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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3:16:34

초딩해방군


1. 개요2. 조직3. 사용 병기 및 장구류
3.1. 총포류 및 투척무기류3.2. 장구류3.3. 탈 것(?)

1. 개요

BB탄총을 가지고 서바이벌 게임 같은 방식으로 노는 초등학생 층을 준군사조직이나 게릴라 등으로 빗대서 칭하는 은어.

주로 저녁 전이나 주말 낮 시간대에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주택가나 공원, 놀이터 등의 민간인 거주지나 공공장소에 출몰한다.

초딩해방군이란 이름은 흑인해방군, 국민해방군, 인민해방군 등 “해방군”이 붙은 각종 민병대, 게릴라 반군, 테러조직준군사조직에서 따왔다. 반대 팩션은 정규군에 빗대 중딩정규군이라고 부른다.

고글도 쓰지 않은 채[1] 에어소프트 건으로 무장하고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무차별적인 사격과 험한 언행으로 서바이벌을 하는 초딩을 CLA(Choding Liberation Army의 약자)으로 칭한다.

행인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총질을 해대는 것도 상당한 민폐 행위인데, 진짜로 집단으로 총기난사를 해대는 게 테러단체같이 보이기도 하고, 날아가는 비비탄에 지나가던 시민이 맞는 봉변도 생긴다.

그뿐만 아니라 몇 명은 아예 자기보다 만만해 보이는 동식물한테는 다 쏴갈기는데 나무같은 식물은 특정 용도로 쓰이니 말 안 해도 뻔하고, 날아가는 새들에게 총을 쏘거나 길고양이들에게도 쏘는 등 말 그대로 테러 집단을 연상케한다.

심지어는 자기보다 어린 초등학생들도 불러 세워다가 조준하면서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 초등학생들의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에게 아주 작살이 난다.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저가형 KG-9 펌프 액션 기관단총과 K1 기관단총, K2 소총, S&W 보디가드 380, AKS-74U를 들고다니며, 가끔 토이스타 M4A1[2], 합동과학 G3 SAS, 이글상사 G36C 를 들고 다니는 고위 간부들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개선된 성능을 가진 기존 발매 총기들이나 최소한 그 가격대의 성능은 보여주는 저렴한 전동건들이 많아지면서 무장의 폭이 더 넓어졌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흥행 이후 중국 회사들의 수정탄 등의 배그 관련 상품들을 발 빠르게 내놓으면서 돈방석에 앉은 것을 보고 아카데미과학 내부 운영진의 생각이 바뀌기라도 했는지, 자유낙하식 전동건과 초저퀄리티의 제품을 호구들에게 비싸게 팔아먹던 막장 행보와 달리, 2020년 이후부터는 FAMAS, HK416, AK-47전동건, AWM등의 배틀그라운드에 등장했던 유명 총기들을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로 연달아 내놓거나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보아 무장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말로 만약 새로운 FPS 게임이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 정도로 대히트를 쳐서 인기를 끈다면 10년 전처럼 허접한 무장이 아니라[3] 진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준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이외 무기로 손에 적당히 잡히는 돌, 모래, 나뭇가지, 각목, 쇠파이프, 플라스틱 봉, 유리병, 망치, 야구방망이, 검도 수련용 목도와 죽도, 심지어 마개조한 물로켓이나 야매로 만든 투석기도 있으며,

8mm 비비탄의 피격과 피해에 내성을 갖추기 위해 방탄복이랍시고 방풍조끼나 후디, 점퍼에 공사용 안전모, 멜빵끈 단 라면냄비 등 방어용 장구류를 갖추기도 한다.

여기까지 보면 동네 저녁이나 주말에 빈번하게 출몰하는 불량 학생들처럼 보일 수 있으나, 사실 이 용어는 초딩을 직접 욕하기보다는 그 초딩들이 들고 다니는 에어소프트건을 조롱하는 데 많이 사용한다.

보통 초등학생들을 주요 고객으로 노리고서 만들어진, 고증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저가형 라인업의 아카데미자생과학 등의 업체 제품들이 조롱의 대상이 된다.

최근에는 중화권에서 제작한 것들을 들여오거나 A모 과학사에서 내놓기 시작한 저가형 전동건이 자주 발견되고 있으며, 그걸 들고 다니면서 허공에 대고 따라락 쏘는 모습은 가히 공포스럽다.

주차장과 동네 놀이터를 점령하여 그곳을 그들만의 전장으로 만드는가 하면, 특히 여름 말기나 초가을에 잠자리가 가득할 무렵, 전동건으로 하늘을 나는 잠자리를 향해 대공 사격을 퍼부어 격추시키기도 한다.

요즘은 존 윅의 유명세로 인해 글록으로 CAR 파지법을 어설프게 따라하는 경우도 이따금 볼 수 있다.

기계화 전력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나 인력거, 아니면 둘 다 묶어서 자전거 수레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이른 바, 하나는 운전하고 하나는 뒤에 타서 총을 쏘는 모습들도 보이며, 자전거 수레의 경우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박스나 얇은 판자들을 덧대서 IFV나 APC로 혼용하여 쓰기도 한다.

가끔 밀덕후들에게 CLA가 직접 까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보통 그 경우 초등학생들이 멋도 모르고 동네 BB탄 싸움[4] 하다가 괜히 규제 강화에 도움을 줬다는 식이다.

이들 중 일부는 노멀 슈트나 보겸과 같은 고가의 에어소프트건을 리뷰하는 크리에이터의 영상의 댓글창에 어김없이 나타나 팔생각 없냐 어디서 샀냐는 둥 댓글창을 더럽히며, 심지어 그들 중 일부는 실제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성인용 에어소프트건을 직접 구매해 자신의 채널에 게시하기도 한다.

2010년대 중반경에는 너프건 붐이 불어서 당시 비비탄총 대신 너프건을 들고 초딩해방군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도 많았다.

비비탄총의 경우는 총알 가성비가 싸고, 길바닥에 흔히 볼 수 있어서 부담없이 마음껏 쏠 수 있지만, 너프건의 경우 무엇보다 너프 총알의 가격이 일반 비비탄 총알보다 월등히 비쌌으며, 일반 문방구에서 찾아보기 힘들고, 길바닥에 흔히 볼 수 없었기에 친구들끼리 소규모 총싸움에만 이용되고, 대규모 싸움에 이용되진 않았다.

서바이벌 게임 동호회원과 초딩해방군의 중간쯤 되는 조직도 있는데, 조직이라기엔 초딩해방군 같은 무장한 깡패나 건달같은 이미지나 아예 제식 군인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잘 규합된 시민군이나 민병대 같은 분위기에 2~4인조가 보통이며, 제일 큰 규모는 10~20명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 조직체들의 구성원으로 보호자인 청소년과 성인[5]이 초등학생[6]과 같이 놀아주기 위해 또는 일부 개념 있는 초등학생들이 보안경, 하다못해 수경이라도 갖추고, 경량패딩 또는 조끼 등의 방탄장비를 입힌 후에 전술한 장비들로 서로 논다.

이런 부류들은 애초에 사람이 적은 곳에서 놀기에 동네 공동체에 끼치는 민폐행위도 적고, 되려 행인들이 지나갈땐 사격중지를 하고 지나갈때까지 지켜보는 등 여러모로 초딩해방군과는 차원이 다르다.

전문적인 서바이벌 동호회 회원과의 차이점은 수가 거의 1대1, 2대2과 다대다 수준인것, 전용 게임장이 아닌 인적이 드문 놀이터나 공터 등 접근성이 높은 텅빈 공간에서 모의전을 하는것이 차이점이다.

초딩해방군의 주요 거래처인 아카데미 조병창에서 HK416, FAMAS, 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출시함으로써 차세대 제식 소총을 M416 과 K2C1 파마스 등으로 교체 하고 있으며 점점 현대화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닌 게 아니라 이런 현대적인 모델의 에어소프트건은 쉽게 구할 수 없었다.

대표적으로 FAMAS같은 경우는 세계최초의 전동건으로 유명한 도쿄마루이제가 아니면 없었으며 HK416 또한 그나마 토이스타에서 10만원대 초반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기 전까지는 초등학생 수준에서 구할 수 있는 모델이 아니었다.

게다가 높은 퀄리티 때문에 내구도가 낮고 전동건이 아니기 때문에 연사가 되지 않아서 초딩해방군의 전술과 목적에는 부적합했다.

초딩해방군 특전사의 제식 전투복 또한 있다. 바로 '길리슈트'이며, 몇 년전 배그 붐이 일어났을 때 Kar98k와 같이 초딩해방군 제식 전투복으로 채용된것으로 보인다.

배그 붐이 일었을 당시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길리슈트를 입고 마라톤을 한다던지 계주를 뛰는 학생도 많았었으며, 소지품은 대부분 프라이팬이나 Kar98k 비비탄총(대부분은 젤리탄총)이었다.

그러나 길리 슈트는 아무리 중국산 저가형이 양산되어 수입된다고 한 들 초등학생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이 되는 수 만원 선이었기에 실질적 일반병 전투복은 널널한 사복이나 아디다스 체육복이나 학교 체육복이 대다수다.

2019년에는 잼민이 유행어가 생겨나면서 이른바 잼민해방군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이것도 2020년도인 이제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는데, 현재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초딩해방군은 커녕 에어소프트건을 든 초딩조차 보기 힘들다.

사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아이들이 뛰어 놀 공간이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에어소프트건이라는 취미도 반 죽은 상태다보니 2010년대 중후반부를 기점으로 동네에서 악명높은 초딩해방군부터 시작하여 중립적이고 신사적인 조직들마저 점차 사라져갔다.

게다가 PC 통신 시대로 불리는 1990-2000년대의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무서운 일진 형들이 득실거리고 담배 연기로 자욱했던 피시방 문화가 2010년대를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깨끗해지고 양지로 나옴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유입이 점차 늘어났다.

롤,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의 온라인 게임이 크게 히트를 치면서 과거에는 받은 용돈으로 비비탄총을 구매하여 밖에 나가 놀았던 것이 현재는 돈만 생기면 저, 고학년 가릴 것 없이 모두 피시방으로 달려가 온라인 게임을 켜기 때문에 더 이상 길거리 비비탄총 싸움을 구경하기는 힘들어졌다.

그나마 오버워치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TPS 게임들이 히트를 치면서 일시적으로 길거리 서바이벌 게임이 다시 활성화되었으나 이들 게임의 인기가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최근에는 다시 보기가 힘들어진 모양이다.

다만 그와 별개로 배그는 물론, 오징어 게임이라는 히든카드가 등장함에 따라 저연령층의 에어소프트건 수요 자체는 아직 건재하고 있고, 가짜사나이, 강철부대 등 특수부대 컨텐츠가 상당히 흥행하였음에도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들은 2010년대에 쓰여진 네덕들의 글이나 에어소프트 채널 등에서 구경할 수 있다.

2. 조직

주로 4~8명이서 뭉쳐 다니고, 많으면 최대 12명 정도. 인맥이 좋으면 20명이 넘기도 한다. 나이는 대부분 3학년~ 6학년 정도가 있다.[7] 보통 나이가 많은 6학년이 조직의 수장 역할을 맡는다.[8]

동네에 보통 1~2개 정도의 조직이 있으며, 제일 많을 때에는 5~7개 조직들이 서로 경쟁하거나 동맹을 맺거나, 반목을 하며, 심지어 전쟁을 벌이기도 한다.

이 조직들간의 사이는 뭐라 할 수 없이 케바케인데, 서로 신경 안쓰면서 그냥 자기들끼리 놀거나, 아니면 서로 사이가 좋아서 같이 노는 정도로 친한 경우도 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하나의 조직으로 통일되기도 한다.

아니면 노는 시간대와 장소가 너무 달라서 존재조차 모르는 일도 있으며, 물론 견원지간인 경우도 있다.

이런 악연 관계인 경우엔 만나기만 하면 우발적이거나 의도된 크고 작은 시가전을 벌이는데, 보통 한쪽 세력이 놀이터나 공터, 공원을 중심으로 놀고 있을 때, 다른 조직이 공격해 전쟁이 시작된다.

양측이 서로 총알을 난사하며 싸우는데, 아주 가끔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어른들의 개입으로 인해 강제로 조직이 해체당하기도 하며, 다른 동네의 초딩해방군이 작정하고 자기 동네로 쳐들어오면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던 조직들이 연합전선을 구성해서 싸운다.

그 외에도 원래 하나의 조직이었는데 내전으로 분열되는[9] 경우도 있다. 사실 민병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규군 조직체계보다는 오히려 갱스터 조직체계에 가까운 모양새이다.

사실 이 조직은 어느 순간부터 자체적으로 생기는 것에 비해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보통 8개월~1년 반 정도밖에 유지되지 않는다.

이유는 다 쓰기에도 손가락이 아프지만은 굳이 몇 가지 대표적인 사례들을 들면 이렇다.

첫 번째로 나이를 먹으며 학업 때문에 취미를 놓게 되거나, 아니면 철들며 더이상 장난감 싸구려 총 들고, 우르르 몰려다니며 총싸움하는 것이 유치하고 민폐끼치는 일이라는 걸 자각하게 되면서, 총들을 중고마켓 등에 팔아서 용돈을 마련하고, 초딩해방군 활동을 그만두는 경우이며, 이 경우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두 번째로 조직 내에서 파벌 싸움이나 내전 등으로 정치외교적 문제가 생겨 진절머리가 나서 때려치거나, 한 가지 이유로 단기간 활동을 못하게 되면 그 이후 또 하기가 귀찮아서 서로 안 만나게 되고, 점점 해체되는 수순을 밟다가 완전히 해산하는 경우이며, 이 경우가 두 번째로 대표적인 사례이다.

물론 이것보다 주변 어른들의 영향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범지대같은 특별한 상황과 경우에 놓인 동네가 아닌 이상에는 어른들이 먼저 나서서 해산을 실행에 옮긴다.[10]

3. 사용 병기 및 장구류

3.1. 총포류 및 투척무기류

이 카구팔은 금속제 탄피를 사용하는데다 풀스케일이라 간지는 나지만 실총과 똑같이 5발(약실일발시 6발)이라는 장탄수와 관리의 지옥난이도 덕분에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또 탄피식 공통의 문제점으로 탄피에 비비탄을 너무 꽉 끼우면 파워가 부족해서 아예 발사가 되지 않고[26]너무 살살 끼우면 격발도 하기 전에 탄피에서 비비탄이 흘러나와 구리스 범벅인 총기 내부에서 굴러다니다가 붙어버리는 참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장식용으로 만족해야한다.
특히 원목으로 만들어진 모델은 실총과 무게가 거의 같기 때문에 게임용으론 무리다. 태생부터가 방구석 슈팅, 장식용 모델건 비스무리한 콜렉터를 겨냥한 물건이다.
그런 물건을 밖으로 들고, 원목 총몸도 험하게 굴리니 가치를 아는 입장에선 뒷목을 잡을 지경.
이렇게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지만 열에 아홉은 그냥 문구점에서 파는 건스톰, 아카데미사의 글록, 퍼펙트, 보디가드 380 같은 저렴한 단발 또는 저용량 탄창의 권총을 쓴다. 권총류가 크기가 작고 문구점 등에 많이 있으며 싸기 때문에 학교나 길거리에서 가방과 주머니에 은닉하기 편하기 때문. 특히 에어소프트에 굉장히 부정적인 보수적인 집안에서는 자칫 몰래 구매한 비비탄총이 적발되기라도 할 경우 개박살날 각오는 해야 하기 때문에 커다랗고 비싸고 멋있는 총기를 구매하기 어려운 사정도 있다.
또한 자금이 극히 부족한 해방군의 경우 비비탄총 자체가 희귀해 싸구려 비비탄 권총 하나가 최대 전력인 경우가 부지기수. 나머지 인원은 비비탄총보다 훨씬 싼 다트총이나 고무줄총, 활, 심하면 근접무기 하나나 아예 무기조차 없어 나무젓가락 한개를 들고 근접전 시 사용하는등 압도적으로 가난한 모습을 보인다. 근처 해방군 조직이 공격이라도 했다치면 처절히 얼마 없는 자신들의 영토를 지키려 노력해보지만 다트총과 활로 비비탄 전동건을 이길 수 있을 리 없고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마는 불쌍한 신세. 심지어 이들이 주로 쓰는 다트총은 종류는 엄청 많은데 총마다 구경이 달라서 서로 호환이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총 한번 사면 많아봐야 다트 10개를 주고, 따로 판매를 하지 않다보니 총 재구매 외에 추가 탄을 얻을 방법이 없어 탄 수습이 절실한디, 전투중 이걸 할 수 있을리가 없어 무기마저 무용지물이 된다. 탄을 수습하러 간다 해도 바로 근처의 해방군 정찰병이 쏴갈기기 때문.

3.2. 장구류

민폐를 끼치며 비비탄으로 툭탁대는 존재들이라서 원래 인식이 나빴지만, 사실 장구류도 없이 노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제일 욕을 많이 먹었다. 박스가 큰 소총이나 기관단총 제품들은 안에 보안경을 하나 넣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저렴한 소형 제품들을 구매하므로 착용하지 않던 듯하다. 사실 아이들이 접하기 쉬운 국내산 비비탄총은 파워 규제가 빡빡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무슨 영거리 사격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피부에 직접 맞아도 그렇게 아프지 않은데다가 겨울에는 특히 두껍게 입으므로 맞아도 괜찮지만, 눈에 맞으면 당연히 위험하기 때문에 보안경은 꼭 쓰는 것이 좋다. 옛날의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관련된 에피소드가 방영된 적 있다.

옛날에는 그냥 대충 걸치고 노는 게릴라(?) 이미지[31]가 강했으나,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 등의 영향 때문인지 2020년대에 들어 갑작스런 현대화(?)가 되었다며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3.3. 탈 것(?)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자동차나 바이크 같은 것은 해당이 안되며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캐스터 보드[32] 등 애들이 탈 수 있는 것들은 다 쓰인다. 문제는 보호 장구류도 없이 타거나, 여러 명이 한 번에 타거나, 역주행을 하거나, 도로에서 위험하게 질주를 하거나 했을 때다. 이는 초딩해방군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며, 성인들도 자주, 혹은 간간히 저지르는 일들이다.
[1]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서부터 오히려 고글을 쓰지 않는 비율은 급격히 감소했다.[2] 배틀그라운드의 영향으로 보이나 실은 라이센스 문제로 HK416이 M416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는 것을 모르며, M416과 M4A1을 혼동하는 듯 하다.[3] 더미스코프가 장착된 산탄총으로 자칭 '저격'한다든가[4] 본인들은 '서바이벌'이라고 주장하지만, 서바이벌 게이머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룰도 없이 깽판치는 것이라 그저 동네 싸움일 뿐.[5] 부모 또는 친척 등[6] 동생, 자녀, 조카 등[7] 그 이하의 조직원들은 다른 조직원들의 동생인 경우가 많다. 주로 깍두기 취급을 받는 편.[8] 하지만 역사가 오랜 조직일수록 조직의 초대수장은 중학생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학업 때문에 초딩해방군을 그만두고 2인자에게 수장 자리를 넘기거나 계속 수장에 남아있으면서 가끔 활동도 하며 다른 조직원들에게 살아있는 전설이 되기도 한다.[9] 내전의 경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주로 초대 수장 은퇴로 인한 후계자 지정 문제, 주요 맴버 이탈로 자신이 이 조직에 몸담굴 이유가 없어서 나간 조직원들이 새로운 조직을 만들거나, 더 조건이 좋은 다른 조직으로 이동, 그 외에도 외적인 문제(개인적으로 싸우거나 등)가 있다. 어디까지나 초등학생 3~6학년이라는걸 기억하자.[10] 애초에 총들고 주말마다 놀이터 끼고 싸우다가 다른 어른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거나 눈 같은 곳에 맞아서 울면서 들어오면 당연히 못 시키게 할수밖에 없다. 그리고 물론 사실은 아니지만, 언론에서 맨날 비비탄 가지고 놀다가 입는 피해를 엄청난 것인 마냥 과장하고, 무슨 살상병기나 실총으로 개조할 수 있는 것처럼 묘사하기 때문에 나쁜 생각이 자리잡지 않을 수가 없다.[11] 일반적인 학생용 책가방에도 충분히 들어가기 때문에 기습에 좋고, 부모님이 비비탄총 구매를 허락하지 않아 몰래 구매하는 경우 방 안 옷장 등에 숨기기도 좋다. 이 경우 만에 하나 들켜 총기를 처분해야 할 경우 후술할 가격 문제도 하나의 큰 장점.[12] 원래 상기된 총기 모두 실총에서는 개머리판이 존재하지만 단가문제, 제작 시 편의성 등을 이유로 비비탄총에선 모두 짤렸다(...) MP7은 접힌 개머리판이 몰드로만 재현되었다.[13] 본 문단에서 K1은 편의상 돌격소총로 분류함[14] 참고로 K1은 SNT 사내 분류, 국군 내부 분류와 사용 전술에 따르면 M3 기관단총을 계승한 기관단총이지만 미국 등지의 민수 시장이나 해외 군조직에 팔 때는 단축형 돌격소총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 내에서조차 기관단총, 돌격소총 명칭이 공존하고있다. 비단 K1 뿐만이 아니라 AKS-74U와 같이 소총탄을 사용하고 조금 많이 축소된 카빈 계열 전부가 공유하는 논란거리이다. 사용 탄약 기준으론 카빈이겠지만 운용법에 따라서는 기관단총이 될 수도 있다.[15] 전동건 기준 작동부의 방아쇠와 안전장치, 탄창멈치를 제외한 모든 게 몰드. 그야말로 최소한으로만 재현해 놓았다.[16] 마트 판매가 기준 거의 6만원을 받아먹는다.[17] 국내 제조사들끼리만 비교해봐도 아카데미와는 정 반대로 실총분해까지 가능할 정도로 높은 퀄리티, 외국제에 비해 저렴한 가격, (성인용이기 때문에)더 좋은 성능 등으로 토이스타가 아카데미를 압살하기에 그럴 수 밖에 없다. 아카데미제가 더 우세를 보이는 스펙은 내구성밖에 없을 정도로. 그 이유도 그냥 통짜 플라스틱이기에 부서질 부품이 없어서.(...) 국내 세미전동건끼리만 비교해봐도 합동과학제 전동건이 모든 면에서 앞서므로 더더욱 살 이유가 없다.[18] 장전바 위치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M4, M16계열보다 더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19] 그 스펙이 사실이라면 가격이 몇십만 원 차이나는 고급 마루이제 전동건에 맞먹는 킹갓성비 명총기다.[20] 실제로 서든어택이 인기이던 시절엔 AK 계열의 총기가 인기였고 불펍식 총기는 마이너한 찬밥신세였다. 이 시절에 나온 불펍식 에어건도 별로 없긴 했지만. 결정적으로 서든어택 게임 내에도 HK416 (M416)이 존재했지만 탄창을 휘리릭 돌려서 장전하는 모션을 보기 위해서인 극소수를 제외하면 쓰는 사람도 없고 존재를 아는 사람도 없었다.[21] 아니면 AUGFAMAS를 구분하지 못하는 걸지도 모른다. 심지어는 M1 카빈이나 머스킷을 보고 Kar98k라고 우겨댈 정도니. 물론 이 시절 나무 총몸을 사용한 총은 일반인이 봐도 얼핏 보면 비슷한 것은 감안해야 하겠지만, 초딩해방군의 경우 그냥 자신이 아는 것과 비슷하다고 우월의식을 느끼고, 우기는 민폐짓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22] 형상이 전통적인 산탄총에 가까운 것부터 얼핏 보면 M계열처럼 보이는 것, 전기톱[33], 고등어를 닮은 것(...)까지 다양하다. 공통점은 산탄총주제에 숏 태엽탄창이 달려 있다는 것.[23] 다만, 실총이라고 해서 산탄총에 스코프를 붙이는 정신나간 행동을 안 한것은 아니다.[24] 구형 M16은 규격이 달라 호환되지 않는다. 파마스 또한 얼핏 보면 호환될 것 같으나 규격이 약간 다르고 탄창멈치 위치가 달라 호환되지 않는다.[25] 실제 kar98/gew98의 고전적인 총검 다지인과는 완전히 딴판인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되어있다.[26] 국내 기준에 맞게 파워를 지나치게 낮췄기 때문에 일어날 수도 있지만, 아카데미 리볼버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탄피식의 구조적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27]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M14는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에도 등장하는데 보급에서 등장하는 Mk.14 EBR이 M14를 개조해 만든 지정사수용 파생형이다. 서든어택에서도 'SOCOM'이라는 이름으로 M14의 저격용 파생형인 M21 SWS가 등장하는데, 일반 상점에서 팔지 않고 뽑기 가챠와 핫타임 리그 점수로만 구매할 수 있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게다가 서든어택의 반자동 DMR 특성상 반샷이 밥먹듯이 뜨기 때문에… 이걸 다 알고 산 초딩해방군은 없겠지만 말이다.[28] 실총 더블액션 리볼버와 구조가 같다. 문제는 실총은 공이치기가 총알의 뒤꽁무니를 때리면 화약이 격발되어 그 화약의 힘으로 총알이 날아가는데 비해 이 리볼버는 그딴 거 없이 오직 공이치기가 총알을 때리는 힘으로만 비비탄이 날아간다는 것. 즉, 공기 압축같은 거 없이 빈약한 스프링이 때리는 힘이 다이다! 파워는 물론 3미터나 일직선으로 날아갈까 말까 한 수준이다.[29] 물론 물리적인 피해는 거의 없고 정면으로 맞으면 바로 샤워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직접 던지기보다는 시가전에서 견제 용도로 써먹는다. 물풍선 여러개가 물을 튀기며 근처에서 터지면 겁을 주기 충분하기 때문.[30] 실제로 화약총에 들어가는 8연발 화약탄은 19세기에 실총 머스킷에 쓰던 퍼커션 캡이라는 뇌관과 같은 원리이다. 즉 공포탄을 발사하는 셈.[31] 당연히 어린 애들이 엄크와 더불어 돈이 어딨다고 그런 걸 마음대로 사겠냐만, 사실 사복 차림으로 다니는 경우는 성인들 사이에서도 꽤 있다. 밀덕질엔 큰 관심이 없고 순수하게 게임만 뛰는 일부 유저들은 보호와 식별만 대충 되게끔 하고 다닌다.[32] 스케이트 보드의 일종인데, 다리를 왔다리 갔다리하면서 타는 보드다. 흔히 'S 보드'라고 많이 부르던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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