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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통
2.1. Valentine AT (발렌타인 AT) - 4단계
3. 중장갑 구축전차 트리3.1. AT 2 - 5단계3.2. AT 8 - 6단계3.3. AT 7 - 7단계3.4. AT 15 - 8단계3.5. Tortoise (토터스) - 9단계3.6. FV217 Badger (FV217 뱃저) - 10단계
4. 회전 포탑형 구축전차 트리4.1. Achilles (아킬레스) - 6단계4.2. Challenger (챌린저) - 7단계4.3. Charioteer (채리어티어) - 8단계4.4. FV4004 Conway (FV4004 콘웨이) - 9단계4.5. FV4005 Stage II (FV4005 2형) - 10단계
1. 개요
영국 구축전차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5 ~ 9단계의 전차가 준 OP급 평가를 받고9.5 패치를 기해 하이브리드 트리가 추가되었는데 그 중 하나는 미국산 대여 전차 미니 트리, 나머지는 순항전차 Mk.1으로 시작해서 발렌타인을 거치는 트리다. 둘 다 미국 대여 전차들이 있다. 이로서 영국도 기동형 구축전차 트리가 생겼다.
역사적으로 보면 영국이 2차대전, 냉전 내내 자주포 면에서 삽질했던 것밖에 안보이는 트리이다. 자국에서 만든 아처 외에는 전부다 실패작 판정에, 챌린저/어벤저는 M10 울버린 개량형 아킬레스보다 열등하나 자존심 때문에 굴려먹었다. 즉 아처, 아킬레스 빼곤 전부 돈 낭비였다.
1.9 패치로 발렌타인 AT가 4단계로 격상되었고 유니버설 캐리어, 알렉토, 아처, 그리고 모든 유조선들의 암을 유발했던 처칠 건 캐리어가 수집전차로 갔다. 그리고 영국 구축전차는 중장갑 고정 포대형과 회전 포탑형으로 분류되었다.
여담으로 회전포탑 구축트리를 9티어까지 먼저 연구해두면 나중에 고정 전투실형 트리를 뚫는데 한결 편해진다. 아킬레스의 최종포는 AT 8의 최종포, 채리어티어의 기본포는 AT 7의 최종포이며, 콘웨이의 기본포는 토터스의 최종포라서 연구 경험치를 아낄수 있다. 특히 토터스는 120mm 주포가 없으면 데미지 230짜리 20파운더를 주구장창 써먹어야 하므로 콘웨이를 타지 않는다 하더라도 연구해 두면 나중에 편하다. 다만 웃긴게 있다면 회전포탑 트리는 6 ~ 9티어 모두 전용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1]
특이 사항으로 처칠 건 캐리어를 제외한 모든[2] 영국 구축전차들은 기동시 분산도가 0.21 이상으로 매우 좋지 않다. 따라서 기동 사격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중장갑을 두른 뱃저 트리는 애초에 느린데다 대부분 조준시간이 좋은 편이라 크게 와닿는 문제는 아니지만 FV4005 트리, 그중에서도 8티어 이후 전차들은 분산도 수치가 매우 심각하게 떨어지므로 사격하려면 정지 후 한참 동안 조준을 해야한다.
현재 월드 오브 탱크 내 정규트리/프리미엄/수집 전차중 DPM이 가장 높은 전차 상위 10위 안에 드는 전차가 3대나 이쪽 트리에 있다. 기본 DPM 기준으로 뱃저(3,533.93)와 토터스(3,525.63)가 각각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콘웨이는 120mm 주포 장착 기준 3,209.23으로 기본탄 기준 6위, 골탄 기준 7위이다.[3]
2. 공통
2.1. Valentine AT (발렌타인 AT) - 4단계
| | 포방패가 장착된 주포를 차체 가운데 장착한 실험차량이었다. 시제차는 만들어졌지만 새로운 구축전차가 개발되자 개발과정이 중지되었다. 발렌타인을 기반으로 강력한 17 파운더를 장착했다. |
|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20 m | 405 | 개방형 |
|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AEC A189 | 135 마력 | 20 % | 800 kg | 가솔린 | 2 단계 | 기본 |
| AEC A190 | 131 마력 | 15 % | 800 kg | 가솔린 | 3 단계 | |
| GMC 6004 6-71S | 138 마력 | 15 % | 991 kg | 디젤 | 4 단계 | |
| GMC 6004 6-71A | 165 마력 | 15 % | 991 kg | 디젤 | 5 단계 | 최종 |
|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Valentine AT Mk. I | 15 톤 | 34 도/초 | 3,200 kg | 3 단계 | 기본 |
| Valentine AT Mk. II | 17 톤 | 38 도/초 | 3,200 kg | 3 단계 | 최종 |
|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WS No. 11 | 350 m | 40 kg | 3 단계 | 기본 |
| WS No. 9 | 375 m | 40 kg | 5 단계 | |
| WS No. 19 Mk. I | 400 m | 40 kg | 6 단계 | |
| WS No. 19 Mk. II | 450 m | 40 kg | 7 단계 | 최종 |
|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 QF 6-pdr AT 포 Mk. II | 105/170/30 mm | 75/75/1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21/1,026/821 m/초 | 45/2,400/32 | 400 kg | 4 단계 |
| 102 | 0.41 m | 2 초 | 21.43 발/분 | -5~15 도 | 기본 | ||
| QF 6-pdr AT 포 Mk. IV | 110/180/30 mm | 75/75/1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92/1,115/892 m/초 | 45/2,400/32 | 450 kg | 4 단계 |
| 102 | 0.37 m | 2 초 | 21.43 발/분 | -5~15 도 | |||
| 3.7-inch AT Howitzer | 47/110 mm | 370/280 | 고폭탄/성형작약탄 | 243/243 m/초 | 156/5,600 | 393 kg | 5 단계 |
| 42 | 0.49 m | 2.5 초 | 7.5 발/분 | -5~15 도 | 최종 | ||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 3명 - 전차장(◆)(■), 조종수, 장전수 | 60/60/60 mm | 24/12 km/h | 14.75/15 톤 | -15~15 도 | 가능 | 134,000 |
1.9 패치로 4단계로 격상되었고 여기서 AT 2를 통해 구축전차 트리로, 비숍을 통해 자주포 트리로 갈 수 있다.
최종포가 3.7인치 단포신 포라 탄속이 243m/s로 무지 느린데, 장거리 한번만 쏴봐도 왜 자주포로 연결되는지 알 수 있다… 매우 높은 고각도 사격이라 중거리 자주포라 봐도 된다. 장거리 저격시 낮은 언덕은 쉽게 넘기기 때문에 줌을 최대한 줄인 상태에서 장거리 사격을 하면 저탑방에서는 상대방이 내가 어디서 때리는지도 모른다. 만약 이 느려터진 탄속에 적응이 안된다면 그냥 6파운더를 쓰자.
반대로 이 녀석을 공략한다면 차체보다는 주포가 위치한 포방패에 고폭탄을 맞추는 것이 좋다. 차체는 썩어도 준치인 발렌타인 차체이기 때문에 관통력이 약한 경전차, 중형전차의 탄이 튕길 수 있는데 포방패는 매우 얇아서 잘 뚫린다. 심지어 포방패 양 옆에 보이는 장갑같은 것은 장갑이 아니라 탄을 쌓아둔 것이라 유폭을 노리기도 쉬운 편.
3. 중장갑 구축전차 트리
중장갑 구축전차 트리는 5단계부터 그 특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2~4단계까지는 영국 전차 차대에 대전차포만 달고 구축전차라고 내놓는 수준이지만, 5단계가 되면서 150mm, 6단계부터는 200mm가 넘어가는 전면 장갑을 지니게 된다. 중장갑 트리의 주포는 일반적으로 '바늘포' 로 알려진 물건들을 사용한다. 이를 매우 빠른 속도로 연사하여 고 DPM을 지니게 되는 것이 트리 전체의 특징.최고 속도는 20km/h로 고정되며 같은 단계 대비 매우 두꺼운 장갑, 그리고 상판에 큰 약점을(...) 보유하게 된다. 비교적 빠른 이동 속도를 갖고 있던 2 ~ 4단계에 비해 5단계부터 갑자기 덩치는 크고 이동 속도와 선회 속도가 느린 전차를 운용하게 되니 초보자라면 쉽게 적응하기 힘들 것이다.
처음 택스처 미적용 스샷이 나왔을땐 모든유저들이 절망했었다. AT 2 스샷이 가장 문제였는데, 스펙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엄청난 크기의 해치와 B2비주얼급 주포크기는 가히 충격과 공포였다. 허나 공방에 풀리고 나서 at트리는 5~8단계대의 전차들한테 절망감을 주기 충분했다. 과거 6단계 천하를 지배하던 KV-1S가 이 트리가 처음나오고나서 해당 전차트리에 고폭탄딜만 넣고 죽어나가는게 심심찮게 보였을 정도였으니 말 다한 수준.
9.5 패치로 FV215b/183의 기동성이 하향되고 대신 장갑형에 걸맞게 포탑 장갑이 더 두꺼워져서 진짜 장갑형 구축전차 트리의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
9.21 패치로 FV217 Badger가 등장했다. 매우 강력한 구축전차로 등장하여 공방에 자주 등장하는 중. 덤으로 트리의 모든 전차의 장갑[4]자체가 상향되었다.
6, 7단계는 고저각이 전 구축전차를 통틀어 가장 형편없는 -5 ~ 7.5도이니 굴곡진 곳을 가면 안 된다. 조금만 높이 있는 적이라도 공격 못한다.
무전수가 10티어까지 유지되는 몇 안되는 트리이기도 하며, 6단계부터 6인 승무원 체제를 유지한다.
3.1. AT 2 - 5단계
| | 적 방어선을 돌파할 용도의 강습차량으로 설계되었다. 1943년 5월 15일에 설계가 완료되었으나 시제품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는 또 다른 중 강습차량인 A39 토터스 개발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 |
|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10 m | 450 | 밀폐형 |
|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Nuffield Liberty Mk. II | 340 마력 | 20 % | 383 kg | 가솔린 | 3 단계 | 기본 |
| Nuffield Liberty Mk. III | 395 마력 | 20 % | 383 kg | 가솔린 | 4 단계 | 최종 |
|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AT 2 | 41 톤 | 18 도/초 | 11,000 kg | 4 단계 | 기본 |
| AT 2 Mk. II | 44 톤 | 20 도/초 | 11,000 kg | 5 단계 | 최종 |
|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WS No. 19 Mk. I | 400 m | 40 kg | 6 단계 | 기본 |
| WS No. 19 Mk. II | 450 m | 40 kg | 7 단계 | |
| WS No. 19 Mk. III | 550 m | 40 kg | 8 단계 | 최종 |
|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 QF 6-pdr AT 포 Mk. III | 105/170/30 mm | 75/75/1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21/1,026/821 m/초 | 45/2,400/32 | 400 kg | 4 단계 |
| 96 | 0.41 m | 1.7 초 | 26.08 발/분 | -7~13 도 | 기본 | ||
| 3.7-inch AT Howitzer | 47/110 mm | 370/280 | 고폭탄/성형작약탄 | 243/243 m/초 | 156/5,600 | 393 kg | 5 단계 |
| 42 | 0.49 m | 2.1 초 | 8 발/분 | -5~13 도 | |||
| QF 6-pdr AT 포 Mk. V | 110/180/30 mm | 75/75/1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92/1,115/892 m/초 | 45/2,400/32 | 450 kg | 4 단계 |
| 96 | 0.37 m | 1.7 초 | 26.08 발/분 | -7~13 도 | 최종 | ||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152/76/50 mm | 20/10 km/h | 40.95/41 톤 | -13~13 도 | 가능 | 425,000 |
등장 당시에 엄청나게 화제를 모았던 전차였는데, 우선 203mm라는 동단계 구축들이 골탄을 쏟아부어도[5] 끄떡없이 튕겨내던 정신나간 정면장갑을 자랑했었다. 측면조차 100mm가 넘는 떡장인지라 저탑방에서는 그야말로 철벽 훈장을 물어오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러나 9.21 패치때 정면장갑이 152mm로 너프를 먹으면서는 고관통 구축전차들이 골탄만 들어주면 펑펑 뚫리게 되어 버려 굉장히 취약해졌다.
5단계에 전면장갑 152mm면 그래도 단단한 편이긴 하지만 문제라면 차체 위의 커다란 전망탑이 있는데 100mm 장갑에다 곡선 형태지만 근접전에서는 잘 맞는 편이다. 참고로 이 거대한 악성 종양은 9단계까지 계속된다. 또 궤도에 가려진 차체 측면이 25mm밖에 되지 않아 AT 2를 정면에서 약간 비스듬히 마주 본 상태에서 나와 가까운 쪽의 궤도 앞부분을 치면 관통 100mm 정도로도 상대해볼 수 있다. 물론 궤도도 계속 털면서![6]
또다른 문제로는 이 주변 단계부터는 105mm나 122mm 고폭탄을 사용하는 전차들이 많아서 전면 떡장이라고 해도 고폭탄 찜질로 피해가 쌓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내구도가 적은 편이라 조금씩만 피해를 입더라도 무시하지 못하는 경우. 오이, KV-2의 150mm급 고폭탄이라고 해도 최대 장갑부위에 잘 맞으면 한 발은 버텨낼 수는 있으나 그러다 궤도라도 나가면 이후로는 별로 재미가 없어질 것이다. 다시 말해 장갑 하나 믿고 근접전으로 가지 말자. 최전방 몸빵을 상상하고 달려들었다가 순식간에 차고행. 만에 하나 근접전에 들어간다면 엄호해 줄 아군이 있는가를 확인하자.
최종 주포 역시 관통력 110mm의 6 파운더인데, 이거 같은 단계의 크루세이더, 셔먼 Mk.3의 주포다.과분한 장갑을 받은 대신 화력이 사라져버렸다. 최대 1.9초라는 경이로운 연사력을 선보일 수 있지만,돈이 넉넉하면 3.7인치에다 골탄 넣고 와서 쏴버려도 되기는 하다.
화력도 부족한데 기동성도 역시 기어가는 수준. 어쨌건 장갑이 있기는 하니 가급적이면 약점을 최대한 가리고 약점 사격이 어려운 중장거리에서 상대방 철갑이나 튕겨내며 좌절감이나 먹여주는 게 좋다. 물론 기동성이 워낙 바닥이라 교전거리를 조절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근접전에서는 살짝 차체를 흔들어 주면서 쏘자. 이 기술은 8단계까지 써먹어야 하니 잘 익혀 두길 바란다.
1.9 패치로 회전 포탑형 트리로의 분기가 생겼다.
- 장점
- 끝내주는 전면장갑
전면장갑이 무려 152mm이다. 약점이 크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단계들은 가뜩이나 관통력이 낮은데 명중률과 줌 퍼짐조차 안좋으니 중거리에선 무서울 게 105mm, 122mm 고폭탄과 자주포 뿐이다. - 고연사의 바늘포
최종포 기준으로 재장전이 2초대이다. 평뎀이 75로 매우 낮긴 하지만 계속해서 쏴주면 아군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단점
- 거지같은 홍차맛 기동성
이 트리가 그렇듯이 아무리 해도 시속 20km를 넘길 수는 없다! 그래서 궤도가 끊겼는데 수리킷이 없다? 그러면 해탈하게 마우스와 키보드를 손에서 떼면 된다. 심지어는 아군이 잘해주면 내내 이동만 하다가 그대로 게임이 끝나기도 한다. - 느린 선회속도
비록 이 녀석은 피봇턴이 가능하지만, 선회 속도가 20도 밖에 안 되기 때문에 동단계 구축한테도 뺑뺑이 당한다. - 낮은 평뎀
최종포의 평뎀이 75이다! 덕분에 빠른 연사로 아무리 갈겨도 쏘다가 궤도끊기고 해치맞아 순삭당하는 일이 생긴다. - 은탄의 애매한 관통력'
최종포 관통력이 110이라 5탑에서는 별 무리가 없지만, 6탑으로 올라가면 못 뚫는 놈이 간간히 생기고, 7탑으로 가면 뚫을 수 있는 놈이 별로 없다. 이 문제는 그냥 180짜리 골탄으로 골권력을 휘두르는 방식으로 쉽게 해결된다. - 머리 위의 종양
이 트리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인 해치이다. 아무리 전면장갑이 우수하다고 해도 여길 쏘면 그냥 뚫려서 전면장갑이 쓸모가 없어진다. 그러니 근접전에서는 항상 차체를 앞뒤로 흔들어 주자.
3.2. AT 8 - 6단계
| | 이 전차는 전선 돌파용으로 기획되었다. AT 8 설계는 AT 7프로젝트를 개량한 것이었으나 같은 시기에 제출되었다. A39 토터스가 더 선호되었기 때문에 시제 차량이 만들어진 적은 없다. |
|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30 m | 800 | 밀폐형 |
|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Nuffield Liberty Mk. II | 340 마력 | 20 % | 383 kg | 가솔린 | 3 단계 | 기본 |
| Nuffield Liberty Mk. III | 395 마력 | 20 % | 383 kg | 가솔린 | 4 단계 | |
| Nuffield Liberty Mk. V | 410 마력 | 20 % | 383 kg | 가솔린 | 5 단계 | 최종 |
|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AT 8 | 41.5 톤 | 158 도/초 | 11,000 kg | 6 단계 | 기본 |
| AT 8 Mk. II | 44.5 톤 | 20 도/초 | 11,000 kg | 6 단계 | 최종 |
|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WS No. 19 Mk. I | 400 m | 40 kg | 6 단계 | 기본 |
| WS No. 19 Mk. II | 450 m | 40 kg | 7 단계 | |
| WS No. 19 Mk. III | 550 m | 40 kg | 8 단계 | 최종 |
|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 QF 6-pdr AT 포 Mk. V | 110/180/30 mm | 75/75/1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92/1,115/892 m/초 | 45/2,400/32 | 450 kg | 4 단계 |
| 120 | 0.37 m | 1.7 초 | 26.08 발/분 | -5~7.5 도 | 기본 | ||
| 75 mm AT 포 Mk. V | 91/144/38 mm | 110/110/17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619/774/619 m/초 | 56/2,800/56 | 500 kg | 5 단계 |
| 120 | 0.39 m | 1.7 초 | 26.08 발/분 | -5~7.5 도 | |||
| OQF 77 mm AT 포 Mk. II | 148/208/38 mm | 140/140/19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5/981/785 m/초 | 150/2,800/75 | 681 kg | 7 단계 |
| 84 | 0.32 m | 1.7 초 | 15.79 발/분 | -5~7.5 도 | |||
| OQF 17-pdr AT 포 Mk. VII | 171/239/38 mm | 150/150/19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84/1,105/884 m/초 | 175/3,200/75 | 826 kg | 7 단계 |
| 60 | 0.32 m | 1.7 초 | 13.95 발/분 | -5~7.5 도 | 최종 | ||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 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 203/101/101 mm | 20/10 km/h | 41/41.5 톤 | -7.5~7.5 도 | 가능 | 940,000 |
여러 모로 보다 강화된 AT 2. 과거에는 전면 기관총구와 차체 위의 기관총탑이 장갑이 매우 얇았지만 9.21에서 역시 203mm급으로 버프되면서 상당히 단단해졌다. AT 2와 같은 거대한 전망탑도 있지만 152mm로 장갑이 강화되었고 정면에서는 203mm짜리 기관총탑에 가리므로 역시 잘 안 뚫린다. 측면도 101mm라 약간 보이는 정도로는 관통 가망이 없다. 단 넓은 차체 전면 경사부위의 경우 76.2mm라 위에서 내려쏠 기회가 된다면 충분히 뚫을 수 있다. 측면의 경사진 공구상자 같은 부분은 공간장갑 판정이므로 정면에서는 쏘지 말자.
예상 가능하겠지만 기동성은 당연히 최악. 맞추기 쉽게 넓적한 형태에 느린 속도가 합쳐져서 자주포가 좋아한다.
주포는 기본 상태가 매우 고달프다. 6단계 구축전차인데도 불구하고 AT 2의 최종 주포와 같은 물건이라 관통이 겨우 110. 연사력은 26.09로 훌륭하지만 공격력이 75라서[7] DPM이 우수한 것도 아니다. 관통력이 갑갑하다면 골탄 넣어서 평균 관통력 180의 매우 우수한 수치가 나오게 할 수도 있지만 연사력으로 승부하는 주포라 한 판마다 발당 2,400 크레딧의 포탄을 수십발씩 쏴갈기다가 지갑이 버틸 수가 없다. 더욱 더 힘든 것은 그 다음 주포는 발렌타인의 최종 주포다. 즉, 희대의 쓰레기.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고달프다. 정면에서 KV-1의 차체 하부를 쏴도 튕긴다.
다만 최대 연구 시 여느 영국 구축전차가 그렇듯 많이 좋아진다.최종 주포인 17 파운더는 발당 평균 공격력은 낮지만 고관통, 고연사로 괜찮은 DPM를 가지고 있다. 문제점이라면 고저각과 좌우 포각이 매우 좋지 않다. 상하좌우 +-7.5도를 벗어나지 못한다. 조금만 경사져도 사격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 언덕이나 내리막은 무조건 피하자. 적한테 사격당하는데 포각이 영 좋지 않아 나는 적을 못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단점이야 있지만 그래도 장갑과 화력이 있으므로 상황만 잘 맞아준다면 충분히 쓸만한 구축전차이다. 아처를 먼저 탔다면 17 파운더를 바로 쓸 수 있다. 기본 궤도가 여유가 있어서 17파운더, 최종엔진, 무전기를 모두 장착하고 풀업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큅은 쌍안경 정도만 가능해진다. 그리고 아처를 미리 연구해놨다면 편하게 굴릴 수 있다. 하지만 아처에서 17파운더를 연구하려면 또 아처의 6 파운더 주포를 사용하니 미리 준비해두자.
다만 모든 구축전차를 통틀어 부각과 앙각이 쓰레기이니 언덕 지형에선 아무런 쓸모도 없다.
여기서부터 장전수가 둘로 늘어나며, 무전수도 추가된다.
3.3. AT 7 - 7단계
| | 강습 돌파의 목적으로 기획되어 1943년 6월 10일에 설계가 끝났다. 실제로 완성된 시제품은 없었으나 AT 7의 부품 중 일부는 A39 토터스에 사용되었다. |
|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50 m | 1,250 | 밀폐형 |
|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Nuffield Liberty Mk. III | 395 마력 | 20 % | 383 kg | 가솔린 | 4 단계 | 기본 |
| Nuffield Liberty Mk. V | 410 마력 | 20 % | 383 kg | 가솔린 | 5 단계 | |
| Ford GAA | 500 마력 | 20 % | 708 kg | 가솔린 | 5 단계 | 최종 |
|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AT 7 | 48 톤 | 20 도/초 | 11,000 kg | 6 단계 | 기본 |
| AT 7 Mk. II | 48 톤 | 22 도/초 | 11,000 kg | 7 단계 | 최종 |
|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WS No. 19 Mk. II | 450 m | 40 kg | 7 단계 | 기본 |
| WS No. 19 Mk. III | 550 m | 40 kg | 8 단계 | |
| WS No. 22 | 700 m | 40 kg | 8 단계 | 최종 |
|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 OQF 77 mm AT 포 Mk. II | 148/208/38 mm | 140/140/19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785/981/785 m/초 | 150/2,800/75 | 681 kg | 7 단계 |
| 84 | 0.32 m | 1.7 초 | 18.18 발/분 | -5~7.5 도 | |||
| OQF 17-pdr AT 포 Mk. VII | 171/239/38 mm | 150/150/19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84/1,105/884 m/초 | 175/3,200/75 | 826 kg | 7 단계 |
| 60 | 0.32 m | 1.7 초 | 15.79 발/분 | -5~7.5 도 | |||
| OQF 20-pdr AT 포 Type A Barrel | 226/258/42 mm | 230/23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20/1,275/1,020 m/초 | 680/4,400/170 | 1,242 kg | 8 단계 |
| 50 | 0.31 m | 2.1 초 | 10.34 발/분 | -5~7.5 도 | 최종 | ||
| (클립)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클립당 포탄 수 | 재장전 / 클립 재장전 시간 | 고저각 | 비고 | |
| QF 6-pdr AT 포 Mk. V | 110/180/30 mm | 75/75/10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92/1,115/892 m/초 | 45/2,400/32 | 450 kg | 4 단계 |
| 120 | 0.37 m | 1.7 초 | 10 | 1.09/12 초 | -5~7.5 도 | 기본 |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 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 203/101/101 mm | 20/10 km/h | 43.5/44 톤 | -7.5~7.5 도 | 가능 | 1,400,000 |
AT 8과 비교해서 주포가 옆동네 망리, 그랜트 마냥 오른쪽 끝에 몰려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비슷한 면모를 보이니 상대가 오른쪽에 있을 때 꽤 주의해야한다. 옆 놈들은 중형이라 빠르기라도 하지만 이 녀석은 통곡과 친구먹는 기동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가 정말 힘들다. 거기에 미국은 105mm라도 쓰지만 이 놈은 17, 32파운더라는 100mm 미만의 저질 구경을 쓰므로 고폭탄이나 구경우세 같은 건 기대할 수 없다. 특징은 AT8과 같이 느리고 단단한 수직장갑에 연사력 좋고 DPM 좋은 고관통포를 사용한다. 장갑구조도 수직부위와 기관총탑 203mm 전면에 경사부위 76.2mm, 전망창 152mm, 측면 101mm 등 생긴 게 약간 다를 뿐 수치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다. 따라서 티어 대비 방어 성능이 전 티어와 비교해 갑자기 확 떨어졌고, 동티어 골탄도 곧잘 막아내던 단단함은 이제 은탄만 간신히 어찌어찌 막아내는 정도가 되어 체감 생존력에 문제가 많다.
기본 주포인 6 파운더는 AT 8에서 17 파운더를 갖고 올라오므로 거의 쓰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사실 10발 탄창식이다.[8] 1.1초 간격으로 쏠 수 있고 재장전도 불과 12초다. 즉, 한 탄창으로 평균 공격력 750에 DPM으로는 2,250을 기관총처럼 갈겨댈 수 있다. 단, 일반탄은 평균 관통력이 110mm이라 7단계에서는 사실상 쓸 수가 없고 골탄조차도 평균 관통력 180mm에 불과해 엄청나게 써야 하고 그나마도 사실 따져보면 20 파운더 계열에게 DPM이 밀린다만, 클립주포가 DPM이 더 높은케이스는 많지않다. 그러나 화력투사에 11초가 걸리고, 풀골탄이 강제되는데 풀골탄으로도 관통력이 모자란게 문제. 원래 일반적으로 장비 장착 여부는 기본 부품의 사양에 맞춰져 있지만 이놈은 몇몇 예외 중 하나로서 기본 주포가 클립식이지만 장전기 장착이 가능하다.
최종 주포인 20 파운더 A형은 명중, 장전, 관통, DPM까지 어디 하나 나쁜 구석이 없는 아주 좋은 포지만 고저각이나 포각이 여전히 좋지 않다. 거기다 6단계의 AT 8과는 주포의 위치가 반대라서 [9] 전 단계에서 오른쪽을 가리는 플레이에 익숙해져 있기에 혼란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주포의 명중 관련 스펙은 조준속도와 최종 분산도만 좋고 실제론 기동분산이 0.3/0.3/0.16로 KV-2보다도 구린데 거기에 포각도 좌우 7.5도, 합쳐서 15도에 불과해 이동표적은 도통 맞추질 못한다. 저구경인 탓에 모듈뎀도 낮아서 동티어 이상은 궤도도 한 방에 끊지를 못한다. 이 단점 때문에 좋은 표기 스펙에도 불구하고 화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해선 적과 가까운 거리에서, 정지해있거나 후진하는 등 느리게 움직이는 표적을 상대로, 엄폐물로 전망탑을 가리고 쏴야한다는 어려운 조건을 전부 만족시켜야 한다. 통계상으로 나쁘지 않은 승률을 가지고 있으나 딜량이 평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차를 몰고 (시가지 같은)장애물이 많은 지역으로 들어갈 때 생각을 잘하면서 움직여야 한다. 장애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돌면서 들어가면 약점 부위를 모두 가리면서 주포를 먼저 들이댈 수 있으나 왼쪽으로 들어가면 약점인 좌측 기관포부터 보이면서 들어가게 된다. 쉽게 우회 기동을 벌일 수 없는 거리에서 오른쪽만 내놓을 수 있다면 피탄 면적이 아주 작아지고 포방패를 활용할 수 있으므로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가 된다. 문제라면 역시 기동성이 바닥이라 그런 상황을 능동적으로 만들기는 어렵다는 것. 또한 방어력이 200mm 초반에 머물기 때문에 포방패만 내밀어도 동티어 중전차들은 그냥 골탄까면 이 전차를 뚫을 수 있으니 상대 픽에 따라 운신의 폭이 크게 제한된다. 그리고 역시 느리고 큰 표적은 자주포가 좋아해서 다른 전차들에 비해 포격 우선순위가 높으니 자주포를 안 맞는 자리도 숙지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그나마 중장갑과 거대한 크기가 반영되었는지 구축전차 주제에 같은 단계 중전차와 동급인 1,200대의 높은 내구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한방은 약하기 때문에 되도록 상대방과 맞딜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중장거리전에서 상대가 약점을 노리기 위해 정지해서 조준 사격하는 동안 AT 7측은 높은 평균 관통력과 고명중을 이용해 대충 뚫리는 데를 쏘면서 장전 시간 동안 도리도리를 시전해 몇 발쯤 튕겨내며 맞딜상황을 유리하게 끌고나갈 수 있다. 단, 5단계 AT 2 시절에는 금강불괴였던 203mm 두께의 전면 장갑도 7단계에서는 슬슬 뚫을 수 있는 전차들과 마주치기 시작하며 특히 고탑방에 끌려갈 경우는 약점이 아니더라도 잘 뚫리므로 아군을 먼저 보내고 본인은 후방 지원에 치중해야 한다. 포탑이 없는 특성상 뺑뺑이에 당하면 그야말로 끝장이고 워낙 느리기 때문에 적의 접근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이 때문에 초반에 고기동 경전차나 중형이 활개치고 다닐 땐 앞으로 과감하게 나서는 플레이는 지양하는 것이 추천된다. 기동성은 그냥 누가 봐도 최하위권이라 기동을 통한 방어와 공격을 요구하는 고레이팅 유저들 사이에선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다. 자신의 전선에서 이기는 것까지가 이 전차의 역할이고, 결국 게임의 마무리를 통한 승리는 다른 유저들에게 맡겨야 한다.
여기에 소소한 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 내구도가 높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같은 구축전차들에 비해서 수리비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탄값도 알파데미지 대비 엄청 비싸서 유지비가 엄청나게 든다는 점이다. 비슷한 피해량의 SU-100M1이나 IKV90B의 탄값과 비교하면 거의 2배고, 골탄값은 아예 다른 105~122mm 주포들과 거의 가격 차이가 안 난다. 거기에 하필 DPM으로 밀어붙이는 주포라 발사량도 두 배는 더 많다. 적에게 피해를 많이 못넣고 죽으면 이 때부터 적자가 나기 시작한다. 프리미엄 계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죽더라도 최대한 피해는 많이 넣고 죽겠다는 생각으로 운용하자.
이 다음 단계에서부터 드디어 영국 개발자들이 정신을 차리기 시작해 부각, 좌우 포각에 신경쓰니 거지 같은 포각은 이제 작별이다.
같은 7단계 중장갑 영국 구축전차 AT-15A와 비교하면 부앙각과 좌우포각을 제외한 주포성능은 이쪽이 더 좋으며, 장갑이 열세이긴 하지만 이쪽은 약점을 숨기기 더 쉽다. 둘이 1대1을 붙으면 이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은데, 일단 기본적인 DPM이 이쪽이 더 높으며, 결정적으로 체력이 200이나 많다. 다만 AT-7은 주포가 오른쪽 끝에 몰린데다 부앙각과 좌우포각 전부 좋지 않으므로[10] 전장선택 면에서는 AT-15A가 더 좋다.
3.4. AT 15 - 8단계
| | 강습 돌파의 목적으로 기획되어 1943년 가을에 설계가 끝났다. 실제로 완성된 시제품은 없었으나 이 프로젝트는 또 다른 중 강습차량인 A39 토터스 개발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 |
|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70 m | 1,450 | 밀폐형 |
|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Ford GAA | 500 마력 | 20 % | 708 kg | 가솔린 | 5 단계 | 기본 |
| Rolls-Royce Meteor | 600 마력 | 20 % | 744 kg | 가솔린 | 5 단계 | |
| Rolls-Royce Meteor Mk. V | 650 마력 | 20 % | 744 kg | 가솔린 | 8 단계 | 최종 |
|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AT 15 | 60.5 톤 | 18 도/초 | 12,000 kg | 7 단계 | 기본 |
| AT 15 Mk. II | 66 톤 | 20 도/초 | 12,000 kg | 8 단계 | 최종 |
|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WS No. 19 Mk. III | 550 m | 40 kg | 8 단계 | 기본 |
| WS No. 22 | 700 m | 40 kg | 8 단계 | |
| SR C42 | 750 m | 40 kg | 10 단계 | 최종 |
|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 OQF 17-pdr AT 포 Mk. VII | 171/239/38 mm | 150/150/19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84/1,105/884 m/초 | 175/3,200/75 | 826 kg | 7 단계 |
| 70 | 0.32 m | 1.7 초 | 16.67 발/분 | -10~10 도 | 기본 | ||
| OQF 32-pdr AT 포 | 220/252/47 mm | 250/250/33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78/1,098/878 m/초 | 630/4,400/250 | 2,972 kg | 8 단계 |
| 50 | 0.33 m | 2.1 초 | 10.17 발/분 | -10~10 도 | |||
| OQF 20-pdr AT 포 Type A Barrel | 226/258/42 mm | 230/23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20/1,275/1,020 m/초 | 680/4,400/170 | 1,242 kg | 8 단계 |
| 60 | 0.31 m | 1.9 초 | 11.11 발/분 | -10~10 도 | |||
| OQF 20-pdr AT 포 Type B Barrel | 226/258/42 mm | 230/23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20/1,275/1,020 m/초 | 680/4,400/170 | 1,242 kg | 9 단계 |
| 60 | 0.3 m | 1.7 초 | 12 발/분 | -10~10 도 | 최종 | ||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 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 228/152/101 mm | 20/10 km/h | 59.96/60.5 톤 | -25~25 도 | 가능 | 2,650,000 |
토터스의 프로토타입 정도 되는 전차이며, 이 전차의 또다른 설계안은 영국 7티어 프리미엄 구축전차인 AT 15A로 만나볼 수 있다. 승률, 딜링, 판당 생존률 등 모든 통계에서 수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국 장갑구축 트리 최악, 최후의 지뢰.
구축전차 중에서는 포각이 좌우 25도로 매우 넓어 자세 변환으로 인한 조준원 풀림이 없어 이동 표적에 대한 타격에 매우 유리하고, 제한적이긴 하지만 구축전차 주제에 1선에서 티타임을 줄 수 있다. 주포마저 단계 대비 소구경 저관통 고명중 고연사포인 20파운더 B형과 32파운더 주포를 사용하고 있기에 말뚝딜 성능만큼은 단계 내 최상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 파운더 B형의 경우 0.3의 명중률과 4초대의 연사속도로 분당 2,800이 넘는 피해를 줄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기동시/선회시 분산도인데, 0.28로 매우 좋지않으니 기동사격은 포기해야하며, 정지지 직후에도 늘어난 에임 탓에 초탄 사격이 느린 편이다. 또한 올림각이 10° 로 좋지 않다.
주포는 앞서 말했듯이 20파운더 B형 혹은 32파운더 주포를 사용할 수 있는데, 20파운더 주포는 더 높은 연사력과 DPM으로 적을 녹이는 스타일이라면, 32파운더는 DPM이 약간 낮은 대신, 좀 더 높은 피해량과 30mm 오버매치라는 이점을 들고 간다.[11] 관통력은 20파운더 쪽이 소폭 우세하나 큰 차이는 없으며, 둘다 티어 대비 비슷한 성능이므로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방어력도 전투실 정면 최대 장갑은 228mm로 버프를 받지 못하거나 저관통 전차에 한해서는 방어력이 있지만, 뢰베나 구축전차, 최신 프리미엄 전차들의 골크탄을 상대로는 포방패 주변을 제외한 전면 전체가 다 뚫리므로 티어 대비 방어력이 뱃저 트리 내에서 가장 좋지 않다. 또한 기관총탑이 존재하는데, 테두리는 전면장갑과 비슷한 방호력을 보여주지만, 기관총구 부분은 127mm으로 매우 약하고, 장전수가 여기에 있다보니 숨길 필요가 있다. 추가로 전투실 상부를 보면 약간의 고저차가 있어 경사장갑이 존재하는데, 114mm 60° 경사장갑으로 전면장갑과 방어력 차이는 없다. 다만 상황에 따라 경사가 옅어지면 약점이 될 수 있을 뿐더러, 해당 경사장갑을 제외하면 상판 전체가 38.1mm으로 매우 약하니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상황이나 적이 자신보다 위에서 사격하는 상황은 되도록이면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기동성은 당연하지만 최고속도 20km으로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고, 선회 또한 좋지 않다. 위장력은 11.91로 전티어보다 개악되었고 시야는 전티어에서 20m 늘어난 370m이지만 낮은 위장력 때문에 좋다고 보기 힘들다. 체력은 1,450으로 일반적인 8티어 중전차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티어 대비 떨어지는 장갑 성능, 관통 성능, 알파데미지, 기동력을 가져 공수주 모두 8티어 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만족하지 못 해 오히려 역시너지가 나는 레벨이라고 볼 수 있다. 평지든 언덕이든 적과 조우하면 먼저 노출하게 되는 전투실 부분의 228mm 장갑은 주로 만나게 될 8티어 중전차들에게 유효한 방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그나마도 차체 정면은 유효방어력이 꼴랑 200mm라 7티어에게도 뚫려 티어빨로 찍어누르려고 해도 어느 정도의 손해는 반드시 보게 되어있다. 화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다면 이 단점은 상쇄할 수 있었겠지만 사실상 전티어의 주포에서 DPM만 높인 것과 진배없는 화력으론 충분하기는 커녕 주로 만나게 될 8티어급 중장갑 전차들에게도 이빨도 안 들어갈 공산이 크니 도통 말뚝딜로 딜량을 쌓을래도 쌓을 수가 없다. 기동으로 극복하고 싶겠지만 최대속력 20km/h의 엔진 하나 부숴먹은듯한 기동력으론 우회기동은 커녕 이쪽이 측면을 얻어맞지 않도록 빌어야 할 수준. 상술한 것들은 그래도 8티어와의 전투를 상정한 단점들이고, 9티어를 상대로 하면 상대방이 기량이 웬만큼 나쁘지 않은 이상 그냥 교전이 성립을 안 한다. 상대가 9티어 쯤 되면 애초에 화력 차이가 너무 나서 정면에서 맞붙는 것은 자살과 다를 것이 없는 수준이라 고탑방에 끌려가면 존재감이 거의 없다.[12]
이 전차의 가장 큰 문제는 단계 대비 특출난 성능이 없다는 점이다. AT 2는 장갑이 하향됐다지만 여전히 5단계에선 웬만한 주포를 다 튕기고 다니는 장갑이며, AT 8과 AT 7은 포각과 종양으로 고통받지만 최소한 동단계에서 일정 방호력을 보장하는 장갑과 뛰어난 관통력을 지닌 포를 가지고 있다. 허나 AT 15는 동티어 구축전차 대비 높은 편인 DPM을 빼면 딱히 특출난 점이 없다. 장갑 스펙 자체는 좋으나 대부분이 수직인데다 약점도 있어서 동단계한테 뚫릴 가능성이 높으며, 9~10단계 정도면 약점을 노리지 않고도 전면에서 가볍게 뚫는 전차들이 대거 등장한다. 거기다 이 전차와 포지션이 비슷한 T28, TS-5, Turtle Mk. I 등의 전차들은 장갑과 DPM이 더 뛰어나므로 사실상 연사력 빼면 남는게 없어진다.
주포의 포각과 명중률, DPM은 전단계에 비해 분명 개선되긴 했지만, 주포에서 가장 중요한 스펙인 관통력과 피해량의 증가가 없거나 미미하다. 거기다 평균 시속 20km라는 속력은 8단계에선 굉장히 느린 속도이며 이런 전차들은 이에 비례해서 장갑이나 주포가 좋기 마련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점에서 AT15는 좋게 쳐줘도 애매한 편이다. 평균 공격력 230 + 발당 680 크레딧 + 4.22초의 속사력의 역시너지로 많이 쏜 만큼 딜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이겨도 손해를 보게 되므로 어떻게든 유효타를 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 자탑방이면 관통력이 별 문제 되지 않을 정도는 되니 DPM을 최대한 활용하고 9~10탑방이 걸렸다면 전방에서 활약하기 보단 근중거리 화력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13]
패치시점은 알수 없으나 포방패 뒤에 장갑이 추가되면서 포방패가 뚫리는 상황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다.[14]
3.5. Tortoise (토터스) - 9단계
| A39 Tortoise(A39 토터스) |
| Tortoise 전용 3D 스타일 "거북" |
개요
| 1942년 대영 제국에서 강습 전차로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1944년 2월 설계가 완료되었으며 25대의 전차가 발주되었다. 그러나 단 5대의 전차만이 1947년 가을에 생산되었다. |
국내에서 처음 등장했을때 별명은 미국의 9단계 구축전차 T95의 별명인 통곡의 벽에다 "홍차"를 붙인 "홍곡의 벽". 다만 서버 이전 이후 시간이 오래지난 현재는 해외처럼 토터스라고 지칭한다.
T95와 마찬가지로 지크프리트 선을 뚫기 위해 제작했다. 덕분에 이 친구도 최고 속도가 마의 20km다.
게임 플레이
" 4,226 DPM "
장비 세팅이 완료된 이후 토터스의 화력
장비 세팅이 완료된 이후 토터스의 화력
강습 구축전차 - 기동성은 낮지만 정면 장갑이 뛰어납니다. 최전선에서 교전할 때 활약할 수 있습니다
| 전차 통계 확인하기 : Tomato.gg / 전차 통계 / 화력의 증표 요구사양 / 전차 에이스 획득 요구사양 |
공격
토터스는 9단계 구축전차 치고는 공격력(400)이 약하나 일반적인 세팅 기준 DPM 4,200 이 나오며 재장전 속도로 표기하면 5.6초 재장전이다. 극소수의 중형전차, 스웨덴 구축전차 정도를 제외하면 10단계 기준으로도 탑티어급 재장전 속도에 속하며 이 화력을 온전히 투사할 수 있는 경우에는 피해량을 그냥 찍어내는 전차다. 대신 포탄 관통력은 중전차의 관통력이며 은탄(철갑탄) 259mm, 골탄(고속철갑탄) 326mm 을 가진다. 탄속은 두가지 모두 1,000m/s를 넘으며 고철은 1,334m/s로 당연히 빠르다.
주포 신뢰성 또한 뛰어난 전차다. 조준장치나 환풍기 없는 풀세팅 이후 뛰어난 0.26 최종 분산도, 1.5초라는 빠른 조준시간을 가져 건핸들링 체감이 쾌적하다. 차체 기동 / 회전 시 조준원 분산도 성능은 상당히 나쁜 편이지만 후술할 뛰어난 좌우 포각 장점, 애초에 느린 전차의 속도, 그리고 빠른 조준 속도 덕분에 실전에서 큰 문제가되는 성능은 아니다. 중형전차 같은 스냅샷을 못하지만 구축전차답게 조준원을 충분히 조이고 사격하는 형태로 극복할 수 있다.
방어 및 위장
자주 만나는 8단계 전차를 상대로는 큐폴라 약점 사격을 강요하는 전방위로 튼튼한 장갑을 가지며, 10단계급 프리미엄 포탄도 차체 전면에 크게 각도를 주면 제한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자세한 장갑 구조는 후술하겠지만 치열한 근거리 교전 도중에도 한두번은 토탄을 기대할 수 있는데, 만약 그러면서 토터스의 DPM을 적에게 투사할 수 있다면 중전차 공격로(헤비 라인) 교전 초중반 단계에서 전차가 파괴되더라도 4k 이상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최고는 아니지만 도탄을 내주는 장갑과 시너지를 내는 또다른 장점은 기본 2,000 전차 내구도가 있다. 이는 독일의 마우쉔을 제외하면 정규 계통도 9단계 중전차들과도 동급의 높은 내구도다. 경화강 장착 이후 공격적인 체력 교환을 할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다.
덩치가 큰 토터스는 위장력이 좋은 구축전차는 당연히 아니지만 풀세팅 이후 20% 위장력은 나온다. 시야 장비나 환풍기가 없어도 최대 시야는 448m까지 나온다.
기동
최대 속도 20 km/h, 후진 속도 10 km/h, 추중비 약 11 hp/t, 세팅 이후 궤도 성능은 1.1 정도를 가진다. 말문이 막히는 최대 속도이지만 게임에 터보 과급기 장비가 추가되고 조종수 최속 스킬이 생긴 이후에는 27km/h 전진, 15km/h 후진까지 나오게 되었으며 이는 전차의 평가를 크게 끌어올린 게임의 변화 중 하나였다. 차체 회전은 초당 24도로 중전차 평균보다도 느린 편이니 아군과 협동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토터스는 좌우 20도라는 상상 이상의 포각을 가지며 고정 전투실 구축전차 중에서는 가히 최고 수준의 유연성이 있다. 모퉁이에서 티타임을 하며 적 프리미엄 포탄을 전면 장갑으로 낚는 플레이에 큰 도움을 주므로 헤비 라인전에서 다른 구축전차들에 비해 플레이 할때 쾌적함이 차원이 다르다. 전차의 DPM을 발휘하기 쉽게 해준다.
주포 내림각 또한 -10도로 우수하므로 언덕 지형을 이용하기 쉽다. 올림각 또한 +20도로 좋은 편.
운용
토터스는 높은 체력, 가끔 도탄을 내주는 장갑을 통한 생존력 + 10단계 중형 / 중전차를 찍어누르는 DPM을 통해 중전차 공격로(헤비 라인)의 근거리 교전에서 활약하는 강습 구축전차다. 전반적으로 독일의 9단계 강습 구축전차 야크트티거와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한데, 토터스는 야티에 비해 포탄 공격력 / 관통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체감 생존력이 더 우수하고 같은 고정 전투실인데 압도적인 좌우포각을 가져 라인전에서 피킹을 하기 훨씬 쉽다는 차이점을 가진다.
속도가 극심하게 느린 전차이므로 기본적으로 권장되는 핵심 게임 플레이는 당연히 서로 약속된 교전을 하는 헤비 라인전이다. 지원 사격 이후 상황을 보고 전차를 배치하는 게임 플레이를 하면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극히 힘들며 애초에 너무 느려서 중형전차들 같은 플레이를 따라하기조차 힘들다. 그런 플레이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크게 제한되는 지도에서 억지로 수행해야 한다.
토터스로 헤비 라인전을 할때 중요한 것은 큐폴라 약점을 노출하는 정적인 라인전을 해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토터스는 8단계 / 9단계 중전차와 비교해도 한방 화력 자체는 약하고, 장갑 또한 적 전차가 압박을 느껴 큐폴라를 조준하기 힘든 난전 / 헤드온 상황에서만 효과를 발휘하므로 큐폴라를 노출하면서 너한방 나한방 싸움을 하면 8단계 적 전차를 상대로도 큰 체력 손해를 본다. 이런 정적인 라인전은 플레이어 시점 기준 전차 좌측만 내밀며 큐폴라를 가릴수 있는 지형에서만 제한적으로 수행할 수 있지만 이것 또한 10단계급 골탄에는 차체 전면 기관총구쪽이 관통 당하기 쉽다.
토터스가 강점을 발휘하는 상황은 라인전의 유불리가 갈린 직후, 승기를 잡아 아군과 같이 적 전차들에게 압박을 들어가는 상황 + 패색이 짙어져 약점을 노출하고 몰려오는 적 전차들을 방어하는 상황 두가지다. 라인전에서 승기를 잡은 이후 아군 중전차들이 체력을 이용하며 적극적으로 라인 돌파를 시도할때 재빠르게 따라가서 DPM을 쏟아내면되고, 만약 아군이 판단력이 부족하다면 토터스가 직접 체력을 이용해 공세를 주도하며 아군의 호응을 유도할 수 있다. 불리해진 라인을 방어하는 상황은 토터스처럼 DPM은 높은 전차라면 어떤 경우에도 받아먹기 쉬우니 딱히 조언이 필요 없을정도며 굳이 첨언하자면 토터스는 속도가 정말 느리니 어설프게 크게 빠져서 후일을 도모할 생각을 하지말고 그냥 좋은 위치를 잡고 죽을때까지 포탄을 발사하다가 산화하는게 더 높은 피해량을 기록하는 방법이다.
8단계 적 중전차를 상대로는 큐폴라 약점 사격을 억지로 강요시키며 강력하게 밀어 붙이는 극도로 공격적인 헤비 라인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8단계 전차를 상대할때는 토터스의 놀라운 DPM이 입월탱이 아니라 실제로 온전히 구현 가능한 화력이다. 아무리 주포 신뢰성이 좋은 전차라도 단계 대비 장갑 성능을 믿고 일자통로에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토터스를 상대로 모든 큐폴라 약점 사격을 명중시키는건 쉬운일 아니고, 설사 그렇게하더라도 경화강 장착 후 2,300의 전차 내구도는 수십초 이상의 교전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이런 지속 사격이 이어지는 교전에서는 5.6초의 재장전 / 0.26의 압도적인 명중률 + 326mm의 우월한 관통력을 통해 8단계와 9단계 사이의 격차를 확실히 알려줄 수 있다.
토터스는 너무 느려 지도에 퍼져 있는 피해량을 추격할 수 없는 전차이기 때문에 적 전차의 체력이 모여있는 밀집된 헤비 라인 교전에 참여하는게 가장 권장되지만, 만약 헤비 라인이 형성되지 않는 매치메이킹이나 상황이라면 어쩔수 없이 후방 지원 사격 역할을 맡을수도 있다. 이때도 0.26의 최종 분산도가 그럭저럭 도움을 줄 것이며 위장력 또한 최악은 아니기 때문에 적 시야 끝부분에서의 은밀한 기동정도는 시도해볼 수 있다.
토터스는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장갑, 한방 공격력이 아닌 DPM 주포라는 특성상 T95, CC-1, T30 같은 구축전차들보다는 초보자가 다루기 쉽지 않은 전차다. 하지만 상술한 라인전 상황 대응 능력을 갖추고 체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줄 아는 숙련자들의 손에서는 막강한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의 강습 구축전차이며, 터보 과급기가 추가되어 심하게 느리던 최대 속도가 어느정도 보완된 이후 현재는 숙련자들 중에서 이 전차를 나쁘게 평가하는 경우는 거의 찾기 힘들 정도다.
통계의 경우 전투 횟수 자체가 독일의 정석적인 저격 구축전차 바펜4호와 더불어 가장 높은 구축전차 중 하나며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일반 통계를 가진다. 우월한 화력을 덕분인지 DPG 통계는 최상위권에 속한다. 화력의 증표 통계는 3줄 3,700 가량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숙련자 기준에서 2줄까지는 아주 쉽게 딸만하지만 속도가 느린 전차 특성상 마지막 3줄은 매치메이킹이 운이 요구되어 꽤나 골치를 썩이는 전차 중 하나다.
장갑 구조
| 좌측 : 관통력 270mm 고속철갑탄을 상대할 때, 중간 : 10단계급 프리미엄 포탄을 상대할 때, 우측 : 10단계급 프리미엄 포탄을 상대로 방어력을 확보하는 각도 |
중간 사진처럼 10단계급 골탄을 상대로는 좌우 포각을 최대로 사용해도 사격할때 차체 전면은 쉽게 관통 당한다. 당연하겠지만 정적인 라인전에서의 사격전은 크게 불리해지며, 이때는 우측 사진처럼 모퉁이에서 차체 끝부분만 아슬아슬하게 내밀고 적 전차가 궤도 스프로킷 쪽을 노리는 어려운 약점 사격을 해주기를 바라는 정도가 유일한 장갑 활용이다. 10단계급 골탄을 상대로는 상술한대로 상황을 보다가 체력을 이용해서 아군과 같이 공세를 펼치는 플레이, 약점을 노출하고 몰려오는 적 전차로 정직한 체력을 교환을 하며 DPM을 살리는 게임 플레이가 요구된다.
| 헐다운 상황, 좌측 : 관통력 270mm 고속철갑탄을 상대할 때, 우측 : 10단계급 프리미엄 포탄을 상대할 때 |
추천 장비 / 승무원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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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연구 및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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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bgcolor=#BDB76B>
||<:><bgcolor=#BDB76B> 장갑 수치 ||<:><bgcolor=#BDB76B> 시야 범위 ||<:><bgcolor=#BDB76B> 선회 속도 ||<:><bgcolor=#BDB76B> 내구도 ||<:><bgcolor=#BDB76B> 무게 ||<:><bgcolor=#BDB76B> 단계 ||<:><bgcolor=#BDB76B> 비고 ||
없음 390 m 2,000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Rolls-Royce Meteor Mk. V 650 마력 20 % 744 kg 가솔린 8 단계 기본 Rolls-Royce Meteor M120 810 마력 20 % 744 kg 가솔린 9 단계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Tortoise 77 톤 20 도/초 20,000 kg 8 단계 기본 Tortoise Mk. 2 81 톤 22 도/초 20,000 kg 9 단계 최종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WS No. 19 Mk. III 550 m 40 kg 8 단계 기본 WS No. 22 700 m 40 kg 8 단계 SR C42 750 m 40 kg 10 단계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OQF 32-pdr AT 포 220/252/47 mm 280/280/37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878/1,098/878 m/초 630/4,400/250 2,972 kg 8 단계 50 0.33 m 1.7 초 12 발/분 -10~20 도 기본 OQF 20-pdr AT 포 Type B Barrel 226/258/42 mm 230/230/28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020/1,275/1,020 m/초 680/4,400/170 1,242 kg 9 단계 60 0.3 m 1.5 초 13.95 발/분 -10~20 도 120 mm AT 포 L1A1 259/326/120 mm 400/400/51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067/1,334/1,067 m/초 1,060/4,400/1,200 2,850 kg 10 단계 50 0.31 m 1.7 초 8.45 발/분 -10~20 도 최종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228/152/101 mm 20/10 km/h 77/77 톤 -20~20 도 가능 3,500,000
승무원 구성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최종 단계인 Badger와 승무원 구성이 동일하다. 최종 주포를 연구하려면 6만 경험치를 요구한다. 하지만 그 주포는 콘웨이의 주포이니 콘웨이를 연구만 해두면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위장 스킬의 경우 상술한대로 필요하고 생각이 들때만 배워주는게 좋으며, 이런 전차의 경우 승무원 한명만 위장 스킬을 익히고 위장 지휘명령을 통해 위장 스킬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유용하다. 예를 들어 2번 슬롯에 터보 장전기 옵틱 + 위장 지휘명령을 챙겨두고 수풀 지도에서 슬롯을 바꿔 이용할 수 있다.2번 야전 개량은 궤도 내구도를 늘리는데 궤도 성능까지 크게 높여주는 사기적인 좌측 야전 개량, 4번은 우측 최종 분산도 향상, 5번은 우측 시야 증가를 선택하면 된다.
7번 야전 개량의 경우 우측 재장전 향상을 택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 경우가 많을텐데, 토터스는 큐폴라를 관통 당하면 승무원 손상이 잦은 전차이므로 승무원 부상 확률을 줄여주고 전차 내구도까지 약간 높여주는 좌측 야전 개량이 더 경쟁력이 있다. 애초에 5.3초 vs 5.6초로 재장전 속도가 큰 차이가 아니기도 하다. 추가로 대형 구급상자로 부상 확률 더 줄인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자세한 전차 능력치 및 장갑 정보(영어 / Tomato.gg)
3.6. FV217 Badger (FV217 뱃저) - 10단계
| | 1940년대 후반 Conqueror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한 구축전차이다.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 |
|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없음 | 390 m | 16 | 2,100 | 밀폐형 |
|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Rolls-Royce Griffon | 950 마력 | 20 % | 952 kg | 가솔린 | 10 단계 |
|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FV217 Badger | 70 톤 | 22 도/초 | 12,000 kg | 10 단계 |
|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SR C45 | 750 m | 40 kg | 10 단계 |
|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 QQF 123 mm MK. 1 | 272/320/130 mm | 480/480/62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 m/초 | 1,210/4,800/1,060 | 3,175 kg | 10 단계 |
| 60 | 0.3 m | 1.7 초 | 7.06 발/분 | -10~20 도 | |||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 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 355/101/38 mm | 30/12 km/h | 65/70 톤 | -15~15 도 | 가능 | 6,100,000 |
| FV217 Badger |
별명은 Badger의 뜻 그대로인 오소리 혹은 그냥 뱃져. 가끔 기적의 작명가식 별명으로 밧거라고 불리기도 한다.
2017년 12월경 9.21패치로 FV215b(183)와 교체되어 추가된 전차. 기존 FV215b(183)는 보유자에 한해 특별전차로 남게 되어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탄약 적재량이 12발에서 20발로 크게 늘어났다.
원래 명칭은 FV205였지만 워게이밍이 이링크를 보았는지 FV217으로 변경했다. FV205은 FV201의 차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구축전차이므로 10단계 전차에는 맞지 않는 구축전차라고 판단해서 FV217로 이름을 변경하는것으로 보인다. FV217은 컨커러 차체를 기반으로 한 구축전차이다.
등장 초기에는 중장갑 구축전차로써 완전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화력은 연사력이 매우 높은 123mm 포를 쓰는데 모든 면에서 전단계인 토터스를 능가한다. 먼저 장전시간이 매우 빨라서 노이큅 기준으로도 DPM이 3500이 넘어간다. 전우애, 식량, 환풍기 등 셋팅을 맞춘 경우 DPM 4300이라는 황당한 수치를 뽑는다. 더욱이 이런 DPM을 만드는 알파뎀도 480으로 절대 낮은 편이 아니다. 꼼꼼하게도 조준시간도 1.7초에 명중도 0.3이라는 미쳐 돌아가는 스펙. 한방 한방이 아픈데 그게 빗나가지도 않는다. 관통력이 낮냐 하면 은탄 272에 골탄은 320인데 악랄하게도 골탄이 고속철갑탄이라 공간장갑에 씹힐거라는 희망도 가지지 못한다. 누가 영국탱크 아니랄까봐 고폭탄 관통력도 130mm나 되는건 덤. 다수의 아군들과 돌파를 꾀해도 연사력이 워낙 좋은데다 기동성도 둔해빠진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쉽게 돌파당하지도 않는다. 더욱이 구경이 123 mm인 점도 유리한 것이 40 mm 장갑에 대해서 오버매치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서 포는 9단계급의 골관만 제외하면 완벽한 주포이다.
게다가 장갑마저 튼튼하다. 전면의 경우 약점인 하단의 경우 평지에서 약 230 mm의 유효장갑을 보여주나, 만약 이 하단을 가리게 되는 순간 무약점 330mm 경사장갑을 마주하게 된다. 그나마 양 옆에 볼록 튀어나온 뺨 부분이 수직에 가까워서 유효장갑이 320~330mm 수준이라 이 부분을 관통 340mm 이상의 골탄으로 갈겨대면 '확률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는 있다.(…) 다만 평지에서는 상대를 가려가며 알박기를 시전하자. 같은단계의 구축전차가 쓰는 골탄은 거의 못 막는다고 보면된다. 특히 야이백이라면 너한방 나한방은 앵간하면 지양하자. 그런데 문제는 하부가 그렇게 넓은 것도 아니고 부각이 -10도라 지형이고 뭐고 다 씹고 아무데서나 헐다운을 박는데 그러면 당연히 하부는 안 보이고 꼴에 약점이라는 볼따구가 360mm 이상에 경사진 면은 모두 400mm를 넘어가서 하느님과 자주포 이외엔 언터쳐블. 심지어 포각도 좋아서 제한적으로 티타임마저 가능하다. 토터스야 각을 줘도 해치가 있었지만 이놈은 그것도 없다. 측면이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다. 궤도가 있는 차체 하단측면은 101.6 mm에 50 mm 궤도 공간장갑이 포함되고, 차체 상단 측면은 그냥 152.4 mm 통장갑이다. 다만 각을 세게 줄 경우 하부가 뻥뻥 뚫리니 각은 적당히 주자. 포각이 허용하는 만큼만 각을 준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기동은 그저 그런 수준. 중전차 베이스라 중전차 수준의 기동을 보여준다. 최속 30에 추중비 14.62. 최속은 야이백하고 같은 수준이라 느리지만 추중비는 좋다. T95나 E3같은걸 생각해보자. 추중비 14면 장갑형 구축전차 중에선 나쁘지 않은 기동이다. 다만 궤도성능이 상당히 좋지 않아서 실질 기동성은 그렇게 좋지는 않은 편. 그 외에도 선회가 상당히 느린 것이 흠. 특히 나쁜 궤도성능과 맞물려 실제 체감 선회력은 야이백하고 비슷할 정도. 그래도 9티어까지 이어진 20km/h를 넘어선 최고속도 덕분에 상당히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현재는 출시초기에 비해선 여러가지로 빛이 바랜 면이 있다. 그래도 준수한 스펙이 어디가질 않는지라 평가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구축전차한테 가장 중요한 요소나 마찬가지인 관통력이 낮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 편. 장갑은 튼튼하여 상대방 쪽도 뱃저를 못 뚫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반대로 뱃저 역시 상대방을 뚫기 상당히 힘든 경우가 많다. DPM은 매우 좋지만 이 DPM을 살릴 기회자체가 잘 오지 않는 것도 문제. 또 선회 속도도 야이백 다음 갈 만큼 느리고 차체하부가 생각보다 약한지라 활약할 상황 자체가 잘 오지 않는다. 그래도 활약하기 좋은 상황에서는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구축전차인 건 여전하다. 즉,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헐다운중인 뱃져를 정면에서 만난다면 뭐 뚫어볼 생각 하지 말고 그냥 다른라인 가거나 다른 놈 쏘는게 낫다. 하부를 가린 뱃져와 기어이 정면에서 상대해야 한다면 양쪽 뺨이 뚫리길 바라며 RNG에 맡기고 골탄으로 쏘는 것과, 숏트랩을 노리고 철갑탄으로 포방패 하부를 쏘는(…) 방법이 있다.[15] 이외엔 대구경 고폭탄으로 주포 아래를 노려 쏘면 얇은 상판에 스플래시가 들어가서 그나마 딜이 좀 박힌다. 이도저도 못 한다면
- 장점
- 월탱 최고의 DPM과 최상급 명중률
정차시 명중율이 기본 상태에서 0.3, 스킬과 숙련도 관련 세팅을 다 마치면 0.26으로 모든 전차들 중에서도 최상급이다. 탄속도 일반탄과 해쉬탄 1,000m/s 고속철갑탄은 1,250m/s로 장거리 저격도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수준이다. 딜링 능력은 더 자비가 없는데 기본 DPM이 3,500으로 이는 월탱 내 최고의 수치다. 전우애+환풍기+홍차 거기에 채권 장전기까지 장착해준다면 4,656이라는 보고도 믿기 힘든 수치가 나온다. 비슷하게 DPM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토터스와 Strv 103B와는 달리 한방 공격력도 480으로 훨씬 높다. 이 파괴적인 DPM 덕분에 최적의 환경에선 1분 이내에 10티어 전차를 두 대 격파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부각도 -10도로 최상급이며 좌우 포각도 포탑이 없는 목고자이지만 포각제한 전차중에서 상급에 속하는 좌우 15도라는 쓸만한 성능이 나온다. - 정면 떡장
뱃져의 차체는 매우 이상적인 구조인데 약점이 될 만한 해치나 관측창이 전혀 없다. 전투실 정면 방어력도 평지에서 320~355mm 헐다운과 티타임까지 조합하는 순간 360~470mm지상 전함급 방어력이 생기는데 야이백과 E3같은 고관통 골탄을 들고 오는 거 아니면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 참고로 차체 하부도 235mm에 좌우에는 생각보다 넓은 270mm의 영역이 존재해서 저티어 아니면 경전차 수준의 주포는 쉽게 막는다. - 전 티어보다 나아진 기동성
이전 티어부터 차근차근 올린 유저들에게는 가장 크게 와 닫았을 장점이다. 이전까지 최고속도가 20km를 넘지 못했는데 이 녀석은 평균적인 중전차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의 30km 최고속도와 선회력을 가지고 있다. 느리다고 할 수 있지만 추중비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장갑 수치도 생각해보면 절대 느린 게 아니다. - 좋은 위장률
평균적으로 떡장 전차의 대부분은 장갑에 비례해서 위장률이 낮은 경향이 큰데 뱃져는 차체 높이도 낮은 축에 속하고 위장 스킬+위장 도색+전우애+환풍기 세팅이 완료되면 31.72라는 중형전차들 기준으로도 높은 수치의 위장률을 가져서 발각되는 상황이 현저히 줄어든다.
- 단점
- 목고자의 한계
모든 목고자가 가지고 있는 단점이지만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범용성이 매우 떨어지는데 특히 뱃져는 코너에서 더 취약하다. 주포의 DPM은 높지만 구축 전차의 한대만 전술을 쓰기에는 한방이 약하기 때문에 코너를 도는 행위는 확신을 가진 경우가 아닌이상 목숨 걸 각오를 하는 것이다.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경우에는 십중팔구 궤도가 끊겨 아무것도 못하고 폭사 할 수 있으며 선회력이 느린 것도 아니지만 빠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적이 측면이나 후면을 공략하려는 순간 사실상 패배가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단점으로 인해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든 주포
분명 높은 명중률과 미친 수준의 DPM의 고성능 주포를 가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일뿐... 실전에서 활용하기가 힘들다. 일반탄은 관통력 272mm로 중형전차 평균보다 겨우 4mm 높은 수준에 정작 중요한 고속철갑탄의 관통력이 320mm로 정말 치명적인 하자여서 사실상 약점 사격을 강요한다. 사실상 동단계 중형과 중전차 주포의 관통력과 별 차이가 없어서 구축으로써는 실격 수준. 현재 공방의 상황처럼 매우 튼튼한 장갑으로 밀고 들어오는 다수의 전차들을 상대로는 도저히 관통할 수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거의 예쁜 쓰레기나 마찬가지인 존재이다. 스펙상 명중률도 높긴하지만 꽤 자주 탄튐이 발생한다. 명중률이 아무리 좋아봤자 조금이라도 탄이 조준한 위치에서 빗나가면 도탄되기 일쑤. 거기에 123mm라는 낮은 구경에 비해 조준원 세부 성능이 매우 안 좋아서[18] 기동중 적을 포착하면 명중시키기도 상당히 힘들다. 이 주포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은 뱃져의 하부를 숨긴 상태로 전방에 적이 활용 가능한 엄폐물이 거의 없어야 하고 상대가 지속적으로 스팟 되어야 하며 뱃져가 쉽게 관통시킬 수 있는 장갑이 부실한 전차들이 줄지어 몰려오는 환경이다. 이 조건을 충족하면 정신나간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현실은 떡장으로 무장한 전차들이 꽁꽁 숨어 있으니 쏠 기회조차 별로 없다. - 여전히 느린 기동성과 나쁜 궤도성능
전 티어보다 나아진 건 사실이다. 다만 그럼에도 중전차 중에서도 하위권의 기동성인건 여전하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궤도성능. 궤도성능이 매우 좋지 않아서 실질적인 기동성을 더 깎아먹으며 특히 험지에서는 20km초반대로 기동하니 여전히 느리며 선회력도 깎아먹어서 실질적인 선회력은 야이백이랑 비슷할 정도로 악화된다. 특히 전 티어 토터스보다 궤도성능이 나쁘기에 선회력은 토터스보다도 안 좋다. - 떨어지는 범용성
가장 치명적인 단점인데 헐다운 상황을 제외하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전차가 돼버린다. DPM은 높지만 한발이 약하고 낮은 관통력 둔한 기동력 탓에 범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구축전차이다. 장점 단락에서 설명했듯 480의 평균 공격력은 토터스나 103B와 비교하면 분명 높지만, 다른 10티어 구축전차들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인 것도 사실이다. 회전 포탑이 없는 구축전차이기 때문에 대처력이 좋지 못한 건 당연한데, 이 탓에 뱃저가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은 1선에 서서 장갑을 활용해 DPM으로 적을 찍어눌러야 하는 상황으로 제한된다. 낮은 알파뎀은 순간적인 딜교환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돌격하는 상황에서는 높은 DPM이란 장점 덕에 좋지만 엄폐물을 드고 한방씩 딜교환을 하는 상태에서는 포탑이 없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점과 낮은 알파뎀으로 다른 구축전차들한테 딜링능력이 상당히 밀리게 된다. 저격전 상황에서도 궤도를 끊고 딜을 넣을 수 있을 꺼 같기도 하나 실제로 해보면 궤도를 확실히 끊는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 기동성이 빠르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으로, 시속 30km의 속도는 야크트판저 E-100과 동일한 속도이기에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란 거지, 실질적으로는 중전차들 중에서도 하위권인 기동성이다. 이래저래 상황을 많이 타는 구축전차라는 이야기이다.우리는 이런 것을 지뢰라 부르기로 했다
4. 회전 포탑형 구축전차 트리
발렌타인에서 처칠로 가는 트리를 없앤 대신 새롭게 이어지는 트리. 역시나 장갑이 많이 부족하다. 미국 대여 전차 미니 트리로 왔다면 1단계 중형전차를 시작으로 3단계까지 경전차, 6단계까지는 중형전차였다가 7단계부터 구축전차로 바뀐다.중장갑 트리와 다르게 평균적으로 장갑이 매우 얇다. 대신 기동성은 좋은 편이고 회전 포탑이라 다른 기동형 구축전차 트리와 마찬가지로 고화력 저장갑 중형전차라는 생각으로 운용해야 한다.
또한 트리의 개성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8티어부턴 공통적으로 최종포의 프리미엄 포탄이 점착유탄(HESH)이다. 관통력은 일반 포탄인 철갑탄보다 떨어지는 대신 고폭탄 판정이기 때문에 기본 화력이 높고, 관통이 나지 않더라도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10티어의 HESH탄은 월탱에서 가장 공격력이 높은 포탄이다. 하지만 8티어 채리오티어를 제외하고 9티어 콘웨이와 10티어 FV4005는 갖다버린 위장력과 없는 것과 진배없는 장갑, 더럽게 안 맞는 대구경포를 채용한 탓에 게임에서 가장 강한 화력을 가지고도 평균 피해량은 티어 대비 압도적으로 꼴찌에 자리한다. 대놓고 딜뽕, 예능을 위해 타는 트리이므로 이 트리를 타면 딜량이나 승률같은 성적에 대한 욕심은 버리는 것이 속이 편할 것이다.
덧붙여 중장갑 트리를 편하게 가고자 한다면 이쪽을 먼저 타는 쪽이 유리하다. 챌린저까지 우려먹고 AT 8의 최종포이자 AT 15의 선행이기도 한 17 파운더 최종 주포는 아처에서 먼저 얻고 채리어티어가 20 파운더 A형 배럴을 기본 주포로 쓰며 토터스의 최종 주포 역시 콘웨이의 기본 주포이기 때문. 하기에 9.5 이후로 중장갑 트리를 연구한다면 이쪽 트리를 먼저 타는 것이 좋다.
1.8 패치 전까지 이 트리는 다른 구축전차 트리와 다르게 유일하게 5단계부터 시작했던 트리다.[19]
1.9 패치로 아처가 수집 전차로 이동했고 이 트리는 회전 포탑형 구축전차 트리로 분류되었다. AT 2에서 분기된다.
4.1. Achilles (아킬레스) - 6단계
| | 아킬레스는 미국 M10 GMC 구축전차의 변형 모델이다. M10 주포가 영국의 오드넌스 QF 17 파운더 대전차 주포로 교체되어 독일 전차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었다. 1944년에 전차 재정비에 착수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총 1,100대가 생산되었다. |
|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Achilles V Type | 57/25/25 mm | 370 m | 14 도/초 | 610 | 4,000 kg | 5 단계 | 기본 개방형 |
| Achilles Duck Bill | 57/25/25 mm | 370 m | 16 도/초 | 640 | 4,000 kg | 6 단계 | 최종 개방형 |
|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GMC 6046 | 410 마력 | 15 % | 2,318 kg | 디젤 | 5 단계 | 기본 |
| Ford GAA | 500 마력 | 20 % | 708 kg | 가솔린 | 5 단계 | 최종 |
|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Achilles I | 29.82 톤 | 32 도/초 | 7,000 kg | 5 단계 | 기본 |
| Achilles IIC | 32.5 톤 | 34 도/초 | 7,000 kg | 6 단계 | 최종 |
|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WS No. 19 Mk. I | 400 m | 40 kg | 6 단계 | 기본 |
| WS No. 19 Mk. II | 450 m | 40 kg | 7 단계 | |
| WS No. 19 Mk. III | 550 m | 40 kg | 8 단계 | 최종 |
|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 3-inch AT 포 M7 | 101/117/38 mm | 110/110/175 | 철갑탄/철갑탄/고폭탄 | 792/792/853 m/초 | 56/2,800/56 | 903 kg | 5 단계 |
| 54 | 0.33 m | 2.5//2.3 초 | 18.75 발/분 | -10~30 도 | 기본 후방 내림각 -9도 (후방각 -20~20도) | ||
| OQF 17-pdr AT 포 Mk. V | 143/171/38 mm | 150/150/190 | 철갑탄/철갑탄/고폭탄 | 884/884/884 m/초 | 145/2,800/75 | 826 kg | 6 단계 |
| 50 | 0.35 m | 2.3//2.1 초 | 12.24 발/분 | -5~20 도 | |||
| OQF 17-pdr AT 포 Mk. VII | 171/239/38 mm | 150/150/19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84/1,105/884 m/초 | 175/3,200/75 | 826 kg | 7 단계 |
| 50 | 0.33 m | 1.9 초 | 13.04 발/분 | -5~20 도 |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 ||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 38/19/19 mm | 48/13 km/h | 29.57/29.82 톤 | 360 도 | 가능 | 930,000 |
영국이 미국으로부터 무기대여법을 통해 지원받은 M10 울버린에 17 파운더를 올린 대전차 자주포. 한국 전쟁 때 캐나다 군의 C중대가 이것을 끌고 왔으나 얼마 되지 않아 M4A3E8으로 교환했다.--#, ##
똑같이 저지력이 없는 구축으로 유명한 70구경장 7.5cm포 장착 4호 구축전차와 비교하자면 일단은 근소하게 높은 공격력과 확실히 우월한 관통력/포탑등의 우월점이 있으나 아무래도 4호보다는 연사가 떨어지고 똥포에도 슝슝 뚫리는 허약한 울버린 차채를 쓰다보니 공격적으로 밀어붙이기는 곤란한편이다. 거기다가 이후 4호구축은 8.8cm포를 끼게 됨으로 실질적으로 한방은 최악이다. 파이어플라이보다 좋지 않은 내림각 -5도와 50발밖에 안되는 포탄은 덤이고... 울버린/헬켓/잭슨과 유사한 생김새만 믿고 언덕 플레이를 노렸다간 혈압이 오를 것이다.
기동성은 일반적인 중형전차 수준에 궤도의 저항도가 좋아서 험지에서도 꽤 좋은 속도를 뽑지만 몸빵은 640으로 조금 낮고 포탑 회전 속도가 많이 느리니 중형전차보다도 한 수 더 앞을 내다보는 게 좋다. 다른 고정 포대형 차량보다는 뺑뺑이 대응력이 좋지만 차체와 포탑 선회를 합쳐 기본 엔진 최종 포탑 기준 50도이니 속 편하게 게임하기에는 다소 모자라다. 대신 파이어플라이보다 최고 속도가 높다는 점에서 자리 선점에 이점을 가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쉬운 저지력을 DPM으로 상쇄해야 하는 운용이 필요하다. 일단은 탄속이나 탄도등으로 인하여서 채감이 잘 안되지만 정확도는 0.32로 동단계에서 손가락안에는 들어가니 중장거리에서 연사력을 살리는 운용을 하도록 하자.
이어서 연구트리로 가면 기본탈출이 은근히 골치아픈 전차인데 일단 기본주포는 울버린의 기본포로 쓰이는 관통 101/117짜리 3인치 포이다! 당연히 6단계 구축으로는 쓰기에는 너무 쓰래기 같다보니 빨리 17파운더를 달아야 하는데 17파운더 주포를 달려면 경험치 4,600짜리 전용 포탑을 연구해야하고 포탑을 연구 하려면 그 앞에 놓여져있는 있는 전용으로 쓰이는 열화판 17파운더를 5,700경험치를 들여 연구해야한다. 둘이 합쳐 10,300이 드는데 웃기는 것은 최종포는 이미 전단계 아처에서 연구되어 있다는 점이라는 것이다.
엔진이 또한 기묘한데 기본 엔진은 화재 확률 15%에 2,318kg인데 최종 엔진은 20%에 708kg이다. 기본 엔진은 미국 대여 중형전차들의 최종 엔진(M3 그랜트), 중간 엔진(셔먼 Mk.3, 파이어플라이)으로도 호환되기 때문에 추중비 문제로 골때리게 하는 물건이다. 화재 확률 5% 줄이자고 추중비를 포기하지 않는 데다 영국 3단계 자주포인 섹스턴 Mk.2의 최종 엔진이 미국 대여 중형전차들의 최종 엔진으로 호환되는지라 보통 연구하지 않고 외면받는 물건인데 굳이 손 안대고 정예를 만든다다면 아킬레스를 개발해두면 해결된다. 최종 엔진의 경우 호환되는 전차는 AT 7, AT 15. 포드 엔진이면서 파이어플라이 트리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만약 AT 15를 갈 예정이라면 최종 엔진은 연구하지 말자.
무전수가 여기서 다시 투입되지만 다음 단계인 챌린저에서 이 무전수가 장전수로 대체된다. 무전수의 새 일자리를 미리 구해주자.
4.2. Challenger (챌린저) - 7단계
| | 크롬웰의 차체를 연장한 개량형으로 1942년에 개발되었다. 가장 큰 장점은 당시 영국에서 보유한 가장 강력한 주포인 17 파운더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이 주포는 1,000m 밖에서도 적 전차를 공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차체가 크고 무거운 단점이 있었다. 총 200대가 생산되었다. |
|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Challenger | 104/40/40 mm | 360 m | 14 도/초 | 840 | 7,000 kg | 6 단계 | 기본 밀폐형 |
| Avenger | 50/40/200 mm | 380 m | 16 도/초 | 900 | 5,476 kg | 7 단계 | 최종 밀폐형 |
|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Rolls-Royce Meteor | 600 마력 | 20 % | 744 kg | 가솔린 | 5 단계 | 기본 |
| Rolls-Royce Meteor Mk. IVB | 650 마력 | 20 % | 744 kg | 가솔린 | 5 단계 | 최종 |
|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Challenger | 33.5 톤 | 28 도/초 | 7,500 kg | 6 단계 | 기본 |
| Avenger | 36.8 톤 | 30 도/초 | 7,500 kg | 7 단계 | 최종 |
|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WS No. 19 Mk. II | 450 m | 40 kg | 7 단계 | 기본 |
| WS No. 19 Mk. III | 550 m | 40 kg | 8 단계 | |
| WS No. 22 | 700 m | 40 kg | 8 단계 | 최종 |
|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 OQF 17-pdr AT 포 Mk. II | 143/171/38 mm | 150/150/190 | 철갑탄/철갑탄/고폭탄 | 884/884/884 m/초 | 145/2,800/75 | 826 kg | 6 단계 |
| 51//55 | 0.34 m | 2.1 초 | 13.33//13.95 발/분 | -10~20 도 | 기본 | ||
| OQF 17-pdr AT 포 Mk. VII | 171/239/38 mm | 150/150/19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84/1,105/884 m/초 | 175/3,200/75 | 826 kg | 7 단계 |
| 51//55 | 0.34//0.33 m | 1.9//1.7 초 | 13.33//14.63 발/분 | -10~20 도 | |||
| OQF 32-pdr AT 포 Mk. II | 220/252/47 mm | 280/280/37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878/1,098/878 m/초 | 660/4,400/260 | 2,972 kg | 8 단계 |
| 30 | 0.35 m | 2 초 | 7.69 발/분 | -10~20 도 | 최종 | ||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장전수(■) | 88/50/38 mm | 52/20 km/h | 33.02/33.5 톤 | 360 도 | 가능 | 1,380,000 |
Cruiser Tank Mk.8/A30 Challenger.
미국 대여 전차 미니 트리와 하이브리드 트리 구축전차 트리가 합쳐지는 지점으로 크롬웰 순항전차의 차체(를 확대한 사양)에 TOG 2*의 경량화 포탑을 장착한 순항전차. 연구를 통해 개량형인 어벤저 대전차 자주포 사양으로도 쓸 수 있다[21].
리밸런싱 이전이나 이후나 포탑의 성능이 상당히 괴상한것으로 유명한데, 기본 포탑의 전면/측면/후면은 101/40/40mm이지만 최종 포탑은 58/40/200mm이며[22] 무게 또한 기본 포탑 7,000kg, 최종 포탑 5,476kg이다! 점보셔먼, 치리와 함께 최종포탑이 더 앏아지는 괴상하기 짝이 없는 포탑이다. 거기에 어벤저 업포탑은 관측용 대형창이 생기는 바람에 위장도 깎이는 것과 동시에 고폭탄에도 관통당하는 초대형 해치가 생긴다.
차체를 크롬웰에서 보기륜 1개 추가 연장을 하여 길쭉하니 엄폐하기가 쉽지 않은 면이 있으며 선회속도가 20.1 패치 후 너프 먹고 구축답게 아주 느리다.
어느 쪽에서 오든 장전수가 여기서 하나 더 투입되고 둘 중 한 명의 장전수가 무전기도 같이 잡지만 다음 단계에서 장전수가 다시 1명 짤린다. 이 장전수는 최종 단계인 FV4005에서야 다시 투입된다. 사기 전에 무전수의 새 일자리를 미리 구해주자.
- 리밸런싱 이전.[23] - 챌레기, 전차장들의 도전자.
영국 구축전차의 대규모 리밸런싱이 이루어졌던 9.20.1 버전 이전에는 여러가지로 충격적인 성능으로 유명하였던 씹지뢰 전차였으며, 타국에 비하여 뭔가가 부족하였던 영국 7단계 전차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안 좋았던 전차였다.
우선 최종포가 고증상의 주포이자 전단계 아킬레스의 최종포였던 17파운더였는데, 문제는 최대 9단계급의 전차까지, 그것도 구축전차라는 포지션 특성상 주로 전면에서 상대해야하는 챌린저에게는 너무나도 열악한 주포라는 것. 은탄관통 171이라는 소련산 사골포보다도 열등한 관통과 150대의 저질스러운 공격력은 그냥 저지력 자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DPM를 살리려고 하면 이번에는 탄약수가 발목을 잡는다. 이러한 이유로 최종포가 17 파운더인 것은 너무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대세이다. 고증을 희생해서 20 파운더를 장착할 여지도 있을 듯 한데 왜 이렇게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주포 외 성능도 나사가 빠진 것이 직진 주행은 우수하지만 선회 속도가 무지하게 느린데다가, 회전 포탑인데 포탑 연구를 해도 포탑 회전 속도가 초당 16도인지라 직접 굴리면 엄청나게 느리다. 차체, 포탑 선회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중형전차처럼 기동전을 한다기보다는 위치를 선점하고 거기서 지속적인 화력 투사를 한다는 느낌으로 굴리면 되겠다. 거기에 이 트리에서 유일하게 -10도의 내림각을 가진다. 이 트리가 거의 전부 -5도의 내림각을 가진다는 걸 생각하면 아주 상막장은 아니다. 전 단계인 파이어플라이에 비해서 연사와 명중률이 좋아진것도 있고. 철저한 약점 사격이 관건이다. 그래도 같은 단계의 구축전차가 중형전차, 중전차랑 같은 17 파운더 쓴다는 점에서 막장이지만.
결국 이러한 원성이 통했는지 9.15 슈퍼테스트 노트에서 상향이 결정되어서 선회분산과 명중률 전부 상향되었지만 애초에 그 정도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는지라, 결국 또다시 첼레기는 똥탱의 대명사로 통하였었다.
여담으로 최종 포탑은 원하지 않으면 장착할 필요는 없었다. 시야 범위와 장전 속도, 포탑 회전 속도와 포탑의 높이[24]가 좋아지지만, 최종 주포의 요구 조건도 아니었는데다가, 포탑 위로 큰 종양이 생기는데 이게 76mm 고폭탄에도 뚫린다. 105mm이나 122mm로 여기를 노리면 그야 말로 꽁딜 찬스. 단, 다음 단계로 가려면 좋든 싫든 연구해야 한다.
- 리밸런싱 이후.
결국 9.20.1 패치로 포탑 선회각도가 제한[25]되지만 이는 아무래도 좋고, 최종 포탑에 달 수 있는 전용 32파운더 포가 새로 추가된 덕분에 그럭저럭 쓸만해진 구축전차가 되었다. 포각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실 구축전차가 빼꼼하고 쏘는 거 외엔 쓰이는 일이 없어서 큰 의미는 없고 명중 관련 스펙과 DPM 제외하곤 17파운더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우월하여 드디어 구축다운 저지력을 낸다. 17파운더는 웃으면서 맞아주거나 튕겨버리고 들어올 적들도 32파운더를 맞으면 움찔하는게 보이는 수준이라 어느정도 숨통이 트인 상태. 안타깝게도 처건캐의 32파운더와는 호환이 안 된다.
다만 32파운더도 만능은 아닌게 조준속도가 구축치곤 느린 2초에 선회를 시작하면 조준 퍼짐이 매우 넓어서 계산을 매우 잘해야 한다. 그리고 탄속도 느려서 적이 조금만 빨라도 맞추는데 애로사항이 꽃필 정도라 관통 부족 때문이 아니라 탄속 부족 때문에 골탄을 장전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두 단점이 합쳐져 아시아 서버 챌린저 유저의 평균 명중률은 60% 언저리로, 6티어에 비해 포 명중률이 낮아져 혹평을 듣는 IKV 90B와 비교해도 살짝 후달릴 정도로 낮은 수치를 보여준다. 풀 세팅시 최종 분산도가 0.3 이하인 주포를 가졌으면서 이 정도 통계를 보여주는 전차는 그리 많지 않다. 일단 관통력 자체는 좋아서 맞추기만 하면 웬만하면 퍽퍽 뚫으니 무리하게 움직이는 표적에 신경을 쓰기보단 웬만하면 정지 표적, 아니면 저속 표적을 노리는 것이 추천된다.
소소한 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 옆동네 헬캣 마냥 최종포 장탄수가 꼴랑 30발 밖에 안돼 블라인드샷 좋다고 쏘다가는 탄이 금방 바닥나니 주의해야 한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생각보다 큰 것이, 일단 이놈은 알파뎀이 낮은 포를 쓰는지라 기본적으로 사격하는 양이 많아야 딜을 많이 넣을 수 있고, 명중률도 떨어져서 탄 소모량이 실제로 꽤 많은 편이다. 그런데 탄약을 많이 싣지를 않으니 블라인드샷이나 궤도를 물기 위해 추가타를 넣는 식의 잔기술을 넣기가 어려워지는 단점이 자연스레 생길수밖에 없다.
없다고 봐도 되는 방어력과 어떻게 보면 애매할 수 있는 챌린저의 화력을 벌충해주는 메인 스탯은 결국 기동력과 위장율이다. 중형전차와 버금가는 속도에 회전포탑에 탑재된 구축전차급 주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스콜지나 소콜지같은 정석적인 고기동 화력 구축의 특징이며, 거대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생각보다 위장률도 괜찮은 편이라 게임 후반으로 가면 생각보다 우수한 포텐셜을 보여준다. 다만 떨어지는 기동분산과 저데미지 주포 때문에 스냅샷을 갈기고 민첩하게 피하는 운용은 봉인되어 운용 난이도는 약간 높은 편이며, 숨어서 쏘고 적이 접근해오면 튀어서 새 자리를 잡는 아슬아슬하고 얍삽한 플레이를 펼쳐야 활약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 중간티어 영국 전차 특유의 낮은 저점&높은 고점이라는 특징을 가진 숙련자용 전차.
4.3. Charioteer (채리어티어) - 8단계
| | 크롬웰의 강화 모델이다. 새로운 포탑에 20 파운더 83.4-mm 구경 주포를 장착했다. 출처에 따라 다르지만 200 ~ 442대의 전차가 채리어티어 모델로 개조되었다. |
|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Charioteer | 30/25/30 mm | 370 m | 19 도/초 | 1,050 | 4,000 kg | 8 단계 | 밀폐형 |
|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Rolls-Royce Meteor | 600 마력 | 20 % | 744 kg | 가솔린 | 5 단계 | 기본 |
| Rolls-Royce Meteor Mk. IVB | 650 마력 | 20 % | 744 kg | 가솔린 | 5 단계 | 최종 |
|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Charioteer Mk. 6 | 30.55 톤 | 34 도/초 | 6,500 kg | 7 단계 | 기본 |
| Charioteer Mk. 8 | 32.5 톤 | 36 도/초 | 6,500 kg | 8 단계 | 최종 |
|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WS No. 19 Mk. II | 450 m | 40 kg | 7 단계 | 기본 |
| WS No. 19 Mk. III | 550 m | 40 kg | 8 단계 | |
| WS No. 22 | 700 m | 40 kg | 8 단계 | 최종 |
|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 OQF 20-pdr AT 포 Type A Barrel | 226/258/42 mm | 230/23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20/1,275/1,020 m/초 | 680/4,400/170 | 1,242 kg | 8 단계 |
| 35 | 0.37 m | 2.5 초 | 9.09 발/분 | -10~12 도 | 기본 | ||
| OQF 20-pdr AT 포 Type B Barrel | 226/258/42 mm | 230/230/280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20/1,275/1,020 m/초 | 680/4,400/170 | 1,242 kg | 9 단계 |
| 35 | 0.35 m | 2.3 초 | 9.52 발/분 | -10~12 도 | |||
| 105 mm AT 포 L7A1 | 268/210/105 mm | 390/480/480 | 고속철갑탄/고폭탄/고폭탄 | 1,478/1,173/1,173 m/초 | 1,200/5,200/950 | 1,282 kg | 10 단계 |
| 30 | 0.35 m | 2.4 초 | 5.94 발/분 | -10~12 도 | 최종 | ||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63/46/38 mm | 52/20 km/h | 30.23/30.55 톤 | 360 도 | 가능 | 2,470,000 |
FV4101 Charioteer.
사실상 8단계로 올라온 하향 전 헬캣 or T67 구축전차.
역시 크롬웰 순항전차의 파생형으로 고증적으로는 20 파운더를 장비하였다. 한때 최종 주포가 20 파운더로 알려져서 난리가 났으나 105mm L7가 최종 주포로 확인이 되면서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단, 105mm L7이 구축전차 전용 주포라서 연구 전까지는 20 파운더만 줄창 써야한다. 그러나 최종 주포를 장착한 순간 최고의 기동 구축전차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최종 주포 스펙만 너무 믿지 말자. 최종 주포 탄이 매우 잘 튀기 때문에 조준한대로 잘 안맞는다. 반드시 끝까지 조준점을 조인뒤 사격하자. 이 부분은 이후 티어 전차에도 이어진다.
최종 엔진 사용 시 추중비만 21이 넘으며 궤도의 지형 저항 능력도 아주 훌륭하다. 마치 약간 느려진 크롬웰이나 헬켓을 타는 듯한 기동성은 채리어티어의 105mm 포의 한방과 맞물려 최고의 기동전 능력을 줄 것이다. 다만 포탑 선회가 초당 19도, 궤도 선회가 36인 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105mm L7은 9단계 센추리온 Mk.7/1의 주포인데 센추리온 Mk.7/1과 비슷하면서 약간 빠른 장전과 더 좋은 조준 속도를 가지고 있다. 다만 구축전차 특성상 수직 안정기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실제 조준 시간은 센추리온과 거의 비슷하다. 일반 고폭탄과 골탄이 둘 다 점착유탄인 것도 똑같다.
장갑은 이 트리 특성이 그렇듯 매우 믿음직하지 못하다. 원본이 크롬웰 차체를 개조한 것인 만큼 어쩔 수 없지만 구축전차가 1선에서 전투하지 않는 이상 체감되지 않는 수준.
여담으로 과거 채리어티어는 발포 시 위장력이 기동시의 위장력과 똑같아 발포 시 위장력이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고 북미 서버에서 보고된 바 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기동하면서 발포를 해도 그 E 25와 비슷한 수준의 위장력이라는 것. 결국 이 버그는 9.6 패치로 수정되었다.
투입된 장전수가 한 명 짤리고 전차장은 포수를 겸하게 되는데 이 짤리는 장전수는 FV4005에 가서야 다시 투입된다. 허나 다음 단계에서 전차장이 다시 포수 자리를 놓는다. 스킬 육성 시 참조해둘 것.
9.20.1때 트리컨셉을 최대한 맞춘 덕분에 9단계에서도 점착유탄을 쓰는 주포가 추가되는 변경점이 있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점착유탄에 대해서 연습을 하도록 하자.
- 장점
- 최상급의 주포
냉전 때 서방을 휩쓸어 버린 105mm 로열 오드넌스 L7 주포가 최종 주포로 센추리온 Mk.7/1이 사용하는 그 주포의 구축전차 사양을 사용한다. 장전 속도 역시 8초 중반대로 나쁘지 않다. 일반탄이 고속철갑탄이기에 탄속이 굉장히 빠르며 골탄과 고폭탄이 점착유탄인 것도 똑같지만 센추리온 Mk.7/1은 9단계인 반면 채리어티어는 8단계다. 점착유탄으로 관통할 수 있는 전차가 훨씬 많다. - 회전 포탑
구축전차가 포각 제한이 없다는 것은 굉장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포탑선회가 느린 편이다.[26] - 빠른 기동성
크롬웰 차체 답게 직진 속력이 52km까지 나온다. - 좋은 위장률
역시 크롬웰 차체답게 위장률이 상당하다. 기동성과 더불어 채리어티어의 캐리력을 이끌어 올리는 요소. - 좋은 부각
내림각이 20파운더는 9도 105mm는 10도로 매우 쾌적하다. 다만 후방은 5~8도로 떨어지는 부분이 있으니 주의하자.
- 단점
- 방어력
크롬웰 차체답게 방어력은 없다고 봐도 된다. 자주라도 정통으로 맞으면 한방에 차고 사출 확정. - 한방
8단계부터는 슬슬 구축으로서는 500이상 뽑아줘야 하는데 한방이 약해 아쉬운 면이 있다. HESH 사용에 익숙해지면 약간은 상쇄되는 단점이긴 하다. - 영 좋지 않은 앙각
올림각이 전차들의 평균치인 15도보다 조금 모자란 12도다. 내리막에서 가끔 못 쏘는 경우가 생긴다. - 포탄 적재량
30발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길지 않은 장전 시간과 점착유탄의 메커니즘 문제로 탄 분배에 약간 애로사항이 생긴다. 그나마 일반 고폭 탑재까지는 고려를 안 해도 돼서 챌린저보단 약간 낫다. - 점착유탄
센추리온 Mk.7/1처럼 골탄이 점착유탄이라 일반탄으로 상대하기 힘든 전차에게는 힘을 쓰지 못할 때도 있다. - 20 파운드 주포
으레 그렇듯 모든 구축전차는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해야하는데 특히 이 전차는 20 파운드 주포를 2번이나 거쳐야하며 둘다 성능이 8티어 구축전차에 맞지 않게 굉장히 처참하다(230딜). 스톡 주포는 명중률과 조준 속도가 처참해서 중간 주포로 넘어가기도 벅차며 중간 주포는 스톡 주포랑 관통력과 딜 빼고 개선된 버전이라 최종주포 전까진 8티 구축임에도 굉장히 낮은 관통력을 가지게 되며 다른 구축전차들은 이런 단점을 장갑이나 명중률로 커버하지만 채리어티어는 다른 구축전차에 비해 눈에 딱 띄는 장점은 그저 회전포탑 하나 뿐이기에 더 힘들게 느껴진다. - 매우 떨어지는 분산도
포탑을 선회할때는 괜찮지만 기동중에는 에임이 매우 크게 벌어진다.[27] 따라서 기동사격이 불가능하며, 기동성이 뛰어난 전차다 보니 에임이 매우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정차 후에도 오랫동안 조준을 해야 명중탄을 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4.4. FV4004 Conway (FV4004 콘웨이) - 9단계
| | 센추리온 중형전차를 기반으로 생산한 구축전차 시제 모델이다. IS-3와 같은 중전차를 상대로 전투를 벌일 때 사용하려고 개발했다. |
| | 장갑 수치 | 시야 범위 | 선회 속도 | 내구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FV4004 Conway | 132/95/36 mm | 380 m | 18 도/초 | 1,500 | 10,000 kg | 9 단계 | 밀폐형 |
| | 마력 | 화재 확률 | 무게 | 종류 | 단계 | 비고 |
| Rolls-Royce Meteor Mk. IVB | 650 마력 | 20 % | 744 kg | 가솔린 | 5 단계 | 기본 |
| Rolls-Royce Meteor Mk. IVC | 750 마력 | 20 % | 744 kg | 가솔린 | 9 단계 | |
| Rolls-Royce Griffon | 950 마력 | 20 % | 952 kg | 가솔린 | 10 단계 | 최종 |
| | 한계 중량 | 선회 속도 | 무게 | 단계 | 비고 |
| Interim Heavy Gun Tank | 52.5 톤 | 26 도/초 | 11,000 kg | 8 단계 | 기본 |
| FV4004 Conway | 55 톤 | 28 도/초 | 11,000 kg | 9 단계 | 최종 |
| | 통신 범위 | 무게 | 단계 | 비고 |
| WS No. 19 Mk. II | 450 m | 40 kg | 7 단계 | 기본 |
| WS No. 19 Mk. III | 550 m | 40 kg | 8 단계 | |
| WS No. 22 | 750 m | 40 kg | 10 단계 | 최종 |
| | 관통력 | 공격력 | 탄종 구성 | 탄속 | 포탄 가격 (크레딧) | 무게 | 단계 |
| 포탄 적재량 | 명중률 | 조준 시간 | 분당 발사 속도 | 고저각 | 비고 | ||
| 120 mm AT 포 L1A1 | 259/326/120 mm | 400/400/515 |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 1,067/1,334/1,067 m/초 | 1,060/4,400/1,200 | 2,850 kg | 10 단계 |
| 35 | 0.31 m | 1.82 초 | 8.02 발/분 | -10~10 도 | |||
| B.L. 5.5-in 포 | 260/200/70 mm | 600/770/770 | 철갑탄/고폭탄/고폭탄 | 850/850/850 m/초 | 1,250/7,200/890 | 1,869 kg | 10 단계 |
| 30 | 0.36 m | 2.3 초 | 4.35 발/분 | -10~10 도 | 최종 | ||
| 승무원 | 차체 장갑 |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 출고 중량 / 한계 | 좌우 포각 | 제자리 선회 | 가격 (크레딧) |
| 4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 76/50/38 mm | 40/15 km/h | 50.8/52.5 톤 | 360 도 | 가능 | 3,440,000 |
센추리온 Mk.3의 차체에 토터스와 컨커러의 120mm L1 주포를 실험적으로 탑재한 차량. 컨커러를 개발하던 중에 나왔던 실험품 중 하나였다고 한다. 차체 장갑은 9단계에서는 방어력을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고 포탑은 그럭저럭 장갑이 있지만 내림각이 5도밖에 안되니 헐다운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게다가 포탑이 높고, 주포가 또 포탑 상단부에 위치해서 어지간한 지형만 밟아도 사격각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스펙상 내림각 10도를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된다.
FV4005의 선행차량답게 낮은 생존력과 강한 화력이라는 특징을 공유한다. 윗티어 FV가 예능을 고려하지 않고 성능만 놓고보면 10티어 최악의 구축전차인 것과 똑같이 콘웨이도 성능 면에서 보면 9티어 최악이라고 해도 사실 과언은 아니고, 유저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5.5인치 포의 DPM과 딜뽕 하나만 보고 타는 예능 구축에 가깝다.[28] 24년 중반 기준 콘웨이는 타는 유저 승률 대비 차량의 평균 승률이 9티어 정규 구축 중 가장 낮고, 사실 승률 자체도 45%대로 슈투러 에밀이나 처칠 건 캐리어와 비벼야 할 수준이며, 판당 평균 딜량도 9티어 구축 주제에 꼴랑 1200(...) 언저리라 통계만 보면 압도적인 최약체 9티어 구축이 맞다.[29] 애초에 9티어 표준 대구경 구축인 T30과 비교해 구축에게 필요한 덕목인 위장률, 관통력, 생존력, 명중률 모두 후달리는데 꼴랑 5km/h 빠르고 DPM 좀 좋은 것 가지고 9티어 공방에서 살아남겠다는 것부터가 어불성설이긴 하다.
다만 그것이 콘웨이가 만만한 구축전차라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비록 콘웨이는 FV4005와 마찬가지로 생존력도 끔찍하게 낮고 기동력도 이런 물장갑 전차치곤 애매하며 포 신뢰성도 떨어져 유저에게 막대한 스트레스를 주는 전차이긴 하나, 운이 좀 따라주기만 한다면 장갑이 약한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화력 하나만큼은 확실히 갖추고 있다. 토터스보다 약간 떨어지는 정도의 120mm 포는 물론이고 연사력 세팅시 10티어 중형도 게눈 감추듯이 잡아먹는 5.5인치 포의 딜링 능력은 어떤 전차가 오든 콘웨이와 맞딜시 최소 어디 하나 부러지든지 아니면 목숨까지 걸어야 할 정도로 위협적이므로, 딜이 들어가기만 하면 어떤 전차든 움츠리게 만들 수 있는 저지력이 있다. 관통력이 낮은 전차라는 이미지 때문에 장갑이 있는 적들은 은연중에 콘웨이에 신경을 약간 덜 쓰는 경향도 있으므로 그럴 때마다 천천히 딜을 쌓아주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피해량을 기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웨이가 평가가 나쁜 것은 너무나도 빈약한 생존력 탓에 상기한 시나리오를 실행하기 위해 막대한 리스크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애초에 경장갑 구축전차가 적을 레인지 안으로 끌어들여서 싸워야 한다는 것부터 이미 글러먹었다.[30]9티어 방에선 경전차포조차 막을 수 없어 포탑에 포방패가 잘 붙어있다는 걸 제외하면 사실상 FV4005와 방어력이 크게 다를 것도 없는데, 위장력이 거의 중전차급이라 어설픈 자리에서 피킹을 시도하면 순식간에 피통이 날아갈 수 있어 자리잡는 난이도가 극심하게 높다. 거기에 120mm 포를 채용하면 명중률은 좋은 대신 알파뎀이 낮아 딜을 쌓으려면 적에게 자신을 자주 노출해야 하고, 5.5인치 포를 채용하면 데미지가 늘어나 노출 횟수는 줄어드는 대신 조준속도는 느려지는 탓에 한 번 나올 때 노출 시간이 늘어나는 단점도 생긴다. 그 와중에 저탄속포라는 특성 때문에 낙차가 크고 고속표적에 대응력이 떨어져 탄을 맞추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는 것은 덤.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단점도 극대화시켜야 하는데 리턴은 어느 정도 운에 맡겨야 하는, 하이리스크 랜덤리턴 전차라는 점에서부터 초보자가 멋모르고 몰 만한 놈은 절대 아니고, 숙련자들도 승률관리를 원한다면 웬만하면 탈 필요가 없다. 즉, 초보는 써봤자 안 쓰느니만 못한 결과만 나오고 숙련자가 와서 빡겜을 해야 뭐가 될까 말까 하는, 똥탱의 정의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탱크. 그 똥맛에 반해 예능용으로 쓰는 소수의 고수를 제외하면 딱히 뽑을 이유는 없다.
콘웨이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화력을 담당하는 포는 상술했듯 120mm 고연사 주포와 5.5인치(139.7mm) 대구경 주포 두 가지가 있다. 120mm L1A1 주포는 옆 트리의 토터스의 주포와 동일한 물건으로, 5.5인치와 비교하면 한방딜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 골탄도 멀쩡한 326관통의 고속철갑탄이고 장전도 6초대에 끊겨서 DPM도 엄청나게 높으며, 명중률과 조준시간도 훨씬 낫다. 하지만 120mm는 높은 DPM이 무색하게 탄 적재량이 35발에 불과하기 때문에 탄을 헤프게 썼다면 질질 끌리는 게임에서는 정말 진지하게 탄이 부족해지기 시작하며, 공격력도 400으로 9단계 구축전차에 어울리지 않게 약해서 한번에 그리 강하게 때릴 수 없다. 알파뎀 차이가 10 밖에 나지 않으면서, 더 작고 위장율이 높은 9티어 중형전차가 두대나 있다는 점에서 120mm 보다 5.5인치가 전차 특색에 더 맞다고 볼 수 있다. 가뜩이나 장갑이 안 좋은 놈인데 120mm를 들면 자꾸 앞으로 나가야 해서 생존력이 나쁜 단점을 극대화하는 꼴이 되니 얌전히 5.5인치 대구경 테러병기로 쓰는 것이 훨씬 낫다.[31]
5.5인치 주포를 들면 콘웨이의 롤은 완벽히 경장갑 전차 카운터로 자리잡힌다. 알파뎀 770짜리 200관통 헤쉬탄을 정면에서라도 버텨낼 수 있는 경전차는 거의 없고, 중형전차도 레오나 M60같은 경장갑 중형이면 버텨내기 힘들다. 경전차는 10티어라도 2방, 중형전차는 3방에 정리할 수 있는 화력이라 한 발만 관통되도 맞는 입장에선 굉장히 치명적이니 게임 초반에 적 중형전차에게 딱 한 발만 제대로 꽂으면 그 라인의 승률을 유의미하게 올릴 수 있다. 상대가 꽤 장갑이 있어서 헤쉬가 안 통하면 260mm 관통 일반탄을 쓰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싸울 수 있다. 물론 이백이나 마우스같은 중장갑 초중전차들은 잘 안 뚫리니 알아서 사리고, 약점을 노출한 경우에만 나가서 쏘도록 하자.[32]
전차장이 다시 포수 자리를 놓지만 다음 단계에서 무전기를 잡는다.
- 장점
- 무난한 주포
컨커러의 그 주포와 5.5인치 전용포를 사용한다. 뛰어난 연사력으로 승부를 보는 120mm와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5.5인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기본부터 120mm를 주기 때문에 자유 경험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연구 면에서는 토터스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거기에 두 주포 모두 좋은 DPM을 보유했다. 120mm의 경우 최대 DPM 세팅에서는 4000을 넘기고, 140mm 5.5인치 전용포는 일반탄이 최대 DPM 세팅에서 3300정도로, T30을 제외한 나머지 150mm급 주포를 사용하는 전차들과 비슷한 수준이고, HESH탄의 경우에는 DPM이 4200에 달한다. - 회전 포탑
채리어티어와 마찬가지로 회전식 포탑을 가지고 있다. 구축전차에게는 정말 감사한 부분이다. 다만 포탑 선회는 여전히 더럽게 느려서 반응성은 기대할 게 못 된다. 그냥 차체를 안 돌리고 포탑만 돌려서 방향을 맞춘 채로 나갈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좋다.[33] 또한 5.5인치 주포를 사용하면 회전각이 좌우 90°도합 180°만 돌아가니 주의해야한다. - 소구경 고폭탄은 간신히 막을 수 있는 방어력
센추리온의 차체를 사용하여서 차체는 경사장갑 덕에 방호력이 어느정도 생겼고, 포탑도 나름 장갑이 생겨서 상판이 뚫리지 않는다면 자주포가 던지는 고폭탄에는 뚫리지 않는 방호력을 얻었다. 운이 좋다면 채리어티어에서는 꿈도 꾸지 못했던 도탄을 어느정도 기대할 수 있는 수치지만 딱 자주포 고폭탄만 막아주는 수준에 불과하며 수직부가 워낙 거대해서 7단계 철갑탄에도 숭숭 뚫리므로 절대 나서서는 안 된다. 참고로 포방패 테두리는 방호력이 290mm 정도라 웬만한 탄은 다 막을 수 있다. - 괜찮은 기동력
구축전차지만 추중비가 18을 넘는다. 최고속력은 40km/h로 높은 편이 아니라 중형들을 좇아다니기는 힘들지만 거대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순발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고, 선회도 빠른 편이다. 짤짤이나 자리잡는데 큰 도움이 되는 점. - 무난한 시야
콘웨이의 기본 시야는 380으로 상황 인식과 코팅 광학장치로 쉽게 최대시야를 넘길 수 있다. 한방빼고 완벽한 주포, 좋은 순발력과 함께 콘웨이의 엄폐 플레이를 도와주는 요소. 다만 코팅광학을 달기엔 콘웨이는 보정해야 할 다른 스펙이 너무 많아 딱히 두드러지지는 않는 스펙이다. - 뛰어난 내림각
-10°라는 내림각은 대부분의 지형에서 사격하기 편하게 해준다. 다만 포가 달려있는 높이가 꽤 높은 탓에 체감 내림각은 -10도라고 하기엔 많이 모자라서 특출난 장점은 아니다. - 의외로 단단한 포방패로 인한 매직도탄
포방패 중앙 부위는 약 160mm정도의 방호력을 가지지만 포방패 끄트머리의 방호력이 300mm에 달해 뜬금없이 도탄을 내곤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상외의 도탄을 낸다는 것이지 그걸 믿고 앞으로 나서다가는 순식간에 찢겨나가니 주의. 방어력을 내는 부분은 포탑 정면 면적의 꼴랑 10% 정도밖에 안 된다.
- 단점
- 까인 위장률
거대한 대두 탓에 위장이 9단계 구축전차 중 최악을 자랑한다.[34] 하지만 아무리 머리가 크다고 해도 센추리온 차체인 것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위장이 낮다. 한발 쏘면 무조건 들킨다고 보아도 될 정도니 부앙각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 더 나빠진 올림각
+10도. 채리어티어에서 2도 까였다. 내리막길은 절대 가지 말자. - 낮은 내구도
내구도가 1,500으로 9단계 구축전차 중 최악의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피통이 클립 전차들이 한 번에 들이닥쳐 잡아먹기 딱 좋을 정도라 울프팩 난입에 매우 취약하며, 일부 저DPM 전차를 제외하면 동티어들과의 일대일 싸움에서 패배할 확률이 매우 높다. - 애매한 주포
120mm를 달면 DPM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방어력과 내구도가 저 모양이라 토터스처럼 맞사격을 할 수 없는데다가 장탄수가 35발밖에 되지 않아 전투가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장탄수가 모자란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렇다고 5.5인치를 달면 이번에는 나사 빠진 골탄이 고단계를 상대할 때 발목을 잡는다. 사실 5.5인치는 타국의 150mm급 포와 비교했을때 연사력을 제외하면 특출나게 좋은 점이 없다. 명중률은 평범한 수준이고[35], 기동분산이나 조준시간 역시도 그냥저냥에 골탄도 나사가 빠졌지 은탄 관통력이 특출난 것도 아니지 한방도 150이나 모자라지. 그래서 타국 구축전차와, 특히 T30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이 많다.[36] - 전티어부터 이어지는 나쁜 분산도
분산도 수치가 전티어에서 더 까였다. 포탑 회전시 분산도는 그래도 괜찮지만, 0.29라는 최악의 기동분산은 이 전차를 운용하기 힘들게 한다. 전티어보다 기동성이 떨어져서 그런지 전티어에 비하면 에임이 매우 커지지는 않지만 빠르고 정확한 사격이 필요할 때 아쉬운 편이며, 조준시간이 좋지 않은 5.5인치 주포를 장착하면 가장 큰 단점이 된다. - 자주포가 사랑하는 영양간식형 형상
장점 문단엔 고폭탄은 막는다고 나와있지만 그건 일반적인 고폭탄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이고 포탑은 자주포의 대구경 고폭탄과 상대적으로 관통력이 높은 HESH에 무력하다. 포탑 높이가 너무 높아 일반적인 전차라면 머리 위로 지나갈 곡사포탄까지 전부 포탑 윗부분이 흡수하기 때문에 자주포탄을 엄청나게 많이 맞는데, 포탑 천정 장갑은 꼴랑 17mm라 일반 스턴고폭도 맞는 즉시 관통이고 측후면도 비슷하다. 숙련된 자주포 유저들은 콘웨이와 FV4005가 느릿느릿하고 얇은 타겟인 걸 대부분 다 알고 있어서 아군이 많아도 콘웨이가 모든 자주포 어그로를 끌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자주포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크고 느려서 맞추기도 쉬운데 맞추면 바로 500~1000딜이 들어가는 콘웨이를 먼저 쏘지, 맞춰봤자 300딜도 안 들어가는 중전차나 백날 쏴봐야 잘 맞지도 않는 고속의 경장갑 전차들을 굳이 노릴 이유가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 토터스의 존재
하필 같은 국가 같은 티어에 9티어 최강의 구축전차 중 하나인 토터스가 자리하고 있어 상대적인 박탈감이 심하다. 콘웨이가 미친듯이 기동전을 펼치고 헤쉬딜을 따박따박 넣어서 힘들게 쌓는 딜 정도는 토터스는 그냥 헤비라인에 최단거리로 직진해 해치만 가리고 두들겨 패면 쉽게 쌓는다. 콘웨이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헤쉬딜 DPM은 토터스는 그냥 일반탄으로도 엎어메치는 수준이고, 결정적으로 토터스도 나름 고관통 HESH를 갖고 있어 경장갑 전차 잘 패는 건 똑같다(...)[37] 이는 콘웨이도 토터스와 같은 포를 쓰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이긴 한데, 그냥 장갑을 믿고 우직하게 밀고 들어가 최적화된 DPM으로 상대를 찢어버리는 토터스와 한 번 피킹할 때마다 목숨이 간당간당해서 완벽한 찬스에만 넣어야 하는 콘웨이의 졸렬한 딜링은 그 격 자체가 다르다. 콘웨이는 고수용 전차라고 항변할 수도 없는 게, 승률 60%가 넘는 슈퍼 유니컴 계층의 통계를 보면 두 차량의 승률 차이가 거의 10%가 넘는다. 물론 토터스가 높은 쪽으로...
4.5. FV4005 Stage II (FV4005 2형) - 10단계
| FV4005 Stage II |
| FV4005 Stage II 전용 3D 스타일 "갤러해드" |
개요
| 1950년대 초반 센추리온 Mk.3 전차를 기반으로 개발한 구축전차이다. 최초에는 기계식 탄약 적재함을 장착하려고 했지만 포탑에 적재함을 장착할 수 없어서 취소되었다. 시제 전차 1대가 제작되었으며 양산되지는 않았다. |
게임 플레이
| FV 4005, FV 215B (183) 운용법 (한국어 자막) |
적 전차를 단 한발로 격파할 수 있는 주포는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무시무시한 주포가 바로 영국 10단계 구축전차인 FV4005와 FV215b(183)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적 전차를 격파하는데 단 한 발이면 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러한 환상적인 공격력은 많은 어려움과 단점, 그리고 '행운'이라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에 달려있습니다.
공식 가이드 중
공식 가이드 중
지원 구축전차 - 강력한 화력을 갖춘 전차로 성능 발휘를 위해서는 특정 조건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 전차 통계 확인하기 : Tomato.gg / 전차 통계 |
공격
FV4005가 사용하는 183mm 주포는 철갑탄(310mm 관통력) 피해량 1150, 프리미엄 포탄인 HESH 고폭탄(230mm 관통력) 피해량 1750 이라는 게임내에서 가장 높은 단발 화력을 가지고 있다. 관통력 92mm 짜리 일반 고폭탄 역시 있지만, 이 포탄을 사용하는 것은 잠재력인 피해량을 낭비하는 꼴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철갑탄과 헤쉬 골탄만 적재하여 전투에 참여한다.
전차의 상징인 헤쉬 고폭탄의 경우 장전수의 포탄 튜닝 스킬을 더하면 +25% 하이롤 피해량 기준 "2215 공격력"까지 높아지므로, 경화강을 장착하지 않은 경전차 / 중형전차 / 돌파 중전차(2200 체력)들은 최대 피해량으로 피격 당하면 한번에 격파된다. 한번에 파괴하지 못하더라도 보통 중형 / 중전차에게 한번 맞으면 가는 체력이나 자주포에게 맞으면 가는 체력만 남으므로 체력이 높은 강습 중전차가 아니라면 4005에게 한번만 피격 당하기만해도 해당 전투는 운신의 폭이 크게 제한된다.
하지만 주포 신뢰성은 당연히 좋지 않으며 특히 조준원을 조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장비 세팅에 따라 다르지만 아무리 빠르게 세팅해도 표기상 조준 시간이 아닌 실제 최대 조준까지 5.7초 이상 소요되며, 조준원 관련 장비가 빠진다면 6초 후반~7초까지 최대 조준 시간이 소요된다. 결국 포탄 명중은 얼마나 조준원을 오래 조일수 있는 상황이냐, 미리 조이고 있는 조준원에 적 전차가 들어와 주느냐, 조준원이 덜 커지게 조준원을 섬세하게 느리게 움직이는 테크닉을 활용할 수 있는가로 갈리게 된다.
조준 장치를 장비하면 최종 분산도는 0.33 정도까지 확보되어 생각보다는 괜찮아 보이지만 이는 10단계 전투 기준에서는 중거리 - 장거리 사격에서 정밀한 약점 사격은 어렵다는 의미다. 여기에 230mm이라는 낮은 관통력으로 정확한 조준 사격을 해야하니 포탄을 확정 관통시키는게 정말 힘든 구축전차다. 탄속 또한 철갑탄 / 고폭탄 모두 830m/s 로 당연히 느려 정확한 리드샷을 요구해 플레이 난이도를 높인다.
장전 시간은 최대한 줄이면 22초이지만 일반적 세팅을 고려하면 장전기 착용시에도 24초 가량이며, 숙련자들도 장전기를 빼는 커스텀이 많은 전차라 장전기 미장착 시에는 27초라는 장전 시간을 가진다. 다만 헤쉬 고폭탄이 워낙 강하다보니 장전기 미착용 시에도 약 3800 DPM(헤쉬 고폭탄), 2500 DPM(철갑탄)이 나오는 황당한 전차다.
참고로 헤쉬 고폭탄은 포탄 값이 발당 8000 크레딧이다. 6발만 쏴도 4만8천 크레딧이라서 한발 빗나갈 때마다 억장이 무너진다.
방어 및 위장
센추리온의 차체를 사용하지만, 포탑이 정말 엄청나게 커서 노출 면적이 매우 크다. 여기 그 커다란 포탑은 전후좌우 고작 14mm 장갑 수치만 가지고 있다. 포탑이 워낙 크다보니 나는 적을 조준 못하는데 적이 나를 때릴 수 있는 경우가 잦으니 근거리에서 엄폐물을 끼고 서로 사격각을 노리는 상황에서 크게 불리하기도 하다.
체력은 단독 꼴지까지는 아니고 10단계에서 낮은 체력인 1,850을 가지고 있지만, 직관 스킬을 통해 딸각 버튼만 누르면 고폭탄으로 탄종 변경이 가능한 현재는 4005의 체력은 실제 수치보다 훨씬 낮다. 이는 그릴레와 비슷한 단점이며 후술할 전차의 느린 후진속도와 더불어 탐지 당했을때 생존력을 크게 낮추는 원인이다.
위장력 또한 세팅 이후 5%라는 웃음이 나오는 숫자를 가지고 있다. 당연히 전차를 숨기려면 수풀을 끼는게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이래도 포탄을 발사하면 탐지 당하기 엄청나게 쉽고, 수풀을 벗어나 기동한다면 중전차들처럼 무조건 탐지 당한다고 보면 된다. 전투 중반 후반에 공격적인 기동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큰 단점이다. 그나마 풀세팅 이후 시야는 시야 장비 없이도 455m 가량 나와서 아슬아슬하게 쓸만하다.
기동
최대 속도 32km/h, 후진 속도 10km/h, 추중비 약 16, 세팅 이후 궤도 성능은 0.9 정도를 가진다. 추중비와 궤도 성능이 괜찮아서 최대 속도는 비교적 잘뽑지만, 최대 속도가 장갑이 없는 전차치고는 너무 심하게 느리고, 후진 속도 또한 끔찍하게 느려 기동력 또한 문제가 많다. 터보 과급기가 필수로 보이겠지만, 장비칸이 워낙 부족한 전차라 터보를 장비한다면 주포 보완 장비 3가지 중 하나가 빠져야한다는 문제가 있다.
차체 회전은 초당 약 30도 정도, 포탑 회전은 초당 약 18도 정도로 민첩함 역시 크게 부족하다. 그나마 주포 내림각은 -10도로 좋지만 올림각이 +8도로 위를 아예 쳐다보지 못하니 주의해야 한다.
운용
4005는 중거리 장거리에서 노출된 장갑이 약한 적 경 / 중형 / 돌파 중전차를 노리는 지원 사격 플레이를 수행하거나,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터보를 장비하고 공격로 전투에 참여해 포탄이 빠진 적 전차를 사격하는 근거리 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원 구축전차다.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는 당연히 구축전차다운 지원 사격 플레이다. 4005는 주포 신뢰성에 정말 문제가 많지만 최종 분산도 자체는 구경, 피해량을 감안하면 괜찮은 편이라 사격 거점을 잘 아는 플레이어라면 무리하지 않고 노출되는 적을 기다리는 게임 플레이가 기본적으로 권장된다. 먼저 매치메이킹을 분석한 이후, 기다리면 포착될 것 같은 적 전차가 장갑이 꽤나 좋은 편이라면 철갑탄을 사용하면되고, 운 좋게 경장잡 전차가 많은 경우라면 헤쉬 고폭탄으로 로또를 노리면 된다.
조준원 성능이 나쁜데 조준 시간 역시 나빠서 적이 나타날만한 위치에 미리 조준원을 조이고 기다리는 게임 플레이가 기본 중에 기본이며, 적 전차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나타난다고해도 마우스를 가능한 느리게 움직여 조준원이 최대 덜 커지도록 만드는 섬세한 테크닉도 꼭 필요하다. 탄속까지 느리기 때문에 이동하는 적 전차를 노릴땐 정확한 리드샷이 아주 중요하며, 애초에 이동하는 적을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만약 팽팽하게 게임 흐름이 느린 전투라면 적 전차가 숨어 있을만한 수풀에 블라인드샷을 쏘는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하지만 이렇게 소극적으로 지원 사격만 하는 경우라면 전투의 피해량 성적이 아군 경 / 중형전차의 정찰 실력, 적 전차들의 실력, 적을 포착하는게 쉬운 지도인가 어려운 지도인가로 결정되므로 상당히 불안정할수 밖에 없다. 몇번이나 사격 기회를 얻을수 있을지 알수 없고, 얻어도 명중시킨다는 보장이 없고, 전투 중반후반에 남은 피해량을 챙기려고 추격 / 퇴각 하는 상황에서는 느린 속도와 낮은 위장력으로 인해 크게 불리하기 때문이다.
결국 4005도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공격로(라인) 전투에 참여하는게 잠재적인 피해량 고점을 노리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는 라인에 서는 적 전차들이 장갑이 비교적 약한 매치메이킹이거나, 라인전을 하는 적 전차를 노리기 쉬운 포지션이 있는 지도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해볼 수 있다. 장갑이 약하지만 라인전에서 피킹을 하기 쉬운 회전 포탑을 가졌고, 엄청난 공격력을 가진 전차 특성상 잘 풀린다면 4k, 5k 피해량 기록을 가볍게 달성할 수 있다. 4005에게 심하게 느린 후진 속도가 부여된 이유는, 완벽하게 플레이하고 상황이 잘 풀린다면 이런 근거리 지원 플레이가 파괴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공격적인 플레이는 당연히 위험성도 매우 크며, 라인전을 하는 아군과 적군의 실력, 적 전차의 장갑 성능에 크게 영향을 받는 불안정한 플레이 스타일이기도 하다. 705A, E100, 60TP, MAUS 같은 전차들은 막강한 장갑을 가진 덕분에 라인에 4005가 보인다면 하나도 겁먹지 않고 적극적으로 피킹하며 고폭탄으로 4005의 뚜껑을 따는걸 노릴 것이고, 적 중형전차 플레이어가 실력이 좋은데 지형까지 유리하다면 4005가 제대로 조준원을 조이기도 전에 스냅샷으로 4005의 체력을 거덜내며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것이다. 애초에 위협적인 화력을 가져 빨리 제거하는게 권장되는데, 약한 포탑을 가져 고폭탄으로 맛있게 체력을 빨수 있는 4005를 스팟하기만 하면 다들 눈 앞에 있는 적보다도 4005쪽으로 포를 돌리는 경우가 많다. 즉 흔히 말하는 어그로 수치가 엄청나게 높은 전차다.
결국 4005는 지원 사격을 하던, 어떻게든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하던 게임 플레이 전반이 상당히 불안정한 전차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이를 증명하는 것은 화증 달성 난이도인데, 10단계 전차 기준에서 아주 낮은 3줄 컷트라인을 가졌지만 달성하는게 쉽지 않은, 숙련자들도 4005 화증작을 결코 우습게 보기 힘든 난이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또한 4005는 포탄을 명중시켰을 때의 만족감(뽕맛)이 크고, 게임이 잘풀릴 때의 고점이 높아 일반적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의 인기가 높은 전차이기도 하다. 5k, 6k, 7k 이상의 피해량 기록은 보통 레전드 / 유니컴 이상의 실력대에 도달해야 주기적으로 맛볼 수 있는 피해량 기록이지만, 4005를 플레이한다면 평소에 높은 피해량 기록을 거의 달성하지 못하는 플레이어라도 매치메이킹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가끔가다 한번씩 평소에는 도달하기 힘든 높은 피해량을 기록할 수 있어 만족감이 클수 밖에 없는 전차다. 비슷하게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차로는 독일의 야크트판터 E100도 있지만, 해당 전차는 장갑이 있는 대신에 고정전투실 구축전차라 라인전에서 적 전차를 조준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문제가 있고 가속력 역시 부족하다보니 일장일단이 있는 픽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인기 전차이지만, 고폭탄 시스템 변경으로 1선 플레이에 크게 제한이 가해진 현재는 숙련자들은 당연히 선호하지 않으며 좋은 평가를 내리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통계는 당연히 최하위권에 속한다.
추천 장비 / 승무원 스킬
추천 장비 확인하기(영어 / Tomato.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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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준 장치 | 회전 장치 | 주포 구동 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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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준 장치 | 터보 과급기 |
장전기 세팅의 경우 애초에 아무리 장전 속도를 줄여도 22초가 넘어가는 전차 특성상 일반적으로 선호되지 않는다. 지속적인 화력 투사라는게 불가능한 전차라 30초를 기다리던 40초를 기다리던 정확하고 쉬운 한방 관통을 노리는게 중요한 전차이기 때문이다.
전차 연구 및 승무원
- [ 연구 가능한 부품 목록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bgcolor=#BDB76B>
||<:><bgcolor=#BDB76B> 장갑 수치 ||<:><bgcolor=#BDB76B> 시야 범위 ||<:><bgcolor=#BDB76B> 선회 속도 ||<:><bgcolor=#BDB76B> 내구도 ||<:><bgcolor=#BDB76B> 무게 ||<:><bgcolor=#BDB76B> 단계 ||<:><bgcolor=#BDB76B> 비고 ||
FV4005 Stage II 14/14/14 mm 390 m 12 도/초 1,850 4,500 kg 10 단계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단계 비고 Rolls-Royce Griffon 850 마력 20 % 952 kg 가솔린 10 단계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단계 비고 FV4005 Stage II 54 톤 30 도/초 11,000 kg 10 단계 통신 범위 무게 단계 비고 SR C45 750 m 40 kg 10 단계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무게 단계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183 mm L4 310/230/92 mm 1,150/1,750/1,750 철갑탄/고폭탄/고폭탄 830/830/830 m/초 2,250/8,000/1,900 5,400 kg 단계 20 0.42 m 3.7 초 2 발/분 -10~8 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장전수, 장전수 76/50/38 mm 32/8 km/h 50.8/54 톤 -90~90 도 가능 6,100,000
승무원 구성 : 전차장(무전수 겸직) / 포수 / 조종수 / 장전수 / 장전수
스킬 개편 이후로 9단계 전차와 무전수 겸직이 다른건 더이상 문제가 아니지만, 장전수가 신규로 한명 생기다보니 스킬 훈련서가 강제된다고 볼수도 있어 불편한 전차다.조준 속도가 느리지만 4번 야전 개량은 분산도 향상을 택하는게 권장되며, 이래서 느려진 조준 속도는 7번 야전 개량을 조준 시간 향상을 택함으로 보완할 수 있다. 상술한대로 애초에 장전 시간이 중요한 전차가 아니므로 할수 있는 선택이다.
2번은 사기적인 좌측 궤도 성능 개량, 5번은 우측 시야 개량, 8번 야전 개량은 당연히 좌측 후진 속도다.
자세한 전차 능력치 및 장갑 정보(영어 / Tomato.gg)
4005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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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형 촬영 | 2형 외부 사진 |
| FV4005 전차 복원 과정 |
고폭탄 피해 시스템 변경 이전 4005는 중전차를 상대로 비관통 시에도 700 - 800 피해량을 꽂아넣는 딜링 머신 중 하나였다. 숙련자들 손에서는 약한 장갑을 감안하고도 라인을 부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는 뜻이며, 이때는 성향에 따라 4005를 좋은 전차라고 평가하는 숙련자들도 있었다. 물론 고폭탄 시스템 변경 이후에 이런 플레이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으므로 숙련자들 사이에서의 선호도가 크게 떨어졌다.
4005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화증작을 하는 숙련자들이 증오하는 전차 중 1순위에 속하며, 먼 과거 자주포 명중률 너프 이후에는 독보적인 키보드 샷건 유발 1위 탱크일 것이다. 중형전차는 4005에게 한번 맞으면 운이 좋아도 걸레짝 생존, 운이 나쁘면 한번에 전차가 날아가는데, 상술한대로 일반적인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구축전차라 10단계 전투 기준에서도 적으로 만나기 쉬운 구축전차에 속한다.
당연히 전투 시작 시점에 4005가 보이면 숙련자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상대방 4005와의 심리전에 말려 들어가는데, 상대하는 4005 플레이어들이 대체로 일반적인 플레이어라 게임 플레이 예측이 안간다는게 어려움을 더욱 더한다. '나라면 저기 있을테니까, 그러니까 이쪽은 4005 배치를 배제하고 공격적인 기동을 한다' 같은 심리전이 먹히려면 상대방 4005가 어느정도 동등한 기술 레벨을 가진 경우에만 해당하며, 만약 적 4005가 정말 말도 안되는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는 경우에는 아무리 숙련자라도 꼼짝 없이 -1750을 얻어 맞는 방법뿐이다.
숙련자들에게 전차 내구도(체력)는 피해량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원, 원하는 위치로의 기동을 위해 소모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전략적 가치를 가지는데, 4005가 가지는 막강한 한방 공격력은 마른 하늘의 날벼락 같은 존재라 적팀 라인업에 4005가 보이기만 해도 효율적으로 체력을 소모하는 게임 플레이를 계획하기 힘들게 만든다. 만약 그럼에도 과감한 플레이를 시도하다가 4005에게 피격 당해 전차가 예상한 시점보다 훨씬 빠르게 파괴되면 높은 기준점을 가진 숙련자들 입장에서는 게임 성적에 치명적이다. 특히 일관된 평균 피해량 성적이 중요한 화력의 증표 작업 도중이였다면 뜬금 없는 곳에서 대기중이던 4005의 한방에 몇판 동안 겨우 올려둔 소중한 화증 %가 다 날아버리는 절망적인 경험을 하기 쉽다.
물론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탑급 플레이어들을 시청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런 '시청의 재미'를 더해주는 4005의 존재가 매우 재미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4005가 있는데 스트리머가 과감한 기동을 하는 상황에서는 'pls shitbarn', '제발 4005' 같은 채팅이 올라오는 광경이 흔하게 보여지기도 한다.
[1] 6티어 : 스톡포와 중간포, 7티어 : 스톡포와 최종포, 8티어 : 최종포, 9티어 : 최종포[2] 수집 전차, 프리미엄 전차 포함.[3] ISU-130은 특이하게 골탄으로 철갑유탄을 가져 관통력이 소폭 하락하는 대신 피해량이 크게 증가한다. 따라서 기본탄 DPM은 2,977.11이지만, 골탄 DPM은 3,463.17으로 기본탄에 비해 500가까이 높아진다. 물론 해당 전차는 관통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실질적인 DPM이 낮으므로 사실상 콘웨이가 6위라고 봐도 무방하다.[4] 특히 해치[5] 같은 단계에서 정면 최대 장갑부를 무난히 뚫어볼 수 있는 것은 S35 CA과 BDR G1 B의 골탄이 전부고 6단계로 가도 전면을 제대로 뚫을 수 있는 것은 212mm 관통력의 프랑스의 ARL 44나 ARL V39, 32파운더를 단 처칠건캐리어 정도이며 이외에 소련의 Su-100의 100mm나 122mm 포, 같은 영국의 17파운더로 골탄을 갈기는 수밖에 없었다.[6] 이런 종류의 약점은 통곡의 벽 T95도 가지고 있다. 다만 T95의 경우는 약점이 더 좁아서 더 까다롭다.[7] 무려 전티어 AT-2와 똑같다![8] 플레이 영상[9] AT 8은 약간 왼쪽. AT 7은 완전 오른쪽.[10] AT-15A는 주포위치가 가운데에 위치하며, 좌우포각이 각각 20도로 매우 좋은편이며, 올림각은 좋지 않지만 내림각은 좋다.[11] 20파운더 주포는 구경이 83.4mm이므로 30mm 오버매치가 안된다. 32파운더는 구경이 94mm이기에 가능한 것. 물론 상대하는 전차들이 30mm으로 이루어진 부분을 가지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큰 의미는 없지만, 적 전차중에 30mm 급경사 장갑을 가진 Strv S1이 있다면 20파운더 주포로는 관통 가능한 곳이 작은 해치뿐이라 생각보다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12] 그래도 썩어도 장갑 구축전차이기에 제대로 맞추는게 아니라면 상위 티어의 공격도 도탄된다. 무엇보다 이 전차의 특성을 생각해서 자신이 유리한 곳이 자리를 잡아야하지 불리한 곳에 일부로 향하는건 생각이 없는 것과 같은 의미다. 제대로 전차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맵 상 자신에게 유리하게 될 수 있는 장소를 잡고 거기에서 싸우는 것이다.[13] 그러나 최종포가 아닌 32파운드쪽이 딜량 면에서 유리하고, 근중거리보다는 중장거리에서 싸우는 쪽이 오히려 성능적으로 이쪽이 맞는 편이다. 애매한 장갑이나 관통력이라고는 해도 중장거리에서부터는 구축전차 특유의 은폐능력을 활용하면 이 애매한 장갑과 관통력이 되려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거기에 장갑형 구축전차 특성상 자주포에 대해서도 내성이 강한 편이기에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지뢰가 아닐 수도 있다.[14] 포방패 중앙은 방호력이 280mm 정도로 일부 고관통 포탄에 뚫릴 가능성이 있다.[15] 헐다운만 하면 10단계 구축도 얘를 어쩌지 못해서 그나마 공략방법이랍시고 나온게 숏트랩 노리기다. 워게이밍이 뱃져를 얼마나 생각없이 디자인했는지 보이는 부분이다.[16] 다만 엔진룸 상부가 17mm에 후면 전체가 38.1mm이므로 전면에만 맞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높은 피해량을 기대해 볼 수 있다.[17] 관통력 375mm의 고속철갑탄을 가지는 T110E3과 T110E4, 관통력 395mm의 성형작약탄을 사용하는 Foch (155), Obj. 268, Obj. 268V, WZ-113G FT와, 관통력 420mm의 성형작약탄을 사용하는 Jg.Pz. E 100.[18] 기동시/선회시 분산도가 0.26으로 움직일 때 에임이 크게 벌어진다.[19] 다른 트리는 2단계부터 일직선, 3 ~ 6단계부터 분기가 생긴다.[20] 트리 개편으로 아처가 사라져 이제 AT-2에서 연구가 가능하다.[21] 다만 이는 엄밀히 말하자면 비고증이다. 어벤저가 챌린저 기반의 차체를 쓰는 개량형인건 맞지만, 포탑 이외에도 차체 높이도 더 낮고 리턴롤러도 추가되게 바뀌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챌린저와 다른 차체이다. 미국 중형트리의 M46 패튼의 포탑을 E1버전으로 바꿨다고 실제 M47 패튼이 되지 않는것과 비슷하다.[22] 경량의 차체에 장착하기에는 17파운더가 너무 무거워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뒤쪽을 두껍게 만들어 무게 중심을 맞춘 탓이다. 미국의 프리미엄 전차 T34도 이와 비슷하게 무게추 철판이 포탑 후면에 붙어 있다.[23] 전부 9.20.1 이전 설명[24] 최종 포탑이 조금 더 낮다.[25] 좌우 각각 60도씩 120도[26] 미국의 회전 포탑형 구축전차도 대부분 18 도/초 고정이다. 미국 회전 포탑형 구축전차와 아킬레스, 챌린저를 운용해 봤다면 크게 불편할 일은 없다.[27] 차체의 원본이 되는 크롬웰이 분산도가 0.23인데 얘는 0.27이다. 크롬웰이 기동분산이 매우 나쁜걸 생각하면 이 전차의 분산도가 얼마나 나쁜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28] 하지만 24년 공방 기준으론 출시된 폴란드 구축전차 트리가 포각을 희생한 대신 딜량 최대 800에 라인전이 가능한 장갑과 관통력, 콘웨이는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압도적인 DPM을 들고 나와 콘웨이의 유일한 정체성이었던 예능구축 기믹마저 뺏어가버렸다. 심지어 폴란드 9티어 구축전차는 포각 이슈 때문에 완벽한 성능 픽까지는 아니지만 유저들이 시간이 지나며 대충 적응을 해 통계가 9티어 평균 이상으로 어느 정도 개선이 됐는데, 콘웨이는 도통 나아진 게 없어 성능은 9티어 최악에 예능도 어정쩡한 전차로 계속 남아있다.[29]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이해가 안 온다면, 독일의 8티어 라인메탈 구축과 거의 비슷한 정도라고 보면 된다. 물론 라메 구축이 8티어 정규트리 구축들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피해량을 기록하는 놈이긴 하나, 콘웨이는 일단 명목상은 9티어라 8티어와 일대일로 비교당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굴욕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화증 3줄컷까지 따이는 대참사는 벌어지지 않았다는 점인데, 그마저도 합딜 2700대 후반으로 다른 9티어 구축전차들 화증 2줄컷 수준이다. 신트리 버프로 화증컷이 폭등한 폴란드 8티어 킬라나와 비슷하고, 8티어 정규 2위인 중국 전차와 200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난다. 통계상으로 보면 그냥 변명이 통하지 않는 개똥탱이다.[30] 다른 9티어 구축들은 딜은 좀 딸릴지언정 적이 중장갑이든 경장갑이든 가리지 않고 아예 스팟조차 안 된 상태에서 적을 괴롭히거나, 스팟이 되건말건 밀고 들어가 힘으로 찍어 누르거나, 스팟이 될락말락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적을 맞추기만 하면 뚫을 수 있는 고위력 포로 조지는 각자의 특화 플레이가 가능한데, 콘웨이는 특화 플레이랍시고 들고 나온 것이 근중거리 경장갑 카운터(?)이고, 그 댓가로 중장갑 차량에 대한 대응력을 거의 전부 잃어버렸다. 그 와중에 관통력이랑 위장률이 둘다 후달려서 상술한 특화 플레이들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것은 덤. 근데 콘웨이의 경장갑 고속차량 카운터 롤은 바펜4호나 스트라브같은 고탄속 고명중 고위장 구축이 훨씬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고, 하다못해 초근접전에선 WZ-111G FT나 토터스같이 고관통 일반 고폭탄을 쓰는 전차들도 수행 가능하다. 특히 대구경 고폭탄을 쓰는 전차들은 900~1100딜을 한 방에 우겨넣어 콘웨이처럼 한 방에 못 보내고 반격당할 걱정 없이 억제력을 발휘하기까지 한다. 실제로 남들이 잘하는 건 하나도 못 따라하는 주제에 자기가 잘한다고 들고 나온 건 남들도 때에 따라 더 나은 효율로 할 수 있는 것이다.[31] 다만 프리딜의 경우는 120mm가 더 효과적이고 토터스를 사용했다면 익숙한 주포를 주력으로 하는 것도 좋다. 5.5인치는 관통력과 화력이 높아졌지만 이를 위해서 다른 걸 희생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 희생된 것이 생존성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 그리고 주포는 발사시의 위장이 큰 변동을 부르는 부품인지라 조금이라도 안정적인 위장을 원한다면 120mm를 쓰는 것이 좋다.[32] 다만 고증적으로 보자면 콘웨이는 본래 중전차 컨커러의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때 임시방편으로 만들어진 전차이다. 또한 그 당시에 소련의 중전차는 적탄을 방호하며 돌진하는 전선 돌파의 최선봉이라면 영국의 중전차는 정반대로 경전차나 중형전차가 상대 중전차를 발견한 적을 향해 장갑을 희생한 대신 대구경으로 무장해 초장거리에서 저격하여 처리하는 건캐리어의 개념으로 시작되었기에 콘웨이를 쓸 때는 그 컨셉에 맞게 장거리에서 싸워야 한다. 다시 말해서 구축전차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10티어 FV4005 하위 버전이 아니라 8티어 채리어티어의 대형화 버전이자 포탑의 중장갑을 포기하고 화력을 강화한 대구경 컨커러인 것이다.[33] 추가적으로 포방패 아래쪽 포탑 장갑을 맞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포탑링이 나가는데, 이럴 경우엔 어설프게 포탑을 돌리려고 하지 말고 그냥 차체를 회전시켜서 조준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34] 위장 스킬과 위장막, 환풍기, 식량과 전우애로도 21.1밖에 되지 않는다.[35] T30, 바펜4호, T95와 동일하고 704와 WZ-111G보다 0.02 높다. 표기상 조준속도는 빠르지만 이는 함정으로, 기동분산이 0.3/0.3/0.14로 박살이 나있어서 실제 조준시간은 전술한 동티어 구축전차들과 비교해 그렇게 압도적으로 좋은 것도 아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콘웨이를 제외한 다른 구축들은 애초에 죄다 골관이 무시무시하게 높아서 콘웨이처럼 풀에임을 조이고 기도하면서 쏠 필요도 없이 적이 조준원 안에 대충 들어왔다 싶을 때 쏘면 아무데나 맞아도 다 뚫어버려서 조준속도 느린 것이 어느 정도 벌충이 된다.[36] 콘웨이가 비싼 돈에 관통력까지 희생해서 넣는 770딜을 T30은 그냥 대충 은탄 넣고 때리면 넣는다. 골탄을 까면 관통이 320mm 이상이라 대충 맞기만 하면 씹힐 걱정 없이 펑펑 뚫어주는데다 탄속도 빨라 저격도 용이하고, 심지어 야전개량을 안 하면 풀에임시 정확도는 T30이 오히려 근소하게 높기까지 하다. 거기에 T30은 포탑마저 중전차급이라 헐다운 맞딜까지 가능한데 위장도 근소하게 높다! 사실상 약간의 기동력과 DPM을 빼면 모든 면에서 매우 큰 폭으로 열세인 것이다. 근데 이렇게 콘웨이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하기 짝이 없는 T30조차 명품 구축들이 널리고 널린 9티어 구축들 사이에선 성능적으론 그냥 평이한 축에 속한다는 것이 콘웨이가 얼마나 비참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37] 물론 레오파르트나 AMX30B같은 애매한 장갑의 중형을 상대할 땐 콘웨이의 헤쉬가 좋기는 한데, 그런 전차들은 종류가 한정되어 있고 판당 개체 수가 그렇게 많지가 않다. 거의 무조건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널려있는 이븐 엘크나 보라스크, 기타 경전차들은 토터스의 HESH로도 충분히 관통하고도 남아서 콘웨이의 헤쉬까지 필요할 경우는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