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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0:04:51

농약

작물보호제에서 넘어옴
1. 개요2. 구입3. 위험성4. 농약 사용에 대한 변론5. 농약 회사 목록6. 종류
6.1. 용도에 따른 분류6.2. 제형
6.2.1. 직접 살포6.2.2. 희석 살포6.2.3. 종자 처리용6.2.4. 특수용
7. 과채의 농약을 제거하는 법8. 기타
이 제품은 농업용으로만 허가되었으며 식용, 음용, 기타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겼을 경우 농업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이에 대한 오용 등으로 인한 책임은 당사자 본인에게 있음을 밝혀둡니다.
- 농약 제품 설명서
이 제품은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용도를 어기거나 미성년자에게 이 제품을 판매, 대여, 양도 등을 했을 경우 법에 의거 처벌을 받게됨을 알려드립니다.

1. 개요

농사를 지을 때 농작물이 잡초해충, 세균으로부터 피해 예방하기 위해 살포하는 약품으로, 살충제와 살균제, 제초제 등이 있으며 고엽제도 농약의 일종이다. 농약의 공식적 명칭은 '작물보호제'이지만 농업현장이나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통칭인 '농약'으로 부른다. 화학 농약은 사람에게도 해롭고 동물에게도 해롭고 환경까지 오염시키는 물질이라 천적이나 생물의 생리 물질 추출물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 및 생태적 방제가 힘을 얻고 있다.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 것으로 DDT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이 고엽제 살포로 인한 피해를 입힌 에이전트 오렌지가 있다.

2. 구입

농약판매 관리법 의거 농약은 농업인만 구매가 가능하며, 일반인은 소용량 약제만 구매가 가능하다. 농약은 일반적으로 경영체등록인(농업인)이 구매 가능하며, 과세품목은 농업인에게도 해당된다. 과세품목이라 함은 농약이 어독성1급 이상, 보통독성 이상 두 가지에 모두 해당되는 경우이다. 포천 농약 살인 사건에서도 사망자 시신을 부검한 결과 농약 중독이 의심되었고, 사망자와 관련된 사람들 전부가 농업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노 씨가 용의자로 의심되기에 충분한 조건이 되었다. 농약은 농약사, 농협 영농자재 판매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사용이 제한되거나, 오남용이 우려되는 농약은 구매자 인적사항을 수집하나 2012년 그라목손 및 고독성 농약들의 생산 및 판매가 금지된 이후 인적사항을 수집하는 농약도 있지만 종류는 매우 적다.

인터넷 판매는 금지되어 있다. 농약 성분이 극미량인 가정원예용농약, 농약 성분이 없는 4종 복합비료인 경우 인터넷 구매가 가능했지만 농약을 통한 자살이 늘자 통신매체 판매금지, 부정 농약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농약관리법령이 개정되어 2012년 1월 26일부터 시행 중이다. 동시에 청소년보호법상으로 담배, 부탄가스, 접착제 등과 함께 19세 미만 청소년이 가지고 있거나 사용하거나 판매해서는 안 되는 금수품목으로 지정되었다. 기사 본드나 부탄가스처럼 환각을 즐길 수 없어 불량학생에게 별 인기없을 물품이긴 하지만 언제든지 자살이나 살인 등의 용도로 악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사례로는 2011년 경기도 광명에서 학교폭력을 당하던 한 고등학생이 직접 구입한 제초제를 가해자들에게 먹인 사례가 있다. 기사

도시에도 농약방은 상당히 많다. 서울 종로 한복판에도 줄줄이 농약방이 있고 도심에서 농약방 찾기는 어렵지 않다. 대한민국의 대부분 도시에서 농약방이 존재한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

3. 위험성

미칠 듯한 독성임에도 무색, 무미, 무취인 경우[1] 가 있어서, 게다가 제조업체의 무성의로 용기만 봐선 물통이랑 구분이 잘 안 갈 때가 있기 때문에 모르고 홀라당 마시고 사망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이 때문에 대체로 구토 유발 물질을 같이 섞는다고는 하지만 취하고 자살기도하면....) 실수로 마셨을 때는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서 위세척을 받는 게 살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라목손이나 아래에 서술된 유기계 농약의 경우 독성보다 더 무서운 침투력을 가지고 있다. 위세척을 받고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 하더라도 이미 체내에 흡수되어 장기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높다. 후유증으로 남은 평생을 불구로 지내고 싶지 않다면 복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게다가 그라목손이 판매금지 전 몇년 동안 이러한 불상사를 막고 위세척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어보고자 침투제 성분을 빼고 전착제(기름성분인 코팅제)를 별도로 제공해 판매했었다. 현재 비밀리에 판매, 보관되고 있는 그라목손은 이러한 제품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를 이용한 자살 같은 건 꿈도 꾸지 말자. 괴로운 현실보다 더 큰 고통만 가중시킬 뿐이다. 게다가 호흡기와 피부로도 흡수되며 독성을 발휘한다. 보통 '농약'이라고 하면 자살용으로 마시는 정도만 생각하지만 자살이 목적이 아닌 살포하고 있는 농약을 호흡기로 들이 마시고 피부에 농약이 묻는 정도로도 얼마든지 인간에게 독성이 발휘되는 농약이 많다. 당장 사망하거나 그에 준하는 상태로 전락하지 않을 뿐이지 독성이 발휘되는 농약은 이 정도로도 인체에 해롭다.

그라목손의 독성은 이미 알려진 사안이고 고독성, 보통독성, 저독성은 포유류가 맞음, 어류나 조류에 대해서는 어류독성, 조류독성으로 구분한다. 꿀벌한테는 꿀벌독성으로 적용한다. 저독성 농약이라 할지라도 실제 포유류에 속하는 인간에게는 고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고독성농약인 메소밀의 위험성이 가장 문제 되고 있다. 그라목손이나 과수용 살충제인 클로로피리포스, 포스팜[2]같은 경우는 코를 찌르는 악취와 구토 유도제로 인해 실수로라도 먹게 되는 일은 없어졌다. 그러나 메소밀의 경우엔 2012년 판매, 사용 금지가 내려질 때까지만 해도 무색, 무취, 무미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16년 현재까지 메소밀의 액제가 문제시되고 있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메소밀 분제이며 당연히 액제보다 약효가 오래 유지되는[3] 메소밀 분제의 경우 각 농가에 얼마나 보관이 되어 있는지 데이터조차 없으므로 범죄나 독극물 사고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농약은 농촌지역 노인들의 자살 수단 3위다(2018년 기준, 65세 이상, 통계청). 무려 15.7%에 달했다. 농약이 쉽게 보일 뿐 아니라, 손에 닿는 곳에 있으니 평소 우울감을 보이는 등 자살 위험이 높은 이들이, 충동적으로 음독해 숨지는 일이 많았다. 이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11년부터 총 4만4000여 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여기에는 농약을 꼭 필요할 때만 꺼내어 쓸 수 있게 잠금 장치를 달고, 겉면에는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생명입니다'란 문구를 넣었으며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 번호도 적어두었다. 효과는 대박. 2011년 16.2%(2580명)였던 농약 음독 사망자 수가 2019년 5.7%(782명)로 줄었다! 정부가 그라목손 등 맹독성 농약의 판매를 중단한 것도 예방에 힘을 보탰다. #

농약인 줄 모르고 마셨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과거 포장지에 과일, 채소 등 농작물이 그려진 농약 병을 보고 과일 주스인 줄 알고 마시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현재는 포장지에 과일, 채소를 그려넣는 것이 금지되었다.

이름도 강렬하게 지어서 주스와 구분되도록 하는 편이다.

파일:external/www.koreacpa.org/non.jpg

논브라는 논에 브라자(브래지어)를 찬 것 같이 병을 막아준다는 의미로 상품명을 정했는데 '브라'라는 이름이 부적절해 보인다는 이유로 No(혹은 '논')+blast(도열병)라는 의미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밖에도 스파크, 살초대첩, 지존, 삭술이, 해결탄, 칼균, 단골, 쇼크, 첨병, 총 맞은 것처럼,[4] 버러지 헌터 등 재밌는 농약 이름이 많다. 링크, 링크 2

하지만 일본에도 이와 맞먹는 이름의 농약들이 있으니... 디지털 메가 플레어, 데스티니 WDG, 겟타 수화제, 파워 가이저 액제, 선어택 수화제, 대마신, 노부나가, 다이하드 과립, 센티널 과립 수화제, 랜드마스터, 파이브 스타 과립 수화제, 크루세이더 프로아블 등등 매우 강력해보이는 이름의 농약들이 판매된다.

농약 광고가 옛날에는 좀 많았지만 21세기 들어서는 보기가 힘들다. 지면광고는 주로 농민신문에 게재되며 TV 광고는 주로 지방 방송국에서 틀어주는데 아침 뉴스 시간대에 운이 좋으면 1, 2개 정도만 볼 수 있을 정도로 희귀한 영상자료다. 그래도 과거에는 일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농약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이경규의 빔(도열병약), 김병지의 논키퍼(제초제), 강호동의 슈퍼유나니(제초제), 천호진 등등... 전직 마라토너 이봉주가 바이엘의 몬산토(살충제)의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그리고 판촉용으로 농약 이름이 들어간 모자를 농약을 구입하면 미끼상품으로 준다. 이 모자는 농부의 상징이 될 정도로 많이 떠올랐다. 시골에 가면 이런 모자를 쓰고 다니는 노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버스광고도 있는데 당연히 시골 버스에만 광고를 한다. 도시 버스에도 광고업체에 의뢰만 한다면 해주겠지만...

농약의 위험성은 목숨을 빼앗는 것뿐만이 아니다. 메소밀같은 카바메이트 계열의 농약들은 주로 마비 독성을 일으키므로 눈이나 입안으로 들어가면 통증과 마비를 수반한다. 소량이 들어간 경우 물로 씻어내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칼탑계 농약의 경우 피부로 침투되어 가려움 증세를 일으키는데, 눈꺼풀이나 남성의 고환과 같은 부분에 닿으면 그야말로 미칠 듯한 상황이 된다. 보통 1~2일이 경과하면 자연히 호전된다. 농약 알레르기 반응도 있다. 평소에 농약을 취급하거나 접촉했더라도 멀쩡한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농약에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면 체내의 해독기관이나 밸런스가 붕괴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농약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농약 살포시 마스크와 방제복, 그리고 보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농약에 내성이 생긴 벌레잡초가 나오기 시작해서 더 강한 농약을 뿌리게 되고 농작물에 묻은 농약이 미량이라도 소비자들 체내에 쌓이게 되니 이게 또 문제다. 농약에는 반감기라는 게 있어서 약제를 살포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2차 중독의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이 반감기라는게 한번 살포한 기준으로 측정하는 것이라 농업 특성상 2차, 3차 살포가 이루어졌을 때 과연 그 측정결과가 적용될 수 있느냐도 논란거리다. 그래서 이후에는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긴 하는데...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농약 없이 재배하는 무농약 재배가 아니다. 유기농이나 무농약 같은 친환경 재배에 오해를 줄 수 있는 표현이다. 친환경농법이라도 농약은 쓴다. 다만 그게 석회 보르도액, 기계유제, 기계유황합제, 제충국 같이 잔류농약 우려가 없거나 적은 농약을 쓸 뿐이다. 유기농에 쓰는 농약이라고 사람이 먹어서 좋을건 없다. 연구에 따르면 유기농 '친환경농법'이 실제로 합성화학 농약보다 더 많은 양의 자연축출 농약을 쓰며 환경에 더 해롭다는 결과가 있다.

비싸지만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과일이 잘 팔리며[5] 대신 사라진 줄 알았던 기생충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다.

풀약이라 불리는 제초제의 경우는 마시면 바로 안죽는다, 특히 그라목손을 마시면 1주일 동안 폐가 섬유화되면서 호흡을 할 수 없게 되어 사망한다. 극심한 고통에 자살하기 위해 마셨다가 고통 때문에 후회하고 스스로 구조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약품 특성 상 병원에 가도 위세척 정도 말고 회복을 시킬 방법이 없다. 구조대와 병원이 멀리 떨어져 있는 농촌이란 지역특성상 위세척을 빨리 할 수가 없어서 퇴원해도 평생을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분말 농약은 밀가루와 비슷해서 가끔씩 부침개를 해 먹는다고 가루 농약을 밀가루로 착각해서 먹었다가 변을 당하는 일이 있다.[6]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분말 형태인 농약(입제, 수화제)은 개봉 후 다른 비닐봉지나 용기에 담으면 안된다.

이런 위험성으로 인해 농촌에서는 자살도구와 독살용 흉기로 악용되며, 2015년에는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농약을 탄 사이다를 마신 할머니들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문서 참고.

도시에서도 농약은 많이사용된다. 가로수, 아파트, 학교, 공원에서 종종 하는 수목소독의 경우도 여러 살충제(농약)를 사람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에서 여기저기 살포하고 있고 제초제도 종종 살포한다.[7] 이게 어디 시골의 아파트가 아닌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같은 특별시 및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모든 도시에서 이러고 있다. 게다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같은 교육기관에서도 나무와 풀밭이 존재하니 살충제와 제초제를 마구 뿌리며, 특히 대표적인 가로수벚나무는 특성상 해충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 수종으로 상당히 많이 농약을 뿌리는 수종중 하나이다.

4. 농약 사용에 대한 변론

농약이라 하면 앞서서의 그라목손 등의 일부 독한 농약들의 문제점 때문에 무조건 나쁜 것으로 인식하기 쉽다. 물론 21세기 이전 환경보호에 별 생각이 없던 시절 농약은 지금의 농약보다 독성에 대한 대한 고려가 없기는 했다. 자연 분해가 안 되는 구조라거나 특정 타겟을 노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유독한 물질을 사용한다거나... 물론 시대가 변하고 농약도 과학의 발전에 힘입어 최대한 자연과 인간에게 해가 덜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실 산업혁명 이후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의 부양을 위해서는 농약의 사용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식량을 좀 더 싸고 많이 공급하기 위해서는 농약은 필요악이다. 만약 작물에 농약을 일절 쓰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현재와 같은 대형 농업사업은 거의 불가능 하고, 병충해로 인해 경작지대비 수확량도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된다. 또한 작물의 질이 병충해로 인해 떨어질 수 있다. 먹이사슬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을 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지만 이또한 농업종사자의 입장에서는 농약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추가적인 노동력의 투입이 필요하며 비용 또한 증가한다. 이런 농업인의 부담 증가는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작물의 수확량이 감소하고, 수요공급원리에 의해 가격도 높아질 것이고, 기껏 얻은 작물도 그 질을 보장하기 힘들어진다.예컨대 고추의 경우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수확량이 5분의1 수준으로 급감하고 양배추의 경우에는 시중 마트에서 파는 크기의 절반 정도의 제품만 볼 수 있을 것이다. 유기농 양곡, 채소, 과일 만으로 가계 식단을 구성해 보면 몇 배 정도 증가한 장바구니 가격을 보게 된다. 하지만 농약에 대한 맹신은 금물. 농약은 어디까지나 필요악이지 선은 엄연히 아니다. 당장 농약은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 언제 어떻게 생태계를 교란시킬지 예측하기란 전문가들도 어려워 하는 부분이다.

농업이 시작된지 수천이 경과했음에도 모든 농법은 불완전하다. 농약 사용을 반대하는 측에선 유기농이나 친환경의 대안을 들어 즉각적인 사용금지를 주장하기도 하지만, 현상태의 유기농은 매뉴얼도 없고 불편함이 큰 불완전한 상태다. 따라서 시험, 보급 상태인 유기농법이 매뉴얼을 갖추고 쉬운 방법으로 갖춰지기 전까지는 농약을 이용한 농업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 친환경 쌀 재배단지 등 농약사용 사례가 적발되어 취소되는 경우도 많다. 위에 사례에서 언급되어 있듯 유기농에 대한 과신은 금물이며 유기농법이 더 발전하고 유기농법의 가격대가 지금의 농약 사용과 비슷해진다면 농약 사용은 자연적으로 도태될 것이다.

5. 농약 회사 목록


이외 농약 업계 특성 상 판매원만 새로운 회사를 내걸고 판매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농약에 적혀있는 제조원을 보면 대략 이정도의 회사가 한국에 있다.

6. 종류

6.1. 용도에 따른 분류

6.2. 제형

농약원제는 직접 사용할 수 없고 미세한 광물성 가루(증량제), 계면활성제, 석유용매 등과 같은 부재와 섞어, 살포하기 편리한 형태 또는 물에 타기 쉬운 형태로 만드는데 이러한 혼합과정을 거친 최종상품의 형태를 제형이라 한다. 농약의 제형을 개발하는 것은 농업여건에 맞춰 노동력을 줄이고 간편히 수 있으며 독성을 낮추고 가능한 한 사용량을 줄여 환경에 주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농약의 제형은 유효성분의 종류와 물리적 형태, 사용방법, 방제대상에 대한 목적 등에 따라 분류한다. 물에 타서 사용하는 형 태와 물에 타지 않고 직접 뿌리는 형태가 있는가 하면 종자에 직접 처리하거나 특수한 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약 30여 종류가 있다.

6.2.1. 직접 살포

6.2.2. 희석 살포

6.2.3. 종자 처리용

6.2.4. 특수용

7. 과채의 농약을 제거하는 법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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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여러 언론에서 사용한 이미지. 잔류 농약이 가장 많고 적은 식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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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응하는 자료인데 결론은 섭취 양이 중요하다.


[1] 가장 대표적인게 살충제 메소밀(2012년 판매 금지). 그라목손(2012년 판매 금지)의 경우 최근에는 푸른색을 띄고 있지만, 예전에는 그냥 무색무취의 흰색가루였다. 의사들이 나서서 농약의 위험을 알리는 색소를 넣으라고 항의하면서 점차 농약에도 색소가 들어가기 시작했다.[2] 솔잎혹파리, 깍지벌레와 재선충의 매개체인 솔수염 하늘소의 방재제로도 쓰인다.[3] 농약에는 약효 보증기한이 표시되어 있으며 이 기한을 초과하면 약효가 반감된다고 회사에서는 주장하는데 그렇다고 기한을 초과한다고 효과와 독성이 사라지는 수준은 아니다.[4] 백지영의 노래 총 맞은 것처럼에서 따온 것.[5] 이 때문에 중간 유통과정을 없앤 직거래에 가까운 형태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일부 생활협동조합. 도시지역 가입자가 구매하는 형태로 일정한 수요를 보장하여 농민 가입자가 친환경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생산가가 비싸지더라도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되어 일반 농산물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거나 때에 따라선 유기농 농산물이 오히려 저렴해지는 경우도 있다.[6] 유기염소계인 엔도설판 분제가 그 원인이었으며 액제는 투명했지만 독한 냄새를 풍기므로 고의적이 아닌 이상 중독사고가 발생하진 않았다. 농약 부침개 등 사고가 문제시 되자 부랴부랴 색소를 넣어 구분할 수 있게끔 하였는데 그게 또 눈이 어두운 노인들이 구분하기 어려운 옅은 회색... 이뭐병. 결국 추가로 악취제를 넣어 사고가 줄어들었다. 이 농약이 액제든 분제든 색소를 넣기 어려웠던 것은 바로 만악의 근원인 담배재배에 쓰였기 때문이다. 해당 문서 참조.[7] 필로티 구조가 아닌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에서 "수목소독으로 인해 저층세대들은 창문을 모두 닫아주시기 바랍니다."란 안내방송이 나온다는 걸 떠올려 보자.[8] 걸그룹 EXID와는 무관한 관계이다.[9] 거미목의 절지동물.[10] 원제[11] 밭의 이랑에 씌우는 검은색 필름형태의 비닐이다. 작물 주변으로 잡초가 자라지 못하도록 1차 예방한다.[12] 속칭 SS기라는 농약살포차를 통해 뿌리는 농가가 대부분이다. 헬리콥터는 정말 밭이 크지 않는 한 보기 힘들고, 방제드론을 조종사랑 같이 빌려다가 뿌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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