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나이스게임TV)/시즌 1

1경기에서는 게임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나 접속 연결로 추정됨. 경기 중간중간 Alt+Tab 까지 해가면서 고쳐보려고 했으나 끝내 해결하지 못했다.
방에 들어가자 마자 장인팀 팀원들이 전판에서 같이 했던 플레이어들인지 서로 가볍게 티격 태격 거리고 있고, 그 와중에 락인 되는 신드라. 1픽 신지드가 신드라를 차단한다고 말하자 마자 정글러가 리신밖에 못하는데 리신이 밴 당했다면서 나서스를 선택(...)
약간 불안한 시작이었으나 장인의 드레이븐/룰루 봇듀오가 상대 이즈리얼/피들스틱을 디나이시키며 차이를 크게 벌렸다. 상대팀은 미드의 애니비아가 신드라를 압도하며 크게 성장했으나, 장인팀의 신지드가 탑라인에서 블라디를 제압하며 쑥쑥 성장, 33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장인팀은 1경기와 같은 드레이븐/룰루, 상대팀은 우르곳/소라카 조합이었다. 라인전에서는 상대를 철저히 압도하여 레벨 차이를 3까지 벌렸으나, 미드의 럭스가 연이어 킬을 내주면서 상대팀의 라이즈가 엄청나게 성장한다. 상대팀의 정글 샤코 역시 흥해서 무한의 대검+신성의 검을 갈 정도였다. 라인전에서는 상대를 철저히 압살했으나, 혼자서 파밍 중 몇 번정도 끊긴데다가 한타에서는 딜을 포기하고 철저한 탱커가 된 상대 우르곳의 초동역학위치전환기와 샤코에게 연이어 물리면서 결국 패배하고 만다.

이번에도 서포터는 룰루. 상대는 블리츠크랭크/그레이브즈의 봇 듀오였다. 전경기와 마찬가지로 무난히 상대 바텀 듀오를 디나이 시키자 상대팀이 멘붕, 전체 채팅으로 자기 편 아무무의 위치에다가 강타 유무까지 알려주기 시작했다. 미드 타워를 싹 철거한 후 탑으로 가자 미드 빨리 밀어서 끝내라고 화를 내기까지 함(...) 결국 14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 장인역시 마지막 게임이 이렇게 되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그나마 궁극으로 타워 허깅 하고있는 상대 봇 듀오를 더블킬 하는 명장면이 나와서 다행이었던 경기.

여러분은 자르반 장인 김나누편을 보고 계십니다
이전 경기들과 다르게 탑으로 온 자르반이 장인이라 대혈전이 벌어진 게임. 탑 아래쪽에선 아군 리신이 상대 신짜오에게 박살이 나면서 전라인이 무너지는 와중에 탑은 장인 뽀삐와 자르반의 1:1 위주로 흘러갔는데 명경기가 나왔다.
자르반이 드물게 뽀삐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아서 벽꿍을 빼면서 궁으로 자신을 격리를 시켜 깃창 쿨을 버는가 하면[17] 빨피로 타워다이브를 유도해 궁이 빠지는 타이밍을 노려 대격변을 놓는 등(뽀삐장인은 이걸 또 미리 읽고 벽꿍을 대격변이 깔리기 직전에 써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도망가면서도 서로 낚시, 역낚시를 노리는 등 명장면의 연속이 벌어졌고 스코어도 비슷비슷.
그러나 탑타워가 밀리고 한타페이즈가 벌어지면서 뽀삐에게 묶여있던 자르반 장인이 미쳐 날뛰면서 무난하게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