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캡콤
1. 개요2. 부진한 프랜차이즈들3. 노골적인 DLC 정책
3.1. 정도를 넘은 시스템 DLC3.2. DLC, DLC, 그리고 또 DLC3.3. 대전 격투 게임 내의 DLC3.4. 경영진만을 만족시킬 DLC3.5. 시대에 뒤떨어지는 DLC 구성
4. 연속된 삽질5. 부실한 멀티플레이 운영6. 개선된 부분6.1. 해외 부진6.2. 해마다 낮아지는 게임의 질적 수준6.3. 작품 내 스토리 & 세계관 및 게임성에 너무 무리하게 주는 변화
6.3.1.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잃어버렸던 정체성6.3.2.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리부트
6.4. 돈 들여 개발할 의욕 따위 없다6.5. 2022년 디지털 컨텐츠 제공자 1위의 목표1. 개요
일본의 게임 개발사 캡콤에 대한 비판점을 서술하는 문서.현재 본 문서에 서술된 주요 비판점들은 2016년까지의 캡콤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2017년에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7 이후 시점에서는 모든 면에서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이후에도 몇몇 게임이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긴 하지만 대다수의 대표 프렌차이즈들이 호평과 흥행을 모두 거두며 역대 최고 실적을 실시간으로 갱신하고 있는 중이다.
2. 부진한 프랜차이즈들
2.1. 로스트 플래닛 시리즈 프랜차이즈
2013년 8월 출시된 로스트 플래닛 3는 출시된 사실조차 모르는 유저들이 많을 정도로 조용히 망했다. PS3, XBOX360, PC판 3기종 합쳐 북미에서 약 1만장 가량을 판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왜 추측이냐 하면 1만장 이하는 NPD Sales Results에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신작의 하향세 수준이 아니라 아예 IP 하나가 끝장났다.2013년에는 야심차게 일본의 아동 마켓을 대상으로 한 3DS 프랜차이즈 가이스트 크러셔를 내놓긴 했으나... 2주도 안되어 50% 이상의 할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악성 재고가 되었으며 판매량은 2013년 12월 기준 로스트 플래닛 3 마냥 1만장 이하. 애니메이션에 각종 콜라보레이션까지 준비하고 닌텐도 3DS와 연동되는 완구라인까지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말아먹었다.
2.2. 엑스 트루퍼즈의 록맨 시리즈화
로스트 플래닛 시리즈의 외전 작품으로 엑스 트루퍼즈라는 시리즈를 출시했지만 이 마저도 로스트 플래닛의 다소 진지한 분위기와는 달리 일본의 소년 대상의 애니 분위기를 컨셉으로 잡은 듯하다. 문제가 이쪽은 주로 록맨 시리즈가 맡아온 역할이며, 로스트 플래닛과는 거리감이 좀 있는 컨셉이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로스트 플래닛 팬들을 엿먹일 만한 것은 별로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세계관이나 설정을 충분히 고려했는지는 의문이 조금 간다.[1]2.3. 록맨 시리즈에 대한 홀대
2018년 10월 2~4일 발매된 록맨 11의 성공적인 부활 이후 많은 록맨 시리즈 팬들이 록맨 클래식 시리즈 뿐만 아니라 다른 시리즈들의 새로운 출시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특히 록맨 11의 판매량에 따라 신작들과 리메이크작들, 심지어 록맨 X9 또한 콕 집어서 개발 여부가 결정된다는 인터뷰까지 있었는데 사실상 록맨 11은 시리즈의 부활이라고 할 만큼 초기 판매량도 준수한 성적이었고 특히 2019년에 100만 판매까지 달성했기 때문이다.어째서 당시 인터뷰에서 록맨 X9를 콕 집어 이야기했냐면 특히 록맨 X 시리즈는 명맥 문제가 심각한 것이 록맨 X8이 발매된 게 2004년인데 2024년 현재 20년째 X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신작이 나오지 않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그나마 2005년 12월 15일 발매된 록맨 X1의 리메이크 작인 이레귤러 헌터 X가 괜찮은 품질로 출시되었으나 당시 PSP의 보급률과 판매가 등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심지어 기본적인 수요 조사조차 건너뛰고 출시해버린 캡콤 측의 판매전략 실패로 인하여 후속작 개발마저 무너져버렸고 일부 콜라보 작품들에 등장하는 X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제외하고는 단독 작품은 사실상 사망 선고 상태. 2018년 7월 24일 발매된 이식용 작품인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이 100만을 훌쩍 넘는 판매량을 찍었음에도 언급조차 없다. 당연히 X 시리즈뿐만 아니라 이나후네 케이지의 캡콤 퇴사 직후 바로 캔슬되어버린 록맨 대시 시리즈나 록맨 ZX 시리즈들 모두 암흑기에 빠져있는 것이 현실이다.[2]
이러한 상황에서 캡콤 측은 록맨 11 출시 이후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록맨 시리즈와 관련하여 특별한 언급들이 전혀 없었으며 특히 록맨 시리즈 팬들의 분노가 폭발한 시점은 2020년 9월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도쿄 게임쇼(TGS) 2020 온라인 방송 DAY-2에서의 엉망진창 진행이었다. 록맨 X 다이브의 2020년 가을부터 일본 서비스를 포함한 짧은 정보들만 나왔을 뿐 록맨 시리즈들 신작의 개발 과정은 커녕 새로운 개발에 대한 코멘트들도 거의 없었고 테스트 플레이마저 테스터의 감탄사와 웃는 얼굴만 클로즈업할 뿐 게임 관련 영상이나 심지어 콘셉트 아트 자료조차 전혀 나오지 않는 그야말로 게임쇼가 아닌 페이스쇼이자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생쇼나 다름없는 연출뿐이었다. 뿐만 아니라 뒤이어 나온 내용들마저도 할인이나 굿즈 우려먹기 뿐이라 이게 게임쇼 진행인지 홈쇼핑인지 알 수가 없다는 비난들을 받았다. 굿즈 소비 수요가 높은 일본 내에서는 캡콤의 다른 시리즈 팬층들이 워낙 두터워서인지 굿즈 위주의 방송에 타국들에 비해서는 반발이 적었다. 문제는 많은 해외 캡콤 팬들이 상주하는 영어권 채팅창에서 록맨 시리즈 이외의 게임들에서도 지나친 굿즈 홍보 따위가 아닌 짧게라도 제대로 된 개발 현황이나 록맨 관련 신작 게임 영상을 보여달라는 채팅들이 난무함에도 불구하고 캡콤 측은 게임쇼 내내 자기들끼리 자화자찬하다가 작위적인 팬 반응 연출로 자신들의 파트를 마무리짓는 화룡점정을 찍는 행태를 보였다는 것이다.[3] 이 장면 직후 영어권 채팅창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욕설과 비판들이 난무하였으며 이뿐만 아니라 그 외 많은 국가들에서도 비난 일색이었다.
3. 노골적인 DLC 정책
3.1. 정도를 넘은 시스템 DLC
반다이 남코 게임스와 함께 일본 업체의 DLC 만행을 이끄는 양대산맥이 되어 그야말로 배부르게 욕먹고 있으며 정말 회사가 망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4] 아니, 망하고 나서도 두고두고 욕먹을 것 같다. 사실 반다이 남코의 DLC들은 게임을 하는 데 필수적이지 않거나, 밸런스에 영향이 없는 케이스가 대부분이지만 캡콤은 그 도를 넘었다.사실 이러한 무개념 DLC의 시초는 바로 2008년도에 발매된 록맨 9부터 시작되었다. 록맨 2 이후로 20년만에 나온 록맨 시리즈였지만 그야말로 DLC 천국이였다. 20년이 지났는데 기능과 그래픽은 그대로인데 슬라이딩과 차지샷을 DLC로 팔아먹는 만행을 저질러버린 것이다. 또한 록맨 10에서도 슬라이딩과 차지샷을 얻으려면 DLC로 구매해야 한다. 그야말로 악랄한 상술.[5] 또한 록맨 2 시절 8보스의 버스터 데미지가 2였던 게 록맨 4 시절의 1로 줄어들어 초보자들한테 대놓고 구매하라고 만들었다. 엔들리스 모드 역시도 DLC로 팔아먹었으며, 심지어는 본작품을 사면 당연히 즐길 권리가 있는 부캐릭터인 록맨 9의 블루스와 록맨 10의 포르테가 있는데 이거마저도 DLC로 팔아먹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6]
아수라의 분노가 스토리 모드 최종화 DLC라는[7] 사례를 남겼고 2012년 5월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추가 캐릭터 12명이 DLC도 아닌 디스크에 담겨 있는 언락 컨텐츠인 것이 확인되었다. 캡콤은 발매 반년 후인 2012년 가을에 언락 DLC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발표하여 또 욕먹고 있고 예판을 구입한 사람들은 자신을 호갱으로 전락시킨 캡콤의 행태에 분노하고 있다.
심지어 제품판의 데이터를 뜯어 본 결과 간단한 입력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더 강력한 퀵 콤보 시스템이 있었으나 락이 걸려있었다. 당시 팬들에게 이제는 콤보 시스템도 DLC로 팔 기세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면서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발매 후 DLC가 디스크에 있는 건 호환성과 파일 사이즈 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동문서답을 하고 있으니 업체의 기본 마인드부터가 글러먹었다는 평을 받았고 온라인 대전의 시 버그는 정보량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업체가 아닌 유저 탓으로 돌려버린다. 이 황당한 사태를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당연히(?) 지랄하고 자빠졌네, 고만해 미친놈들아. 그래서 돈콤, DONCOM, DLCAPCOM, CASHCOM 같은 소리가 나왔고, 결국 캡콤 안티 카페와 안티 사이트까지 생겨나고 말았다.
보다 못한 이나후네 케이지는 당시 인터뷰에서 더 이상 추억에 의존할 수 없다고 디스를 걸고 카미야 히데키도 당시 인터뷰에서 캡콤의 DLC는 신용 사기라고 경고했다.
3.2. DLC, DLC, 그리고 또 DLC
그나마 이걸로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와 마블 VS 캡콤 3의 사례를 보면 얼마 안가서 기존의 DLC가 담긴 완전판을 또 따로 사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그 완전판들 위에 또 DLC가 붙는다. 그것도 디스크 언락 형태로. 물론 다른 회사도 이런 짓을 자주 하지만 캡콤은 유독 심각할 정도로 이러한 행각을 마구 밀고 나가고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유저들은 캡콤의 게임은 발매 후 1~2년 정도 기다린 후에 사면 된다.라는 의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는 초회판과 완전판의 판매에도 당연히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결국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북아메리카의 Better Business Bureau[8]에서의 평가등급이 A였던 것이 록맨 대시 3의 개발 취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캡콤 까임신화에 의해 B로 떨어졌다. 이는 일종의 신용등급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캡콤의 주식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렇게 되고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리멤버 미에서는 각종 기술들을 DLC로 판다는 게 드러났으며 심지어 역전재판 시리즈 역시 역전재판 5에서부터 DLC가 도입되었는데, 스토리 모드 DLC로 인해 논란이 됐다.
해당 인터뷰에서 앞으로 DLC 강화에 주력 하겠다고 한다.
캡콤 CEO의 향후 5년계획 메시지에 따르면 DLC+모바일+온라인의 3박자로 미칠듯이 팔아먹겠다고 나설 것이 예상된다. 브랜드와 컨텐츠들도 강화한다지만 제대로 될지는 의문.
3.3. 대전 격투 게임 내의 DLC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시절부터 캐릭터를 조금만 추가하는 버전업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경력이 있고[9], 대전 격투 게임 자체가 희소가치가 있었으며 강룡과 경쟁하는 등 신작이 나와도 구작의 생명력이 바로 사라지진 않았기에 사람들에게 큰 불만 없이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캡콤제 대전 격투 게임의 명맥이 끊길 뻔했다가 나온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를 소비할 때쯤엔 그런 소비감각이 사라졌기 때문에, 마블 VS 캡콤 3를 포함하여 버전업 판이 발매될 때마다 적잖은 저항에 휘말리게 됐다.[10]하지만 DLC 때문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것이 캡콤은 1년 안에 이전 DLC가 다 깔린, 초회판보다 더 싼 완전판을 심심하면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서로 호환이 안 된다. 물론 스트리트 파이터 4는 거대한 패치를 통해 이를 어느 정도 피했지만, 마블 VS 캡콤 3의 경우는 빼도박도 못한다. 이 때문에 완전판만 사는 유저는 40달러에 DLC가격만 내면 되는 것을 기존 유저는 최신 버전을 즐기기 위해 60달러에 사서 DLC가격을 지불하고 똑같은 게임을 위해 또 40달러를 지불하고 또 DLC를 위해 따로 지불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다시 말해 아케이드 가격과 비교하면 신 유저는 한 번에 500원 내면 되고 기존유저는 업그레이드 판을 위해 1000원 내야 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 그렇다고 뒤늦게 사면 이미 고수들이 넘쳐나서 신규 유저는 도저히 제대로 플레이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 DLC가 까이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사례로 인한 불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어차피 나중에 서로 호환도 안되는 완전판에 같이 넣을 것을 왜 굳이 따로 팔아서 팬들을 두 번 엿먹이냐는 것이다. 이쯤 되면 캡콤의 신뢰도가 얼마나 바닥을 치게 됐는지 알 수 있다.
실제로 오노 요시노리 프로듀서가 당시 인터뷰에서 삼계탕을 운운하며 매상이 잘 나오지 않으면 후속작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언급을 자주 했고,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까지의 2D게임 제작라인이 붕괴한 것처럼 3D 대전 격투 게임 제작라인도 붕괴되지 않기 위해서는 상층부를 만족시킬 만한 돈벌이 수단이 마련돼야만 했을 것이다.
그나마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는 이걸 의식한듯한 발표를 했다. 각 시즌별 추가 캐릭터들은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파이트 머니'를 이용해서 얻을 수 있도록 하고, 그것이 싫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유저들을 위해서 캐릭터 패스[11]도 같이 팔겠다는 것.
3.4. 경영진만을 만족시킬 DLC
덤으로 DLC를 받아도 받지 않은 유저와 대전할 땐 반영이 안 된다거나 PS3판 온라인은 카탈로그 무료배포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어,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은 추가 디스크를 내지 않아도 장기간 커버가 가능하면서 윗선을 만족시킬 DLC 정책들도 준비해 놓고, 배포 면에서도 제작사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만한 신기한 정책을 준비해뒀다.[12] 그런데 디스크 속에 데이터가 있다는 게 발각되면서 순식간에 최악의 방법으로 추락. 기본으로 제공된 39명의 캐릭터가 적은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캡콤에 대한 쌓인 각종 불만이 폭발하자 캡콤은 사태를 이렇게 만든 해커들에게 분노하면서 소비자들은 인식 좀 바꿔달라는 당연히 팬들 입장에서는 먹힐 리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결국 오노 요시노리 PD가 책임을 지고 PD에서 내려왔다는 듯하다.
하지만 바로 오노 요시노리 PD가 당시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을 부활시킨 인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황이 악화되면 악화되지 여기서 나아질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애초에 이번 사건은 캡콤의 경영진의 실적에 대한 과도한 압박에 의한 결과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사람이 책임을 지지 않고 엉뚱한 사람이 매장된 상황이며 캡콤의 막장 경영진 전설은 이미 팬들에게 한참 퍼진 상황이라 회사 내에서는 질서 유지가 될지 몰라도 캡콤의 유저층은 이를 좋게 볼 리가 없다.
또한 오노 PD의 부재는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들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없지 않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사례를 봤듯이 제대로 된 컨셉이나 오노 같은 베테랑 PD 없이도 마구 찍어내고자 하는 경영진의 성격 때문에 자칫하면 새로운 게임을 원하는 유저를 제대로 엿먹이는, 지금보다 더욱 막장테크를 타는 격투 게임들이 난립할 가능성이 높다. 어째 하는 짓마다 자기 무덤을 파고 있냐는 팬들의 비난 또한 받았다.
3.5. 시대에 뒤떨어지는 DLC 구성
DLC를 팔아먹는데 혈안이지만 정작 그 DLC들을 보면 팔 생각이나 있는지 의문이 가는 게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몬헌 월드의 경우 헤어스타일과 접수원 복장 빼곤 돈값하는 게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 접수원의 악평을 포함해도 돈주고 살만한 게 그게 끝이라는 것. 라이즈 역시 마찬가지로 헤어스타일과 덧입기 장비, 일부 인기 캐릭터들의 보이스, 과거 명곡들을 제외하면 돈값은 커녕 팔 생각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대다수 유저들은 거의 쓰지 않는 제스쳐들을 국내 기준 5천원에 팔아먹는다. 라이즈의 덧입기 복장의 경우 코스튬 디자이너 특유의 괴상한 의상이나 어디 70년대 전대물에서 나올법한 슈트들이라 지나치게 촌스럽거나 괴랄하다는 평도 많다.4. 연속된 삽질
4.1. 외주 실패작
DmC: 데빌 메이 크라이, 로스트 플래닛 3나 기타 게임들을 만들 때 캡콤이 2010년대 들어서서 아웃소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게 인티 크리에이츠, 플래티넘 게임즈 등의 실력 있는 게임 회사들에게 개발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서양의 B급 이하 게임 개발사들에게 계속 넘겨주고 있다. DmC를 개발한 닌자 시어리는 이렇다 할 대표작도 없으며, 로스트 플래닛 3를 개발한 Spark Unlimited는 제작한 게임 3개 중 2개가 7세대 콘솔 PS3, XBOX360, Wii판 게임들 중 최악의 게임 목록에 속하는 회사다. 거기에 나루티밋 시리즈로도 알려진 CC2에게 맡긴 아수라의 분노는 역시나 DLC 삽질로 평판을 다 깎아먹었으니... 쉽게 말하자면 프랜차이즈 속편을 계속 찍어내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서 가장 값싼 노동자들에게 맡겨서 날림으로 개발을 하는 경향이 매우 강해졌다. DmC: 데빌 메이 크라이는 게임 완성도에 관한 평은 좋았으나, 캡콤이 요구한 무리한 캐릭터 디자인, 게임 내 설정 변경으로 인해 정작 흥행실적이 좋지 않다. 잘 만들어도 문제인게 어쩌다 제대로 된 개발사에게 맡기면 연속 병크를 터뜨려서 무용지물로 만든다.4.2. 홍보의 부족
간단하다. 2000년대 후반부터 홍보 마케팅을 거의 안 해서 게임이 나왔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일본은 그래도 이게 그나마 양호한 편이지만, 미국에서는 이것이 최악을 달리고 있었다. 일례로 역전검사가 발매되었을 때 발매된 줄 몰라서 못 샀다는 사람이 태반이다. 심지어 해당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몰랐다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실적 부족으로 인한 역전검사 2 서양 정발 취소. 게임 자체가 망작이라도 200만장이나 팔아치운 사례 또한 모르는 건지 이 쯤 되면 돈을 벌 생각이 있기는 한지 매우 궁금하다.부서끼리 의사소통이 안되는 건지, 아니면 견제를 하는 건지, 유명 유튜브 리뷰어인 앵그리 죠에게 스트리트 파이터 5를 소개시켜달라고 당시 보도자료를 보내놓고 그가 그 보도자료에 담긴 트레일러를 토대로 리뷰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면서 비판하자 저작권 위반이라며 유튜브에 클레임을 걸어 비공개 처리를 시켰다. 앵그리 죠의 당시 인터뷰에 의하면 보도자료를 보낸 건 캡콤 미국 지사인데 저작권 위반 클레임을 건 쪽은 캡콤 본사라고 한다.
4.3. 실적 하락
- 2011년 1분기 판매 실적 매출은 작년 1분기에 비해 37% 하락.
- 영업수입 또한 23% 하락.
- 금년의 모바일 게이밍 실적은 작년 대비 매출이 80%, 영업수입이 362% 상승.[13]
- 캐릭터 상품 등으로 인한 로열티, 아케이드 기기 개발 및 판매, 아케이드 장 개장, 모바일 사업 등 기타 사업 분야 덕분에 경상소득 158% 상승.
- 결과적으로는 최종 수입은 58% 상승.[14]
- 금년 2분기 실적은 작년 2분기에 비해 매출이 28%, 영업수입이 29% 하락.
- 기타 사업으로 인한 수입은 여전히 상승세. 단, 20% 하락한 아케이드 사업 제외.
- 경상소득이 39%, 최종 수입이 49% 하락.
분석 -
- 작년 1분기 실적 부진. 2분기 나름 대박.
- 금년 1분기 아주 약간 좋음. 2분기 폭망.
- 원인은 그럴 듯한 신작 게임이 없어서로 추정하는 팬들도 많다.
앞날이 심하게 걱정스럽다.라는 반응이 많으며 현재는 몬스터 헌터 포터블과 모바일 게임 가지고 먹고 사는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다 자진 사퇴하거나 해고당한 상황이라 신인 개발자들에게 기대를 걸거나[15] 남아있는 프랜차이즈를 어떻게 써먹든가 해야 할 정도. 문제는 이나후네 케이지가 당시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캡콤 경영진에 맞서 혁신적인 컨텐츠를 개발할 만한 용기나 힘을 가진 개발진들은 현재 거의 없으며, 남아 있는 프랜차이즈도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말아먹게 생겼다. 때문에 직접 개발은 거의 포기하고 외주 위주로 가고 있지만,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의 사례 등 상황이 썩 좋지 않다.
그래도 2011년 초반과는 달리 2011년 후반과 2012년은 게임들이 자주 나와서 실적이 나름대로 괜찮아진 모양. 대신 DLC와 록맨 대시 3의 취소, 막장 게임성을 가지고 캡콤의 이미지는 미친듯이 떨어지는 상황.
그러나 결국에는 2012년 하반기에 내놓은 DmC: 데빌 메이 크라이와 바이오하자드 6가 기대에 심하게 못 미치자[16] 예상 수입을 절반으로 줄여서 발표했으며 회사 내에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몇몇 프로젝트들은 취소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점차 확대되는 디지털 컨텐츠 시장에 대한 느린 대응"과 "해외에서의 마케팅 부서와 개발부서 간의 부족한 협력", 그리고 "지나친 외주제작에 의한 퀄리티 저하"라는 것이다. 결국에는 약간 빗겨서 2010년대에 받던 모든 비판이 적중한 셈.
하지만 2013년의 수익 예산을 보면 매출은 더욱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입은 3천 백만 달러로 떨어지는 등, 현재의 캡콤은 2005년 이후 최악의 수익을 보고 있다고 한다. 캡콤의 매출이 9억 4천 5만 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돈을 엄청 못 벌고 있다.
아직까지는 회사 자체가 어려움에 빠지지는 않고 있지만.[17] 현재 캡콤이 방향성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막장으로 치닫는 행보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으며, 사실 상 새로운 IP가 히트치기 전에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회사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심각한 타격이 올 수 밖에 없고, 이 상황이 계속되면 언젠가는 회사 자체가 망할 수도 있다. 제2의 아타리나 THQ가[18]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FY2014년 4분기 실적이 공개되었다, 매출은 1022억엔, 영업 이익은 102억 9900만엔, 그리고 순이익은 34억 4400만엔으로 마무리했다. 원인은 주력 타이틀인 몬스터 헌터 4가 400만장을 넘기는 대히트를 쳤고, 구미 시장에 초점을 맞춘 데드 라이징 3 외 한개의 게임의 판매 호조로 인해 3개의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었으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유력 타이틀 부족과 치열한 경쟁 환경으로 인하여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하였다. 결국 모바일 게임 사업 부분은 구조 조정을 감행한다고 했다.[19]
4.4. 졸렬함: 너네들 잘 되는 꼴은 절대 못 본다!
캡콤 소속 개발자가 퇴사한 이후, 그 개발자의 다른 작품들과 겹치는 기존 작품으로 견제하는 치졸함과 졸렬함을 보여주어 되려 게이머들의 비웃음과 비판을 사고 있다. 한두 번이었다면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으나, 2014년에 들어서도 해당 년도에 발매하는 전 소속 개발자의 게임마다 이런 짓을 반복하여 여지없는 고의라는 것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다. 더 웃기는 사실은 견제한다고 던지는 게임들이 그 개발자의 이전 작품, 즉 너의 과거작으로 너의 신작을 견제한다는 무개념 마케팅이다. 몸담았던 회사가 추태를 부리는 모습을 보며 전 소속 개발자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참고로 일렉트로닉 아츠도 데드 스페이스(이하 데슾) 리메이크 출시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이하 칼프)을 견제하는 캡콤의 행태를 답습하고 있다. 그런데도 칼프가 데슾을 이기지 못한 마이티 No. 9의 전례를 답습한 것도 똑같았다(...).- 이나후네 케이지 - 소울 새크리파이스를 발매하자 동시기에 소울 새크리파이스와 비슷한 장르인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PSN 다운로드 판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는 세일즈를 펼쳤다.
- 푸른 뇌정 건볼트 출시 이후 록맨 X4와 록맨 X5를 PS Vita와 플레이스테이션 3 버전으로 이식해 발매한다고 발표하였다. 팬들의 당시 반응은 록맨의 아버지에게 무슨 판단이냐![20]
- 마이티 No. 9의 예약 구매 트레일러가 올라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록맨 1~록맨 10를 HD화[21] 시킨 합본판 록맨 레거시 컬렉션을 발표. 판매하는 기종은 PS4, XBOX ONE, 3DS, PC. 심지어 발매일은 마이티 No. 9의 발매일보다 빠르다.[22]
- 카미타니 조지 - 드래곤즈 크라운을 발매하자 이 역시 같은 시기에 비슷한 장르인 고전게임 던전 앤 드래곤의 PS3 이식판을 발매했다.
- 미카미 신지 - 디 이블 위딘의 발매와 비슷한 시기에 바이오하자드(2002)를 리마스터링 하겠다고 발표했다. 새로 만드는 것도 아니라, 리메이크한 걸 또 리마스터해서 팔아먹는 셈이라 여러 모로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
4.5. 극에 달한 졸렬함: 싸우자 코에이!
2014년 8월, 캡콤은 갑작스럽게 코에이 테크모에 특허 침해 소송을 냈다. 대상은 전국무쌍 시리즈와 제로 시리즈, 제로 ~붉은 나비~ 등등으로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현재 소송에 걸린 작품은 전국무쌍 시리즈와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맹장전 등 49작품. 아사히 보도엔 49개중 40개의 판매중지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미 팔린 것에 대해서는 그 매상의 5~10% 정도를 라이센스비로 내고, 동시에 40작품에 대해선 더이상 팔지 말라는 요구다. 개껌놈들 미쳐도 단단히 미친거 아닌가라는 비난 또한 받았다.당시 캡콤이 주장하는 침해 특허는 1994년 12월 9일에 출원한 것으로, 다음과 같다.[23]
- 소프트웨어의 속편이 작동할 때, 전작의 소프트웨어를 로드함으로써, 추가 캐릭터나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는 기능.[24]
그야말로 어이가 가출해서 하늘로 날아가는 특허 내용과 소송 내용. 특허 내용을 통해 볼때 침해 기능은 무쌍 시리즈의 맹장전 등에서 사용되는 믹스조이 기능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이는 게임계에서 대단히 대중적인 발매 방식인 확장팩 방식 중 하나인데, 코에이 테크모가 무쌍 시리즈의 맹장전[25]이나 삼국지 시리즈, 노부나가의 야망, 위닝 포스트 등의 파워업 키트[26]로 해먹은 짬밥이 몇 년인지를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해당 방식에 대한 특허를 냈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소리. 만일 저 특허가 인정된다면, 물론 세세한 부분에서 다를 수 있으나 확장팩을 발매하는 모든 게임사가 특허 침해자가 된다. 확장팩으로 악명 높은 EA라던가! 어쨌든 피해자(?) 코에이는 격분했는지 '특허 침해는 사실이 아니며, 철저하게 싸우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보통 일본 내에선 업체간의 관계 때문에 저런류의 소송은 하지 않는데 이렇게 소송을 한다는건 일본 내 제작사들과 등 돌리겠다는 소리나 다름이 없다. 특히 전국 바사라 시리즈가 무쌍 시리즈를 베낀 건 거의 상식에 가까운 수준이라 그야말로 몰염치의 극치라며 까이는 중. 실제로 당시 일본 내 반응은 "드디어 코에이 테크모가 전국 바사라를 고소했구나 했는데...뭐냐 이건?"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고 이후 일본의 플빠, 엑빠, 닌빠 등 틈만 나면 서로 싸움질하기 유명한 콘솔빠들이 모두 대동단결하여 캡콤을 까고 있으며 한국 내 반응도 마찬가지. 여기에 더해 북미까지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진정한 의미에서 위 아 더 월드가 펼처지는 상황이다.
왜 하필 지금 이 시기에 이런 소송을 했는냐에 대해선 특허권 만료시기가 곧 오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특허 출원이 1994년 12월 9일이기에 이 특허는 2014년 12월 9일 만료된다. 즉, 특허 만료전에 일단 찔러보자는 걸로 보인다.
특히 이 소송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캡콤 CEO가 운영하는 와인 업체의 밭이 위치한 나파 밸리에 지진이 일어나 큰 타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온 직후에 발표된 것이라 누가 생각해도 와인 업체의 손해를 메꾸겠다고 소송을 벌인게 아니냐며 큰 비난을 받는 중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캡콤 회장이 벌여온 병크 중에서도 최악의 병크.
사실 나파밸리 지진 사태 이후 하루만에 '다행히도 자기네 와인 사업체는 지진으로부터 무사했다'라고 발표했었는데 '이런 식이라면 와인 사업과의 연관성은 없이 그냥 수전노인 것이고 평생까임권을 한번 더 얻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는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참고로 특허는 벌써 만료된 상태이고 소송이 걸린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이 된 현재까지 법정 진행 상황이 올라오지 않는 것을 보면 내부적으로 흐지부지 된 듯. 물론 법정 소송이란게 기본 2 ~ 3년을 보고 진행하는지라 어찌 진행되는지는 더 두고보아야 하겠지만 특허도 만료된 상태이고 여론도 좋지 않기 때문에 결과는 불투명... 이었다가 2018년 3월, 코에이 테크모와의 특허 취소 소송전 끝에 특허청이 캡콤의 손을 들어주었다.
4.6. 모드 차단 시도
캡콤은 모드 = 핵이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모드에 적대적인 개발사이기도 한데, 춘리 누드 모드 송출 사건 이후로 본격적으로 모드 탄압용 패치를 제작하고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는 중. 2024년 1월 현재 바이오하자드 구작들에 실험하는 중이며 이후 시범적용 대상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5, 스트리트 파이터 VI, 몬스터 헌터[27]와 같은 멀티 중심 게임이다. 문제는 이 패치로 인해 프레임이 평균적으로 10~15 프레임이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 때문에 상당수의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드 차단을 옹호하는 쪽 역시 부정적인게 대전 격투 게임과 액션 게임에서 10~15 프레임은 엄청나게 크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모드라는 빈대 잡겠다고 집 대들보를 태우는 셈. 가뜩이나 스파6도 운영적인 문제로 평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와중에 운영 개선할 생각 안 하고 모드를 두들길 궁리만 한다는 인식이 퍼지며 캡콤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은 편이다.다만 성능 하락 문제 때문에 여론이 나빠진 게 생각보다 컸는지, 몇몇 구작에 이루어진 시범적인 패치도 다시 롤백되었고 캡콤도 은근슬쩍 언급을 멈췄다.
5. 부실한 멀티플레이 운영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싱글플레이 게임과는 달리 멀티플레이 게임에선 지금도 유독 혹평이 주가 이루는데, 2000년대 초반 이후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나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엄브렐러 코프스,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등 지속적으로 도전을 했음에도 발전이 없는 것을 보면 굉장히 의아한 부분이다. 여타 멀티겜들이 기본적으로 무료에 인앱결제로 유도하는 방식에 비해 캡콤은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의 경우처럼 다른 싱글겜에 묶어서 출시하거나 유료로 내놓는 경향이 강한데, 문제는 게임 자체가 재미 없거나 비싸게 책정[28]해서 내놓는 등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문제는 이렇게 부진하는 멀티겜을 사후지원을 조금만 하다가 방치해버린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에 일각에선 이런 게임을 내놓는 의도가 신작 개발 테스트 용도로 써먹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실상은 알 수 없다.6. 개선된 부분
6.1. 해외 부진
이나후네 케이지 프로듀서는 당시 인터뷰에서 "일본 게임은 끝장났다.", "일본 게임은 세계적인 트렌드를 못 읽고 있다.", "캡콤만이 세계 게임 시장을 간신히 따라가고 있는 정도."[29]라는 발언을 남발하며 닌텐도는 무시하냐며 일본 내 게이머들의 분노와 어그로를 끌었지만, 정작 해외 시장에서는 캡콤 게임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던 게 사실이였다. 이나후네 케이지의 당시 저런 발언도 사실 캡콤 재직 시에 립서비스로 덧붙인 것에 불과한 게, 정작 캡콤 퇴사 후에는 적극적으로 캡콤을 깐 후 마이티 No. 9이 말 그대로 망하면서 비난받고 있다. 이나후네 케이지 문서 참고.2009년 북미 & 유럽 시장 판매량만 봐도, 캡콤이 700만 장인 반면 일본 내에서 라이벌격으로 여겨지는 회사들 중 세가는 2300만 장, 반다이 남코는 1300만 장, 스퀘어 에닉스는 1500만 장[30]인 데다가[31], 나름 회사의 간판작 출시가 많았던 2013년에도 700만 장을 공언한 바이오하자드 6가 490만 장, 200만 장을 예상했던 DmC: 데빌 메이 크라이가 120만 장 팔리는 등 여러모로 고전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2018년 발매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가 역대 캡콤 게임 판매량 1위[32]를 갈아치우고, 바이오하자드 RE:2, 데빌 메이 크라이 5 등이 엄청난 대박을 치며 해외 부진은 일단 남 이야기가 되었다.
6.2. 해마다 낮아지는 게임의 질적 수준
2000년대 중반부터 발매하는 신작들이나, 시리즈의 신작들이 하나같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데드 라이징 2, 로스트 플래닛 2 등의 게임들은 전작들보다 재미가 없거나 그래픽만 바뀐 듯한 수준이며, 2011년 2월 17일 출시한 마블 VS 캡콤 3 역시 수준 낮은 완성도 등으로 기존 유저의 비판과 신규 유저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33] 기대작이였던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또한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개조기판이 부럽지 않은 정신 나간 게임성을 자랑했다. 이게 다 DLC 생각만 계속한 천벌이라는 팬들의 반응이 많다.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여 모바일 게임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나 스트리트 파이터 4,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G 등의 게임들이 iOS용으로 나와있으며, 스머프와 피너츠의 게임의 경우에는 개발 라이센스를 얻어 게임을 만들었다고. 근데 새로운 게임이 아니라 무슨 하베스트 문 복붙한 것에다가 캐릭터를 때려박았다. 심플을 넘어서 그냥 노가다에 5분 하기용. 대신 이것 하나는 나름대로 잘 되어가는 듯. 그러나 캡콤의 우려먹기 전략을 따지면 오히려 이게 콘솔과 노력이 들어간 디자인을 버려 캡콤을 말아먹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 허나 모바일 쪽도 록맨 시리즈 이식작 한정으로 이식이 개판이라 욕을 먹었다.
다행히 2017년 이후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과 몬스터 헌터: 월드가 연이어서 비평과 흥행을 잡아내고, 스트리트 파이터 5도 잇따른 업데이트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게임 퀄리티에 대한 비판은 어느 정도 수그러든 편이다. 2018년에는 바이오하자드 RE:2와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발표로 신작의 질적 수준은 올라가고 있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선 온라인 매칭을 할 서버 상태가 안 좋아지고 밸런싱도 그렇게 잘 해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3. 작품 내 스토리 & 세계관 및 게임성에 너무 무리하게 주는 변화
바이오하자드 4라던가, DmC: 데빌 메이 크라이처럼 다소 충격적이지만, 납득할 수 있는 게임성을 통해 인정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것이 꼭 좋은 방향으로만 효과를 보여주지 않는데다, 이로 인해 캡콤은 회사의 대표작인 록맨 시리즈를 말아먹은 적도 있다.[34] 이쯤 되면 포기하는 모습도 보여주길 바래도, 아래에 서술한 것처럼 그들의 무모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6.3.1.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잃어버렸던 정체성
서바이벌 호러라는 출시 당시의 신선했던 아이덴티티가 바이오하자드 4 이후부터는 그 입지가 점점 좁아지더니, 한동안은 바이오하자드라는 시리즈 자체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길을 잃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적지않은 팬들이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만들면 될 것을 왜 바하 시리즈를 이상한 방향으로 바꾸냐?"라고 반발을 해보아도 캡콤은 요지부동일 뿐.[35] 15년이 넘도록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이지만, 언제 록맨 시리즈꼴이 날지 모르기에 팬들은 신작이 나올 때마다 긴장하기도 했다.이 걱정은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을 과감하게 1인칭으로 만들고 액션에서 호러중심으로 회귀하는 도박수가 먹히면서 대호평을 받았고 바이오하자드 2의 리메이크도 확정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바이오하자드 RE:2에서는 호평세례에다가 판매량도 전작보다 많은 500만장을 기록하여 초대박을 쳤다. 2020년에 발매한 바이오하자드 RE:3와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에서는 가격 대비 애매한 분량과 이상한 연출 때문에 잠시 삐끗하긴 했지만 그나마 전작들인 RE2와 바하 7의 성공 덕에 큰 문제로 꼽히진 않았다.
2021년에 발매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는 길을 다시 마련했으며, 2023년에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RE:4는 원작의 액션성과 리메이크 시리즈의 무거운 느낌을 잘 섞어내며 역대급으로 대박을 쳤다.
6.3.2.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리부트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경우, 서양쪽에서의 더 높은 판매량을 위해 기존의 시리즈를 서양 대중들의 테이스트에 맞춰 리부트하여 기존 시리즈의 팬들에게 적지 않은 반감을 샀다. 지금에 와서는 나름의 팬층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지만, E3 발표 당시에는 바뀐 설정이 반인반마 보다 좀 밋밋한 반 천사/반 악마 라든가, 신작에 참여한 개발사가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회사다 등등, 데빌 메이 크라이라는 IP자체가 망할까봐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물론 출시 이후에는 이러한 걱정이 사그라들긴 했다만, 새로운 시리즈를 바탕으로 영화 제작도 기획하는 등, 기존 시리즈를 버리고 완전히 리부트할 기세라 기존 시리즈의 팬들의 걱정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었으나...10년만에 드디어, 데빌 메이 크라이 4 스페셜 에디션을 포함하면 3년만에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발매되었고 우려했던 리부트 작인 DmC: 데빌 메이 크라이는 더 이상 시리즈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확정되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처럼 현재는 문제가 해결되었다.
6.4. 돈 들여 개발할 의욕 따위 없다
당시 록맨 9, 록맨 10의 그래픽이 패미컴 수준이라는 점에서 이미 돈 들여서 만들겠다는 의지 따윈 없었으며, 록맨 록맨이나 이레귤러 헌터 X 같은 새로운 그래픽으로 리메이크가 아닌 버그 수정 없이 단순한 이식작만 찍어내고 있으며, 최근에 발매한 록맨 레거시 컬렉션 1, 2도 별 다른 수정 없이 록맨 1~록맨 10을 집어넣은 수준이다.그 외에도 던전 앤 드래곤 HD 리마스터는 에뮬판보다 못한 다 뭉개진 그래픽으로 첫날 반짝하고 둘쨋날 부터 온라인이 잡히지 않았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팬들은 다시 에뮬로 돌아갔다. 바이오하자드 6은 검수를 대충 넘어 갔는지 개판 시야와 레온 S. 케네디 편은 시작하자마자부터 비율이 주변 사물과 인물이 맞지 않는 정신 나간 비율로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또한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는 텍스쳐 모션 우려먹기의 끝판왕이었고,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추가된 롤렌토의 경우 어느 유저가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롤렌토의 데이터로 이미 추가시킨 모드가 있었다. 최소한 유저보다 나은 무언가를 만들 생각조차 없다는 것을 인증한 셈이 되어버렸다.
현재 캡콤의 최대 돈줄 프랜차이즈인 몬스터 헌터 시리즈도 예외는 아닌데, 10여년 전에 발매한 몬스터 헌터 G나 몬스터 헌터 도스 시절 수준 그래픽을 아직까지 우려먹고 있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이 쪽도 역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G의 성공 이후 그래픽 쪽에 딱히 투자 안 해도 팔린다는 인식이 생겼는지,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의 PS3 이식작 등을 보면 그래픽 향상은 없고 그냥 기존 PSP 게임을 업스케일링 한 정도로 발매한 전과도 있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 쪽은 더 가관인데, 이 쪽은 정말 해상도만 빼면 PS2 시절 몬헌 그대로다. 캡콤 측 입장은 비교적 저사양 컴퓨터 이용자가 많아서 온라인 게임 특성상 함부로 그래픽을 상향할 수는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캡콤 측에서도 이런 비판을 인지했는지 후에 그래픽 향상 패치를 배포하긴 했는데, 문제는 향상된 그래픽 수준에 비해 요구하는 컴 사양이 말도 안되게 높아졌다는 점. 그마저도 권장 사양을 맞춰도 프레임이 굉장히 불안정한 등 개적화의 끝을 달린다.
다만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의 Wii U판 이식작 같은 경우는 캡콤답지 않게 어느 정도 깔끔한 그래픽을 뽑아낸 경우도 있고, 닌텐도 3DS 기반의 최신 작품들은 비교적 그 기기의 성능을 상당히 끌어낸다는 평가도 있다.
그리고 몬스터 헌터: 월드 출시 후 역대 시리즈 최고의 그래픽과 섬세한 세계관 구현을 보여줬고, 이어 록맨 11으로 록맨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을 쏘면서 기존의 논란을 어느 정도 종식시켰다.
6.5. 2022년 디지털 컨텐츠 제공자 1위의 목표
이런 상황에서 캡콤은 2012년 당시 2022년까지 전 세계 디지털 컨텐츠 제공자 1위라는 목표를 발표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이 다음과 같다.
- 개발기간 단축을 통한 빠른 컨텐츠 제공
- 정기적인 후속작과 새로운 컨텐츠의 개발
- 1년에 100명의 개발자 추가 고용
- 소셜 게임 시장 확대
- DLC 확장
발언 당시에는 캡콤의 이미지가 바닥에 떨어질때로 떨어져있어, 결국 지금까지 해온 DLC팔이 및 낮은 질의 작품 양산을 계속하겠다는 걸 그럴듯하게 포장한 게 아니냐고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의견이 많았으나 이후 모든 발언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실행에 옮기면서[36], 결국 캡콤은 계획대로 2022년엔 일본 내에서 닌텐도 다음으로 가장 큰 게임사가 되었다. 처음 위 계획들이 발표되었을때의 예상과 비교하면 우리 캡콤이 달라졌어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1] 허나 이 작품의 진짜 문제는 이 작품이 개발취소를 당한 록맨 대시 3의 자료들을 재구성한 것이라는 의혹이 돌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의혹은 의혹일뿐, 확증이 나올 때까지는 보류사항일 뿐이니 이를 유념하고 무턱대고 까려 들지 말자.[2] 록맨 에그제 시리즈와 유성의 록맨 시리즈를 제외한 록맨 X 시리즈, 록맨 대시 시리즈나 록맨 ZX 시리즈는 스토리 플룻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모든 작품들이 단일 작품으로 열린 결말로 끝나고 후속작이 나오지 않으면 안되게끔 만든 게 원인이라서 그런지 그에 따른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3]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에만 집중하지 말고 일본 현지도 좀 집중 하라는 일본 내에서의 비판을 의식한 것인지 2020년 9월 27일 당시 온라인 방송에서 일본 채팅창에만 반응을 보였고 글로벌 쪽은 전혀 관심이 없었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당연히 해당 도쿄 게임쇼 캡콤 파트에 대한 당시 후기들은 일본 국내 반응과 글로벌 반응이 천지차이. 왜 둘 다 할 수 없는 건지에 대한 비판들도 받았다. 물론 일본 내 록맨 시리즈 팬들은 주류와는 달리 록맨 관련 신작 게임 영상 등이 나오지 않아 글로벌 쪽과 비슷하게 아쉽다는 반응이 많으며 이후 게임 행사들에서 록맨 관련 신작 게임 영상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반응들도 있다.[4] 그나마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만큼은 음악이야 라이센스 비용도 있고 하니 음악 빼고 DLC가 무료라서 이런 부분에서는 까임이 덜했고 당시 철권 팬들의 칭찬을 받았다.[5] 20년이라는 오랜시간이 지나 상향이라도 받지 못할망정 기존에 있어야 할 기능들도 밑장빼기로 팔아먹었다는 거다. 록맨 시리즈를 포함한 다른 시리즈 유저들도 어떤 생각을 할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6] 소닉 더 헤지혹 3로 비교하자면 테일즈와 너클즈를 추가로 돈내야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의미다(...).[7] 이런 일은 더 없을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이 한국에서 실제로 일어났습니다.[8] 일종의 소비자 보호를 위한 평가등급이라고 보면 된다.[9] 1991년~94년 사이에 5개.[10]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시절에야 이 100원이 어느 오락기에건 들어갈 100원이기 때문에 업주야 몰라도 소비자 입장에선 깨작깨작 업데이트한 기판을 마구 발매해도 별 상관이 없었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는 20년이 지나 소프트 하나하나를 팬들이 직접 사고 또 거기서 다운로드 콘텐츠마저 하나하나 사들인다.[11] 시즌 패스 역할로 원래도 시즌 패스로 발매했지만 시즌 2로 넘어오면서 캐릭터 패스로 이름을 바꿨다. 구성품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캐릭터 이용권과 전투복 코스튬 1종만 제공된다.[12] 이는 위의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의 반동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왜 이런 방법을 택했는지 이해가 빠를 것이다.[13] 캡콤의 주력 사업인 콘솔/PC 게이밍보다 많은 수입을 벌어들였다. 다행이 1분기 한정.[14] 다만 콘솔 이외의 분야의 폭발적인 성장에 의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며 작년 캡콤 1분기 실적이 워낙 처참했기 때문에 금년 1분기 실적이 좋아보이는 것 뿐이다.[15] 물론 위의 짤방에서 보다시피, 이 과정에서 몬스터 헌터가 개발되었다고 하니까.[16] 700만장을 기대하던 바이오하자드 6가 490만장으로, 200만을 기대하던 DmC: 데빌 메이 크라이는 120만장 정도로 기대하던 판매 실적이 안 나왔는데 다만 이것도 기대치에만 못미친거지 꽤나 많이 팔아먹은거다.[17] 한때 이 문서에 캡콤이 돈이 없어 차세대기 게임 사업을 못할 정도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2014년 2분기 캡콤의 현재 현금 및 예금은 약 3억 407만달러다. 그리고 차세대기 게임 개발비 평균은 2천만 달러 정도이며, 만약 진짜 차세대기 게임 개발비가 1.5억 달러라면, 일본에서 차세대기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회사는 닌텐도밖에 없다.[18] 굳이 이 두 회사의 현황을 보자면 아타리는 직원 12명 빼고는 다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게 잡아먹혔고, THQ는 완전히 산산조각나서 시리즈 권한이 이리저리 흩어졌다.[19] 실제로 경상 이익이 102억 9900만엔인데 당기 순이익이 34억 4400만엔이라면 특별 손실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구조 조정 과정에서 특별 손실이 발생한 듯 하다.[20] 이후 록맨 시리즈 27주년으로 록맨 에그제 3(& 블랙)을 Wii U로, 록맨 8, 록맨 배틀 & 체이스, 트론과 꼬붕을 록맨 X4, 록맨 X5와 함께 PSN에 판매하곤 "록맨, 록맨 X가 발매된 날에 판매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라고 말한 건 덤.[21] 애시당초 8 비트 도트 게임을 HD화 한다는 게 말이 안되는 소리인 게 HD화지 뜯어보면 그냥 도트 진하기 변경에 불과하다.[22] 이쯤되면 막나가자는 거였냐는 팬들의 반응이 많았으나 정작 이 황당한 일의 결과는 마이티 No. 9이 말 그대로 망했고, 록맨 레거시 컬렉션이 히트치면서 이후 발매가 된 록맨 11이 호평을 받으면서 캡콤의 승리가 되었다.[23] 산케이의 첫 보도에 2002년이라고 되어있었으나, 이는 오보로 밝혀졌다. 또한 적 캐릭터 출현시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산케이의 보도 말고는 언급되지 않는다.[24] 유비소프트의 이니시에이츠, EA의 데드 스페이스 연동, 블리자드의 확장팩 연동, 밸브의 팀 포트리스 2의 프로모션 아이템 제공 등으로 '얘들한테도 다 클레임 걸 꺼냐?'라는 팬들의 비난이 많은데 특허의 경우 속지주의이기 때문에 일본에 발매된 소프트웨어만 소송 가능하다.[25] 그래서 전국무쌍 시리즈의 2015년 차기작은 전국무쌍 4-Ⅱ(Part.2)라는 이름으로 결정되었으며, 맹장전이 아닌 또 하나의 전국무쌍 4라는 컨셉이 되어버렸다.[26] 참고로 최초로 발매된 파워업 키트는 노부나가의 야망 패왕전으로, 1993년 PC98 기종으로 발매.[27] 라이즈와 월드[28] 2023년에 나온 엑조프라이멀은 7만원대라는 비싼 가격과 멀티플레이 온리라는 점 때문에 불만이 많은편.[29] 2019년 현재 콘솔 시장 개발력을 보았을 때 일본 회사 중에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같은 거대 북미 게임 회사를 대상으로 당당하게 경쟁할 회사는 닌텐도, 프롬 소프트웨어, 스퀘어 에닉스, 캡콤, 코에이 테크모, 반다이 남코, 세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있다. 반다이 남코의 경우 아직까지 철권 시리즈가 견제하고 다크 소울과 같은 흥행작들을 탄생시켰다. 사실 국가별로 볼 때 이 정도면 많은 편이고 서양 게임계는 SJW 때문에 몰락하고 있다. 2017년 이후로는 부활했지만 그 당시에는 말이야 맞는 말이고 그것이 분명한 현실로 닥쳐온 것은 틀림없는데, 캡콤의 행보가 너무 노골적이고 상업주의적이며 오만하여 욕을 얻어먹는 것이다.[30] 이 판매량의 경우 스퀘어 에닉스 유럽에서 인수한 에이도스 인터렉티브의 소프트 판매량을 포함한 것이다.[31] 일본 내 판매량은 캡콤 520만 장, 세가 380만 장, 반다이 남코 890만 장, 스퀘어 에닉스 1170만 장이다.[32] 1000만 장 이상[33] 마블 VS 캡콤 3와 확장팩 얼티밋 마대캡 3의 경우 비판들과는 별개로 여러 면에서 성공한 반면, 2017년 9월 20일 발매된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는 여러 논란들과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가 많았고 여러 부분에서 얼티밋 마대캡 3와 많이 비교가 되고 있어서 그나마 얼티밋 마블 VS 캡콤 3가 낫다고 평가되는 편이 많으나 현재까지도 인피니트로 인해 마대캡 시리즈들이 비판을 받고 있다.[34] 물론 록맨 시리즈 안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주어서 록맨 대시 시리즈, 록맨 EXE 시리즈 등의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 있다. 하지만 그 마저도 유성의 록맨 시리즈, 록맨 ZX 시리즈, 록맨 Xover 등의 작품들과 록맨 X7, 록맨 X8에서 삽질을 해 묻혔다는 게 현재까지도 문제점으로 비판받고 있다.[35] 물론 지금의 게임시장에서 색다른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죽음을 얘기한다. 허나 바이오하자드 4, 바이오하자드 5를 거치면서 계속 지적받아 왔던 호러의 부재를 바이오하자드 6에서 바로잡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완하지 않았다는 건, 캡콤에게도 책임이 따를 수밖에 없다.[36] 개발기간 단축은 새로운 그래픽 엔진인 RE엔진을 개발함으로서 가능해졌으며, 후속작 및 신작들은 개발기간 단축과 의욕적인 투자를 통해 정기적으로 잘 출시되고 있고, DLC또한 옛날의 영양가 없는 DLC들이 아니라 RE2의 선례처럼 무료로 배포하거나 아이스본같이 유료여도 컨텐츠량은 그만큼 풍부한 것들로 내놓고 있다. 다만 소셜 게임 시장 확대라는 계획은 잘 안 먹히고 있는지,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나 엑조프라이멀같은 멀티플레이어 중심 작품들을 주기적으로 내놓았음에도 결과가 썩 좋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