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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3:02:2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새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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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지역별 성적
3.1. 대구광역시

1. 개요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2024년), 열린민주당(2022년)이 연합한 새진보연합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다.

2. 상세

새진보연합은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해서 지역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를 했고, 비례 2석을 얻음으로써 그래도 체면치례는 했다. 기본소득당 출신 용혜인 후보와 정의당참여계 중 탈당파가 주축이 된 사회민주당(2024년) 출신 한창민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로 인해 진보진영 내부에서 비판도 받게 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자강론을 지켰던 녹색정의당이 진보정의당 이래 11년 만에 원외로 밀려나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고, 노동당도 지역구 득표율이 한자릿수에 그치는 성적표를 받은 반면, 민주당과의 협력을 택했던 사회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모두 원내로 남는 데 성공했기에 결과적으로 명백히 이득임이 증명되었다. 하지만 거대야당과 협력을 통해 낸 결과인만큼 추후 '자력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인가'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지역별 성적

3.1. 대구광역시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수성구 을 오준호 14,271 (15.56%) 낙선 (2위) [1]
제20대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했던 오준호뿐이고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를 통해 험지인 수성구 을에서만 공천했기에 지역구에서의 당선은 매우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비용 보전선을 넘는 득표율인 15.56%를 얻었다. 정당의 인지도가 매우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험지에서 무려 15%를 넘긴 것은 기록적인 일인 셈. 당장 진보 초강세 지역인 광산구 을에 출마한 이낙연15%를 못 넘겼다.[2]
[1] 선거비용 전액보전[2] 다만 민주당과 단일화 후보였고, 이전 총선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20%대를 받았던 걸 생각하면 개혁신당의 조대원이나 무소속 후보 등지로 표가 분산된 셈이라 성과라기에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