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우미세 쇼고
1. 개요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쓰레기는 말미잘이나 돼버려라아아아!
상반신에 있는 뼈 몽땅! 부서지는 소리이이이! ||
상반신에 있는 뼈 몽땅! 부서지는 소리이이이! ||
휴먼버그대학교 시리즈의 등장인물 우미세 쇼고의 작중 행적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2. 2021 ~ 2022년
2021년 12월 6일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서 첫 등장. 작중 최초로 쿠레바야시의 안면함몰 펀치를 맞고도 버틴다. 그러나 2차 각성해버린 쿠레바야시의 펀치를 한 방 더 맞고 안면함몰 리타이어.[1]2022년 1월 7일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 재등장. 조장 쿠사카 코지로의 고급 스포츠카가 도난당하여 그 범인 색출을 모색하는 회의에 참석했는데, 부두목 이가라시 유키미츠에게 '시노기 때문에 바쁜데 왜 부르셨냐'고 말하거나 브리핑 도중에 '뭐라굽쇼?' 같은 말을 하는 등 불량한 태도로 임하다가 급기야 후임인 쿠가에게 짬처리하듯 그 조사와 색출을 떠넘기려 한다.
참다못한 쿠가는 말대꾸로 응했고, 후임의 말대꾸에 당연히 우미세가 발끈하자 쿠가 역시 안 그래도 예전부터 더러운 시노기 건으로 우미세를 벼르던 참이었기에 이에 질세라 똑같이 강하게 나온다.
계속되는 하극상에 결국 우미세는 밖으로 나오라며 쿠가에게 1vs1 대결을 신청하지만 자신만만한 모습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선빵을 허용해버리고, 이어서 쿠가는 사가라 소세이 때처럼 선임이고 뭐고 봐주는 것 없이 우미세를 먼지나게 두들겨 팬다.
그러나 우미세는 먼지나게 두들겨 맞으면서도 반격에 성공, 이어서 쿠가는 이 상황에서도 당신은 대단한 사람이니 더러운 짓은 그만하라며 우미세를 갱생시키고자 설득하지만 우미세는 끝까지 굽히지 않았고 사건은 일단락된다.[2]
2022년 3월 26일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 등장하여 쿠가와 함께 이번 에피소드의 빌런인 한구레 집단 모스키토(喪好闘)[3]의 숙청 작전에 참여한다.
사실 이는 우미세가 스스로 자원하거나 명령을 받은 것이 아닌 쿠가가 먼저 형님인 우미세에게 가서 습격에 참가해서 도와줄 것을 부탁한 것. 우미세 입장에선 자신에게 강도 높은 하극상을 일으킨 건방진 후임이었기에 당연히 보자마자 살벌한 태도를 보였으나, 어찌 하면 도와주시겠냐고 간곡하게 부탁하는 쿠가에게 도게자로 사죄하라고 말을 뱉는다.
그러자 쿠가는 정말로 무릎을 꿇고 이마까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도게자를 하며 사죄를 한다. 우미세는 프라이드가 강한 쿠가가 설마 그렇게까진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예상 밖으로 깨끗하게 사죄하자, 당황하면서도 쿠가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이번 한 번 뿐이라면서도 할 때만큼은 확실하게 한다면서, 금쇄봉의 우미세라는 이명답게 우미세는 압도적인 폭력으로 모스키토를 전멸시킨다. 중간중간 저항하는 한구레들이 목도로 우미세의 두부를 정통으로 가격해도 미동도 없는 차원이 다른 맷집을 보여준다. 쿠가가 뭘 먹으면 그런 터프한 몸이 되느냐고 묻자, 우미세는 삶은 계란이라 답한다. 이전에 쿠레바야시 지로도 똑같은 대답을 했었던지라 쿠가는 왜 맷집 괴물들은 삶은 계란을 좋아하냐며 황당해했다.
습격이 끝난 후 쿠가는 우미세가 더 이상 더러운 시노기를 하지 않게 된 것을 알았으며, 서로 잘못이 있는 이상 후임인 자신이 먼저 사과하는 게 옳다 생각했기 때문에 그랬다며 지금까지의 행동에 대해 고백한다. 우미세도 이에 보답하듯 사가라 소세이도 갱생해버렸고 쓰레기 짓도 신물 나니 뭐든지 말만 하라며 마찬가지로 사과하면서 훈훈한 마무리를 맺나 싶더니 쿠가는 그럼 도게자하라며 무리한 요구를 한다.
물론 이는 서로 뒤끝 없이 홀가분하게 털어놓자는 의미에서 한 장난. 우미세는 수많은 말 중 하필이면 '뭐든지 말만 해'라고 불과 몇 초 전에 말해버린 탓에 거절할 수 없었고, 결국 쪽팔려하면서 쿠가에게 도게자한다. '원래 우미세 형님은 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아니었고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으니 이제라도 마음을 고쳐먹으면 된다'는 쿠가의 말처럼 우미세도 곧바로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리 하여 우미세 쇼고는 마침내 갱생에 성공하게 된다. 더불어 쿠가는 맷집도 성격도 터프한 강력한 전투원인 우미세까지 아군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한편으론 강한 전투원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 관계로, 그만큼 아모우구미의 전쟁이 격화될 것이 예상되고 있으며 계속 이렇게 인의를 중시하는 조직원이 늘어나다가는 외도인 쿠사카 코지로 조장만 붕뜨게 되어 결국엔 조직원들에게 숙청당하거나 아예 아모우구미에게 제거당하는 걸 조직원들이 방관할지도 모른다는 의견 또한 나오고 있다.[4]
이후 2022년 4월 11일 영상에서 쿄고쿠구미 산하의 대금업체를 포함한 여러 대금업체들의 돈을 받고 튀려는 무라타(村田)를 붙잡을 때 쿠가 코테츠와 노지마 카케루에게 엉겁결에 끌려오다시피 하면서 등장한다. 우미세는 최근 검은 고양이가 근처를 지나갔다면서 이번 습격은 재수가 안 좋을 것 같으니 좀 봐달라는 말을 했지만 가뿐히 무시당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무라타가 대낮부터 튜닝한 트럭으로 도주, 심지어 도주를 돕기 위해 차량에 탄 한구레들이 총을 갈겨서 쿠가와 노지마를 숙이게 한 후 대응사격을 한다. 그러나 우미세의 걱정이 적중했는지 그 과정에서 차량에서 튕겨나가 절벽으로 굴러 떨어졌고, 쿠가와 노지마는 어쩔 수 없이 둘이서 작전을 진행한다.
마침내 쿠가와 노지마는 무라타를 궁지에 몰아넣는 데 성공하나 무라타가 자살하겠다며 협박하던 탓에 난처한 상황에 놓인 그때, 놀랍게도 겉만 좀 더러워졌을 뿐 사지육신 멀쩡한 상태로 절벽에서 기어 올라와있었다.
말도 안 되는 광경에 무라타가 벌벌 떨며 도대체 어떻게 살아있냐 물었고 극도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것 가지고 죽을 것 같냐, 이런 건 기합으로 어떻게든 된다는 대답과 함께 무라타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같은 편이 봐도 얼토당토 않는 소리에 같은 취급 말아달라는 쿠가와 자기였으면 보기 좋게 죽었을 거라는 노지마는 덤이다.
결국 무라타는 벌로 약 20년간 베링 해에서 대게 원양어선행에 처해졌고, 우미세는 곧장 병원에 갔으나 진단 결과 찰과상과 타박상만 입었다고 한다.(...)
컵라면 파워로 박치기다!
상대방: 닛신!
2022년 6월 3일 영상에서는 쿄고쿠구미가 뒤를 봐주는 가게에서 한구레가 날뛰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쿠가의 요청에 지금 컵라면에 물 부은 참이니 혼자 다녀오라고 했지만 쿠가의 부탁에 컵라면을 들고 습격에 참여, 기어이 컵라면을 들고 가서 적 앞에서 식사한다. 그러더니 일명 컵라면 파워와 함께 박치기를 날려 한구레를 제압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근래 들어 쿠가에게 협력을 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고 있는 중이다.상대방: 닛신!
2022년 6월 17일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 등장한다. 쿠레바야시는 현역 아이돌이자 썸녀인 카미도 리사와 함께 코쿠엔가이의 산 정상에 위치한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쿠레바야시가 화장실에서 돌아오던 그때, 같은 공간에는 뜻밖에도 우미세가 있었다. 그 레스토랑은 쿄고쿠구미에 보호비를 내오던 곳이었고 최근 라이징의 협박을 받고 있던 탓에 때마침 우미세가 이곳에 와 있었던 것. 하지만 서로 반대편을 보고 있던 탓에 불과 몇 m를 두고도 엇갈리고 말았다.
우미세는 레스토랑 직원들과 그 건으로 대화를 나누고, 그렇게 두 사람이 엇갈려있던 그때 난데없이 건물 해체용 철구가 날아오더니 그대로 우미세를 받아버린다. 협박에 응하지 않자 라이징이 보복한 것. 건물 해체용 철구를 매단 크레인을 2대나 동원한 상태였다. 물론 우미세는 멀쩡하게 일어섰다.
이를 본 쿠레바야시는 그걸 맞고도 서있을 수 있냐며 감탄했고, 자세히 보니 이전에 참교육해줬던 그 우미세였다는 걸 알고 한 번 더 놀란다. 그러나 뭐라 말을 걸기도 전에 철구를 한 번 더 맞고 날아 가 절벽으로 굴러떨어진다.
본격적으로 난장판이 되어 가는 레스토랑. 마침내 쿠레바야시는 이번 사건의 원흉인 자칭 '철구 브라더스' 마카베와 소카베를 맞닥뜨린 후 고전 끝에 소카베를 쓰러뜨리지만 마카베의 철구탄환포에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러자 놀랍게도 우미세가 절벽에서 기어올라왔다. "'그곳에 절벽이 있다면 일단 굴러떨어지는 게 정해진 수순이다' 이 말인가, 나란 놈은?"라는 어처구니 없는 불평은 덤.
그러자 곧장 철구탄환포를 쏴버리는 마카베. 하지만 탄환포를 머리에 직격으로 맞고도 쓰러지지 않고 가속하여 마카베에게 접근, 금쇄봉으로 마카베를 사정없이 두들겨 패 제압한다. 이때 쿠레바야시의 '철구를 두 번이나 얻어맞고, 절벽에서 굴러떨어지고, 철구 바주카까지 맞고도 저런 파워라니... 이 남자 정녕 인간이란 말인가'라는 내레이션이 백미.
싸움이 끝난 후 우미세는 쿠레바야시에게 쿨하게 그 때는 미안했다며 첫 만남 때의 일을 사과하더니 사과의 의미로 구급차를 부르겠다고 알려준다. 또한 지금의 자신은 '인의'를 위해 싸우기 때문에 강해졌으니 다음에 또 한 번 붙어보자며 재대결할 것을 약속하며 먼저 자리를 뜬다. 당연하지만 철구 브라더스는 쿄고쿠구미에게 숙청되었다고 한다.
2022년 7월 23일 영상에서 등장한다. 쿄고쿠구미가 오랜 기간 보호비를 받아오며 보호해주던 아야나미쵸 어항의 해삼어업조합[5]이 최근 해삼 밀렵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어 그곳의 어민들의 피해가 커진 것이 이번 사건의 내용. 끈질긴 조사 끝에 쿠가 코테츠가 정보상 카제타니에게서 중국 본토에서부터 밀렵을 하러 오는 중국 조직 '크라켄'의 소행이라는 걸 알아낸다.
그리고 여기서 또 다시 듣게 된 그 이름, 라이징. 크라켄에게 밀렵에 대한 정보를 흘린 건 다름 아닌 라이징이었으며 그 이유는 아마도 쿄고쿠구미에 대한 경제적인 공격이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이가라시 유키미츠가 라이징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로, 쿄고쿠구미와 라이징의 충돌은 가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었다.[6]
이후 쿠가의 부름을 받고 쿠가, 노지마 카케루와 함께 해상에서 크라켄을 소탕하는 작전에 참여한다. 무라타 체포 작전 때 검은 고양이 미신 관련으로 투덜댔던 것처럼 이번엔 어제는 북쪽으로 머릴 두고 자서 재수가 없을 거라며 투덜거리는 건 덤.
로켓런... 처~ |
늘 그렇듯이 인간을 초월한 맷집을 보여주는데, 처음엔 잠시 그로기 상태에 빠지긴 했지만 페이롱에게 낭심을 힘껏 걷어 차이고도(금적(金的)차기) '금적차기 본고장'의 위력을 보여주겠다며 역으로 낭심을 힘껏 걷어 차 아예 골반까지 박살내는 위력으로 되돌려주기까지 했다.
부상, 특히 '그쪽'은 괜찮냐는 쿠가의 물음에 저딴 놈에게 끊길 우미세의 유전자가 아니다는 말이 쓸데없이 비범하다. 결국 우미세의 맷집(특히 고환 부분)과 대활약으로 크라켄을 전원 숙청하는 데 성공한다.
2022년 9월 16일 쿄라전쟁 영상에서 사제 '카시키', 이가라시 유키미츠와 동행하던 중 타카죠 렌타로 & 아키모토 시로의 습격으로부터 이가라시를 지켜낸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으나 도중에 합류한 이치죠 코메이 덕분에 이가라시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비록 일회용 단역이었지만 조직 내에서 상당히 이쁨을 받던 카시키를 잃게 된다.
상당한 실력의 전투원이자 이전 텐케이전쟁에 불참했던 우미세였기에 이번 쿄라전쟁에서는 1vs1로 크게 활약승리 및 네임드 킬할 것으로 보였으나 아쉽게도 이것으로 이번 전쟁에서의 활약은 종료된다.
3. 쿄엔전쟁
3.1. vs 카미도 신이치
재림, 로켓런... 처~ |
여기서는 역시... 로켓런... 처~
2023년 5월 5일 쿄엔전쟁 영상에서 사코 야마토와 함께 카미도 신이치와 대결한다. 습격하기 전, 저번처럼 검은 고양이가 지나가려 하자 이번엔 아예 본인이 먼저 지나가면서 불운을 미리 차단했다.[7]이어서 카미도 일행을 발견한 뒤 한구레 조직 크라켄(九羅剣)을 소탕할 때처럼 RPG-7을 발사해 시작부터 카미도를 포함한 잡졸들에게 선제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히며 시작부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들어간다.
예상대로 전황은 전반적으로 우미세가 우세했지만 카미도는 선공으로 인한 부상 + 우미세의 박치기 2대라는 부상을 입고도 멀쩡히 일어나 우미세와의 전투를 속행한다. 카미도는 속사술이 중심인 원거리형이였기에, 우미세는 총격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잠시 고전하게 된다.
하지만 전투를 속행할수록 카미도의 탄창이 바닥남과 동시에 우미세의 풀 스윙으로 왼쪽 손목이 박살나며 전황은 다시 우미세 쪽으로 기울게된다. 하지만 카미도는 아랑곳않고 단검을 꺼내들어 우미세의 복부를 찔러 그 격차를 좁히려 든다.
3.2. vs 카미도 신이치 이후
2023년 7월 10일 영상에서 의식은 되찾았으나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나미오카 츠네키치와 오오조노 긴지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마찬가지로 의식이 없던 이치죠 코메이, 루크 쿠로바네 중 가장 먼저 의식을 되찾았으며, 나미오카의 죽음에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던 노지마 카케루를 달래주었다.2023년 7월 31일 영상에서 회복한 상태로 등장해 전장에 복귀한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전투가 가능할 정도로는 회복한 상태. 퇴원 기념으로 배달시킨 스시를 딱 젓가락으로 집으려는 순간, 이가라시 코즈에와 함께 자신의 뒤에 있던 쿠가 코테츠가 우미세도 오늘 (사모님의) 경호 당번이라며 부르자 어쩔 수 없이 쿠가와 함께 코즈에가 병원 가는 길을 경호한다.
경호를 마치고 돌아서려던 바로 그때 그들의 루트를 알고 있던 아가츠마 쿄야와 아소 세나가 그들 앞에 나타난다. 우미세는 본인이 희생할 각오로 쿠가와 코즈에를 보낸 뒤 아가츠마와 아소를 막아서나 전투력 차이가 극심한 둘을 동시에 막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아소 한 명은 놓쳐버리지만 다행히 쿠가가 아소를 따돌리면서 코즈에를 무사히 지키는 데 성공한다.
우미세, 나 카미도가 없어져서 너무 외로운 거 있지?
아, 그건 걱정하지 마셔. 지옥에서 다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거거든.
그리고 우미세는 그대로 남아 있던 아가츠마와 1vs1로 대치하게 된다. 우미세 쇼고와 아가츠마 쿄야의 격돌의 결말은 2023년 8월 2일 영상에서 공개될 예정.아, 그건 걱정하지 마셔. 지옥에서 다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거거든.
실력 차가 극심한 것은 물론 상대인 아가츠마가 이번 전쟁의 최종보스인지라 매치 자체가 사망 플래그나 다름 없으며, 팬들 역시 우미세의 사망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8] 즉, 카미도 신이치의 '아가츠마는 차원이 달라서 너희들도 곧 죽을 테니 지옥에서 먼저 기다리겠다'는 유언이 실현된다는 의미다.[9]
3.3. vs 아가츠마 쿄야
걱정하지 마, 우미세. 다 죽을 거야.
{{{#000,#ddd '이가라시도 죽고, 이가라시 코즈에도 죽고.}}}[10]뒷세계와는 아무 관계 없는 애인을 잃어서 흑화한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로 코즈에를 죽일 확률은 적다. 물론 과거 회상 편 끝부분에 나온 것처럼 살려둔 채로 갖고 놀 가능성도 충분하다.] {{{#000,#ddd 저 세상에서 다시 쿄고쿠구미 만들면 돼.'}}}
왜 사모님한테 손 대고 난리야! 이 외도 자식아아아!!!
2023년 8월 2일 영상에서 본격적으로 우미세 쇼고와 아가츠마 쿄야의 싸움이 시작된다.{{{#000,#ddd '이가라시도 죽고, 이가라시 코즈에도 죽고.}}}[10]뒷세계와는 아무 관계 없는 애인을 잃어서 흑화한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로 코즈에를 죽일 확률은 적다. 물론 과거 회상 편 끝부분에 나온 것처럼 살려둔 채로 갖고 놀 가능성도 충분하다.] {{{#000,#ddd 저 세상에서 다시 쿄고쿠구미 만들면 돼.'}}}
왜 사모님한테 손 대고 난리야! 이 외도 자식아아아!!!
시작 전 아가츠마가 고의로 나미오카의 이름을 카타오카(片岡)라고 부르며 우미세를 도발했고, 예상대로 우미세가 이를 듣고 발끈해 돌격하자 가뿐하게 피하더니 곧바로 우미세의 저돌적이지만 단조로운 전투 스타일을 파악한다.
{{{#000,#ddd '우미세 쇼고, 대단한 근성이었어! 자, 이게 마지막이다.'}}}
끄아아아아아아악!!!
그 와중에 이전 카미도 신이치와의 싸움에서 입었던 상처까지 벌어지고 말았고, 이후부터 싸움은 아가츠마 쪽의 일방적인 압도로 전개된다. 왼눈 시력 상실 + 상처 벌어짐 + 상반신 과다 출혈 + 오른다리 사용 불가, 정말 만신창이가 따로 없었다.끄아아아아아아악!!!
우미세는 그런 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가츠마의 카타나가 자신의 오른다리에 붙잡힌 틈을 타 금쇄봉을 크게 내리치려 했으나, 아가츠마 역시 금새 카타나를 빼낸 후 마무리 대사(상단의 대사)와 함께 우미세의 오른눈 쪽에 마지막 일격을 날린다.
설상가상으로 우미세는 무기인 금쇄봉까지 떨어뜨리고 말았고, 아가츠마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마지막 일격 후 바로 이어서 한 번 더 일격을 날린다.
아가츠마는 그 일격으로 확신했다. 자신의 승리를... <쿠가 코테츠(내레이션)>
몸은 만신창이에 시야는 흐릿하고 무기까지 놓아 버린 상황. 이 일격으로 아가츠마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다.양눈 좀 다친 게 뭐 어쨌다 그러냐...
말했잖아. 죽는 한이 있어도 넌 내가 죽인다고...!
그러나 우미세는 죽지 않았다. 오히려 투지를 불태웠다. 아가츠마에게 있어서도 이는 예상 밖. 싸움 내내 여유롭던 아가츠마 역시 처음으로 놀라는데, 아무리 우미세의 강력한 맷집은 알고 있었다지만 우미세의 정신력까지는 예상하지 못 했던 것이다.말했잖아. 죽는 한이 있어도 넌 내가 죽인다고...!
두개골을 박살내주마아아!!!
크윽!
죽어도 안 놔! 한 방 더 간다!
카학!
죽을 때까지 계속 해주마아아!!!
끄흑!
이윽고 아가츠마가 당황한 틈을 타 그를 붙잡더니 아가츠마가 생각할 틈도 주지 않고 아가츠마에게 사정없이 박치기를 해대며 추하게 물고 늘어진다. 아까 전의 마지막 일격으로 왼눈에 이어 오른눈까지 시력을 잃어 사실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된 우미세가 공격할 방법은 이 방법 밖에 없었던 것이다. 양눈 시력 상실 + 상처 벌어짐 + 상반신 과다 출혈 + 오른다리 사용 불가 + 그 상태에서 박치기 세례, 그야말로 살신성인 그 자체였다.크윽!
죽어도 안 놔! 한 방 더 간다!
카학!
죽을 때까지 계속 해주마아아!!!
끄흑!
마침내 아가츠마에게 유효타를 입히는 데 성공한 우미세. 맷집이 강한 우미세의 신체로 해대는 박치기는 아무리 아가츠마라 해도 무시 못 할 공격이었으며, 이 기세를 몰아 쉴 새 없이 아가츠마를 몰아붙이지만...
3.3.1. 최후
{{{#000,#ddd '마지막으로 머리가 깨졌던 게 언제였더라. 피곤하게 진짜... 좋아, 우미세. 박치기로 한 번 싸워 보자.'}}}[11]
아가츠마의 진심은 이제부터였다. 방금 전 상처가 벌어졌던 부위를 손가락으로 쑤셔 이전보다도 훨씬 더 큰 고통[12]을 주더니, 여유롭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정색한 표정을 짓고는 작중 처음으로 화가 단단히 난 모습을 보여준다. 본색을 드러낸 아가츠마는 해당 부위를 한 번 더 쑤신 뒤 이번엔 본인이 박치기 세례를 퍼붓는다.이에 질세라 우미세도 계속해서 박치기를 날리지만 이미 그동안의 대미지가 쌓일 대로 쌓여 위력이 약해져있었다. 애초에 앞선 박치기 세례도 남은 힘을 모두 쥐어 짜낸 최후의 발악이었기에 여기서 아까 전과 똑같은 힘을 낸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결국엔 유효타를 주긴 했지만 되려 아가츠마만 각성시키는 꼴이었다. 이제는 정말 한계였다.
계속된 공격에 버티지 못 한 우미세는 최후의 수단이었던 아가츠마를 붙잡던 손까지 놓아버리고 말았고, 결국 아가츠마의 위치를 놓쳐버린다. 우미세는 곧바로 아가츠마를 찾지만 이미 양눈은 멀어버린지 오래, 찾을 수 있을 리가 없었고 그토록 찾던 아가츠마는 등 뒤에 있었다.
{{{#000,#ddd '우미세 쇼고, 잘 가라!'}}}[13]
끄아아아아아아악!!!
수많은 공격들을 버티며 여기까지 왔지만, 결국 본색을 드러낸 아가츠마의 사선 베기에 등을 크게 베이는 치명상을 입으며 단말마를 내지른다.끄아아아아아아악!!!
(젠장... 이젠... 힘이 안 들어 가...
눈앞에 개자식이 있는데...
저 개자식이 또 우리 조직원들을 죽일 수도 있는데...)
의식이 흐려지기 시작하는 우미세. 쓰러지는 와중에도 눈앞의 상대를 잡지 못 했다는 한에 손을 뻗으며 쓰러진다.눈앞에 개자식이 있는데...
저 개자식이 또 우리 조직원들을 죽일 수도 있는데...)
끝까지 눈을 감지 못 한 우미세 |
(다들... 바보에다... 잔실수도 많은 놈이라 미안해...
죽는 게 무섭진 않아...
그치만 너희랑 헤어지는 건 많이 슬프네...
쿄고쿠구미는 내 긍지야...
이딴 새끼들한테 지면... 안 된다...)
그렇게 우미세는 쿄고쿠구미 조직원들과의 지난 추억[14][15]을 떠올린 뒤, 눈도 감지 못한 채 자신처럼 외도였지만 갱생했던 사가라의 뒤를 따라간다.죽는 게 무섭진 않아...
그치만 너희랑 헤어지는 건 많이 슬프네...
쿄고쿠구미는 내 긍지야...
이딴 새끼들한테 지면... 안 된다...)
우미세 쇼고. 너에 대해선 잘 조사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강했어.
저쪽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어.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곧 있으면 그리로 갈 거야.
싸움이 끝난 뒤 아가츠마는 우미세의 시신에 다가가더니 나직하게 읊조리며 감지 못 한 그의 눈을 직접 감겨준다. 그 손짓은 생사를 다투었던 상대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따스한 것이었다. <내레이션 발췌> 그러면서도 우미세가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덤덤하게 말하며 자리를 뜬다.저쪽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어.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곧 있으면 그리로 갈 거야.
4. 사후
4.1. 장례, 그리고 초대받지 못한 손님들
2023년 8월 14일 영상에서 그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그러나 우미세의 장례가 진행되던 도중 카이엔이 장례식장을 처들어오며 습격한다.[16] 이 습격에서 쿄고쿠구미와 카이엔이 싸우는 도중 카이엔 조직원이 던진 수류탄이 우미세의 시체 쪽으로 굴러가면서 시체가 수류탄 폭발에 박살날 위기에 처하지만 모리와카 토시로의 슈퍼 세이브로 다행히 시체 훼손은 면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모리와카가 카이엔 쪽으로 던지는 도중 수류탄이 터지면서 모리와카가 중상을 입는다.2023년 8월 19일 영상에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아소 세나, 히다 코테츠로의 공격으로 쿠가 코테츠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이누카이 요시로의 도움과 무구루마 켄신의 난입으로 위기를 면한다. 그러나 싸움 막바지, 쿠가가 끝내 죽이는 데 실패했던 라이징의 부두목 아키모토 시로가 난입하면서 싸움은 격화된다.
2023년 8월 21일 영상에서 한바탕 격돌 끝에 아소 세나와 그의 일행이 난장판이 된 장례식장을 뒤로 하고 후퇴하면서 우미세는 안식을 되찾는다.
또한 그와 수많은 전투를 함께 한 파트너인 금쇄봉은 우미세의 시체와 같이 관 안에 들어있었으나, 장례식 습격에서 이누카이 요시로가 원래 쓰던 슬레지해머 대신 임시로 우미세의 금쇄봉을 들고 전투에 임한 뒤 우미세의 시신 앞에서 금쇄봉을 사용할 것을 맹세하면서 이누카이가 우미세를 계승할 가능성이 생겼고, 실제로 그렇게 되면서 우미세의 정신은 계승된다.
4.2. 장례식 이후
2023년 8월 25일 영상 속 과거 회상에서 철도 형제와 사코 야마토에게 야키니쿠를 사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023년 11월 11일 영상에서 장례식의 뒷이야기가 밝혀진다. 비록 장례식은 난장판이 되었지만 아직 움직일 수 있는 조직원들과 돌아온 이가라시 유키미츠가 우미세를 마지막으로 보내주었다. 다만, 우미세와 동기였던 이치죠 코메이는 동기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다고 한다.
2024년 3월 16일 영상에서 후임인 모리와카 토시로가 아가츠마 쿄야를 처치하면서 쿄엔전쟁 종전 및 원수를 갚아주었다.
우미세는 평소 이유 없이 웃기만 하는 광인으로 유명한 그 모리와카가 우미세의 장례식 당시 자신의 시신을 웃음기 하나 없이 무표정으로 바라보기만 할 정도로 모리와카에게 있어 꽤나 큰 의미를 지닌 사람이었는데, 모리와카가 아가츠마의 한쪽 눈을 멀게 만든 뒤 그를 끝장내기 위해 마운트 자세로 두들겨 패는 장면에서 '우미세 형님은 두 눈을 잃어버리셨었다'며 다른 눈도 박살냈었다. 무덤덤한 자신에게 감정에 변화를 일으킨 사람의 원수(동시에 타 조직원들의 원수)를 갚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복수였던 것.
여기서 우미세의 장례식 습격을 지시한 아가츠마는 처절하게 사망한 것은 물론, 부하들이 뒤처리조차 24시간째 하지 않아 시신에 부패까지 진행되면서 장례식 습격 지시를 포함한 지금까지의 모든 죗값을 제대로 치르게 되었다. 그나마 그 시체는 쿠가 코테츠가 마지막 자비를 베풀어 옮겨서 묻어주었지만 당연히 아가츠마의 장례식은 없었다.
떠나간 8인[17] |
이어진 과거 회상에서 본인의 흑화 이전이자 쿠가가 신참이었을 시절 쿠가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자신과 비슷한 인생을 살았던 사가라 소세이가 깜짝 출연해 습격에 따라오라고 자신을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식사 중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징크스가 유독 잦았던 우미세인 만큼 이번에도 방금 막 나온 달걀말이를 뒤로하고 습격에 나서는 소소한 개그씬을 보여줬다.
영상 막바지에 6월 7일 영상에서처럼 쿄고쿠구미의 사망자들로서 다시 한 번 등장한다.상단의 사진 6월 7일 영상에 나왔던 사망자 단체샷 장면과 연출이 완전히 일치하는 새로운 사망자 단체샷이 라이징 사망자 단체샷에 이어 나왔다.
[1] 여담으로 2022년 3월 기준 쿠레바야시 지로의 펀치를 2방 이상 버틴 인물은 3방을 버틴 시시오구미의 타츠모토 마사유키, 이어서 (비교적 약한 위력이었으나) 2방을 버틴 아모우구미의 노다 하지메가 그 뒤를 이었다.[2] 쿠가가 이런 말도 안 되는 하극상을, 특히 야쿠자 업계에서 계속 저지르고도 넘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조직을 개혁하고자 하는 쿠가의 의견에 동조하는 이들이 있어 조직에 영향력이 있고, 무엇보다 그 동조하는 이들이 이치죠 코메이나 사이온지 켄고, 이가라시 유키미츠 같은 주요 인사 및 간부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3] 코쿠엔가이의 다중채무자나 홈리스들을 납치하다시피 하여 끌고 가 한계치까지 피를 뽑아낸 뒤 길거리에 방치하여 결국 실혈로 죽게 만들고, 그 피는 뒷세계에서 고액에 판매하였다. 조직 이름부터 피를 빠는 생물인 모기를 뜻한다는 점에서 나쁜 의미로 이름값을 한 셈.[4] 하지만 예상과 달리 텐케이전쟁에 우미세가 참전하지 않게 되면서 첫 번째는 단순 추측으로만 남게 되었고, 두 번째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 되었다.[5] 해삼 어업은 의외로 수익이 상당하기 때문에 조직에 상당한 자금원이 되어 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무려 10년 전, 그 카와구치구미(현 시시오구미)와 이권을 두고 항쟁한 끝에 이가라시 유키미츠와 무구루마 켄신이 대표로 나서 쿄고쿠구미의 시마로 삼는 데 성공한 곳으로, 레귤러 야쿠자 조직끼리 싸워 얻은 곳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깊은 장소이다.[6] 그리고 해당 편 바로 다음 화에 라이징의 수장 죠가사키 켄시의 과거 편이 업로드됨으로써 마침내 쿄고쿠구미와 라이징의 전쟁, 쿄라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7] 우스갯소리지만 만약 고양이가 지나가는 걸 허용했다면 검은 고양이에 대한 징크스가 있는 우미세의 특성상 해당 전투에서 우미세든 동행한 사코 둘 중 한명은 사상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8] 만전 상태에서도 패배가 유력한 상대인데 우미세는 이미 총알 한 발에 칼에 베이기까지 한 반면, 아가츠마는 멀쩡한 상태라 더더욱 불리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9] 원래는 흔히 죽기 전에 퍼붓는 저주 정도로 보였으나 하필이면 이 말이 우미세에게 했던 말이라 그 우미세가 진짜 아가츠마를 만나버리면서 단순한 저주가 아니라 예언이 되어버릴 상황이다.[10] 다만 아가츠마 본인이[11] 이때 아가츠마의 목소리가 하라구로 컨셉의 가늘한 목소리가 아닌 코즈카 치히로와 만나기 전의 완전히 낮은 톤으로 바뀌는 모습이 살벌하다.[12] 생살을 쑤셨다. 어찌나 고통스러웠는지 우미세 역시 지금까지 지른 비명 중에서도 고통이 표정으로 다 드러날 정도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비명을 질렀다.[13] 자막은 끝부분이 늘어져 있지만 음성은 짧고 차분하게 외쳤다.[14] 갱생 후 이가라시에게 용서받았을 때, 피자를 먹으려던 중 쿠가와 사코가 습격에 참가해달라고 부탁했을 때, 이치죠와 모리와카와 함께 온천욕을 했을 때를 떠올렸다.[15] 이 중 첫 번째 장면인 이가라시에게 용서받는 장면에서 우미세가 이가라시를 두목(오야지)이라고 부르는 오류가 있다. 우미세가 갱생했을 당시 이가라시는 엄연히 부두목(카시라)이었기 때문.[16] 야쿠자들에게 장례식 도중 습격은 금기시 되어있다. 작품 초창기 네기시구미(根岸組)의 조장이 아모우구미의 장례식에 히트맨을 보내 습격했다가 다른 조직들에게 손절당하고 본인은 코토게 카부토에게 손가락이 잘리고 노다 하지메의 아이스픽에 벌집이 되는 등의 여러 고문을 당한 뒤 그대로 분쇄기에 갈려나가 끔살되어서 아스팔트가 된 적이 있었다. 물론 한구레인 카이엔에게 그런 건 없다.[17] 좌측부터 사가라 소세이 / 나미오카 츠네키치 / 타카하시 슈야 / 코쿠쇼 히데아키 / 오오조노 긴지 / 우미세 쇼고 / 사이온지 켄고 / 노지마 카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