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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0:45:08

쌍망정은 부숴야 한다

쌍망정은 부숴야 한다
双亡亭壊すべし
Souboutei Must be Destroyed
파일:쌍망정1.png
장르 호러, 액션
작가 후지타 카즈히로
번역가 서현아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주간 소년 선데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 선데이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2016년 17호 ~ 2021년 34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5권 (2021. 08. 1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5권 (2023. 09. 22.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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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호러 만화. 작가는 꼭두각시 서커스로 유명한 후지타 카즈히로.

전작인 《월광조례》와 중편 작품인 《흑박물관 고스트 앤 레이디》를 마치고 연재한 작품이다.

2. 줄거리

도쿄 누마나카라이쵸에 우뚝 서 있는 기괴한 저택, 이름하여 「쌍망정(雙亡亭」. 그곳에 들어가 어둠을 마주하던 자신은 더 이상 자신이 아니게 되어 버린다.

원한이 남은 자들은 그 문으로 이끌리고 모이며 도전한다. 그 소름끼치는 저택을 파괴하기 위해…!!

누마나카라이(沼半井) 마을에는 쌍망정이라는 저택이 존재한다. 이 저택에는 예전부터 유령이나 괴물이 산다는 괴담이 돌고 있었다. 어느 날, 쌍망정 근처로 이사온 로쿠로는 츠토무와 친해지다가 쌍망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밤중에 쌍망정으로 칩입한다. 이를 막으러온 로쿠로의 아버지는 쌍망정 안에서 기괴현상에 의해 변해버린 뒤 로쿠로를 도망치게 하고 사망하고, 로쿠로는 반쯤 실성하면서 쌍망정을 부숴야 한다고 결의한다.

한편, 일본의 총리대신과 방위대신[1]은 독단적으로 쌍망정을 파괴하기 위해 미사일을 발사하지만 쌍망정에는 아무런 손상도 가지 않는다. 그 후, 하네다 공항에는 45년 전에 사라진 비행기가 나타나면서, 같이 실종된 타코하 세이이치가 45년 전 그 모습 그대로 나타나고, 쌍망정의 냄새를 쫓아 로쿠로를 습격하지만 쌍망정에 복수하고싶다는 로쿠로의 말에 로쿠로를 데리고 사라진다.

총리는 쌍망정을 파괴하는 데 엄청난 포상금[2]을 걸고, 이에 수많은 능력자들(영능력자, 과학자 등)이 쌍망정을 파괴하기 위해 모이게 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쌍망정.jpg 파일:쌍망정 2.jpg 파일:쌍망정 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7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0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0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2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1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7월 25일
04권 05권 06권
파일:쌍망정 4.jpg 파일:쌍망정 5.jpg 파일:쌍망정 6.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4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1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7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3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10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7월 25일
07권 08권 09권
파일:双亡亭 7.jpg 파일:双亡亭 8.jpg 파일:双亡亭 9.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1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0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4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3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9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6월 25일
10권 11권 12권
파일:双亡亭 10.jpg 파일:双亡亭 11.jpg 파일:双亡亭 12.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9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0월 2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1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3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3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6월 24일
13권 14권 15권
파일:双亡亭 13.jpg 파일:双亡亭 14.jpg 파일:双亡亭 15.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6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8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9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9월 2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1월 19일
16권 17권 18권
파일:双亡亭 16.jpg 파일:双亡亭 17.jpg 파일:双亡亭 18.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3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2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5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4월 2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7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6월 23일
19권 20권 21권
파일:双亡亭 19.jpg 파일:双亡亭 20.jpg 파일:双亡亭 21.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0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8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1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1월 0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2월 22일
22권 23권 24권
파일:双亡亭 22.jpg 파일:双亡亭 23.jpg 파일:双亡亭 24.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3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3월 2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4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5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6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7월 25일
25권 (完)
파일:51HGHdMgz3L._SX316_BO1,204,203,200_.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8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9월 25일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2016년 3월 23일부터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소년 선데이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21년 7월 21일 전 250화(단행본 25권)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를 통해 2017년 10월 20일 1권이 출간되었고, 2023년 9월 25일에 마지막 25권이 발매되었다.

4. 특징

후지타 작가는 보통 초기에는 상당히 늘어지는 전개를 보이면서 여러가지 인물관계, 복선 등을 깔아가다가 후반에 폭발시키는 형식의 스토리를 주로 썼지만, 이번에는 초장부터 큰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을 중심으로 해결과 동시에 관련된 떡밥들을 풀어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이전에도 상당히 잔인하거나 유혈이 넘치는 연출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배경이 대부분 쌍망정이라는 특수한 장소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발생하는 기괴현상으로 인하여 거의 매 화마다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죽어나가며, 매우 기괴한 연출들로 인해 크툴루 신화적인 공포 또한 일어난다.

전체적인 뼈대에서 러시아의 영화감독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의 SF 작품들의 영향이 보인다. 겉으론 안 위험해 보이지만 괴현상이 일어나는 금지구역에 들어간 팀이 각 개인의 큰 트라우마를 체험하고 정신붕괴하는 부분은 스토커(러시아 영화), 의식이 있는 액체로 뒤덮인 행성이 그곳에 온 인간들에게 익숙한 형태로 행성 위에 섬과 집을 구현하고, 그들이 사랑하는 인간의 모습을 취해 인간의 감정을 배우며 함께 살아가는 부분은 솔라리스(1972)와 유사하다.

5. 등장인물


6. 설정

7. 평가

작가의 다른 작품에 비해 국내 인지도가 매우 낮다. 우선 정발이 한참 밀렸으며 [42], 전작인 월광조례의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다는 점이나 초반부가 후지타의 기존 만화들과는 이질감이 굉장히 심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작의 단점으로는 주역들(츠토무, 로쿠로, 세이이치)의 매력이 매우 떨어진다. 작가의 히트작 꼭두각시 서커스의 주인공인 가토 나루미를 세 명(초반부의 착한 성격과 멘탈, 복수심, 전투력)으로 나눠서 열화시켰다고 해도 될 정도인데, 로쿠로의 경우 그마저도 작품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주인공으로서의 매력이 사라져버린다. 메인 악역인 데이도와 외계 액체 생물도 이전 작품의 악역들에 비하면 매력이 아쉬운 수준인데, 초반부엔 크리쳐 호러물의 미지의 존재처럼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었던 액체 생물은 정체가 밝혀진 이후로 매번 주인공 일행에게 당하고 놀라기만 해서 악역 보스급 캐릭터로서의 매력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데이도의 경우 작품 중반부터 명확한 악이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로 전환되는데, 이에 따라 전개된 그림 배틀 최종전은 소년만화에 어울리지 않았으며, 특히 처절한 싸움을 원하던 일부 팬들에겐 평이 좋지 못했다. 게다가 초반부엔 공포물로 시작했으나, 결국 주요 아군 대부분이 생존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기 때문에 초반부처럼 색다른 경험을 원했던 팬들에겐 여러모로 아쉽다는 소리가 나왔다. 종합적으로 후지타의 대표작인 요괴소년 호야꼭두각시 서커스에 못 미치는 작품이라는 평이 다수다.

최후를 장식하는 그림 대결은 일반적인 정의론보다는 미술계 내부의 흐름과 그에 관한 배경지식이 필요한 대담이다. 만화 내부에서도 기본적인 서양미술사를 간략하게 요약하고 있으며 근현대 미술의 중추인 '잘 그린 그림이란 무엇인가?', '뇌를 흔드는 것'을 화두로 하는 만큼,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면 매력을 느끼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독자들이 사전에 배경지식을 충분히 숙지하고 읽는다면 해당 장면이 단순한 말싸움이 아니라 근현대미술의 큰 갈래와 갈등, 그리고 대중성과 작품성에 대한 숙고임을 확인할 수 있다.

결론부에서 '쌍망정은 부숴야 한다'의 진짜 의미가 밝혀진다. 작가로서 고뇌하며 추한 세상과 단절을 원한 데이도가 쌓아올린 쌍망정이 되려 데이도의 '뇌를 흔들만한' 사건을 차단하고 그의 고립을 초래하였다. 데이도는 수십년간 고뇌하였으나 혼자였기에 정체되어버렸는데, 오히려 자신의 영감을 위해 세운 아뜰리에를 침입한 주인공의 말 몇 마디에 뇌가 흔들려버린다. 이 과정에서 "어째서 이렇게 간단한 일이 90년간 없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되묻기도 한다. 결국 데이도가 작가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고립시키던 쌍망정을 부숴야 했다.


[1] 어렸을 적에 쌍망정에서 친구를 잃었다.[2] 그 금액이 무려 248억엔이다.[3] 중간에 초등학교에서 자신과 세이이치가 도둑으로 몰리는데, 세이이치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죽인다라며 위협한다.[4] 쌍망정의 존재에 씌인 로쿠로의 아버지가 로쿠로를 덮치나,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자기 자신을 불태워 아들인 로쿠로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였다.[5] 이 소녀는 사카마키 데이도의 누나인 '시노'로 데이도가 그린 어릴때 모습이다.[6] 물론 침략자 중 일부가 변한 것이었기에 나중에 또다른 시노가 등장한다.[7] 작중 자신의 집에 있던 악령들을 드릴로 흡수해 소멸시키거나 쿠레나이가 단도로 자신의 드릴이 회전하는 걸 막으려 하자 영력을 흡수하는 식으로 반격한다.[8] 쿠레나이와 대결하던 도중 쿠레나이의 칼에 목과 가슴팍에 부상을 입었는데 (정확히는 세이이치가 스스로 쿠레나이의 공격에 맞은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입은 곳이 멀쩡해지는 등 초재생능력까지 지닌 듯한 묘사가 있다.[9] 다만 드릴 모양은 세이이치 본인의 독자적인 생각으로 발현된 것이고, 당시 액체형 외계인과 동화된 다른 사람들은 칼, 톱 등 다양한 모양으로 변모하였다.[10] 쿠레나이가 자신을 요괴로 악령이 들린 존재로 착각해 공격할 때나, 시바 총리가 테스트를 위해 경호원들로 하여금 자신과 로쿠로를 공격할때, 로쿠로네 반 아이들이 도둑으로 오해하고 농구공을 던지며 괴롭힐 때조차 화내지 안았다. 쌍망정과 관련된 일을 제외하고 진심으로 분노한 적은 자신의 집에 악령들이 즐비했을 때 등 얼마 없다.[11] 과자인 모나카를 먹고 맛있다면서 엄청 좋아한다거나 쌍망정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며 난동을 부리던 중 타코하 츠토무가 그린 고양이 그림을 보고 난동을 멈춘다던가 아이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땅바닥에 글씨를 쓰며 즐거워한다던가가 있다.[12] 이는 세이이치가 인간형 생물체는 공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신연령이 어린 만큼 사람을 죽이는 것은 싫어했고, 그 때문에 쌍망정에게 기생당한 구 일본제국 군인들에게 참살당할 뻔 했다.[13] 머리 뒤쪽은 긴데 전투시에는 단도의 검집을 비녀처럼 써서 뒷머리를 고정시킨다.[14] 세이이치 가족과 다른 사람들이 탔던 비행기이다.[15] 초등학생 때 심약한 성격이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폐가가 된 큰 건물로 탐험을 하러 갔다. 숨바꼭질 도중 그 곳의 작은 엘리베이터 안에 숨었는데 친구들이 자신을 안 찾고 그냥 가버리는 바람에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극심한 공포를 느끼며 탈출하려고 발버둥친 적이 있다. 결국 이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쌍망정의 존재에게 몸을 빼앗긴 것였다.[16] 인형의 입에서 강력한 불을 내뿜을 수 있다. 즉,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자다.[17] 이 인형은 죽은 딸의 유품이다.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은 딸의 죽음으로 각성.[18] 옛날에 아내가 근육질 남자가 취향이었다나?[19] 바렛 본인이 개발에 관여한 무기들이며 바렛 독단으로 이 무기들을 실험하는 것이라 미군 기지에서 허가 해주는 대신 미군 측에서 일절 관계 없다고 못박은 것이다.[20] 영력이 집중된 장녀는 눈동자가 6개가 되고 나머지 두 명은 눈동자가 사라져 흰자위만 남은 상태가 된다.[21] 외계 침략자들을 막다가 그들에게 죽었으나 외계인들이 도로 되살렸다.[22] 정작 당사자인 츠토무는 그런 그림이 아닌데도 무지막지한 괴물처럼 활약하는 자신의 그림에 뭐라 설명하기 힘든 표정이 되었다.걔는 그런 게 아닌데...[23] 힘을 주는 것에 당사자가 동의하거나, 당사자가 죽어야 한단 조건이 있었다.[24] 박사의 측정 결과 쿠레나이는 진짜 영능력자로 판명되었지만 정작 쿠레나이는 박사의 자기 이론에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다.[25] 후술하겠지만 정작 프롤은 자신을 실험체 취급하는 아우구스트 박사에게 감사하고 있다.[26] 결국 딸인 낸시가 쌍망정 내부의 존재에게 몸을 빼앗기는 원인이 되었다.[27] 자신들은 강하지 않기에 쌍망정에 흡수되면 그대로 쌍망정에게 정신이 먹힐 수 있으니 자신들이 흡수되면 죽여달라고 부탁했다.[28] 프롤의 친아버지는 프롤의 어깨를 때리며 프롤에게 몸을 팔도록 강요하고, 프롤의 어머니도 이를 방관하였다. 거기에 프롤이 처음으로 어포트 능력을 쓰자 부모가 프롤을 '파홀라이넨'(핀란드어로 '악마'라는 뜻이다)라고 부르며 쫒아냈다.[29] 이때 야도리기의 머리에 직접 전류 공격을 가하기 직전 매일 엄마를 때렸으니 익숙하다고 말한다.[30] 머리속에 외계인 파편이 남아있다보니 그렇다. 이후 쌍망정 귀환조의 정보로 밝혀진다.[31] 이미 요괴저택으로 오랫동안 악명이 높은 곳이었다. 작중 인물들을 보면 쿠레나이나 머그 부부처럼 외계인과 관련이 없으면서도 초능력이나 영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많기 때문에 초자연현상이 인정되는 세계에서 처음부터 외계인의 둥지라고 생각하는 건 무리가 있다.[32] 이전까지 노구의 몸과 건강 문제로 아무 말도 못햇으나 세이이치가 드릴로 내뿜은 물의 영향으로 하야시를 비롯한 총리대신들의 몸 상태가 좋아졌다. 현실 역사 순서대로라면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다.[33] 쌍망정에 존재하는 흑막으로 그 정체는 외계생물체다. 자신의 종족을 이주시키기 위해 지구에 온 것.[34] 니체의 '네가 심연을 들여다 볼 때, 심연도 너를 들여다본다'라는 구절을 읊는데 더할나위 없이 어울린다.[35] 데이도는 맨처음에 요미자 탓에 누나가 아픈 거라고 오해하기도 했다.[36] 원래는 다시는 그림을 못그리도록 손목을 그어버리거나, 죽여버릴 셈으로 심장을 찌르려고 했는데 어린아이라 손이 떨려서 다리를 찔렀다.[37] 소녀춘무치스테를 오마주한 캐릭터. 원작자도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38] 과거편을 보면 살아있는 인물 중 데이도가 흥미를 넘어 호감이란 걸 그나마 가지고 있는 유일한 상대는 잔카 소위다. 잔쨩이란 애칭으로 부를 정도. 그렇지만 데이도의 호감을 산다는게 그다지 좋은 의미가 아닌지라...[39] 무엇보다 세이이치처럼 내부에서 내보내는 물이 만병통치약 수준이라 엄청나게 돈을 벌고 있었다.[40] 심지어 세계의 붕괴하거나 멸망한 유적을 이곳저곳 돌아본 모양.[41] 완성하면 외계생물이 총공격을 해온다. 그렇게 되면 지구의 대기에 질소가 풍부하건 말건 지구는 멸망인 듯.[42] 그래도 월광조례 정도로 밀리지 않았던 편이다. 월광조례는 완결까지 5년의 텀이 있었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