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편
1.1. 1장: 파우스트
7화에서 왜 악마의 과학자로 불리는 이유가 나오는데 네뷸라 가스를 사용하면 인류는 새로이 진화 할거라고 겐토쿠에게 실험을 허락해 달라고 부탁해보지만, 정부가 허락하질 않자 멋대로 인체실험을 시도하다가 체포당한다. 어쨌든 미수에 그쳐서 그런지 그리 오래 수감되진 않은듯.그 당시 자기 주변상황이 위험하였기 때문인지 본인이 그만두기 1달 전에는 실험일지를 일체 쓰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쓴 일지는 실험일지가 아닌 애너그램화 시켜서 숨겨놓은 암호였다. 이후 북도에서 추격한 블러드 스타크에 의해 파우스트를 만든 장본인이라는게 밝혀졌다.
8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머니에게 '모종의 데이터'가 담긴 USB를 건네면서 혹시 자신의 데이터를 찾기위해 어머니에게 해를 끼칠 악한들을 대비해서 미리 동도비밀금고의 카드와 열쇠를 속임수로 쓰라며 건네주었다. 어머니인 쿄우카에 의하면 타쿠미 또한 판도라 박스의 빛에 쐬인 인물중 하나이며 아버지까지 얼마안가 죽으면서 원래는 선한 인물이지만 점점 이상해졌다고. 8화 마지막에 남긴 그의 데이터의 정체가 "프로젝트 빌드"로 밝혀지면서 키류 센토의 과거만이 아닌 현재와도 모종의 연관성이 생겼다.
거기에 어머니가 해주는 계란말이를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하는데, 이는 류우가가 한입먹고 "이런 걸 어떻게 먹어?!"라고 외칠정도로 심각하게 달달한 맛인데 센토는 이걸 문제없이 먹는데다가 감동하여 눈물까지 흘리면서 다 먹어치웠다.
8화로 인해 키류 센토와의 관계성에 대한 논란이 커졌는데 둘다 베이지색 롱코트를 걸치고 있다던가 천재 과학자라는 점, 8화의 빌드 프로젝트와 입맛때문에 현재로선 한 사람의 몸에 두 사람의 인격이 있다던가 사토 타로와 카츠라기 타쿠미가 합쳐져 사토 타로의 육체에 타쿠미의 정신과 지식이 있는 존재라는 추측이 신빙성을 얻는 중. 실제로 타로 = 센토에 대한 증거중 하나로 1화부터 센토가 흥분하면 종종 한쪽머리가 뿔모양으로 솟는데 타로의 헤어스타일과 동일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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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기 타쿠미 | ||||||
간부 | ||||||
나이트 로그 히무로 겐토쿠 | ||||||
블러드 스타크 이스루기 소이치 | ||||||
구성원 | ||||||
우츠미 나리아키 | 카와이 에이타 | 쿠와타 신고 | ||||
나베시마 마사히로 | 마츠이 노리오 | 타카하시 요시카즈 |
스매시 & 파우스트 & 난바 중공업 & 에볼토 & 블러드 족 & 다운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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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영상으로 등장해 가면라이더 빌드의 개발자임을 인증했다. 빌드는 네뷸라 가스를 맞고도 스매시가 안 되는 3 이상의 해저드 레벨을 지닌 자들만이 변신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2] 처음으로 개발해 낸 래빗 & 탱크 폼과 울프 & 스마트폰 폼[3], 각각의 풀 보틀을 보여주며 베스트 매치에 대한 설명까지 한다. 파우스트의 스파이인 쿠와타 신고를 통해 살아있음이 밝혀진다.
11화에서는 자신이 남긴 영상에서 트랜스팀건과 코브라 풀 보틀을 가지고 블러드 스타크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어서 센토 일행에게 더욱 블러드 스타크의 장착자로 의심받는다. 그러나 장착자는 다른 사람으로 밝혀졌다.
- [ 펼쳐보기(스포일러 주의!) ]
- >"이스루기가 내게 이렇게 말했지. 카츠라기 타쿠미는 살아있다고. 모습을 바꿔서 말이지.
이후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피살당해 사망한걸로 알려졌으나, 이스루기 소이치가 히무로 겐토쿠에게 말해준 진실에 의하면 카츠라기 타쿠미는 모습을 바꿔 아직까지 살아있다. 다만 현재는 기억을 잃어 다른 이름을 쓰고 있었던 것.
1.2. 2장: 북도 침공
16화에서 이스루기 소이치에 의해 진실을 알게 된 히무로 겐토쿠의 말에 따르면 본래 파우스트를 겐토쿠와 함께 창설하고 여러 연구를 하던 타쿠미는 갑자기 스타크에게 파우스트를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스타크는 그를 기절시키는데, 미끼로 써먹을 사토 타로가 나타났고, 스타크는 도망치던 사토 타로를 살해한 뒤 두 사람의 얼굴을 바꾸고, 그 죄를 류우가에게 덮어씌운다. 그리고 타쿠미는 스타크가 기억을 조작해서 새로운 인물로 만들어낸 것이었다.1.3. 3장: 서도 침공
27화에서 히무로 겐토쿠의 언급으로는 자신이 만들 라이더 시스템이 전쟁의 방아쇠가 되더라도 인류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악마에게 영혼을 바치더라도 연구를 계속하는 과학자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현재의 카츠라기=키류 센토는, 자신은 모두의 마음을 받고서 정의를 위해 라이더 시스템을 사용했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카츠라기 타쿠미를 넘어서 보이겠다고 응답한다.31~33화에서 그의 아버지 카츠라기 시노부가 반죠 류우가의 몸의 이성인의 유전자를 연구했으며, 에볼토의 파괴된 에볼 드라이버를 수복한 장본인이었음이 드러난다. 이 에볼 드라이버는 카츠라기가 에볼토의 악의를 눈치채고 숨겨놓았으며, 타이잔 수상을 구하기 위해 센토가 다시 찾아내어 에볼토에게 다시 돌아가게 된다.[4]
1.4. 4장: 에볼토
34화에서 에볼토에 의해 카츠라기 타쿠미 살해사건에 관한 새로운 진상이 공개되는데 반죠 류우가는 블러드 스타크가 카츠라기 타쿠미 살해누명을 뒤집어씌우기 위해 부른 게 아닌 카츠라기 타쿠미가 반죠 류우가, 정확히는 에볼토를 '죽이기 위해' 부른 것이었다. 다시 말해, 타쿠미는 류우가와 소이치에 반씩 빙의해 있는 에볼토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파우스트를 만든것 또한 에볼토에게 대항하기 위한 라이더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서였다.그렇게 이 날 그 둘을 한번에 죽여 에볼토를 없애려고 했었다. 타쿠미는 먼저 블러드 스타크를 쓰러트리기 위해 고릴라몬드 폼으로 변하려 했지만[5] 에볼토 또한 카츠라기 타쿠미의 행적이 수상한 걸 알고 사전에 최초로 기틀이 된 미완성 빌드 드라이버와 카츠라기 타쿠미 본인이 쓰는 완성품 빌드 드라이버를 맞바꿔치기 한 바람에 변신이 불발, 고릴라 풀 보틀의 성분이 사라지고[6] 죽기 직전의 상황에 몰리지만 그 와중에서도 에볼 드라이버의 위치를 발설하지 않았고 결국 에볼토에게 배빵을 맞고 쓰러진다. 이후 전개부터는 이스루기 소이치를 통해 히무로 겐토쿠가 센토에게 말한 전개와 똑같이 에볼토 살해시도를 소이치(에볼토)가 카츠라기 타쿠미 살해사건으로 바꿔치기한 것. 극장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블러드 족의 왕제(王弟) 에볼토를 돕던 블러드 족의 생존자 집단이 먼저 제시한 아이디어를 에볼토가 실행한 것이라고 한다.
37화에서 키류 센토가 에볼토에게서 떨어지면서 카츠라기 타쿠미, 즉 전 자신의 기억을 되찾고 키류 센토로써의 기억을 잃는다. 에볼토가 완전체가 된 상황에서 반죠 류우가의 앞에서 정신을 차리며 "센토..? 그건 누구지? 난 카츠라기, 카츠라기 타쿠미다."라고 확인사살한다.[7]
38화에서 카츠라기 타쿠미의 입장상 블러드 스타크와 반죠 류우가를 처리하려다 정신을 잃은 다음 난데없이 반죠 류우가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의문을 표한다. 이후 자신의 바뀐 얼굴을 보고 놀라더니 그게 어떤 물리 법칙이 작용한 건지를 공식으로 푼다. 그러면서 이스루기 미소라를 보고 파우스트에 잡혔을 때 보틀을 정화시킨 것이 자신이라고 밝히고 과학을 위한 최소한의 희생이라 말하면서 반죠 류우가가 자신은 에볼토의 기억이 없어서 결백하다고 하지만 광대를 연기하는 게 아니냐면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8]
그러다 히무로 겐토쿠를 보고 밖으로 나가 전쟁으로 막장이 된 참상을 보면서 자신은 아버지 카츠라기 시노부의 유언에 따라 에볼토를 없애기 위해 라이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겐토쿠에게 전쟁 병기로 이용 당했고 그 결과가 이 꼴이라며 언쟁을 벌인다.[9] 자신은 악마에게 영혼까지 팔고 소수의 희생까지 치렀지만 결국 자신과 히무로 때문에 나라가 망가져버렸다면서 자리를 떠난다.[10]
이후 어떻게든 래빗래빗 폼으로 변신하여 에볼토에게 달려드나 기억을 잃기 전과는 달리 스펙이 너무 높아져서 적응을 못하고 잘 다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11] 그러다 36화에서 사용한 판도라 박스의 장치를 꺼내들어 세트하지만 카츠라기의 정신이라 그런지 몸에 걸리는 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괴로워하다가 에볼토의 주먹 한 방에 나가 떨어지고 변신이 해제된다. 그리고 눈앞에서 와시오 형제가 에볼토에게 간단하게 사망하는 것을 보고 절망하고 에볼토는 이게 카츠라기가 만든 라이더 시스템의 말로라고 말한다.
39화에선 가면라이더 매드 로그로 변신한 우츠미 나리아키에게 히무로 겐토쿠가 참패당하며 상태를 보러 온 카즈미가 나타나 도망친다. 이후 지하 연구소에서 왜 에볼토가 지구를 지배하려는지 의문을 던지며 반죠 류우가가 돈이라는 이유라고 답하자 지능이 원숭이 이하라고 말한다. 이후 왜 에볼토가 지구를 지배하려고 하는지 진의를 파악해야 된다고 말하며 류우가가 그런 걸 알아서 에볼토를 공략할 수 있냐고 말할 때 에볼토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하자 덥다라는 핑계로 밖으로 도망치며 류우가가 사라지자 자신의 계획을 이야기하는데 에볼토를 없앤 다음 에볼토로 부활할 가능성이 있는 류우가를 없애려고 한다. 일행은 반죠 류우가는 기억이 없다고 말하나 나처럼 언제 부활할지 모른다고 반박한다.
밤 늦게까지 연구한 결과, 판도라 박스의 패널을 사용하여 궁극의 파워업 아이템인 지니어스 풀 보틀을 완성한다.[12] 잠에서 깬 미소라에게 이걸로 에볼토와 류우가를 없애버릴 수 있다고 자랑하고 미소라는 기억을 잃은 카츠라기(센토)는 동료를 믿어주는 사람이였고 카츠라기도 좀 더 남을 믿어보라고 말한다. 그러나 카츠라기 타쿠미는 키류 센토와는 달리 주변에는 히무로 겐토쿠를 비롯해 자신의 능력을 악용하는 사람들만 있었기에 자신이 믿는 건 과학뿐이라며 무시한다. 이후 nascita에 겨우 후송된 히무로 겐토쿠를 목격하며, 겐토쿠가 자신의 잘못을 책임지기 위해서 싸우게 해달라고 하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호소하자 겐토쿠의 요청을 받아들여 류우가를 도와준다.[13]
자신에게 맞도록 조정한 래빗래빗 폼으로 변신해 하드 가디언들을 처치하고 가면라이더 매드 로그와 대치하면서, '자네도 같은 과학자니까 에볼토에게 붙은 내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우츠미의 말에 "그건 인류에게 공헌하는 과학이 아니다" 며 반박한다. 그러나 곧바로 앞서 에볼토가 언급했던 '라이더 시스템의 비극' 과 "넌 네 힘을 과시하고 싶었을 뿐이다."는 말을 듣자 망설이고, 애써 만든 지니어스 풀 보틀도 작동하지 않아서 이론은 맞는데 왜 안 되냐고 당황하다가 매드 로그에게 일방적으로 털려 끝장날 위기에 처하지만, 반죠 류우가가 나타나서 시간을 벌어주며 "마음이 부족하다고!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 '누군가를 지키고 싶다.', 그게 그 녀석이 싸우는 이유야! 너한텐 그런 마음이 쥐뿔도 없잖아!"라고 한다. 그 순간 넋을 놓고 변신이 풀리며 에볼토가 빙의해 있던 부작용으로 사라졌던 키류 센토의 기억과 인격이 부활한다. 센토의 인격에게 너는 동료를 믿냐고 묻고, 센토의 인격은 말 없이 미소짓는다. 그것을 대답으로 받아들이고 "그럼 보여 줘, 네가 만드는 미래를." 이라는 말과 함께 센토의 인격을 믿기로 한 다음, 센토와 손을 맞대며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14] 연출상으로는 오프닝에서처럼 카츠라기가 센토를 믿으며 센토에게 주도권과 기억을 넘겨주면서 소멸한 것처럼 보인다. 참고로 이 각성씬은 각본가 무토 쇼고가 바뀐 오프닝을 보고 생각한 거라고 한다. 출처
40화에 로스트 보틀에 대해서 생각하던 센토의 머릿속에서 등장. 센토와 융합해 소멸하거나 한 건 아니고 센토의 머릿속에서 살아 있어 센토와 대화할 수 있다. 로스트 보틀은 아버지인 카츠라기 시노부가 만든 것이며, 연구 데이터에 없었던 것은 에볼토가 삭제하여 자신이 알지 못할 것을 걱정하였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고는 사라짐으로써 카츠라기 타쿠미의 인격이 없어지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 그와 동시에 북도에서 아버지와 로스트 보틀의 흔적을 찾는 센토에게 여기엔 그 흔적은 없으며 로스트 보틀은 사람의 흉폭성을 극도로 자극하여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기 위해 만든 악마의 보틀이라고 말한 뒤 아버지가 어째서 그런 흉악한 것을 만들었는지 자신은 전혀 모르겠다고 말한다.
41화 예고에선 자신이 개발한 라이더 시스템부터 풀 보틀과 에볼토에 대한 모든 것들이 전부 죽었다고 생각한 아버지와 연결되어있음을 깨닫는 모습을 보인다.
42화에서는 아버지에 대해 착잡해하는 센토의 인격을 기억의 공간으로 소환해서[15] 등장한다. 센토의 카츠라기에 대한 기억이 고등학생 이후로는 생각나지 않는 것도 카츠라기 타쿠미가 기억을 조작했기 때문이라고. 키류 센토가 '그래도 아버지니까' 완전히 에볼토의 편은 아니라고 믿고 싶어하는 것과는 달리, 본인은 아버지를 믿는 것을 그리 좋게 보지 않는다. 어지간히 아버지의 배신과 자신을 이용해먹은 게 충격이었던 모양이다.
1.5. 최종장: 신세계 창조
43화에서 아버지가 완전히 에볼토 편인데다 자신을 갖고 놀아, 자신의 정의가 부정당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해 괴로워하는 센토의 인격을 다시 불러들인다. 카츠라기 본인의 추측에 따르면 판도라 박스의 빛을 받아 사악해진 채로 에볼토의 편에 선 후, 가면라이더가 될 조건을 만족해 그 영향에서 벗어난 뒤에도 더 이상 멈출수가 없게 되었을 것이라고. 아버지가 자기 머리 꼭대기 위에서 자신을 갖고 놀았다는 사실에 생각 이상으로 크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한다.45화에서 아버지가 사망한 뒤 아버지가 남긴 데이터로부터 어떤 방식으로 해저드 트리거를 사용해 흰색 판도라 패널을 작동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연구하던 센토의 인격의 부름을 받는다. 그러나 카츠라기의 인격에게도 이것은 쉽지 않은 문제였고, 심지어 센토의 인격과는 다르게 여전히 아버지를 믿지 않는다.
최종화에선 센토가 반죠를 구하러갈 때 반죠의 뜻을 존중해 내버려두려했지만 동시에 그를 구하려는 센토의 뜻도 이해해 아무런 제지를 하지않는다. 에볼토가 사망하고 헤이세이 라이더 2기 세계가 서로 융합해 만들어진 새로운 세상에서 죽은 사람들이 모두 살아나자 센토의 인격이 판단한 바가 결국 옳았다고 평가함과 동시에,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되었고, 센토는 원래 존재할수 없는 생명이자,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인물임을 지적하고, 센토에게 작별인사를 건넨 후 소멸한다.
원래대로라면, 키류 센토는 신세계에 존재하지 않아. 아무리 창조주로서 살아남는다고 해도, 너를 아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겠지? 슬슬 떠나야겠어... 그 동안 즐거웠어...!
(신세계에는... 장래오란 사람이 존재하지 않아. 설령 창조주로 남는다 해도, 널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 이제 작별할 시간이네... 즐거웠다...!)
최종화에서 소멸 직전에 한 유언. 괄호는 국내 더빙판.
(신세계에는... 장래오란 사람이 존재하지 않아. 설령 창조주로 남는다 해도, 널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 이제 작별할 시간이네... 즐거웠다...!)
최종화에서 소멸 직전에 한 유언. 괄호는 국내 더빙판.
2. 기타
2.1.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44화에서 혼자 떨어져 있던 탓에 단 마사무네가 이야기한 게무데우스 바이러스에 의해 버그스터로 변한 사람들을 죽이면 완전 소멸한다는 것을 못 들은 탓인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버그스터 바이러스를 끝장내겠다며 사람들을 공격하던 가면라이더 겐무를 막아세우며 등장한다.[16] 이후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실루엣 정도만 듣고 온 것인지 네가 에그제이드냐며 데이터를 얻으러 왔다고 하지만 당연히 에그제이드가 아닌데다가 자길 방해하는 낯선 가면라이더에게 어이가 나간 겐무는 선제공격을 시도하자 잠시 상대하다가 고릴라몬드 폼으로 변한 뒤 가볍게 제압하려 하는데, 고릴라 펀치 1대에 겐무가 게임 오버당하자 당황한다.[17]이후 컨티뉴하여 자신의 뒤에서 나타난 단 쿠로토 신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미안해하고[18] 넌 누구냐는 말에 자신이 "가면라이더 빌드, 만들다, 형성하다는 뜻의 빌드야."라는 말을 하고선 유유히 사라진다.
이후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44화로부터 1년 후가 지난 뒤인 트루 엔딩에서야 에그제이드와 접촉하는데 성공했다. 자세한 건 하단 참조.[19]
2.2. 극장판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트루 엔딩
극장판 후일담 쿠키 씬에서 등장.[20] 버그스터 바이러스들을 처리중이던 마이티 브라더스앞에 등장해 바이러스들을 처치하고는 뜬금없이 에그제이드의 이름 유례를 설명하며 에그제이드가 맞는지 확인하고는 아무말 없이 빈 풀보틀을 들이민다. 파라드는 풀보틀을 뭔가의 무기라고 생각 했는지 그걸 막자 빌드는 패러독스에겐 흥미 없다며 고릴라몬드 폼으로 변신해 싸우기 시작한다.
패러독스의 공격을 다이아몬드로 막고 고릴라 펀치로 데미지를 입히는 심플한 방식으로 밀어붙이다 중간에 뒤에서 기습해온 버그스터 바이러스 하나를 그대로 볼텍 피니시로 다이아 조각들로 바꿔 패러독스에게 다 날려버리자 패러독스는 가샤콘 패러블레이건 건 모드로 격추하려다 엄청난 물량의 다이아몬드에 결국 리타이어한다.
그후 바로 에그제이드의 성분을 체취하고는 실험 성공이라며 기뻐하며 돌아간다.
특유의 능글맞은 말투 탓인지 아니면 운이 없는건지 결국 에그제이드 극장판에서도 에그제이드 본편에서도 빌드 본편에서도 첫 만남인 상대들에게 족족 시비받았다. 심지어 에그제이드 선행 출연 때와 이 극장판 당시에는 이누카이 아츠히로/최승훈[21]이 연기하였기 때문에 정보가 없었던 초반에 센토의 성격과 관련하여 논란이 일기도 했다.
2.3.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
개봉 전부터 모가미 카이세이와의 관련성이 언급되면서 등장이 예고되었고, 에그제이드 스토리에 등장한 빌드의 정체가 키류 센토가 아닌 카츠라기 타쿠미임이 밝혀졌다.카츠라기 타쿠미는 동도 소속 과학자 시절부터 그의 제자로 난바 중공업으로 이적한 이후 스승인 모가미 카이세이와 의기투합해 평행세계 이동장치인 에니그마와 카이저 시스템을 개발하나 모가미의 실제 목적은 평행세계로의 이동이 아닌 세계의 합체 = 멸망이었고, 어느 날 이에 대해 분쟁이 벌어져 모가미와 격한 대립을 했고 이 때 실수로 에니그마를 작동시킨 탓에 모가미의 반신이 날라가며 이후 모가미와 절연했다. 모가미와 절연한 이후 그의 목적을 막기 위한 전력으로 게임 성분의 공격이 필요하다는걸 알고 에니그마의 출현으로 에그제이드 일행의 변신이 막혀버릴 때를 대비해 에그제이드를 찾아다니며 그의 성분을 풀 보틀에 채취, 자신이 보관함으로서 에니그마가 출현해도 풀 보틀의 성분에 영향이 안 가도록 조치한 것이었다.
왜 모가미와 대립하기 시작하였는가에 대해선 작중에서 제대로 이야기가 안 나오지만 둘이 실험한 곳이 난바 중공업이라는 걸 보면 원래 그의 목적을 알고도 냅두다가 레벨 3.0에 도달하며 판도라 박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제정신을 되찾고 그를 막아섰거나 아니면 모가미 카이세이가 궁극적인 목표 자체를 나중에 알려줬을 가능성이 있다.
어찌보면 새로운 본인이나 사실상 본작의 일등공신. 애초에 모가미 카이세이에게 계속 협력했으면 세계는 그대로 끝장이었고 모가미와 대립하기 시작하면서 에그제이드의 성분을 보관해 에그제이드가 이후 변신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본인 입장에서는 우연히 벌어진 사건이지만 가면라이더 겐무와 싸운 덕에 그 데이터로 겐무가 빌드 가샤트를 만들 수가 있었고, 새로운 본인이 최종 보스를 쓰러트린 2인 중 1명이기도 했다.
2.4. 극장판 가면라이더 빌드 Be The One
키류 센토가 이노 켄고에게 판도라 박스를 들고 오라는 연락을 받고 설마 갈 생각은 아니지?라고 말하면서 등장한다. 센토는 나의 모든 것은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하자 타쿠미는 너는 이상 속에서 그저 놀고 있던 것뿐이라고 답한다. 이후 라이더 시스템을 만들 적의 기억을 보여주며 군사병기가 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에볼토를 쓰러뜨리기 위해, 아버지의 뜻에 답하기 위해 라이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센토와 타쿠미는 이용당했을 뿐이라고 말한다."이노의 말대로야... 이런 거 만들지만 않았으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어.. 과학을 믿고.. 아빠를 믿었는데.. 이 꼴이야.."
완전히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센토가 라이더 시스템이 없었으면 지구는, 둘도 없는 모든 것들을 잃었을 것이며 지구 존망의 열쇠를 지고 있는 건 반죠 류우가였단 것을 떠올렸다고 말하자 류우가는 파멸로 이끄는 존재라고 화를 낸다. 센토가 에볼토를 쓰러뜨리기 위해 아버지가 빌드를 설계했으면 류우가와 관련된 데이터가 있을 거라고 말하자 키워드가 없으면 데이터는 열리지 않는다고 한탄한다.
아버지의 연구 데이터에 해저드 레벨 7 이상의 가면라이더의 보틀은 진화를 이루며 두 명의 가면라이더의 보틀이 만나면 궁극의 화학반응이 일어난다고 적혀 있었고 그런 가면라이더는 빌드 이외에는 에볼토의 유전자를 지닌 류우가 말고는 없다고 말한다.
2.5. 가면라이더 빌드 스핀오프 ROGUE
등장 확정. 시점상 1화만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1화에서 네뷸라 가스를 이용해 생체 실험을 했다는 보고를 받은 히무로 겐토쿠에 의해 해고되나, 곧 히무로 겐토쿠에 의해 난바 중공업으로 스카우트되었다. 겐토쿠는 명목 상 인체 실험을 당하지 않게 보호해 주겠다고, 스카우트 이유를 설명했으나 블러드 스타크가 말하길 실제로는 스매시를 양산하고 병기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고용한 것이었다.
그리고 1화 마지막에 파우스트를 창설한 것도 겐토쿠였음이 드러난다. 즉, 카츠라기 본인은 바지사장이었고 실세는 히무로 겐토쿠 = 나이트 로그와 블러드 스타크였다. 이때 다른 연구원들은 히무로 겐토쿠에게 환호를 하지만, 카츠라기 타쿠미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표정을 짓고 연구원들 뒤에서 떨어져 있었다.
2.6.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그리스
"히어로가 사용한다면 그건 무기가 아니야. 희망이지."
신세계에서 키류 센토와는 별개의 존재로서 환생하였으며,[22] 수염을 깔끔히 면도한 겐토쿠와 다르게 수염을 길렀다. 신세계로 넘어온 후 기억이 없이 평범하게 가족과 같이 살고 있었으나 킬바스에 의해 판도라 박스가 복원된 영향으로 아버지, 아들 둘 다 기억을 되찾았다.[23] 그러나 아버지에게 이용당해서 전쟁에 쓰이는 병기를 만들었다는 트라우마까지 되살아나버린 탓에 도입부에서는 이미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져서 연구소를 뛰쳐나가 은둔하고 있었다. 본편에서 에볼토를 쓰러트리기 위해서라는 말로 정당화시키긴 했지만 사실은 그렇게라도 안 하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죄책감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24]
중반부에 다운폴이 사용하는 팬텀 리퀴드에 대해 알아보러 센토가 그를 찾아가고, 서로 의견을 나눈 끝에 그것이 신세계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고밀도로 농축된 네뷸라 가스임을 알아냈다. 하지만 이를 채취할 수 있는 위치도 모르고, 안다고 해도 다운폴이 정부 관저를 점령한 상황에서 갔다 올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마침 뻗어버린 삼우오로부터 팬텀 리퀴드를 추출했다. 이때 반죠가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질 정도로 전쟁을 혐오하면서 자신들을 돕는 이유를 묻자 위의 대사로 대답하며 가면라이더를 히어로로서 믿고 있다는 걸 드러냈다. 다운폴을 소탕한 뒤에는 아버지와 화해하고 연구소로 복귀했다고 한다.
2.7. 가면라이더 지오
2화 마지막에서 토키와 소고가 어나더 빌드를 쓰러트리고 센토와 류우가에게 블랭크 워치를 주지만, 어나더 빌드에 의해 바뀐 역사는 돌아오지 않아 키류 센토의 인격은 사라지고 카츠라기 타쿠미만 남아 있었다.[25] 반죠 류우가에게도 태연히 타쿠미라 불리며 지오 보완계획을 보면 가면라이더 빌드라는 방송 자체가 없어진 느낌이라고. 다만 사토 타로의 얼굴 그대로인 건 그냥 어른의 사정이니 태클걸지 말라고 지오 보완계획에 나온다.
그러나 시라쿠라가 지오에 나온 레전드 라이더들이 지오 세계관의 평행세계 인물로 빌드 본편의 키류 센토와 별개의 인물로 지오의 키류 센토, 즉 카츠라기 타쿠미만 라이더의 힘과 기억를 잃어버린 것이다.
[1] 정확히는 타로는 양쪽 다 머리가 솟아올라가 있다.[2] 류우가의 여자친구처럼 네뷸라 가스를 주입받은 그 순간에 죽어 스매시 성분 덕에 간신히 목숨 붙어 있는 무적응자들이 레벨1 이하, 그래도 조금이나마 적성이 있어 기억상실로 끝나고 이형의 괴인 스매시가 되는 경우가 레벨 1~2, 인간의 모습은 유지하지만 변신은 못하는 경우가 2~3, 변신까지 가능한 경우가 레벨 3 이상.[3] 해당 폼을 사용할 때 카드 형태로 소개했는데, 해당 카드들은 가면라이더 배틀 간바라이징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들이다.[4] 히무로 겐토쿠의 도움으로 히무로 타이잔 수상을 구해내서 드라이버가 넘어가지 않을 뻔 했지만 이스루기 미소라의 멘붕과 우츠미 나리아키의 방해로 결국 에볼토에게 빼앗기고 말았으며 타이잔도 겐토쿠를 지키다가 사망했다.[5] 왜 하필 가면라이더 빌드의 상징격인 래빗탱크가 아닌 고릴라몬드로 했는지에 대해선 고릴라몬드에 달려있는 낮은 확률로 터지는 즉사 효과를 노린 듯하다. 즉 어떻게든 다이아몬드의 철벽으로 버티면서 공격을 날리다가 즉사만 터지면 어떻게든 죽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고릴라몬드를 선택한 것이므로 카츠라기 타쿠미는 진심으로 에볼토를 작살내려 했다. 그 정도로 에볼토가 위험한 존재라는 뜻. 또한 에그제이드 연계 극장판에서 카츠라기 타쿠미가 변한 걸로 밝혀진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에 등장한 가면라이더 빌드는 고릴라몬드로 변해서 싸웠는데, 에볼토와의 결전병기로서 고릴라몬드의 사용법을 숙달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때 의도하지 않게 단 쿠로토의 목숨 하나를 날리기도 했지만.[6] 그 때문에 본편에서 고릴라 풀 보틀의 성분은 이중인격인 키류 센토가 스트롱 스매시에게서 다시 채취했다.[7] 이때 '난'이 僕<보쿠>가 아니라 俺<오레>였다.[8] 에볼토가 본편 초반에 보인 기막힌 연기력을 생각한다면 본인 입장에서는 무리가 아니다. 거기다 당시 반죠 류우가는 화성에서 활동하던 당시 에볼토의 기억이 돌아오고 있었기 때문에 거짓말인 건 맞았다.[9] 이때 얼굴이 잠깐 카츠라기의 원래 얼굴로 바뀌는 연출이 나온다. 또한 당시의 상관이었기 때문인지 겐토쿠에게만은 존댓말을 쓴다.[10] 이 대화 뒤에 에볼토를 쓰러트려야한다면서 변화한 빌드 시스템을 연구하는데, 자신 때문에 사람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에 에볼토를 처리해야한다는 강박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11] 흔들었을 시 먼저 나오는 폼이 래빗래빗 폼이라서 래빗래빗에 비하면 다루기 쉬울 법한 탱크탱크 폼의 존재를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당 가설은 신빙성이 거의 없다. 카츠라기 본인이 금단의 아이템이라 여겼던 해저드 트리거를 사용하는 래빗래빗 폼으로 변신한 것을 보면, 변화된 빌드 시스템을 연구할 때 풀 풀 래빗탱크 보틀도 분석해서 사용 방법과 해저드 트리거의 부작용 억제 원리 등을 알아냈다는 건데, 그 정도로 분석을 했다면 래빗래빗 폼과 같이 들어있는 탱크탱크 폼의 존재를 모를리가 없기 때문. 그럼 왜 알면서도 안 썼냐는 의문이 드는데, 카츠라기가 라이더 시스템을 전쟁 병기로 이용한 겐토쿠에게 분노를 표출했던 걸 생각해보면, 전쟁 병기의 대명사인 탱크의 성분만 조합하는 폼이라서 거부감이 들었던게 아닐까 한다.[12] 이때 센토처럼 머리가 솟아오르거나 '굉장하지? 최고지? 천재적이지?' 같은 오버 액션을 한다. 정황상 이쪽이 원조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센토는 방방 뛰면서 엄청 흥분한 목소리로 이 대사를 말한다면. 반대로 타쿠미는 자아도취한 듯한 목소리로 이 대사를 말하는 것이 차이점.[13] 다만, 반죠 앞에서는 딱히 도와주러 온거 아니라고 츤츤댄다.[14] 이때 수학공식과 빌드의 로고 모양의 톱니바퀴들이 멈춘 공간에서 둘이 하나가 되자 공식과 톱니바퀴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15] 실제 공간 이동은 아니고 늘상 그랬듯이 정신 속에서 벌어지는 일이다.[16] 가면라이더 겐무가 버그스터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것을 막으며 "넌 참 나쁜 라이더구나(잠깐. 이 녀석 이거이거 못 쓰겠네.)"라고 한것을 보면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세계에 가면라이더 빌드 모습으로 건너왔을 때 단 마사무네의 이야기를 들었거나 사람들이 버그스터 바이러스로 변한 걸 보고 스매시와 비슷한 존재로 여긴 듯.[17] 이후에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고릴라몬드폼의 고릴라쪽 펀치에는 낮은 확률로 즉사가 붙어있는데 하필 그 확률 낮은 즉사가 터져버린 것. 때린 후의 반응을 보면 본인도 이게 발동될 것이라곤 예상 못했던 듯. 다만 고릴라몬드의 즉사 능력이 발동될 확률이 낮은 걸 생각해보면 즉사 능력이 이때 처음으로 발동된 것이었을 수도 있다.[18] 이 때 단 쿠로토가 하는 말이 참 정신나간 포스를 풍기는지라 미친놈과 엮이기 싫다는 티를 팍팍 낸다. 목표가 아니라서 본인 알 바 아니기도 했고.[19] 극장판 자체는 본편 완결 직후지만 에무, 파라드와 만난 후일담 쿠키신은 본편 종료 후 1년이나 지난 뒤라고 한다.[20] 일단 시간대로는 44화가 과거지만 작품이 나온 순서 탓에 사실상 이게 첫 출현이며, 한국판에서는 짤렸다.[21] 트루 엔딩 한국 방영 시에는 빌드가 등장하는 부분이 통째로 잘려나가서 빌드를 연기하는 최승훈이나 서반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22] 같은 인물의 다른 인격인 두 사람이 통합되지 않은 이유는 키류 센토라는 인격이 에볼토에 의해서 태어났으므로 신세계에서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에볼토의 유전자를 가진 반죠가 평범한 인간인 신세계의 자신과 통합되지 않은 것과 같은 원리.[23] 신세계에 사는 인물들은 빌드 본편 세계와 에볼토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세계가 융합하여 양쪽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센토와 반죠만은 융합하지 않고 그대로 신세계에 왔기에 신세계의 반죠와 카츠라기 역시 빌드 본편과는 관계없는 평행세계의 인물들이다. 아마 최종화에서 소멸한 듯이 묘사된 카츠라기의 인격이 센토 대신 평행세계의 카츠라기와 융합한 것으로 추정된다.[24] 겐토쿠 왈, "전쟁을 일으켰다는 트라우마는, 그리 간단히 지워지지 않습니다." 겐토쿠 역시 전쟁을 일으켜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든 기억이 있기 때문에 타쿠미의 심정을 이해해준다.[25] 어나더 라이더가 탄생하면 라이더의 힘뿐만 아니라 괴인들도 같이 사라지는데, 빌드의 경우 에볼토가 사라지면서 본래 역사에서 에볼토가 타쿠미의 기억을 지운 일도 사라졌기에 센토의 인격은 없었던 것. 즉, 카츠라기 타쿠미인 상태로 빌드가 된 새로운 역사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