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특공대 | |||
[[스키퍼|]] | [[코왈스키(마다가스카의 펭귄)|]] | [[리코(마다가스카의 펭귄)|]] | [[프라이빗(마다가스카의 펭귄)|]] |
스키퍼 | 코왈스키 | 리코 | 프라이빗 |
스키퍼 Skipper[1][2] | |
<colbgcolor=#000> 성별 | 남성(수컷) |
계급 | 대위 |
종족 | 아델리펭귄 |
성우 | <원판> 톰 맥그라스[3] |
<한국> 양석정 (TV판)[4] 장광 (마다가스카 시리즈)[5] 김관진 (마다가스카 KBS판) | |
<일본> 야마자키 히로나리[6] (마다가스카 1~2) 토비타 노부오 (TV판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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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메인 주인공.마다가스카 시리즈의 등장 펭귄으로, 펭귄특공대장이다.
2. 작중 내역
마다가스카 1~3편과 마펭 TV판, 영화판이 모두 성격이 조금씩 다른 편이다. 공통점은 특유의 말빨과 쿨함, 강력함 정도.- 마다가스카 본편(1~3편): 팀의 리더로서 비중이 가장 크다. 쿨하고 고압적이며, (손발처럼 무조건 따르는 팀원들을 제외하면) 그 종잡을 수 없는 행동거지에 맞춰주기 어려운 수준이다. 시도 때도 없이 프라이빗의 싸닥션을 때린다. 일 하나 해결한 뒤 자기들끼리 하이파이브하다가 프라이빗과 하이파이브할 때는 특유의 말투로 느리다면서 싸닥션을 때린다. 하지만 간간히 프라이빗을 막내취급도 해주고 조언도 해주는 편.[7]
- 마다가스카의 펭귄(영화) & 마다가스카의 펭귄: 본편하고는 180도 바뀌어서 프라이빗을 매우 귀여워한다. 본편에서는 임무위주로 흘러가느라 귀여워해줄 틈이 없기도 하고 마펭에서는 펭귄들에게 집중하기에 프라이빗이 귀여운 막내포지션이 생겼기때문 물론 귀여워하기만 하지 팀원으로서 진지하게 대하지는 않는다. 마지막에는 프라이빗이 펭귄들의 영웅이 되자 자랑스럽다고 해주는 모습을 보면 마치 아버지와 아들 같은 모습.
2.1. 마다가스카 1~3 시리즈
1편에서는 동물원 탈출을 위해 펭귄 3마리를 지휘하면서 탈출구를 뚫다가 얼룩말 마티의 우리에 잘못 들어오면서 안그래도 탈출하고 싶었던 마티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결국 동물원 탈출에 성공하는 듯…… 싶더니 뉴요커 4인방의 삽질로 실패하고 만다. 그렇게 뉴요커 4인방과 케냐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글을 읽을 줄 아는 침팬지 메이슨과 필을 만나 목적지가 케냐라는 걸 알게 되자, 침팬지들과 쌍무적 계약관계를 맺고서 탈출해 모든 승무원들을 기절시키고 배를 조종한다. 이때 뉴요커 4인방은 지들끼리 박터지게 싸우다가 배에서 떨어져 마다가스카 섬으로 흘러가 버렸다. 결국 원래 목적이였던 남극에 도착했지만, 남극을 막상 가보자 별로다라는 이유로[8] 선회하여 마다가스카 섬에 도착한다. 이 때 알렉스와 마티를 구출하는 작전의 중심축이 되는데, 이 때 배에 탄 사람들이 모두 어디로 갔느냐는 글로리아의 말에 '우리가 죽여서 간을 빼먹었지."[9]라고 살벌하게 뻥을 치는가 하면, 작전을 짜는데 "프라이빗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는 등, 여러모로 TV판보다 더욱 깡패같고 와일드한 모습이었다. 하여튼 알렉스와 마티의 갈등이 해결되고 포사 무리도 견제한 뒤에는, 마다가스카 섬에서 살기로 작정했는지 선탠을 즐기면서 마다가스카 섬을 떠나려는 뉴요커 4인방을 배웅해주지만....[10]1편과 2편 사이의 외전인 메리 마다가스카에서는 갑툭튀해서 북극출신인 순록들에게 적대심을 불태웠다. 남극과 북극은 오랜 냉전 사이라고 한다. 그렇게 한창 대치하고 있는 사이 혼자 순록이랑 눈맞은 프라이빗을 보고 싸대기를 때린 뒤 강제로 끌고갔다. 그 후 순록들을 대신해 다른 펭귄 특공대원들과 함께 마법의 힘으로 산타의 썰매를 끌었다. 그 펭귄들도 전세계의 집들을 도는 건 고역이었는지 나중엔 녹초가 된다.
2편에서는 마다가스카 섬에 불시착한 걸 줄리언이 거처로 쓰고 있었던 낡은 비행기를 수리해 '에어 펭귄 호'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뉴요커 4인방과 줄리언 대왕 및 모리스,
2편과 3편 사이의 외전인 매들리 마다가스카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인데 훌라걸에게 뭐라도 선물 안하냐는 프라이빗의 말에 그런 싸구려 이벤트는 필요없다고 무시, 이후 삐진 듯한(?!) 태도를 보이는 훌라걸한테 답답해하고 대원들도 둔감한 스키퍼를 답답해한다. 스키퍼답지 않게 임무에도 전혀 집중을 못하고 징징대기만 해서 코왈스키한테 뺨을 얻어맞고 빨리 해결하라고 혼날 정도. 그러다 후에 인간이 훌라걸을 주워 몸짱 남자인형 옆에 세워두는데 이 옆에서 노닥거리는(?) 훌라걸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상처받은 스키퍼가 훌라걸의 마음을 돌려놓기위해 노력하는 게 주 내용이다.
3편에서는 2편에서 찾아낸 보석과 황금으로 침팬지들과 도박을 즐기느라[15] 아프리카에 남겨진 뉴요커 4인방을 까맣게 잊어버린 상태였다. 일단은 비행기를 살 만큼 돈을 따낸 후 데리러 갈 예정이었지만, 결국 4인방은 기다리다 못해 유럽까지 헤엄쳐 카지노로 찾아온다. 이들의 실수 때문에 정체가 들통나고 다같이 모나코의 동물관리국장 캡틴 듀브아에게 쫓기게 된다. 그렇게 리코와 프라이빗이 몰고 온 모나코 대공 의전차를 타고 듀브아와 도주극을 펼치다 겨우 비행기를 불러서 탈출하나, 프랑스에서 비행기가 완전히 완파해 불시착하고, 동력으로 쓴 침팬지들은 전부 프랑스는 노동법이 더 널널하다며 도망간 상황. 마침 눈에 띄인 서커스단 기차에 탑승하여 위기를 넘긴 후, 프라이빗 대학 보내려고 갖고 있던 돈을 전부 써서 서커스단을 인수해 서커스단장이 된다.[16][17] 그러나 뉴욕을 앞둔 상태에서 캡틴 듀브아에 의해 뉴요커 4인방의 정체가 까발려지고 알렉스가 진실을 고백하자, "우리 서커스단까지 감쪽같이 속이다니..."라며 뉴요커 일행의 거짓말을 몰랐다는 듯 능청맞게 연기하며 4인방을 버리고 서커스와 떠난다. 하지만 줄리언이 뉴요커 4인방과 같이 센트럴파크 동물원에 갔다가 캡틴 듀브아의 습격을 받아 4인방이 모두 잡힌 상황을 목도하고 이를 알리러 오자, 이들을 구해야 한다는 비탈리의 말에 동의하며 공중 아프로 서커스를 이끌고 뉴요커 구출작전을 지휘, 절체절명의 위기에 알렉스와 친구들을 구해낸다. 이후는 서커스단의 일원으로 함께 있기로 한 듯.
2.2. 마다가스카의 펭귄 TVA
귀엽고 사랑스럽게![18]
웃으며 손 흔들어[19]
펭귄 4인방의 대장. 리코 못지않은 전투광이며[20] 타고난 군인 체질. 본인 왈 특공대 출신이라고 한다.펭귄들 중 싸움 실력이 가장 뛰어나며 냉정 침착이 어우러진 이성적인 성격에 상황 파악 및 계산도 빠르다. 그 능력치는 무려 다른 펭귄 세 마리가 힘을 합친 것 이상. 이는 지략 뿐 아니라 무력만으로도 그러해서 스키퍼가 사고로 아기가 되어 작전 행동에서 빠진 상황인데 나머지 3인방이 대왕쥐를 조우하게 되자 코왈스키가 대왕쥐는 항상 대장님이 상대했다며 도망치는가 하면 펭귄 특공대가 냉동 광선을 맞았을 때도 다른 3마리는 행동 불능이 됐지만 스키퍼는 철제 머그컵으로 그냥 얼음을 깨부수고 탈출한다. 심지어 본인의 신체스펙보다 몇 배의 우위를 지닌 생체 역학적 안드로이드를 상대할 때도 꽤 고전하긴 했지만 결국 승리했을 정도.[21]
자주 코왈스키에게 작전안을 맡기기도 하지만, 직접 이런저런 작전을 세우는데도 능하고 가능하다면 항상 본인이 앞장서서 싸우며, 카리스마가 있어 부하들이 감히 지위를 넘보는 일이 없다.[22][23]
공과 사 역시 확실히 하여 자신의 잘못도 쉽게 인정 하는 등 리더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 물론 개그물답게 종종 대장답지 않은 유치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보여주지만[24][25] 부하들이 지휘력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등 통솔력도 뛰어나고,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다룰 줄 알아서 대원들이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질책하고 훈계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용서와 격려도 아끼지 않으며 때론 대원들을 위해 자기 혼자서 모든 일을 도맡아 하기도 하는 등 매우 자비로운 대인배이기도 하다.[26][27] 반면 자의식이 무척 강해서 막나갈 땐 부하들도 못 말릴 만큼 막나가고 실패도 두드러지지만 그걸 동료를 위해 어떻게든 수습한다는 점에서 역시 유능한 지휘관이다.
물론 이쪽도 인격적으로 단점이 없는 건 아닌데, 기본적으로 지나치게 군대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취향도 매우 마초적이고,[28] 보수적[29]이다. 약간 꼰대 기질도 있다. 그래서인지 히피를 매우 혐오하여 궤멸해야 할 적대 세력 중 하나로 생각한다. 코왈스키가 타임머신을 만들자 가장 먼저 하고 싶은일이 히피들 직장에 취업시키기다. 작중 펭귄들이 기본적으로 그렇지만 음모론을 믿는 경우가 많으며 별것도 아닌 상황도 적들의 음모라고 생각하며 과잉 대응한다. 한 번 이런 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부하들을 포함한 다른 등장인물이 무슨 말을 해도 전혀 듣지 않는다. 너무 신중하고 과학을 맹신하는 코왈스키, 순진하고 감성적인 프라이빗의 태도를 못마땅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리코의 화끈하고 저돌적인 측면은 꽤 맘에 들어하고 있다. 황금 다람쥐의 보물에서 밝혀진 스키퍼의 야망은 어마어마한 양의 전쟁무기들을 차지하는 것.
그런데 의외로 감수성이 풍부한 면도 존재한다. 배수비오가의 쌍둥이들이 동물원 전체를 전세내서 1박 2일을 지내게 되었을 때 모든 동물들이 응징하려할 때에 프라이빗 혼자만 반대하면서 여러가지 비유를 대며 잘해준다면 분명 그들도 갱생할거라고 하자 리코랑 코왈스키는 이를 무시했는데, 스키퍼는 그 말을 듣고 감동해서 바로 그 쌍둥이들을 지키는 작전으로 전환하기도 했다.[30]
줄리언 대왕과는 스키퍼가 일방적으로 줄리언을 싫어하는 관계다.[31] 오죽하면 적을 친구로, 친구를 적으로 혼동할 때 줄리언을 친구로 인식했다(...).[32] 성격이 맞지 않는 탓에 자주 부딪히고 반목하며, 줄리언 왕 때문에 빡쳐서 달나라로 떠나버리거나 줄리언 대왕 일당을 아주 딴데로 보내버린 적도 있었다. 동물원에서 회의할 때 줄리언 일행이 자기 작전에 끼어들지 않게 해달라고 안건을 낸 적도 있다. 물론 줄리언도 지지않고 스키퍼가 자기의 콩가춤을 망쳤다고 화를 내며 얼씬도 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안건을 냈다. 이 둘 때문에 회의가 안끝나자 자고싶던 메이슨의 안건으로 인해 줄리언과 서로 역할을 바꾼 에피소드도 있다. 서로의 역할을 통해 서로를 이해했지만 에피소드의 끝은 회의장에서 다시 서로 싸우면서 끝난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장 가까운 이웃이고 해서 하도 많이 엮이다 보니 미운 정도 많이 들어서 못마땅해하긴 해도 막상 없어지면 허전해하고 위험에 처하면 성심껏 챙겨주는, 츤데레 관계(…).
줄리언이 대놓고 바보라면, 이쪽은 한 없이 진지한 성격탓에 바보가 되는 타입이다. 평범한 일까지도 위기상황이니 전투상황이니 하면서 심각하게 해석한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정말 별 것도 아닌 일도 누군가의 음모라 생각하며 바보처럼 집착하는 일이 잦은 편이다.
약점이라면 첨단 공포증이 있어 주사를 무서워한다. 다른 대원들은 다 멀쩡히 맞은 예방주사를 본인은 무서워해서 기지를 버리고 대피하다 못해 잡으려는 펭귄 부대원들까지 제압한 뒤 아예 동물원을 떠나려다가 프라이빗이 자신을 위해 희생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는 스스로 잡혀서 한 방 맞고,[33] 그 후 대원들 앞에서 허세를 부린다. 뜨개 바늘도 무서워해서 뜨개질 대결을 바로 기권하기도 했다. 팔이 부러졌을 때 병원에 가라는 말을 듣고도 또 주사를 맞으라는 거냐며 병원 가기를 거부하지만 동물원 직원들에게도 주사 싫어하는 펭귄으로 알려진 덕분에 수의사가 스키퍼를 알아보고는 주사 대신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었다.
요리를 엄청 못한다. 자백제를 마신 프라이빗의 말에 따르면 스키퍼가 만든 생선요리가 코끼리 발바닥 같은 맛이란다. 상처 입을까봐 다들 숨기고 있었다는 듯. 이걸 듣고 여태까지 헛살았다는 스키퍼의 반응도 가관.
슈퍼히어로 만화를 혐오하여 절대 못 읽게 하는데, 히어로같은 태도는 은밀한 작전 수행에 방해만 되고, 그런게 나오는 만화를 읽다보면 반드시 그런 행동거지를 흉내내게 된다는 이유이다. 그리고 정말로 다른 대원들은 스키퍼 몰래 만화를 읽다가 슈퍼히어로 코스프레 놀이에 심취하게 된다. 그런데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미 스키퍼는 만화책에 빠진 상태였다.[34] 자연스럽게 만화 영화 연출이 나오는가 하면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슈퍼히어로 놀이에 심취하지 않고 만화책/만화영화의 결말이 항상 찝찝하게 끝난다[35]는 것까지 다 알고 있었다.
2.2.1. 작중 행적[36]
3화 '나도 인터넷 스타' 편에서는 인터넷 게시용 영상을 찍는 감시카메라를 적이 정보를 노리는 거라고 주장하며 대원들과 함께 밤까지 서있는다. 본인 말로는 몇 년만 버티면 다시는 구경 안 할 거라고.(...)이후 프라이빗이 인기 때문에 끌려가게 되자 울상만 짓는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넘어진 상태에서 "그 앤 아직 어린애에요!!!"하며 울부짖는다. 평소에는 엄하게 가르치고 허구한날 실험체로 쓰고 머리도 때리지만 막내인 프라이빗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밤이 되자 프라이빗을 구출하러 공연장으로 간 뒤 프라이빗을 만난다. 인기인의 삶도 괜찮다는 프라이빗의 말을 듣고 세뇌당했다며 세뇌를 군대식 세뇌로 풀고 싸대기로 풀어준뒤 무사히 기지로 돌아온다.
4화 '왕관을 찾아라' 편에서는 닌자 얼굴을 그린 볼링핀들을 상대로 수련하던 도중 말린이 찾아와 펀데이에도 수련을 하냐고 묻자 펀데이라고 큼지막한 현광판을 뒤로 하고 오늘이 펀데이인지 어떻게 아냐고 투덜댄다.
놀 줄 모른다는 말린의 말에 줄리언의 우리에서 콩콩이를 타며 송곳꽂기를 시전하는데, 콩콩이 바닥에 부리가 박혀 바람이 새자 줄리언의 왕관이 날아가 하수구에 빠진다. 본인은 여의치 않으나 줄리언이 밤새도록 비명을 어어어어어엉하고 질러대는 탓에 모리스의 부탁으로 하수구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위험하다며 혼자 들어가겠다고 하지만 프라이빗이 펭귄들의 신조[37]를 까먹었냐며 대원들이 붙잡아 결국 같이 들어가게 된다. 스키퍼의 동료애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
들어간 지 얼마 뒤 쥐들의 함정에 걸려 큰 철조망에 갇혀 대왕쥐와 싸우게 된다. 부대장인지라 처음엔 선방하지만 대미지가 안 들어가다보니 처참하게 발린다.
눈 한 쪽까지 다치며[38] 고생해 돌아왔건만 예비용 왕관이 하나 더 있었다는 모리스의 말을 듣게 된다. 안그래도 낮부터 수발을 들어준 말린이 결국 화가 나
5화 '달나라 여행' 편에서는 줄리언 일행의 훈련방해, 무단침입에 참다못해 휴가 계획을 세운다.
여우원숭이의 서식 여부만 빼고 기온과 고도같은건 아무런 상관없이 고른 휴가지 두 군데 중 한 군데가 나오는데[39], 여기서 처음으로 '덴마크 이야기'가 등장한다. 덴마크는 절대 못 간다는 스키퍼에게 프라이빗이 왜 안 되냐고 묻자 덴마크인들과 일이 있었다는 식으로 대충 넘어가며 다른 후보지인 달로 가기로 결정한다.
이후 장비를 착용한 후 슬로우모션 연출[40]에 화내면서 이래가지고 언제 달나라 가냐고 한 뒤 우주선에 탑승. 건물 옥상에 불시착하나 이를 달나라로 착각하게 되고 달에 사는 고양이(달괭이)로 착각한 길고양이 '맥스'와 만나게 된다.
펭귄들을 잡아먹으려 달괭이라고 속이는 맥스에게 대접을 받게 되는데, 자신들의 옛 이웃사촌이던 줄리언 패거리들의 민폐들
기지에 돌아가니
6화 '한밤의 귀신 소동'에서는 말린의 비명 소리에 말린의 우리에 찾아가 말린의 우리를 수색한다. 수색 중 말린 우리에서 살았던 동물이 털리도 동물원에 갔다는 말에 모트를 시작으로 거기가 어디냐며 모두 공포에 질리는데, 뜬금없이 얼굴에 빛을 비추고서 오하이오[41]다...!
비명 소리가 또 들리자 이번엔 아예 말린의 우리에서 잠복을 하기로 한 뒤 이상한 소리를 듣는데, 말린의 코 고는 소리였다. 소리를 말린에게 들려주며 넌 자기 소리에 놀란 거라고 말하지만 이후 진짜로 이상한 소리를 듣고 하수도 입구를 폭파시킨다. 확인하려는 찰나 뚜껑이 덮쳐 하수도로 떨어지게 되고, 잠시 물에 빠져 기절했다가 '엄마? 엄마에요?' 하는 말과 함께 일어난다.
이후 정체불명의 괴물과 마주하지만 알고 보니 거대한 덩치를 가진 온순한 악어 '로저'였고, 로저가 낸 괴성은 지금까지 말린의 코 고는 소리에 공포를 느껴서 냈던 것. 이후 무사히 복귀한 뒤 코왈스키가 말린을 무사히 지켰다고 말하자 이에 오히려 말린이 자신을 구해줬다고,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 내 곁에 말린이 있기를 바란다
9화 '물고기 수송 작전' 편에서는 프라이빗을 많이 갈궜다. 생선 트럭 프리젠테이션을 하는데 휴가 사진이 섞여 있어 휴가 사진이 나오는 당 한 대씩 싸닥션을 때렸다. 휴가 사진 중에도 프라이빗 때리는 게 있었으니 유서 깊은(?) 것일 듯. 그런데 이 스키퍼는 알고 보니...
줄리언이었다! 느끼하고 촐싹거리는 말투가 있어 낌새는 있었지만 펭귄 특공대원들은 줄리언과 스키퍼가 스스로 이걸 깔 때까지 눈치 채지 못 했다. 오히려 줄리언 역을 스키퍼가 하고서 여우원숭이들을 이용해 생선을 구하려 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 생선은 정찰요원이라고 스키퍼가 섭외했던 핑키가 다 가져갔다.
13화 '마음의 눈' 편에서는 보이지 않는 적을 공격하고자 대원들에게 안대를 씌우고 훈련을 시킨다. 새 이웃이 왔다며 같이 가자며 말린이 찾아오자, 정찰도 안 하고 가냐며, 날아다니는 피라냐(...)가 있는지도 모른다며 한
38화 '대장님 우리 대장님' 편에서는 가뿐하게 임무를 마치고 나서 조만간 대원들에게 큰 건에 대비하라고 한다. 대비책을 사람이나 동물 하나 없는곳에 묻어뒀으나 마침 당일 그 곳에 어린이 동물원이 착공한다고. 이를 막기 위해 달려가 방송 중계차를 발견하게 되고 곧 들어가지만 밖에서 대원들이 명령 없이 우왕좌왕하다 뭔가 사고라도 일어났는지 쓰러져서 나와 대원들이 그를 챙기고 복귀한다.
기지에서 정신을 차리니 갑자기 카메라 가리지 말라며 벽에 대고 자기가 척 찰스[42]라고 말한다. 이에 당황한 대원들은 스키퍼가 일명 '앵커병'에 걸렸다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이후 여우원숭이 우리에 들어가 줄리언에게 떠도는 소문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시라며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에 줄리언은 뜬금없이 다 거짓말이라며 화를 낸다. 카메라 치우라며 화내는 걸 보면 뭔가 있는 듯.(...) "그럼 여기서-! 마치죠!☆"라면서 앵커와도 같은 멘트로 끝을 마친다. 이후 방송을 끝낸 듯한 말을 건넨 뒤 줄리언이 포도를 권하는데, 포도는 정말 상했을까냐며(...) 또 다시 마치는 멘트로 마무리하지만 대원들에게 끌려간다.
기지에 돌아와도 스키퍼의 상태는 요지부동. 정해진 시간인 4시가 다가와 난감해하는 코왈스키에게 책상을 들이대며 스쿠터 알바레즈[43]의 스포츠 하이라이트를 진행하며 코왈스키에게 분노를 안겨준다.
결국 스키퍼 없이 대비책을 찾기로 하는 대원들을 앞으로 하고 기중기 꼭대기 위에 올라가 공중에서 소식을 전한다.
팀워크를 다진 대원들에게 반강제로 끌려가 대원들에 의해 기절한 포크레인 운전수에게 지금 기분이 어떠냐며 질문하기도 하며 거울과 거울 사이를 두고 어느 쪽이 잘생겼냐며 만담을 펼치기도 한다.
이후 우연찮게 판 구덩이 안에 대원들을 따라 들어가게 되는데, 때마침 찾아온 인간 한 명에 의해 묻히게 되어 겨우 숟가락 4개로 지탱되고 있는(...) 공간에 고립된다.
녹음 내용 속 스키퍼: 큰 건에 대한 준비는 잘 했나? 두고 보겠다!
(중략)
큰 건이란 가장 힘든 상황이다.
만약 대원 중 하나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마음이 따뜻한 프라이빗이 없거나,
명석한 코왈스키가 없거나!
저돌적인 리코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또는 어느 날 갑자기 대장이 뉴스 앵커 흉내를 내며 돌아다니면 어떨 것 같나?
스키퍼: (매고 있던 넥타이를 떼며) 해보니...어땠나?
코왈스키: ...글쎄요, 해보니..오오~!
즉 스키퍼가 앵커병에 걸렸던 건 모두 연기였고 이는 동료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한 일환이었던 것. 오디오가 끝나자마자 연기를 끝내고 평소의 대장으로 돌아온 스키퍼가 모두 잘해냈다고 하며 리코가 꺼낸 폭탄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그렇게 큰 건을 해결하고 마무리.(중략)
큰 건이란 가장 힘든 상황이다.
만약 대원 중 하나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마음이 따뜻한 프라이빗이 없거나,
명석한 코왈스키가 없거나!
저돌적인 리코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또는 어느 날 갑자기 대장이 뉴스 앵커 흉내를 내며 돌아다니면 어떨 것 같나?
스키퍼: (매고 있던 넥타이를 떼며) 해보니...어땠나?
코왈스키: ...글쎄요, 해보니..오오~!
44화 '진짜 사나이' 편에서는 앨리스가 수컷 펭귄 3마리, 암컷 펭귄 1마리 있다는 말에 분석한 결과… 암컷으로 판정됐다.[45] 처음엔 강력하게 부정했지만 진실의 5단계를 거치며 결국 머리에 리본까지 달고 말린에게 암컷으로 사는 법을 상담받는다.
암컷이라고 치장 하는법 등 여자다운 행동을 알려달라는 스키퍼의 말에 말린에게서 "네가 여자라면 네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여자다운 행동이 되는거야 특공작전이 좋으면 여자라고 포기할건 없어"[46]라고 명언을 듣게 된다. 이전까지 보여주던 성 고정관념[47]을 생각하면 이 에피소드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있다.
그 후 줄리언 일당과 대원들이 위기에 처하자 무섭다고 레몬 에이드나 만들자고 하지만 이내 구할 수 있는건 오로지 자신 뿐이라는걸 깨닫고 위기에서 구해준다. 끝내 다시 수컷으로 밝혀지는데 기계에 달린 부리 광택기가 전기를 잡아먹어 오류가 났었다고 한다. 이후 코왈스키가 앨리스가 왜 펭귄중에 암컷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궁금해 하자 포유류는 좀 모자라다고 답하다가 말린의 분노를 산다.
'초절정 귀여움' 편에서는 프라이빗의 초절정귀여움을 이용해 다른 동물들이나 인간들을 기절시켜 과일이나 프레첼 등을 가져오다가 우리 밖으로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기존의 의심까지 포함해서 앨리스가 펭귄들을 잡아버린다. 이후 호보컨으로 보낸다는 말까지는 별 반응이 없었지만 '코펜하겐'으로 보낸다는 말에 식겁을 하면서 덴마크는 갈 수 없다며 프라이빗에게 초절정 귀여움을 써달라고 애걸복걸을 한다. 하지만 이미 이용당할 대로 이용당했고 그때문에 다른 동물들이나 인간들이 피해를 봤다는 생각에 프라이빗은 더 이상 안 쓰겠다고 선언해 스키퍼는 프라이빗을 다른 두 대원과 함께 몰아세우고 이후
95화에서는 상한 음식을 신선한 상태로 돌려주는 신선총을 맞아 잠시 아기펭귄이 된다. 이때 목소리도 귀여워져서 대원들이 귀여워하기도 한다.[48] 아기 상태로는 너무 연약해서 하수구에 빠져버린 신선총을 다시 구할 때까진 대원들과 보모를 구하러 돌아다니는데 하필이면 만난사람이 줄리언이었고, 프라이빗의 사촌동생이라 적절히 둘러대어 그에개 맡겨지기도 한다. 그러다가 아기방귀가 아주 독하다는 것을 배워 대왕쥐에게 아기방귀를 먹여 쓰러뜨린다.
96화 잠 못드는 밤 편에서는 여우원숭이들이 밤마다 온종일 파티를 하며 소음을 일으키는 덕에 3일동안 잠을 못자서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로 나온다. 이때문에 여우원숭이들과 서로 평화조약을 맺기로 하는데, 다행히 협정에서 펭귄들이 우세해지면서 소음은 안녕인가 싶었지만, 중세시대연극에 빠져있던 프라이빗이 온갖 연극 대사를 내뱉어대는 통에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이때문에 꼭지가 돈 스키퍼에게 배신자로 낙인이 찍혀 통에 묶여버리며 연극무대에서 들리는 폭죽소리를 공습(...)으로 알아들어 연극무대를 개판으로 만든다. 그러다가 프라이빗을 실수로 칼로 찔러버리게 되고 당연히 스키퍼는 절규.
리코의 파괴본능 편에서 줄리언이 펭귄들의 사진 일부를 퍼즐 맞추기라며 맞추다가 그 사진에 숲속의 거인과 악수를 나누고 그 자리에는 스웨덴 왕도 있었다는 알 수 없는 언급이 있다. 덴마크를 입국하기 위해서 다른 북유럽 국가를 경유하는 방법을 생각했을 수도 있다.
2.3. 마다가스카의 펭귄 극장판
펭귄들은 모두 우리의 친척이야! 그 펭귄들을 구해줄 구세주는.......우리뿐이지.
할 수 있는 건 내가 정한다!
할 수 있는 건 내가 정한다!
만일 그런 것이 자연의 이치라면... 나는 기꺼이 그것을 거스르겠어![50]
격변급으로 바뀌어진 다른 소대원들에 비해 스키퍼만은 별로 큰 변화점이 없다. 어릴 때부터 코왈스키, 리코와 같이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목적없이 한줄로 서서 앞으로 걷기만 하는 펭귄무리의 행태에 의구심을 품고서 그 목적을 알아보려고 날기위해 애쓴다거나, 날지 못하는 날개의 쓰임새가 뭔지 좌절하다가 리코 덕분에 하이파이브를 알게 되는 등, 태생부터가 상당히 비범한 펭귄이었다. 거기다 알 한두개 쯤이야 버려지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다른 펭귄들과는 달리 자신은 자연의 섭리를 거부하며 무리에서 떨어져버린 프라이빗의 알을 구하기 위해 제일 먼저 나선다. 하지만 절벽이 보이자 급히 멈추지만 이미 가속도가 붙어 알과 함께 떨어지는데 뒤따라온 리코와 코왈스키가 구해준다. 알이 계속 굴러 떨어져 절벽 밑에 있는 오래된 배 위에 안착하자 안심하지만 곧 배로 들어온 바다표범들을 보고 코왈스키에게 알 구출 작전을 세우게 한다. 그런데 코왈스키가 작전을 다 세우기도 전에 셋을 촬영하던 다큐멘터리 감독이 음향감독에게 지시해서 셋을 절벽 밑으로 떨어뜨려 버린다.(...) 다행히 배에 안착하여 알을 구해 외딴 빙산을 타고 탈출한다. 자축의 의미로 하이파이브를 하다가 알을 실수로 치는데 타이밍 좋게 알에 금이 갔고 프라이빗의 탄생을 지켜보게 된다. 그런데 갓 태어난 프라이빗에게 코왈스키가 "넌 가족이 없고 우린 곧 다 죽을거야."라고 말해버리자 '너는 애가 왜 그러냐'면서 코왈스키를 야단친 뒤, 프라이빗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앞에는 더욱 영광스러운 미래를 향해 여행하고 있을거라고 말한다.그렇게 10년이 지나고 나서 시점은 마다가스카3 이후 시점으로 바뀌고 뉴요커 4인방이 부르는 노래를[51] 못 들어주겠다면서 대원들과 함께 대포 속으로 들어가 서커스단으로부터 탈출한다. 10번째 생일을 맞은 프라이빗을 위해 미국 최대의 금고를 털기로 하는데 정작 금괴나 돈을 턴게 아니라 직원실에 있는 자판기의 치지 디블즈(Cheezy Dibbles)라는 치즈과자가 목적이었다.(...)[52]
그런데 프라이빗이 과자를 꺼내려는 순간 그 안에 숨어 있던 문어다리에 잡혀 빨려들어가게 되고, 다른 대원도 차례로 잡히자 구하려고 하지만 손도 못 쓰고 같이 빨려들어가 데이브의 잠수함으로 끌려가게 된다. 다행히 안에 있던 과자를 거의 전부 털어먹고, 베네치아에서 데이브의 잠수함에서 탈출해 데이브의 부하 문어들과 대치하다가 북극 출신의 동물들로 이루어진 동물 구조 태스크포스 <노스 윈드> 팀에게 구조 받는다. 여기서 노스윈드 팀의 대장인 비밀요원이 팀 소개를 하는데 리코의 뱃속에서 치즈과자를 꺼내고서는 면전에서 씹어 먹으면서 말을 끊는 모습이 압권이다.
노스윈드 본부에 도착하고 나서는 데이브와 맞붙어본 증인인데다가 그가 개발하던 메두사 세럼을 훔쳐오는 공적이 있었기에 어느 정도 인정을 받나 싶었으나, 데이브가 화상 통화로 선전포고를 해오자 대원들과 함께 출동한답시고 노스 윈드 팀의 장비를 은근슬쩍 갈취하려고 해 노스 윈드에게 상당히 빡침을 선사하며 결국엔 전투기까지 하나 부숴먹고 만다. 결국 단체로 마취총에 마취된 채 마다가스카로 가는 비행기에 운송되지만 비행기 속에서 할 수 있는게 없다는 코왈스키의 말에 "할 수 있는건 내가 정한다"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비행기에서 낙하해 여러 비행기를 갈아타며 상하이까지 직행해간다. 이후 상하이 수족관에서 매복하여 데이브의 등장을 기다리고 실제로 사로잡는데 성공하였으나, 데이브가 하수구 밑으로 탈출하여 수족관에 있던 펭귄들과 프라이빗을 납치해간다. 당연히 프라이빗을 구하러 또 노스 윈드의 전투기를 갈취해 데이브의 잠수함을 뒤따라가나 결국 잡지 못하고 노스윈드와 같이 표류[53]하는 신세가 된다.
이후 데이브의 본거지에서 작전을 세우나, 노스윈드의 거창한 작전 설명에 부대원 전체가 데꿀멍하자, 스키퍼는 노스 윈드의 유능함을 인정하며 결국 노스 윈드의 작전을 따르기로 한다.[54] 이에 자신은 대원들과 데이브의 부하들을 유인하는 작전을 수행해 노스 윈드의 잠입을 돕지만, 정작 노스윈드의 방심으로 결국엔 죄다 잡혀버린다(...)[55] 붙잡힌 후 프라이빗이 메두사 세럼의 실험체가 되어 버리는 현장을 눈앞에서 직접 목도하며 프라이빗이 죽었다 생각하여 절망해 버린다.[56] 이후 본인과 코왈스키,리코 역시 메두사 세럼을 맞아 괴수화된다. 외형은 턱이 맞물리지 않고 덩치가 1.5배정도 커졌으며 공룡발과 집게발이 달린 모습.
하지만
하지만 프라이빗은 메두사 세럼을 역이용하는 매개체가 본인이였던 탓에 부작용인지 핑크빛에 사슴뿔이 달린 괴물 형태가 되지만 그런 변화임에도 스키퍼는 프라이빗이라 받아들이고 자랑스럽다며 경례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준다. 그리고 쿠키 영상에서 프라이빗이 귀여움 레이저를 맞고 돌아오자 "이제야 바로 우리가 알던 그 프라이빗이지!"라며 기뻐한다.
펭귄 특공대가 마다가스카 영화판에서 너프를 심하게 받아 특성이 드러나는 게 뜸하다. 하지만 여전히 유능하며 스키퍼의 한마디에 대원들은 목숨을 걸며 스키퍼 또한 대원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며 최선을 다한다. 우정이고 지랄이고 개인 사정에 따라 동료와 갈등하는 뉴요커 4인방과 다르게 철저한 신뢰관계와 명령에 충성하는 펭귄 특공대는 묘한 동질감을 한국인에게 선사한다. 정말 보다보면 현실적인 충성심에 정신이 경직된다. 수학적, 과학적 완성도를 중시하는 코왈스키도 스키퍼의 한마디면 모든것을 포기하며, 리코는 애당초 생각이 없고(...), 프라이빗은 스키퍼에게 인정받는 것이 극장판의 목적인 수준이라 고민이 거의 필요없다. 반대로 부하에게 더 나은 지휘관이 되고자 하는 스키퍼의 갈등에 전부 노스윈드나 문어 데이브는 겉절이 수준.[57] 펭귄 특공대가 마다가스카의 인기를 차지할 만한 모습을 잘 보여 준다.
3. 출연작
4. 기타
- 더빙판에선 잘 안 나타나지만 원판을 보면 이탈리아어와 독일어를 사용할 때가 있다. eccellènte[58]나, sempre all'erta[59]같은... 사실 본편 마다가스카에서도 독일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편에서 땅굴을 파고 마티와 만났을 때 영어를 할 수 있냐고 물어본다.[60] 더 놀라운 점은 마티가 알아 듣고 독일어로 대답했다는 점.[61] 때문에 아동 애니지만 영어초심자들에게는 추천하지는 않는다. 발음도 그렇고 알아듣기가 꽤 힘든 편.
- 드림웍스 홍보 영상에 단독주연으로 나와 설명을 맡았다. https://youtu.be/5CbG0d_tnSg
또한 해당 영상의 T포즈를 짓고있는 스키퍼 모델링도 밈이 되었다
- 프라이빗을 뛰어넘어 마디가스카르 원년 맴버들도 뛰어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뛰어난 전투력과 지력, 특공대 리더에 딱딱하지만 느슨하고 또 리더답지 않은 엉뚱한 모습덕에 상당한 팬층을 자랑한다.
- TV판에서는 수시로 덴마크에 대한 적대심을 보여주는데, 모종의 이유로 덴마크한테 쫒기는 신세가 되었기 때문. '운수 좋은 날' 에피소드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
과거 스키퍼가 덴마크 대사관에서 한스와 치열하게 싸워서 이겼는데 직후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62] 위에 빵을 올려 샌드위치로 만들고[63] 미국 깃발을 꽂아 덴마크를 조롱했다. 물론 이를 보고 가만히 있을 보안요원들이 아니었지만 전부 스키퍼에게 쓰러진다. 이 사건 후 스키퍼의 모든 행적을 기록한 문서가 일급기밀로 분류되어 있고, 보안 요원이 스키퍼를 알 정도로 적대하고 있다.
그렇게 덴마크 이야기만 들어도 치를 떨던 스키퍼는 운수가 기가 막히게 좋은 날[64]을 이용해 덴마크 영사관 내부에 침투해서 본인의 기밀 파일을 회수하는 오메가 3 작전을 개시하는데, 운이 기가 막히게 돌아가 작전이 순조롭게 돌아가고 위기상황도 있었지만 모두 돌파. 기밀 파일을 빼내는데 성공하고 리코의 폭탄으로 소각처리한다.[65] 프라이빗이 보고 싶다고 하자 딱 6.2초 동안 그 덴마크 대사관의 기밀문서 열람을 허락했지만 사진도 없고 (아마도) 덴마크어로 씌여 있어 이해하지 못 했다.[66] 사실 마다가스카의 등장인물들은 필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문맹이니 영어로 써져 있어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 코왈스키의 발명품을 못 믿는다.[67] 나노돌이로 커피를 만들었는데도 처음에는 안 마셨다. 나중에 커피를 마시고는 맛이 끝내준다고 했지만. 여느때의 코왈스키의 발명품처럼 부작용이 있어서 펭귄들이 기지에 갇히게 되자 코왈스키를 물고기로 때리려 했으나 저지당하고 아니면 꽈악 안아줄려했으나 이것도 실패한다.(...) 여튼 코왈스키가 만든 발명품에 대한 신뢰는 그리 높지 않다. 더 정확히는 코왈스키가 주장하는 지성의 위대함에 대한 신뢰 자체가 그다지 높지 않다. 생각대로 헬멧 편에서 "그래도 무력이 조금 더 낫지" 등등 은근히 언질을 준다. 다만 자기가 좋아하는 결과물이 나오면 기대하거나 아주 좋아한다. 스키퍼가 환장하는 첨단 무기를 개발할 때마다 직접 녹화까지 해가며 기대하고, 펭귄들을 위한 최고의 음식이라는 물러스 제조기를 제작했을 땐 최고의 대원이라는 말까지 해줬다.
- 춤에 재능이 있지만 본인은 잘 한다고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그의 춤은 줄리언의 흥이 한번 스키퍼의 몸속에 들어온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는데, 헤드스핀에 발레, 왈츠, 포고, 스트리트 댄스등 못 추는 춤이 없다. 이후 자신이 춤을 잘 춘 원인을 코왈스키와 프라이빗이 각각 마법으로 인해 춤을 췄거나 정말로 춤에 소질이 있다는 2가지 추측이 나올 때 "마법이 분명하다."라고 바로 부정한다. 블로홀 박사의 복수 2탄에서는 알렉스[68]도 스키퍼가 춤에 재능이 있다고 인정한다.[69]
- 취미는 보틀쉽 만들기. 수집하는 것은 적들의 눈물과 국립공원의 골무라고. 옐로스톤 국립공원 골무만 남았단다. 보통은 중간에 망쳤지만 한번은 몇주에 걸쳐 보틀쉽을 만들다가 마지막 부품 하나가 없자[70] 코왈스키와 리코에게 프라이빗의 귀를 막아달라고 한 뒤 쌍욕을 날리기도 했다.[71][72]
- 수달인 말린과 작중에서 썸씽이 많은 편. 하지만 코왈스키 발명품 실험한다고 말린에게 프레드를 소개시켜 주거나 입냄새 대회의 심사위원이 돼 달라고 하는 등 취급은 그냥 그렇다. 그것보다도 거의 암컷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말린이 탈색제가 잔뜩 들어간 수영장에 들어가는 바람에 털색이 새하얗게 변했을 때에는 말린인 줄 못 모르고 첫눈에 반해서 줄리언과 함께 엄청나게 들이대며 평소 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헤롱거렸다. 그리고 프라이빗에게는 연기였다고 우겼다. 둘이 엮이는 에피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한밤의 귀신소동[73]과 진짜 사나이[74], 종말을 부르는 눈보라[75]등이 있다.
- 클래식 기타를 칠 줄 안다. 본인 말로는 8년 동안 멕시코의 정글에서 숨어 지내면서 어깨 너머로 배웠다고.[76] 말린의 야성 분리 에피 때 잠깐 나온다. 코왈스키는 밴조를 칠 줄 아는 등 손가락이 없는 펭귄들이 왜인지 현악기 연주를 잘 한다.
- 잠을 잘 못 자면 판단력이 흐려지는데 한 에피에선 프라이팬을 모자로 착각해 머리에 쓰거나 커피머신을 상대로 "누구의 사주를 받고 사악한 검은 물을 자꾸 우려내는 거냐?"라며 한참 동안 심문할 정도(...). 협상을 결렬시킨 주역
적, 프라이빗에게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자네를 똑똑히 지켜보겠다. 알아들었나?"라는 말을 두 번씩 반복하는 개그성 연출은 덤. 심지어 가짜 칼에 맞은 프라이빗을 보고 진짜로 죽은 줄 알고 한탄하다가 졸다가 일어나서 다시 한탄하는데 이때 줄리언이 진짜 재우긴 재워야겠다고 한다.
- 괴상한 걸 보면 말을 비꼬는 버릇이 있다.[78] 벌집보고 뭐냐니까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라는 코왈스키의 말에 동물원에 거꾸로 매달린 뉴욕일 가능성도 있냐고 비꼰다. 마다가스카3에서는 메이슨이 "프랑스는 노동법이 널널하거든 여기선 1년에 2주만 일해"라며 원숭이들을 다 해방시키자 "왜, 아예 백수로 살라 그러지"라며 비꼰다.
- 기지에서 지낼 때는 거의 항상 금속제 머그컵을 들고 다닌다. 안에는 항상 커피와 티스푼용 정어리가 담겨있어 정어리로 커피를 젓기도 한다. 이 머그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머그컵이 코왈스키 때문에 생긴 시공간의 균열에 빨려 들어가려고 할 때 몸을 날려 구해내기도 했다. 주사 에피소드에서는 주사를 맞기 싫어 대피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물건만 챙기라고 하며 다른 물건들은 버리고 이 머그컵을 챙긴다. 머그컵도 주인을 닮아선지 다른 컵보다 훨씬 강하고 튼튼한 편이다. 오죽 애용하는지 꼬꼬댁의 음모로 펭귄 부대를 떠나려고 할 때도 이거만큼은 챙기고 떠나려고 했다. 스키퍼가 물건에 애착이 없는 성격인 줄 알았던 꼬꼬댁도 이 머그컵만큼은 예상 못 한 모양.
- 어린 동물들에게 은근 약한 면모를 보인다. 같은 특공대 소속인 프라이빗은 말 할 필요도 없이 챙기며, 허구한날 동네북 취급 받는 모트를 거의 무시하지 않고 '왕눈이'라 부르며 은근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는 줄리언의 역할 바꾸기로 산타에 당첨되자 격분하며 파티를 취소하려 했지만 이를 듣고 꼬마 동물들이 슬퍼하자 이 핑계 저 핑계 대다가 결국엔 산타 역할을 받아들일 정도다.
- 2023년 4월 즈음부터 트위터에서 연성러들에게 연성을 보여달라는 요청을 할 때 스키퍼의 짤이 쓰이며 밈이 되기 시작했다.[79]
[1] 스키퍼(Skipper)는 해군에서 위관급 이하의 함장, 즉 정장을 다루는 은어이기도 하다. 주로 2차 세계대전에서 대위 계급의 잠수함 함(정)장을 부르는 용어로 많이 사용되었다. 실제로 스키퍼 역시 괴물 물고기를 잡는다던가 백년 묵은 청어를 먹으러 간다던가 하는 이유로 보유하고 있는 잠수함을 탈 때는 함장을 한다.[2] 한국판에서는 이름이 그냥 스키퍼로 다들 스키퍼라고 부른다. 단, TV 시리즈에서부터는 번역이 좀 바뀌어 부하들만은 스키퍼의 이름을 부를 때 스키퍼가 아닌 '대장'이라는 호칭을 쓰도록 번역했다. 일본판은 아예 처음부터 캐릭터 이름이 '대장'이며 다들 대장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일본판에서 프라이빗은 '신인'으로 번역.[3] 마다가스카의 감독이며 마다가스카의 펭귄 제작자. 시리즈마다 성우가 바뀌는 다른 펭귄들하고 다르게 마다가스카 시리즈, TV판을 모두 담당했다.[4] 원판인 영어 더빙판과 음색이 흡사한 편이며 해병대 출신으로써 스키퍼의 군인 말투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초반과 중후반의 목소리 톤이 다르다. 방영 초반에는 제법 딱딱한 군인스러운 느낌이었다면, 중후반은 점점 개그끼가 강해지면서 기본적으로 콧소리가 올라간 흔한 아저씨 목소리로 나온다. 그리고 스키퍼 외에는 ‘나를 사랑한 펭귄’ 편에서 잠깐 등장한 맨프레디도 맡았다.[5] 사실 영화판에서는 TV판 성우인 양석정이 담당하기로 했으나, 드림웍스의 강한 요청으로 장광이 계속 연기했다. 양석정보다는 덜 익살스럽고 중후한 느낌으로 연기한다. 이쪽도 양석정 못지 않게 평이 굉장히 좋은 편. 심지어 장광의 성우 유지를 드림웍스 측에서 요청했을 정도니 제작사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훌륭하게 연기한 셈.[6] 자키야마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유명 게닌. 일본판 극장판은 연예인 더빙을 적극 진행하여 대부분의 주역의 목소리는 배우나 게닌이다.[7] 외전인 크리스마스 편에서는 프라이빗이 북극곰 테드가 외로워할까봐 혼자서 위로 차원으로 선물을 사가려고 나오다가 할머니 나나에게 붙잡히게 되자 구출하러 갔다. 구출 후 스키퍼가 다시는 혼자 행동하지 말라(never swim alone)고 조언해주고 프라이빗의 부탁으로 북극곰 테드를 초대해주었다. 3부에서는 서커스 인수할 돈이 프라이빗 대학보내려는 돈이라고 언급까지 했을 정도. 프라이빗 왈: 힝... 대통령 되긴 글렀네...(알파벳을 보며)[8] 원판에선 프라이빗이 "Well this sucks.", 더빙판에서는 프라이빗이 "넘 썰렁해요." 라고 말한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한 에피소드에서 겨울에 따끈하게 난로를 틀어놓고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더빙판은 우리가 다 잡아먹었다.[10] 이하 대화 전문 - 프라이빗: 근데 대장님, 쟤들한테 배에 기름이 다 떨어졌다고 말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스키퍼: 일단 웃으면서 손이나 흔들어줘. (더빙판은 놔 둬. 아무 일 없는 척해. 웃으면서 인사해.)[11] 이후 코왈스키가 승객 2명(줄리언과 모리스)이 행방불명 상태가 되었다고 보고하자 그 정도 손실이면 훌륭해(...)라고 말한 뒤, "펭귄이 못 난다고 누가 그래?"(원판)/"거봐. 우리는 날 수 있다!"(더빙판)라고 말하며 대원들이랑 하이 파이브(정확히는 하이 원)나 하고 있어서 알렉스가 어이없어한다.[12] 무슨 수로 고치냐니까 "모래, 침, 그리고 포장 테이프면 된다"라고 답한다. 참고로 이때 다 고치려면 6,9개월 정도가 걸린다니까 알렉스가 "69개월이요?"라고 묻고, 본인은 "아니, 6에서 9개월 정도"라고 답하는 개그를 보인다. 정작 본인은 이후 코왈스키가 예상 소요시간이 좀 지체되어서 6,9년 정도가 걸린다니까 69년이나?라고 묻게 되고, 이에 코왈스키가 6에서 9년이라고 정정해준다.[스포일러] 남겨진 여행객들 중 알렉스를 역관광 보냈던 나나 할머니가 서바이벌 생존 경력이 있어서 여행객들이 댐을 막아 생존을 이어갔고, 이때문에 아프리카의 호수가 전부 말라 버리면서 동물들이 위기에 처했다. 덕분에 안 그래도 왕위 양도 문제로 혼란스러웠던 알렉스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갈등을 빚었고, 마티는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과 똑같은 무리들 사이에서 정체성을 고민하며, 썸만 타는 사이였던 멜먼과 글로리아와의 관계도 꼬이는 등 뉴요커 4인방의 갈등을 빚게 된다.[14] 정확히는 침팬지들이 찍은 파파라치 사진에 반 협박 당해서 스키퍼가 한발 물러났다. 그런데 침팬지들의 요구사항이 출산휴가 보장이라서 이에 코왈스키는 당황해하고 스키퍼는 놀라서 책상 아래를 본 다음 너희 둘 다 수컷 아니냐고 묻는다. 다만 실제로는 남자도 출산 휴가를 쓸 수는 있지만 문제는 침팬지들이 너무 많은 탓에...[15] 얼마나 많이 땄는지 순금으로 된 에어버스 A380을 살 수 있을 수준까지 땄다고 한다. 코왈스키가 순금비행기는 무거워서 날지 못한다고 말하자 우린 부자가 될 거야. 부자에게는 물리법칙이 통용되지 않는다. 라며 반박했다. 원본은 We'll be rich. The rules of physics don't apply to us. 더빙판에서는 우린 부자야. 돈으로 안되는 게 어딨어?라며 좀 더 단순하게 번역되었다.[16] 정확하게 말하면 물주. 실제적인 서커스의 총 감독은 알렉스가 한다.[17] 나중에 스키퍼는 우리가 왜 서커스단을 인수한거지? 비행기를 살 수도 있었는데라며 고백한다. 남은 돈은 있는거죠라는 글로리아의 말에 순금틀니 쓰는데 다 써버렸다고 답한다. 이제 사과를 먹을 수 있다고 좋아하면서도 자기는 별로 사과를 안좋아한다고. 그렇게 돈을 흥청망청 쓸데없는데 다 써버렸다.[18] 오프닝에서 유일하게 나온 말. 원판은 Cute and Cuddly, Boys![19] 원판: Smile and wave[20] 리코가 앞뒤 안 가리는 저돌적인 스타일이라면 스키퍼는 경험이 묻어난다.[21] 참고로 이 안드로이드도 여러 타입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스키퍼형 안드로이드를 1vs1로 박살낸 동물은 해당 에피소드 내에서도 스키퍼 본인이 유일하며, 그러고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날뛰는 프랜시스를 발차기 한방으로 제압한다.[22] 입장이 좀 다르긴 하지만 부하 포지션을 공유하는 모리스가 줄리언 대왕의 부재시 권력을 누리는 걸 은근 즐기거나, 줄리언 대왕에게 진정성 있는 불만을 품는 묘사가 종종 나오지만, 펭귄 대원들은 스키퍼의 대장 자리를 탐내거나, 그의 리더십에 의문을 표하는 묘사가 없다. 그만큼 신임을 받고 있다는 뜻.[23] 예로 극장판에서 프라이빗 구출 작전에서 자신의 계획을 무시당하고 노스 윈드의 작전에 어쩔수없이 동참하는등 리더로서의 신임을 포기하는 행위를 했음에도 대원들은 안타까워하지 스키퍼에게 실망한 기색은 없었다. 오히려 노스 윈드는 필요없다며 스키퍼를 치켜세웠다.[24] 줄리언에게 지기 싫어서 고집을 피우는 경우도 있고, 주사가 무서워서 도망치거나(나중에 프라이빗이 대신 맞으려 나서자 그건 안 된다며 스스로 맞지만.) 물러스(물고기+츄러스)를 잃기 싫다며 치졸한 행동을 하기도 하는 등.[25] 또한 가끔은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루나콘 아이스쇼 에피소드에서는 프라이빗의 동심을 지키기 위해 루나콘의 아이스쇼에 데려다 주는 내용인데, 이 에피소드에서 스키퍼가 가장 많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26] 줄리언 대왕의 날이라는 황당한 기념일을 위해 모리스가 사탕이 잔뜩 들어간 인형으로 대원들을 유혹하자 스키퍼는 기지 보수 작업을 해야한다며 단호히 거절하지만, 다른 대원들은 사탕이 먹고 싶은 나머지 침울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런 대원들의 모습을 보자 특별히 외출을 허가한다며 가보라고 보내준 뒤 혼자서 열심히 기지 보수작업을 한다.오오 대인배[27] 이런 면모 덕분인지 부하들의 스키퍼에 대한 충성심은 매우 깊으며 스키퍼 또한 부하들을 무척 아낀다. 막내 프라이빗은 실수도 많고 다른 대원들에 비해 종종 부족한 모습을 보여줌에도 끝까지 동료로서 함께하는 것만 봐도 스키퍼의 부하사랑을 엿볼 수 있다. 극장판에서도 데이브와 언쟁을 하는 중 데이브에게 스키퍼가 밀려 떨어지자 코왈스키와 리코가 온몸으로 커버하며 프라이빗도 노스윈드와 언쟁중에 지휘관의 기준이 스키퍼임을 보여준다. 그야말로 대장님.[28] 리코가 부수고 태우는 마초라면 스키퍼 쪽은 성차별을하거나 줄리안 만큼은 아니지만 간혹 짬으로 부하를 누를때가 있다. 다만 이런 경우 스토리상 100% 복수당하고 반성한다.[29] 한번은 낙엽을 관찰하러가는 코왈스키에게 나는 붉게 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할정도다.[30] 결과적으론 그 쌍둥이들이 동물을 괴롭히지 않는다고 맹세했기에 성공하긴 했다. 그 대상이 자기들보다 돈이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게 문제긴 하지만...[31] 사실 줄리언이 하는 민폐 짓거리 때문에 작중에서 이놈과 친한 동물이 거의 없다. 말린의 경우 줄리언을 설득하려다가 줄리언의 막무가내성으로 안통한 경우도 있고, 카멜레온들도 친구처럼 지내긴 하지만 동물원 밖에서의 관계인지라(...) 같은 여우원숭이들인 모리스나 그나마 친구 겸 부하로 지내주고 있는 거고, 모트는 줄리언의 발을 찬양하니까...[32] 즉 평소엔 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 줄리언은 뒤늦게 그걸 깨닫고 상처받았다.평소에 들고 다니는지 스키퍼 사진이 든 액자를 꺼내 던져버렸다.[33] 결국 프라이빗이 스키퍼 대신 자기가 맞기 위해 스키퍼의 발목에 있던 빨간 띠를 자기가 차게 되는데, 이후 필과 메이슨으로부터 같은 주사를 여러 번 맞으면 건강에 안 좋다는 말을 들은 스키퍼는 프라이빗이 잘못될 걸 우려해 스스로 주사를 맞는다.[34] 즉, 히어로 만화 보면 보나마나 만화 캐릭터 따라하고 그럴 것이라는 꼰대 논리는 본인의 경험담이었던 것.[35] 심지어 그 이유가 사람들에게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들어 더 팔아먹으려는 수작이란 것도 알고 있다.[36] 회차의 순서는 시즌과 상관없이 에피소드 순서로 표기.[37] never swim alone, 번역판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말라.'[38] 직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눈 한 쪽을 붕대로 묶었다.[39] 실제로는 동물원이라는 곳이 있는 한 어지간한 동물은 다 있으니 덴마크에도 코펜하겐 동물원에 여우원숭이는 있다.[40] 1983년작 우주비행사 영화 '필사의 도전(The Right Stuff)'의 패러디.[41] 오하이오 털리도 시. 그레이트 레이크 국립 박물관이 있는 곳이다.[42] 작품 내에서 자주 등장하는 남성 앵커.[43] 스키퍼에게는 유용한 인간 중 한 명인 듯하다. 척 찰스가 잘렸을 때 말하길 스쿠터 알바레즈만 안 잘리면 뉴스가 어떻게 되어도 별 상관 없다고.[44] 여담으로 또 다시 맨프레디와 존슨 이야기가 등장한다. 프라이빗 왈 맨프레디와 존슨이 해저 터널인 줄 알고 흰돌고래의 뱃속을 헤매다 탈출했을 때 충격으로 말도 못 했다고. 코왈스키의 "한 달이 돼도 많이 더듬었다"는 말은 덤이다.[45] 코왈스키는 키득거리며 "누님?" 이라고 말했고(...) 프라이빗도 웃음을 겨우 참는 모습을 보였다.[46] Skipper, if you’re a girl, then girl stuff is whatever you like doing. If you’re into the commando thing, being a girl doesn’t change that.[47] 여자 남자를 나누는 기준을 유니콘 그림이랑 차 그림으로 보여주는 등[48] 품기도 한다. 코왈스키는 본능적이라고 하고(이때 코왈스키는 세상 흐뭇한 표정으로 아기 스키퍼를 품었다.) 스키퍼도 그곳이 편안하다고 잠시 느낀다(...). 아기펭귄들이 어린시절 아빠펭귄에게 품어진다는 걸 생각하면 재밌는 부분.[49] 여기서도 맨프레디와 존슨 이야기가 나온다. 하나는 하늘 위로, 하나는 땅 아래로 갔다고.[50] 알이 굴러 떨어지는걸 보고 자연의 섭리라고 하는 펭귄들에게 맞장구를 치는 말. 더빙판에서는 자연의 섭리...? 난 그딴 거 거부한다![51] 3편 메인 음악인 마티의 테마곡인 서커스 아프로랑 줄리언 대왕의 테마곡이라고 할 수 있는 I like to move it move it의 리믹스곡.[52] 목적은 귀염둥이 막내를 위한 헌신. 그래도 자신들이 미국 최대의 은행에 침입 성공했다는 자부심이 있는듯.[53] 다만 말이 같이 표류지, 노스윈드는 구명 보트 위에서 고급스런 식사를 하고 펭귄 특공대는 보트 뒤에 중화 냄비 하나 달랑 달아놓고 그곳에다 태우고 있었다(...)[54] 이때 코왈스키와 리코가 스키퍼의 노스윈드 작전 찬성에 충격을 받고 "우린 쟤네들 필요 없습니다, 오직 대장님만 있으면 됩니다" 라는 대사로 스키퍼가 얼마나 부대원들에게 신임을 받는 대장인지 알 수 있다. 리코는 아예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바라보며 슬퍼한다.[55] 사실 펭귄들은 안 잡힐 수 있었다. 근데 노스윈드가 분명히 성공할 거라 믿고 폭죽을 쏴버리는 바람에 위치가 노출되어 잡혀버렸다.(...)[56] 사실 프라이빗은 메두사 세럼 발사 직전 몰래 빠져나갔으나 발사 이후에 모습이 영락없이 소멸한 모습이기에...[57] 지휘권을 넘기는 것도 프라이빗을 위해 자신이 동의하며, 그만큼 스키퍼를 믿는 펭귄들은 스키퍼가 지휘를 하지 않는다는 말에 되려 노스윈드를 거부할 정도.[58] 이탈리아어. 우수한, 제일급의, 탁월한 이라는 뜻. 참고로 신분이 높은 인물의 경칭으로도 쓸 수 있다.[59] 이탈리아어. 항상 조심하라는 뜻.[60] sprechen Sie Englisch?(= Do you speak English?)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이를 번역하기가 힘들었는지 그냥 "우리말 할 줄 아나?"로 번역되었다.[61] 이것 역시 더빙판에서는 "말도 말하죠?" 라는 이인성 성우 특유의 애드립 개그로 번역되었다.[62] 빵 위에 여러가지 음식을 올리되 위에 빵을 덮지 않은 샌드위치. 덴마크에서 대표적으로 알려진 음식이다.[63] 참고로 스키퍼는 샌드위치는 좋아하지만 오픈 샌드위치는 말도 안 되는 한쪽짜리 빵이라는 이유로 싫어한다.[64] 한동안 못 찾던 쇠뇌를 티비 속에서 찾아낸 걸 시작으로 얼마나 운이 좋은지 코왈스키가 날렸다가 불발된 로켓 한 번 걷어차서 줄리언도 날려버렸다.[65] 스키퍼를 기록한 기밀파일을 소각하면 북유럽 크루즈 여행을 갈 수 있다고. 리코가 북유럽 크루즈 여행을 좋아한다고 한다.[66] 후에 티미슈라는 유튜버가 해석하길, 그동안 마다가스카의 펭귄에서 언급된 스키퍼의 과거라고 한다. 하지만 이건 이미 펭귄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 많았기에 비밀이랄 건 없었다.[67] 프라이빗은 그래도 어느정도는 신뢰하는 편이지만, 리코는 그냥 생각이 없다 보니 스키퍼의 파괴 명령에 따라 코왈스키의 실패한 발명품을 중화기나 연장으로 부숴 버리는 경우가 많다.[68] 영화판과는 달리 여기선 영혼의 인도자 포지션으로 출연.[69] 이때 북미판 한정 대사로 스키퍼 넌 춤추기위해 태어난거야!! ("Skipper, you were born to dance!")라고...본인에겐 이 말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30초짜리 단편으로도 나왔다 https://youtu.be/YLZxc8yDsl8[70] 청어를 싣고 가다가 침몰한 배라 부품 하나가 없게 설계된 것이었다.[71] 원판에서는 mother f...(니미...) 까지 나왔다(...). 더빙판에선 "무슨 이런 블로홀 박사랑 덴마크 놈들보다 더 고약한 경우가 다 있어!"로 융통성있게 넘어갔지만.프라이빗:나도 다 들었어![72] 이때 보틀쉽 제조사에 보복하기 위해 메이슨한테 박스를 읽어달라고 했다가 침몰한 배라 그렇다는 걸 듣고 덴마크 배냐고 했다가 노르웨이 배였다는 답을 듣는데 노르웨이와도 악연이 있냐는 코왈스키의 질문에 노르웨이와는 애증의 관계라고 언급한다.[73] 시즌 1 3화 Haunted Habitat[74] 시즌 1 23화 Miss Understanding[75] 시즌 3 28화 Snowmageddon[76] 참고로 말린의 이상형은 클래식 기타를 칠줄 아는 남자다.[77] E41. '한다면 한다'에서 거스가 펭귄들의 지독한 방해공작에도 끄떡없이 작업을 강행하자 증세를 보인다.[78] E.19 말벌퇴치 작전[79] 해당 짤의 원본은 1편에서 스키퍼가 케냐로 이송당할 때, 우연히 글을 읽을줄 아는 침팬지 메이슨과 필에게 화물상자에 써져있는 글을 읽으라고 지시하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