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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시 미쿠 [ruby(大橋 未久, ruby=おおはし みく)]|Miku Ohashi | |
<colcolor=black> 생년월일 | 1987년 12월 24일 ([age(1987-12-24)]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출신지 | 도쿄도 |
활동 기간 | 2007년 4월 25일 ~ 2014년 8월 3일 |
쓰리 사이즈 | B86(E컵) / W58 / H85 (cm) |
신장 | 158cm |
혈액형 | A형 |
가족 관계 | 부모, 남동생 3명 |
취미 | 배드민턴[1] |
별명 | 오하시쿠(おおはしく)[2]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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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前 AV 여배우.2007년 4월 AV 회사인 kawaii*에서 전속 여배우로 데뷔했다.
뛰어난 외모와 역대급 연기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배우이며, 은퇴한 이후에도 공공연하게 레전드라고 불리고 있다.
다른 여배우들은 2, 3년도 버티기 힘든 AV 업계에서 무려 7년 동안이나 활동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실제로 본인이 '촬영 시에는 즐긴다'라고 말할 정도로 멘탈 관리도 잘하는 편이었다.
2014년 8월에 은퇴했다. 같은 해 12월에 발매된 노모 작품은 은퇴 전에 찍어뒀던 영상이 은퇴 이후 릴리즈된 것이다.
2. 상세
이 배우의 특징은 예쁘고 귀여우면서도 치녀 컨셉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강한 인상을 주지 않으면서 농밀물이 잘 어울리는 배우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면서 청순하고 귀여운 모습이 유린당하는 작품에서도 굉장히 잘 맞았기에 인기가 좋았다.하지만 사실 오하시 미쿠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연기력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양한 표정, 굉장히 생동감 있는 음성,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최고라는 평을 받았던 눈빛 연기로 단조로운 컨셉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었다.
초창기의 오하시 미쿠는 귀엽고 청순한 외모였지만 컨셉을 잘못 잡은 결과로서 초창기 활약은 미미했었고, 본인의 말로도 초창기 여동생 등의 귀여운 컨셉은 질색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머리를 기르고 화장법도 바꾸었으며, 약간의 튜닝을 통해 콧대를 높인 결과 연상녀 미인으로 변모하며 본격적인 레전드의 행보에 나서기 시작했다. 데뷔 당시의 수수한 모습을 180도 바꿨음에도 인기를 잃지 않은 좋은 사례 중 하나이다. 다만, 외모 자체는 약간 손보기 전에도 미녀로 팬들에 따라서는 예전 얼굴이 나았다고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즉, 청순한 미인에서 우아한 미인으로 변모한 것으로 팬들에 취향에 따라 평가가 갈린다. 팬들의 평가로는 청순함, 우아함, 귀티, 색기, 미모, 연기력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배우다. 그래서 아가씨, 누나, 치녀, 정숙한 유부녀 등 모든 분야에서 활약했다. 한국 팬들 중에는 AV 역사상 최고의 여배우라는 대단한 평가를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노모로 내려와서는 다른 노모 여배우들을 모조리 오징어로 만들어버렸다. 말년의 노모 작품들 덕분에 평가가 더욱 좋아지기도 했다. 팬들에게는 모든 것을 다 주고 떠난 그녀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3][4]
3. 은퇴 이후
은퇴 이후에도 SNS에서 활동하는 여타 AV 여배우들과 달리 은퇴 후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완전히 폭파시켜버려 근황조차 알 수 없었다.2019년 4월 16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으로 보아 홍콩에서 부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5] 정확히는 '애인업'으로,[6] 사무실이 홍콩 브로커와 연결되어 있으며 교통비와 호텔비 등을 포함한 개런티를 지불받고 일부러 홍콩까지 간 것이라고 한다.
2022년 1월 9일 대만 동물애호협회에 약 13만 8천 신 대만 달러(한화 약 576만 원)를 기부했다는 근황이 알려졌다. 기부뿐만 아니라 유기동물들도 입양해서 키우기로 했다고. 필리핀 OB GAME의 상업촬영을 계기로 해당 단체와 인연을 맺었고, 원래부터 동물을 매우 좋아했으며[7]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대만이 일본에 도움을 준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기에 여기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4. 여담
- 원래는 미용전문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당시 학비를 벌기 위해 고수입 아르바이트를 찾아 주말에 캬바쿠라 같은 곳에서 일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술도 못 마시고, 학생이기 때문에 밤 늦게 일하는 것은 무리였고, 자신은 주말에만 일할 수 있었기에 일자리를 찾는 것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러던 중 시부야의 한 거리에서 어떤 젊은 남자가 말을 걸어왔는데 그게 AV 스카우터였다. 나중에 그 스카우터와 시부야의 한 찻집에서 다시 만나 대화를 했는데, 그 사람이 '한 달에 이틀 정도 일하고 이만큼 고수입을 얻을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식으로 AV 데뷔를 권유했다고 한다. 처음엔 그 사람이 캬바쿠라 같은 곳을 소개해줄 줄 알아서 조금 당황했고, '뭔 소리 하는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그 당시엔 AV에 대한 흥미나 관심도 없었고 전혀 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그 이후 제작사 관계자가 '하든 안 하든 상관 없으니까 일단 사무실에 와서 얘기를 들어봐라'고 했고, 그 말대로 사무실에 가서 얘기를 나눈 끝에 '뭐... 해봐도 좋지 않을까?'로 생각이 달라져 데뷔하게 되었다.[8]
- 데뷔초엔 형제나 부모한테 걸리는 게 제일 걱정이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정도로 (여배우들이) 많으니 안 들켜요'라고 안심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안 가 걸리고 말았는데, 2살 어린 남동생이 어떻게 알았는지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주사로 '우리 누나가 이런 일 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해버렸고, 그 자리에 있었던 미쿠의 친구가 미쿠에게 알려주었다고 한다. 오모테산도에 있을 때 친구로부터 그 말을 듣고 결국 울어버렸고, 들켰다는 사실보다는 남동생이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고도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대하며 배려해준 것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울었다고 한다. 데뷔 이후 이때가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한다.
- 이후 남동생에게 '나 일하는 거 알고 있었어? 혹시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할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러이러한 기분으로 일하고 있어'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안 왔다. 그래서 나중에 남동생이랑 같이 밥 먹으러 갔을 때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고, 남동생은 '처음에 알았을 땐 놀랐지만 이 일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내 친구 중에도 누나 팬이 있어서 누나 블로그도 매일 챙겨보고 어떤 비디오가 좋았다고 내게 맨날 말한다. 지금은 누나를 정말 응원하고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9] 남동생으로부터 이 말을 들은 것을 계기로 이왕 시작한 거 할 수 있는 데까진 해봐야겠다고 마음을 굳혔고, 이 시기에 무디즈로 이적했다. 이때부터 자신이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 의식하며 작품에 진심으로 도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무디즈로 이적한 이후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게 뭐가 있나'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귀여운 컨셉은 이미 다른 배우들이 많고 자신에겐 맞지 않다고 여겨 '나는 빡세게 가자'고 결심했다고. 가장 들키고 싶지 않았던 사람으로부터 지지받은 게 우리가 아는 오하시 미쿠를 만든 것이다. 나중에 은퇴를 결심했을 때에도 가족과의 식사자리에서 가장 먼저 알렸고, 남동생들은 '정말? 그동안 수고했어'라고 반응했다고 한다.
- 본인 스스로 애교가 많은 성격은 아니라고 밝혔다.[10] 좋게 말하면 차분하고 진지한 성격이고, 나쁘게 말하면 좀 어둡고 텐션이 낮은 성격이다. 이 때문에 데뷔초에 귀여운 컨셉으로 활동했을 땐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당시 촬영 감독이 미쿠의 표정이나 태도에서 싫은 티를 느꼈었다고 할 정도였다.[11]
- 데뷔 이후론 쉬는 날에 거의 집에만 있는 집순이라고 한다. 일 끝나고 피곤한 상태로 집에 오면 옷을 벗어 던져둔 채로 그냥 놔두는 등 성격도 건어물녀 같은 느낌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 학창 시절에는 낯가림이 심해서 인간관계의 폭이 좁았다. 특히 여자애들의 뒷담화와 정치질, 다테마에에 적응하지 못해서 마음을 열 친구들은 정말 적었다고 한다. '나도 뒤에선 저렇게 뒷담 까이고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다고. 대신 남동생이 3명 있어서 남동생과 놀 때 남동생 친구들도 껴서 놀고 하는 식으로 남자애들과 주로 놀았는데, 그럴 수록 여자애들과는 점점 더 멀어졌다고 한다.
- 중학교 1학년 때,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짝사랑 해왔던 남자애와 첫 연애를 했다.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특히 더 부끄럼이 심해져서 남자친구가 '키스하고 싶다'고 말했는데도 미안하다고 거절해버렸다고 한다. 자기도 성적인 것에 관심은 있었지만 그걸 드러내는 성격은 아니었으며, 그 당시엔 성행위를 무서워 했다.
- 중학교 3학년 때 사귄 남자친구와 첫 경험을 했다. 이전부터 남자친구가 성관계를 계속 요구해왔음에도 번번히 거절해왔으나, 남자친구가 정말 하고 싶다고 애원하자 고등학교 입시 끝나고 해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입시가 끝나고 고등학교 1학년이 될 때쯤에 남자친구가 집으로 찾아와서 '이제 거절할 이유도 없잖아'라며 성관계를 요구했고, 결국 무서웠지만 어쩔 수 없이 첫 경험을 했으나 정말 너무 아파서 남자친구에게 그만해달라고 해 그대로 끝이 났다.
- 첫 경험을 한 이후론 섹스를 별로 안 좋아하게 되어 가능한 하고 싶지 않았고, AV 데뷔 전까진 섹스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12] 그러나 데뷔 이후 섹스가 일이 되자 AV 남배우들이 현장에서 자신과 섹스할 때 얼굴을 마주보기보단 카메라를 주로 응시하는 걸 보곤, 남자친구와 얼굴을 맞대고 하는 섹스가 중요하고 그래야 섹스할 때 정신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하며 결국 지금은 섹스를 좋아하게 됐다.
- 반응이 더 리얼해서 더 리얼한 섹스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남배우보단 경력이 짧은 남배우를 더 선호한다.
- 위에 이미 언급된 사실이지만, 술을 못 마신다. 그렇기에 친구들과 밥 먹으러 갔을 때 혼자만 우롱차를 마셔서 자기만 분위기 업이 안 되는 것 같고, 마지막엔 혼자만 맨정신이라 술 취한 친구들을 위해 택시를 불러주거나 자기 집으로 데려오는 등 챙겨줘야 하기 때문에 술을 잘 마시고 싶다고 한다.
- 요요기 공원에서 데뷔작의 첫 야외촬영을 마친 뒤 샤워할 때, '지금까지의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복잡한 심경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개인적으론 하고 싶지 않았던 경험이었다. 아는 사람을 마주치는 건 당연히 싫었고, 촬영 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상황도 두려워서 '앞으로 야외촬영 같은 건 하고 싶지 않다'라고 스태프에게 정말 심각하게 말했다고 한다. 촬영 전날에도 쉽게 잠들지 못했고, '내가 큰 일을 저질러 버린 걸까? 이 업계에 들어와 버리면 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맴돌았다고 한다. 평소에도 생각이 너무 많고 깊으며 꿈도 자주 꾸는 편이라고.
- 요즘(2014년 전후) 데뷔하는 AV 여배우들은 자기와 달리 데뷔 때부터 상당히 프로페셔널하면서 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사람이 많은 것 같고, AV 여배우라는 직업 자체도 자기 때보다 더 개방적으로 변했다는 걸 느꼈다고 한다.[13]
- 데뷔 이후에도 여전히 가족과 원만하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AV 여배우들은 자신들이 하길 꺼리는 가족 이야기를 싱글벙글 해주는 미쿠를 좋아하며 부러워 한다.[14] 형제는 남동생만 셋인데 다들 개성이 강하며, 가족끼리 단결력도 좋다고 한다.
- 친구들과 시부야 같은 번화가에 가도 남자들의 플러팅 시도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아마 자기에게서 '말 안 걸어왔으면 좋겠으니까 다가오지마'라는 오오라가 나오는지도 모른다며 농담을 했다.
- 2013년 12월 14일 자신의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일본어 원문) 2ヶ月くらい前に急に思い立って卒業を決めたので、まだ撮影も残ってるし、イベントも引退作が発売される夏くらいまでは続きます。ただ、これから先は毎月イベントをすることが出来ないかもしれないので1回1回を本当に大事に特別な時間にしたいと思います♪
(한국어 번역) 두 달 정도 전에 갑자기 마음 먹고 졸업을 결정했기 때문에, 아직 촬영도 남아 있고, 이벤트도 은퇴작이 출시되는 여름 정도까지는 계속됩니다. 다만, 앞으로는 매월 이벤트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1회 1회를 정말 소중히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한국어 번역) 두 달 정도 전에 갑자기 마음 먹고 졸업을 결정했기 때문에, 아직 촬영도 남아 있고, 이벤트도 은퇴작이 출시되는 여름 정도까지는 계속됩니다. 다만, 앞으로는 매월 이벤트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1회 1회를 정말 소중히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 은퇴 직후인 2014년 8월 4일에 올린 블로그의 마지막 게시글.
(일본어 원문) さて、とうとうこの日が来てしまいました。いつかはと考えていた卒業。昨日8月3日をもって大橋未久は普通の女の子に戻りました^_^ 寂しくなりますが、ミクらしくこれからも頑張ります♪またどこかで会いましょう。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한국어 번역) 자, 드디어 이 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언젠가는 하고 생각했던 졸업입니다. 어제 8월3일자로 오하시 미쿠는 평범한 여자아이로 돌아왔습니다^_^ 쓸쓸해집니다만, 미쿠답게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또 어디선가 만나요. 정말 감사했어요.
(한국어 번역) 자, 드디어 이 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언젠가는 하고 생각했던 졸업입니다. 어제 8월3일자로 오하시 미쿠는 평범한 여자아이로 돌아왔습니다^_^ 쓸쓸해집니다만, 미쿠답게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또 어디선가 만나요. 정말 감사했어요.
- 은퇴는 '내가 이제 저물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더 이상 예전처럼 열심히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갑작스럽게 내린 결정이었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타입이라 나태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아 그랬고, 한편으론 커리어를 더 이어가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스스로가 용납할 수 없는 상태로 계속 업계에 남아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느꼈다고 한다.[15] 은퇴 이후에는 천천히 보통의 여자로 되돌아 가고 싶다고 한다.
- 커리어 내내 함께한 담당 매니저 사토 씨에 의하면, 첫 만남 때는 얌전한 아이라는 인상이었으나 무디즈 이적 이후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고 한다. 자신도 미쿠가 이렇게 오래 활동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하며 요즘 데뷔하는 AV 여배우들은 느슨한 이미지인 반면에 미쿠는 진지함과 성실함을 갖춘 여자라고 평하기도 했다.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 7년동안 한번도 지각한 적이 없었고, 내뱉은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성격이며 자기 일은 스스로 결정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자기가 보기엔 무슨 일을 해도 성공할 타입이며, 솔직히 말하면 이 업계에 있기엔 아까운 사람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 잘 맞았던 남배우 중 하나로 오시마 조(大島丈)를 꼽았다.
- Santa Maria Novella Vanilla 바디소프를 애용한다. 매번 정해진 향기 속에서 촬영할 때 정신을 집중한다고 한다.
- 데뷔초 숏컷이었을 때는 일본의 프리랜서 아나운서 오하시 미호(大橋未步)와 닮은 것으로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하시 미쿠'라는 예명은 이 사람과 외모가 닮았다는 점이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일본 AV 관련 사이트에선 배우 평가란에 유저 대다수가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남기는 거의 유일한 배우다. 다른 배우들의 경우 악플이나 무성의한 평가가 꽤나 있지만 오하시 미쿠의 경우 '정말 예뻤다, 역사상 최고의 배우다, 역대급 레전드다, 지금이라도 복귀했으면 좋겠다' 이런 식의 댓글들뿐이다.
[1] 중학교 때 3년간 배드민턴을 했다고 한다.[2] 2014년 발매된 작품 MIDE-087에서 이 별명으로 불린다.[3] 보통 은퇴작 정도로 마무리하지, 노모까지 풀어버리는 배우는 극소수다.[4] 유모에서도 최상중에 최상급의 배우라서 노모에서의 위상은 상상이상이었다.[5] 참고로 홍콩에선 성매매 알선은 불법이지만 매춘부는 처벌받지 않는다. 일본은 풍속방지법상 성매매가 불법이긴 하나, 홍콩과 마찬가지로 성매매를 알선한 포주만 처벌받고 매춘부나 성매수자는 처벌 규정이 없어 처벌받지 않는다.[6] 즉, 1회성 성매매라기보다는 스폰을 받고 있는 것에 가깝다.[7] 현역 시절에도 도쿄 시로카네다이에서 길 잃은 요크셔 테리어를 보호해준 적이 있었다.#[8] 실제로 상당수의 AV 여배우들이 이렇게 AV를 고수입 아르바이트/부업 정도로 가볍게 여겨 데뷔한다. 이쪽도 그런 케이스였던 것이다.[9] 이 말이 비록 거짓말일지라도 남동생이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일을 하는 사람도 존중해주는 것을 보고 '정말 괜찮은 녀석이구나', '(남동생이) 이제 어른이 됐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10] 오글거려서 안 좋아한다.[11] 사실 이건 원래 낯가림으로 긴장을 잘하는 성격임에도 당시 스태프들이 미쿠에게 그닥 친숙하지 못했던 것이 컸다. 본인의 말로는 당시 스태프 중엔 현장에 같이 가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도 꽤 있었다고 한다.[12] '남자가 원하면 한다'는 마인드였지, 굳이 먼저 하자고 하진 않았다고 한다.[13] 실제로 2010년대 중반 이후 진입장벽은 주류 연예계보다 낮지만 사실상 준 셀럽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보고 데뷔하는 여배우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과거와 달리 유튜브 활동이나 방송 출연을 하는 여배우들도 많아졌고, SNS를 통한 팬들과의 소통도 더욱 활발해졌다. 대신 AV의 수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14] 보통 AV 여배우는 가족과 연을 끊고 사는 사람이 많다.[15] 30대를 앞두고 나이에서 오는 한계를 느꼈을지도 모른다. 본인은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언급했는데, AV 여배우는 나이를 먹을수록 인기가 떨어져 점점 하드한 장르를 찍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부담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16] 2011년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서도쿄가 연고지인 니혼대학 부속 제3고교(日本大学第三)를 응원했는데, 결국 그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