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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 경기항공전: 2018년 이후로 미개최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ADEX) | |
<colbgcolor=#0047A0><colcolor=#fff> 개최 도시 |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
주최 |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
주관 |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 |
후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 해병대, 방위사업청, 성남시 |
장소 | 서울공항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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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6년과 1998년 서울 에어쇼로 시작해 7회째인 2009년부터 서울 ADEX[1](아덱스)라는 이름으로 2년마다[2]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열리는 방위산업 전시회 겸 에어쇼. 평일 4일, 주말 2일로 총 6일에 걸쳐 진행된다.국내 최대의 에어쇼답게 보잉, 에어버스, 대한항공 등 수많은 항공기 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공군과 미합중국 공군 역시 첨단 군사자산들을 대거 투입하여 위력을 과시한다. 에어쇼에서 방위산업 전시회로 개편된 이후에는 항공기 업체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 방산업 업체들도 다수 참가하고 있다. 여기에 편승하여 국내 업체들과 대한민국 육군을 중심으로 지상군 장비들도 다수 전시하기도 한다.
보통 10월 셋째 주에 열린다.
2. 역대 사건 사고 및 이야깃거리, 특별전시[3][시위]
2.1. 1996년
2.2. 1998년
- F-14가 전시되었다. 해당 기체는 당시 일본 요코스카항에 주둔하던 항모 키티호크의 VF-154 블랙 나이츠의 편대장기.
2.3. 2001년
- 주 참가기종: AH-64, C-130, Su-35UB, 라팔, Be-200, F-4, F-15E, Mi-8[5], KF-16
- 프랑스에서 라팔이 참석하였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목업만 내보냈으며, 러시아에서는 베리예프 Be-200, Su-35UB가 참석했지만 경쟁 상대에선 제외되었다.
2.4. 2003년
- 주 참가기종:
2.5. 2005년
- 주 참가기종: B-1B
2.6. 2007년
- 주 참가기종:
2.7. 2009년
- F-16으로 구성된 미 공군 곡예비행팀 선더버드가 참여했으며, 블랙이글스의 재편성 이후 첫 공식 에어쇼 참가이다. KBS2 남자의 자격에서 멤버들이 해당 전투기에 탑승하여 에어쇼에 참가하는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남자의 자격 제작진은 F-15K를 KF-15라고 오타를 냈고 사회자도 남자의 자격을 남자의 향기라고 말해버렸다.
2.8. 2011년
2.9. 2013년
- 제2롯데월드 건설로 인하여 서울공항 활주로 각도 3도 틀기 공사를 했기 때문에 청주공항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분할 전시를 해야했다.
- 3차 F-X 사업으로 인한 유로파이터와 F-35의 경쟁구도가 형성 되었으며 킨텍스 외부에 목업이 전시되었다. 특히 유로파이터 측에서는 비가 쏟아지는 중에도 콕핏으로 통하는 계단 위에 천막을 치고 모자를 나눠주며 질문을 받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 반면 단독후보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보잉에서는 F-15SE 대신 ADVANCED F-15를 내세웠다.
-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에 발 맞춰 에어버스에서는 A330 MRTT를 홍보하였으며 2015년에 최종 선정되었다.
2.10. 2015년
- ADEX 2013이 활주로 공사로 인해 청주공항에서 진행되어 조용하게 넘어간 것의 반동으로 상당히 큰 규모로 치러졌으며 꽤 많은 전략자산의 참가 예고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2012 오산 에어파워데이 이후 처음이자, ADEX 최초로 F-22A가 한국에 대중 전시를 위해 참가하는 것 때문에 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평년에 비해 상당히 흥행한 에어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참가를 예고했던 F-22A나 A400M등이 불참하거나, 비즈니스 데이 이후 떠나가는 등의 이유로 예고했던 것보다 기체 전시가 부실해졌던 부분이 빈축을 사기도 했고, 서울 에어쇼 시기부터 ADEX까지 꽤 긴 연혁 속에서도 유래가 없는 드론 난입이라는 기이한 사건이 눈에 띄던 해이기도 하다.
- F-22A가 처음으로 국내서 데모비행을 하는만큼 그야말로 역대급 관객수를 기록하였다. 열악한 ADEX특성상 공역 크기에 상당히 큰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F-22A의 엄청난 성능을 제대로 뽐내 민간인들뿐만 아니라 언론인 군 관계자들까지 그 모습을 보고 경악할[8]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F-22A 데모팀은 버지니아주 랭글리의 공군전투사령부에 소속되어 있지만 랭글리에서 성남까지 오는것이 무리라 판단했는지 알래스카 엘멘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의 F-22A가 대신왔다.
- 반전주의 집단이 공항 내에 무단침입하여 시위를 하다가 쫓겨났다. 또한 ADEX 저항운동이라는 이름을 단 단체#로 추정되는 집단이 리셉션이 열리는 곳은 물론 행사장인 서울공항내에 쳐들어가 시위를 벌였다.# 이들 때문에 보안검사가 더욱 심해졌으며, 아래의 드론 사건을 일으킨 집단으로 추정된다.
- F-22A 랩터의 데모 비행 도중 장난감 드론이 활주로로 난입하여 고도를 올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데모 비행을 진행중이던 F-22는 약 6분간 5회 성남기지를 선회하다가 대기하던 두번째 F-22와 합류하여 그대로 오산을 경유하여 알래스카 엘멘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로 귀환했다. 해당 드론은 방송으로 착륙하라는 경고까지 받았으나 말을 듣지 않았고, 군 관계자들 또한 드론 조종자를 찾으려고 했으나 기지가 워낙 넓고, 입장객이 너무 많아 색출하지 못했다. 그 직후 해당 드론은 착륙[9]하였다. 이는 엄연히 위법행위이다. 왜냐하면 서울공항 주위자체가 드론비행금지구역 이었기때문. 무엇보다 입장객 10만여명이 피해를 봤다.[10] 당연하게도 피해자 입장인 관람객들은 격분하고 있다. 게다가 퍼블릭 데이였지만 공군 관계자들과 국외 방산업체 직원,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수 남아있어서 제대로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문제는 이를 보도한 유일한 기사가 "에어쇼에서 F-22 예정대로 비행 마쳐"라며 거짓 보도를 했다는 점. 당연히 현장에 있던 입장객들이 이를 반박하는 댓글을 달았고, 수만 명의 목격자가 랩터의 비행이 취소된 것을 목격한 상황에서 사실 검증도 없이 이런 거짓 기사를 보도한 것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또 다른 문제로는 기지내에서 드론을 판매했다는 것이다. 특가로 판매하는 바람에 꽤나 많이 판매되었다.[11] 예상되는 범인으로는 반전집단의 일당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경고 방송까지 무시한 것으로 봤을때 단순히 우발적인 범행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결국 국방부에서도 범인을 찾는것을 포기한 듯하다.
- 기아 모하비의 후속으로 추정되는 시제품이 KM1옆에 전시되었다.
2.11. 2017년
- 주 참가기종: F-22A, F-35A[12], 수리온, B-1B[13], P-8, P-3 오라이언, C-17, C-130, E-3, A400M[14]
-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맡았다. 그 외에 블랙이글스팀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고, 실제로 빨간 마후라를 입고 T-50 골든이글에 탑승 하기도 했다. 그리고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분위기가 어수선한 KAI 부스를 찾아 개발진들을 격려 하기도 했다.
- 22일에 21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일부 행사가 취소되었으며, F-22가 8시 50분에 조기 복귀했다.
- 21일과 22일에 기상 악화로 인하여 C-17의 시범비행이 취소되었다.
- 2015년에 이어 이번에도 전쟁없는세상의 주도로 결성된 ADEX 저항운동이라는 이름을 단 반대집단[15]으로 추정되는 집단이 리셉션이 열리는 곳은 물론 행사장인 서울공항 바깥에서까지 시위를 벌였다.
2.12. 2019년
- 주 참가기종: F-35A[16], KC-135, C-17, P-8, P-3 오라이언, E-3, C-130, CN-235, LAH[17], CH-47, KUH-1, FA-50, EA-18G 등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이 되는 해에 하는 에어쇼였으며, KF-X의 실물 크기 모형이 전시되었다. # 공군의 창군 70주년에 맞추어 KF-70이라는 제식 명칭으로 공개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본 행사에서 제식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후에 KF-21이라는 다른 제식명이 붙여졌다.
또한 SNT모티브에서 K1A 기관단총을 대체할 차기 특수전화기 사업 후보기종으로 AR-15 계열인 STC-16 카빈을 출품했다. #
한편 2019년 행사에도 ADEX 저항행동이 다시 쳐들어왔다. 이번 ADEX 반대 기습시위도 역시 전시장 내부에서 했을 뿐만 아니라 탄천 앞에서도 반대시위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소규모 시위다 보니 ADEX 안내 부스인 줄 알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진보당의 전신인 민중당도 15일 오후 2시에 서울공항에 나타나, 소음공해를 빌미로 ADEX 개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중당 ADEX 개막 규탄 기자회견
이외 전반적인 행사 분위기와 내용은 한 누리꾼의 400장에 달하는 ADEX 2019 사진 리뷰를 참고하면 상세하게 확인 가능하다.
2.13. 2021년
- 주 참가 기종: KC-330[18], E-737, P-8, F-35A[19], C-130, KUH-1, MUH-1, 부활호, F-51D, F-86F, F-4E, F-5, MV-22, AH-1Z, UH-1Y[20], AH-64E[21], C-17[22], MH-60, MQ-1C 등
2021년 10월 19일~23일까지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차원에서 72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거나 백신 접종 완료(1, 2차 모두)를 증명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예매 없이 온라인 사전신청 및 예매를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공군이 전력화한 F-35A 스텔스 전투기 1호기 실물이 첫선을 보인다. 다만 기존 계획에는 미 공군 F-22 비행 데모팀의 참가가 예정되었으나 무산되었다. 한편 시제기의 완성으로 참가가 예상되었던 KF-21의 경우에도 참가하지 않았는데 아직 시제기의 시험비행이 시작되지 않은 데다가, 지상시험 상태로만 가동되고 있는 기체를 서울공항으로 이동시켜 공개하기에는 제반 여건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 불참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시뮬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공군 C-17 데모팀은 원래 기제 개방을 폭넓게 하기로 유명하지만,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체내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개막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FA-50 경공격기를 타고 등장했다. FA-50의 후방좌석에 탑승하여 제10전투비행단을 이륙해 독립기념관, 서울현충원, 전쟁기념관 상공을 돌고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이번 행사에 쓰인 FA-50은 양산 1호기였다고 한다.[23]
이번에도 전쟁없는세상의 주도로 결성된 ADEX 저항행동이 반대활동을 재개했고, 7일에 ADEX 운영본부가 입주한 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 옥상에 무단침입하여, 현수막을 내걸고, 업무를 방해하며 행패를 부리다가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에 신병이 인계 되었다.저항행동 ADEX 운영본부 기습시위 01, 저항행동 ADEX 운영본부 기습시위 02 하지만 코로나19로 제한적 관객입장을 하는 만큼 주최 측은 이들의 입장을 절대 불허하고 차단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놈들은 포기하지 않고, 비즈니스데이인 22일에 신분을 속인 채 행사장 내부 현대로템 부스에 쳐들어와 노르웨이 수출형 K2 NO전차를 훼손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저항행동 기습시위 01, 저항행동 기습시위 02
한편 북한도 10월 11일에 김정은이 참관한 '자위-2021'이라는 무기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해당 전시회에는 북한이 지난 5년간 개발했다는 무기들이 총 동원되었는데 M-2020 전차를 제외하곤 모두 미사일이었다.특히 가장 관심을 받은 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는 화성-8과 소형 SLBM이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저항행동 ADEX 운영본부 기습시위자들은 이에 대한(북한의 무기박람회)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친북세력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되었다.
2.14. 2023년
- 주 참가 기종: KF-21, F-22A, F-35B[24], F-86F, F-4E, F-5, EA-18G[A], F/A-18E/F[A], C-5[27], C-17, U-2, MV-22, KC-135, KC-330, P-3C, 부활호, 봄바르디어 글로벌 6500 등 #
가건물 배치부터 19, 21때와는 달리 변동이 있다. 보안검색대가 15비 후문 바로 앞에 세워졌다. 그리고 15비 군사경찰대대가 운영하는 검색대는 18일부터 남쪽 구석으로 이동해서 운영했다. 당연히 가건물들 위치도 후문 앞마당쪽으로 전진배치되었다. 퍼블릭 데이때는 15비 후문 바로 앞이 아닌 북쪽으로 조금 더 떨어져 있는 엔제리너스와 롯데리아 가건물 인근에서 입구를 운영했다.
개막식 축하비행과 마지막 날에 B-52H가 시범비행에만 동원되었다. KF-21이 수도권에서 첫 비행을 했다.
몇년 만에 F-22 랩터[28]가 참여하여 시범 비행을 선보였다. 다만 소음 문제때문에 정해진 데모 코스를 벗어나 좁은 곳에서 저속 비행만 하였다.[29] F-22 내부에서 성남시를 찍은 영상이 F-22 데모팀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어 있다.
민간인들은 13시부터 입장할 수 있었는데 이 때 티켓 수속하는 부스에서 QR코드가 인식되지 않고, 인쇄기가 고장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입장이 조금씩 지체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급기야 기자들까지 들고 일어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ADEX 개막 2일차인 10월 18일 오후 3시 전쟁없는세상이 배후인 ADEX 저항행동이 올해도 행사장에 무단침입하여, 히잡을 두른 무슬림으로 위장한 채 록히드 마틴 부스 앞에서 노트북, 태블릿 PC를 들고, 이스라엘 가자지구, 우크라이나의 전쟁 영상 공개로 가장한채 불법으로 기습시위를 벌였다가, 2분만에 보안요원들에게 붙들려 행사장 밖으로 쫓겨났다. 국가 소유 시설에서 허가없이 진행한 불법 기습 시위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보안요원들이 강압적으로 추방했다고 쌍욕을 하는 모양. 1차 불법기습 시위 01, 1차 불법 기습시위 02
ADEX 저항행동은 19일 오전과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21일에 각각 '아시아 디펜스 마켓 브리핑', '무기 거래와 기후위기'를 빌미로 불법 기습시위를 이어간다고 한다. 또한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5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앞에 나타나,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전쟁 희생자 추모를 빌미로 환영연회 및 만찬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호텔 내의 화장실에 잠입하여, ADEX 개막을 규탄하는 문구가 담긴 포스트잇을 곳곳에 붙이는 테러를 저질렀다.ADEX 환영연회 및 만찬 규탄 기자회견, 2023 서울 ADEX 규탄 포스트잇 메세지 영상
ADEX 3일차인 19일[30] 오전 '아시아 디펜스 마켓 브리핑'이 열리는 1, 2, 3 세미나장에 6명의 ADEX 저항행동이 신분을 속여 피켓을 밀반입한 채, 다시 무단침입하여 2차 불법 기습시위를 벌였다가 보안요원들에게 제압당하는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 2차 불법 기습시위가 일어난지 하루가 지난 20일 오마이뉴스는 ADEX 저항행동 결성의 배후인 전쟁없는세상을 비호하며, 2023 서울 ADEX를 비난하는 기사를 올렸다.[31]
에어버스 한국지사 수석대표가 ADEX를 앞둔 10월 16일에 기자 간담회를 한 적이 있다.
F-22의 데모 비행이 있는 탓에 수만의 관람객이 모여들었는데 퍼블릭데이가 시작된 21일 형편없는 안내와 기약없는 입장, 고압적인 태도 등이 겹쳐 운영측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각 셔틀버스가 출발하는 기점 역에 도착한 이후 약 3~4시간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했다. 셔틀버스 승하차 공터 주차장에서부터 입장 게이트까지는 안내가 전무하였고, 무전기도 없는 것인지 앞줄과 뒷줄의 진행요원들 말이 달랐으며, 몇몇 안내원은 관객들에게 소리만 지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질서통제나 안내는 전혀 되지 않아 5줄, 6줄이 겹쳐서 어디로 가는 줄인지도 모르고 서있기도 했고, 있던 줄이 1바퀴 다시 돌아 제자리로 돌아와 줄이 없어지는 경우도 속출했다. 입장이 지연되고 완전 포화상태가 되자 셔틀버스는 별도의 공지를 하지 않고 운행을 중단했으며 다시 기점으로 되돌아오는 차량도 있었다. 오후는 표가 완전히 매진되어 현장발권이 종료되었으며 상당수의 관객은 발을 돌려 귀가해야만 했다. 주최측과 경찰은 약 2만 5000명의 인파가 몰려 통제가 힘들고,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라는 기사를 내기도 했으나, 일단 한 눈에 봐도 2만 5000명보다는 훨씬 많았고, 2만 5000명이 맞다고 하더라도 주말 야구장 수준 밖에 안 되는 관객들도 통제를 못 해서 방치 수준에 가깝게 대우한 점은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하천변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내리막길이 있어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아주 높았다.[32] 아울러 환불한 관객들은 입장 지연으로 인한 환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스란히 환불 수수료를 지불해야만 했다.
또한 피스모모, 녹색당 소수자위원회, 청년기후긴급행동, 평통사 성남지부 등과 연합하여, ADEX 행사 시간과 똑같이 맞춰서 '무기 거래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규탄집회를 반대편에서 재개했는데 이 때문에 일반인들은 입구 위치도 헷갈려하며 혼란을 가중시켰다.[33]
2.15. 2025년
10월 29일~11월 2일 개최 예정이다.3. 연도별 참가업체
3.1. 2015년 참가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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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7년 참가업체
4. 비판
4.1. 열악한 사정
세계 3대 에어쇼라 불리는 파리 에어쇼나 싱가포르 에어쇼, 판버러 에어쇼처럼 국제적인 무기거래 중계적인 목적이 아닌, 한국 내 사업에 치중하여 ADEX에 참가하는 업체가 대부분이기에 한국 내 기체 도입 사업이 크게 판이 벌여지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 공군 전력과 주한미군(+ 주일미군) 전력이 전시되는 정도로 진행된다. 때문에 에어쇼 규모와 전시 기체의 수나 종류가 국내외적인 정세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편이다. 특별히 진행중인 도입 사업이 없을때는 보통 대한민국 공군 기체의 자체 전시나 오산과 일본 카네다의 미 공군을 중심으로 한 기체 전시[34]가 일반적. 반면 한반도 주변 정세의 악화로 인해 위력과시가 필요해지면 미군 역시 상당한 전략자산[35]을 ADEX에 투입한다.대한민국 공군과 주한미군, 그리고 진행중인 도입사업에 따라 널뛰기하는 ADEX에 대해 매년 군사관련 매체에서 크고 작은 비판이 이어지고, 우리도 위 3대 에어쇼처럼 자체 전력에 의존하지 않는 국제적인 에어쇼로 도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행사 장소인 서울공항이 지나치게 도심과 가깝다는 점[36]과 주변 인구밀도가 너무나 높기 때문에 사고에 대한 위험이 크다는 점[37], 안그래도 타 에어쇼들보다 적은 비행시범 스케줄로도 많은 민원이 접수되는 상황 속에서 시간을 꽉 채워서 각종 비행을 시킨다는 점이 어렵다는 점은 분명한 한계이다. 때문에 청주공항같은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 위의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는 다른 장소로의 이동을 제안하기도 하지만 아직 특별히 큰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서울공항에서의 한계가 해결되더라도 위 3대 에어쇼와는 달리 주변국들에서 참가할 만한 나라가 전무하다는 점,[38] 무리해서 에어쇼의 판을 키우더라도 그만큼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 때문에 결국 현 ADEX 체제 이상을 노리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서울공항은 공군기지, 그것도 VIP용 이라 출입이나 보안이 강하게 통제되는 장소이기에 주차장이나 교통편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으며, 행사 자체가 활주로에 임시 건물 지어놓고 운영하기 때문에 비지니스 하러 온 기업인들이 뭔가 이야기 하려다가 제트기가 동시에 만드는 굉음에 넋이 나간 표정으로 버벅 거리거나 집중을 못 하는 장면도 보인다는 제보까지 나올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39] 항공, 방산업 관련 대기업들은 아예 자체적으로 가건물에서 떨어진 곳에 방음실로 회의실을 차려놓기도 했는데, 대기업 몇 곳 이외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장소적인 열악함 때문에 ADEX가 전력 공개 수준의 전시회 이상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게 업계인들의 증언이기도 하다.
또한 비즈니스 데이가 끝나고 주말에 민간인 위주로 장비를 공개해야 하는 날이 되면 정작 많은 업체들이 철수를 시작했거나 이미 철수한 경우들도 있다.[40]
4.2. 소음 문제
소음의 주 피해지역이기도 한 성남시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남시민의 날을 따로 개최하여 무료 입장을 시켜주기도 한다. 다만 실질적인 개최일 전 일종의 리허설 기간에 열어두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ADEX 2017의 경우 성남 시민 무료입장일은 정식 행사 일정 전날인 16일이었다.# 정식적인 행사일이 아님으로 명확한 행사일정이 없어, 에어쇼 전반을 제대로 즐기기는 어렵다는 평.의외의 곳에서 충돌이 빚어지기도 하는데, 자주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과 겹쳐서 주변 지역 내에서는 이로 인한 민원도 상당하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단순한 자격증 시험이 아니라 수능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 5대 시험으로 손꼽히는 대형 시험이고 합격률이 20%대로 낮아서 소음 민원이 상당하며 이로 인한 비행 스케줄 변동도 잦다. 원래 10월 마지막 주 주말을 끼어서 했는데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이 10월 마지막 토요일로 고정되어서 2016년 이후 에어쇼는 그 직전 주말을 껴서 열린다. 산업인력공단 측에서 민원이 꽤 들어간 모양.
또한 수능과 시점이 가까운 10월 행사로 보통 치러지기 때문에 수험생 부모님들의 민원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분당, 판교지역도 주 소음피해 지역중 하나이기 때문에 더욱 이런 경향이 커지는 듯하다. ADEX 기간이 되면 오전 아홉시, 빠르면 일곱시나 여덟시부터 소음이 발생하는데 소리가 크기도 하거니와 평소보다 횟수도 많아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평소에는 오토바이 소리가 제일 크게 들릴 정도로 조용한 동네라서 더욱 그렇다.
추가로, 행사 기간뿐만 아니라 행사 일정 이전에도 블랙이글스와 단기기동의 연습비행이 있기에 상당한 소음이 발생한다.
5. 여담
- 해당 전시회를 본떠서 만든 게 바로 MADEX이다.
해외 항공 스포터들에게 상당히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는데, 바로 롯데월드타워의 존재 때문이다. 행사장인 서울공항에 가까이 위치해 있는 롯데월드타워라는 초고층 빌딩과 이질적인 군용기의 모습이 어우러져 상당히 독특한 사진들이 찍히는 편으로, 많은 항공기 사진가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스폿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1. 관람 팁
- 서울공항을 목적지로 찍으면 대왕판교로 연선의 서울공항 정문 내지는 15비 면회소 쪽을 목적지로 알려주는 경우가 많은데, ADEX는 모란역 인근에 있는 행사용 게이트'만'을 출입구로 사용한다. 해당 게이트는 정말 행사용으로만 사용해 평상시에는 근처에 사람이 갈 일이 없는지라, 지역 주민도 잘 모를 수 있고 안내판도 거의 없다. 내비 내지는 길찾기만으로 서울공항에 찾아오면 신촌동(성남) 내지는 고등동(성남)에서 방황할 가능성이 높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잘못 찾아왔을 경우에는 성남 버스 57을 이용하여 모란역으로 가서 탄천쪽으로 걸어가면 행사장 인근으로 이동할 수 있다.
- 극소수 관계자들에게 주차증을 따로 발부하여 제공하는 주차장 외에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놓지 않는다. 더군다나 모란역 인근은 평소에도 교통정체와 주차난이 심한 곳이다. 멀리서 오더라도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나 수서역이 멀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꼭 차를 타고 와야 되는 상황이라면 10~20분 정도 걷는 것을 각오하거나 멀찍이 세워놓고 시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특히 가는 날짜의 끝자리가 4나 9라면 차를 타고 올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자. 이날은 모란시장 장날인데 시장이 서는 곳이 모란역 인근 공영주차장이라 주차장 개수가 확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모란시장을 찾아오는 방문객까지 겹쳐서 근처에 주차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 된다.
[1]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ibition 20XX[2] 홀수년마다 열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2015, 17, 19, 21년 등[3] F-15,F-16,T-50계열, A-10, 아파치, 치누크등 단골 참가 기체들은 되도록 제외.[시위] 저항행동 시위를 옹호하거나 시위를 홍보하는 식의 서술은 금지.[5] 경찰청 소속 Mi-172이다.[6] 한국 공군의 T-59는 2013년 4월에 전량 퇴역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공개적인 대중 전시는 이때가 마지막이었다.[7] 예정보다 일찍 출국하여 퍼블릭 데이에는 없었다.[8] "저게 사람이 만든 물건이 맞나"라는 경악스러운 반응들이 나왔다.[9] F-22 두 대가 모두 떠나고 나서야 드론을 착륙 시킨 점을 근거로 드론 조종사가 의도적으로 랩터 비행을 방해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10] 이는 10월 24일 기준이다.[11] 다만 이쪽의 경우 불량 여부를 시험하기 위해 판매자 주위에서 시험비행을 하긴했으나 시험이 끝나면 박스에 다시 포장하긴했다. 어쨌든 행사장인 점을 떠나서 공항 관제탑 기준 10000ft(약 3km) 이내에서 무인항공기를 날리는 것은 불법이다.[12] 처음으로 목업이 아니라 실제 기체가 왔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에 배치되어 있는 B형이 아닌 A형이 왔다.[13] 서울공항 상공으로 저속과 고속 로우패스 각각 1회, 총 2회[14] 말레이시아 공군 소속 기체.[15] 정식 홈페이지는 www.seouladex.com 도메인이며, 이들 단체의 홈페이지는 co.kr로 도메인을 사용하여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16] 대한민국 공군 7호기 전시[17]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18] 대한민국 공군 소속 4호기[19] 대한민국 공군 소속 1호기[20] 오키나와[21]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소속[22] 하와이 히캄 공군 기지 소속[23] 그리고 조종사도 박근혜 정부 시절 FA-50 전력화 행사에서 조종하였던 박훈방 중령이었다[24] 미 해병대 소속[A] 미 해군 소속. 이틀 전까지 부산항 에 입항해있던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에서 날아온 것이다.[A] [27] 캘리포니아 트래비스 공군기지[28] 하와이 진주만 기지 소속. 테일에 HH라고 써있다.[29] F-22의 데모 비행은 정해진 코스가 있다.[30] 이날 비가 내렸다. 그래서 오전 비행은 모조리 취소되었다.[31] 2차 불법기습 시위 01, 2차 불법 기습시위 02, 관련기사[32] 1년 전 이태원 참사가 내리막길 골목에서 발생하였다.[33] 규탄집회 관련 게시물 01, 규탄집회 관련 게시물 02, 규탄집회 관련 게시물 03[34] 보통 A-10C나 F-16CJ, F-15C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35] F-22A, F-35A, B-1B 등.[36] 파리 에어쇼의 행사장인 르부르제 공항은 파리에서 11km 떨어져있고, 판버러 에어쇼의 판버러 공항은 런던에서 무려 50km 떨어져있는 우리로 치면 서울에서 평택 정도의 거리이다. 싱가포르 에어쇼 역시 도심에서 20km 정도 떨어져있는 창이 공항에서 하는 행사이다. 반면 ADEX의 경우 서울에서 5km 내외의 거리이며, 무엇보다 범위 내에 100층 단위 초고층 건물까지 버티고 서 있다.[37] 전문적으로 곡예기동을 교육받은 곡예비행팀 정도를 제외하고, 일반 군용기, 특히나 국내에서 어느정도 비행성능을 가졌는지 평가하여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한을 거는등 사전조치가 어려운 해외에서 시연을 위해 날아온 기종이 마음껏 기동시범을 하도록 허가를 내리기가 어렵다. 이는 국내 사업의 참가와는 별개로 국제적인 사업중계를 위해 오는 업체들의 경우, 굳이 비싼 값을 치르고 ADEX에서 시연할 이유가 없게 만든다.[38] 판버러 에어쇼 같은 경우 영국은 NATO의 주 회원국으로서 미국과 서유럽권 국가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참가를 노리기에 상당히 유리한 상황에 있었다. 파리 에어쇼 역시 프랑스는 자체적인 항공산업이 크게 발달한 국가이기도 했고, 냉전기에도 NATO에서 탈퇴하는 등 반중립적인 행보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기에 서방국의 참가는 물론 소련을 포함한 동구권 국가들의 대거 참가를 이끌어낼 수 있었고, 제 3세계 국가들 역시 각종 무기 도입 사업 중계를 위해 파리 에어쇼에 몰려들었기에 자주 흥행 몰이를 하였다. 싱가포르 역시 동남아시아 중심국으로서 위치적 이점과 ASEAN 회원국으로서 주변국과의 외교적 상황도 전체적으로 큰 대립각을 세운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변국들 참가를 독려하기에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다. 반면 한국의 주변국 (일본이나 중국, 대만등)들이 서울 에어쇼에 초대, 참가하는 것은 시도 자체부터 외교적, 역사적, 국민의식적 문제등 다방면에서 파장이 예상되기에 어느 곳 하나 초대하는 쪽이나 오는 쪽이나 절차적으로 호의적일 만한 국가가 없다.[39] 그나마 최근 개최되는 아덱스의 경우 제대로된 비즈니스를 하기위해 업체마다 웬만하면 방음이 잘 되는 시크릿룸을 만들어두고 있다. 당연히 일반 관람객들은 들어갈수 없다.[40] 이경우는 업체탓도 있지만 관람객의 매너문제도 있는데, 주말방문의 경우 어린이나 학생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오는데, 이들이 전시된 무기들을 파손하거나 기념품을 더 달라고 하는등 온갖 민폐를 저지르기 때문에 이를 피해서 미리 철수하는 경향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