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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재명의 대표적인 멸칭으로 에펨코리아,북유게,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등 반이재명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주로 쓰인다.다수의 제도권 언론에서도 해당 단어가 이재명의 멸칭으로 사용된다고 인용하기도 했다.# , # , # , #
2. 유래
유래는 이재명의 형수 욕설 사건당시 통화 녹음 중 ''칼로 니 친정엄마 씨발년아, 니 씹구멍 찢...(후략)[1]"라고 한 부분에서 유래했다.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부분은 이재명의 형인 이재선이 본인의 어머니에게 한 욕설로, 형수에게 이재선의 언행을 따지면서 언급한 내용이다. 또한 찢재명, 찢죄명, 찢지사 등의 여러 베리에이션들이 존재하나, 대체적으로는 다른 수식어 없이 '찢' 단 한 글자로 많이 불리는 편이다.
이재명 본인도 이 멸칭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2월 3일, 이재명이 가게맥주 토크 콘서트에서 청년들과 대화를 하던 중 자진해서 "찢"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이 "요즘 줄인 말을 아냐"고 묻자 "할말하않을 안다"고 하더니 이재명은 "찢, 찢 거리던데. 찢지사", "아무거나 찢, 찢 거리던데"라고 자폭개그를 시전 했다.
대선을 앞둔 2021년 11월~12월 기준으로 이재명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찢', '찢재명'이라는 멸칭도 일부러 적극적으로 사용해가며 이재명을 응원했다. 이를테면 '찢'을 어레인지해서 '이재명이 윤석열을 찢는 콘', '이재명이 이준석을 찢는 콘',[2]'이재명이 검찰 찢는 콘' 등등 '너희들을 찢어버리겠다.' 등의 의미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를테면 이재명이 상대를 논박했다고 여길 때 "찢재명 또 찢었다" 등으로 사용하는 식이다. 아울러 이재명 지지자 유튜브 채널인 찢성사이다 또한 '찢'이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 쓰려고 했던 노력의 사례다.
그러나, 일부 지지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어의 부정적 의미를 전복해보려던 시도는 실패했다. 결국 이후 커뮤니티에서 "찢"을 이재명에 긍정적인 뜻으로 쓰려는 시도는 줄어들었다. 이재명 마이너 갤러리 "찢" 검색결과 목록에서 확인할수 있듯이 현재는 확연히 줄어든 상태다.
여담으로 독자성 면에서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찢" 하나가 한글과 음절 1개를 완벽히 독점하기 때문. 보통 음절문자의 성격이 강한 한글의 특성 상 정치인들 대부분이 한글, 한자 1글자로 축약하는게 일반적이다.[3] 하지만 이런 것들은 중복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4][5] 반면 '찢'은 한국에서 성씨와 이름에 주로 쓰이는 한국 한자음에는 없는 발음일 뿐더러 순 우리말 동사 어간이라 다른 사람과 거의 겹치기가 힘들다.
3. 관련 문서
- 이재명/비판 및 논란/성남시장
- 이재명/별명/부정적
- 이재명 형수 욕설 논란
- 아래문서들은 정치인관련 멸칭중 해당문서와 유사하게 별도의 문서로 생성되어 있는 것들이다.
[1] 발음이 많이 뭉개져 정확하게 안 들린다. 인터넷에서는 "찢어서 좆탱이에"와 "찢으면 좋겠냐“ 2개로 들린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지만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알 수 없기에 독자연구 남발과 편집분쟁 방지를 위해 후략으로 작성한다.[2] 참고로 21대 대선 당시 이재명이 이준석에게 봉고파직하라고 하자, 이준석은 '이재명 지사의 추악한 가면을 확 찢을 것'이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보통 가면을 '벗긴다'고 표현하지 '찢는다'는 표현은 잘 하지 않므로, 알고 노린 듯하다."봉고파직 하겠다"는 이재명에 이준석 "추악한 가면 찢을 것"[3] 이때는 보통 성씨,이름의 한 글자를 따온다. 예시로는 노무현의 노(盧), 박근혜의 박(朴), 이명박의 이(李), 윤석열의 윤(尹), 안철수의 안(安) 등이 있다.[4] 상술한 예시를 들어도 노(盧)는 노태우, 노회찬 등과, 박(朴)은 박정희를 비롯한 수많은 정치인들과, 이(李)는 이승만, 이회창, 이재명, 이준석 등 비롯한 수많은 정치인들과, 윤(尹)은 윤보선 등과, 안(安)은 안희정 등과 겹친다.[5] 문재인의 문(文), 추미애의 추(秋), 조국의 조(曺)처럼 정치적인 맥락에서는 본인이 사실상 독점하는 사례들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것은 정치적인 맥락이 구성의 필수 조건인, 한정적인 상황에서고 정치 외적인 맥락에서도 그들만 연상되는 건 아니다. 당장 대한민국 대통령 중에서도 김(金)씨가 둘이나 있다. 김영삼과 김대중. 그래서 이 둘을 지칭할 때는 김이라는 성씨를 쓰지 않고 이름의 이니셜인 YS, DJ를 사용했다. 이명박 역시 성씨가 매우 흔한 성이다보니 언론에서는 MB라는 이니셜을 주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