 박살내었다. 데이터 자하드도 작중 처음으로 이건 막아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방어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하드가 자신의 진정한 상대라고 인정한 자에게만 사용한다는 니들, '레칼리쿠스'를 뽑게 만들었다.
- 스물다섯번째 밤 류 특수기 - 진 청노
진 청노 |
- 스물다섯번째 밤 류로 시전하는 청노. 일반적으로 몇 사람이 겨우 발을 디딜 정도의 넓이인 청노에 비해, 그 넓이가 수십, 수백 배로 커져 넓은 경기장을 전부 덮을 정도로 넓어진다. 일반적인 청노가 주로 이동기로서 활용된다면, 진 청노는 넓은 범위를 절삭하는 공격, 혹은 넓은 범위의 발판으로 사용하는 듯.[29]
이후 오브 방어술을 사용하고나자 청노의 형태가 변화한다. 기본적으로 발판 형태를 가진 기존 청노 및 진 청노와 달리, 새로 바뀐 청노는 밤의 등에 달린 날개처럼 변해 발판이 없이도 자유자재로 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원래의 푸른 원반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발판으로 써야 했기에 절삭용으로 쓰려면 몸통박치기(?)를 해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날개로부터 하늘색 원반을 형성하여 날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즉, 공격과 이동을 같이 하던 기술이 서로 독립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진화한 것. 단 이 상태에서 사용하는 청노는 작중에서 진 청노가 아닌 그냥 청노라고 언급되는 걸 보면 진 청노를 사용할 경우의 변화된 모습도 따로 있는 듯 하다.
- 스물다섯번째 밤 류 신수제어술 - 오브 방어 모드
오브 방어 모드 |
- 자신을 둘러싸는 오브를 만들어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 데이터 자하드의 레칼리쿠스 두 번째 형태인 실러캔스의 공격, 그리고 이어진 신수 공격까지 방어해 냈다.
- 스물다섯번째 밤 류 신수제어술 - 장천
장천 |
- 스물다섯번째 밤 류로 시전하는 장천. 그 위력은 데이터 자하드의 신수 방어를 뚫고 한쪽 팔을 날려버릴 정도.
여담으로 많이도 변한 기술이다. 베타와 싸울 때는 (유한성류이기는 하지만)여러 개의 방을 연결하여 썼고 숙적을 견제할 땐 (오브를 쓰긴 했지만) 호 모양으로 긋는 형태, 자하드 전과 마지막 정거장에서 검은 삼월을 썼을 때는 일직선으로 뻗어 나가는 신수포의 형태였다.
- 스물다섯번째 밤 류 신수제어술 - 다연발 신수포
다연발 신수포 |
- 이름 그대로의 다연발 신수포. 오브의 형태를 활용하여 사용하는 기술이다. 하나의 신수에 힘을 압축하여 발사한 뒤 회전하며 나아가면서 다연발의 신수포를 주위에 방출하는 형식. 물론 통상적인 신수포와는 차원이 다른 위력을 지니고 있으며, 데이터 자하드의 신수제어술 세컨드 코스모스를 일격에 박살낸다.
유한성또한 마지막 정거장에서 유한성 류 신수제어술의 형태로 이 기술을 사용했는데, 형태와 신수의 색 모두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30] 밤 자신만의 형태로 완벽하게 어레인지 한듯 하다.
- 스물다섯번째 밤 류 공파술 - 제로(0)
제로(0) |
- 3부 이후 밤의 주력기.[31] 겉모양만 봤을 때는 기본적인 공파술과 큰 차이는 없지만 밤의 특유의 검은 신수가 장타를 날린 손을 중심으로 0형태의 형상을 띄운다. 위력은 블러드 타마라의 힘을 개방한 상태의 바라가브를 약하게 힘 조절한 공파술 한방으로 전투불능으로 만들 정도이며 전력으로 시전시 랭커도 쓰러뜨리는 출력이 나온다.
탑 중간지역 어딘가에 있는 은둔 고수 햐 차이에게 무술을 배워 밤의 모든 힘을 비우고 '무'의 경지에 도달해 '0'에서부터 다시 힘을 쌓아올리면서 터득한 걸로 추정되는 기술이다. 무의 경지에 이르게 되면 더 넓고 비워진 곳에 더 커다란 힘을 채워 넣을 수 있다고 한다.
- 스물다섯번째 밤 류 살인기 - 화접 공파술
화접 공파술 |
- 베이로드 폴 측의 랭커 툴을 쓰러뜨린 기술. 불안정한 자세에서 팔에다 사용했음에도 한방에 랭커를 쓰러뜨릴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가진 기술. 지금까지 사용했던 화접 공파술과는 다른 신수의 빛이 퍼지는 것과 스물다섯번째 밤 류라는 이름이 붙은것을 보면, 위의 다연발 신수포와 마찬가지로 밤 본인만의 방식으로 어레인지한 듯 하다.
- 스물다섯번째 밤류 초월기 - 쌍익(백흑익) 화접공파술
쌍익(백흑익) 화접공파술 |
- 3부 둥지에서 칼라반을 상대로 전력으로 날린 스물다섯번째 밤 류의 초월기. 두 개의 상반된 기운을 양손으로 동시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스승인 하진성의 용호쌍문과 유사한 원리의 기술이다[32]. 두 개의 가시를 사용하는만큼 위력 또한 절륜해서 온갖 하이랭커들의 공격에 흠집조차 나지 않았던[33] 무의 정수를 해방시킨 칼라반의 팔에 상처를 남긴다. 그것을 맞은 칼라반은 온 몸이 흔들리는 공격이었다며 조금만 더 깊게 들어왔으면 팔이 잘렸을 것이라는 감상을 남겼다.[34]
- 스물다섯번째 밤류 초월기 - 스타더스트 메테오 샤워(유성우)
스타더스트 메테오 샤워(유성우) |
- 3부 둥지에서 화이트를 죽일 생각으로 즉석에서 만들어 사용한 초월기. 수룡을 기반으로 무한히 연계되는 신원류의 다발을 만든 뒤 한번에 모든 힘을 가하는 것이 기본 원리로, 수많은 신수의 다발이 마치 꽃과 같은 형상을 만들어낸다.[35]
각성 후 밤은 이 신수의 다발을 끝없이 퍼붓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화이트도 이것과의 정면승부는 힘들다 판단했는지 본인의 검술로 전부 흘려내는 식으로 대응했다.
3.5.1. 검은 빛의 신수
4. 의태
견족들과 베이로드 삼형제만이 지닌 고유의 권능. 케이지에서 베이로드 둠에게 잡혀 강제로 견족의 힘을 주입당한 뒤, 3부 29화에서 가도의 공격을 막으려다가 우연히 각성했다. 견족들은 신체의 일부를 변형시켜 사용하지만 비올레의 경우 의태를 통해 몸에 흡수되어있던 붉은바리&푸른바리의 신체의 일부가 형상화된다.3부 29화 후기에 의하면, 비올레의 의태는 견족의 의태라는 시스템을 밤이 흡수해서 응용한 것이라고 하며, 붉은바리&푸른바리의 힘이 가장 익숙하기 때문에 붉은바리&푸른바리의 신체의 일부가 밖으로 실체화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둠과 야스라차의 조종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덧붙여 붉은바리는 오른팔 의태지만 푸른바리는 왼팔 의태이다.
3부 150화에서 밤이 갯뱀과 싸울때 붉은바리 푸른바리 3단계 의태를 하기도 했다.
의태가 단계가 높아질 수록 기하급수적인 파워업을 한다는걸 고려하고, 고작 1, 2단계에서도 최소 중상위의 하이랭커와 필적 혹은 그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걸 생각하면 7단계까지 의태할 정도로 성장할 경우 가시의 힘 조차 발동하지도 않은 통상상태에서도 어지간한 최상위 하이 랭커들 이상의 화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
4.1. 붉은바리
43층 관리자의 새끼(파편)로 원래는 헬 조의 몸에 빙의되어 있었으나 2부 254화에서 모종의 이유로 인해 비올레의 몸에 깃들게 된다. 딱히 모든 신체능력이 강해졌다거나 전투기술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붉은 바리의 힘 덕분에 신수에 대한 감지능력과 장악력이 굉장히 강해져서 방을 생성할 수 있는 범위가 기존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기존처럼 자신의 주변이 아니라 상당히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방을 생성하여 신수포를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붉은바리의 의태의 경우 공격형 의태이다.
- 붉은 바리 - 1단계 부분 의태
붉은바리 - 1단계 부분의태 |
사용시 붉은 바리의 뿔이 오른쪽 이마에 나타나고 거대한 눈알이 달린 붉은바리의 손톱형태의 날붙이가 오른팔에 착용되었다. 파괴력은 중위 레벨의 하이 랭커인 가도의 몸에 생채기를 낼 수 있을 정도.
* 붉은 바리 - 1단계 변형 의태 꼬리
불의 힘을 얻은 쿤의 도움으로 변형된 의태다. 일반적 1단계 의태보다 날붙이가 커지고 날카로워지는게 특징.
* 붉은 바리 - 1단계 변형 의태 꼬리
불의 힘을 얻은 쿤의 도움으로 변형된 의태다. 일반적 1단계 의태보다 날붙이가 커지고 날카로워지는게 특징.
- 붉은 바리 - 2단계 부분 의태
붉은바리 - 2단계 부분의태
1단계 부분 의태보다 조금 더 날붙이가 길어지는 것과 동시에 날붙이가 두꺼워지며, 이에 걸맞게 강도와 예리함 역시 1단계 부분의태에 비해 폭발적으로 강화되었다. 가시와 신원류의 힘을 이용한 펌핑까지 된 상황이라곤 해도 가도의 7단계 부분 의태째로 다리를 절단해버렸다. 한마디로 이때부터 밤은 한방만 제대로 적중시킬수 있다면 최소 중위권 이상의 하이 랭커도 죽이거나 아무리 못해도 치명상을 입힐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곧 그 중위 레벨에 조차 못미치는 하이 랭커는 물론이요. 일반 랭커와 선별인원들 따위는 그 누가와도 이를 절대로 막을 수 없다는 뜻이다.
- 붉은 바리 - 3단계 부분 의태
붉은바리 - 3단계 부분의태
2단계보다 날붙이가 더 길고 두꺼워지며, 길이는 전체적으로 밤의 키의 약 2배 정도로 보인다. 2단계 부분 의태에서 보였던 날붙이 뒤의 작은 날개 두 개가 더 커지고 의태가 팔꿈치부터 손까지 덮는 모양세가 된다.
4.2. 푸른바리
- 푸른 바리 - 1단계 부분 의태 : 청갑(靑甲)
푸른바리 - 청갑
비올레가 칼라반과 싸우며 카라카의 갑주같은 방어수단을 원하자 의태에 성공하였다. 사용시 푸른 바리의 뿔이 왼쪽 이마에 나타나고 푸른바리의 두상 형태의 거대한 푸른색의 방패가 왼팔에 착용되었다. 이 당시 밤의 힘이 상당히 소모된 상황에서도 칼라반의 공격을 2번 버텨낸 뒤 결국 한계를 맞아 깨져버린다. 두 방만에 깨졌다는 점에서 혹평하기도 뭣한게 칼라반의 대충 친 평타는 방어 특화 중상위 하이랭커인 카라카조차 데미지를 입을 정도다. 방어 중심의 하이 랭커인 카라카만 해도 백러쉬 한방에 날라갔음을 고려하면 기술을 쓰진 않았다해도 전력으로 날린 주먹을 두대나 버틴것부터가 보통 단단한건 아니다. 이정도면 100위 이하의 하이랭커들이나 그것만도 못한 랭커들로는 뚫기가 상당히 힘들정도로 튼튼한 의태를 한낱 C급 선별인원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후 둥지 전투에선 슬레이어 화이트가 죽일 작정으로 휘두른 참격을 단 한번이지만 막아내는 방어력을 보여준다.
4.3. 리바이어던
로 포 비아 가문의 근거지 중 하나인 둥지에 봉인되어 있던 신해어. 밤에게 흡수당하면서 귀속되었는데, 이후 밤이 공파술 등 전투기술을 사용할 때 의태의 형태로 리바이어던의 힘이 동시에 사출된다.10가주인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가 직접 키운 생물이기에 최소 가주가 직접 부리던 23괴수 수준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능력과는 별개로 유일하게 트로이메라이의 명령을 듣지 않던 동물이라서 가주 본인에겐 역린이나 다름없는 존재였기에, 이것의 존재를 들킨 시점에서 밤은 가주에게 완전히 찍혀버렸다.[37]
트로이메라이는 자신의 감정, 욕망, 힘 그리고 기억을 세 마리 해룡과 리바이어던에게 나누어주었다. 비유하자면 리바이어던은 트로이메라이의 '일부'로, 뒤마와의 싸움 중 그의 힘 일부를 밤에게 빌려주며 리바이어던의 힘을 각성하게 된다. 트로이메라이는 아므즈에 대한 사건 등 자신의 기억을 지울 때 리바이어던을 이용하였다.
- 리바이어던의 힘
리바이어던의 힘
리바이어던의 입과 비슷한 형상이 밤의 주위에 나타나고, 청노가 리바이어던의 색깔로 바뀐다. 푸른바리와 붉은바리의 뿔 역시 배로 길어진다. 이 힘을 이용해 공간이동 용도로 사용하던 활과 화살을 공격용으로 쓸 수 있다. 신수포보다 강력한 새로운 장거리용 기술로 보인다. 그 위력은 뒤마의 몸에 큰 상처를 내는 정도.
- 리바이어던 의태 - 리바이어던의 사조(4개의 발톱)
리바이어던의 사조(4개의 발톱)
고밀도의 신수체가 공격에 최적화된 모양을 띄고 팔을 감싸며 돌아간다. 단순한 주먹만으로도 뒤마에게 데미지가 들어가고, 한 쪽 팔을 쓰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 힘 때문에 뒤마는 구스트앙의 명령을 어기고 밤을 죽일 생각으로 전투에 임해야 했다.
5. 이능
- 기술 카피(능력 흡수)
남의 기술을 한 번 보거나 맞고나서 그걸 그자리에서 완전히 카피해버린다.사륜안남들이 익히는데 수 백년씩 걸리는 기술도 대충 눈대중으로 보고 익힐 수 있으며사실 옆동네의 얘나 윗동네의 쟤같은 주인공들은 다 쓰는 기술, '신원류'같은 비선별인원만의 기술들도 몇번 맞아본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요령을 익힐 수 있다. 그것도 대충 얼치기로 익히거나 요령만 잡는 수준도 아니고 즉각 전투에서 응용이 가능할 정도의 숙련도로. 이런 특징을 보이는 인물은 현재까지 등장한 신의 탑 등장인물들 중 밤이 유일하며, 현재까지는 스물다섯번째 밤의 간판기술 중 하나.[38] 작중 인물들의 묘사를 보면 신수제어능력이 극에 달한다면 상대가 능력을 발동할때의 흐름을 읽고 흉내내는게 가능하다곤 하는데, 밤은 랭커의 능력을 탑에 들어온지도 얼마안된 시점에서 익혔다.
다만 청노같이 공격기술이 아닌 경우 대부분 맞아서 습득했는데,[39] 밤의 신수재능을 보면 신수를 담아 날리는 공격을 통해 그 성질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구조인 것으로 추정.
단 아리에식 검술처럼 재능이나 노력이 아닌 혈통에 의존하는 능력[40], 즉 아리에식 검술같은 능력은 재능이고 뭐고 따지기 이전의 문제라 카피하지 못한다고 한다. 게다가 기술의 카피가 가능해도 그 기술을 원래 사용자만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인데, 아무리 강한 기술을 습득했다고 해도 그걸 다루는 기량이나 힘이 원주인과 같을 수는 없기 때문[41]. 애시당초 이런 혈통에 계승되는 능력은 비선별인원만 익힐수 있는 신원류와 같이 기술이 아닌, '순수한 힘 자체'이기 때문에 기술복사로 배울 분야도 아니다.
한편, 상대방의 기술과 능력을 단숨에 익히는 이런 것들이 단순히 엄청난 재능에 기인한다기 보다는, 작중 언급을 미루어 볼 때 밤의 숨겨진 힘과 관련이 있는것 같다. 실제로 레볼루션 당시 밤 내부의 거대한 빛을 두고 푸른 악마는'네가 무슨 흰수염고래야?!','네 힘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힘', '다른 자의 힘을 흡수해 너의 것으로 만들고 강해져 간다', '네 힘의 근본은 무자비한 폭식'이라고 이야기한 바가 있다. 게다가 이후 드러난 바로 보면 단순히 기술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고, 수억의 원혼들이 가진 힘, 붉은 바리가 가진 힘조차도 흡수하고, 자하드의 데이터와의 결전에선 가시도 스스로 꽂아 흡수하고, 마지막 정거장에서는 검은 삼월조차 흡수해버렸다. 즉, 1부부터 묘사된 밤이 빠르게 기술을 익히거나 카피하는 것도, 원혼이나 붉은 바리의 힘을 흡수하는 것도 모두 밤이 가진 진정한 힘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것.
- 악마(붉은 뼈의 괴물)
- 비올레의 몸속에 깃들어 있는 붉은 색 골격의 형상을 한 무언가로 자왕난이 최후의 발악으로 던진 물리적인 충격을 가하는 싸구려 껌폭탄을 맞고 피투성이가 될 정도의 심각한 상처를 입었을 때 첫 등장 했으며 순식간에 비올레의 상처를 완벽하게 재생시키는 능력을 보여준다.우렉마지노 앞에선 나오지 않았다... 랍스터도 레벨보고 나오는 듯
강 호량이 매우 위험한 느낌이 난다고 독백하는 등 아직 떡밥으로 남아있다가 E급 공방전 에피소드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비올레가 어떤 특정한 아이템에 의해 신수가 봉인당하여 신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부분적이지만 그에게 무지막지한 수치의 육체강화 능력을 부여하는 히든카드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주술 무효화
주술의 효과를 아무 부작용 없이 무효화하는 능력이 있다. 아를렌 그레이스에게서 근원된 능력이지만, 원리는 불명. 세계관 최강의 주술사인 그 아를렌의 직계혈통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로써 지닌 혈통의 능력일 수도 있고, 밤 자체가 신의 탑 세계관에 존재하는 최상위 주술의 매개체이기에 접촉만 해도 하위 주술을 파괴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으며 아니면, 이 둘 다 합쳐진 결과 비상식적으로 높은 주술 저항력이 생긴 것일수도 있다.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주술이면 아예 통하지도 않고 타인이나 다른 물체에게 걸린 주술도 닿기만 하면 단방에 풀어버릴 수 있다. 2부까지는 주술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부각되지 않았으나 주술이 나오기 시작하는 3부 들어서는 블루 홀 하이 랭커인 켈 헬람마저 기적이라 말했을 정도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작중에서 지금까지 밤이 풀어버린 주술들은 아래와 같다. - '그랑 가문' 및 '포 비더 구스트앙'의 불사의 주술(가칭). 작중에서 불사의 주술의 영향으로 적어도 소멸하지는 않아야 했을 헬 조의 군단장과 병력들을 죽였다.
- '13월의 무기'의 13월의 저주
이 저주에 의해 13월의 공주가 13월을 두 개 이상 동시에 시동하면 13월의 망령이라 불리는 최초의 공주 선발에서 떨어진 여성의 영혼에게 최대 일주일간 몸을 강탈당한다. 그런데 비올레가 하 유리 자하드와 접촉하자마자 유리가 다시 정신을 차렸다. 이 저주는 그 자하드나 10가주가 직접 건 저주인 데에다가, 매개체가 13월이라는 고위 주술도구인 만큼 저주중에서도 그 수준이 매우 높은 저주다. 가람 자하드 씩이나 되는 랭커가 이 저주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아를렌의 주술 도구를 모았어야 할 만큼 풀기 어려운 저주임에도 밤이 접촉한 것 만으로 단방에 어이없게 풀렸다는 점이 특이한 것. - '항상 묻는 레비'의 물음표의 주술
리 소용에게 걸려 있던 것을 해제했고, 자신은 아예 완전 면역이었다. 레비의 또다른 주술인 죽음의 보라는 능력에 대한 자각이 없어서인지 역흐름제어로 돌파하였고, 고대 선인의 머리카락에 대해서는 아예 발동하지 않았다. - '베이로드 둠'의 심장에 걸린 주술
켈 헬람이 견족을 지배하기 위해 둠의 심장에 건 주술. 켈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켈 본인의 세력 소속의 상급 주술사들 다수가 오랜 기간에 걸쳐 건 주술이기에 단시간에 쉽게 풀 수 있는 주술이 아니며, 그것을 푼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그러나 밤이 둠의 가슴에 손을 대고 주술을 풀겠다고 생각하는 것 만으로 너무나도 어이없게 해제 되어버렸다. - 10가주들이 거점 방벽에 건 주술
10가주들이 가문의 주요 거점마다 걸어둔 주술. 성벽의 강도를 강화하여 절대 부서지지 않게 만들었다. FUG가 그 세력차와는 별개로 제대로된 공세를 할 수 없던 핵심적인 원인중 하나였는데, 주술로 강화된 거점을 부술수 있는 능력이 부재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작정하고 해주를 준비한다면 비빌 여지라도 있겠지만 자하드 왕가측이 바보도 아니고 자기네 앞마당에서 자기들의 생명줄을 부수는걸 가만히 지켜볼리도 없으니... 다만 밤의 경우 당연하다는듯이 닿는것만으로 해당 방벽 전체의 주술이 단방에 풀려버렸다. - '카라카'의 철갑의 주술
39F 네임헌트 정거장에서 지옥열차에 올라타는 다리에서 밤이 카라카 근처에 있었고, 카라카의 당시 육체는 분명히 유리의 살인기 '로즈 샤워'에 의해 소멸했다. 자하드 가의 하이랭커인 유리와 에반이 확실히 죽었다고 생각한 것을 보아 확실하다. 그럼에도 카라카는 부활하여 지옥열차에 다시 올라탄다. 다만 이땐 밤 본인이 주술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고 능력을 자각하기도 전이었으며, 무엇보다 카라카의 경우 몸체 자체가 본체는 맞는지도 의문인 상황. - '카이저'의 펜릴의 주술
위의 철갑의 주술과는 달리 밤이 직접 당한 주술이다. 카이저가 부리는 펜릴에게 물리면 카이저 본인이 치료하거나 죽지 않는 이상 상처가 아물지 않는 특별한 주술이 걸려있는데 밤 역시 펜릴에게 물리고 주술이 발동된 채로 카이저랑 싸웠다. 다만 이 경우 상처가 진짜 치료가 안되었는지는 불명확하다. 상처 자체는 순수하게 펜릴에게 물려서 난 상처고 무리하게 싸우다가 악화되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하지만 이 외에도 그가 해제하지 못한, 또는 해제하지 않은 주술들도 일부 있다.
그 외에도 자하드가 고대종들에게 건 라크 레크레이셔의 혈통에 걸린 저주 또한 밤의 영향으로 깨졌을 가능성이 있다. 밤의 출생의 비밀이 공개된 뒤로는 13월의 주술, 구스트앙이 만든 불사의 주술, 항상묻는 레비의 주술 등을 가볍게 무효화 시킨 걸로 봐서는 주술 무효화 능력을 나중에 추가했거나 주술 무효화 능력 역시 점점 성장한다는 설정이 있거나 이 능력이 발동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할 수도 있다.
- 부활
3부 90화에서 화이트의 악행으로 인해 각성한 밤이 보여준 능력. 화이트에게 목이 잘린 신4군단 사단장인 아리아를 부활시켰다. 밤이 비선별인원 출신의 선별인원 답지 않은 불충분한 역량, 그리고 본인의 감정적이고 충동적으로 저지른 주제넘는 독단 때문에 어긋나게 된 모든 것을 '자신이 할수 있는 데까지라도 되돌리겠다'고 마음을 먹자 참수당한 아리아의 목에서 나온 피가 모두 역행하면서 목이 붙었기에 이것이 '시간역행' 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이후 91화에서 화이트의 추측이 나왔다. 화이트는 "생사의 경계를 허무는 그런 경지의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라고 추측한다. 아리아의 영혼이 화이트에게 완전히 흡수되기 직전 그 잠깐의 순간에 밤이 아리아가 지닌 특성을 이용해 아리아가 자신이 죽은 것을 인식하는 것에 딜레이를 준 다음 아리아의 육체를 원래대로 재봉합하고, 그 신체 안에 영혼을 되돌려 놓은 것 같다고. 이 추측이 맞다면 화이트의 말처럼 인과를 무시한 단순 부활이나 시간역행 같이 밤이 오로지 자신의 능력만으로 이뤄낸 능력은 아니다. 그래도 저런 초월적인 능력이 아니라 화이트의 추측이 맞다더라도, 화이트는 자신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말도 안되는 수준의 기적"이라고 매우 높게 평가했다.
즉 이 부활능력이 시간역행인지, 아니면 화이트의 추측대로인지, 그것도 아닌 제3 능력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특히나 밤은 탑의 상식과 법칙에서 벗어난 비선별인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화이트의 추측이 틀렸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또 작품 내에서는 보여진 것은 이랬지만 블로그 후기 같은 외부에서 작가가 직접 아니었다고 말하는 식의 이상한 반전을 자주 넣는 신의 탑 특성상 작가가 직접 확언을 하기 전에는 제대로 된 확신이 불가능 하다. 작가가 일일이 다 설명할 수는 없으니 화이트라는 작품 내 캐릭터를 통해 (추측이긴 하지만)해설을 했다고 하면 화이트의 추측이 맞는 것이고, 그것이 아니라 블로그 후기에 '화이트의 추측일 뿐이다' 라고 말한다면 달리 되는 것이다.
6. 아이템
6.1. 가시
천지를 진동시키는 힘이로군.
by 자하드의 데이터
by 자하드의 데이터
실로 신의 능력을 탐하는 힘이로군.
by 자하드
by 자하드
2부 54화에서 비올레가 유토에게 받은 시동무기로 비올레의 비장의 무기. 자세한 정보는 해당 항목 참조. 여담으로 붉은 뼈의 괴물과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엄연하게 다르다. 여담으로, 가시도 포켓이나 다른 인벤토리들과 마찬가지로 비가시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것 같다.
기본적으로 가시를 발동하면 신체 능력을 포함한 모든 능력이 폭발적으로 강해지며, 자하드의 데이터와의 전투 당시의 밤은 이 가시를 본인에게 찔러 넣어 더더욱 파워업 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숨겨진 층의 시스템마저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의 위력과 그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숨겨진 층의 지배자인 자하드의 데이터조차 복구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여담으로 가시를 찔러 넣었을 때, 밤의 힘을 상징하면서 밤의 내면에 있는 흰 '선'이 밝게 빛난다.
거기에 검은 삼월+첫 번째 가시를 찔러 넣었을 때, 흰 '선'에서 검은색과 노랑이 살짝 섞인 붉고 푸른 오라가 폭발적으로 터져나오며 빛난다.[42]
또한 가시를 찔러넣게 되면 붉은바리&푸른바리의 힘을 상징하는 붉고 푸른 투명한 뿔들이 완전한 뿔의 형태로 변하게 된다.[43]
- 첫 번째 가시 조각 초월기 - 별의 잔해 (스타더스트)
별의 잔해(스타더스트) |
3개의 오브를 생성하여, 마치 태양을 공전하는 행성처럼 세 개의 오브가 거대한 신수 방 주위를 공전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44] 위력은 자하드의 데이터가 사용한, 사실상 자하드의 데이터 필살기나 다름없는 레칼리쿠스 세 번째 형태 - 레비아탄을 상쇄시킬 정도이며, 심지어 웬만한 하이랭커들조차 생채기 하나 내지 못하는 자하드군 4군단장 칼라반의 몸에 상처를 입힐 정도로 강력하다.[45][46]
트리플 오브와 스타더스트 자체가 밤이 모든 전력을 다한다는 연출이기에, 작화 중 자하드의 데이터와의 싸움에서는 초월기 사용 후 붉은바리와 푸른바리를 상징하는 뿔이 없어진 듯한 연출이었고[47], 칼라반을 상대로 썼을 때는 투명한 붉푸른 뿔만이 남아있었다. 3부에서 칼라반을 상대로 할때는 가시를 찌르지 않은 붉푸른 뿔만 있을 때 사용했는데 무의정수를 해방한 칼라반이 피를 흘렸고 이 때 뿔의 크기가 2부보다 확연히 큰것으로 보아 밤이 푸른바리와 붉은바리의 힘을 좀 더 자신것으로 만든것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6.2. 검은 삼월
스쳐도 뒈지겠는데요? -검은 삼월을 흡수한 밤의 힘을 본 랭커 찰리가
하 유리 자하드의 검은 삼월을 참으로 오랜만에 밤이 시동하여 사용하면서 원래대로는 짧은 시간 동안만 사용 가능한 붉은바리/푸른바리의 힘을 보다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가시와 마찬가지로 검은 삼월도 몸에 꽂아서(...) 스스로를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경우 밤의 힘을 상징하는 '선'에 검은 오오라가 생기고, 두 뿔과 청노가 새카맣게 물들으며 검은 삼월은 밤의 몸 속으로 사라지고, 검은 신수로 된 니들이 형성되어 이를 이용해 싸운다. 칼라반에게 달려들 때 손에 잡지 않고도 검은색 신수로 니들 형상을 만들어 직접 타격하기도 했다.
- 검은삼월형 화접공파술
검은삼월형 화접공파술 |
검은 신수로 된 니들을 길게 늘려 찌르며 화려한 날개가 뻗어나오는 기술. 위력은 자하드 왕가의 랭커인 찰리가 스치기만 해도 죽을 거 같다고 칭할 정도로 상식을 초월하는 수준.[48]
7. 그 외 기술
- 청노(靑櫓)
- 발 밑에 푸른빛의 신수로 이루어진 원반을 형성해서 타고 날아다니는 기술. 본래 사용자는 뮬 러브로 비올레는 그가 사용하는 것을 한 번 보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습득했다.
이동용 기술인 만큼 속도가 상당히 빠른 듯하며, 공중에서도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회피기동에도 유용하며, 공중에 살짝 뜰 수 있기 때문에 발판 함정도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밤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도 만들어진 발판에 서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태우고도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로모로 유용도가 대단히 높은 기술. 그것을 증명하듯 여태껏 밤이 베낀 기술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술이다. 작중 상위권 이상의 랭커들은 신수를 이용하여 자유로운 비행을 하지만 밤에게는 이 기술이 더 유용할 것이므로 거기까지 쓸 필요가 없다.
현재는 청노를 날개의 형상으로 전환해 타고 날아다니는 것보다 훨씬 자유자재로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단순한 이동기가 아니라 절삭력을 가진 돌격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등대지기의 배리어를 깨뜨렸으며, 상대의 목을 날려버릴 수 있었을 거라는 평을 받았다. 조금 더 정보를 읽고 싶으면 뮬 러브 문서 참고.
- 등대제어
- 타인의 등대를 자신이 사용하는 것. 작중에서 시아시아가 쓰는 등대 다루는 기술을 바로 그 자리에서 습득한 뒤 그녀의 등대 3개를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 신원류를 밥솥에서 배울때는 아예 가디언들의 신에게 자신을 때려달라고 요구했다.[2] 그것이 기술이든, 아니면 직접적인 힘이든.[3] 이런 방식으로 신수를 근접전에 활용하는건 다른 타격형 파도잡이들도 자주 쓰는 방식이다.[4] 2부 초반 비올레의 전투방식이 파도잡이면서 주먹에 신수를 두른채 근접전 위주의 전투 스타일을 보인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5] 다만 하진성에게 직접 배운 기술들은 일부러 쓰지 않고 있다. 기술 하나하나가 살인을 전제로 한 살인기이기 때문.[6] 하진성도 몸에 맞는 식으로 배우게 할 생각이였던거같긴 한데, 이렇게 한번에 바로 습득할 줄은 전혀 예상 못하고 있다가 공파술을 흉내낸 걸 보고 놀랐다.[7] 2부 216화 작가 후기를 따르면 카이저의 아이템은 사기라고 한다. 보편적인 아머 인벤토리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판단된다.[8] 좀 쉽게 설명하면, 혈액을 생각하면 쉽다. 상대방에게 접촉해 혈관에 흐르는 혈액을 역행시키고, 동시에 자신의 혈액도 역행하게 되는데 그 혈액의 흐름을 다시 올바르게 흐르도록 조작해서 자기는 멀쩡하고 상대방 혈관은 죄다 갈아엎어지도록 해버린다는 것.[9] 2부 7화 뮬 러브는 비올레의 화접 공파술을 보고 FUG인 것을 알아냈고, 2부 163화에서 호아퀸은 밤이 화접 공파술을 사용하는 걸 보고 바로 퍼그의 슬레이어 후보인 것을 눈치챘다.[10] 이는 동시에 밤이 현재 다른 D급 선별인원들과는 아예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하였다. 밤이 이 기술을 쓰기 전에 하츠와 시랼 자하드가 싸우고 있었는데, 시동하지는 않았다고는 하지만 시랼이 경계할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 시동무기 '동해'조차 회랑이 반파된다던가 부유섬 전체가 크게 흔들릴 정도의 위력은 절대 아니었다. 더군다나 '동해'를 시동시키면 하츠도 제어할 수가 없다고 했는데, 밤은 엄청난 위력의 화접공파술을 사용하면서도 카이저를 죽이지 않고 전투불능으로 만들기 위해 일부러 빗맞춰서, 확실하게 그 엄청난 위력의 기술을 제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1] 이 때 퀀트는 룰에 따라 신수를 억누르고 있는 상황이었다지만 그래도 그 당시 선별인원들을 압살할 수 있는 그를 억누른 걸 생각해보면 보통이 아닌 셈.[12] 이 기술은 후에 2부에서 그의 정체를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도 쓰였다.[13] 나중에 밤의 신수 제어 능력이 비약적인 성장으로 하나하나 모두 궤도를 전환한다면 상당히 무서운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14] 밤은 운 좋게 급소를 피해 살거나 회피해 돌진하는 적에게는 임의로 조작해 적중시키는 모양이다.[15] 허공에 수많은 붉은 창을 만들어 쏟아붓는 방식으로 공격하는 엔류의 전투 방식과 비슷하단 의견이 있다.[16] 이를 보고 세간에선 신수의 축복을 받은 자들이라고 한다. 유한성의 언급에 의하면 밤보다는 못하지만 칼라반과 하진성도 비슷한 체질이고, 칼라반의 초월적인 육체의 내구력과 그 내구력에 타격을 준 하진성의 초월기는 이 체질과 연관되어 있다고 언급했다.[17] 보통 평범한 파도잡이들은 방의 수를 늘릴수록 그 방 하나하나에 집중되는 힘이 분산되는데, 밤은 이 체질 덕분에 방의 숫자를 아무리 늘려도 힘의 부족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18] 물론 둠도 주술에 의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태라 전력은 아니었다.[19] 호아퀸에 대해서는 이런 살인기를 일체의 주저도 없이 사용할 정도로 진심으로 분노한 상태라고 한다.[20] 덧붙여 작가의 말에 의하면 뒤의 에피소드로 가면 갈 수록 FUG 쪽에서 배운 기술의 사용빈도가 높아질 거라고 한다. 밤의 기술 컨트롤 능력이 좋아져서 기술의 위험도를 조절할수 있다는 의미도 될 수 있고, 뒤로 갈수록 살인기고 뭐고 일단 때리고 봐야 할 정도의 강적이 많이 나온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신의 탑에서 살인기로 누군가 죽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아니 신의탑자체가 살인기나 '이건 죽었군', '죽었을거다'같은 대사가 나오면 무조건 생존하는게 전통이 되어버렸다[21] 일단 신수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건 누구나 가능하니만큼 이론상으론 누구라도 아리에식 검술을 쓸 수는 있을 것이다. 신수의 고유형상이 검인 아리에 가문의 일원이 사용할 때와 아닌 자가 사용할 때의 위력차이가 넘사벽일 뿐.[22] 출처[23] 이전에서는 V와 비올레의 신수 성질&형태라 서술되었지만 작중 V가 신수로 만든 오브를 사용했다는 언급이나 묘사는 없다. 뛰어난 장력을 보유했다고는 하나, 이는 오브를 만들기 위한 필요 조건을 충족했을 뿐 전투 스타일의 문제로 오브를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 당장 자하드의 데이터 또한 비올레의 신원류 오브를 보고는 오브에 신원류를 담은 건 처음 본다 말했으니 적어도 지옥열차 클리어 시기까지 자하드의 동료들을 통틀어 오브를 주무기로 쓰는 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바깥의 자하드에 의해 기억을 조작당한 여파일 수도 있으니 확신은 금물.[24] 다른 이들의 예를 들면 자하드의 경우 황금 니들, 쿤 에드안은 전창이 이러한 신수 성질과 형태에 해당된다.[25] 쿤 에드안의 데이터의 말에 의하면 당연히 자신들 중에 신수제어술의 숙련도가 가장 높은 자는 유라시아 블로섬이었지만, 이 장력의 숙련도 만큼은 블로섬과 비교해봐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고 한다.[26] 해당 항목에도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주변의 신수가 붉게 물드는 것은 탑에서 엔류만이 지닌 특징이다.[27] 정확힌 겉은 붉게 빛나고, 속은 황금빛과 백색빛으로 빛나게 된다.[28] 이것은 밤이 상대의 힘과 기술을 흡수하고 익혀내는 능력과 관계가 있는것으로 보인다.[29] 주로 이동용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애초에 청노는 이동, 공격, 방어 이 세 가지 기능이 다 가능한 기술이다.[30] 유한성의 다연발 신수포는 마치 거대한 파도들이 휩쓰는 듯한 형태이다.[31] 화접공파술도 계속 쓰긴 하지만 주로는 제로를 사용하고 화접공파술은 살인기, 초월기로 진화시켜서 필살기로 쓴다.[32] 다만 포 비더 뒤마와 싸울때 묘사를 보면 용호쌍문보다는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33] 알벨다까지 흡수한 화이트가 꺼낼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검인 스피넬로도 상처 하나 못 냈다. 참고로 당시의 화이트는 완전체에 비하면 터무니없을 정도로 약한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중상위권 하이랭커급의 실력을 가졌었다.[34] 칼라반에 팔에 원형의 참상을 남겼으며 이 상처가 끝까지 이어졌다면 그대로 팔을 잘랐다. 이후 칼라반은 전성기의 화이트와 싸움 중 화이트의 절명기를 상대하다가 상처가 번져 결국 팔이 잘렸다.[35] 다만 이 기술이 나올때 신의 탑 전투씬 특유의 문제점인 '한 스크롤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 긴 컷' 안에 기술이 그려진데다가 작화 자체도 이전 카이저 전 당시의 화접공파술때와 달리 빈말로도 화려하다고 볼 수 없기에 혹평하는 측에서는 말미잘(...)같다고 깐다. 실제로 꽃처럼 자세하게 그려지지 않고 그냥 말미잘 촉수처럼 덩그러니 그려져 있다.[36] 기본적으로 검 형태의 시동무기들만을 제외한 아리에 가문 혈통의 검은 전원 모두 전신이 신수로 이루어져 있다.[37] 가주 본인이 직접 밤이 리바이어던을 품은 시점에서 곱게 돌려보내줄 수는 없으니 이 자리에서 죽거나 정략혼으로 자신의 후계자가 되느냐 둘 중 하나의 선택지밖에 없다고 언급했다.[38] 심지어 밤보다 아득히 강한 하이 랭커는 물론이고, 10가주나 우렉 마지노같은 비선별인원들도 보이지 못한 모습이다. 물론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일수도 있지만, 이후 언급되는 밤의 진정한 힘 떡밥을 생각하면 밤 고유의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39] 퀸트의 역흐름제어나 하진성류 공파술, 우렉의 배우긴 했으나 이름이 촌스럽다며 안쓰는 패왕열사권, 뮬의 권법과 신원류 등등.[40] 아리에 가문에서 아리에식 검술을 어떻게 훈련하냐에 따라 강약이 정해지긴 하겠지만 쓰는 것 자체는 아리에면 누구나 가능하며 반대로 아리에가 아니면 검술에 얼마나 뛰어나도 절대로 불가능하다.[41] 멀리 갈 필요 없이 밤이 쪽팔림을 감수하고 패왕열사권을 쓴다고 해도 원본인 우렉에 비하면 약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호아퀸에게서 아리에식 검술을 카피했을 때도 당시엔 알베다의 지원을 받은 상태였던데다가 호아퀸이 집중력을 잃어버린 상태였던등 여러모로 유리한 부분이 있어서 간신히 우세를 점한 것이었고 여전히 검술의 기량은 호아퀸이 한참 위쪽에 있다.[42] 여기서 노랑색 빛은 호아퀸의 마지막 분신이 준 영혼의 힘이라는 추측도 있다.[43] 이 때 붉은 뿔의 길이가 유난히 길어지는데 붉은 바리의 힘에 가시가 추가된 영향으로 추정된다.[44] 특유의 빛나는 연출 때문에 뭘 어떻게 쏘는지 분간하기 힘든 편아데, 솔져 76의 나선로켓을 생각하면 편하다.[45] 하지만 이것도 원래 하진성이 낸 상처에 덧낸 것에 불과하고 그조차도 '상처 하나 내지 못 했다.'라고 말 할 정도로 전투에 크게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애초에 선별인원이 자하드군 군단장을 상처입히는 것 역시 이미 탑 내에서의 정상의 기준을 수만 배 초월하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에반켈이 말했다시피 밤의 적들(자하드, 화이트 등)에게는 괴물 같은 잠재력만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선별인원이야 이제 그냥 흙덩어리..[46] 물론 이 자체로 밤의 공격력이 칼라반에게 상처조차 내지 못한 하 유리 자하드나 카라카보다 강하다는 것이 아니라, 마치 2부 초반 시절 우렉 마지노에게 상처를 낸 것처럼 그 특수함에 의의를 둬야 할 것이다.[47] 불확실한 추측으로 기절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48] 수 많은 랭커들 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아 왕가쪽에 들어온거 봐선 랭커들 중에선 상당히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 상위 랭커들보단 약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