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 관련 문서 [[우크라이나|]] | ||
{{{#!wiki style="color: #fff;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000><colcolor=#fff> 사건사고 | 우크라이나 대기근 · 소련 붕괴(벨라베자 조약 ·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각서) · 시베리아 항공 1812편 격추 사건 · 오렌지 혁명 · 유로마이단 혁명 · 2018년 정교회 분열 · 2021-2022년 우크라이나 위기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크림반도 합병 · 돈바스 전쟁 · 우크라이나 침공) |
외교 |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 · 러시아-벨라루스-우크라이나 관계 · 러시아-폴란드-우크라이나 관계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루간스크 인민공화국 관계 · 우크라이나-체첸 관계 | |
기타 |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 ·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 크림반도 | }}}}}}}}} |
Катастрофа Ту-154 над Чёрным морем
Катастрофа Ту-154 над Чорним морем
Siberia Airlines Flight 1812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발생일 | 2001년 10월 4일 |
유형 | 민항기 격추 |
발생 위치 | 흑해 해상 |
탑승인원 | 승객: 66명 |
승무원: 12명 | |
사망자 | 탑승객 78명 전원 사망 |
기종 | Tu-154M |
항공사 | 시베리아 항공 |
기체 등록 번호 | RA-85693 |
출발지 | [[이스라엘| ]][[틀:국기| ]][[틀:국기| ]] 텔아비브 벤 구리온 국제공항 |
도착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노보시비르스크 톨마체보 공항 |
사고 2개월 전, 하노버 공항에서 촬영된 사진 |
[clearfix]
1. 사건 개요
2001년 10월 4일 우크라이나군이 S-200 미사일로 러시아의 Tu-154 민간 여객기를 실수로 격추해 탑승 인원 78명 전원이 사망한 사건이다.2. 사건 상세
시베리아 항공 1812편은 현재까지 군에서 격추한 민항기 중 가장 높은 고도에서 격추된 민항기이다.
2001년 10월 4일, S7 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하기 전인[1] 시베리아 항공 시절 1812편이 훈련 중이던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S-200 미사일에 격추, 흑해에 추락해 탑승자 78명이 모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미국에서 9.11 테러가 발생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벌어진 일이었기 때문에, 본국인 러시아는 물론이고 출발지이자 러시아인 외에 제일 많은 탑승자가 있었던 이스라엘에서는 테러가 난 게 아니냐며 난리가 났었다.
당시 흑해에서 훈련 중이던 우크라이나군이 훈련용 표적을 향해 S-200 실탄을 발사했는데 S-200 미사일이 빗나가면서 표적을 재탐색하는 과정에서 근처 11,000m 상공에서 순항중이던 시베리아 항공 1812편을 공격해 격추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처음에는 격추가 아닌 여객기가 혼자 추락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러시아와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비난과 압박에 결국 9일 만에 격추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해당 항공편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출발해 노보시비르스크로 가는 항공편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인도 다수가 사망했고 이스라엘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맹렬히 비난했다.
3. 사건 이후
사건 직후 우크라이나는 국방부 장관 올렉산드르 쿠즈무크 대장과 방공군 사령관 볼로디미르 트카초우 상장을 해임했다.이후 2003년 우크라이나는 유가족들에게 1인당 2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상 협상을 러시아, 이스라엘과 체결했다. 그런데 이후 배상금 협상이 끝나자 마자 우크라이나 정부는 '1812편의 격추가 우크라이나 정부의 책임이 아니다' 라며 발뺌했다. 이에 일부 유가족은 보상금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에 소송을 걸었으나 기각당했다. 러시아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도 이에 항의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무시했다. 이에 분노한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군에게 신형 무기 수출을 금지했다.[2]
S7 항공은 격추당한 Tu-154에 대한 보상으로 1,330만달러를 요구하는 소송을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국무부에 제기했으나, 2011년 9월 키예프 지방법원은 보상청구를 기각했다. 2012년 5월 키예프 고등법원도 S7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그러다가 2012년 12월에서야 우크라이나 최고 법원은 S7 측의 항공기 보상금 소송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2013년에 일어난 유로마이단으로 인해 재판이 중단되어 S7 항공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 사고 이후 소치, 노보시비르스크, 이스라엘에서 매년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4. 여담
이후 우크라이나의 친 러시아 반군세력이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5. 둘러보기
역대 러시아의 대형 사고 및 참사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ord-break: keep-all; min-width: 100px; min-height:2em" {{{#!folding [ 2020년대 ] {{{#!wiki style="margin:-5px 0" | 발생일 | <colcolor=#000>사망 | 사건명 |
2024년 6월 23일 | 28 | 2024년 다게스탄 테러 | |
2024년 3월 22일 | 145 | 2024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 | |
2023년 8월 14일 | 37 | 마하치칼라 주유소 폭발 사고 | |
2022년 12월 23일 | 22 | 케모로보 요양원 화재 | |
2021년 11월 25일 | 52 | 러시아 리스트배쥬나야 탄광 매몰 사고 | |
2021년 7월 6일 | 28 | 캄차카 반도 An-28 추락 사고 |
- [ 201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2019년 5월 5일41 아에로플로트 1492편 회항 사고 2018년 12월 31일39 마그니토고르스트 아파트 붕괴 사고 2018년 3월 25일64 케메로보 쇼핑몰 화재 2018년 2월 11일71 사라토프 항공 703편 추락사고 2016년 3월 19일62 플라이두바이 981편 추락 사고 2016년 2월 25일 ~ 29일36 세베르나야 광산 폭발 사고 2015년 10월 31일224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 2015년 7월 23일24 옴스크 막사 붕괴 사고 2015년 4월 2일62 극동호 침몰사고 2014년 12월 1일27 501오룡호 침몰사고 2014년 7월 15일24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사고 2013년 12월 29일 ~ 30일32 볼로그라드 폭탄테러 2013년 11월 17일50 타타르스탄 항공 363편 추락 사고 2013년 9월 13일37 옥소치 신경정신과 기숙학교 화재 2013년 7월 2일24 폴라 항공 9949편 추락 사고 2013년 4월 26일38 14번 정신병원 화재 2012년 4월 2일33 유테이르 항공 120편 추락 사고 2011년 12월 18일53 콜스카야호 전복 사고 2011년 9월 7일44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항공기 참사 2011년 7월 10일122 불가리야호 침몰 사고 2011년 6월 20일50 루스에어 9605편 추락 사고 2011년 1월 24일37 도모데도보 국제공항 폭탄 테러 2010년 5월 8일 ~ 9일91 라스파다스카야 광산 폭발 사고 2010년 4월 10일99 폴란드 공군 Tu-154 추락 사고 2010년 3월 29일41 2010년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
- [ 200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2009년 12월 5일156 흐로마야 로사지 나이트클럽 화재 2009년 11월 7일28 넵스키 열차 폭탄 테러 2009년 8월 17일75 사야노 슈센스카야 수력발전소 사고 2009년 7월 24일21 로스토프 버스 충돌 사고 2009년 3월 25일25 블라디미르 버스 충돌 사고 2008년 9월 14일88 아에로플로트 821편 추락 사고 2007년 3월 20일63 크라스노다르 요양원 화재 2007년 3월 19일110 울랴아노프스카야 광산 사고 2006년 12월 8일 ~ 9일46 모스크바 마약 중독자 재활 센터 화재 2006년 8월 22일170 풀코보 항공 612편 추락 사고 2006년 5월 3일113 아르마비아 967편 추락 사고 2006년 2월 23일68 바스마니 시장 붕괴 사고 2006년 1월 9일125 S7 항공 778편 활주로 이탈 사고 2005년 7월 11일25 패세지 쇼핑센터 화재 2005년 3월 16일28 브랜디 An-24 추락 사고 2004년 9월 1일 ~ 3일364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 2004년 8월 24일90 2004년 러시아 여객기 연쇄 테러 사건 2004년 3월 16일58 아르헨겔스크 아파트 폭발 사고 2004년 2월 14일28 트란스발 워터파크 붕괴사고 2004년 2월 6일41 2004년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 2003년 12월 5일46 스타로폴 열차 폭탄 테러 2003년 11월 24일44 러시아 민족 우호 대학교 기숙사 화재 2003년 4월 10일30 마하치칼리 청각장애인 기숙학교 화재 2003년 4월 7일22 아쿠티아 고등학교 화재 2003년 8월 20일20 캄차카 Mi-8 추락 사고 2002년 10월 23일 ~ 26일171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2002년 5월 9일44 1996년 카스피스크 폭탄 테러 2001년 11월 19일27 IRS 에어로 iL-18 추락 사고 2001년 10월 4일78 시베리아 항공 1812편 격추 사건 2001년 7월 4일145 블라디보스토크 항공 352편 추락 사고 2000년 8월 12일118 쿠르스크 함 침몰사건
- [ 1990년대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 사건명 1999년 9월 13일119 카시르스코예 아파트 폭탄 테러 1999년 9월 9일94 구리야노바 아파트 폭탄 테러 1999년 9월 4일64 부아낙스크 군인 아파트 폭탄 테러 1999년 3월 16일20 1999년 소보레보 Mi-8T 추락 사고 1998년 6월 25일23 유노스트로시 스포츠 경기장 발코니 붕괴 사고 1997년 12월 2일67 지리야노브스카야 광산 사고 1996년 12월 6일72 이르쿠츠크 An-124 추락 사고 1997년 3월 18일50 스타브로폴스카야 아크티시오너나야 항공 1023편 추락 사고 1996년 11월 16일39 1996년 카스피스크 폭탄 테러 1996년 9월 26일22 로스토프 건널목 사고 1995년 12월 7일98 카바롭스크 유나이티드 그룹 3949편 추락 사고 1995년 6월 14일 ~ 19일129 부됴놉스크 병원 인질극 1994년 9월 26일28 바나바라 Yak-40 추락 사고 1994년 8월 7일29 티틀랸스코예 저수지 방류 사고 1994년 8월 5일47 러시아 공군 An-12 추락 사고 1994년 4월 23일75 아에로플로트 593편 추락 사고 1994년 1월 3일125 바이칼 항공 130편 추락 사고 1993년 8월 26일24 사카-아비아 482편 추락 사고 1992년 12월 1일25 L.D 셰브야코프 광산 폭발 사고 1992년 11월 11일33 트레비 An-22 추락 사고 1992년 8월 27일84 아에로플로트 2808편 추락 사고 1992년 3월 3일43 포드소센카 열차 충돌 사고
그리고 S-200은 시리아군이 이스라엘 F-16을 조준하고 쐈다가 ECM에 의해 빗나가자 또 근처의 러시아군 소속 IL-20을 격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