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22:21:23

아라사짱 시리즈

アラサーちゃん

1. 개요2. 특징
2.1. 오해
3. 시리즈 목록
3.1. 아라사짱3.2. 아라사짱 무수정
4. 등장인물5. 미디어믹스
5.1. 드라마
6. 기타

1. 개요

일본만화로 작가는 미네 나유카[1] 제목의 유래는 Around 30(アラサー)로, 주인공 아라사도 30세 여성 커리어 우먼이다.

2. 특징

주인공 아라사를 비롯해서 30세 언저리 여성들의 자유로운 성생활을 비롯한 일상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4컷 만화로 그린 성인 시트콤으로, 이 과정에서 타인의 비난과 조롱을 역으로 비판하면서 통쾌함을 선사하는 사이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거나 자학 개그 및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2.1. 오해

주로 주인공 아라사를 비롯해서 주역 여성들에게 비판 받는 캐릭터들 대부분이 남자라서 몇몇 에피소드가 트위터와 같은 여초 SNS에서 짤방으로 종종 돌아다니고 있고, 래디컬 페미니즘 지지자 사이에서도 종종 이야기되고 있다. 이때문에 일부만 보고 오독한 국내 트페미들은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과 더불어 일본 페미니스트 만화 중 하나로 대우받기도.

허나 아라사짱 시리즈의 실제 전체 내용은 자신들의 주장만 퍼붓고 끝나는 트페미식 사이다툰[2]과는 거리가 멀다. 정치적 올바름에 신경쓰는 만화가 아니라 정반대로 '가차없는 팩트폭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량에서는 여성들의 자학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에피소드도 많다. 작가 본인부터 전직 AV 배우 출신으로 성상품화에 긍정적이며, 여성집단 내의 미묘한 기싸움 등 여적여로 해석될 수 있는 불편한 진실을 드러내는데도 거리낌이 없다. 아얘 여성들의 행동을 '남성으로 치면 이러한 것이다'하고 비유하며 이렇게나 꼴사나운 짓을 하고 있었구나라며 충격을 받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이런 부분 때문에 일부만 보고 사이다툰이라고 좋아하다가 전체 에피소드를 보고 진상을 알게 된 트페미들이나 여초 커뮤니티 유저들이 본작을 비난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심지어 등장 캐릭터들을 창녀, 정병걸린 년들, 일반인에 열폭하는 년들로 취급하면서 비하하는 여초 커뮤니티 댓글들도 적지 않다. 재미있게도 이러한 태도는 남초 커뮤니티 댓글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난다. 서로가 대립하는 듯하지만 비하, 경멸, 선민의식적 태도는 동일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이다.

결론적으로 가끔씩 사이다스러운 에피소드가 나오는 성인 시트콤이라고 보면 편하며, 특정 이념을 위한 만화가 아니다.

3. 시리즈 목록

3.1. 아라사짱

아라사짱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작가의 데뷔작이다. 국내에서는 아라사의 달콤한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정발했고, 레진코믹스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작품 특성상 19세 미만 구독불가아며, 역자는 조민경.

3.2. 아라사짱 무수정

아라사짱의 후속편으로, 일본에서는 현재 7권까지 완결되었다. 아라사짱에서 나왔던 캐릭터들이 그대로 나오는 것을 비롯해서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하며, 국내에는 2015년 12월에 <아라사의 달콤한 일상 +>라는 제목으로 정발했다. 출판사와 역자는 전작과 동일한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와 조민경. 2권은 2016년 2월에 발매했다. 3권은 2016년 6월에 발매했다. 4권은 2017년 6월에 발매했다. 5권은 2018년 5월에 나왔고, 현재 2021년 2월에 7권이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등장인물들 이름이 대부분 일본 유행어에서 본땄고 몇몇 등장인물은 그 유행어에 걸맞은 성격을 가졌다.

5. 미디어믹스

5.1. 드라마

2014년 7월에 일본 드라마로 방영했으며, 아라사역으로 단 미츠[24]가 캐스팅 되었다. 보기 애초에 아라사쨩의 모델이 단 미츠였다고 작가가 누차 밝힌 바 있고, 단미츠 역시 본 만화의 팬이라 드라마화 이전부터 띠지 광고에 추천사를[25] 쓴 적도 있다. 그리고 유루후와 역이 미히로가 캐스팅되어, 이쪽 방면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원작과 드라마의 캐릭터 외형 싱크로율도 높은 편이고 원작 특성상 미성년자가 관람하기 부적절한 수위를 지니고 있다. 물론 TV에서 방영한 드라마니 엄청나게 높은 수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는데 후방 주의는 필요하다.

오프닝

6. 기타


[1]AV 여배우이기도 하다.[2] 이는 위에서 언급한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과 이 작품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는 썅년의 미학의 주된 패턴이다.[3] 하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성 생활에서 질압이 중요성이 결코 낮다고 할 수 없다.[4] 맹한 천연미, 부드러운 성격, 감성적이고 사랑스러움.[5] 많은 남자와 연애와 섹스를 즐기는 여자를 지칭하는 유행어[6] 만화상 과장이지만, 안에 누군가 사용했는지 모를 콘돔이 다른 남자에게 발견되는 막장 시추에이션도 있다.[7]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성격[8] 아라사와 주변 친구들과도 면식이 있다. 단행본 2권에서 기혼자 관련 에피소드에서도 몇 번 모습을 비춘 바 있다.[9] 돈도 없고 애인도 없고 직장도 없는 계층을 지칭하는 유행어. 그런데 캐릭터 설명을 보면 알지만, 등장인물 중 돈을 세번째로 많이 번다.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돈을 많이 번다.[10] 외모의 경우에는 곱추는 아니지만 항상 허리를 구부리고 다니고 있는데, 허리를 쫙 펴면 엄청난 장신에 좋은 스타일로 변신한다. 다만, 오랫동안 남자친구 없는 생활을 하다 보니 이쪽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했다.[11] 600만엔으로, 1위는 자신이 사장인 오라오라로 1200만엔, 2위는 아라사짱 무수정(국내명은 <아라사의 달콤한 일상 +>) 2권에서 등장한 광고대리점 직원인 츄넨으로 1000만엔[12] 동인작가면서 왜 이렇게 연봉이 많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코믹마켓의 규모나 코믹마켓 내에서 일정 이상의 인기 부스에 있다면 저 정도의 수익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매년 저 수익을 낼 지는 미지수[13] 문과 계열. 작중에서 초식남 포지션을 담당한다.[14] 정작 유루후와는 분케이를 좋아하지 않고, 오라오라를 좋아한다.[15] 이상형까지는 아니지만 상향 기준의 정상인이고, 다소 하향 기준의 정상인이라면 타이슈가 있다. 다만, 이쪽은 업소에 좀 많이 갔다는 묘사가 있어서 사람에 따라서 이미지가 많이 깎이는 편. 오라오라는 성적으로 다소 막장이고 유토리는 비중이 적고, 다츠오타는 스테레오 타입의 찌질이, 츄넨은 엄연한 애아빠인데 불륜을 저지르고 있어서.[16] 보통 악역이나 광기 넘치는 역을 주로 맡는 오시나리 슈고의 필모그래피 중에서 꽤나 이색적인 캐릭터이다.[17]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타입[18] 그러면서 콘돔은 싫어한다. 하지만 야리만처럼 여성쪽이 먼저 콘돔을 안쓴다고 하면 겁을 낸다.[19] 공식적으로 섹파라고 나온건 오라오라[20] 여초 커뮤니티에서 소위 말하는 한남의 이미지에 가장 근접하다. 타이슈와 버금가는 막장 캐릭터인 오라오라는 적어도 미남에 돈을 잘 번다.[21] 탈덕. 다만, 작중 묘사보면 완벽하게 탈덕한 것 같지는 않다.[22] 실제 등장은 1권부터 나왔지만, 본격적인 등장 및 등장인물 소개와 스펙 공개는 2권부터 나왔다.[23] 애초에 본편에서 분케이와 다츠오타를 제외하면 아라사와 떡치지 않은 남자 캐릭터는 없다.[24] 일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에서 후지사와 미키역을 맡은 바 있다.[25] '영상화를 한다면 제가 서른 즈음일때로 부탁드려요'. 후에 작가후기로 이게 실은 드라마화를 노리고 출판사 쪽에서 쓴 낚시였다는게 밝혀졌다. 설마 방송국이 이렇게 빨리 오퍼를 줄 줄은 몰랐다고.[26] 작화뿐만 아니라 4컷 만화라는 형식까지 아라사짱 시리즈를 따라했다. 심지어 아라사짱 시리즈의 인물 구도를 상당수 채용한 부분까지 있어서, 아라사 파쿠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27] 제목 때문인지 디시인사이드 같은 남초 성향이 짙은 사이트에서는 메갈이라는 낙인까지 찍힐 정도이다. 지못미. 다만, 남자 연예인 갤러리처럼 디씨인사이드 내에서도 여초인 곳에서는 호평도 적지 않게 보인다. 그런데 실제 본 독자들 중에서도, 메갈 성향이 짙다는 이야기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