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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11:58:42

여로(만화)

여로
장르 블랙 코미디, 피카레스크
저자 최지룡
연재 기간 1995년 ~ 1996년

1. 개요2. 설명3. 줄거리
3.1. 1화3.2. 2화3.3. 3화3.4. 4화3.5. 5화3.6. 6화3.7. 7화
4. 등장인물
4.1. 최지룡 박사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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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지룡의 만화. 작가동명이인주인공, 최지룡이 아들인 '최아람'을 데리고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만화는 1990년대 당시 대한민국의 사회 문제들을 비판하거나, 작가 자신이 혐오하는 문제를 비판하는 형식 및 옴니버스 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설명

과도한 사교육, 유부녀불륜, 장애인 차별, 외국인 노동자에게 구타 및 가혹행위 저지르기, 젊은이들의 성적 방종, 서민들 등이나 처먹는 악덕 의료계, 회사에 별 말도 안 되는 것을 요구하는 노동조합, 그리고 종국에는 좌파성향 대통령의 삽질로 적화통일이 이루어지는 등, 상상 할수 있는 온갖 사회, 정치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작가가 작가인지라 만화 자체의 수위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최지룡의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만화들 중에서 유일하게 19세 미만 관람불가였다. 검열삭제 장면이 모자이크도 없이 노골적으로 묘사된 건 기본이고, 주인공인 최지룡 박사는 1화부터 사람들을 마구 도륙하고 다니며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미술선생을 강간해버린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온갖 다양한 방법으로 잔혹하게 죽어나가는데도 아무런 검열도 없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었다. 심지어는 식인을 묘사한 장면도 있다.

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1화

최지룡 박사는 여행을 떠났다가 밥을 얻어먹으러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팬티도 안 입고 출근하는 아내 민혜영의 경멸과 모욕 뿐. 하는 수 없이 아들 최아람이 다니는 학원에서 밥을 얻어먹으려고 아들을 따라다닌다.

처음 도착한 곳은 미술학원. 최지룡 박사는 미술학원 선생에게 푸대접[1]을 받자 즉석에서 그녀를 강간하고 안면사정을 하는데 미술학원 선생은 입에 들어간 최지룡의 정액잣죽 맛이라고 맛있어 한다. 이후 피아노 학원을 불지르고 태권도장에서는 사범을 현피로 이겨버리고 톱으로 손목을 잘라가버린다. 이를 알게 된 민혜영은 최지룡 박사를 폭행하고는 아들과 함께 그대로 내쫓아버린다.

이후 민혜영은 KBS에서 방송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신인 배우를 집에 데려와 간통하려 했으나 최지룡 박사는 이미 가스 밸브를 틀어놓고 나간 상태라 가스가 꽉 차있었다. 그런데 가스 냄새를 가리려고 일부러 식탁 위에 그것을 싸놓았고, 냄새 때문에 가스 냄새를 맡지 못한 민혜영은 이런 짓을 저지른 최지룡을 욕하며 담배를 피우려 하다가 가스 폭발로 집째로 폭사당한다.

그리고 이걸 본 최지룡과 최아람은 '어차피 아무리 발버둥쳐도 늘 제자리인 인생! 그것에서 벗어나 진정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라는 말과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다.

3.2. 2화

최지룡 박사는 어느 병원에 갔다. 거기서 은영이와 그 어머니는 의사와 간호사에게 병원비를 내지 않아 갈굼당했다. 은영이 어머니가 최지룡 박사가 하숙했던 집의 주인이었던지라 알고 지내는 사이였는데 최지룡 박사는 자기가 해결해준답시고 한다는 짓이 섹스를 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에게 쳐들어가서 눈알을 뽑아버리고 나온다. 뒤이어 최아람이 병원 건물을 폭파시켰다.

이후 (하늘에서 내리는) (雪)이 보고 싶다는 은영이에게 최지룡 박사는 '자신이 뽑아낸' 의사와 간호사의 (眼)을 보여주고 그걸 본 은영이는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3.3. 3화

영희는 윤락녀이다. 그런데 명문대에 다니는 창수와 서로 사귀는 사이었다. 하지만 항문성교를 하던 도중 콩나물이 묻어나오고 결국 결별하게 되었다. 이 때 김대중 가면을 쓰고 강도질을 하던 최지룡 박사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최지룡 박사는 자신이 과거 영희의 고객이었던 정으로 이 문제를 항문의 탄력을 강하게 만드는 약을 줘서 해결해줬다.[2]

그리고 창수와 다시 사귀게 된 영희는 강변에서 다시 항문성교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다 끝나고도 항문에서 빠지지 않아 계속 그 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신 때문에 10월에 눈이 내리게 되었고 결국 영희와 창수는 성교하던 갈대밭에서 얼어죽었다.

이후 최씨 부자가 이 남녀의 시신을 발견하고 장례식을 성대하게 치르자고 하고 아람이는 창수, 영희의 시신을 발로 뻥 차서 강에다 빠트린다.

3.4. 4화

배경은 공기부터 매우 더럽지만 좇같은 놈들이 살기엔 적당한 1996년 충남 공주시[3]. 허름한 텐트에서 장애인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는 복지시설이 애들 교육에 안 좋고 땅값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매일 주민들에게 구타당한다. 그것도 사회의 여러 유력인사들에게서 지원받아서 적법하게 만든 곳인데도 말이다.

이를 본 최지룡 박사는 아주 쿨하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민들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게 똑같은 장애인으로 만들어버린다. 쓰레기통에 만 원짜리 지폐를 버려서 그걸 주우려는 주민의 팔을 통 속에 숨은 아들이 자르거나, 벽 너머에 굉장한 광경(자위하는 여성)이 있다고 속인 다음 구멍에 눈을 대면 눈을 찌르거나, 모금함을 위장한 덫을 떨어트려서 모금함을 털려는 주민의 다리를 절단시키거나, 아예 톱날을 부메랑처럼 날려서 사지를 잘라버리는 등... 심지어 이 과정에서 살해되는 주민도 있다. 이때 아람이가 만화 그리기 쉽다고 말하고, 지룡도 그 말에 동의한다.

덤으로 아람이는 절단된 신체 부위를 아깝다며 챙기는데, 최지룡 박사는 절단한 사지로 국을 끓여서 장애인들에게 식사로 대접한다.

후에 복지시설은 완공되고, 최지룡 부자로 말미암아 장애인이 된 주민들도 복지사에게 용서되고 복지시설에 들어오게 된다. 전부 정신나간 결말로 끝나는 이 만화에서 그나마 상대적으로 훈훈한(?) 결말로 끝난다.

3.5. 5화

1996년 봄, 최지룡 박사와 아들 최아람은 공장지대에 간다. 그곳은 최지룡 박사의 친구가 회장으로 있는 중소기업인데, 최지룡이 그 친구에게 웬만하면 하는 일 없이 돈은 많이 주는 일을 달라고 한다. 그 친구는 농담하는 거냐고 하나, 최지룡은 진지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회사의 노조 위원장인 김용말이 반란을 일으킨다. 노동자의 경영권 참여, 임금 200% 인상을 요구하는데, 겉으로는 사회정의를 외치고 노동자 권리를 외치지만 김용말은 자신이 주류 사회에 편입하지 못한 것에 반감, 원망감을 품고 노동운동에 끼어든 인물로서, 별로 정의롭다고 보기 어렵다. 최지룡 박사는 안마시술소를 차렸다고 거짓말을 해서 김용말에게 접근한 뒤는 자신이 북에서 온 간첩이며 김용말은 북에서도 유명하다며 한 패인 척한다.

그리고 공작 활동을 벌이는데, 최아람에게는 보안부대에 김용말을 신고하라고 하고, 김용말의 부하에게는 독약을 정력제로 속여서 먹여 죽인 뒤, 보안부대가 출동하자[4] 김용말에게는 같이 분신자살하자고 꼬신다. 이때 최지룡 박사는 자기 몸에 맹물을 뒤집어쓰고, 김용말에게는 진짜 휘발유를 뒤집어쓰게 하고 둘이 같이 라이터로 불을 붙인다. 당연히 김용말만 불에 타 죽는다.

사실 김용말은 정부에서도 블랙리스트 1순위 중 한 명인 인물로서 보안부대 지휘관이 지룡에게 김용말을 처리하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떠난다. 떠나던 중에 보안부대원 하나가 제트팩이 폭발하여 사망한다.

3.6. 6화

최지룡 박사의 친구인 중소기업 회장은 김용말의 반란을 해결해 준 대가로 직장을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상술된 하는 일 없이 돈 많이 주는 일을 요구받아서는 회장이 내심은 지룡을 괘씸해했는지 보직이 경비계장이고 숙소는 개집인데, 이는 적당히 내쫓을 생각으로 저지른 일로서 그만두고 싶으면 월급받기 전에 말하라며 조롱한다. 하지만 최지룡 박사는 뭔가 깊은 뜻이 있겠거니 하고 가만히 있는다.

한편, 이 회사의 단순직 노무자로서 산업연수를 하는 인도 출신의 핫산은 매일같이 학대를 당한다. 한 번은 일본 관련 지적을 하자 직원들에게 두들겨 맞다가 정작 직원들의 담배일본제 담배인 것을 보고 \'한국인들은 누구보다도 일본을 사랑하면서 왜 본심을 숨기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한다.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과 한국인 중 일본 제품을 좋아하면서도 일본에 대한 반감을 가진 이들을 우회적으로 조롱한 부분. 자세한 내용은 핫산(최지룡) 문서 참고.

이에 최지룡 박사는 핫산에게 쥐불놀이를 왜곡해 가르치며 회사 건물에 방화할 것을 권유하는데, 내심은 사장을 괘씸해하긴 했나 보다. 핫산이 회사 건물에 불을 질러 회사 건물은 전소되고 직원들은 몰살된다.

날이 밝고 공장에 나온 사장은 폭삭 망했다며 주저앉아 대성통곡한다. 최지룡은 막상 저질러놓고 보니 불쌍하다고 느끼고 옛정을 생각해서 사장을 도와주기로 한다. 공장이 보험을 들지 않았기 때문에 사장에게 피해보상 문제가 나올 것을 언급하며 해외로 도망갈 것을 제안한다. 그런데 이 과정이 참으로 깬다. 제안을 받아들인 사장은 호신용 권총과 전파 라디오, 갈아입을 옷 몇 벌, 고성능 카메라[5]가 들어 있는 가방을 받고[6] 금의환향해 최지룡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맹세하고 배에 오르는데, 하필 그 배가 북한으로 가는 쌀 지원 수송선이다. 최지룡은 이번만은 친구를 위해서 정말로 좋은 일을 하려고 했다며 눈물을 흘린다. 어디 외국으로 가는 배인 건 알았지만, 본인도 그게 북한으로 가는 배인지는 모른 것(...). 마침 사장이 받은 물건이 스파이로 몰리기 좋은 것들이니 사장이 북한에서 어찌될지는 뻔하다. 남북 관계가 한동안은 술렁일 것이라는 최지룡의 한탄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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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7화

시간 배경은 1997년. 정치인인 순심윤철수동성애 커플이다.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서로 냉랭한 관계를 유지하는 척했다. 그리고 순심이 대통령이다.

순심은 언론을 이용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윤철수를 미화하는 방송을 방송하고 대선에서 윤철수가 65%의 득표율로 당선된다.[7] 최지룡 박사는 좌절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 가서 박정희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다. 거기서 국정원 요원들을 만나고, 이들은 최지룡 박사의 정체를 말하는데... 여기서 언급되는, 최지룡 박사가 개발했다는 첨단 무기들 중에서는 최지룡의 작품 중 하나인 '불꽃속의 전우애'에 등장하는 그 기동전사 건담을 닮은 이족보행병기가 나온다.

참배를 마치고 돌아가던 최지룡 박사는 야구놀이를 하는 소년의 야구공에 맞는다. 소년이 사과는커녕 고발 운운하자 최지룡 박사는 어설픈 민주주의니 하며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그 소년과 아버지를 망치로 패 죽인다.

한편, 윤철수 대통령은 주학선 신부를 매개체로 하여 김정일과 동맹을 맺고, 김정일의 지시하에 북한군은 다시 대한민국을 침략한다. 남북 특수부대는 협동작전으로 주한미군을 제압하고 모두 포로로 잡는다. 그런데 서울 강서구 땅굴로 나타난 북한군은 방송국을 점령한 뒤는 화학무기를 여의도에 배치하고 정권을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결국 윤철수는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도망치고, 한국은 베트남과 같은 운명을 맞는다.

이에 최지룡 박사는 누가 봐도 미친 프로젝트를 실행하는데, 산 속에다 잠수함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잠수함에 탑승하고 지층을 묘하게 건드리는 지진 발생 핵미사일을 동해로[8] 쏘아서 한반도 전체를 수장시킨다. 결국 살아남은 한국인은 최지룡 박사와 그 아들인 최아람, 이 둘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주변국에 난민으로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이유로 잠수함에 부착된 기관총으로 생존한 한국인들을 학살하고[9] 일본으로 가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4. 등장인물

4.1. 최지룡 박사의 과거

극중 최지룡 박사의 지인의 입에서 언급되는데 최지룡 박사는 70년대 때 핵물리학, 생명공학 등 모든 과학에 통달한 천재였으며, 자주국방 계획 때 큰 주축이었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 암살로 인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 현재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었다. 그때 개발한 '지심 공격 미사일'이 작중에서 결말을 짓는 큰 역할을 한다. 원래는 중공이나 소비에트 연방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였다. 참고로 잠수함[25]을 산 속에 만들어 놓았다. 이 잠수함의 목적은 결말이 난 후 잔적을 소탕하는 용도로 만든 것이다.

마지막에는 적화통일되자 이 나라는 글렀다는 심정으로 이상한 지진폭탄으로 한반도를 멸망시키고 아들 최아람과 함께 미리 준비한 잠수함으로 일본으로 방향을 튼다. 그런데 동해로 미사일을 쏴서 일으킨 지진 쓰나미로 한반도를 수장시킨건데 일본으로 간다...? 지리학은 전공하지 않았나 보다.

박정희의 측근이었던 만큼 그의 묘소에 가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있다. 뜬금없지만 그는 70년대 앙드레 김과 더불어 양대 장발족이었다고 한다. 본 세계관에서 최지룡 오너캐 과거 설정의 모티브는 아마도 물리학자인 이휘소 박사인 듯하다. 다만, 실제의 이휘소 박사가 아니라, 김진명의 저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이용후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각색된 이휘소 박사.


[1] 돈봉투를 들고 오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2] 영희가 창수에게 화해하자고 보낸 편지의 내용이 아주 가관이다. 본인은 헤어진 뒤로도 항문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이제 오이와 가지정도는 우습잖게 잘라버릴수 있다고...[3] 최지룡 본인의 고향이다[4] 이때 달려가는 보안부대의 깃발은 노보리이며 일장과 함께 '大日本'(대일본)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5] 돈 떨어지면 팔라고 준 것이다.[6] 사장이 이런 물건들을 어디에서 구했는지 묻자 "만화에서 그런걸 따지는 게 아닐세"라고 답한다.[7] 당연하게도 실제 역사와는 조금 다르다. 김대중은 여당의 IMF 악재, 보수 표 분산, DJP연합이라는 호재를 다 보고도 40.2%의 득표율로 신승했다.[8] 작중 설정에 따르면 최지룡 자신이 과거에 공산권을 공격하려고 만들었던 미사일이다.[9] 최아람이 이 대목에서 "아빠는 어느 나라 사람이에요?"라고 태클을 걸지만 딱히 말리지는 않는다.[10] 다만 최아람 역시 실존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예전에 '최아람'으로 구글링해보면 호주제 폐지 반대 사이버서명 사이트에 최지룡의 서명과 최아람의 서명이 함께 있던 흔적이 있었기 때문.[11] 식탁에 대변을 본 후, 도시가스를 틀어놓아, 나중에 귀가한 민혜영이 불을 켜자마자 폭사하는 엽기적인 방식.[12] 웃기는 건 정작 본인은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재미볼건 다 보고 다닌다는 것(…).이중잣대도 이런 이중잣대가 따로 없다.[13] 전신이 아픈 환자를 대상으로 할 정도.[14] 작중에서는 어떤 방송국인지 대놓고 나와 있다. 게다가 건물이 무슨 악마소굴같이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이며 어째서인지 로고는 4~5공 시절의 것을 쓰고있다. 덧붙이면 본 만화가 발표된 건 1990년대 중반이다.[15] 그 복권 당첨금은 최지룡 박사가 먹튀한 후는 다시 복권을 사는 데에 탕진했다. 물론 다시 산 복권들은 하나도 당첨되지 않았다.[16] 담당 의사와 간호사에게 작중에서 벌어진 일로 원한이 쌓여서인 듯하다.[17] 게다가 최지룡이 챙겨준 도구들은 달러에 권총, 고성능 카메라와 고성능 라디오이다. 결국 사장의 말로는 어찌될지 뻔한 셈.[18] 노동자가 경영에 참여하는 것은 '노동이사제'래서 이미 독일, 북유럽 등지에서 시행되고 있었고, 이 만화가 나온 한참 뒤에 한국에서도 도입 여부가 논의되기도 했다. 애초에 본래 마르크스주의가 만들고자 했던 세상의 모습 중 하나가 ‘노동자들이 생산수단을 소유하는 것’(쉽게 말하면 회사를 노동자들이 경영하는 것)이며 (구현된 모습은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겠지만) 이 자체는 본 작이 가진 가치관과는 별개로 딱히 비합리적인 주장으로 보기 어렵다.[19] 임금 200%인상같은 말도 안되는 요구와 나란히 언급된 것을 보면 마찬가지로 말도 안 되는 요구라고 생각해서 넣었을 확률이 높다. 애초에 최지룡은 그 행보에서 보이듯이 극우적인 인물이고 노동자 권리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물도 아니다. 1차원적으로 노조가 인사도 담당하고, 경영도 한다는 식의 말도 안 되는 요구로 보이기 때문에 넣었을 확률이 높다. 애초에 본작에선 노조가 쓰레기로 묘사된다.[20] "우린 그래도 장래의 화이트칼라라고."라는 대사로 충분히 설명된다.[21] 최지룡 박사는 자기 몸에 휘발류를 붓는 척하고 물을 붓고, 진짜 휘발류를 뒤집어 쓴 김용말은 불에 타죽어버린다.[22] 사실 90년대 후반에 최지룡이 자비로 발매한 단행본에는 본명이 버젓이 나와있었다![23] 참고로 김대중은 일제강점기 출생으로 일제에 징집되지 않기 위해 해운회사에 취직해 일했고, 결국은 징집대상이 되었으나 징집 직전에 광복한 것이다. 곧 엄밀히 말하면 병역을 기피한 것은 맞으나 일본군에 징집되어 싸우는 것을 피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병역기피자와는 경우가 다르고, 평가하기가 좀 복잡하다. 반대로 일본을 위해 열심히 싸웠으면 애국자로 봐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블랙코미디로 볼 수도 있으나 후에 나타난 최지룡의 극우성향을 보면 진심으로 김대중을 폄훼하기 위한 묘사로 보인다.[24] 이상한 점은 실제 지학순 주교는 종교 탄압을 피해 북에서 월남한 투철한 반공주의자였다 하는 것이다.[25] 그런데 그 잠수함의 형태가 왠지 남근처럼 생겨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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