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존 호너 John Horn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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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John Robert "Jack" Horner 존 로버트 "잭" 호너 |
| 출생 | 1946년 6월 15일 ([age(1946-06-15)]세) |
| 미국 몬태나 주 셸비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학력 | 몬태나 대학교 |
| 소속 | 채프먼 대학교 |
| 직업 | 고생물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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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고생물학자. 애칭인 잭 호너(Jack Horner)로도 잘 알려져 있다.2. 생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젊었을 적에 미국 해병대에 복무하면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그리고 2012년 들어 다른 쪽으로 유명해지게 되었으니... 문제의 기사 19살의 제자 겸 박물관 직원과 결혼한다고 한다. 2012년 기준으로 호너의 나이 65살. 이 정도면 국외 토픽감이 따로 없다. 하지만 역시 오래가진 못 하고 2016년 기준 4년만에 이혼했다고 한다.
3. 주요 업적
1970년대에 몬태나 주 셸비에서 마이아사우라의 집단 둥지를 발견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이후 공룡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기여한 '공룡 르네상스'의 선두자 중 하나가 되었다. 고생물학 연구 외에도 영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자문을 맡기도 했고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에일리언 플래닛에 출연도 하면서 활발하게 활동중이고 대중들에게 친숙한 유명 고생물학자이다.그가 혁신적인 발표를 하는 데에는 그의 특이한 연구 방법도 한 몫 한다. 바로 화석 표본을 쪼개서 내부를 직접 관찰하는 것. 그는 CT스캔으로는 정확한 내부 구조를 알 수 없으며 화석 속 단백질 표본도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가급적 학자들이 더 많이 화석 표본을 분해해서 연구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닭 같은 새들이 공룡과 같은 용반목이라는 점을 이용해 닭의 유전자에서 비활성화된 유전자들을 활성화 시켜서 공룡을 복원하는 치키노사우르스 프로젝트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다만 최근에는 그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 스캐빈저설'을 주장하는 등 주류 고생물학계의 의견과 동떨어진 가설로 대중들에게 안 좋은 방향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4. 특이한 주장
공룡이 단순한 도마뱀이 아니라 조류에 가깝고 생활상도 느릿느릿 움직이지 않고 활동적이라는 주장과 상술한 혁신적인 연구방법으로 그 증거들을 찾아내어서 소위 공룡 르네상스를 이끌어냈다.그러나 앞서 언급한 티라노사우루스 스캐빈저설 이외에도 다소 파격적인 연구결과를 많이 내놓는다. 대표적인 것이 2010년도에 대두되기 시작한 트리케라톱스=토로사우루스 설과 파키케팔로사우루스=스티기몰로크=드라코렉스설. 이와 관련해 실존하는 공룡의 종 수는 우리가 이제까지 발견한 종 수의 3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에 반대하는 의견도 상당히 많으며 토로사우루스의 경우는 독립된 속으로 인정되고 있다. 한편 파키케팔로사우루스 건에서 스티기몰로크와 드라코렉스는 2016년 2월 6일부##로 정말로 속이 사라졌다. 그렇지만 티라노사우루스의 스캐빈저설은 완전히 설득력을 잃은 상태. 그럼에도 Newton 2013년 09월호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시료들을 무시하고 스캐빈저설을 우직하게 밀어붙였다.
이후 2013년도에 티라노사우루스류의 공룡이 헤엄치면서 앞발로 일어난 흔적과 대규모로 무리를 지어서 사냥한 화석, 티라노에게 물렸다가 아문 흔적이 있는 초식공룡 화석 등이 발굴되면서 이쪽으로 관련해서는 현재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
앞서 호너의 이론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Newton지는 2015년 4월 입장을 전면 수정해 가장 육식성에 특화된 강력한 공룡으로 티라노사우루스를 들면서 종래의 입장을 수정했다. 사실상 스캐빈저 설의 종말이 도래했다는 평가.
닭의 유전자를 조작해 공룡을 부활시키는 연구에도 관심을 보이는 듯. 2009년에는 이 주제로 아예 책 한 권을 쓰기도 했다. TED 강연할때도 이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
또한 프로토케라톱스 화석이 그리폰 전승의 모델이라는 설의 지지자 중 하나기도 하다.
5. 대중매체
Dinosaur!에서 화석 발굴을 하는 학자중 한명으로 출현한다.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공룡 고증에 관련해서 자문위원으로 일하는데, 쥬라기 공원 3에서는 이에 대한 답례인지는 몰라도 극중 엘리 새틀러를 통해서 이름이 언급된다. 사실 이 시리즈가 중간중간 자문 학자들의 이름을 언급해주는 경우가 있다. 1편에서는 당시 자문이었던 로버트 배커의 이름이 언급된다. 더 나아가 쥬라기 월드에서는 특별출연마냥 등장까지 했다. 오웬이 랩터에게 지시를 내리는 훈련이 성공하자 기뻐하는 팀원들 가운데 섞여있다. 호스킨스가 어께를 툭툭 두드리는 인물이 바로 그. 이후 인도미누스 렉스가 탈출했다는 소식을 접한 베리가 코드 19를 외치자 동료들과 함께 분주히 뛰어간다.
또 2편인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에서는 앞서 언급한 자문 역할의 로버트 배커 교수에게 좀 치사한 복수를 행한 적이 있다. 잃어버린 세계에서는 인젠 수확팀 일원 중 로버트 버크라는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로버트 배커 교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배커 교수는 티라노사우루스의 프레데터설을 지지하며 존 호너와 학술적으로 대립했던 인물이었다. 존 호너는 스필버그에게 이 로버트 버크를 티라노에게 잡아먹히도록 강력하게 건의하였고, 스필버그가 이를 받아들여서 작중 로버트 버크는 티라노에게 꿀꺽.[1] 즉 호너는 "당신이 티라노사우루스가 프레데터라고 주장했죠? 그 프레데터인 티라노에게 잘 잡혀 먹히쇼!"라고 비꼰 것이다. 그런데 정작 배커 교수는 영화를 본 뒤 "봤지? 티라노사우루스가 날 잡아먹었어. 날 잘 잡아먹는 걸 보니 티라노는 역시 프레데터야."라고 받아쳤다고.
스피노사우루스의 몸의 구조는 누가봐도 반수성 동물의 모습인데, 왜가리 마냥 물가에서 사냥했을거라고 왜 생각했는지 궁금하다면서, 아무래도 쥬라기공원 3 자문위원에게 따저봐야겠다고 자폭성 드립을 치기도 했다.#
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에서도 존 호너가 제시하였던 시체 청소부 가설을 다루면서 등장하게 되었는데 작가에 의하면 사실 그 누구보다 티라노사우루스를 사랑하면서 본심을 숨기는 거라고. #
해병문학에는 존 호너를 패러디한 캐릭터인 좆 whore넣어란 캐릭터가 등장한다.
5.1. 그래플러 바키 시리즈
실존하는 과학자들을 묘하게 비틀어서 써먹는 이타가키 케이스케의 작품답게, 도쿄 스카이트리 지하 1000m에 있는 비밀 클론 연구시설에서 인류역사상 최강의 사나이라고 하는(작중에서) 미야모토 무사시를 부활시키는 실험을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역할로 등장. 특이한 주장이나 생물의 표본을 쪼개는 연구법도 훌륭하게 재현했다. 본래는 동물학자인데다 윤리적 이유로 반대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황홀경에 빠져서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 여러모로 기이하다.여기서 보여준 '라고, 꾸짖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돈이었다.'가 종종 웹상에서 짤방으로 쓰인다. 주로 자본주의와 돈의 유혹에 굴복한 사람들에게 쓰인다. 일명 '자낳괴' 드립에도 사용할 때가 있다. 고든 램지가 카스 광고를 찍을 때 특히 인기를 끈 짤방. 다만 실제로 고든 램지가 돈의 유혹에 굴복한 것은 아니고, 자신의 입맛 및 취향에 부합하는 면이 있어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2] 고든 램지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