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IBA'S TRIP 시리즈 | ||
AKIBA'S TRIP | AKIBA'S TRIP 2 | AKIBA'S BEAT |
<colbgcolor=orange><colcolor=#000000> AKIBA'S TRIP 2 アキバズトリップ 2 | |
개발 | 어콰이어 |
유통 | 어콰이어 어콰이어 XSEED Games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
캐릭터 디자인 | 포요용로쿠 |
플랫폼 | PlayStation Vita | 플레이스테이션 3 | PlayStation 4 |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
ESD | Steam | GOG.com | PlayStation Network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출시 | PS3 / PSVita 2013년 11월 7일 PS4 2014년 7월 3일 PC 2015년 5월 26일 디렉터스 컷(PS4/스위치/PC) 2023년 4월 20일 |
엔진 | PhyreEngine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해외 등급 | CERO C ESRB M PEGI 16 |
관련 페이지 | (일어) (디렉터스 컷) (영문) |
[clearfix]
1. 개요
<colcolor=#000000> |
트레일러 1탄. 오프닝 곡 TRUE STORY - 하루나 루나.[1] |
<colcolor=#000000> |
트레일러 2탄 |
어콰이어에서 2011년 5월 19일에 발매한 PSP용 소프트웨어 아키바스트립의 정식 후속작. 2011년 5월에 발매된 PSP용 소프트 AKIBA'S TRIP \의 속편 타이틀이 되는 본작에서는 HD 그래픽으로 리얼하게 재현된 아키하바라를 무대로, 마을에 둥지를 튼 인조 흡혈귀 '마해자'[2] 와의 싸움이 그려진다.
전작과의 스토리 연관은 없고 같은 세계관인지도 불명.
아키하바라의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시스템 유니존 스트립 탑재로 전작에서 진화한 완전 신작으로 탄생. 이번 작품의 맵은 전작의 2배가 넘으며, 전작보다 늘어난 약 130개 이상의 점포가 실명으로 등장한다.[3] 전자상가, 메이드 찻집, 음식 등도 즐길 수 있다. 11월 7일 일본과 동시에 일본어판을 선발매한 후, 한글판은 2014년 1월 23일 발매. 참고로 PS3와 PS Vita와의 세이브 데이터 호환기능은 없다. 전작과 스토리 상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없으나 게임의 대부분의 콘텐츠와 컨셉 그 자체는 충실하게 계승되었다.
한글번역 정식발매판 발매가 다가오자 일본어 정식발매판의 평균가격인 53000원이 14000, 그리고 1만원 미만으로까지 떨어졌다. Vita 역시 추후 한글판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한글판 발매 기념으로 블로그에 리뷰 작성시 추첨으로 속옷과 기타 물건을 상품으로 줬다.
최적화 면에선 영 좋지 못한 평을 듣는 편. PS 비타 판은 정말 더럽게 느린 로딩시간으로 혹평이 많으며, PC판 역시 그래픽 퀼리티가 그렇게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이렉트X 11 이상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요구하기 때문에[4]얼핏 보기엔 이걸 충분히 돌릴 수 있을법한 중급형 PC나 노트북에서 다른 성능은 다 받쳐줘도, 그래픽카드 호환성 때문에 게임 자체를 돌리지 못하는 참사가 자주 일어나니 조심하자.
2. 제목에 대하여
제목은 기본적으로 영제에서 알 수 있듯 '아키바스 트립'으로 끊어 읽는 것이 기본이지만 아키바+스트립으로도 해석이 되도록 섞은 말장난이다. 한글로 말장난을 살리는게 가능한 아키바스트립이라는 제목으로 부르고 있지만, 일본어 표기가 아키바즈트립(アキバズトリップ)이라서 항상 말이 많은 부분. 정식발매가 결정된 후 공식 보도 자료 등에서 '아키바스 트립 2'로 써서 논란은 종결되었다. 그리고 이걸 진짜 아키바 여행이라는 미연시로 착각하고 산 사람도 있다고 한다.그런데 사실 스트립(strip)이라는 명사는 "큰 도로를 따라 형성된 상업지구"를 가리키는 말이다.(ex:라스 베가스 스트립) 그러니 아키바 스트립이라는 것은 바로 아키하바라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북미 및 유럽에도 발매되었으며, 제목은 Akiba's Trip: Undead & Undressed이다.
2015년 5월 26일, 일본어 및 영어판이 스팀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9.99달러.
2023년 8월 3일부터 스팀판에서 옵션선택으로 한글을 지원한다.
3. 디렉터스 컷
<colcolor=#000000> |
디렉터스 컷 PV |
2022년 10월 17일 갑자기 아키바스트립2 디렉터스 컷이 공개되었다. 2023년 4월 20일 발매 예정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스팀과 PS4 플랫폼에 이어서 추가적으로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된다고 한다. 디렉터스 컷은 아키하바라의 배경을 최신에 맞게 리파인하면서, 기존에 어른의 사정으로 실장되지 못했던 카티 라이코넨 루트가 추가된다고 한다. PS4와 스팀의 경우 새롭게 구매할 필요 없이 디렉터스 컷 DLC를 1500엔에 구매하여 추가 요소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5] 한국어판도 발매되었다. 링크
PS4 버전의 경우 디렉터스 컷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기존의 세이브 데이터가 호환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으나, 추후 업데이트로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4. 시스템
- 스트립 시스템
- 전투 시스템
- 강화 시스템
- 호감도 시스템
- 그 외
PS4로 2014년 7월 3일 DLC를 포함한 완전판을 출시했다.실황중계와 연동한 새로운 요소도 탑재된다고 한다. 그런데, 어콰이어가 기술력이 딸리는지 리마스터링의 사양이 1080p/60fps가 아닌건 아쉬운 점. PS4 한국어판으로 2014년 9월 3일 발매되었다. 그리고 2015년 5월 Steam 상점에 등장했다!# 언어는 일본어/영어만 지원한다.[9] 영어 번역상태는 처참하므로 기대하지 말자. 문체나 뜻이나 대체 단어 설정이나 죄다 병맛이다. 일본어를 들을 수 있지만 읽을 수 없는 라이트 오덕의 경우 글과 음성을 각각 따로 언어설정이 가능하니 참고.
5. 등장인물
5.1. 아키바 자경단
- 주인공[10] (CV. 오오사카 료타 / 스파이크 스펜서)
172cm, 58kg. 나이는 17세. 아르바이트를 하면 희귀 피규어를 준다는 말에 낚여 마해자로 개조당한 한심한 주인공.[11] 소개문에는 라이트 오타쿠로 표기되어 있다. 마개조당한 이후 시즈쿠와 피의 계약을 맺고 그녀의 권속이 되어 아키바 내의 마해자들을 때려잡는 일에 휘말리게 된다. 덧붙여 권속화된 이후 마해자처럼 인간의 활력을 흡수하진 않지만 대신 식사량이 보통 인간의 3-4배 정도가 되는 체질로 바뀌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칭호를 얻거나 사건을 해결할수록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이 바뀌며. 누구와 호감도가 높냐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스트립 액션 시스템의 도입으로 액션 장비에 따라 다양한 스트립 기술을 구사하는데. 취권이나 격투기대왕으로 시작해, 심지어 북두신권에 남두성권, CQC, 죠죠의 패러디 기술[12]까지 사용하는 무서운 면모를 보인다.
- 스기야마 키하치 (CV. 타카시나 토시츠구/탈리신 재피)
172cm, 63kg. 나이는 57세. 복고풍 게임에 아낌없는 사랑을 쏟고 있는 게임바(실제로는 클럽) '모그라'[13]의 마스터, 통칭 '오얏상'. 매장은 항상 아키바 자경단의 집합소가 되지만 "시끄... 아니다"라며 환영하는 부분이 있다. 옛날부터 토코와 주인공을 봐왔으며 그들과 하는 일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자, 아키바의 대다수의 가게와도 친분이 두터워 여러 가지 것들을 도와주는 인물이다. 전투하는 모습을 카이토가 보고 놀라는 수준인 것을 보면 보통 인간 중에선 가장 강한듯. 참고로 전작의 히로인처럼 차는 잘 끓이지만 요리 솜씨는 별로인 모양.
- 타치바나 카이토 (CV. 야마시타 다이키/토드 하버콘)
174cm, 61kg. 나이는 19세. 타치바나 형제의 쌍둥이 형. 아키하바라 자경단 단원이다. 주인공과는 옛날부터 알고 지냈으며 마해자가 된 주인공과도 변함없이 친하게 대하고 있다. 오타쿠 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마해자들을 빨리 몰아 내고 평화로운 아키하바라를 되찾아서 오타쿠 라이프를 보내고 싶어한다. 동생에게 미묘한 컴플렉스가 있는 듯. 덧붙여 동료로는 쓸 수 없는 잉여 캐릭터. 동생처럼 호감도를 조사해주는 것도 아니고 게임 중 전투에 참가하는 건 이벤트 전 혹은 거리에 카이토가 있을 때 뿐이며, 그 외에는 클리어 특전으로 모델링을 해금해야 사용 가능. 기본무기로 '한정특제 히마와리쨩'이라는 피규어를 들고 싸우는데 크기로 봐서는 돌피급 크기다. 해당 피규어는 특정 루트를 탔을시 플레이어가 사용가능한 장비로도 입수가능하다.
- 타치바나 유우토 (CV. 야나기타 준이치/스티브 스테일리)
174cm, 60kg. 나이는 역시 19세. 타치바나 형제의 쌍둥이 동생. 아키하바라 자경단 단원. 주인공과 같은 시선으로 사물을 보는 카이토와는 달리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정확한 의견을 내며 지원해 준다. 기본적으로 사교적이고 돌보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소문이나 정보, 직관력 등 형인 카이토보다 훨씬 낫다. 게임 내에서는 여성 캐릭터와의 호감도를 체크해주는 역할을 하거나 서브 퀘스트에서 "저주받은"으로 시작하는 퀘스트 아이템을 구할 때 친구에게 전화해서 도움을 주려는 역할을 한다.
거리로 돌아다니는 엑스트라 NPC들 중의 대사에서는 아키바 자경단의 형제가 있어서 형은 재수없지만 동생은 귀엽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며, 포츠리에서 마해자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그 포츠리의 타케하라라는 유저가 유우토와 같은 대학의 같은 학과라고 한다.
5.2. 히로인
- 토키카제 시즈쿠 (CV. 미사와 사치카 / 브리나 펠렌시아) 캐릭터 PV
158cm, 48kg에 쓰리 사이즈는 78-56-79. 조직에 끌려가 빈사 상태가 된 주인공을 돕는 소녀. 인조 흡혈귀 마해자를 매장하는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한다. 이후 전개에서 그녀 역시 인간이 아닌 원조 흡혈귀이자 마해자들을 처단하는 일족 야가미 일족의 한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원래 살던 곳은 다른 지역이었지만 갑자기 사라진 동생의 행방을 찾기 위해 아키바까지 왔고, 지인이 한 명도 없었기에 넷카페에서 숙식을 했던 모양. 이후 아키바에서 열린 코스프레 대회 참가를 권유받아 블루 프리즘의 코스프레를 한 뒤, 덕질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기도...오타쿠웨이특기는 둔기계열(우산)이다.
특이하게도 메인 히로인이면서 최종보스를 두 번이나 등극하게 되는데 하나는 시온 루트에서 그리고 다른 하나는 카티 루트에서 최종보스로 나타난다. 시온 루트의 경우 둘의 진의를 몰랐다고는 하나 인간의 가능성에 실망한 채, 결국 소가에게 붙어서 자의로 주인공과 시온을 막아서는 역할이었으며, 카티 루트의 경우 흐름 자체는 시온 루트와 거의 같으나 카티 안의 마히넨이 각성하여 이를 막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마히넨을 막아서다 마히넨이 시즈쿠의 마음 속의 부정한 감정을 감지하여 카티에서 시즈쿠로 빙의하여 소가를 능가하는 최강의 최종보스로 각성한다.[14] 이후 주인공과 자경단 전원이 나서서 마히넨을 겨우 진정시키고 시즈쿠는 자신에게 깃든 마히넨과 함께 살아가며 지금 이 시대의 인간들을 지켜보기로 한다.
- 사기사카 토코 (CV. 사이토 치와 / 미셸 러프) 캐릭터 PV
165cm, 48kg에 쓰리 사이즈는 86-59-85. 아키하바라 인근 여대에 다니고 있는 여대생.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누님급인 존재.[15] 본인은 딱히 오타쿠는 아닌 듯 하지만, 아키하바라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다. 2년 전부터 아키바 자경단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은 자경단의 중심적 존재. 코스프레는 취향이 아닌 모양이며. 소꿉친구인 주인공을 걱정해주는 면모도 보여준다. 특기[16]는 맨손격투. 루트에따라 무기를강탈습득할 수 있는데 너클계열 중 최상위 무기로 선타, 연타 성능이 훌륭하여 1:1 최강 병기 중 하나다. 본인의 루트에서는 주인공과 함께하기 위해 린에게 인정을 받아 린의 권속이 되어 본인도 인간이기를 포기한다. 이를 시작으로 다른 루트에서도 이유는 각각 다르지만 거의 필연적으로 토코는 린의 권속이 되는 전개를 보여준다.
- 나나 (CV. 스자키 아야 / 신디 로빈슨) 캐릭터 PV
141cm, 35kg에 쓰리 사이즈는 78-56-79.시즈쿠랑 쓰리 사이즈가 완벽하게 동일하다.주인공의 여동생. 주인공을 니니라고 부르고 있다.[17] 상상력이 풍부하고 옷과 바느질을 좋아하지만 대인관계는 안좋은 히키코모리[18]. 말은 심하게 건방지지만 그래도 오빠인 주인공을 걱정해 주는 브라콘 기질이 있으며, 중2병 기질도 있다. 재봉에 재능이 있다는 설정때문인지 장비개조는 이 NPC를 거쳐서 할수 있다. 물론 템 판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자리에서 개조도 해주고 잡템도 사주는 고마운 여동생. 주로 모그라의 스탭룸(대기실 혹은 분장실로 여겨진다)에 틀어박혀 있으며 초반에는 히키코모리 기질때문에 동료참여가 불가능하지만 작중 어느시점부터 전투동료로 사용가능하다. 특기는 판자계열(봉제인형)이다. 전투대사가 유희왕 등 유명 판권물의 대사라는 것도 특징. 여담으로 전투대사중 "새벽의 수평선에 승리를 새겨라" 운운하는데 해당 성우가 모 의인화 웹게임에 나오는 한 세라복 구축칸무스군의 성우를 맡았기 때문에 나온 성우개그다.[19] 포츠리의 스레드에서 세븐짱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다. 근친이 되기 때문인지 정규 공략 히로인은 아니고 서브공략(?)히로인 포지션. "여동생 미션"으로 분류되는 서브미션 6개를 클리어하면 루트에 관계없이 여동생 루트공략 성공으로 판정한다. 때문에 6루트가 아니라 5+1루트(메인히로인+여동생)라고한다. 아쉽다면 아쉽지만 루트에 구애받지않고 언제나 여동생을 공략할 수 있는게 장점. 로리캐답게 유료 DLC 수영복은 스쿨미즈. 평소에 대화를 할 경우 이벤트로 레어아이템[20]을 주기도 한다.
동생 관련 미션을 하다보면 마지막 6번째 서브미션에서 사키, 유미라는 친구가 나오는데, 사실 친구들과 오해한 것으로 유미가 애니메이션, 만화에만 빠져서 시험에 신경쓰지 않는 것 때문에 냉정한 말투를 충고한 것이지만 나나는 그 말투 때문에 자신이 애니메이션, 만화를 하는 것을 가지고 욕한 것으로 오해한 것이고 사키는 둘이서 서로 오해한 것을 알았지만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전투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여동생과 싸울 수 있는데 이때 장비 아이템과 스마트폰 월페이퍼용인 스트립 모션, 속옷도 입수 가능.
- 카스가이 시온 (CV.나카무라 에리코[21] / 메건 홀링쉐드) 캐릭터 PV
172cm, 55kg에 쓰리 사이즈는 89-60-88. 대형 제약 회사 다이시혼 제약의 사장. 26세에 CEO 자리에 오른 수재. 이론을 만드는건 물론, "스스로 손을 움직여서 실험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게 신조. 마해자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가끔 주인공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마해자를 판별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제공 및 마해자 사건의 흑막을 캐기 위해 조사하지만 린이 다이시혼 제약과 마해자를 만드는 조직과의 접점을 발견하면서 의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성격은 아니라고.
시온 루트는 다른 히로인들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특정 부분부터 이 루트만의 특수 분기로 넘어가며 고정된 플롯이 아닌 새로운 플롯으로 진행한다.[22] 전작의 배드엔딩 루트와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가지만 배드 엔딩은 아니니 안심하고 공략하자. 시나리오 내에 준비된 전투들이나 결말이 여러모로 선을 달리하기에 만일 플레이를 결심한 유저라면 이 루트를 어나더 에피소드[23]라 생각하고 모든 루트 중 가장 마지막에 공략하는 쪽을 추천하곤 했다.
루트 힌트를 사용하더라도 모든 루트 중에서 진입하기 까다로운 루트이기도 한데, 다른 루트같은 경우엔 플롯이 비슷하다보니 일부는 다른 히로인의 호감도를 올리는 선택지를 하나 정도는 택해도 상관없지만 시온 루트로 진입할 생각이라면 시온 외의 다른 히로인의 호감도 선택지는 고르지 말아야한다. 특히 토코와 관련된 선택지는 절대로 건들이지 말자. 만일 하나라도 건들이게 된다면 무조건 토코 루트를 타게되니 주의할 것.[24] 또, 초반에 아키하바라 순찰을 시온, 토코 그리고 혼자서 순찰 하는 것 중 선택을 하게 되는데[25] 혼자서 순찰을 해야 그 뒤에 시온이 나타나서 추가 선택지가 나타나 시온의 호감도에 관련된 선택지가 나오는 이 선택지까지 택해야지만 비로소 시온 루트를 탈 수 있게된다.
- Rin (CV. 카네모토 히사코/에덴 리겔) 캐릭터 PV
162cm, 49kg에 쓰리 사이즈는 82-54-81. 보기 드문 아름다운 외모, 가창력, 그리고 무엇보다 "물러서지 않는다! 구걸하지 않는다! 뒤돌아보지 않는다!"라는 자세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폭발이라 3개월만에 전국구급 아이돌이 되었다. 게임 중반 전개에서 밝혀진 사실은 그녀가 시즈쿠의 동생이자 같은 야가미 일족인 토키카제 린이라는 사실과 중증의 시스콘이라는 것. 홀로 아키바에 온 것도 언니인 시즈쿠가 자기를 잊도록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그 방법이 심히 잘못되어서 시즈쿠가 결국 아키바에 오게 만들었다.[26] 나이는 150살 이상. 하지만 정확하진 않다고, 언니인 시즈쿠와는 20년 차이가 난다고 한다. 특기는 대형 둔기(마스터 키보드)다. 고양이입 속성으로 폴리곤 모델에서도 평상시에 항상 고양이입을 하고 있다. 린 이외에 다른 히로인의 루트로 진입하면 거의 대부분의 루트에서 토코를 자신의 권속으로 두며 린 루트로 진입하면 토코가 아닌 이미 시즈쿠의 권속인 주인공을 자신의 권속으로 덮어 씌우는 나름의 로맨스를 보여준다.
- 카티 라이코넨 (CV. 야마자키 하루카/재니스 가와에) 캐릭터 PV
168cm, 53kg에 쓰리 사이즈는 95-60-88. 재패니메이션과 JRPG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유학까지 온 핀란드 소녀. 이름으로 볼 때 키미 래이쾨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자경단 아지트로 사용되는 게임바 모그라에서 메이드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아키하바라에 있는 모두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신념하에 자경단의 일원으로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어려운 말을 모르기 때문에 격언 등을 아주 미묘한 차이로 틀리곤 한다. 주인공을 부를 때의 호칭은 선배. 때문에 클리어 특전으로 모델링이 해금된다. 특기는 판자계열(쟁반)이다. 유료 DLC로 제공되는 수영복이 슬링 샷계열로 유료DLC 수영복 노출도만 따지면 린의 수영복과 수위권을 다투는 편.
아쉽게도 무인판에서 공략 불가 히로인이었지만 루트에 따라 적으로 나왔을 때 벗겨서 장비를 써 볼 수 있으며, 공략 불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덕분인지 노 게임 노 라이프 애니메이션 11화에서 아키바스트립 시리즈를 대표하여 등장하기도 했다.[27]
2022년 10월 17일 공개된 아키바스트립2 디렉터스 컷에서 환상의 카티 루트가 추가되는 것이 공개됨에 따라, 게임 출시 약 10년 만에 메인 히로인으로 승격하게 되었다. 디렉터스 컷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그녀의 조상은 야가미 일족과 관련이 있는 '마히넨'이라는 종족으로 핀란드에서 숲의 요정이라는 명칭으로 불린 존재이나, 사람들에게 종족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핍박을 받았다고 한다. 카티 루트에서 카구츠키 소가는 카티의 내면에 잠들어있는 고대의 존재을 느껴 본인의 에너지를 주입시키고 오랜 기간 잠들어있던 마히넨을 각성시키고, 사람에게 탄압받아서 증오로 가득찬 마히넨은 카티의 몸을 통해 전인류를 몰살시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즉, 이 마히넨이 카티 루트의 최종보스이다. 마히넨 사건이 끝나고 엔딩에서는 주인공을 정말로 좋아하지만 핀란드에 있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갑작스럽게 이별을 하게 된다. 그 후, 주인공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자경단 일에 힘쓰고 있었으나 3년이 지나도록 카티를 잊은 적이 없어 공허한 마음을 가진 채로 살아가다가 카티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주인공을 찾고오고서는 어머니의 건강도 회복되었고 일본의 대학으로 유학을 오면서 다시금 주인공과 만나는 것으로 엔딩이 난다.
AKIBA'S TRIP -THE ANIMATION- 2화中 남주인공이 메이드카페에가 블랜드를 주문하는 장면과, 10화의 '치킨 지로'라는 식당에서 다른 메이드와 식사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5.3. 악역
- 아모우 젠야[28] (CV. 칸바라 다이치 /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182cm, 68kg. 나이는 24세. 인 게임의 중간보스 격 겉으로는 예의바르고 말씨도 정중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다른 사람을 깔보는듯한 느낌의 인물. 마해자 사건의 중심으로 지목되었지만 사실 그의 역할은 마해자 생성만을 담당하는 역. 원래는 보통 샐러리맨이었지만 오덕 취미를 위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소우가의 계획에 참여했고, 자신도 마해자가 되어 아키바 거리의 마해자를 늘려 나갔다. 중반부에 등장해 시즈쿠와 주인공을 공격하나 패배하고, 이후 다이시혼 제약의 도핑약까지 써가면서 주인공을 몰아붙이지만 공중격투장에서 패배. 마해자 능력을 잃고 보통 오타쿠로 돌아간다. 그가 세우려던 이상은 선택받은 오덕이 지배하는 아키하바라였던 모양이었지만 실제 소우가가 생각한 계획은 달랐기 때문에 만약 소우가의 계획이 성공했다면 끔살 확정이었을 캐릭터. 참고로 그가 했던 덕질은 린 관련 덕질로 팬티에 RIN이라고 써져 있고 모 루트에서는 RIN♡ 셔츠를 입고 등장한다(…) 스토리 도중 린을 "린쨔"까지만 부르고 고쳐서 "방해꾼"이라고 다시 말한다.린쨩을 린쨩이라고 부르지 못하고최후는 좋지 못했지만 그의 전용 무기인 크림슨데스는 일반 둔기중에서 꽤나 양품. 카티 루트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아키바 자경단을 빠져나온 주인공과 팀을 맺는 모습을 보여주며[29], 카티 루트 한정으로 비중이 급격히 올라간다. 엔딩에서는 아키바 자경단원이 된다.
카티 루트를 진행하다 보면 사실 사교성이 부족해서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래서인지 앞으로 함께 태그팀으로 싸워나갈 파트너로써 신뢰를 쌓기위해 어설프게나마 주인공과 친목을 다지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카티와 주인공과 이어주기 위해 둘을 배려하는 등 의외의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히로인과의 협동기인 '유니즌 스트립' 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덤.[30] 이 때문에 엔딩까지 생각하면 카티 루트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젠야 루트이기도 하다.
시온 루트에서는 투기장에서 결투를 치르고 분명 죽음을 당하였는데 시온 루트를 조금 진행하다보면 알고보니 살아있었던 젠야가 나타난다. 뒷골목에서 마해자들에게 생명 에너지를 갈취하면서 개인적인 이유로 소가 일행을 방해하고 있었는데 그가 어떻게 살아있게 된 것인지, 그가 도대체 왜 생명 에너지를 갈취를 하였는지, 그의 목적은 도대체 뭐였는지는 시온 루트가 끝나고도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카티 루트에서야 밝혀졌는데 소가가 자신을 장기말로 쓰고 버린 것에 앙심을 품고 소가에게 복수하기 위함이 밝혀졌다. 다만 어떻게 다시 살아났는지에 대해서는 결국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그 외에도 설정 오류인 부분으로 주인공 일행에게 투기장에서 결투를 치렀을 정도고 심지어 결투장에 투기장까지 오라고 본인이 직접 써서 보낼 정도로 작중 아키하바라의 투기장의 존재를 알텐데 카티 루트에서는 주인공과의 유니즌 스트립을 배우려고 할때 "그런 곳이 있었냐?" 라며 마치 투기장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31]
- 사카구치 코마 (CV. 토키치 코우지/제이미슨 프라이스)
177cm, 62kg. 나이는 48세. 아키하바라의 제약회사 다이시혼 제약의 전무. CEO인 시온의 스케줄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했지만 시온이 사장으로 취임한 후부터 거동이 수상해져, 시온도 그다지 신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업이나 경영면에서는 실적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상은 파고들지 않았지만. 이후 사내 쿠데타를 일으켜 시온을 사장직에서 끌어내리고 자신이 사장직을 맡으려 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이시혼제약이 마해자들의 능력강화를 위한 제약을 조직에 유통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사실을 입막음하기 위해 시온 몰래 요원들을 보내 린과 자경단을 습격한 것도 그의 짓. 하지만 성격이 대담하지 못하고 금방 스위치가 들어가는 성격이라는 걸 파악한 시온과 린의 협동 미끼작전에 걸려 보기좋게옷과 같이털리고, 소우가에게 이용가치가 없어졌다는 통보와 함께 리타이어. 취미가 골프라는 설정답게 무기도 아이언을 들고 나온다. 무기 이름은파농사파 플레이(…).
시온 루트와 카티 루트에서 아군이 되기도 하는데 시온 루트에서는 다시 자신의 제약회사에 상사로 돌아온 시온의 명령으로 억지로 주인공과 팀을 맺으면서 같이 싸워주나 카티 루트에서는 본인의 사리사욕도 어느정도 들어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인류멸망을 막기 위해 자신과 젠야가 만든 제3세력에 주인공과 카티가 오게끔 만들어서[32] 주인공과 같이 행동하게 된다. 처음에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흑심도 적잖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소가와 대치할때 '회사 직원들에게 무시받던 나조차도 카티는 자신을 따듯하게 대해주었다.' 며 카티에게 감화되어 진심으로 카티를 지키려고 하는 등 젠야와 마찬가지로 나름 멋진 중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33]
- 카구츠키 소가 (CV. 타케우치 료타 / 리처드 엡카)
토키카제 시즈쿠, 린 자매에게 '오라버니'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야가미 일족의 한 명이자 이번 사건의 최종 흑막이자 최종보스.[34] 마해자를 사냥하는 야가미 일족의 숙명을 저버리고 자신이 마해자를 만들어, 아키하바라 거리를 마계회해 야가미족의 부흥을 꾀하려 한다. 본래 야가미 일족은 토지신의 일종이었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는 사람들의 활력과 신앙심이 필요한데. 인간 문명이 발전하면서 신상심이 옅어져가자 야가미 일족은 힘을 잃어버리고, 급기야는 자손번식도 불가능할 정도로 약화가 되어버린 탓에 멸족 위기를 맞이한 것. 이에 일족은 이것도 자연의 섭리라면서 일족의 멸망을 받아들이지만 소우가 자신은 그걸 인정하지 못해 그 방법을 찾아 나선 것이고, 결국 이 사건을 일으켜 린, 시즈쿠 자매가 아키바에 오게 만들었다. 다른 곳이 아닌 아키바에 마계화 계획을 세운 이유는 각종 덕질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마음으로 구성된 에너지가 이보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시부야나 도쿄보다 순도가 더 높았기 때문이라고(...)그런 건가이를 위해 건축중인 라디오 회관 부지에 마계화 계획 장치를 만들어 마계화를 시키려 하지만 주인공에게 저지당하고 결국 소멸한다. 일족을 위한 선택이었다고는 하나 어떤 의미로 그 방법이 매우 잘못된 인물.순도가 높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면 그냥 이 거리에 한 자리 차지해서 살아가면 될 것을어떤 루트든지 클리어하면 소우가의 모델링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의 복장과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기는 입수하자마자 데미지가 보통 400대이상을 찍는 상태이며[35] 양손계 중 톱클래스에 드는 사기적인 능력치와저열한 하단공격을 제외하면최상위 공격모션 및 판정을 가지고 있어 매우 도움이 된다.
참고로 프로필상 나이는 37세로 돼있으나 이건 위장이고 실제로는 500대의 노인이다. 추후 디렉터스 컷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그는 순혈 야가미 족이 아니라 전대 야가미 족장의 권속이었지만 너무 기나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본인이 권속이었다는 사실을 잊었으며, 원래 인간이었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자하는 인간 본연의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본편의 사건을 일으키게 되었다고 한다.
5.4. 기타 인물
- 앙투아네트
아키하바라에 존재하는 공중격투장[36]을 관리하는 인물로, 여성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여장남자.그런데 서브미션으로 옷을 벗겨보면 여캐 몸통 모델링이라 슴가가 달려있다(...)..주인공 일행의 연습이나 격투장 랭크를 올리는 등의 역할을 하며, 최상위 랭크가 되면 앙투아네트와도 대결할 수 있다.[37] 유이한 유니크복인 무녀복[38]중 하나는 이 대결에서만 얻을 수 있으며, 스트립 모션은 격투장에서밖에 얻을 수 없으므로 싫어도 여기 오게 될 것이다(...). 모그라의 마스터와는 예전부터 아는 사이인 듯.
6. 미니 게임: 경영! 메이드카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플래시 기반 미니게임. 니코동 등의 배너에서는 별도의 게임인 것처럼 홍보하지만 사실은 아키바 스트립 2 홍보를 위한 미니 게임이다. 홍보용이기 때문에 정작 본작에서는 이 게임이 들어가 있지 않다. Click 버튼을 연타하는 방식인데, 몇 번을 해도 쿠이니게(食い逃げ)당하니 결과에 대해선 기대하지 말자. 지금은 해당 서비스가 중단되었다.7. 그 외
7.1. 극중극
극중극으로 스트립☆프리즘, 약칭 스트프리라는 마법소녀물이 있다.[39] 스토리상 중요인물들이 코스프레하는 이벤트가 있으며, 중요인물들과는 별개의 인물로, 마법소녀를 코스프레한 인물들이 여간부(요미)와 졸개로 보이는 코스프레를 한 사람과 함께 투기장 최종상대로 등장한다. 물론 이들은 최종상대답게 쫄쫄이 졸개조차도 매우 막강한 편. 투기장 상대로서의 스트프리 인물(코스프레)들이 입고 있는 속옷은 굉장히 위험하다. 참고로 요미와 쫄쫄이는 입고 있는 옷 자체가 속옷판정이라 실질적으로는 헬멧부만 벗기면 된다.작 중 캐릭터들의 증언에 의하면 총 47화이며, 논스톱으로 볼 경우 18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또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명작이라고 한다. 최종화는 빼고.
7.2. 플레이 캐릭터 변경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1회차시 디폴트 주인공으로 고정이지만 2회차 이후 새 캐릭터를 만들때 플레이어 모델이 선택 가능하다. 플레이어 주변인물은 물론이고 다양한 NPC로도 가능하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커스터마이징인 셈. 물론 캐릭터의 외형과 성별이 달라도 스토리상에서는 여전히 남캐 주인공으로 인식한다. [40]그외에도 2회차 이후의 선택가능 모델중에서는 DLC로 이용가능한 콜라보레이션 까메오 캐릭터도 있는데, 데지코, 현시연의 수잔나 홉킨스, 슈퍼 소니코 등이 있으며 프리니 인형을 무기로 쓸수도 있다. 고맙게도 콜라보레이션 관련 DLC만큼은 전부 무료다.
PS4 리마스터판에서는 1회차부터도 플레이어 캐릭터가 변경가능해졌다.
7.3. 실제 아키바를 상기시키는 광고
전작의 무대에서 갈 수 있는 곳들이 늘었다고는 하나 실제 추가된 장소는 쇼와도리 연결통로, 아키바 공원, 요도바시 카메라 앞의 3종. 2014년도의 작품이라는 점을 반영해 게임의 맵 구조도 아키하바라의 실제 거리와 같은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상점명이나 상호명도 동일. 대형 스크린이 있는 장소에는 음성까지 포함한 여러 광고가 흐르기도 한다.중간중간마다 거리에 배치된 점원에게서 전단지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전단지는 실제 아키바에 있는 장소들의 전단지. 도움말에도 '실제 장소니 여행갈 때 사용해 보세요'라고 적혀 있다. 이 전단지를 100개 모으는 트로피도 존재하니 놓치지 말 것. 전단지를 배포하는 점원은 같은 구역의 같은 장소에서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중복으로 받을 수도 있다. 한 번 나눠준 후 스토리를 약간 진행하면 점원이 새로운 전단지를 나눠주니 진행하면서 계속 들러보자. 1회차때 따긴 사실 힘들지만. 전단지 획득수는 회차별로 누적되며, 스토리가 갱신되거나 새 회차를 시작할 경우에 주는 전단지는 서로 중복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루트를 진행하면서 각 구역을 들를 때마다 점원에 말을 걸어준다는 마인드로 진행하면 빠르면 2회차, 늦어도 3회차 정도엔 무난하게 획득할 수 있다. 신사, 공중투기장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곳(총 13개. 개찰구 등에도 있다)에 점원이 존재하며 이들은 서로 다른 전단지를 주기 때문.
7.3.1. 야메떼꾸레에에에!!!
대형 전광판에 흐르는 광고들 중에는 영웅전설 섬의 궤적도 포함되어 있는데, 15초짜리 광고[41] 가 무한 반복으로 흐르는 방식이라 린 슈바르처의 야메떼꾸레!!를 수도 없이 들을 수 있다.어디 갈 때마다, 광고가 나오는 동안 맵을 돌아다니다가 들으면서 나중에는 주제곡인 明日への鼓動(내일을 향한 고동)의 '空にこだまする(하늘로 울려퍼지는)' 부분만 나와도 플레이어가 야메떼꾸레!!를 외칠 정도로 귀딱지 앉게 들을 것이다.
하도 영향력이 컸었는지 이 게임을 소개할 때에도 이 광고를 찍은 사진에다가 야메떼꾸레!!를 쓰거나, AKIBA'S TRIP 2 스레에서도
다만 이후 카티 루트 추가의 디렉터즈 컷 업데이트로 인하여 해당 영상을 포함한 몇몇의 영상은 더 이상 인게임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7.4. 리셋
아키하바라 역에서 나갈수도 있는데(!). 역에서 나가는 목적은 리셋. 역을 나가면 "그리고 주인공의 모습을 다시 본 사람은 없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나간 시점에서 진행이 완전히 종료된다. 역에서 나갈때까지의 일부 데이터(아이템 등)는 누적되지만 역에서 나가면 짤없이 다시 시작해야한다. 2회차 이후를 전제로 캐릭터를 새로 만든다거나 투기장 노가다로 자금을 긁어모으는 데에 유용하다. 강화에 힘쓰다보면 100만엔 트로피 따기가 애매해지는데, 장비를 충분히 강화한 상태에서 이지모드로 시작한후 투기장에 갈 수 있을 때 바로 투기장에서 S랭크까지 따버리면 다해서 30만엔정도를 얻을 수 있다. 벌어놓고 역에서 나가고 다시 반복하면 손쉽게 100만엔 트로피를 따고 이 돈으로 주인공 본인&동료들의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7.5. 서브 미션
전작과 같이 서브미션을 받아 돈을 벌게 되는데. 서브미션 제공자 중에는 전작에 등장했던 에이전트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모 보컬로이드 복장에서 색만 다른 코스프레를 한 아줌마나 양손무기로 대파(일반과 사이버로 나누어져있다)가 나오기도 한다. 가장 압권인 건 양손무기면서 폭발 속성을 가진 로동 13호. 전작의 자경단 위치에 가면 스트립교를 신봉하라는 괴악한 녀석이 있는데. 돈을 주면 몇 가지 무기를 얻기도 한다.아키하바라 역 앞의 악명높은 갤러리안(에우리안)[42]이 실제 구현되어 상점에 들어가면 뭔 수를 쓰든 강매당하거나 판촉원에게는 세 번 거절해야 넘어가는 등 쓸데없는 것까지 구현해 놨다. 한번이라도 당해본 사람들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이 갤러리안들을 퇴치해 달라는 서브미션도 존재한다.
전자상가 출구 쪽 AKW48 카페 앞에서 48명의 아이돌과 스트립 매치를 하는 서브 미션도 있으며 나중에 강화된 난이도 미션으로 한번 더 하게 된다. 강화판은 NMB48의 패러디. 원전의 오사카출신답게 NMB48 패러디 캐릭터도 간사이벤을 쓴다.
이런 서브미션 외에도 길거리 랜덤 인카운팅 이벤트도 존재한다.[43] 또한 어느 서브미션에서는 거리에서 주절주절대는 아줌마 NPC(선택지에 따라서 전투 없이 쫓아낼 수도 있다)들의 이름이 카나메, 아케미, 토모에로 배정돼있다. 초반에서 플레이어에게 날아오는 쪽지중 새로운 카레집 개업홍보 문자가 게메스트의 전설적인 오타 패러디이며, 일부 투기장 상대들의 작명센스 등[44] 이런 저런 이유로 다양한(?) 골때리는 요소가 상당히 많은 편. 이런 소소한 것들을 직접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7.6. 미니 게임
아지트 내에 미니게임이 있는데 스트프리 게임은 요령만 알면 간단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초회 클리어시 특전은 칭호+악세서리(여간부 요미 망토). 그리고 달리는 린을 조작하는 타이밍계열 미니게임[45]이 있는데 메이드를 쏘거나 남자, 장애물을 넘어가야하는 게임이다. 다만 메이드를 넘어가거나 남자를 쏘면 뒤에서 시간차로 쫓아오는 등 스트프리보다는 난이도가 좀 있는 편.[1] 이 곡이 수록된 싱글 'snowdrop'의 타이틀곡 'snowdrop'은 애니메이션 코이모노가타리의 엔딩 곡으로 쓰였다.[2] 일본어 독음은 마가이모노. 전작의 카게야시와 비슷한 존재다. 여담이지만 특정 서브미션을 진행할 때 진행 중에 만날 수 있는 NPC를 만날 때 대답해야할 암구호로 '카게야시'가 있다.[3] 실명 등장 덕분에 일부 유명 상점은 상인 컷인으로 범용 상인 캐릭터 모델이 아닌 해당 상점의 마스코트/모에화 캐릭터가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게이머즈의 당연히 빠지면 안되는 데지코, 토라노아나의 코코, 소프맵 캐릭터 등[4] 오버워치보다도 한단계 높은 그래픽카드를 요구하는 것이다.[5] PS3와 Vita 버전의 경우 따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미지원으로 봐야할 듯 하다.[6] 최소 8-9스트립 = 3명분의 장비를 모두 벗긴 상황, 후에 패치로 인원수 제한이 사라졌고 7스트립 콤보 이상으로 완화.[7] 또는 중요부위를 손으로 가린채 도망간다.[8] 이지모드에서는 모든공격이 상, 중, 하단의 공격판정이 들어간다.[9]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실행이 안된다는 보고가 있다. 현재 포럼에서도 이 문제로 열렬한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실행 자체가 안 될 경우에는 설치된 폴더로 가서 실행파일 둘을 모두 Windows XP SP2, 관리자 권한 실행 호환성 설정을 주면 된다.[10] 디폴트네임은 나나시, 즉 이름없음. 코믹스판의 이름은 하루마(晴真)[11] 심지어 자신이 잡혀가는 프롤로그에서도 등장하는 선택지가 "빨리 피규어를 내놔!!" 그리고 프롤로그에서 나오는 선택지 중에 하나씩은 피규어 관련 선택지가 있어서, 여기에서 시종일관 피규어 타령만 계속 하다 보면 아모우가 이런 바보는 부하로 만들어봤자 쓸모 없겠다는 소릴 하면서 부하들한테 이 자식 그냥 어딘가 햇볕 드는 곳에다 대충 갖다 버리라는 명령을 내리고, 튜토리얼이 나오기도 전에 사망하는 루트도 있다.[12] 하의는 미래를 위한 유산판 쿠죠 죠타로의 승리포즈, 상의는 선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 머리는 썬더 스플릿 어택.[13] 실존 상호명이 그대로 쓰인 장소로 실제로는 클럽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 게임상에서도 좀 둘러보면 댄스홀과 믹싱장비가 놓여진 공연대를 볼수가 있다. 물론 소재지가 소재지니만큼 아키바계 및 J-Core를 위시한 EDM계 동인음악 아티스트들, 애니송클럽(사실상 애니송클럽의 발원지로 취급하는 의견도 있다)의 DJ 라이브도 꽤 있는듯.[14] 이때의 모습이 눈에 검은 안대를 씌우게 되는데 작품의 특성상 아무리 봐도 2B를 연상케 할 정도로 비슷하게 생겼다.[15] 토코 루트로 클리어시 프로필이 나오는데 나이가 21세. 근데 주인공은 17세다. 응?[16] 라고 써뒀지만, 일정 시점 이후로 동료별 기본무기가 아닌 다른 무기도 장착가능해지게 된다.[17] 플레이어 캐릭터를 여자로 설정했을 경우 음성은 '네네'라고 한다. 그런데 글씨는 니니라고 나온다.[18] 동생 관련 미션을 하다 보면 히키코모리가 된 건 최근 일이라는 게 밝혀진다.[19] 2가 나온 시기와 해당 웹게임이 인기가 높아진 시기를 감안하면 정황상 노리고 만든 성우개그다.[20] 가령 같이 목욕할래라고 여동생이 말할 때 승낙하면 등을 밀어주고 머리 장비구인 머리에 얹는 목욕타올을 받을 수 있다.[21] 전작의 키타다 마나와 동일 성우.[22] 다만 후술할 카티 루트의 추가로 인하여 더이상 유일한 특수 분기 루트가 아니게 되었다.[23] 본작은 진 엔딩이라 불리는 결말이 없이 모든 결말을 주인공의 미래의 가능성으로 보고 있으나, 시온 루트는 유저들 사이에선 일명 진 엔딩 루트로 불리고 있다.[24] 이는 모든 히로인의 초기 호감도 수치 중에서 토코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히로인 선택지를 다 무시하더라도 결국엔 토코 루트로 강제로 진입하게 된다.[25] 마지막은 분명 혼자서 순찰을 하는 것인데 어째서인지 카티의 호감도가 오르게 되어있다.[26] 언니가 싫다고 한 내용을 A4용지 50장의 장편소설로 써서 놓고 나왔다. 시즈쿠는 대인배답게 용서했지만 이후에도 가끔 그 일을 들먹여서 린에게 무언의 압박을 가한다.[27] 참고로 스크린샷에 나온 나머지 둘은 페르소나 4의 사토나카 치에와 슈타인즈 게이트의 마키세 크리스.[28] 첫번째로 공개된 악역[29] 카티 루트의 메인 히로인은 카티이지만 카티가 싸움을 잘 못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주인공과 태그를 맺는 것은 카티가 아니라 주로 젠야이다.[30] 여담으로 유일하게 남자 둘의 유니즌 스트립이라 그런지 다른 인물들의 유니즌 스트립과 비교했을때 의외로 가장 멋진 편이다.[31] 심지어 카티 루트에선 죽었다 살아나타난 젠야를 본 주인공이 "살아있었냐" 고 말할 정도다. 명백한 설정 오류. 아무래도 10년만에 새로 추가된 루트이다보니 여러모로 엉성한 부분이 보인다.[32] 카티는 자신의 안에 잠들어있던 마히넨이 언제 각성할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상태였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사카구치 세력한테 있었던지라 주인공 입장에서는 카티를 구하기 위해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33] 작중에서 소가에게 쩔쩔 매는 소인배의 모습만 보여준 사카구치가 여기서 만큼은 용기를 내고 소가에게 덤벼들었다. 그 만큼 카티가 죽기를 바라지 않을 정도로 정이 많이 들었던 것.[34] 시즈쿠, 린, 토코 루트 한정.[35] 1회차, 노멀 난이도 클리어시 기준. 이 시기에 특정 마해자들 사이에서 일정확률로 얻을수 있는 순정 상태의 강화된 무기가 보통 데미지 70~110대 찍는걸 감안하자.[36] 이 게임 유일의 가상공간이다[37] 이지난이도일땐 불가. 그리고 동료 대동은 앙투아네트가 거절하기 때문에 무조건 1:1이다.[38] 정확히는 적백무녀복. 그이전에 팔레트 스왑 흑백무녀복을 S랭크 투기장 첫상대의 2스테이지인 노 가면을 쓴 여자에게서 얻을수 있다. 단, 투기장 도전이 아닌 스토리상 이벤트로 싸울때는 예외로 이때는 유카타를 입고있다. 물론 최후에 상대하는 버전보다는 상대적으로 훨씬 약하다.[39] 캐릭터들이 어디선가 많이 본 캐릭터인데, 아이들의 시간의 원작자인 와타시야 카오루가 그렸기 때문이다.[40] 가령 서브미션중에 여장을 하고 말을 걸어야 상대해주는 무리들이 있는데 모델링은 여자라도 남장하고 가면 남자엔 관심없다고 상대를 안해주며, 여장을 하고 말을 걸어서 낚으면 여장남자라고 경악한다.[41] 링크한 광고의 마지막 5초를 빼고 무한 반복한다. 하필이면 전투 신도 안 나오는 일명 승마 버전(…) 광고 디버프 CM이다.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링크된 영상을 계속 돌려보면서 이걸 끌 수도 없고 정지도 안 되고 옆에서 누가 계속 틀어준다고 생각해 보자.[42] 명화 구경을 하라고 꼬드긴 후 상점 안으로 들여넣어 물건을 강매하는 곳. 물론 에우리안이라는 이름은 작내에 쓰인 가명으로, 실제 이름은 다르다.[43] 빠칭코에서 돈 다 날렸으니 돈 좀 빌려달라는 사람, 기부를 좀 해달라는 사람 등.[44] 대표적으로 경찰 복장으로 나오는 팀의 이름은 '짭새의 앞잡이'다.[45] 아드레날Rin이다. 스트프리 게임보다 좀 눈치채기 힘든 위치에 있는데, 구석 테이블에 비치된 테이블형 게임기중 하나에 ○키를 누르면 게임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