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가와 야스히로 [ruby(今川, ruby=いまがわ)][ruby(泰宏, ruby=やすひろ)] | Yasuhiro Imagawa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 1961년 7월 24일 ([age(1961-07-24)]세) |
오사카부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애니메이션 각본가 |
소속 | 프리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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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각본가. 대표작은 미스터 아짓코 [1][2] 자이언트 로보와 기동무투전 G건담.초등학교 시절부터 애니보다는 문학 작품과 영화를 좋아해 애니와 거리를 두었지만 얏타맨과 고래 호세피나 [3]를 보고 애니메이션이 하고 싶어졌다고 한다. # 원래는 애니메이터가 꿈이었으나 당시 같이 일하던 SUEZEN의 작업을 보고 "난 애니메이터에 재능이 없다!" 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루 만에 포기. 바로 연출가로 전향하였다. 애니메이터를 목표로 하던 만큼은 있어서 그림은 잘 그린다. 콘티 그림체는 북두의 권 같은 극화체 그림체인데 [4] 나중에는 여러가지 만화 그림체를 구사할 수 있다.
연출가 전직을 결심하고 토미노 요시유키의 휘하에서 연출을 배웠으며 카와세 토시후미와 함께 그의 제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5] 전투메카 자붕글에서 새로운 연출을 시도했고 성전사 단바인의 하이퍼화의 연출도 이마가와가 창시했다. [6] 이후 토미노는 기동전사 Z건담을 제작할 때 작품의 얼굴인 오프닝과 1화를 이마가와에게 전면적으로 맡겨버리는 과감한 시도를 하는데 이마가와가 로봇 애니 외에 다른 걸 해보고 싶다면서 Z건담 방영 중에 토미노 곁을 떠나버렸다. 그후 토미노가 V건담 이후 건담 제작에 손을 떼면서 "나 다음엔 건담을 할 건 이마가와 밖에 없다" 라고 했을 정도로 그를 인정했다고 한다.#[7]
이마가와가 토미노의 후임으로 건담에 참여하게 된 경위로는, V건담이 완구매출 부진으로 흥행에 실패하자 선라이즈 측이 과감한 노선변경을 계획하게 된 것이 계기다. 토미노는 선라이즈 경영진에게 "어차피 건담을 할거면 아예 프로레슬링을 만들어버려라"라고 조언하고, 그 감독에 이마가와를 추천했다고 한다. 선라이즈 측도 기왕 노선을 변경할거면 화끈하고 파워풀한 연출로 가자고 판단하여 당초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었던 이마가와를 G건담의 감독으로 발탁했다고 한다.
토미노가 감독한 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은 분량 때문에 많은 에피소드가 편집되는 중에도 이마가와가 TV판 때 연출한 에피소드는 대부분 그대로 들어갔으며 이마가와의 연출을 살리는 방향으로 연출을 했다. 토미노의 이마가와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부분이다.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을 본인이 좋아하는 다른 작품들과 섞는 등의 재해석으로 인해 애니믹서기, 원작파괴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사실 이에 대해선 팬으로써 가질법한 동인적인 꿈인 크로스오버를 애니매이터란 직업으로써 직접 제작에 나서며 꿈을 이룬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한국에선 미스터 초밥왕, 요리왕 비룡. 따끈따끈 베이커리 같은 후발주자들이 너무 유명해지고 미스터 아짓코가 전혀 알려져있지 않아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요리 배틀물에서 음식을 먹은 후 기상천외한 리액션을 하는 연출의 원조는 미스터 아짓코이다.
감독 뿐만 아니라 다수의 애니메이션에서 각본, 혹은 자신의 애니메이션을 만화화한 작품의 원작도 담당하고 있다.
2. 작품의 특징
자신의 작품은 낫토와 같다고 비유한다. 냄새도 나고 뭔가 이상한 맛이 나지만 한 번 맛이 들리면 계속 먹고 싶어지는 낫토와 같은 작품과 연출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토미노 감독의 제자 중 가장 토미노의 연출 스타일에 가깝다. 과장되면서도 크게 변형되지 않는 움직임, 입체적으로 돌아가는 레이아웃, 캐릭터들의 끊임없는 행동과 시선 변경 등이 그러하다. 토미노 감독이 총애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 또한 하이퍼화의 창시자 답게 등장인물이 거대화하거나 아래쪽에서 위로 올려다봐서 크게 보이게하는 연출, 등장 인물이 한바퀴 회전하는 연출,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는 연출을 자주 사용한다. 다른 감독의 작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자적이고 과감한 연출들이 잘 등장한다. 일부 연출은 과장의 극을 달린 나머지 실소가 절로 나오는 웃긴 장면이 되어버리기도 하지만, 이마가와 본인은 매우 진지하게 연출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미스터 아짓코 당시 스태프로 참가했던 와타나베 신이치가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어느 리액션 연출에 대해 너무 바보스러울 정도로 오버되어서 재미있다며 즐거워하자 이마가와 감독에게 "난 진지하게 하고 있다고!"라며 혼쭐이 났다고 한다. 그의 인터뷰를 보면 뭔가 기괴해 보이는 연출이 실제로는 그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유명한 고전 영화의 오마주인 경우가 많다. 분명히 치밀하게 계산해서 멋진 연출을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웃기다고 하는 것이 고민이었다고 한다.
로봇애니메이션에서 로봇의 액션보다 초인들의 육탄전에 더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덕분에 G건담에서는 인간이 맨몸에 천쪼가리만 들고도 거대로봇과 빌딩을 박살내는 건담 역사상 공전절후의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다만 자이언트 로보처럼 시간과 예산이 충분해지면 메카닉 액션에 대한 평도 좋았다. 그래도 로봇보다 인간 액션 쪽이 더 화제가 되긴 했다.
2011년 현재 가장 최신작인 진 마징가 충격! Z편을 봐도 마징가 뿐만 아니라 나가이 고의 다른 작품들까지 엮으면서 기존의 마징가 시리즈를 집대성한 점, 닥터 헬과 쿠로가네장의 수하들의 초인적인 전투 묘사[8], 그리고 메카닉 연출 등 이마가와 애니메이션의 여러 특징들을 잘 보여준다.
늘 새로운 연출을 추구한다고 한다. 심지어 새로운 연출을 하다가 욕을 먹고 다시는 일을 못 받고 업계에 퇴출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 정도의 각오가 없다면 새로운 연출은 할 수 없다고 한다. 타니구치 고로는 이마가와에게 이 말을 듣고 감탄하여 그를 자신의 철학적 스승이라 부르기도 했다. 또한 새로운 시도를 중시하는 토미노가 이마가와를 좋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제는 진짜로 일을 못 받게 되었다는 것이지만.
이러한 파격적인 면모로 인해 원작파괴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위처럼 이는 오히려 팬으로써 크로스오버를 꿈꾼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원작을 신경쓰지 않고 '이마가와 애니메이션'이라는 범주로 생각하면 즐길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원작에 대한 충실도 면에서도 그냥 파격적인 게 아니라 무슨 전국 바사라마냥 미묘한 데서 원작에 충실한 면도 많으며, 그런 이마가와 야스히로 감독의 미묘한 충실함을 즐기는 원작 팬 또한 있다. 다만 거꾸로 미스터 아짓코, 자이언트 로보의 애니를 보고 흥미를 느껴 원작을 접한 사람들은 원작이 너무 심심해서 실망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가 담당한 작품에서는 가족, 주로 아버지가 남긴 짐을 아들이 물려받는다는[9][10] 구도가 즐겨 등장한다.
또한 대부분의 작품이 반전이 있는 스릴러에 가까운 내용을 선보인다. 잘 고찰해보면 작품 후반부나 중간에 어떤 형태로든 주인공이 지금까지 믿고왔던 게 전부 사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지는 전개를 주로 쓴다. 심지어는 관계없어보이는 G 건담조차도 은근히 스릴러 요소가 있다. 미스터 아짓코 역시 원작이 존재하지만 후반부 전개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데, 아지오우가 기억상실에 걸리는 등 꽤나 어두운 전개를 보여준다.
기본은 토미노 스타일 연출가인데 데자키 오사무의 연출 중 하모니는 도입해서 자주 사용한다.
3. 비판
상술대로 원작을 자신의 스타일대로 재구축하는 이미지가 강한 감독이지만, 아무래도 작품 스타일 자체가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보니 그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기동무투전 G건담의 예를 들면, 지금이야 재평가 돼서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선구자격인 작품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팬들이 많아졌다지만,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기존의 건담과 판이한 연출과 내용 때문에 건덕후들의 무수한 질타를 받았다.
스스로의 작품을 다른 관점에서 해석하지 않는 것도 '원작파괴자'라는 별칭에 맞게 극복해야 할 문제. 다른 감독들도 그렇지만, 이마가와는 특히 원작파괴에 대한 기대를 많이 받는 편이라 스스로의 작품도 재해석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하지만 이마가와는 애초에 작품을 만들 때 자금 문제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애니메이션 계통인데다가, 자신만의 오리지널이라고 할만한 작품은 7인의 나나 정도라서 자기가 감독한 작품이라고 아무때나 맘대로 재해석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하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니라서 이런저런 협력이나 허락을 얻을 수 있었던 자이언트 로보[11]라던가 G건담[12] 같은 경우는 만화판으로 재연재도 하고 있다.
작품의 결말에서 사건이 끝났는데 새로운 떡밥을 투입해서 마치 이야기가 더 이어질 것 같은 열린 결말 같은 느낌을 주기도하고 아예 배드 엔딩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가 인생작으로 뽑는 록키 호러 픽쳐 쇼부터가 이런 작품이며, 미스터 아짓코나 G건담 같이 결말이 명확한 작품이 오히려 특이한 사례. [13] 하여튼 이런 성향은 시청자의 호불호가 극도로 갈리는 점이며, 원래 속편 계획이 있었는데 스폰서 때문에 이마가와가 잘려서 속편이 나오지 않게 된 것이라는 식의 루머에 시달리기도 한다.
연출은 잘 하지만 예산 관리를 못한다는 비판도 있다. 실제 대부분의 작품들이 예산이 오버됐거나 예산 문제로 제작진과 트러블이 있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자이언트 로보의 경우 OST에 무려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기용한다던지. 그리고 딱 봐도 스승 토미노와 반대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선호하는 감독인 게 티가나는데 이렇게 부드러운 움직임 연출은 원동화를 많이 쓰는 장면으로 당연히 돈이 많이 들어가는 연출이다.[14]
이래서 스폰서를 무시하는 감독이라는 소리도 듣지만 이마가와는 자신은 스폰서를 배려하면서 연출을 한다고 한다. 자기 취향을 무조건 우선하지도 않고 항상 상품의 홍보와 시청률도 고려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건 이마가와의 스승 토미노 요시유키가 평소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이마가와의 로봇 애니메이션의 완구는 스테디 셀러로 꾸준히 팔리곤 했고 OVA도 영상 매체가 꽤 잘 팔렸다. 그래서 의외로 반다이에서는 이마가와 작품의 스폰서를 꾸준히 해줬다.
다만 고집이 센 성격이라 프로듀서와는 불화가 있었다는 일화가 종종 언급된다. 실제로 그와 2번 이상 같이 일한 프로듀서는 거의 없으며 2010년대 부터는 본인이 거절한 것인지 일이 끊긴 것인지 불명이나 애니메이션 연출 활동이 없다.
4. 일화
- 그의 작품에는 ('7인의 나나'를 제외하고는) 여성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점으로도 유명하다.[15] 이로 인해 게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는데 그는 그저 여성을 묘사하는 게 서툴 뿐이라고 인터뷰에서 답변한 일이 있다. 다만 자이언트 로보 설정집 중, 극중에도 등장한 비키니팬티 한장만 입고있는 겐야의 설정화 옆에 침흘리는 이마가와 감독을 그려놓고 "감독님이 좋아할 그림" 이라고 써놓는다거나 한 스태프가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게이라는 설이 있다는 얘기에 "아아 과연..." 이라고 납득하기도 했다는 점, 사이 사이시가 좋다고 발언한 점, 록키 호러 픽처쇼를 좋아한다는 점 등에선 여전히 의혹은 있으며 팬들은 대부분 그런 걸로 여기고 있다. 본인이 진짜 게이는 아니더라도 그런 코드를 좋아하는 건 확실하다.
- 좌우명은 Don't dream it! Be it!(꿈을 꾸지 말고, 꿈 그 자체가 되자!) 록키 호러 픽처쇼에 나온 대사이다.
- 스타트렉을 좋아하는 트레키라고 한다. G건담의 등장인물 아렌비의 네이밍과 7인의 나나 영문 표기(Seven of Seven)가 그 흔적. 미키모토 유지, 무기히토, 오오츠카 호우츄 [16] 같은 성우를 자주 기용하는데 이 사람들도 스타 트렉 더빙을 담당했던 성우들이다.
- 크리에이터가 되기로 결정한 가장 큰 계기를 준 작품은 록키 호러 픽쳐 쇼라고 한다. 이 작품처럼 감동과 충격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졌다고.
- 홍콩 영화와 무협의 팬으로도 잘 알려져있으며 특히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 그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마스터 아시아의 별명이 동방불패라든지 동방불패의 말의 이름이 풍운재기라든지, 사이 사이시의 기술로 유성호접검이 한자 팍 박으며 등장한다든지, 삽입곡이 광동어로 나온다든지 하는 식의 해당 장르에 대한 오마쥬가 등장. 자이언트로보에서도 국제경찰기구의 주역 캐릭터들 대부분이 수호전에서 모티브를 따온지라 감독의 홍콩액션식 연출 취향이 여김없이 대폭발했다.
분명 근미래 거대로봇 애니인데 무협지 보는 기분
- 또한 자신의 연출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은 가수 코바야시 사치코라고 한다. 코바야시 사치코의 패션과 무대 퍼포먼스를 작품에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 일본 대표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인 철인 28호, 마징가 Z, 겟타로보, 기동전사 건담 4작품을 전부 만들어본 전무후무한 인물이 되었다. 덤으로 한때는 철인 28호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자이언트 로보도 해봤고 농담으로 이제 철완 아톰만 남았다는 소리도 있다. 그런데 의외로 로봇 애니에 큰 애정은 없다고 한다.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로봇 애니메이션이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걸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 성우 아키모토 요스케의 팬으로 자신의 작품에도 자주 캐스팅한다.(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 충격의 알베르토 등) 또한 아키모토의 성대모사도 특기. G건담의 도몬 캇슈의 캐릭터 송 GET THE WIN 중간에 도몬과 마스터 아시아의 대화가 흐르는데, 이 마스터 아시아를 연기한 것은 아키모토 요스케가 아니라 이마가와 감독에 의한 성대모사다!!
- 기동무투전 G건담의 스토리 콘티를 짤 당시 마스터 아시아의 사망 씬 콘티를 짠 후 마지막에 무심코 기동무투전 G 건담 완결이라고 써버렸던 적이 있다. 또한 이 장면이 너무 완벽해서 이거 이상의 강렬한 것을 보여주려고 고민을 많이 했으며 그래서 나온 게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이라고 한다. 미나미 마사히코, 타니구치 고로 등 많은 사람들이 그건 미쳤다고 말렸지만 "그래서 이것보다 더 강렬한 게 있는가? 말해준다면 그걸로 하겠다." 라고 했는데 아무도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 이마가와가 원한대로 방송이 나갔다고 한다.
- 작품 스태프롤에는 표기되어있지 않으나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1~3화는 이마가와 감독이 맡고 이후 강판되었다. 1~3화는 감독에 대한 표기가 없고 4화부터 카와고에 준이 감독으로 표기되었는데, 사실 3화까지의 연출을 보면, 화면 전체를 뒤덮는 과장된 인물의 표현, 쓸데없이 디테일이 꼼꼼한 작화[17] 등등 이마가와 스타일이 진하게 묻어나고, 3화 이후로 묘하게 작풍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당시 잡지의 제작발표 기사 등을 보면 이마가와 감독작품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예산을 너무 써서 제작위원회 측과 틀어지고 3화 이후 감독에서 짤린 게 아니냐는 설이 지배적. 훗날 모처의 인터뷰에서 노나카 츠요시가 이마가와가 본 작품에 참여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이후 이 설에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겟타로보 아크 애니메이션 제작 특집 방송에서 카와고에 준 감독이 '본인은 이 작품이 처음 시작될 때 제작진에 없었기 때문에 교통정리가 필요했다'라는 언급을 하면서 사실상 확인 사살.
- 철인 28호 애니메이션 제작 당시에는 제작비 문제로 트러블을 겪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 진 마징가 충격 Z편의 이후로는 애니메이션의 각본 서포트, 만화 원작 (G건담 만화 등) 주로 시나리오 담당으로 활동하고 있다. 익히 알려진 것과 달리 애니 업계를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다.
- 타니구치 고로, 야마구치 료타 등이 이마가와의 제자에 해당한다.
5. 주요 감독 작품
감독 작은 연출도 같이 한다.- 미스터 아짓코 (1987~1989)
- 기동무투전 G건담 (1994)
-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 (1992~1998)
-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1~3화 (1998)[18]
- 7인의 나나 (2002) [19]
- 철인 28호 (2004)
- 철인 28호 백주의 잔월 (2007)
- 진 마징가 충격! Z편 - 전편 각본 (2009)
- WASIMO (2014)
6. 연출 작품
- 전투메카 자붕글
- 성전사 단바인 -37화 '하이퍼 제릴'이 엄청난 연출과 작화로 유명하다. 유명한 하이퍼화 연출을 이마가와 야스히로가 창시했다.
- 중전기 엘가임
- 기동전사 Z건담 - TV판 초반만 하고 이탈. 이마가와가 연출한 1화가 전설인데 토미노 감독이 극장판을 낼 때도 1화의 내용과 연출은 대부분 수정하지 않았을 정도로 인정하고 있다.
- 프로골퍼 사루 - 47화가 유명하다.
7. 각본 작품
- 하멜의 바이올린 TV판 (전편)
- 할렐루야 보이
- 성소녀 전함 버진 플리트
- 펫숍 오브 호러스
- 창천의 권 (전편)
- 파천황유희
- 의풍당당!! 카네츠구와 케이지 (전편)
- 수호요정 미셸
- 방과 후 제방 일지
8. 출판 작품
-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 - 감수[20]
- 기동무투전 G건담 30주년 기념 외전 소설
9. 연출 샘플
극도의 과장과 작화 매수를 아끼지 않는 부드러운 움직임과 화면의 많은 정보량이 특징.링크 |
성전사 단바인 37화 콘티, 연출 이마가와 야스히로 작화감독 키타즈메 히로유키, 오오모리 히데토시 작화 감수 코가와 토모노리 |
기동전사 Z 건담 1화의 유명한 난 남자다! 연출 |
[nicovideo(sm11092418)] |
미스터 아짓코 연출 모음 |
[kakaotv(400909156)] |
기동무투전 G건담 OP2 콘티 콘도 노부히로, 이마가와 야스히로 연출 타케이 요시유키, 이마가와 야스히로 캐릭터 작화감독 오사카 히로시 / 메카닉 작화감독 사노 히로토시 원화 무라타 토시하루, 츠루 토시유키, 나카 모리후미, 코모리 타카히로 등 |
기동무투전 G건담 49화 中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 (스포일러 주의) 콘티 이마가와 야스히로 / 연출 타케이 요시유키 캐릭터 작화감독 오사카 히로시 / 메카닉 작화감독 사노 히로토시 원화 나카무라 유타카 [21], 쿠하라 시게키 |
7인의 나나 OP 콘티, 연출 이마가와 야스히로. 작화감독 니시다 아사코 |
[nicovideo(sm26345946)] |
진 마징가 충격! Z편 OP1 콘티, 연출 이마가와 야스히로 |
[nicovideo(sm26346004)] |
진 마징가 충격! Z편 OP2 콘티 이마가와 야스히로, 모토하시 히데유키 연출, 캐릭터 작화감독, 원화 오오히라 나오키(大平直樹) / 메카닉 작화감독 아베 무네타카(阿部宗孝) 원화 야마시타 마사히토 등 |
[1] 일본에선 이걸로 가장 유명하다. 이래 봬도 이 사람 최고 히트작이다. 자이언트 로보는 매니아들만 아는 정도고 G건담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건 국민 요리 애니메이션이었다.[2] 너무나 인기가 폭발한 나머지, 당초 반년으로 예정되어있던 방영기간이 무려 99화까지 연장되는 기염을 토했다.[3] 전체 분량의 절반이 유실된 작품이다.[4] 미스터 아짓코의 미황이란 캐릭터는 거의 이마가와 콘티대로 그린 그림체이다.[5] 카와세 토시후미하고는 형동생하는 사이라고 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이마가와가 형 대우를 받는다고.[6] 로봇이 거대화 하는 것도 특징이지만 주변에 오라가 전기처럼 빠직빠직 튀면서 박진감을 주는 연출이 있는데 이걸 이마가와가 창시했다. 단, 오라베기를 할 때 '필살 오라베기다!'라고 한 것 때문에 토미노에게 욕도 얻어먹었다고.[7] 참고로 동방불패의 명대사 중 하나인 “그러니까 너는 바보라는 거다”는 토미노가 이마가와를 갈구면서 했던 말이라고 한다[8] 아수라 남작이 발차기 한방으로 마징가를 다운시킨다!![9] 자이언트 로보의 경우 포그라→에마뉴엘, 쿠사마 박사 → 다이사쿠. 마징가는 아예 원작부터 쥬죠 → 코우지로 물려받는다.[10] 미스터 아짓코의 경우는 원작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연의 일치일 뿐이지만, 이 작품도 죽은 아버지가 남긴 식당을 아들이 이어받는다는 이야기이다.[11] 원작자의 타계 + 처음부터 여기까지는 만들거다라고 미리 세워둔 계획[12] 또다른 원작자의 협력[13] G건담도 마지막에 14회 대회에서 다시 만나자는 코멘트가 있는데 이건 속편을 예고한 것이 아니고 끝났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넣은 것이라고 한다.[14] 오죽하면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3화 이후의 감독이 바뀐 부분을 이마가와 감독이 1 ~ 3화에서 예산을 과도하게 써서 라는 루머가 돌 정도이다. 실제로 해당 작품은 4화 부터 눈에 띌 정도로 작화 퀄이 줄어들었고 뱅크신이 남발되는 경향이 있었다.[15] 미스터 아짓코, G건담, 자이언트로보 등을 봐도 비중있는 고정 래귤러 여성캐릭터는 기껏해야 2~3인이다. 또한 남녀의 연애묘사보다는 남성캐릭터 간의 브로맨스 묘사가 두드러진다.[16] 다만 오오츠카 호우츄는 스타 트렉 이전에 중전기 엘가임 때 같이 일하면서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해서 자주 기용하는 것이라고 한다.[17] 단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나노머신 단위로 변형되는 겟타 1의 합체 씬.[18] 공식적으로 세계 최후의 날 1~3화의 감독은 공개되어 있지 않으나, 연출이나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았을 때 이마가와 야스히로의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로 여겨진다.[19] 본인이 단역을 맡기도 했다. 역할은 수염 아저씨.[20] 시마모토 카즈히코가 알아서 잘 한다면서 중간부터 완전히 손을 뗐다고 한다.[21] 나카무라 유타카는 훗날 트위터에서 콘티에 "임금님이 날아간다." 라고 그려져 있어서 "뭐야? 누가 장난을 쳤나?" 하고 타케이 요시유키에게 물어봤더니 "진짜 임금님이 나옵니다." 라고 해서 당황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