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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3:37:56

에어캐나다 621편 추락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colcolor=#000,#dcdcdc> 발생일 1970년 7월 5일
유형 착륙 실패, 조종사 과실
발생 위치
[[캐나다|]][[틀:국기|]][[틀:국기|]] 토론토 국제공항 제1활주로(05/23)
기종 맥도넬 더글라스 DC-8-63
항공사 에어캐나다
기체 등록번호 CF-TIW
출발지
[[캐나다|]][[틀:국기|]][[틀:국기|]] 몬트리올 피에르 엘리오트 트뤼도 국제공항
경유지
[[캐나다|]][[틀:국기|]][[틀:국기|]] 토론토 국제공항[1]
도착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100명
승무원: 9명
사망자 탑승객 109명 전원 사망
1. 개요2. 사고기3. 전개4. 운항 승무원5. 착륙 준비6. 첫 번째 접지7. 두 번째 접지8. 세 번째 접지, 그리고 추락9. 탑승자들의 국적10. 사고 이후11. 2013년에 개장된 기념공원12. 유사 사고1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Douglas_DC-8-63,_Air_Canada_AN1120782.jpg
사고에 연루된 항공기와 동형 항공기.
1970년 7월 5일 에어캐나다 621편이 토론토 국제공항 경착륙한 후 추락해 탑승자 109명 전원 사망한 사고.

2. 사고기

사고기는 526번째로 생산된 DC-8이며 일반형인 -10~-50보다 동체가 길어진 DC-8-60이며 -60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동체가 긴 형식인 DC-8-63이다. 항공기는 3개월 동안 453시간을 운항했다.

3. 전개

1970년 7월 5일 에어캐나다 621편은 도르발 국제공항을 출발한다. 해당 항공기는 토론토를 경유,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4. 운항 승무원

기장 피터 카메론 해밀턴(Peter Cameron Hamilton)과 부기장 도널드 롤랜드(Donald Rowland)는 이전에도 다양한 비행기를 조종했었고 지상 스포일러를 언제 가동시켜야 하는지 논하고 있었다.

5. 착륙 준비

조종사 두 명은 엔진 4개를 공회전시키고 메인 기어 스위치 4개를 내려 착륙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정상적인 착륙 절차가 아니었다. 이로 인해 비행기의 속도가 떨어지고 비행기는 점차 하강하게 된다. 토론토 국제공항 제1활주로에서 60피트(18m) 떨어진 곳에서 기장은 추락에 대비해 추력을 줄이기 시작했고, 부기장에게 알겠다라고 말했다.

6. 첫 번째 접지

부기장은 스포일러를 작동시키는 방법이 아닌 조명을 활주로에 배치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항공기는 급속하게 하강하기 시작했고 기장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고 조종석으로 돌아가 4개의 엔진 모두에 완전한 추력을 가했다. 비행기의 기수는 들렸지만 항공기는 여전히 하강하고 4번 엔진과 주탑이 날개를 완전히 부러뜨릴 정도의 힘으로 활주로에 착륙하고 기체의 후미부는 항공기로부터 분리되어 그대로 활주로에 떨어진다.

7. 두 번째 접지

자신이 한 일을 깨달은 부기장은 기장에게 사과했다. 조종사 두 명은 항공기에 가해지는 큰 손상을 알지 못했다. 곧이어 조종사 두 명은 복행을 위해 재이륙하는 데 성공했지만, 비행기에서 떨어져나간 네 번째 엔진은 하부 날개를 파손시켰다. 항공기의 우측날개에서 연료가 줄줄 새고 날개에 화재가 발생했다. 부기장은 같은 05L 활주로로 두 번째 착륙 시도를 하는 것을 관제탑에 요청했지만 관제탑은 621편이 활주로에 떨어뜨린 잔해 때문에 폐쇄되었다고 말했고 621편은 다른 활주로로 방향을 틀었다.

8. 세 번째 접지, 그리고 추락

최초 충돌 2분 30초 후, 엔진 4번 위 오른쪽 날개의 바깥 부분이 폭발하면서 날개의 일부가 폭발했다. 이 폭발이 일어난 지 6초 만에 3번 엔진 부위에서 재폭발이 일어나면서 3번 엔진에 결합된 파일런 및 엔진이 항공기에서 떨어지고 결국 621편은 폭발한다.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난 지 6초 반 만에 세 번째 폭발이 일어나 오른쪽 날개 대부분이 파괴되고 이후 621편의 기수가 약 220노트(시속 410km, 시속 250mph)의 빠른 속도로 땅에 충돌한 뒤 꼬리부분이 들린 뒤 180도 회전한 후 90도로 기울어 추락, 완전히 대파되고 말았다. 불길이 너무 심해서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으로 진입할 수 없었고 승객 100명과 승무원 9명이 전원 사망했다. 사고는 에어카나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사고로 기록됐다.

9. 탑승자들의 국적

탑승자들의 20명 이상이 미국 국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대다수가 캘리포니아 출신이었고 이들은 캐나다에 갔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10. 사고 이후

1970년 7월 30일에는 52명의 희생자 중 신원이 확인된 49명의 희생자[2]들이 쾌적한 산묘지에 안장되었고, 1971년 5월에는 109명의 희생자 이름이 모두 새겨진 오벨리스크 및 기념비가 그 자리에 세워졌다. 1979년, 에어캐나다는 희생자들의 묘지에 추가 기념비를 새로 지었다.

11. 2013년에 개장된 기념공원

추락 사고 이후 추락 현장 주변 지역 자체가 도시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07년 1월 추락 현장 부지 소유자들은 부동산 개발업자들과 함께 추락 지점의 일부를 묘지 및 기념 정원으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을 부동산 관리자에게 보냈으며 2013년 7월 7일, 현재 브램튼의 드그레이 드라이브와 데코소 드라이브 근처에 공식적으로 기념관이 개관되었다.[3]

약 3,000제곱미터의 작은 기념 공원에는 라일락과 광택이 나는 흰색 화강암의 109명의 명단이 검은 화강암 침대 안에 나열되어 있다. 희생자들의 이름은 광택이 나 있는 검은 화강암 명판이 커다란 분홍색 화강암 바위 위에 새겨져 있다.

12. 유사 사고

13. 둘러보기

역대 캐나다의 대형 사고 및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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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일<colcolor=#000>사망사건명
2020년 4월 18일 ~ 4월 19일
23
2020년 1월 8일
176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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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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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3일
32 레지당스 뒤 아브르 실버타운 화재
2013년 7월 5일
47 라크 메간틱 유조열차 탈선 참사
[ 200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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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2,996 24 9.11 테러

[ 199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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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31일
217 21 이집트 항공 990편 추락 사고
1998년 9월 2일
229 스위스에어 111편 추락 사고
1998년 1월 16일
21 플레어호 침몰 사고
1992년 5월 9일
26 웨스트레이 광산 폭발 사고
1997년 10월 13일
44 레 에불망 버스 추락사고
[ 198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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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3월 10일
24 에어 온타리오 1363편 추락사고
1986년 2월 8일
23 힌튼 열차 충돌사고
1985년 12월 12일
256 애로우 항공 1285편 추락 사고
1985년 6월 23일
329 268 에어 인디아 182편 폭파 사건
1983년 6월 2일
23 에어캐나다 797편 화재 사고
1982년 2월 15일
84 오션 레인저 침몰 사고
1980년 7월 14일
25 미시소거 요양원 화재
1980년 5월 28일
22 웹 버스 충돌 사고
1980년 1월 1일
48 오페미스카 커뮤니티 홀 화재
[ 197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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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8월 4일
41 이스트맨 버스 좌초 사고
1978년 2월 11일
42 퍼시픽 웨스턴 항공 314편 추락 사고
1977년 6월 21일
21 세인트 존 시청 화재
1976년 12월 27일
22 굴드 요양원 화재
1975년 11월 10일
29 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 침몰 사고
1974년 10월 30일
32 파나크틱 오일스 항공 416편 추락 사고
1974년 3월 3일
346 25 터키항공 981편 추락 사고
1972년 9월 1일
37 블루 버드 카페 화재
1971년 5월 22일
32 미티어호 화재
1970년 7월 5일
109 에어 캐나다 621편 추락 사고
}}}
[ 196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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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12월 2일
38 노트르담 뒤라크 요양원 화재
1967년 9월 5일
64 ČSA 523편 사고
1966년 10월 7일
21 도리온 건널목 사고
1966년 3월 4일
64 캐나다 퍼시픽 항공 402편 사고
1965년 7월 8일
52 캐나디언 퍼시픽 에어라인 21편 추락 사고
1965년 3월 1일
28 라살 하이츠 가스 폭발 사고
1963년 11월 29일
118 트랜스 캐나다 항공 831편 추락 사고
1962년 7월 22일
27 캐나다 퍼시픽 에어 항공 301편 추락 사고
1961년 1월 26일
23 트리니티 베이 미 공군 C-118A 추락 사고
[ 195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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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사망사건명
1957년 8월 11일
79 메리타임 센트럴 항공 315편 추락 사고
1956년 12월 9일
62 트랜스 캐나다 에어라인 항공 810-9편 추락 사고
1956년 11월 1일
39 1956 스프링힐 광산 폭발 사고
1954년 4월 8일
37 무스 조 상공 공중충돌 사고
1953년 7월 31일
20 콜로니얼 버스 충돌사고
1953년 3월 18일
23 랜덤 아일랜드 미공군 B-36 추락 사고
1952년 1월 19일
36 노스웨스트 에어라인 항공 324편 추락 사고
1950년 11월 21일
21 카누강 열차 충돌사고
1950년 1월 26일
54 1950년 더글라스 C-54D 실종 사건
[ 194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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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사망사건명
1949년 9월 9일
23 캐나다 퍼시픽 에어 라인 108편 폭파 사건
1949년 8월 21일
21 매니토바 캐나다 공군기 추락 사고
1948년 7월 24일
29 리무스키 항공 C-47 추락 사고
1948년 2월 10일
33 헐 홈 화재
1947년 12월 10일
23 구스베이 미 공군 C-54D 추락 사고
1947년 9월 17일
118 SS 노로닉 화재
1947년 9월 1일
31 두갈드 열차 충돌 사고
1946년 10월 3일
39 아메리칸 오버시 에어라인 DC-4 추락 사고
1946년 9월 18일
27 사베나 DC-4 추락 사고
1946년 9월 16일
21 캐나다 공군 C-47 다코다 추락 사고
1943년 10월 20일
24 세인트 도나트 캐나다 공군기 추락 사고
1943년 4월 21일
21 플로라 알버타 침몰 사고
1942년 12월 27일
39 알몬트 열차 사고
1942년 12월 12일
99 나이트 오브 콜롬버스 호스텔 화재
1942년 9월 5일
29 사가나가호 폭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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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2월 18일
203 USS 폴룩스, USS 스럭스톤 침몰 사고
1941년 10월 31일
29 브라조 광산 참사
1941년 10월 30일
20 아메리칸 항공 1편 추락 사고

[ 193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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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사망사건명
1939년 3월 2일
28 퀸 스트리트 호텔 화재
1938년 12월 6일
21 프린스 핏 광산 사고
1938년 1월 20일
47 예수 성심 대학교 화재
1932년 6월 17일
30 심벨린 폭발 사고
1931년 3월 15일
27 바이킹호 폭발 사고
1930년 6월 26일
30 존 B.킹호 폭발 사고
[ 192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사건명
1928년 2월 10일
39 홀링거 광산 화재
1927년 9월 19일
20 보발 인디안 학교 화재
1927년 1월 9일
78 로리에르 팰리스 극장 화재
1922년 10월 4일 ~ 5일
43 타이미스캐밍 화재
[ 191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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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사망사건명
1918년 10월 30일
36 갈리아노호 좌초 사고
1918년 10월 29일
94 플로리젤호 침몰 사고
1918년 10월 24일
364 프린세스 소피아호 침몰 사고
1918년 3월 17일
20 알빈 사이딩 캠프 화재
1918년 2월 24일
94 플로리젤호 침몰 사고
1918년 2월 14일
53 그레이넌 수녀원 화재
1918년 1월 23일
88 앨런 광산 폭발 사고
1917년 12월 7일
44 심코호 좌초 사고
1917년 12월 6일
1782 핼리팩스 폭발 사고
1916년 12월 11일
24 피터버러 퀘이커 폭발 사고
1916년 10월 20일
25 제임스 B. 콜게이트호 침몰사고
1914년 6월 19일
189 힐크레스트 광산 참사
1914년 5월 29일
1014 엠프레스 오브 아일랜드호 침몰사고
1914년 4월 1일
251 뉴펀들랜드호 서던크로스호 침몰 사고
1913년 11월 9일
25 아르거스호 침몰사고
1913년 10월 9일
136 볼투노호 화재
1912년 4월 14일 ~ 4월 15일
1514 82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1911년 7월 11일
70+ 포큐파인 대화재
1911년 3월 24일
20 증기선 세셀트 침몰 사고
1910년 12월 10일
31 벨뷰 광산 참사
1910년 6월 14일
30 몬트리올 헤럴드 빌딩 화재
1910년 3월 4일
62 로저스 패스 눈사태
1910년 1월 21일
43 ~ 70 스패니시 리버 열차 탈선 사고
1910년 1월 1일
32 웰링턴 광산 건물 폭발 사고

[ 1900년대 이전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사망사건명
1907년 8월 29일
75 퀘벡 브리지 붕괴 사고
1906년 1월 22일
100 발렌시아호 침몰 사고
1903년 4월 29일
90+ 프랭크 산사태
1902년 12월 26일
31 원스테드 열차 탈선 사고
1902년 5월 22일
128 코올 강 광산 참사
1901년 8월 15일
40 아일랜더호 침몰 사고
1896년 5월 26일
55 포인트 엘리스 브리지 붕괴 사고
1891년 2월 21일
125 1891 스프링힐 광산 폭발 사고
1887년 5월 3일
150 나나이모 광산 폭발 사고
1882년 11월 6일
30 핼리팩스 보육원 화재
1882년 9월 14일
123 아시아호 침몰 사고
1881년 5월 24일
182 빅토리아 증기선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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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명칭. 후에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으로 개명된다.[2] 당시 불길이 너무 커서 대다수의 시신들이 신원을 알아볼 수 없었다.[3] 하필이면 그 날 미국에서 아시아나항공 214편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