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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7:02

조충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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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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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
파일:MH_IG.jpg
공식 유튜브 채널의 무기 소개 영상
조작 가이드
△ / 좌클릭 일반 공격 조충 (진액 채취)
사냥벌레를 몬스터에게 맞히면 강화 진액을 채취한다. 강화 진액에는 빨강, 하양, 주황, 초록 4종류가 있으며, 채취할 수 있는 색이 각 몬스터 부위에 따라 다르다. 채취한 강화 액기스는 벌레 모으기로 회수할 수 있고,
빨강: 공격 성능 강화, 하양: 이동 속도 상승,
주황: 공격 중 움츠리지 않음, 초록: 회복
등과 같이 색에 따라 효과를 얻는다.
여러 색을 흡수, 조합해서 공격력 상승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충 (마크탄)
마크탄이 몬스터의 부위에 명중하면 사냥벌레가 그 부위를 공격하고 사냥벌레 약이 뿌려진다. 헌터가 사냥벌레 약을 공격하면 특성에 따른 폭발이 발생한다.
〇 / 우클릭 위력이 높은 공격
L2+△ / V+좌클릭 조충(진액 채취)
L2 + 〇 / V+우클릭 조충(벌레 모으기)
L2+R2 / V+Ctrl 조충(마크탄)
R2 / Ctrl 조충(마크탄 명중)
R2+X / Ctrl+Space 도약
공중에서 △ / 좌클릭 공중 공격
공중에서 〇 / 우클릭 점프돌진베기
공중에서 X / Space 공중 회피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파일:i조충곤.jpg
공식 유튜브 채널의 무기 소개 영상
조작 가이드
공중에서 R2 급습 찌르기 사냥벌레 강화
L2+△+〇로 슬링어 탄을 써서 사냥벌레를 강화한다.
(슬링어 탄에 따라 강화 내용이 달라진다.)
사냥벌레 강화를 하면 강화진액을 2개까지 채취할 수 있게 된다.

사냥벌레 강화【힘】
몬스터가 떨어트린 슬링어 탄으로 강화된 상태.
사냥벌레의 공격력이 오르고, 사냥벌레 약의 발생 간격이 짧아지며 강화진액을 회수할 때 효과 시간이 연장된다.

사냥벌레 강화【기】
필드에서 채집한 슬링어 탄으로 강화한 상태.
사냥벌레의 스태미나 최대치가 상승하고 강화진액을 회수할 때 효과 시간이 연장된다.
공중에서 L2 공중에서 클러치 클로 공격
L2 마크탄 조준
L2+△+〇 사냥벌레 강화
L2 길게 누르기+R3 발도 슬링어 조준
발도 슬링어 조준 시
L2 길게 누르기+R3 마크탄 조준
L2 길게 누르기+R2 슬링어 발사
L2 길게 누르기+〇 클러치 클로 발사
추천 콤보
몬스터의 빈틈이 적을 때의 연계
방향키+ △ / 좌클릭(찌르기) → △ / 좌클릭(대각선베기) → △ / 좌클릭(2단베기)
빨강 진액 스톡 시: 기본 연계
방향키+ 〇 / 우클릭(뛰어들어베기) → △ / 좌클릭(강화연속 베어올리기) → 〇 / 우클릭(비원베기)
공중에서의 연계
R2+X / Ctrl+Space(도약) → X / Space(공중 회피) → 〇 / 우클릭(점프돌진베기)

1. 개요2. 변경된 점3. 운용4. 총평
4.1. 장점4.2. 단점4.3. 해결된 단점
5. 추천 장비6. 추천 엽충7. 추천 스킬8. 기타

1. 개요

사냥벌레라고 불리는 벌레를 조종하며 채취한 진액으로 자기 강화가 가능한 무기. 무기를 사용해 점프할 수 있어 높낮이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공중 행동이 가능합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 Tips 中

몬스터 헌터: 월드아이스본조충곤에 대해 서술한다.

2. 변경된 점

2.1. 몬스터 헌터: 월드

월드에서는 조충곤의 주요 능력인 공중전이 대폭 강화되었다. 공중 점프 후 1회 회피를 하거나, O 공격의 마지막 타격이 적중했을 때 재 도약해[1] 최대 4회까지 추가 공중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봉 계열 무기라는 특징이 무색하게도 칼질 딜이 거의 태도급이였던 4, 4G와는 다르게 칼질 배율에 너프를 좀 많이 먹어서 태도에 비해서 칼질당 딜이 많이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모션 하나하나가 리치는 긴데 선후딜이 짧아서 리치, 공격, 회피 면에서 가장 우수한 무기 중 하나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투구깨기, 속성베기 같은 필살기가 있는 다른 무기들과는 달리 그런 게 아예 없는 무기다 보니 소위 뽕맛이 없다는 것 또한 문제. 공중전은 타수는 늘려놓고 대미지는 너프먹여서 아래의 스킬 세팅에서 후술하겠지만 에어리얼로 가려면 무기와 스킬을 선별해서 속댐으로 밀어붙여야 하기 때문에 일부 무기를 제외하면 메타가 속댐과 적대적인 몬스터 헌터: 월드 환경에서는 에어리얼 세팅이 효율을 보기는 어렵다.

진액 채집으로 얻는 버프는 기존작과 동일하며, 3색을 다 모을 경우 점프돌진베기의 비거리가 대폭 늘어나므로 거리 조절이 관건이다.

벌레 공격 또한 강화되어 적에게 마크를 해놓으면 벌레가 해당 마크를 공격한다. 벌레는 공격한 부분에 떠다니는 분진을 남기는데, 해당 위치를 공격하여 적에게 데미지를 주거나 상태 이상 공격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존의 벌레부르기와 액기스 채집이 L키 조합으로 변경되어 초기 조작에 익숙해져야 한다. 마크탄 조준이 어렵다면 기본셋팅기준 R2키로 근접공격으로 마크를 묻힐 수 있다.

새로이 조충곤에 입문한 유저들 가운데 다수가 진액채취 후 무작정 뛰어올라 회피공격을 통해 공중전에 올인하는 조충콥터, 붕붕이 플레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회피공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적판정이 있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특성상 몬스터의 지상패턴을 피하며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으므로 아주 편리하고 재미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막상 공중전 올인은 모션배율과 단차 누적치가 높지 않아 후술할 붕붕이 특화 세팅을 하지 않으면, 특히 세팅이고 뭐고 신경쓸 겨를이 없는 초반에는 필연적으로 DPS가 떨어진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달인의 재주+회심격 [속성] 혹은 비연 [속성] 같이 예리도+딜 문제를 해결한다면 조충콥터도 주력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매니악한 용도가 있긴 하지만, 문제는 숙련자의 붕붕이는 몬스터가 자신을 때리지 않을 것 같을 때 치고 빠지면서 사용하고 몬스터의 공격 히트박스를 절묘하게 피해가면서 무답도약 파생 점프돌진베기로 카이팅, 속성 댐딜, 회피를 모두 만족시키며 딜로스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방어스킬을 갖춘 상황에서 사용되는 반면, 세팅이고 뭐고 모르는 상태에서 타이런트글레이브/그런지스톰/가이라블레이드-물 같은 붕붕이와 상성이 좋지 않은 무기와 세팅을 들고 붕붕이를 쓰며 방어스킬도 없이 나가떨어진다면 DPS와 예리도는 나락으로 떨어진다.[2]

한 사람 몫의 딜링을 하기 위해서는 회피공격은 전용세팅을 구비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포지셔닝과 카이팅 용도로만 사용하고, 몬스터가 빈틈을 보이면 낙하공격으로 위치를 잡아 엽충을 붙인 뒤 모션배율이 높은 비원베기[3] 위주로 지상전을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 조충콥터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일단 용기사 4셋을 맞추고 속성무기를 구비하자. 그나마 순수 칼질 DPS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는 게 다행.[4] 단 월드에서 제대로된 속성무기는 난휘룡 보상무기들을 속성해방 하거나 황제금 시리즈 무기에 특정 세팅을 해줘야만 쓸만한 것이 현실.

운용법은 마크탄과 직접 지시를 활용해 공격모션과 배율을 현저히 강화시켜주는 붉은진액만큼은 상시유지되도록 확보해두는 것이 기본. 진액 발생 기관은 일반적으로 머리-빨강, 날개나 앞다리-하양, 뒷다리-주황색인데 이런 일반적인 경우에 속하지 않는 경우 대개는 빨강은 공격기관, 하양은 날개나 앞다리 등 이동기관, 주황은 몸을 지탱하거나 좌우간 강인한 부분이라서 보통 뒷다리/꼬리/드물게 몸통이다. 회복진액인 녹색은 없는 경우도 대다수지만 있다면 꼬리가 대부분. 여기에조차 해당하지 않는 일관되지 않는 경우는 그냥 외우자. 그냥 외우는 게 답인 몬스터로는 대표적으로 진오우거와 인간형 몬스터 레셴이 있다.

전작에 비해 너프를 먹긴 했지만, 전작과 이름만 같지 사실상 신기능인 마크탄[5]이 분진을 묻히고 돌아오면서 진액까지 채취해오는데다가, 풀 스테미나 기준 20초 정도로 슬슬 버프가 신경쓰일 때 마침 진액을 물고 돌아와주기 때문에, 굳이 지속시간을 신경쓰지 않아도 마크만 꾸준히 묻히면 엽충이 왔다갔다 하면서 자연스레 진액 무한지속이 가능해졌기에 엽충 직접지시가 필요없어져 진액관리 만큼은 매우 쾌적해졌다.

그러나 3색진액은 다 모으면 완전히 풀릴 때까진 엽충이 진액을 물고와도 다시 갱신해주지 않고 진액버프가 한번에 모두 풀려 현자타임이 매우 거슬린지라, 숙련자들은 일부러 색을 다 모으지 않고 붉은색을 기초로 한 2색까지만 유지시키다가 중요한 순간이 왔을때, 기다렸다는 듯이 3색을 모으고 밀어붙이는 전략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진액 충전이 완료되었으면 ○로 뛰어들어 짧은 △위주의 콤보를 쓰다가 공격이 시작되면 점프로 회피한 후 점프 회피 및 회피공격으로 거리를 조절하여 낙하공격으로 지상으로 내려와 강화 콤보를 한 세트 돌려주는 식으로 끊임없이 몬스터를 사방에서 두들기다가, 로데오 등으로 다운을 시키면 약점에다 비연베기 위주의 고배율 콤보를 쓰는 동시에 중간중간 R2로 마크를 직접묻혀 엽충을 출장보내 틈틈히 분진과 진액을 리필해주는것이 근접전에서의 기본적인 운용법이다.

이번작은 조충곤 자체의 대미지는 너프되고 기존에 진액 모으기 외에는 쓸모가 없던 엽충에 공격을 보조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6] 다만 엽충의 공격 보조가 너프된 조충곤의 공격력을 상쇄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딜링면에서는 확실히 너프를 받았다. 예리도 소모가 큰 건 리즈 시절이었던 4G 때부터 단점이었고, 마크탄을 이용한 진액채취가 번거롭다면 전작들처럼 원거리 무기 쓰듯 원하는 부위에 조준해서 날릴 수도 있어서 큰 단점은 아니다. 그러나 세일즈 포인트였던 진액 충전시의 강력한 공격력과 단차 필요성 및 몬스터의 단차 내성에서 직간접적 너프를 받으면서 사용자가 크게 줄어들었다.[7] 4~4G에서 사기적인 성능으로 인해 너도 나도 쓰던 때에 비하면 비참할 정도로 사용 유저가 대폭 감소해버렸다.

기존 작품과 달리 몬스터의 단차 저항력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전작처럼 무작정 단차공격을 지를 수 없게 되어 운용 난이도가 올라간 편. 단차 세팅을 해도 몇번 성공하면 누적치가 대폭 올라가서 성공하기 어렵다. 게다가 탑승한 상태에서 몬스터가 미친듯이 날뛰게 되어 거너 검사를 가리지 않고 나머지 파티원이 딜을 하기가 곤란해져[8] 탑승의 필요성 자체도 옅어져버렸다. 그럼에도 여전히 모션이 긴 연속공격을 하는 와중에 진액을 모아 버프를 갱신하고, 화력의 유의미한 지분을 차지하는 엽충의 스테미나까지 신경써줘야 하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는 매우 높지만 그에 걸맞은 리턴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탑승공격시 유일하게 자리 이동시 조충곤을 휘둘러 높은 대미지를 입히며 이동할 수 있다. 이것으로 꼬리부터 머리까지 실컷 두들긴 뒤 원하는 부위에서 마무리를 해주면 3진액 중첩시 탑승딜로만 막타 포함 300이 넘는 딜을 박아넣을 수 있다. 해당 공격은 경직, 상태이상 누적치도 동시에 올리기 때문에 높은 딜량과 더불어 몬스터를 쉽게 다운시킬 수 있다. R2 버티기를 안 누르게 되므로 자칫하면 스테미너가 털려서 떨어질 수 있지만, 흔드는 타이밍에 맞춰서 이동공격을 하면 떨어지지도 않고 스테미너 소모도 발생하지 않는다! 타이밍도 까다롭지 않아서 그냥 뇌 비우고 스틱만 비비고 있어도 안정적으로 끝까지 풀딜을 할 수 있다. 역전 이상급이나 마스터 랭크에서 빠르게 떨구고 싶다면 펑펑호두나 착격탄 같은 필드/몬스터 슬링어를 먹여서 떨구자.

엽충은 무기트리와 마찬가지로 소재를 사용해 진화하며. 추가 소재를 사용해 무기와는 별개로 속성치를 부여할 수 있다. 능력치 역시 파워/스피드/회복 특성으로 변경되었고, 사용하는 조충곤에 따라 특정 능력치가 강화된다. 마크 공격은 엽충의 속성을 따르기 때문에 엽충을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어야 한다.

2.1.1. 사냥벌레(엽충)

4G까지는 한국닌텐도 번역으로 엽충이었으나 월드~라이즈 한글판을 맡은 게임피아는 사냥벌레로 번역했다. 몬헌 커뮤니티에선 4편을 해본 사람과 안해본 사람이 나뉘는 탓에 두 명칭이 혼용된다.

무기와 같은 형식의 생산 트리로 통합되었다. 조충곤을 포함한 모든 무기가 광석 소재 트리의 첫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 조충곤은 서브웨폰 취급으로 추가로 참격 속성의 기본 사냥벌레인 "쿨드론"과 타격 속성의 기본 사냥벌레인 "말드론"을 가지고 시작한다. 여기서 광석과 뼈 계열 소재들을 사용해서 사냥벌레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식. 조충곤 자체와는 달리 레어 소재는 들어가지 않아 사냥벌레 업그레이드하려고 남들보다 두 배 이상의 물욕 소재를 띄워야 하는 역설적인 일은 발생하지 않는데다 기본적으로 요구 재료가 일정해서 모든 엽충들의 접근성이 좋다. 쿨드론 계열 및 말드론 계열과 별개로 베히모스 토멸 특별 임무로 타격 속성의 "드래곤 소울"을 얻을 수 있는데, 이 경우는 한 단계만 업그레이드하면 최종인 "드래곤 소울-진"으로 업이 되는 대신 베히모스 재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엽충들보다 상대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빡세며, 양산할 수 없어서 몬스터별로 사냥벌레 속성을 다르게 가져가는 경우 매번 속성을 바꿔줘야 해서 하위 재료가 많이 필요한 편.[9]

월드에서 쿨드론 계열을 선택할지 말드론/드래곤 소울 계열을 선택할지는 주로 자신이 사용할 조충곤의 사냥벌레 대미지 보너스가 참격 속성인지 타격 속성인지에 따라 다르며, 이외의 경우엔 파워에 유의하면서 스피드와 분진효과를 통해 고르면 된다. 사냥벌레의 스탯으로는 단순하게 공격의 위력을 결정하는 파워, 벌레 이동속도와 그 연장선으로 커맨드 응답성과 공격속도를 결정하는 스피드, 사냥벌레의 스태미나 회복 속도 및 초록 진액의 회복량을 결정하는 회복[10]의 세 가지가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분진 폭발의 공격 타입이 회복, 독, 폭발, 마비로 나뉘어진다. 더하여 성장과는 별개로 분화된 사냥벌레의 파워를 깎는 대신 속성 대미지(불, 물, 번개, 얼음, 용-용봉력은 '소'에 준함)를 부여할 수 있으며, 혹은 속성을 부여한 사냥벌레를 적은 돈을 내고 (공격 타입만 주어진) 무속성으로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깎는 파워는 1인데 반해 속서치는 많이 퍼주기 때문에 속성은 약점이고 뭐고 무조건 다는게 이득이다.

4G에서 추가된 강화 효과 연장 같은 부가효과는 조충곤 쪽으로 옮겨졌고 사냥벌레 자체는 오로지 4 때처럼 이 네 가지의 능력치만 가지고 있으므로, 보통은 공격 타입을 정했다면 마크탄 공격의 폭발 위력을 보고 파워를 쓸지 조충 회수나 발사가 빨라지는 스피드를 쓸지 결정하고 트리를 올리게 되는 편. 현실은 참격이면 시나토모도키 타격이면 드래곤 소울-진

2.2.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조충곤은 경량 무기로 배정되어, 클러치 무기 공격 시 슬링어를 쉽게 뽑을 수 있다.

신기술로 '급습 찌르기'가 추가되었다. 공중에서 R2로 발동하는 강하공격으로, 비원베기를 능가하는 고배율 딜링기일 뿐만 아니라 시전시 스태미나를 소모하고 사냥벌레 전용 행동도 있는 일종의 특수기이다. 급습 찌르기 시전 시 사냥벌레가 수납 상태라면 시전 즉시 사냥벌레를 허공에 사출해놓고, 이후 모션에서 마지막으로 휘두른 방향[11]으로 직선이동을 하며 1.75배 파워로 관통탄 공격을 한다. 속성치는 차이가 없지만 여전히 강력한 연계. 급습 찌르기 시전 시 이미 사냥벌레가 사출 상태라면 반응하지 않고, 그냥 마크탄 위치만 갱신된다. 어찌됐든 이후 곧바로 비원베기로 연계 가능. 공격 성공시 관통한 위치의 진액을 물고오기에 진액 채취능력이 더욱 개선되었지만 대신 2진액 플레이가 매우 까다로워졌다.

조충곤은 기존에 L2에 커맨드가 있기 때문에 발도 중 클러치 클로 조작이 보우건의 것을 계승해 다소 복잡하다. (L2+R3으로 클러치 클로 사용가능 상태로 변경 가능) 이동키에 손가락 3개가 배정되는 키보드의 경우 게이밍 마우스 없이는 달리면서 조작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대신 공중 도약 상태에서 L2(슬링어 조준 버튼)를 누르면 공중에서 클러치 클로를 사용해 하강해 피격지점에 매달릴 수 있다.[12] 잘 이용하면 클로치를 꺼내드는 빈틈 없이 유연한 콤보로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자.

슬링어로 사냥벌레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발동시 슬링어탄을 한 발 소진한다. 사냥벌레 강화【힘】과 사냥벌레 강화【기】로 나뉘며, 몬스터 드랍 슬링어로 강화하면 사냥벌레의 공격력이 오르고 벌레 약의 발생 간격이 짧아지는 【힘】으로 강화되며, 필드 채집 슬링어로 강화하면 샤냥벌레의 스태미나 최대치가 상승하는【기】로 강화된다. 두 강화 모두 공통적으로 진액을 2개까지 채취할 수 있으며 진액의 지속시간을 늘려준다. 슬링어의 종류에 따라 지속시간의 차이가 있다.

사냥벌레 강화【힘】의 벌레 파워 상승치는 1.5배, 벌레 속성 상승치는 3.5배로 추정된다. 여기에 무기의 사냥벌레 보너스를 공격 강화 【속성】으로 맞추고, 벌레 역시 공방을 통해 해당 몬스터의 약점 속성으로 부여하면 벌레만으로도 괜찮은 딜을 뽑아낼 수 있다. 이미 벌레만으로 역전 이베르카나를 9분 대에 끊은 벌레술사가 등장했다. 이베르카나의 경우에는 벌레가 맞기 쉬운 날개가 약점이며 그 외 부위도 속성 육질이 연해서 매우 상성이 좋은 몬스터에 속한다. 보통 벌레를 맞추더라도 60대의 높은 대미지가 나오는 부위는 머리 등 약점에 국한되며(상성을 잘 맞추더라도) 그 외 부위는 낮은 대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정확히 조준을 하지 않으면 피격을 당할 일이 거의 없는 플레이 안정성은 여전하지만 클리어 타임은 다소 늘어나게 되지만, 사실상 조충곤의 가장 큰 딜레마이자 단점이었던 엽충 채집이 더이상 무의미한 기믹이 아니라 차지액스의 검모드 같이 딜링에 확실하게 기여를 하게 되었다는 뜻.

후술하겠지만 일부 무기는 어떤 슬링어를 써도 지속시간만 다르고 양자의 효과를 전부 취하는 사냥벌레 강화 【기/힘】 발동 속성이 붙어 있다.[13] 함께 취하기 힘든 게이지 연장과 사냥벌레 공격력 강화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마크탄 적극 운용시 대단히 편의성이 높은 무기이며, 사냥벌레 딜 자체는 공격 강화 [속성]이 더 높지만[14] 조충건담 같이 벌레에 온 신경을 집중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 참격 도중에 마크탄 정도만 묻히는 정도라면 오히려 엽충의 종합 딜 기여도는 기/힘 쪽이 높은 경우도 있다.

사냥벌레의 경우 무기의 사냥벌레 보너스와 약점 속성을 맞추기만 하면 특별한 방어구 세팅이 필요없이 균등한 대미지가 나오므로[15] 지상공격을 주로 하는 일반적인 조충곤 플레이를 할 때에도 벌레 딜이 괜찮게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면 플레이의 가능성이 더욱 넓어진다. 특히 접근하기 어려운 광역패턴 때도 약점을 벌레로 잘 찔러주면 딜을 더 뽑을 수 있다. 탄환도 막는 이베르카나의 얼음벽이나 크샬다오라의 풍압, 나나의 화염 장벽 등도 벌레는 투사체가 아니므로 무시한다. 벌레 속성을 다른걸로 배정해서 벌레 속성강화 충곤을 들고 2속성을 커버하며 알바트리온을 잡는짓도 가능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아이스본 대응 패치에서 조충곤은 움찔 감소 스킬에 전용 효과가 붙었는데, 다름아닌 삼색 진액을 다 모은 상태에서 내진, 귀마개, 풍압 내성 스킬의 효과가 전부 움찔 감소 스킬의 레벨만큼 발동 혹은 추가된다는 것이다. 즉 해당 스킬들이 전부 없어도 내진 3 귀마개 3 풍압 내성 3이 발동해 지진과 포효 [소]는 무시 가능하며, 귀마개 2와 풍압 내성 2만 찍으면 여기에 용풍압이나 라잔의 충격파 포효가 아닌 한 어지간한 제압효과는 다 무시할 수 있는 완전체가 된다. 굳이 단점을 따지면 삼색 진액에 의존한다는 점이다.[16]

단차의 가치는 월드나 아이스본이나 크게 가치가 달라지진 않았다. 우선 몬스터의 패턴이 단차한 헌터를 떼어내기 위한 몸부림으로 고정되며, 약점과 유효부위를 공격하기가 훨씬 어려워진다. 단차 이후 피니쉬 일격까지의 시간동안 버프, 상처유지, 숫돌 사용 등의 재정비 시간을 벌 수는 있으나 그 이상의 가치는 없다는 것. 오히려 딜타임을 얻을 수 있는 패턴들이 모두 봉인되어 파티 전체의 딜효율을 크게 떨어트리게 된다. 흑룡과 같은 일부 몬스터는 몸부림이 매우 위험해 지상에 있는 헌터들을 순식간에 수레에 보내버리는 일도 생긴다. 치명적인 공격모션을 봉인하기는 커녕 더 큰 위험만 껴안게 되는 것. 요컨대, 단차를 오래 끌고 있으면 득보다 실이 많아진다. 더군다나 조충곤의 단차 자리 이동은 공격 모션이 추가되며 이동 시간이 약간 늘어나는데, 이때문에 버텨야 하는 패턴에 자리 이동시 스테미너가 순식간에 바닥나 단차가 실패할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한 일부 몬스터가 분노상태에 다다를 경우, 보정으로 인해 데미지가 증가한다. 게다가 아이스본에서는 클러치 클로와의 시너지로 스킬 도전자를 채용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 분노 상태야말로 절호의 딜찬스가 되는 것. 그저 강주약 마시고 1~2분이나 되는 시간동안 몬스터만 붙들은 채로 이 기회를 보내기엔 손해가 매우 커질 수 밖에 없다. 솔로플레잉이라면 모를까, 공방이나 멀티플레이에서는 비난이 날아오기 아주 좋은 상황. 분노시간동안 단차를 붙드는걸 염두에 두어 매미슬액, 활공쌍검 빌드를 준비하는 것도 지인파티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공방 멀티에서는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다.

따라서 단차에 성공했다면 빠르게 마무리 일격을 마치고 대경직을 일으키는게 다양한 측면에서 이득이다.

다만 단차의 장기화가 윗 글처럼 무조건 발암 터지는 상황만은 아닌게, 파티의 중심이 원거리 유저라면 (원거리 유저의 숫자가 많던, 아니면 1명 뿐이라도 실력과 장비가 좋은 고수 유저이던 간에) 단차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안전하게, 더 정확하게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충곤 본인의 딜링이 희생되긴 하겠지만 그만큼 원거리 딜러의 화력을 통해 벌충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단차 시간을 최대한 질질 끄는 것도 딱히 나쁜 선택은 아니다. 상황을 잘 봐가면서 특히 본인의 스태미나 선택하도록 하자.

3. 운용

다른 무기와 다르게 가드나 회피 기술은 없으나, 점프를 이용하여 일부 공격과 짜증나는 여러 장판들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아이스본으로 넘어오며 급습찌르기와 슬링어 탄을 이용한 벌레 강화가 추가되어 공중전 성능과 진액 채취능력이 개선되었으며, 급습찌르기-비원베기로 이어지는 연계가 상당히 강력하므로 땅에서 비원베기연계만 사용하던 본편과 달리 공중전 또한 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이 좋다.

조작 자체는 쉽지만, 상처시스템과 사냥벌레 강화 등이 추가로 인해 신경써야 할 버프가 늘어나서 자원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게다가 경량 무기인데다가 클러치 공격 성능에 하자까지 있어 상처를 내기 위해 클러치 공격을 3번 해야 하는 경우가 때때로 있어 클러치공격이 빗나가기 쉬운 부위의 경우 클로공격을 한대씩 섞어가며 상처를 내는 것이 좋다.

진액 유지는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나뉘는데, 3진액을 모두 모으는 방식과 2진액 버프를 갱신해 나가는 방식이 있다. 전자의 경우 다 모은 상태에서 딜량이 소폭 증가하며, 움찔 감소 스킬이 내진, 풍압 내성, 귀마개의 효과를 추가로 부여하게 된다. 단 3색을 다 모으는 순간 버프 갱신이 불가능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3색 진액을 이용한다면 강화 지속 스킬을 이용하는 것이 쾌적하다. 후자의 경우 빨간 진액을 유지하며 다른 두 진액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인데, 모션에 영향을 주는 빨간 진액의 갱신이 가능하므로 유지력은 더 좋다. 사실 3색 진액의 버프는 움감이 없으면 크게 체감되지 않으므로, 이 방법이 열등한 것도 아니다. 3색 진액의 강화 시간 관리가 당혹스럽다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사냥벌레 강화는 [기/힘]이 추천되는데, 슬링어 종류에 신경쓰지 않고 벌레 강화가 가능하며,[17] 동시에 벌레 스태미나가 크게 증가하여 마크탄 운용시 편의성이 배가 되어 벌레 스태미나 부족으로 인한 현자타임을 방지해 결론적으로 딜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휴도로스아케인이 각성 무기 업데이트 전에 인기 무기였던 것도 적절한 스펙에 기/힘을 달고 있었기 때문.

사냥벌레 강화 [속성]을 이용하는 속칭 '조충건담' 빌드는 유사 원거리 빌드처럼 운용하게 된다. 생존성은 굉장하나 본격적인 세팅을 하고 싸우는 원거리 무기나 일반적인 조충곤보다는 딜이 떨어짐에 주의. 철갑헤보보다 사거리가 몇배 더 길다

4. 총평

해당 장단점은 아이스본을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4.1. 장점

4.2. 단점

조충곤은 자가면역질환 무기이다 .txt

4.3. 해결된 단점

5. 추천 장비

5.1. 몬스터 헌터: 월드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추천되는 무기는 공중난무를 위시한 에어리얼로 가느냐, 다른 무기처럼 비원베기를 위시한 지상전으로 가느냐에 따라 갈린다.

5.2.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상위에 비해서 종결무기에 깡뎀과 속뎀이 모두 만족스러운 속성무기가 많이 늘어서 그냥 무속성/상태이상 무기로 전부 땡치는 일은 줄었으며, 비연이 상향되어 깡뎀무기로도 공중난투에서 만족스러운 딜을 뽑을 수 있게 되고 급습찌르기의 추가로 인해 더 이상 공중전용과 지상전용을 따로 분류하지는 않는다. 대신 사냥벌레를 사용하는 메리트가 늘어 조충곤 자체가 가진 사냥벌레 보너스의 가치가 덩달아 올랐으나, 속성 보고 선별하기도 빡세서 조충건담용 속성강화 정도를 제외하면 따로 분류하진 않는다. 한편 속뎀을 위주로 하는 빌드라면 마스터 랭크가 생긴 황제금 무기, 혹은 명적룡 무기로 회심률과 속성치를 챙겨 사용할 수도 있다. 이때는 방어구를 용문각인/진-회심격/속성가속/회심격 등으로 챙겨서 속성 공격을 최대한 보조하는 것이 목표다. 사냥 벌레 옵션은 주로 기/힘 강화가 범용성 좋아 선호되나, 극단적으로 벌레의 딜링능력을 버린다면 스피드를, 극단적으로 벌레의 딜링능력을 끌어올린다면 속성강화를 가져간다. 절단강화까지는 소소해도 일단 딜증가이긴 하지만, 타격강화와 스태미나+회복 증가는 완전히 없는 셈 치는게 좋다.

6. 추천 엽충

위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엽충은 재료가 문제되지 않기 때문에 육성이 간단하고 스킬 등에 일절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용도만을 보고 고르면 된다. 사냥벌레를 일종의 충곤의 부속품 정도로 생각해 벌레를 사냥벌레 강화를 따라 고른다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오히려 빌드를 짜는 순서가 주객전도된 경우로, 벌레와 충곤은 엄연히 따로 만들고 따로 골라 시너지를 내는 독자적인 장비들인지라 애초에 충곤을 고르는 단계에서 빌드에 맞는 강화타입을 가진 충곤을 고르는 게 더 중요하다.[35] 예를 들어 스피드가 느린 급습찌르기 엽충은 몹의 덩치가 클수록 사용하기 쉽고 데미지도 높게 뽑히지만 키린라잔같이 덩치가 작고 속도가 빠른 몬스터들에겐 효율이 급감하므로 상황이나 취향에 맞춰서 엽충을 고르면 된다. 보통 인도하는 땅 탐색에서는 진액 채취와 마크탄 분진 활용이 쉬운 스피드 벌레를 쓰고, 밀라보레아스, 알바트리온, 무페토 지바, 맘-타로트 등과 같이 속성 딜이 잘 통하면서 덩치가 크고 마크탄 분진 효율이 낮은 고룡종의 단품 퀘스트나 고룡 연속 수렵 퀘스트에서는 스피드가 느리고 파워가 센 벌레를 주로 들고 가는 편.

엽충을 고를 때는 사냥벌레 약(분진) 효과, 파워, 스피드 이 3가지만 보면 된다. 공격 계통은 적용되는 육질과 일부 부위파괴 가능 여부가 달라지고 타격은 머리 피격 시 미세한 기절치가 부여되나, 사실 그리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고, 조충건담 같은 저격세팅이 아니라면 무조건 절단으로 맞추면 된다. 조충곤 자체가 절단무기라 전투중엔 자연히 절단육질이 연한 곳을 노리게 되고, 좋든 싫든 마크탄도 주로 여기에 발라진다. 게다가 마스터 랭크에 들어와선 타격 계통의 3스탯 총합이 절단보다 1~3 정도 낮게 책정되고, 속성치는 2 낮게 책정되었다. 절단 엽충들의 스탯 분배가 더 효율적이며 사냥벌레 힘 강화시 속성치가 파워를 가볍게 능가하는 특성상 사냥벌레 강화 【타격】이 붙은 무기라도 절단속성 엽충의 딜 기댓값이 더 높다. 타격엽충에 타격강화까지 사용한다면 스턴치가 눈에 띌 정도로 올라가지만 조충건담으로 노리고 쓰는 게 아니면 차라리 마비분진이 더 자주 터지며, 심지어 강화 안 한 동반자 아이루가 마비/수면을 더 잘 넣는다. 상태이상 게이지가 모든 아군과 공유되고, 걸릴 때마다 요구 누적치가 늘어나는 게임 특성상 마비/수면은 아이루나 아군에게 맡기는 게 더 효과적이다. 속성은 엽충딜을 중요시한다면 사냥목표의 약점 속성으로 맞추는 게 기본이니 빌드 단계에서 걱정할 게 아니고, 회복스탯은 엽충이 딜을 누적하고 돌아올 때 채워주는 체력을 늘려주는데, 너무나도 미미해서 사실상 없는 스텟이다.

사냥벌레 약(분진)은 폭파, 마비, 독, 회복의 4종류가 있으며, 엽충이 마크탄을 공격할 때마다 타격지점 허공에 지름 1m 가량의 안내벌레 비슷한 날파리 뭉치가 생기는데, 이를 가로지르는 아군 공격에 의해 격발되어[36] 주변 몬스터에게 해당 상태이상 효과를 뿌리고, 예외적으로 회복은 몬스터 대신 아군만 피격되며, 폭파효과는 몬스터에게 폭파 상태이상 누적에 더해 자체적으로 10~15의 고정 피해도 입힌다. 당연 보통은 폭파분진을 택하지만 취향껏 골라도 큰 차이는 없는 편. 특히 회복커강이 없을 때 회복분진이 소소하면서도 유용한 발도중 지속힐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초반에 쓸 만하다. 다만 마비와 독은 충곤 자체의 상태이상과 겹치지 않도록 해주는 게 효율상 좋다.

파워는 말 그대로 엽충의 깡딜, 그리고 스피드는 엽충의 이동속도를 나타낸다. 파워가 높을수록 순수 깡딜도 증가하나, 속성피해는 등급과 공격계통이 같으면 완전히 동일하고, 아이스본의 경우 사낭벌레 강화【힘】의 파워 증가폭은 1.5배인 데 비해 속성 증가폭은 3.5배라 파워는 비교적 중요도가 낮고, 가장 중요한 건 스피드다.

성장 트리 뒤 괄호 안의 이름이 최종 강화시 이름이다.

7. 추천 스킬

상태이상계 조충곤과 속성/깡댐계 조충곤의 추천 스킬에 큰 차이가 없어져서, 대신에 속성 대미지를 살려서 공중돌진베기, 속칭 '붕붕이'라고 불리는 공중전 위주의 난투를 하느냐, 아니면 높은 깡댐과 예리도를 살려서 다른 무기와 다를 바 없는 비원베기 위주의 운용을 하느냐에 따라서 추천 스킬이 달라지며, 아이스본에선 완전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 벌레 수동공격만 반복하는 조충건담 빌드도 생겼다.

8. 기타

충육꿀이라는 별도의 육성 아이템을 사용하여 육성하던 4/크로스 시리즈와 다르게 광석 몇개와 몬스터 소재를 이용해 육성하고, 조충곤 무기 하나당 하나의 엽충이 세트로 취급되던 것과 다르게 조충곤 갯수와 상관없이 엽충의 갯수를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일수 있게 되었다. 몬스터 헌터 월드 설정집에 따르면 신대륙에선 충육꿀을 구하기 힘드므로 별도의 사람들에게 대리육성을 맡기는 대신 몬스터 소재로 그 값을 지불한다고 서술되어 있다. 정작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선 엽충 육성/강화 개념이 사라지고 종류별의 엽충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래픽이 일신된 본작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게 엽충들로, 그 퀄리티가 너무 올라가 일부에서는 징그럽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범용성이 좋은 파워/스피드형 폭발속성 엽충인 시나토모도키군대 팅커벨로 악명높은 산누에나방을 모티브로 한 엽충이라 대한민국에서는 좀 다른 의미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몬갤 등지에서는 모 팬아트의 영향으로 엘리자베스라고 부르기도 한다.[44] 물론 예쁘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결국은 취향 문제. 또한 아이스본이 출시하면서 추가된 시나토모도키의 최종 강화 형태인 시나토오오모미지는 조충 고유 외형이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잘 모르는 기술으로. 도약 후 절벽을 향해서 공중회피를 사용하면 충곤을 절벽에 박으면서 고정되며, 이 상태에서 위로 올라갈수 있다. 유일하게 발도 중 절벽오르기가 가능하지만 아무 쓸모없는 기술이라 한손검의 발도 아이템과 비슷한 레퍼토리로 까인다.[45] 저쪽은 훨씬 실용성있는 기술임에도... 참고로 이런 짓도 가능하다.

구작과 달리 엽충의 속성에따라 날개, 외피가 변하는 기믹이 없어져서 외형이 매우 심심해졌다.


[1] 정식 명칭은 에너미 스텝무답도약. 공격 막타가 적중했다면 자동으로 발동한다.[2] 공교롭게도 앞의 세 무기와 엠프레스 케인 - 명등의 경우 무격주 또는 그에 버금가는 딜을 지녔거나 예리도 관리가 편해서 공중기동보단 진액채취를 빠르게 한뒤 지상에서 쌍검마냥 비원베기 난무공격을 하는게 유리한 조충곤들이다. 애초에 월드에서 단차 및 공중공격이 불리한 포지션이기도 하고, 전용 세팅이 아니라면 조충콥터 플레이는 필요할때만 한두번 곁들이듯이 하고 삼색진액 채취 + 강화지속 + 심안 + 강인연마 등의 스킬을 구성하여 난무 공격 및 벌레 공격을 집중해야한다.[3] 단, 딜은 다른 무기에 비하면 그저 그런 모션 주제에 분수에 걸맞지 않게 대검 참모아베기 급의 역경직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칼질하는거보다 DPS는 낮은 편이다. 예리도 상에서의 이득만 본다고 보면 된다.[4] 얼마나 괜찮냐면 파괴왕이고 뭐고 월드에서 꼬리절단 하면 무조건 조충곤을 최선의 선택으로 볼 정도.[5] 기존작의 마크탄은 마크만 묻히고 그 마크 묻은 자리에 수동사출을 하면 엽충이 날아가는 시스템이었다. 지금의 마크탄은 묻힌 자리에 벌레가 계속 쫓아가서 공격을 행한다는 다른 개념.[6] 마크탄을 쏴서 맞추거나 조충곤 자루 부분을 휘둘러서 마크를 남기면 엽충이 나와서(엽충이 들어가 있더라도 마크탄을 맞추면 알아서 나와서 해당 부위를 공격한다) 마크탄을 맞춘 부분을 차후 명령을 내리거나 스태미나가 다할때까지 때린다. 이러면 엽충이 타격한 자리(그냥 말 그대로 타격한 자리. 즉, 허공에 떠있는다.)에 자잘한 벌레들 모양의 분진이 뜨는데 이걸 평타로 맞추면 추가효과가 발생하는 식이다. 회복, 마비, 독, 폭파 4종류가 있으며, 회복은 아군만 피격되며 나머지 3개는 피격된 몬스터에게 해당 상태이상치를 축적시키고 폭파의 경우 고정피해를 추가로 준다.[7] 특히나 슬라이딩 액션의 추가 및 이 추가된 슬라이딩 액션이 강력해 슬라이딩이 가능한 지형에서 단차 효율이 대폭 오른 쌍검과 해머, 여전히 지상단차가 가능하며 조충곤의 딜링 약화로 상대적으로 조충곤과 맞먹는 단차성능을 가지게 된 랜스, 딜링 성능의 대폭 강화 및 지상단차가 가능하게 된 한손검으로 인해 이 점이 더욱 두드러지는 편이다. 심지어 지형 슬라이딩 단차를 성공하는 경우긴 해도 참격형 건랜스가 단차 마무리 풀버스트만 갈겨도 조충곤 단차 활용만큼이나 더 센 데미지가 나온다.[8] 일례로 발하자크날아오른다. 참고로 발하자크가 비행하는 경우는 비인식 피격시에 발동하거나 돌진으로 파생하기 위한 백스텝, 그리고 헌터 탑승 시 이 두 가지의 경우밖에 없다. 그 밖에 다른 몬스터들도 비행을 하거나 슈퍼점프나 제자리서 난리를 피우는 등 단차를 탑승했을 때 얌전한 경우가 손에 꼽을정도. 아룡종 계통마저 벽에 다가가서 헌터를 들이받는등 이동해댄다.[9] 그래서 주력이 아닌 속성은 시나토모토키나 반리엘로 커버하고, 주력인 속성이나 무속성만 드래곤 소울-진으로 커버하는 방법도 있다. 드래곤 소울-극이 도로 최약체가 되어버린 아이스본에서는 그냥 만사 제끼고 시나토오오모미지-공 다섯 자루가 농담 아니고 정말 최적의 해결책이다.[10] 다만 벌레 사출 직후 수납하면 스태미나가 고정량 회복되고 초록진액 부위 자체가 없는 몬스터가 하도 많아서 없는 스텟 취급받는다.[11] 타격 지점이 아닌, 캐릭터 정면 바로 앞 위치다. 휘둘러 마크탄을 묻히기 전에 피격 등으로 모션이 캔슬되면 벌레공격 또한 캔슬되므로 주의.[12] 다만 이게 피격판정이 클로치 원거리 피격과 완전히 동일해 굉장히 기묘한 모션을 볼 수 있다. 원래 클로치 모션은 클로 부분을 강제로 매달리는 부분으로 이동 후 캐릭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우나, 클로치 강하는 강하하다 클로치 피격시 갑자기 캐릭터가 지정된 부위로 수평이동을 해 몬스터를 통째로 통과하는 일도 번번하다. 무페토 지바나 맘타로스 같은 초대형 몬스터를 사냥하다 보면 자주 보이는 일.[13] 이외의 경우에 한 쪽이 발동되어 있을 때 다른 쪽을 발동하려고 시도하면 동시에 발동되는 게 아니라 나중에 발동된 쪽으로 덮어씌워져, 기/힘이 아닌 무기에서 양 쪽을 같이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14] 훈련장에서 계산해 보면 대충 엽충의 속성 부분에 한해 통상 기/힘 조충곤에 비해 1.5배 정도 된다. 차이가 많아 보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속성치를 올려서 무기로 직접 때리는 거에 비해서는 비중이 낮을 수밖에 없고, 벌레의 물리/속성 공격력에 더해 조충곤의 DPS와 직결되는 강화 지속 시간 향상 효과까지도 같이 가져갈 수 있는 기/힘 조충곤이 더 높아서 조충건담 같은 극단적인 예가 아니라면 기/힘 조충곤이 더 우선시된다.[15] 슬링어를 먹인 벌레의 속성 대미지를 무기 속성으로 환산하면 상당히 높은 편인 400이 나온다. 타격당 속성 배율 1로 꽂아넣는 셈이라 마크탄만 묻혀 놔도 속성 육질이 약한 부위에는 생각 외로 높은 딜을 뽑는다.[16] 진액을 계속 빨아 지속시간을 초기화시킬 수 있는 2색 진액 상태와 달리 삼색 진액 상태에서 진액 지속시간이 끝나면 모든 진액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이는 꽤 큰 단점이다. 오히려 포효는 1~2색 진액 상태에서 지르는 경우도 만만찮게 빈번하다는 걸 생각하면 움감이고 뭐고 때려치우고 귀마개 5를 그대로 띄우고 가는 게 더 나은 경우가 많다. 이 기능의 진가는 이런 식으로 상시 띄워야 하는 내성을 움찔 감소로 퉁칠 때가 아니라 이중 내성이 필요한 나나 테스카토리나 코어 내성 이외에 있으면 좋은 내성이 하나 정도 더 있을 때 (가령 미친 이블조의 내진 등) 코어 내성은 자체적으로 만렙을 찍고 추가로 움찔 감소를 제공하는 방어구로 커버할 수 있다는 것. 움찔 감소는 생각외로 EX라비나 세트 등 커스텀에 요긴한 파츠도 제공하는 반면 귀마개, 풍압 내성, 내진은 각각을 전담하는 방어구가 필요해 시리즈 스킬 자리를 하나 잃어버린다는 것을 생각해 보자.[17] 다만 지속시간은 그대로이므로 돌맹이 따위를 쓰면 75초마다 갱신해야하니 주의[18] 귀인화 상태 기준[19] 자기 강화(속) 버프 적용 기준[20] 대표적으로 장판 브레스가 주력기인 맘−타로트. 볼가노스 등에게도 유효하며, 숙련되면 바젤기우스브라키디오스의 폭발성 공격도 높은 고도를 유지하며 피할 수 있다. 예외는 밀라보레아스로 패턴 상당수가 Z축이 자기 키보다 높게 설정되어있어서 공중에서 피하려면 그 지역을 아예 벗어나야 한다. 이를테면 바디 프레스나 돌진의 경우 공격에 닿지 않는 공중에 있든 말든 무조건 히트해 추락하며, 부채꼴 브레스의 경우 공중 기동으로 부채꼴보다 높이 있어도 그대로 수레 확정.부채꼴 브레스의 경우 흰 진액 보유 시 브레스의 히트 박스보다 높이 도약, 회피가 가능하지만 흰 진액 미 보유 시 점프 기동은 사실상 1수레[21] 단차중 일반공격은 부위파괴도 못하고 속성치도 없고 소경직 누적치도 없는 그냥 체력 고정피해인데, 조충곤의 이동공격은 무기를 휘두르는 공격이라 무기 본체가 원래 하던걸 다 한다. 게임 초반에는 피해량이 낮아 체감되지 않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단차 자체를 그냥 나도 몬스터도 아무것도 못하는 쉬는시간 수준으로밖에 안 보이는 타 무기군과는 달리 조충곤에겐 단차 자체가 프리딜 타임이다. 그 뒤 딸려오는 대경직은 덤.[22] 조충곤의 성능이 정점에 달했던 4G의 경우 몬스터의 단차치가 낮아서 그냥 공중공격만 해도 몬스터의 패턴은 다 피하고 탑승은 탑승대로 가능해 아쉬울 거 없었고, 아예 탑승을 포기하고 제자리에서 칼질만 해도 DPS가 빨간코팅 태도보다도 높은 무시무시한 사기무기였다.[23] 크로스 시리즈의 G급부터는 부시도, 브레이브의 회피 기능들을 카운터치는 연속 엇박자 패턴들을 넣어 놓은 건 이미 유명한 이야기고 월드의 경우에도 마스터 구간부터는 간파베기 타이밍을 애매하게 만드는 엇박 패턴(정확히는 패턴 하나를 모션 선후딜이 다른 걸 몇 개를 만들어 놓고 패턴이 나올 때 임의로 선택하는 것. 같은 모션이라도 몬스터 상태에 따라 스피드 편차가 매우 큰 4G의 G급 광룡화극한 상태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보인다. 이 경우 특기할 점은 통상/분노/특수상태 이런 식으로 나뉘는 게 아니라 같은 상태 같은 패턴에서도 스피드 편차가 매우 커진다는 것.), 중간중간에 스텝을 밟아 멀리 이동하는 패턴들을 추가했으며, 클러치 경직의 경우 분명 추가적인 경직을 넣어 놔서 헌터 입장에서는 어드밴티지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클러치 경직 모션 발생시 몬스터를 왜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 굳이 공격자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십여 미터쯤 펄쩍 물러나는 모선을 선행하게 만들어 놔서 공격 흐름이 끊기기 일쑤다. 이 때 대회전 베기나 투구깨기, 참모아, 초고출력 등의 필살기가 빗나가 버리면 어드벤티지는 커녕 플레이어를 엿먹이는 기믹이 되어버리는 것.[24] 월드의 경우 무기 기본 회심률을 고집하는거 말곤 애초에 답이 없고, 아이스본에서도 달인의 재주 자체가 3세트 효과이기에 도전자 극의를 같이 띄우기 위해선 임계 브래키를 잡아야 하며, 용맥각성을 같이 띄우려면 명적룡 무기에 안나오기로 악명높은 염왕룡의 무예를 띄워야 해서 엄청난 노가다를 해야한다.[25] 이는 무료업데이트 5탄에서 흑룡방어구4셋 효과인 초월의 진명검-탄환절약으로 어느정도 해결되었다.물론 이걸 쓰는 시점에서 최소한 흑룡 앞까진 간 상태니 사실상 엔드게임이다.[26] 5-5-10-10-20 이었던 게 20-5-10-20-20 으로 상향[27] 급습 찌르기 때문에 공중 액션을 아예 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28] 속성해방시 물 속성이나 속성무기로선 황제금 장도-물 쪽이 성능상 훨씬 더 우월하다.[29] 순수 속성치가 월등히 높아 황제금에 풀 속성커강에 속성파츠를 박아도 풀 속성커강 펜릴프로즈가 우월하나, 황제금 무기에 그냥 달려있는 회심격 속성의 보정치는 1.35배라 아무리 보라예리라도 회심률을 덕지덕지 바르는 충곤 특성상 8.7% 차이로는 뒤집어엎지 못한다.[30] 진-흑룡곤은 미묘하지만 용 속성이 붙어 있기도 하므로, 용 속성에 취약한 몬스터라면 대부분 진-흑룡곤에 용 속성 벌레를 쓰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31] 속성해방시 용속성으로도 사용 가능하나 시장 발엔토마보다 용속성이 더 낮고 용봉력 대는 박멸의등불도 존재하기 때문에 속성해방이라는 비싼 스킬이 들어가는 것치고 의미가 크지 않다. 차라리 무격주를 채용하는게 더 효과적.[32] 첫 선을 보인 4G에서는 예리도나 공격력이나 진오우거 아종 조충곤과 거의 똑같은 수준이었다고 보면 되고, 더블 크로스에서는 홍룡 조충곤에 완전히 압살당했다. 지금은 폭파 속성이 까인 대신 긴 기본 가용 예리도(흰예리 + 보예리)와 높은 깡뎀을 생각해 보면 거의 4G 사황곤과 비슷한 위치다.[33] 사실 약특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힘의 해방 1레벨 기준 회심 커강 간7 도7 공4면 회심 90% vs 회심 85%가 되는데, 이걸 이렇게 보지 말고 반대로 예리도가 까일 확률이 10% vs 15%라고 생각해 보면 생각보다 큰 차이긴 하다.[34] 주로 알바트리온 세트나 명적룡 세트를 이용해 속성딜을 뻥튀기하는 식. 특히 명적룡 세트는 회심률 20퍼도 추가로 붙기 때문에 달인의 재주와 잘 어울린다.[35] 절단/속성 강화는 사냥벌레의 딜 강화, 스피드/스태미나/기-힘 강화는 편의성 강화, 타격 강화는 없는 셈 치면 된다. 이는 후술. 만일 현재 빌드에 맞는 사냥벌레가 충곤의 사냥벌레 강화와 시너지를 내지 못한다면 충곤을 다시 고르거나 빌드부터 다시 짜야지, 벌레를 다시 고르는 건 답이 아니다.[36] 라이트 보우건의 기폭용탄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근접무기 평타는 물론 원거리 투사체, 통폭탄 등 폭발, 그리고 심지어는 인근 분진의 격발 등 몬스터에게 피격판정이 있으면 거의 무조건 인정된다. 다만 벌레 자체 행동은 예외.[37] 분진생성은 벌레의 마크탄 자동공격으로만 일어나기에 조충건담이나 대경직 딜탐이라고 인위적으로 무작정 뽑아내지 못한다. 즉, 대충 마크탄 발라놓고 중간중간 스태미나 채워주는 게 아니면 그냥 놔둬야 분진이 생기지, 오히려 너무 신경쓰면 못 만든다. 결국 분진생성의 절대다수는 전투시간 대부분이 대경직이 아닌 이상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몬스터를 벌레가 알아서 때릴 때 일어나며, 벌레의 후딜은 모두 똑같아도 후딜이 끝난 뒤 정신차린 벌레는 다시 움직인 몬스터를 쫓아야 하고, 공격에 성공해야만 다음 후딜이 돌기 시작하므로 결과적으로 스피드가 빠를수록 벌레의 타수가 늘어난다.[38] 사실 시나토모도키의 스텟이 잘 분배된 것도 있지만, 경쟁자의 부재도 크다. 시나토모도키의 파워는 절단벌레 중 3등으로, 1등 레지나볼란테는 극도로 낮은 스피드 때문에 후술하듯이 완전히 다른 운용법으로 쓰이고, 2등 쿨드론은 고작 파워 1 차이인데 스피드가 반토막나고 속성도 독으로 별로 나은 게 없다. 타격계통 엽충은 월드에선 드래곤소울 등 애매해도 잘 썼으나, 아이스본 들어가선 속성치 역보정에 슬링어 강화의 속성배율이 너무 높아서 경쟁 자체가 되지 않는다.[39] 공격력, 속성치, 스피드, 스태미나의 레벨을 합치면 벌레의 총 스펙이 나오는데, 다른 엽충들은 전부 58~60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드래곤 소울 혼자 49 정도밖에 안 나온다. 스피드와 공격력이야 최대치인 19~20에서 3~4 정도 모자란 정도라 애정으로 쓴다 쳐도, 스태미나가 여전히 1이라서 (체공시 소모량이 아닌 수납시 회복 속도. 아이스본 와서는 제일 덜 중요하긴 하나, 그렇다고 다른 애들 다 14~20 찍을 때 혼자 1을 찍을 수준이면 유지력 차이가 정말 커진다.) 급습 플레이시 엽충의 유지력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보통 엽충 스펙 관계없이 스태미나를 일순간에 FULL로 채워 주는 돌이나 슬링어를 틈틈히 먹이는 방법으로 커버하는데, 이러면 파티에서 벽꿍을 주도적으로 하거나 아예 슬링어 자체가 제한적인 흑룡전에선 필연적으로 고생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기/힘 충곤이라도 5분은 가는 슬링어 냅두고 1분밖에 안 가는 돌맹이로 강화하긴 좀 뭣하니[40] 다만 슬링어 강화의 속성 3.5배 때문에 여전히 속성딜이 무속성과 대등한 비중을 가지며, 관통탄 특성상 상처로 이득을 보기 힘들다는 단점 또한 공유하기에 속성딜을 주력으로 생각하는 게 맞다.[41] 가장 느린 엽충은 우카드레 성장으로 스피드가 더 낮아 타수는 많으나, 절단임에도 파워 스탯이 너무 낮아서 총 딜량은 오히려 낮다.[42] 말이 쉽다지, 사실상 원하면 상시 분노 상태로 고정시킬 수 있다.[43] 20%로, 용맥각성과 동일한 수치다. 속성치 대신 공격력이 올라가는 것도 어떻게 보면 비교적 장점.[44] 때문에 조충곤 유저들은 파판14와의 콜라보 이벤트로 등장한 베히모스를 눈에 불을 켜고 때려잡고 있다. 베히모스 클리어 보상인 드래곤 소울이 성능도 성능이지만 시나토모도키를 비롯한 여타 엽충들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간지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제노-지바 토벌 후의 매뉴얼로 취급될 정도로 도전횟수도 나날이 증가 중이며 용기사 셋까지 고려하는 유저들 때문에 괜히 다른 세계로 건너왔다고 안쓰러워하는 드래곤소울-진 오너들도 생겨나고 있다. 오너들은 덧입는장비 때문에 극 베히모스로 방향을 틀었다는게 또 문제.[45] 후속작인 몬스터헌터 라이즈에서는 이로 인한 메리트가 생겨서 본작보다는 쓸모 있는 기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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