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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5 10:15:11

오일머니/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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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베를린은 멋진 도시에요. 사람들도 너무 괜찮고, 전 이곳이 마음에 들어요.

아빠, 근데 대학에 제 '순금 페라리 599GTB'를 타고 가려니 살짝 쪽팔려요.

선생님과 제 친구들은 기차를 타고 다니는걸요..

아빠의 아들 아흐메드가.
사랑하는 아들아.

방금 2,000만 달러를 계좌에 입금해놨다.

우리 가족 망신시키지 마렴.

너도 가서 기차를 하나 사려무나.

사랑한다. 아빠가.[1]

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 국가나 석유 재벌들이 막대한 오일머니로 부리는 사치 혹은 기행을 정리한 문서. 물론 같은 산유국이라고 해도 나라에 따라서 이런 사치를 부릴 수 있는 계층의 폭이 다르다.

2. 사례

2.1.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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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5살이었던)어린 아주지가 돈을 너무 많이 쓴다고들 하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알라께서는 우리에게 부를 가져다 주셨고, 우리는 기꺼이 그 부를 우리 아들과 나눌 것이다. 나는 쓰고 싶은 데 쓸 수 있도록 그 아이의 개인통장에 방금 3억 달러[6]를 입금해 준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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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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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관 페르시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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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 인도관

2.3.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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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히 실제 편지 내용은 아니고 레딧 등지에서 돌아다니는 밈이다. 다만 사우디 왕가의 상상을 초월하는 씀씀이를 봤을 때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고 장담하기도 어렵다.[2] 다만 알 아무자 왕궁은 사우디가 석유가 터져서 대박을 맞기 전에 건축된 왕궁이라 그 화려함이 훨씬 덜하고 오히려 소박하게 느껴질 지경이다. 훗날 리모델링을 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규모가 작아서 야마마 궁전, 에르가 왕궁 등과 비교하면 초라해 보이는 수준이다.[3] 두바이에는 매 전용 최고급 병원과 새 전용 박물관이 따로 있다.[4] 실제로 매사냥용 매를 밀렵하려는 밀렵꾼들이 많다.[5] 이것도 그나마 현실적인 수준으로 대폭 축소된 것으로, 원래 계획은 170km였다.[6] 1985년 당시 환율로만 해도 2400억 원인데, 달러화 가치 변화까지 고려하면 2023년 시세로 환산하면 미화로는 8억 4800만 달러, 한화로는 대략적으로 1조 원이 된다. 심지어 그 엄청난 거액은 왕자의 총 재산도 아니고 통장에 든 돈(그것도 15세 소년의)만 따진 것이다! 초(超) 다이아몬드수저[7] 당시의 공사시세는 1평방야드(1야드는 대략 91cm) 당 2.5달러 대략적인 공사비를 환산해 보면 전체를 다 굴삭한다고 가정했을 때 500m X 1700m X $ 2.75= $ 2,337,500, 대략 20%면 46만 불 정도 되겠다. 소유한 차량만 해도 200대가 넘는다고 하니 슈퍼카 한대 더 사는 정도로 스케일에 비하면 소소한(?) 편이다.[8] 건설 도중 자금 부족으로 아부다비의 도움을 받긴 했다. 애초에 아랍에미리트의 석유 중 대부분은 아부다비에 묻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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