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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27 02:47:29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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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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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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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12월 24일
19시 30분서울 광화문 광장 세월호 농성장에서 '별이 된 아이들과 함께 맞는 성탄 문화제'가 열림#

2. 상세

여야 정책위의장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배·보상 논의 태스크포스(TF)팀은 이날까지 세월호 피해 구제 대책을 논의하며 대부분 쟁점에서 합의를 이뤘지만, 특별위로금 국비 지원 안을 놓고 대치하고 있는 상태다.(뉴시스)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별이된 아이들과 함께 맞는 성탄 문화제’가 열렸다. 밤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 304명을 기억하는 야외 미사가 열렸다. 한국 천주교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등이 주최한 이번 미사에는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등 시민 300여명(주최 측 추산·경찰 추산 150여명)이 참석했다.(뉴시스)

단원고 희생자 김모양 아버지 앞으로 이날 익명의 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12월 11일 발매된 샤이니 서울 콘서트 앨범이었다. 상자엔 노란 리본에 묶인 편지 한 장이 동봉됐다.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힘내세요.” 이 콘서트 앨범엔 온라인 음원으로 구할 수 없고, 음반 목록에도 적히지 않은 곡이 있다. 3월 열린 콘서트에서 2만여명의 팬들이 반주 없이 불렀던 ‘The Reason’이다. 경기 남양주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31)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샤이니 팬이었던 김모양이 3월 콘서트에 참가한 것, 그녀를 위해 샤이니가 자필 사인 앨범을 보냈던 사실을 기억했다고 한다.(경향신문)

제13회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 전시회가 이날 서울 강남 코엑스서 열렸는데 아이들이 만든 세월호 모형배가 전시되었다.(데이터뉴스)

참사 당시 해경의 구조 활동을 비판하는 언론 인터뷰를 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홍 모(26)씨가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을 무더기로 고소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지난 2일 전남 목포지법에서 열린 홍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명예훼손 혐의로 홍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2015년 1월 초 열릴 예정이다.(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