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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u[1]
1. 개요
안데스 민속 신화에 전해내려오는 상상의 동물. 동시에 용신이기도 하다.2. 특징
아마루는 기본적으로 뱀의 몸에 새의 날개가 달려있는 용이라고 한다. 그러나 문헌 기록에 따라 생김새가 제각각으로 몇몇 설화에서는 두개의 머리를 가진 뱀으로 전해지기도 한다.[2]잉카 신화 속 아마루의 모습은 라마와 같은 포유류의 머리에 새의 다리와 날개, 뱀의 몸을 했다고 한다. 또다른 전설에 따르면 아마루는 여러개의 동물들의 머리를 지녔다고 하며, 악어 혹은 뱀의 비늘이 달려있다고 전해진다.
아마루는 지하 세계의 영적의 세계를 자유자재로 오고가는 초월적인 존재라 여겨지며, 날씨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고 한다.
여러모로 같은 신적인 존재인 케찰코아틀과 같다. 둘 다 뱀 혹은 용이라는 점과 초월적인 신이라는 점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