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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16:11:56

우주 갤러리

파일:attachment/우주 갤러리/universe_temp.jpg

1. 개요2. 상태3. 구성원4. 주요 떡밥5. 쉰 떡밥
5.1. 아폴로 계획 음모론5.2. 사이비 과학5.3. 반미, 종북
6. 사건, 사고
6.1. 사자자리 유성우 낚시6.2. 아이유 3단 고음 관광6.3.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6.4. 음모론자 이중인격 발각사건6.5. 라팔최고 주최 정모 미수 사건6.6. 망원경 인증사건

1. 개요

우주 갤러리 바로가기

평평한 지구 갤러리

학술 카테고리에 있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행성에서 은하까지, 지구저궤도 인공위성부터 태양계 밖으로 날아가는 보이저 탐사선까지, 우주에 대한 모든 떡밥을 다루는 갤러리다.

그러나 2020년 초 까지는 평평한 지구설자등 음모론자들의 끊임없는 난입으로 망해가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음모론자들의 대량 이탈과 인구 유입으로 인해 다시 정상화되어가는 추세다. 물론 여전히 쉰 떡밥으로 음모론을 펼치는 분탕러가 일부 있지만 글을 올리자마자 순식간에 진압당하는 중이다.

2021년 2월 말 현재, 1.231과 59.0을 필두로한 평평 잔존 세력들이 끝도없이 평평주장을 올리고 있지만 예전처럼 turn off your tv를 찬양하는 수많은 아이피들은 많이 사라진 상태다. 당연하지만 이들은 평평만 주장하는게 아니라 나사 사기설, 코로나 부존재설등의 사이비 과학을 끝도 없이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계속되는 사이비과학 주장글들로 인해 클린한 천문학 갤러리로 이주하기도 한다.

2. 상태

하루에 1~2페이지 가량 넘어가는 수준으로, 다른 학술 갤러리보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하지만 학술 갤러리가 아닌 다른 갤러리 입장에서 보자면 정전 갤러리 수준이다.

그나마 우주 관련 떡밥이 풀리는 날에는 글이 조금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유성우 시즌, 나로호 발사, 베텔기우스 폭발, 큐리어시티 착륙, 은하 3호 발사 등.

과거에는 토론이 자주 일어났었지만 지금은 갤러리가 간신히 죽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는 정도다. 밑도 끝도 없는 음모론 떡밥이 무한 루프로 난무하여 아예 상대를 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질문하면 대답을 잘해준다. 여기에도 상주하는 음모론자들이 종종 시비를 걸어서 문제지.

음모론자의 난립에 의해 자칫하면 역사 갤러리처럼 아예 갤러리 자체가 붕괴할 우려가 있다.

2012년 말에는 은하 3호 발사 전까지 거의 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음모론자들의 글도 찾아볼 수 없는 상황까지 갔었다. 차라리 그 상황이 계속 지속되었다면 음모론자들이 떨어져나가고 갤러리가 정화될 수도 있었을지 모르지만(그 전에 갤러리가 죽어버렸을 가능성이 크지만), 은하 3호 발사 이후에는 다시 음모론자들이 설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잠잠해져 정전 상태가 되었다.

결국 2014년 2월 25일, 마의 삼각형으로 들어가버렸다. 지속적인 어그로로 인한 고정닉 감소와 그로 인한 전체 퀄리티의 감소, 쉰 떡밥으로 인한 어장의 황폐화가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2014년 3월 초 현재는 완전히 음모론자들에게 정복되어 버린 상태. 망갤이 되었다.

2015년 9월 음모론자도 떨어져나간 망갤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글 리젠은 줄었어도 정화는 어느 정도 된 상태다.

2017년 평면지구설자들에 의해 반쯤 점령된 상태다.

2020년 5월 스페이스 X의 발사성공을 기점으로 음모론자들이 대량으로 이탈했다. 그동안 실패할 것이라고 김칫국을 사발째로 마시더니 타격이 컸던 모양. 부가효과로 스페이스 X의 발사를 통해 우주과학에 관심을 가진 뉴비들이 대거 유입됨에 따라 머릿수에서도 밀리게 생겼다. 현재도 일부 악질들이 남아서 평평한 지구론을 펼치지만 이미 가뜩이나 쉬어버리고 한참 전에 논파당한 내용을 복붙해서 가져오는 통에 사실상 일패도지하는 중. 음모론에 관련된 글만 올렸다 하면 상주하는 갤러들이 머릿수로 진압하고 음모론자들은 정신승리 후에 도망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2020년 7월 현재 플랫어스 갤러리로 평평론자들을 몰아넣어 평평 떡밥이 줄어들었으며 고정닉 몇명, 유동닉 몇명과 평평론자 3~4명정도만이 남았고, 디시콘까지 만들어가며 서로를 놀려먹는 상황.

그나마 올리는 내용들마저도 도저히 진지한 내용은 눈씻고 찾아볼 수가 없어서 평평론을 앞세운 분탕글이 아닌지 의심되는 상황. 기존 과학지식에 대한 부정은 기본이고 심지어 둥근 지구 = 공산주의 (...)라는 뇌를 의심케 할만한 주장까지 내세우는 통에 오히려 자신들의 논리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

2020년 10월 초 지금은 1~2명 가량의 음모론자가 남아 아이피를 바꿔가며 발악을 하고 있다. 갤러들은 병먹금으로 이들을 무시중이며 몇몇 갤러들이 이때를 이용해 우주 떡밥으로 갤러리를 정상화하려고 하는 중이다. 또한 한 평평론자가 다른 갤러리에서 악명 높았던 조현병 분탕종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누리호 발사 이후에도 평평론자들의 분탕질이 계속되고 있다.

3. 구성원

대부분의 학술갤과 마찬가지로 고정적으로 활동을 하는 사람과 눈팅러, 가끔 들러 질문글을 올리거나 떡밥을 푸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음모론자도 소수 존재한다.

과거에는 음모론자가 극히 적었고 지속적인 활동도 하지 않았으나, 어느 시점부터 음모론자의 활동량이 늘어 고정적인 활동을 하는 우갤러와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물론 정전에 가까운 학술갤이라 그 절대수 자체는 적다. 하지만 글리젠이 잘 안되는 곳이라 심하면 한 페이지의 절반이 음모론자의 글로 가득차는 경우가 있다. 사람이라도 많으면 그런 글들이 씻겨내려가기라도 하겠지만, 오염물질의 양이 같더라도 물이 빠르게 흘러가는 강보다는 느리게 흘러가는 늪의 물이 더 썩기 쉽다.

그래도 붙박혀있는 음모론자만 없어지면 학술갤 중에서 상당히 활발한 상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들어선 음모론자들에 대한 병먹금이 효과가 있는건지, 음모론자들 스스로 재미가 떨어진건지 한참 극심할 때보다는 상황이 낫기는 하다.

대부분의 이용자는 10~20대로, 인터넷 사용자 연령대와 비슷하다. 거기에 간간이 과학분야 전공자가 있고, 나머지는 교양수준으로 우주 관련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다. 극히 일부인 전공자의 대부분은 물리학 갤러리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질문하는 사람도 꽤 있는 편이고, 질문 수준도 다양하고, 종종 키배도 벌어진다. 그래서 우주갤에서 1년쯤 머무르면서 눈팅도 하고 키배도 하고 답변해주려고 뭐 찾아보기도 하고 추천도서도 읽고 하다보면 우주와 물리에 대한 교양지식을 엄청나게 쌓을 수 있다. 당연히 전공자와 비교하면 새발의 피지만.

네임드이자 우통령은 스마일루라는 우갤러로, 2008년부터 머무르며 완전 정전갤이었던 우주갤을 거의 혼자서 살렸다고 전해진다. 오오 찬양하라! 하지만 본좌네임드라고 불리는 이들이 시간이 지나면 활동이 뜸해지는 것처럼, 스마일루도 대학원생 시절이 지나 취업하고 하면서 방문이 뜸해졌다.[1]

음모론자의 경우에는 며칠만 눈팅해보면 네다섯 닉네임 정도가 눈에 띌 것이다. 그들 중 몇몇은 아이피주소가 동일하고 같은 사이트에서 활동한 점을 비롯해 동일인물이다!!라는 설이 나왔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후 사건사고 참조.

이 때문에 슬슬 우갤에서도 병먹금 논리가 고개를 들고 있는데 당시 둘의 키배때문에 우주갤이 온통 욕설뿐이라 갤 자체가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막갤러 한명 유입의 위엄...
관심이 확 줄어서 그런지 이제는 멀쩡한 고정닉의 발언을 조작하여 그걸 까는 신기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ex) 'XXX가 예전에 이런 말을 했는데 그거 개소리다.'

라팔최고의 중국IP 분신도 활동하고 있다.

2014년 3월 초 기존 개념 고정닉들은 모두 떠나버리고 음모론자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렸다.

2020년 6월 말 현재는 극소수의 음모론자, 그들을 물어뜯기 위해(...) 글이 올라오기만 기다리는 상주 갤러들, 5월 이후로 유입된 뉴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어느정도 음모론자들을 몰아내고 정상화시키고 있는 중이지만 여전히 남은 악질들이 간간히 보이는데다가 정전갤로 쇠락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학구적 호기심을 가지고 유입되는 뉴비들에게는 되도록 천문학 갤러리를 소개하면서 음모론의 오염을 저지하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더욱 흐른 2021년 현재는 거의 모든 멤버들이 떠나가고, 2020년 말에 유입된 몇몇 유동닉들이 아무 주장과 근거도 없이 오직 유튜브 영상 하나만 첨부해서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 가끔 게시글 제목과 영상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글들도 있는걸로 보아 본인들도 영상을 시청하지 않은 채 가져오는 모양이다. 그 중 일부 유동은 영상을 반박하는 댓글을 삭제하기까지 한다. 논리적인 토론을 할 마음이 아예 없는 듯. 그렇게 유튜브 영상 링크만 던지는 사람 몇 명, 정직하게 천체 관측이나 공학 관련 내용을 쓰는 사람 몇 명, 지구 평면설을 반박하는 어느 사이트의 게시글을 번역해서 올리는 사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4. 주요 떡밥

우주와 관련된, 보통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떡밥을 다룬다. 2012년 말 기준으로 공지로 올라가있는 읽을만한 글 목록을 대충 보자면 로켓, 우주선, 탐사선, 인공위성, 우주개발 역사, 외계생명체, 외계문명, 빅뱅 우주론, 우주역사, 우주종말, 항성, 행성, 혜성, 소행성, 유성우, 지구 환경,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끈이론 등등.

GPS 위성이나 블랙홀, 우주여행 등을 이야기하다보니 상대성 이론도 나오고, 양자역학 이야기는 상대성 이론과 함께 현대물리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데다 블랙홀 같은 이야기를 하다보니 덩달아서 나오고,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이 나왔으니 끈이론도 나오고... 이런식으로 문어발처럼 영역이 확장된 상태. 거의 교양수준의 물리학 갤러리가 된 느낌이기도 하다. 그런 내용의 질문글이 질문글의 상당수를 차지하기도 한다.

당연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공자가 아니라서 교양수준의 답을 듣는 것이 한계며, 답변을 해주는 사람들도 자세한건 물리학 갤러리 같은데로 가서 물어보라고 충고해주기도 한다.

비슷한 떡밥을 다루는 갤러리로는 천체 갤러리가 있는데, 천체 갤러리는 빅뱅 우주론, 상대성이론 등등의 물리학적 지식보다는 일식, 월식, 유성우 등,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방향에 더 전문화 되어있다.[2]

그러므로 천체관측, 천체사진, 천체망원경 등의 자료는 우주갤보다는 천체갤로 가는것이 더 좋다. 단, 천체갤은 마의 삼각형에 빨려들어간 정전갤이므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가끔 몇몇 고정갤러들이 해주는 것이 전부이다. 좀 더 활성화된 갤러리는 천문학 갤러리가 있다. 우주선에 관한 얘기를 하고 싶다면 스페이스x 갤러리로 가는 것을 추천.

5. 쉰 떡밥

5.1. 아폴로 계획 음모론

갤러리 주제 자체가 우주라는 광범위한 것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우주와 관련된 것이라면 온갖 떡밥이 다 나온다.
그러다보니 온갖 음모론이 거론되는 일이 많다. 아폴로 계획 음모론은 거의 매달 재탕되며, UFO종말론 같은 것도 자주 나오는 떡밥이다. 미스터리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사람이 우주 갤러리에서 음모론 떡밥을 푸는 경우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병신이 아닌 고정닉에게 탈탈 털리며, 이럴 때는 평소에 보이지 않던 사람들도 나타나서 음모론자를 터는데 동참한다. 의외로 눈팅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음모론자들은 대부분전부 과학적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이면 음모론자가 하는 소리를 아주 탈탈 털어버릴 수 있으므로 신나게 깔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하지만 갤러리 특성상 똑같은 주장과 똑같은 유튜브 영상으로 무장한 음모론자들이 끊임없이 등장하여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아폴로 계획 음모론이 왜 헛소리인지는 아폴로 계획 음모론 참고.

주의할 것은, 절대 아폴로 계획 음모론 항목을 보고 섣불리 '병신들 한 번 털어봐야짘ㅋㅋ'라며 발라버릴 시도는 하지 말 것. 이미 저 항목에 나온 내용은 몇 번이나 나왔고 몇 번이나 설명했지만, 억지주장과 정신승리로 버텨온게 수개월이다. 괜히 우갤러들이 떠나간게 아니다.

이런 음모론 떡밥이 지금은 너무 커져버려서, 우주 갤러리의 인구가 줄어들고있다.

음모론자들 대부분이 음모론의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거증책임을 넘기거나, 근거라고 주장하는 것들이 왜 틀렸는지 설명을 해도 씨알도 먹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2010년 12월부터 활동하고 2012년 여름에 추가로 난입한 음모론자들은 막장 갤러리 출신이라 매너도 거지같아서 아예 우주갤 활동 자체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3]

과거에는 음모론자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모양새를 보였으나, 이제는 상주하며 개소리음모론을 늘어놓으며 시비를 걸어대고있다. 수개월간 고정적으로 음모론을 줄기차게 주장하면서 서로 상부상조하는 음모론자들만 남은 셈.

이 상황에 대해 어떤 우갤러는 '우갤이 미쳐간다'라고 일축했다. 이 때문에 고정닉 몇 명도 떠나간 듯.

5.2. 사이비 과학

과학 관련 갤러리라서 그런지 사이비 과학을 가져와서 떠드는 경우도 자주 있다. 상대성 이론이 틀렸다고 주장한다든지, 양자역학이 사기라든지 하는 식이다. 심하면 이런 경우도 있다. 음모론자들이 음모론과 함께 이런 주장을 하는 경우도 많다.

바리에이션도 다양하다. 멀쩡한 아인슈타인3류대학을 나온 찌질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MIT가 어디에 붙은 지잡대냐고 물을 기세 심지어는 진공이나 관성까지.... 아예 달과 관련된거면 뭐든지 무조건 부정하는 것 같기도 하다. 아인슈타인은 물론 뉴턴이나 갈릴레이까지 무덤에서 통탄할 지경.

음모론 떡밥과 마찬가지로, 이런 사이비 과학 떡밥도 이전에는 은거고인들이 튀어나와 까는데 동참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쉬다 못해 썩어빠진 떡밥이라 갤러리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그나마 그 썩은 떡밥에 낚일 물고기 자체가 줄어들었으니.... 후새드...

심지어 어벤져스광명회를 찬양하는 영화이며 NASA"나"는 "사"탄이다 라는 뜻이라는 참신한 주장까지 나올 지경.

5.3. 반미, 종북

음모론자들 대부분이 반미성향을 갖기 때문에,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인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을 올리거나, 천안함 침몰때처럼 주워왔다는 은하 3호 파편이 조작인 것 같은데?라면서 또다른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은하 3호 관련해서인지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프록시로 올리는 경우도 발생했다.

미국이 싫어서 아폴로 계획 음모론을 주장하는지, 아폴로 계획 음모론을 주장하다보니 미국까지 싫어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반미성향은 투철하다.

그러다보니 아폴로 계획 음모론에 반박하는 사람을 NASA의 선전꾼이라는 식으로 비방을 하기도 하는데, 그런 비난을 하는 자신에게 반미주의자냐고 물으면 되려 화를 낸다.

하여튼 그러다보니 미국이나 NASA가 하는거면 무조건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하필이면 큐리어시티가 화성에 착륙하던 시기가 새로운 음모론자들이 유입된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이라, 큐리어시티만 애먼 욕을 먹게 되었다.

심지어 일부는 여태 지구 대기권을 넘어간 인류의 물체는 없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 지구에서 촬영해서는 겨우 BB탄 크기나 나올까 말까 한 천왕성과 해왕성의 근접사진은 외계인이 찍어다가 보내주었나?라는 질문에는 단 한 번도 대답한 적이 없다. 천왕성과 해왕성의 사진을 보내온 보이저 2호조차 부정하는 위엄.

반대로 북한이나 구소련, 러시아에게는 관대하다못해 찬양할 지경이다. 러시아나 소련도 우주선 만들때 지구 둥글다는걸 전제로하고 만들었을텐데

일례로, 미소 양국의 우주 정거장을 비교하면서 미국의 스카이랩이 소련의 살류트보다 떨어진다고 주장한 경우가 있다. 당연히 1973년에 발사된 미국의 스카이랩이 1971년에 발사된 살류트 1호보다 나중에 나왔으니 성능도 더 좋은게 뻔하고, 실제로도 스카이랩이 크기도 훨씬 크고[4] 수명도 길었다[5]. 하지만 그런 지적에 발리자, 살류트 우주 정거장 시리즈를 전부 합친 것과 스카이랩을 비교하며 살류트가 우위에 있다고 주장하며 정신승리를 시전했다[6].

게다가 소련의 실패한 초대형 로켓인 N-1 로켓을 최대급 크기라고 찬양하기도 한다. N-1 로켓이 실제로 제작된 로켓 중 최대급인건 맞지만, 문제는 N-1 로켓은 단 한 번도 발사에 성공한 적이 없다. 4기를 발사해서 전부 터져버렸으니 발사 성공률은 0%. 그런걸 대단하다고 찬양하면서도 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로켓 팰컨 9의 엔진 하나가 터지면서도 국제 우주 정거장에 도달하여 절반은 성공한 것을 비난하거나, NASA의 신형 우주선 모피어스의 프로토타입이 폭발한 것은 극렬하게 까대는걸 보면 정신승리가 뭔지 제대로 알 수 있다.

저러는걸 보면 은하 3호 발사 성공 후에 북한과 비교하며 한국의 우주기술을 비웃는건 당연한 얘기일지도...

6. 사건, 사고

주로 음모론자와 기존 이용자와의 분쟁으로 일어난 사건들이다.

6.1. 사자자리 유성우 낚시

2009년 11월에는 사자자리 유성우 떡밥으로 타갤러들도 유입되어 약 30페이지가량 넘어갔으나, 이건 정상적인 갤러리 활동이 아니라 유성우 떡밥이 기자의 뻥튀기로 밝혀져서 분노한 타갤러에게 털린 것이었다. 애초에 사자자리 유성우는 대략 33년 주기로 쏟아진다. 최근 극대기는 2001년이었고 2009년 시점에서 다음 극대기까지 약 25년이나 기다려야 볼 수 있는 현상이었다. 때문에 유성을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실망하면서 털어버렸다.

6.2. 아이유 3단 고음 관광

2010년 12월 10일에는 실시간 북적 갤러리 1위에 등극하는 이변을 세우는데, 그 이유는 가수 아이유뮤직뱅크 무대에에서 3단 고음을 라이브로 불렀기 때문이다(...). 그것이 미국의 아폴로 달탐사계획에 사용된 새턴 V 로켓을 이용한 플짤로 만들어지면서, 그걸 보고 흥분한 아이유갤러들에게 털렸기 때문(...).

6.3.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

2011년 9월 24일에는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의 발견으로 음모론자나 사이비 과학 추종자들은 내가 옳았군 큭큭큭이라며 허세를 부렸으나, 결국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6.4. 음모론자 이중인격 발각사건

신상을 턴 자는 우갤에서 활동하는 유동닉 중 하나라고 밝혔으며, 다른 막장갤러 A와의 병림픽에서 우주갤에서도 활동하는 막장갤러 B가 정당하지 못하게 신상을 먼저 털었으니 명분을 얻어 우리도 털었다는 것이 원인라고 한다(근데 디씨에서 명분이 어딨어!!).

여담이지만 당시 B는 A의 모든 신상을 전부 털어서 좋아했으나, A는 모든 신상을 바로 막아버린뒤 우주갤 일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불과 2년전에 별창털이에서 볼 수 있었으며 플지 자대장이라고 불리었고 애지연에서 코갤 자칭 총통 C와 8.15때 2ch를 쳐야한다 말아야한다의 강경/온건파(당시 C가 쳐야한다는 강경의 입장이었고 A가 온건파로 기울어 온건으로써 대립했다. 뭐, 그냥 병림픽.)로 대립했던 인물임으로 봐서는, 그가 B에게 털렸다기보다는 위에 언급한 우갤 유동닉과 함께 뒤에서 신상을 털었는데, 표면에서 대놓고 털었다가는 법적 대처의 근거를 제공하기 때문에 뒤에서 터는걸 도와준 것이라고 한다.[7]

6.5. 라팔최고 주최 정모 미수 사건

2012년 11월 초에 일어난, 라팔최고 중국IP 짝퉁의 발언에서 발단된 사건.
평소 아폴로 계획에 대한 음모론을 주장하며 NASA미국비난하던 라팔최고는, 우주갤 고정닉들에게 그렇게 자신 있으면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자는 말을 던진다. 물론 실제 발언은 온갖 욕설을 사용하는 라팔최고 중국짝퉁답게 이정도로 온건하지 않았고, 목적 자체도 실제로 만나 의견교환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만나러 나오지 못할텐데 그건 자신이 없어서다라고 주장하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처음에는 뻔뻔하게 이런 주장을 반복하며 정신승리를 하였으나, 이후 제대로 정모 계획이 세워지기 시작하자, 감히 나를 부르면서 그정도밖에 준비 못하느냐며 정신승리를 시전했다.
참고로 당시 계획은 접근성이 좋은 대전역 회의실을 빌려 두시간동안 토론하고 헤어지며, 식비와 차비는 각자 부담에 회의실 대여료 등으로 사용될 공금 20만원을 인원수로 나누는 것이었다. 추가로 사전조사한 자료 외에 구글링으로 허세부리기를 방지하기 위해 휴대기기 사용 금지, 아프리카TV 등으로 라팔최고가 관련된 항전갤이나 물리갤 등에 생중계 등. #
이후로 정모드립은 사라지게 되었다.

6.6. 망원경 인증사건

논란의 시작
2012년 10월 말에 시작되었으나, 사건이 커진건 2013년 2월 말이라 정모 미수 사건 뒤에 서술한다.

우주 갤러리는 우주와 관련된 떡밥을 다루다보니 천체관측 관련 질문도 올라오곤 하는데, 마침 망원경을 추천해달라는 글이 올라왔었다. 평소같으면 이런저런 얘기가 조금 나오고 말았을 이야기였지만, 눌러붙어있던 음모론자 중 하나(이하 '갑')가 망원경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8]
그러던 중 '갑'의 망원경이 2010년도에 어느 개인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것이 발견되었고, 여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갑은 얼버무리며 응답을 회피했다. 이 단계에서는 "망원경이 없으면 사기치다가 걸린거고, 망원경이 있으면 호구 중의 호구라는 것이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망원경이라는 물건은 기본적으로 고가인데다 돈을 많이 들일수록 성능이 좋아지는 물건이다. 게다가 별자리를 외우고 관측하려는 천체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사용할 수 있다. 어지간한 아마추어 천문학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초보자에게 고가의 망원경을 추천하지 않으며, 사려는 초보는 두 팔 걷어붙이고 뜯어말린다.#
하지만 '갑'은 망원경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허영이라고 주장하며, 그저 별 보는데 무슨 지식이 필요하냐는 식의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어그로를 끌었다.#

계속되는 키배 논란에도 '갑'은 망원경 인증을 하지 않았으며, 그렇게 '갑'은 사기꾼 or 호구로 결론나는 듯했다.

하지만 그 후, '갑'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나는 망원경이 있다. 알고 싶으면 닉삭빵 배팅을 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다가 2013년 2월 말, 보다못한 우갤러 하나(이하 '을')가 나서서 '배팅'을 하자고 하였으며, 판돈이 걸리고 결국 100만원 유니세프 기부빵으로 번졌다.

'갑'은 카메라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으니 사진 찍기어 올리기 곤란하다며 시간을 끌었고, 사건은 '갑'의 사기꾼 인증으로 흐르는 듯했다.
그러다가 '갑'은 밤에 피쳐폰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 관심이 모였으나, '갑'이 게시하는 사진은 망원경의 일부만을 찍었거나, 개인 사이트에 올렸던 사진의 고해상도 원본이라거나 하는 것이었다.
일부만을 찍은 사진이 올라올 때는 뒤늦게 망원경을 사서 인증하는거라든지, 비슷한 부품만 가지고 꼼수를 부린다든지 하는 이야기가 나오다가, 원본사진이라는게 올라오자 분위기가 바뀌어 결정적인 증거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잠시 후 원본 사진이라고 올린 것의 해상도는 문제가 된 개인 사이트에 올라가있던 것과 동일하다는게 밝혀졌다.
결정적인 증거로, 그 개인 사이트의 게시물을 수정하여 글을 남겨 관리권한이 있다는 것을 인증하면 간단하게 끝나는 일이었지만, '갑'은 무슨 이유인지 계속해서 인증을 미뤘고, '그냥 대충 이렇게 끝내자. 뭐하러 100만원 날리고 하냐'로 정리되는 분위기가 생겼다.
하지만 이후 '갑'은 결정적 인증을 미루면서 '이쯤에서 용서해주마'라는 식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열받은 '을'이 끝장을 보자고 펄펄 날뛰었다. 그러자 '갑'은 기다렸다는 듯이 문제가 된 개인 사이트를 조작하여 인증글을 남겼다[9] 실컷 열받게 만들고 나서야 제대로 인증을 하고 끝냈다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을'이 잔뜩 열받아서 기부건은 흐지부지되었다.순순히 인증을 했다면 100만원을 기부했을 것이다
'갑'과 친목질을 하며 음모론을 주장하던 음모론자들은 '갑'을 찬양하는 분위기가 되었지만, 그 외에는 전부 '갑'의 더러운 매너에 질려버렸다.
그리고 이래봐야 스스로 호구 인증 한 셈이 될 뿐이다. 위의 링크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망원경이 없었다면 그저_흔한_사기꾼.man이 되었겠지만, 망원경이 있다면 어차피 별자리 알아볼 실력도 없이 그냥 충동구매 했다가, 그냥 처박아놓거나 장식용으로 쓰고 있다. 그러면서 초보자에게 그런 병신짓을 추천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갑'이 스스로 주장하기로는 그 망원경은 300만원짜리다.
게다가 이번 사건으로 멀쩡한 사람 하나 낚아서 엿먹이려고 줄기차게 연막을 쳐왔다는 소리가 되므로 더더욱 병신이 될 뿐. 하지만 정신승리에는 답이 없다.

[1] 여담이지만 이 사람은 디씨 밖에서는 자신의 블로그에 하고 있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연재로 더 유명하다.[2] 애초에 천체 갤러리는 학술 카테고리가 아니라 여행/풍경 카테고리로 분류되어있다.[3] 아이러니하게도 맨 처음 난입한 막갤러는 음모론자를 까는 쪽이었다. 위에 언급된 음모론자가 동일인이다!! 설을 제기하고 스스로 증명한 사람도 이 사람이고 이에 빡친 한 음모론자가 막갤까지 찾아가 난동을 부렸고 이를 통해 막갤러가 유입된 것. 해당 막갤러의 글은 아직도 천체갤에 올라오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아이디를 삭제하고 유동으로 활동하는 상태이다.[4] 스카이랩의 주거공간은 현재의 국제 우주 정거장보다 넓다. 무게도 미르가 발사되기 전까지는 가장 무거웠다.[5] 6년간 궤도에 있었고 171일동안 사람이 사용했다. 반면에 살류트 1호는 반년간 궤도에 있었고 24일동안 사람이 사용했다.[6] 살류트 우주 정거장은 7호까지 있었고, 궤도진입에 실패한 2호를 제외하고 궤도상에 있었던 기간을 다 합하면 18년에 이른다. 하지만 미국은 국제 우주 정거장 이전까지 우주왕복선을 만든다고 우주 정거장은 스카이랩만 만들고 치웠다. 그나마 스카이랩도 아폴로 응용 계획이라는, 취소된 아폴로 계획의 로켓을 재활용하기 위한 목적의 계획이었다. 그런데 스카이랩 하나와 살류트 시리즈 전부를 비교하는 건 제대로된 비교가 아니다.[7] 수정 전에는 몇몇 닉네임이 거론되었으나, 어그로 종자에게 관심을 주게 되므로 삭제하고 A, B, C와 같이 표기해둔다. 어차피 이름있는 네임드는 아니라 닉네임을 거론해도 알 사람은 거의 없지만.[8] 여담이지만 이 음모론자가 바로 3번항목에서 이중드립으로 언급되었던 그 음모론자다.얼마나 오래 우갤에 눌러붙어있는지 알 수 있다.[9] 순조롭게 이루어지진 않았다. 처음에는 관리페이지를 인증했으나, 그건 동일한 호스팅 계정이 있으면 그림판으로 조작할 수도 있다. 그래서 게시물 수정을 요구하자, 뭔가 잘못건드려 DB가 날아갔다는 얘기가 돌아왔고, 실제로도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이것 때문에 해킹한거 아니냐 하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