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018~2019) Memories of the Alhambra | |
<colbgcolor=#68390c>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모방위험, 선정성, 폭력성) |
장르 | 현대 판타지, SF, 스릴러, 로맨스, 게임물 |
방송 시간 | 토 · 일 / 오후 09:00 ~ |
방송 기간 | 2018년 12월 1일 ~ 2019년 1월 20일 |
방송 횟수 | 16부작 |
채널 | : : |
기획 | |
제작 | |
연출 | 안길호 |
극본 | 송재정 |
제작비 | 220억원 |
출연 | 현빈, 박신혜 外 |
차량 협찬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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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인룸 후속으로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방영된 tvN 토일 드라마.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증강현실(AR: Augment Reality) 게임을 소재로 한 게임물 드라마이다. 남주인공 유진우가 스마트 렌즈를 착용하고 게임에 접속한 순간, 2018년의 스페인 그라나다 위에 또 하나의 세계가 펼쳐진다.
2. 기획의도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 - 아서 C. 클라크 - 고대의 마법과 현대의 과학은 의외로 같은 근원을 갖고 있다. |
3. 마케팅
3.1. 예고편
1차 티저 |
티저 - 유진우 |
3.2. 포스터
공식 포스터 | 캐릭터 포스터 (유진우, 정희주)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게임 설정
- 게임을 하려면 스마트 렌즈를 착용해야 하고 아직까지는 상용화가 되지 않아 선택된 사람들만 할 수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주인공이 스마트 렌즈 없어도 자동 로그인이 됨으로 인해 이 설정은 붕괴되었다.
- 게임이 증강현실로 이루어져 있지만 시각을 비롯한 모든 오감으로 게임을 실제처럼 느낄 수 있다. 피가 몸에 튀고 주변 지형지물이 부셔지기도 하지만 게임이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게임을 안 하는 다른 사람이 보기엔 마치 허공에 삽질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 게임이 시행되는 몇몇 도시들이 있다. 현재는 베타 테스트 중. 게임이 시행되고 있는 작품의 핵심 배경은 그라나다와 서울인데, 이 도시를 벗어나면 전투가 정지되고 NPC가 기차 안에 있는 상황에서 기차가 해당 도시를 벗어난다면 기차 안의 적들이 사라진다.
- 드라마의 주인공에게는 어떤 유리한 버그와 특수능력도 발생할 수 있다.
- 게임 안에 리젠되는 적들을 죽이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을 하면 체력, 공격력이 상승한다.
- 적을 따돌리는 것에 성공하면 전투가 종료된다.
-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는 상황에서 1분이 지나면 전투가 종료된다.
- 경험치마다 착용할 수 있는 무기가 다르다. 칼, 활, 표창, 총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첫 무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은 공통적으로 특정한 식당의 화장실인 것으로 보인다.[1]
- 무기는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고 사용을 원한다면 바로 손에서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을 원하지 않으면 바로 없앨 수 있다.
- 첫 무기 이후에는 무기 상점에서 무기를 구매할 수 있다.
- 총 등의 현대 무기는 50레벨이 넘어아 사용이 가능하다.
- 무기 대신 손 같은걸 사용해서 싸우면 경험치와 체력이 줄어드는 페널티가 적용된다.
- NPC들이 존재하지만 일정 수준의 레벨이 되지 않으면 퀘스트를 받을 수 없다.
- 동맹을 맺을 수 있으며 동맹을 맺은 사람끼리는 경험치가 공유된다.
- 게임이라서 그런지 몇몇 버그들이 존재한다.
- 게임에서 사망할 경우 실제로 사망을 할 수도 있는 말도 안되게 심각한 버그가 존재한다. 사망하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공격을 당할 때 실제처럼 고통이 느껴진다면 그건 게임에서 죽을 경우 실제로도 죽을 수도 있다는 신호다. 겉으로는 상처가 없지만 부검을 해보면 피가 거의 없는 상태로 사망. 타살의 증거를 찾을 수 없음.
- 유저끼리 PK를 해서 죽인 경우 사망한 사람이 망령처럼 지속적으로 등장해서 자신을 죽인 사람을 죽이려한다.[2] 동맹을 맺은 사람이 있다면 이 망령 역시 똑같이 보게 되며 똑같이 위험이 생긴다. 이 망령 때문인지 동맹을 끊을 수 없다.
- 스마트 렌즈를 끼지 않아도 자동 로그인이 되면서 망령이 나타난다.
- 망령이 나타날 때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리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노래 소리가 들려온다.
- 동맹일 때 한 사람이 죽을 경우 동맹이 위험에 처하면 나타나서 구해주고 사라진다.
- 해당 유저가 죽었을 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레벨도 그대로고 소유하고 있던 무기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 이 버그가 생긴 이유가 나오는데, 게임 상에서는 엠마 앞에서 무기를 사용할 수 없는데 엠마가 있는 상황에서 마르코가 정세주를 실제로 칼로 찌르자 거기서 균열이 생긴 것으로 묘사된다.
- 버퍼링이 걸릴 때가 있는데, 총알, 화살 등과 함께 NPC가 모두 멈춘다.
- 제이원홀딩스에서 몹이나 NPC의 스킨, 무기 아이템, 몹의 위치 등은 수정할 수 있지만 상세한 것은 수정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진우가 몹들의 리젠 위치를 몰빵시켜 폭업을 하고, 무기 아이템을 회사에서 공급 받아서 사용한다.[3]
NPC와 싸우다 죽으면 사망하지 않는다.서비서의 사망으로 이 설정은 붕괴되었다.[4][5]
일단 15회까지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 엠마는 일종의 특수캐릭터이자 디버그용 NPC로서 엠마의 원래 존재장소인 카페 알카사바는 전투를 할 수 없는 중립지대이다.
- 게임에 접속한 상태에서 마르코가 게임의 룰을 무시하기 위해 실제 무기인 칼로 세주의 배를 찔렀고, 그 순간 그 장소에 있던 사람들(차형석도 그 자리에 있었다.)에게 치명적인 버그가 생겼다. 그리고 이 버그는 PK를 통해서 전파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버그를 일으킨 장본인들을 제거해야 하는데 마르코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므로 세주가 제거되어야 한다.[6]
- 이때 유진우가 레벨 100을 돌파하고 천국의 열쇠를 디버그 프로그램인 엠마에게 전달하면서 새로운 마스터가 되었다.
- 엠마는 디버그의 키인 천국의 열쇠로 마스터를 찔러 버그를 없애야 하는데 현재의 설정상으로는 버그의 치료는 곧 마스터(유진우)의 사망이다.
16화(최종화)에서 이 게임이 출시되었다! 이름은 넥스트.
정식 게임의 특징은,
- 테스트 때 지정된 어떤 건물의 화장실에서 최초 무기를 얻는 것은 똑같다.
- 테스트 지역과 똑같은 서울, 그라나다에서 출시되었다.
- 서브웨이(샌드위치) 점포에서 샌드위치를 주문하여 먹거나 편의점에서 생명수를 마시면 체력이 회복된다.
-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에서 세주의 언급으로 골때리는 설정이 생겼다. 게임 속 마스터의 지위를 얻으면 인스턴스 던전을 열어 산 사람이 게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플레이어가 아닌 일반인들에게서도 모습을 숨길 수 있다고. 1인 개발 게임을 뛰어넘어 외계 기술의 집합체와 비슷한 무언가가 되어버렸다.
사실 이렇게 극중에서 추정할 수 있는 설정을 장황하게 적어놨지만, 전개와 연출에 따라 설정이 마구 바뀐다. 당장 PK 시 망령이 등장하는 버그만 해도, 게임이 수 개월 간 서울 등에서 베타 테스팅이 진행되었다는 설정과 11화에서 유저 간 전투를 하던 유저들을 보면 마치 주인공에게만 나타나는 버그인 것마냥 묘사되며, 본사 데이터관제실과 서버실에서 각 서버의 플레이화면은 물론 유진우의 1인칭 시야로 게임 화면을 볼 수 있다면서 뻔히 봤을 차형석과 서 비서의 버그를 직원들이 모른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차형석의 아버지와 이사도 이 화면만 보면 버그가 있는지 알텐데 끝까지 믿지 않는다. 레벨이 90까지 올랐는데도 지하던전 전투를 보면 여전히 레벨 4때 나스르 전사에게 받은 데미지와 똑같은 데미지를 받음은 물론 피해 감소량도 전혀 줄지 않아, 잡몹인 좀비들에게도 몇 대 맞고 딸피가 된다. 사실 애초부터 국내 제 1의 게임회사에서 재외국민 교포 꼬맹이가 만든 프로그램 하나를 디버깅을 못했다는 것부터가 말도 안 되는 소리이긴 하다. 게임에 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단순히 극적 허용을 넘어 작가가 게임에 대해 전혀 무지한 상태에서 단순히 신비한 설정만 좇아 대본을 집필한 흔적이 매우 강한 드라마이다. 거기다 작중 내내 게임에 대한 고증이 형편없다.
6. OST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가수 | 링크 |
Part.1 | 2018.12.08 | 별(Little Prince) | 로꼬&유성은 | MV | |
Part. 2 | 2018.12.15 | 백일몽(Daydream) | 일레인 | ||
Part. 3 | 2018.12.22 | Is You | 에일리 | MV | |
Part. 4 | 2018.12.30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죠지 | ||
Part. 5 | 2019.01.06 | I'm Here | 양다일 | MV |
7. 시청률
-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회차 | 방영일자 | 닐슨 (전국) | 닐슨 (수도권) |
1회 | 2018년 12월 1일 | 7.5% | 9.2% |
2회 | 2018년 12월 2일 | 7.4% | 9.2% |
3회 | 2018년 12월 8일 | 7.0% | 8.8% |
4회 | 2018년 12월 9일 | 8.3% | 11.2% |
5회 | 2018년 12월 15일[7] | 6.8% | 8.4% |
6회 | 2018년 12월 16일 | 7.9% | 10.2% |
7회 | 2018년 12월 22일 | 7.4% | 9.9% |
8회 | 2018년 12월 23일 | 8.5% | - |
9회 | 2018년 12월 29일 | 7.6% | - |
10회 | 2018년 12월 30일 | 9.2% | - |
11회 | 2019년 1월 5일 | 9.4% | - |
12회 | 2019년 1월 6일 | 9.9% | 13.6% |
13회 | 2019년 1월 12일 | 9.3% | - |
14회 | 2019년 1월 13일 | 10.0% | - |
15회 | 2019년 1월 19일 | 9.0% | - |
16회 | 2019년 1월 20일 | 9.9% | - |
- 연말인 12월에 방영을 해서 그런지 은근히 대진운이 좋지 못한 편인데 5회는 스즈키컵 결승전, 7회는 KBS 연예대상, 9회는 MBC 방송연예대상, 10회는 MBC 연기대상과 시간대가 겹쳤다.
8. 평가
현빈, 박신혜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초반 시청률은 좋았지만, 뒤로 갈수록 드라마의 평가가 하락했다. 결말이 나고 나서는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아무리 상상의 영역이라지만 망상에 가깝다고 느껴질 정도로 현실성을 무시하거나 개연성이 없는 설정과 어설픈 게임 요소 차용 때문에 게임을 좀 해보거나 비슷한 주제의 작품을 접해본 사람들에겐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작가의 무지가 너무 대놓고 티난다는 평이 대다수인데, MMORPG를 해본 적도 없이 소드 아트 온라인 등의 게임 관련 작품만 보고 차용해 쓴 것 같다는 의심을 받았다.[8] 베테랑 작가가 취재조차 제대로 안 했다는 점에서 비판 받기 충분하다.11 - 12회에 걸쳐 다시금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작중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PPL 요소에 대해선 "제작 환경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옹호의 시선과 "아무리 그래도 눈살이 찌푸러질 정도로 PPL을 쏟아붓는건 너무한 것 아니냐" 는 비판의 시선 사이에서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고 있다. 게다가 13회부터 갑작스럽게 방영 시간 전체에 걸쳐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연출된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면서 전개 속도를 떨어뜨리기까지 해서 시청자들의 반감을 더욱 더 샀다.
8.1. 설정
기본 설정과 소재가 소드 아트 온라인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다. 그 외에도 게임적인 연출이 더 위쳐 시리즈나 다크 소울 등을 연상시키는 부분도 있어 작가가 게임을 접한 경험이 있어 보이긴 한다. 그러나 연출과 극중 게임 시스템이 너무나 어설프다.비밀의 숲을 연출했던 안길호 PD와 타임슬립 및 이세계 판타지물의 장인이라 불러도 될 송재정 작가의 조합답게 미스터리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으나 작가의 전작인 W처럼 설명이 부족하거나 설정이 빈약한 부분이 존재한다는 흠이 있다. 이에 대해선 설정의 부족함을 판타지라는 장르의 특성으로 때우고 넘어가려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비판이 있다. 앞서 언급되어 있듯이 작중 게임 설정을 스스로 번복하는 것도, 아래에서 자세히 나와 있듯이 마치 모든 게이머와 게임 개발 종사자가 정신질환자인 것처럼 묘사한 것도 역시 비판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전에는 '오타쿠에게는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의 한국판'이라고 서술했는데, 결국 소아온의 문제점까지 대부분 가져와버린 셈이 되었다.
8.1.1. 현실성
이 드라마 자체가 SF와 판타지의 경계선에 있는 만큼 여러 부분에서 마법인 것처럼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들이 있다.- 게임을 하기 위해 쓰이는 장비가 스마트렌즈 하나뿐인 것이 이상한 점이다. 게이머나 개발자가 아니라면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겠지만 게임은 엄연히 입력과 출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스마트렌즈가 게임 세상을 출력해줄 수는 있어도 조이스틱이나 키보드처럼 입력해줄 수는 없다.
나중에는 뭐 아무것도 없이 자동로그인까지 되는데이런 부분에 대해 스마트렌즈가 뇌파를 인식하여 입력이 가능하다고 유추할 수도 있겠지만 드라마 속 현실은 그 정도 기술발전이 된 사회는 아니다. 시대 자체를 10년~20년 뒤로 놓고 기술 발전이 된 시대를 설정으로 했으면 어색하지 않았을 설정이다.
- 개발자 1명이 어디서든 증강현실이 가능한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애시당초 단순한 양산형 온라인 게임 하나 만드는데도 인력과 시간이 꽤 필요하다. 차라리 수석 개발자로 회사에 소속되어 진행했다하면 말이 되지만 작중 세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지원도 없이 혼자 100억 원 규모의 게임을 만들었다. 사실 그 정도의 게임이 100억인 것도 말이 안된다. 실제로 칼, 총 등의 무기를 잡았을 때 촉각이 느껴지는건 드라마 자체의 설정으로 치더라도 몬스터, NPC 등을 구현하는건 VFX일텐데, VFX 분야는 단순히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여 능률이 많이 높아지지가 않는다. 인력을 필수적으로 갈아넣어야 결과가 나오는 분야이기 때문에 최소 수천억 정도로 거래했어야 그나마 현실성이 생긴다.
- 게임상의 레벨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저랩에서 만나는 캐릭터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수치상 공격력, 방어력이 압도적으로 올라갔고, 작중 묘사를 보면 체력 역시 높아져서 200~300[9] 정도의 데미지로 즉사에 이르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레벨에도 저랩의 NPC 및 버그들에게 너무 쉽게 당한다.(어지간한 게임이었으면 유진우 레벨에선 저랩 몹들은 한큐에 광역학살이 가능하다.) 물론 레벨이 높아져도 저랩 캐릭터들에게 약한 게임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이라면 저랩인데 컨트롤이 좋은 유저가 고랩을 학살하는것도 가능해지므로 사실상 레벨 시스템이 의미가 없어진다.
- 게임의 소스코드, 서버, DB를 얻은 시점에서 현빈이 레벨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모든 노력이 무의미하다. DB 수정으로 현빈 캐릭터의 레벨을 손쉽게 높힐 수 있으며, 소스코드를 수정하면 현빈 캐릭터만 무적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서비스 되는 게임들은 QA들의 테스트를 위해서 이러한 기능을 개발한다. 유저들은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할 뿐이다. 같은 이유로 찬열의 위치를 찾지 못하거나 구하지 못하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DB를 보고 찬열의 위치 정보는 쉽게 알 수 있으며, 소스코드를 수정하면 원하는 위치로 소환도 가능하다.
- 마지막화에서의 최양주의 발언에 의하면 NPC 기능을 수정하거나 NPC를 삭제하는게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엠마의 기능을 몰라서 처리를 못했던 것을 보면 1년 동안 베타 테스트를 거치면서 NPC 기능조차 알아보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심지어 최양주는 엠마의 덕후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8.1.2. 개연성
판타지라서 현실성에 대한 부분은 모두 마법으로 퉁친다고 해도 개연성은 매우 중요하다. 개연성은 작품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판타지라고 하여 그게 달라지는건 아니다.- 분명히 세주는 버그를 없애서 본인을 구해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버그를 없애줄 열쇠를 왜 지하감옥에다가 숨겨놨는지 알 수 없다. 굳이 레벨 제한을 심하게 높게 걸어놓고 퀘스트 자체를 심각하게 어렵게 만들어놓고 시간 제한까지 걸어놨다. 사실상 자기를 구해줄 사람을 기다린게 아니라 게임을 못 깨게 만들어서 구해지기 싫었다고 밖에 해석할 수가 없다. 유진우도 서비서의 버그 캐릭터가 없었으면 얄짤없이 죽었다.
- 제이원홀딩스에서 어느 정도 게임에 조작을 할 수 있는데, 그것들을 잘만 이용하면 사실상 유진우가 그 생고생을 해서 레벨을 올릴 필요 자체가 없었다. 레벨 같은걸 수정을 못하는 것 같지만 특수 아이템을 제작한 것을 보면 아이템에 한해서는 조작이라는게 가능해 보이는데 더 쎈 아이템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분명히 이거 말고도 여러 방법이 있다. NPC를 조작하거나 체력을 회복시키는 아이템을 왕창 들고 다니는 방법도 있다. 여기에 대해서 설명이 좀 부족한 게, 제이원홀딩스가 게임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시점에서 보면 게임에서 수정을 못하는게 없는 것으로 묘사가 되는데[10] 유진우 시점으로 보면 쓸데없이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있다.
- 그리고 제이원홀딩스에서 유저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되어있는 시스템인데, 왜 유진우는 버그를 증명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도 나오지 않는다. 게임 플레이 화면만 녹화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그만 아닌가. 차라리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본인에게만 보인다고 확실히 못 박았으면 크게 어색하지는 않았을 부분. 오히려 이런 장면이 나왔으면 다른 사람들이 유진우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것에 대해서도 당위성이 생기면서 극의 재미를 더 끌어낼 수 있었는데 굳이 설명을 안한 이유를 알 수 없다.
- 중후반부에서 다리를 다친 유진우가 어떻게 멀쩡하게 플레이 하는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만약 유진우가 멀쩡하게 뛰어다니게 되면 게임을 하지 않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선 어떻게 보이는가. 작중에서 이미 유진우의 다리 회복에 대하여 언급이 있었지만(CCTV를 보면 다리를 절고 있다고...) 15화에선 경찰과 추격전을 잘만 한다.
- 서버에 대해서도 전개에 따라서 설정이 바뀌는 부분이 있다. 초반에 분명히 유진우가 미국으로 돌아가도 차형석의 버그 캐릭터가 나타난다고 말을 했는데 중반부에는 서버를 닫았더니 완벽하게 버그가 사라졌었다. 그런데 후반부에는 다시 서버를 닫아도 버그 캐릭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작가가 개연성을 신경쓰지 않았다는걸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 증강현실 게임은 설정상 출시 이전에 스마트렌즈 없이도 정세주와 마르코가 게임을 했었다. 그것도 무려 레벨 90대 까지 캐릭터를 키웠다. 그런데 왜 본편에서는 스마트 렌즈 없이 게임을 못하는걸로 나오는건지도 알 수 없고 왜 유진우가 차형석을 만났을 때 게임을 너네와 계약을 해도 스마트 렌즈가 없으면 게임을 못한다고 말했는지 알 수 없다.
- 마지막으로 갈수록 더 심각한데 마지막화에서 동맹들이 왜 유진우가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나고 열쇠를 맞을 때까지 기다려주는지 알 수 없으며 왜 유진우가 버그가 되었고 죽어야만 했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버그들을 모두 제거해서 더이상 일상 생활에 지장이 안 생긴다면 굳이 엠마한테 죽임을 당할 필요도 없어진다. 서버를 내리면 되기 때문. 그 외에도 본인이 죽임을 당하기 전에 인스턴스 던전으로 몸을 숨겼다면 왜 도중에 도망갔음에도 리셋이 그대로 진행됐는지, 왜 마르코는 제거되지 않았는데 리셋이 진행됐는지, 무엇 하나 명확히게 설명되는 것도 없고 설정에 일관성도 없는게 많다.
8.2. 결말
결국 용두사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해괴한 결말로 드라마를 맺으면서 시청자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인스턴스 던전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NPC에게 공격당하는 사람들을 총으로 구하는 모습만 보여주며 끝이 났다.인스턴스 던전 설정이 아무런 떡밥도 없이 갑툭튀한 것은 아니지만 게임 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모습을 숨겨버릴 수 있다는건 아무래도 게임 설정이라기엔 너무 많이 나갔으며 너무 황당하게 끝났기에 결말에 대해서 많은 말이 나오고 있다. 차라리 대놓고 새드 엔딩이었으면 이 정도로 황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열린 결말을 보여주려 했다기에도 왜 그렇게 연출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결말이 튀어나와버렸으며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결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열린 결말이라서 어떤 결말인지 이해를 못하기도 하지만 그걸 말하는게 아니라 시청자들이 설정 자체를 이해를 못해서 인과관계를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왜 1년 뒤부터 나타난건지도 알 수 없다.
꼭 마지막 장면만 문제인 것이 아니라 마지막화의 대부분을 같은 장면의 반복[11]과 회상씬, 울다가 드라마 끝난 정희주[12], 그리고 과도하게 늘어난 PPL로 떼웠다.[13] 그렇다보니 PPL 대상 상품은 오히려 반감을 사고 있으며 지난 드라마들의 미묘하거나 나쁜 평들과 어울려 송재정 작가의 정극 집필 능력 자체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화의 바로 전편인 15화까지도 떡밥을 뿌리다가 정작 마지막화에서는 제대로 떡밥을 회수하지도 못했다.
이게 쪽대본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면 시스템상 어쩔 수 없는 문제였겠지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이미 마지막화가 방영되기 몇 주 전에 촬영을 다 끝냈다. 전적으로 작가의 역량을 보여주는 결말이라는 것이다. 특히 마지막화에서는 할 얘기가 없다는 것을 채우기 위해 불필요한 회상 씬이나
배우들의 비주얼과 연기는 호평받았고 특히 현빈과 박신혜의 케미가 좋은평을 받았던만큼 결말에 대해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다. 특히 현빈은 유진우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아 호평을 받았다.[14]
8.3. 기타
tvN은 이 작품과 남자친구를 빵빵한 주연 캐스팅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힘을 주며 시작했지만, 두 작품 다 그저 그런 퀄리티 탓에 시청률이 답보하거나 하락세를 타야했다.캐릭터들의 활용 방식이 이상하다는 평가가 있다. 남주인공인 유진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존재 이유를 알 수 없거나 철저하게 주인공의 서사를 위한 제물로 사용된다. 이건 여주인공에게도 해당되는 문제이며 정작 마지막화에는 유진우마저 공기화됐다. 김상범, 고유라 캐릭터는 작 중에서 어그로를 잔뜩 끌어 답답하게 만들었지만 막상 왜 그런 캐릭터로 만들었는지 이유를 알 수 없고 마지막화에 노인이랑 결혼하는걸 굳이 왜 보여줬는지조차 알 수 없다. 이수진은 이유를 알 수 없는 행동들로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만 유발해놓고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혼자서 캐릭터가 붕 떠버렸다.
한보름이 맡은 고유라가 흐름을 끊고 갑자기 튀어 나와서 몰입이 안 된다는 얘기가 있다. 짜증이 나서 아예 일부러 안 나올 때까지 채널을 잠깐 돌리는 시청자도 존재할 정도. 그와 별개로 한보름의 연기력은 호평을 받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그래도 그래픽은 꽤 좋다.
9. 여담
- 현빈과 박신혜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다. 두 사람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 영화 창궐에 함께 출연했던 김의성, 현빈이 드라마까지 연이어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
- 현빈과 이승준은 하이드 지킬, 나에서 상사 - 비서의 관계였다가 여기서 직장동료로 재회했다.
- 이승준과 김의성 또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또 두 사람 모두 송재정 작가의 전작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이승준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에, 김의성은 W에 출연했다. 작중 포지션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승준은 주인공의 지인이자 조력자, 김의성은 주인공과 조력/대립 관계에 모두 속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 현실공간이 아닌 증강현실 속에서만 등장하여 유진우를 적대하는 사후의 차형석 캐릭터는 1992년 영화 론머맨(Lawnmower Man)의 죠브를 연상시킨다. 죠브는 순수한 청년이었으나 흑화하여 후에는 사이버 공간속에서 절대적 능력으로 주인공을 괴롭히다가 미국정부까지 위기로 몰아넣는 캐릭터였다.
- 스페인 그라나다를 배경으로 하는 첫 한국 드라마이다. 원래는 이 드라마도 그라나다로 로케이션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쿠바로 변경되었다. 같은 방송사 드라마이고 방영 시기도 비슷하여 변경된 듯 하다.
- 박신혜가 기타 연주를 하는 곡이 바로 그 유명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다. 드라마 제목인만큼 여러번 삽입되고 있다. 특히 유진우(현빈)가 증강현실에서 차형석을 대면하기 전마다 흘러나온다.
- 참고로 제작지원에 X.D. Global이 있다. 소녀전선으로 유명한 퍼블리셔다.
- 많은 장면이 그라나다가 아닌 곳에서 촬영되었다. 그 증거로 카탈루냐 독립을 주장하는 노란 리본이 작중 등장하는데 그라나다는 카탈루냐 지방에 포함되어있지 않다.(카탈루냐 깃발과 카탈루냐 독립깃발인 에스텔라다 또한 등장한다). 따라서 카탈루냐에 속해있는 바르셀로나에서 촬영했을 확률이 높다.
- 극중에서 게임 시스템이 너무 어설프게 묘사되며 게임과 게이머에 대한 편견이 드러나있다는 말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게임과 증강현실을 소재로 대강 스토리만 쓰고 있는 거지 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있다고 보기 힘들 정도. CBT 과정도 아니고 개발단계인 게임을 접속하면서 레벨업에 목을 매는 모습이나, 비게이머와 같이 있는 공공장소에서 허공에 칼을 휘두르는 민망한 짓 같은 건 게임이 취미인 사람이나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모욕적으로 느껴질 지경. 11화에 안전 문제로 인해 서버를 닫는 과정에서, 유저에게 공지도 안 하고 서버를 즉각 폐쇄하는 게임사에 유저들은 죄다 게임 속의 결투나 금화에 빠져 현실을 망각한 이들로 묘사되는 등 게임에 대한 편견의 극치를 보여줬다. 보면 알겠지만 사실 게임! 하면 일반인들이 떠올릴 수 있는 요소[16]를 죄다 섞다보니 더 위쳐 시리즈나 다크 소울 등과 일부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었을 뿐이다.[17]
- 게임 UI의 디자인도 형편없는데, 난해하고 직관적이지 못하면서 화려하기만 할 뿐인, 게임 UI로써는 최악인 UI이다. 거기에 선택창이나 무기 관련도 현실의 게임과는 완벽히 다르다. 현실에서는 잡몹 떴다고 하나하나 알려주지 않는다. 보스몹이면 몰라도 잡몹 XX가 출현했습니다 하면 도대체 어쩌라는 것인가. 이쯤 되면 작가가 게임을 해봤는지 심히 의심되는 상황이다.
- 몇가지 고증 오류가 있다. 그라나다에서 가장 큰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도착한 병원 외관의 응급 표지가 까탈란으로 표기 되어 있다. 이외에도, 가끔 등장하는 현지인들의 대사가, 스페인 그라나다 억양이 아닌, 남미 라틴아메리카 억양과 어투를 사용하는것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이다. 또 작중에서 한 쪽 다리가 심하게 다쳐 거동이 불편한 유진우가 지팡이를 사용하는 방법 또한 잘못되어 아쉽다는 목소리도 있다.
- 1월 15일에 가진 송재정 작가의 공동인터뷰에 따르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타임슬립물 드라마 3부작 마지막 편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포켓몬GO를 접한 후, AR게임으로 소재변경했다고 했다.
- 유진우 캐릭터는 일론 머스크가 쓴 자서전에서 착안했다. 송재정 작가는 캐스팅 조건으로 전사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신체와 액션+멜로 연기가 가능하고 재벌 이미지에 어울리는 배우라고 밝혔다. 모두 부합하는 이가 현빈 밖에 없었다고 한다.
- 마지막 화에서 게임 넥스트가 출시되는데 아무리 증강현실이라지만 특정 브랜드의 음료를 섭취시에만 체력이 회복되도록 해놓았다. 자세한 내용은 4번 '게임 설정' 문단 참고. 게임도 엄연히 심의규정위가 존재하고 이를 통해 부당거래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게임 하나 때문에 특정브랜드 제품만 불티나게 팔리는 마치 부당거래를 조장하는 듯한 연출을 하였다.
- 마지막 화에서 세주가 1년간 숨어있던 것이 마스터의 권한으로 인던(인스턴스 던전)을 만든 것이라고 거듭 말하며 자막까지 띄워 부각시키는데 게이머 입장에서도 일반인 입장에서도 납득 안가고 어이없는 설정이다. 심지어 이 설정으로 현실의 유저가 게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 렌즈 화면에서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다.
- 정세주가 마르꼬에게 총을 난사할 때 들고 있는 총은 EM9인데 랜즈 화면에는 Black EGL이 뜬다.
- 인던 설명이 나올 때 인던(인스턴트 던전)이라고 뜨는데, 인스턴트가 아니라 인스턴스이다.
- 서정훈(민진웅)이 9화에서 궁수 NPC들에게 총을 쏠 때 슬라이드가 떨어져 나간다.
- 몇몇 장면을 재활용했다.
- 게임 배경이 1492년이라고 나오는데, 1492년이면 나스르 왕국이 멸망한 해이다. 1492년 이전으로 설정했으면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 이후 현빈은 후속작 사랑의 불시착 2020년 2월 2일자 (12회)에서 이 드라마를 셀프 패러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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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에서는 음식점과 제휴를 하여 체력을 올릴 수 있는 음식도 식당에서 판매하는 전략을 사용하려 한다.[2] 적군일 경우 이 망령한테 칼을 맞으면 일반 유닛들에게 칼을 맞을 때와 달리 고통을 느끼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사망할 수 있다는 것.[3] 서비서는 동맹+유진우 폭업으로 엄청난 버스를 탔다.[4] 다만 서정훈은 다른 유저와 다르게 유진우와 유일하게 동맹을 맺은 케이스이기에 이 경우에만 버그가 보이고 NPC에게 살해당하는 설정이다. (차병준도 유진우와 동맹 맺은 뒤 버그가 보이고 NPC에게 죽었기 때문)[5] 송재정 작가는 공동인터뷰에서 원인 모를 버그가 바이러스로 커져 여러 곳에 감염돼 번져나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일정하지 않다며 서비서의 죽음을 설명했다.[6] 이 부분은 설정이 확실하지 않은데 마스터를 이용하여 디버깅을 실시하는 것인지, 장본인들을 없애서 디버깅을 실시하는 것인지 표현되지 않았다.[7] 당시 동시간대에 SBS에서 생중계되던 스즈키컵 결승 2차전(말레이시아 vs 베트남)의 여파로 인해 시청률이 감소했다. 그리고 스즈키컵 2차전은 무려 시청률 18%를 기록했다.[8] 작가인 송재정은 전에도 전에과 무단도용으로 걸린 적이 있다.[9] 심지어 기차에서 테러리스트의 총탄에 맞아 3,000데미지를 입었지만 체력의 2/3 정도만 빠져나갔다.[10] 퀘스트는 제외다. 개발자인 정세주가 수정 못하게 락을 걸어놨다.[11] 박선호 대표가 잔해를 확인하는 모습과 유진우가 버그 제거하는 모습을 긴 시간 동안 반복해서 보여준다.[12] 작가의 전작인 W의 여자 주인공이었던 한효주(오연주 역)도 극중에서 너무 많이 우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몇몇 있었다. 그렇다면 다음 작품에선 좀 나아진 여자 주인공의 캐릭터를 보여줬어야 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나아지긴 커녕 더 퇴보되기만 했다. 까놓고 말해서 활약면에선 정희주가 오연주보다 나은 부분이 거의 없었다. 이 작품이 비판받는 부분 중 하나.[13] 오죽하면 뉴스의 댓글에 “토레타!가 현빈보다 많이 나왔다”는 댓글이 올라왔다.[14] 이 케미를 송재정 드라마에서 보는게 아깝다는 반응이 대부분..중국 웨이보에서는 현빈 박신혜가 드라마 한번 더해라라는 내용이 실검 1위를 하였다..[15] 특별출연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사랑의 온도는 제외.[16] 레벨, 아이템, 동료, 라이벌, RPG 등..[17] 잘 모르겠다면, 일본 자위대에는 가 보지도 않으면서 자위대의 영웅담을 미화하여 그려낸 한 일본 극우작가의 작품을 떠올리면 된다. 둘 다 대상물을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가에 따른 차이가 있을 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멋대로 묘사하는 건 똑같다. 이 드라마와 가장 유사한 소재를 다룬 소드 아트 온라인 역시 공교롭게도 이 드라마와 유사한 비판을 받고 있다.[18] 제작진이 이미 올로케는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