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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6:17:4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자유통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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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지역별 성적
3.1. 수도권
3.1.1. 경기
3.2. 충청권
3.2.1. 대전
3.3. 전라도
3.3.1. 전북
3.4. 대경권
3.4.1. 대구3.4.2. 경북
3.5. 부울경
3.5.1. 부산
4. 여담

1. 개요

파일:자유통일당 개표상황실.jpg
제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하는 자유통일당[1]
자유통일당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다.

2. 상세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2]이 입당해오면서 4년여 만에 다시 원내 정당이 되어, 비례대표 정당 투표용지 상위 순번에 오르게 되었다. 입당을 통해 당의 원내 진입을 도운 공로로 황보승희 의원에게 비례대표 후보 명단 1순위를 부여하였다. 어찌 보면 무소속 의원을 영입해 비례대표 앞 순번을 줄 정도로 원내 입성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당초 해운대구 갑, 송파구 갑 출마를 노렸다가 국민의힘 공천에서 낙천한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인 석동현 전 검사를 영입하여 비례 2번을 주면서 개신교 종교색을 약화시키면서까지 국민의힘의 강경우파, 극우 세력에게 구애했다.

이들이 선거기간 중 한동훈 비대위원장, 김경율, 함경우 등 운동권 전향 우파 인사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 및 장예찬, 도태우 등의 인사의 공천 취소 등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천 갈등을 계기로 자유통일당에 관심을 기울였다. 기본적으로 친윤석열-반한동훈 노선을 탄 인물이 많다. 공표금지 기간 직전 몇몇 여론조사에서 비례 지지율 3~5%를 기록하는 결과가 몇 차례 나오면서 의석 확보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출구조사 결과 의석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2.26% 득표에 그치면서 원내진입에 실패했다. 총 유권자수 대비 20만 표 정도가 부족하여 의석확보 기준인 3% 득표에 실패했다. 그나마 원내정당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보다 득표율이 높았다는 점이 성과라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국민들의 정교분리 의식, 즉 종교가 정치에 끼어드는 것을 백안시하는 성향이 강력하고, 그간 기독교계 정당이 당선인을 배출하지 못한 점에서 크게 놀랍지는 않다. 국민의힘 노년층 일부가 지지층으로 예상되었으나[3] 국민의힘의 낮은 지지율, 당의 핵심인 전광훈의 높은 비호감도로 인해 공천위원회가 민심 눈치를 보고 손절하면서 큰 이득은 보지 못했다.

결국 이번에도 2%대의 득표율로 마감하여 과거 기독자유당, 기독자유통일당 시절의 전철을 다시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4]

비례의 경우 보수세가 강한 대구 군위군과 경북 울릉군, 경산시, 의성군에서 4%를 받는 데 성공했다.

3. 지역별 성적

선거비용을 보전받은 후보가 아무도 없었다.

3.1. 수도권

3.1.1. 경기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시흥시 갑 윤석창 1,320 (0.90%) 낙선 (3위)

3.2. 충청권

3.2.1. 대전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서구 을 이지훈 627 (0.52%) 낙선 (4위)

3.3. 전라도

3.3.1. 전북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익산시 을 이은재[5] 1,402 (1.87%) 낙선 (3위)
정읍시 고창군 정후영 2,444 (2.66%) 낙선 (3위)

3.4. 대경권

3.4.1. 대구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동구·군위군 을 정은실 4,785 (4.39%) 낙선 (3위)
북구 갑 박진재 1,301 (1.35%) 낙선 (3위)

3.4.2. 경북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경주시 정수경 1,423 (1.01%) 낙선 (4위)
안동시·예천군 김동훈 1,991 (1.65%) 낙선 (4위)
구미시 을 김영확 1,254 (1.33%) 낙선 (3위)

3.5. 부울경

3.5.1. 부산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부산진구 을 이종혁 2,153 (2.14%) 낙선 (3위)

4. 여담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보다 높은 득표율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출구조사에서 원내정당 중 유일하게 기타정당으로 묶이는 수모를 당했다...
[1] 국민의힘 참패가 예상된다는 출구조사 결과에 당황하면서도 자신들의 예상 의석수를 확인하려는 모습이다. 맨 앞에 앉아있는 세 사람이 왼쪽부터 순서대로 장경동, 전광훈, 황보승희이다.[2] 불륜 의혹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따른 수사로 논란에 휩싸이자 2023년 6월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그러나 약 9개월이 지난 2024년 3월 자유통일당에 입당하며 사실상 불출마 선언을 번복했다.[3] 이를 노리고 지역구는 2번, 비례는 8번인 28청춘 구호를 외쳤으나 국민의미래 측은 비례 번호에 혼선을 준다는 이유로 선관위에 고발조치했다. 결과적으로 자유통일당이 원내 진입에 실패하면서 보수 표만 깎아먹은 꼴이 되었다. 자유통일당이 비례에 나오지 않아 이 표가 국민의미래로 갔으면 눈앞에서 의석을 놓친 19번 이소희 후보도 충분히 당선될 수 있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사표만 대거 양산했다.[4] 다만 20대 총선과 21대 총선 당시 극우계열 정당의 득표율을 합산하면 3%를 넘겨 표 결집을 통한 당선 가능성이 없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총선에서도 의 득표율을 전부 합치면 3.27%가 되어 비례로 1석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수권정당 못지 않게 분열되어있는 한국의 극우정당이 갑자기 합당하여 단일정당으로 출마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분산된 표가 온전히 모이는 것이 가능할지도 알 수 없다.[5] 이은재와는 동명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