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농작물(農作物, crop)은 인간이 이용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식물로, 음식, 연료, 사료 등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식물을 총칭한다.세계적으로 널리 재배하는 농작물로는 밀, 벼, 옥수수, 콩, 감자, 사과, 목화 등이 있다. 타인의 토지에 경작 및 재배한 농작물의 소유권은 권한이 따로 없었어도 경작자에게 있다.[1]
2. 종류
2.1. 용도에 의한 구분
2.1.1. 식용 농작물
- 곡물(또는 곡식)
인간의 식량이 되는 씨앗식물을 두루 지칭하는 말이다. 이 가운데 쌀, 밀, 옥수수는 세계 3대 곡물로 널리 재배 및 섭취되고 있다. 쌀 외의 곡물들은 보통 잡곡이라고 한다. 다만 도정을 하지 않은 곡식을 낟알, 또는 곡립이라고 한다. 식물에서 알곡이 열리는 부분, 또는 추수 도중 떨어진 알곡을 이삭이라고 한다. 재배 후 열린 씨앗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여러 음식을 만든다. 문서 참조.
- 채소
식용이 가능한 초본성 재배 식물의 총칭이다. 문서 참조.
2.1.2. 비식용 농작물
- 사료 작물
사료용 농작물은 인간에 의해 사육되는 초식 가축의 사료로 사용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식물을 일컫는다. 풀 중에 사료로 이용되는 풀은 목초라고 한다. - 비료 작물
비료용 농작물은 밭에 사용할 퇴비(거름)를 만들기 위해 길러지는 식물을 일컫는다. 풀 중에는 자운영, 토끼풀 따위가 있다. - 원예 식물
원예 식물은 장미, 선인장 등, 선물, 전시 및 관상용으로 기르는 식물을 일컫는다. - 공업 작물
공업용 농작물은 사탕수수, 담배, 유채와 같이 가공식품의 원료가 되거나 기호품 등을 만들 때 원료가 되는 재배식물이다.
2.2. 시장성에 의한 구분
상품 작물(商品作物)은 주로 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재배되는 작물이다. 흔히 환금작물(換金作物)도 이 부류에 속한다. 이는 농가 및 지역의 자급을 위한 작물과는 대비된다. 특히 전통적인 주식으로서의 곡물과 대비하여 원예 및 기호 작물을 가리키는 용례가 많으나,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곡물의 육종과 브랜드화를 추진하여 상품 작물의 정의가 매우 넓어졌다.2.3. 세부별 종류
- 곡류: 밀, 벼, 옥수수, 보리, 기장, 조, 수수
- 콩류: 콩, 팥, 녹두
- 서류: 감자, 고구마
- 채소: 배추, 시금치, 미나리, 수박, 오이, 호박, 토마토, 당근, 고추, 파
- 과실류: 사과, 복숭아, 포도
- 종실류: 감, 귤, 호두, 잣, 도토리
- 특용작물: 유채, 참깨, 땅콩
- 약용작물: 구기자, 당귀, 황기, 오미자
- 전매작물: 연초, 인삼
- 화훼작물: 국화, 장미, 백합
- 버섯류: 양송이, 목이버섯, 느타리, 표고버섯
3. 작물피해
자세한 내용은 작물피해 문서 참고하십시오.[1] 물론 경작자는 이때 토지이용에 따른 부당이득이나 손해배상은 토지주에게 당연히 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