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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7:52:41

Cult of the Lamb

컬트 오브 더 램에서 넘어옴
컬트 오브 더 램
Cult of the Lamb
파일:Cult of the Lamb.jpg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개발 Massive Monster
유통 Devolver Digital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 Nintendo Switch
ESD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장르 건설 시뮬레이션, 던전 RPG, 로그라이크
출시 데모 버전
2022년 6월 13일
정식 버전
2022년 8월 12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ESRB Adults Only.svg ESRB AO
파일:ESRB Rating Pending.svg ESRB RP
##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CERO B.svg CERO B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CERO D.svg CERO D
파일:CERO Z.svg CERO Z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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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EGI 12.svg PEGI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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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6 로고.svg USK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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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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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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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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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SRR P 로고.svg GSRR P
파일:GSRR PG 12 로고.svg GSRR PG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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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FANDOM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요 등장인물5.2. 옛 신앙의 주교들5.3. NPC
6. 맵7. 던전
7.1. 스테이지
7.1.1. 방
7.2. 하드 모드7.3. 연옥
8. 적
8.1. 공통8.2. 다크우드8.3. 아누라8.4. 앵커딥8.5. 비단 요람8.6. 보스
9. 아이템
9.1. 자원
9.1.1. 신앙9.1.2. 식재료9.1.3. 약재9.1.4. 선물
9.2. 음식9.3. 양털9.4. 주무기
9.4.1. 신앙 무기
9.5. 저주9.6. 타로 카드9.7. 유물
10. 운영
10.1. 추종자
10.1.1. 상호작용10.1.2. 추종자 임무10.1.3. 특성
10.1.3.1. 긍정적인 특성10.1.3.2. 부정적인 특성
10.2. 교리
10.2.1. 내세10.2.2. 일과 숭배10.2.3. 소유10.2.4. 법과 질서10.2.5. 음식10.2.6. 죄
10.3. 의식
11. 건물
11.1. 신앙11.2. 일반11.3. 음식11.4. 경제11.5. 장식품
12. 팁13. 도전 과제14. OST15. 업데이트
15.1. Relics of the Old Faith15.2. Cult of the Lamb x Don't Starve Together15.3. Sins of the Flesh
16. 평가17. 버그18. 2차 창작1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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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성스러운 삼림 추종자들의 공동체를 만들고 당신의 말씀을 전파하여 하나의 진정한 종교가 되십시오.
스팀 상점 소개 문구
2022년 8월 12일에 출시한 로그라이크 액션 어드벤처 및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공식 트레일러
출시 트레일러
콘솔 트레일러
런치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ffffff>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Windows 7 Windows 10
프로세서 Intel Core i3-3240 (2 * 3400)
AMD FX-4300 (4 * 3800)
Intel Core i5-3470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560 Ti (1024 VRAM)
AMD Radeon HD 7750 (1024 VRAM)
NVIDIA GeForce GTX 1050 (2048 VRAM)
AMD Radeon R9 380 (2048 VRAM)
API DirectX 버전 11 DirectX 버전 11
저장 공간 4 GB 사용 가능 공간 4 GB 사용 가능 공간
macOS
운영체제 OS X 10.9 OS X 10.9
프로세서 Intel Core i5-6500 (4 * 3200) Intel Core i5-7600 (4 * 3400)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AMD Radeon R9 M390 (2048 VRAM) AMD Radeon Pro 570 (4096 VRAM)
저장 공간 2 GB 사용 가능 공간 2 GB 사용 가능 공간

4. 특징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비주얼, 깜찍한 동물 캐릭터들과 그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컬트라는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및 경영 게임. 사이비, 세뇌, 납치, 인신공양, 종족 단위 학살, 지하드, 포교 행위 등이 핵심 소재로 등장한다. 다만 이런 설정에 비해 실질적으로 수위가 높은 묘사는 그다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거부감을 가진 유저도 큰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어린 양으로, 양이 주축이 되는 예언의 실현을 막기 위해 양을 멸족시키려는 옛 신앙 무리에 의해 마지막 남은 양으로서 처형당한다. 그러나 옛 신앙을 적대하는 신, 기다리는 자의 간택을 받아 삶을 되찾으면서 초능력을 지닌 교주로 거듭나고, 옛 신앙 무리를 상대로 복수의 성전을 벌이는 한편, 옛 신앙 추종자를 포함해 여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이들을 자기 교단의 추종자로 삼아 교단을 성장시켜야 한다.

기본적으로 메인 시스템인 로그라이크식 던전의 개형은 슬레이 더 스파이어와 비슷하게 보상이 제시된 선택지(=스테이지)를 골라 길을 개척해나가는 방식이며, 각 스테이지는 아이작의 번제처럼 일반 전투방과 선택지에 따른 보상방, 무작위로 등장하는 추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기 수급 및 체력 회복 시스템은 데드 셀즈던그리드랑 비슷하게 시작 시 다양한 종류로 나뉜 각기 다른 공격 스타일의 무기 중 무작위 무기를 지급하고 이후 선택지에서 무조건 무기를 지급하도록 되어 있어 더 강한 무기로 교체해 가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스테이지 진행 중에는 아이템이 구비된 여러 종류의 상점이 등장하여 이곳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전투는 방에 들어가서 대기하던 적을 죽이면 되며, 대개는 엔터 더 건전처럼 웨이브 형식으로 적이 더 등장한다. 방 보상으로는 골드나 체력, 기타 해금 요소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에 난 풀이나 돌 따위를 수집해 교단 시설에 사용할 수 있다. 골드 역시 시설에 사용된다.

교단 건설 및 운영을 표방하는 게임답게 로그라이크 플레이 외에도 교단 건물을 건설하거나, 신도들을 관리해야 하는 경영 시스템도 중요하다. 이 게임은 신도 수 및 충성도에 따라 플레이어의 성장 속도가 확연하게 달라지며,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라도 최소 20명의 신도를 확보해야 한다.[1] 문제는 신앙 수치가 떨어지면 교단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도 있거니와, 신도들 또한 생명력과 수명 개념이 있어서 지속적인 신도 수급을 해줘야 제대로 된 운영을 할 수 있다. 또 그렇다고 무작정 많이 받다가 식량 수급이나 위생 관리가 어려워지고, 신도별 충성도 등 개별적으로 케어해 줘야 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신도가 너무 많아도 관리가 어려워지는 등 후반까지 관리 요소에도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

5. 등장인물

5.1. 주요 등장인물

파일:Cult of the Lamb 어린 양.png}}} ||
본작의 주인공.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며 대사도 선택지 입력 방식으로 한다. 이름 그대로 평범한 인데, "기다리는 자에게 선택을 받은 이가 나타나 옛 신앙을 멸할 것이다."라는 예언을 받은 옛 신앙의 주교들이 예언의 실현을 저지하기 위해 작정하고 예언의 주역인 양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학살했는데, 어린 양은 최후의 양으로서 결국 프롤로그 시점에서 옛 신앙 주교들 앞으로 끌려가 참수당해 사망했다.

그러나 이는 예언을 함으로써 오히려 행동을 유도시킨 기다리는 자의 계획이었고 자신이 바라던 인재가 죽자 그 순간 어린 양의 혼을 자기가 있는 곳으로 소환한 기다리는 자의 계약을 받아들여 그의 대행자가 되기로 한다. 기다리는 자의 붉은 왕관을 받고 그의 대리인이자 교단의 지도자가 된 어린 양은 그의 명령에 따라 교단을 이끌며 주교들을 하나하나 처단해나간다. 설교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는 라타우나 최종 보스를 처단하려는 모습을 보고 자기 선택이 틀리진 않았다는 말을 하는 기다리는 자를 보면 애초부터 교주가 천성이었던 모양이다.

그냥 양도 아니고 어린 양이라는 점만 봐도 알겠지만 모티브는 당연히 그리스도교하느님의 어린 양이다. 신에게 바치는 번제물, 계속해서 나오는 구원자라는 표현들 역시 이런 모티브와 일맥상통한다. 거기에 붉은 왕관과 능력을 받고 부활한 뒤로는 완벽하게 불로불사가 된다. 신자들이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것과 달리 어린 양은 이런 변화가 하나도 없으며, 던전에서 죽더라도 기다리는 자에 의해 부활한다.[2]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어린 양은 끝끝내 모든 주교들을 죽이지만 기다리는 자가 부활하기 위해서는 붉은 왕관을 되돌려받는 것은 물론이며 어린 양과 신도들의 목숨도 필요로 했고, 자신의 부활이 우선이었던 기다리는 자는 어린 양의 목숨을 요구한다. 하지만 어린 양은 그 제안을 거절하고[3], 기다리는 자와 맞서 싸운 뒤 제압하여 그를 죽이거나 신도로 만드는 걸로 모자라서 죽음의 신의 자리까지 강탈해간다. 이후 선대 죽음의 신인 기다리는 자는 물론이고 샤무라, ??? 등에게 죽음의 신으로써 추양받으며, 결국에는 망령 상태로 이승을 떠돌던 주교들까지 필멸자로 바꿔 세뇌시켜버리며 유일한 신이 되는 것에 성공한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천성이 이런 건지 아니면 도주생활 끝에 뒤틀린 건지 순수해보이는 겉보기와 달리 의외로 속이 검다. 아무리 자신을 죽인 자들이지만 부활 직후 교주들과 그들의 수하를 죽이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고, 메인 스토리라인을 따를 경우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자에게 번제를 바치는데 거리낌이 없고 신의 이름하에 적을 죽이는데 아무렇지 않아 하는 광신도 또는 복수귀스러운 성향을 띄고 있다. 너클본에서 패배하거나 마지막 전투 직전 눈에 핏발을 세우고 이빨까지 드러내며 격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를 보면 처음 기다리는 자와 만났을 때의 답정너스러운 상황[4]도 기다리는 자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는 게 아니라 거절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어린 양의 성격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최후의 이지선다에서도 망설이는 모습을 보면 결국 어린 양도 기다리는 자와 별다를 바 없이 본인도 기다리는 자를 통수치려고 칼을 갈고 있었다(...).[5] 다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어린 양의 동족이 옛 신앙의 주교들에게 몰살당한 근본적인 이유는 기다리는 자가 적합한 후보를 찾기 위해 말한 예언 때문이었으므로 처음부터 복수심을 품고 칼을 갈고 있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파일:Cult of the Lamb 기다리는 자.webp}}} ||
어린 양을 비롯한 다른 동물들이 숭배하는 신적 존재. 현재는 옛 신앙의 주교들에 의해 4개의 사슬로 묶인 채 죽은 자들의 세계에 갇혀있다. 스토리를 들어보면 본디 네 주교와 같이 숭배받던 존재였었다. 이 때는 다른 주교들처럼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이름은 나린더. 정황상 죽음의 청기사 포지션으로 보인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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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막에는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진짜 목적은 네 주교의 척살 외에도 자신의 부활 및 현세로의 강림으로 이를 위해 어린 양과 추종자들의 목숨을 제물로 받으려 한다. 게임 시작부터 왕관은 두 명의 머리 위에 있을 수 없다며 대놓고 복선을 깔며 이어하기 상황판에서도 처음부터 다섯 번째 보스의 존재를 암시하고, 후반부엔 '이미 우릴 배신했던 기다리는 자가 우릴 다 죽이고 나면 널 어떻게 할 것 같으냐?', '양은 결국, 도살당하기 위해 기르는 법이니라.'는 샤무라의 대사로 최종 보스 등극을 예고한다.

모든 주교를 무찌르고 20명의 신도로 문을 열면, 기다리는 자의 제물로서 목숨을 바칠지, 아니면 저항할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이때 어린 양은 죽고 싶지 않은지 울면서 애처롭게 고개를 젓는다. 여기서 바친다를 택하면 어린 양이 왕관을 벗어 내려놓고, 기다리는 자가 왕관을 쓴 뒤 사슬에서 풀려난 뒤 사악하게 웃으면서 어린 양의 사지를 꺾어 죽여버리면서 끝나지만[7], 저항하게 되면 어린 양의 눈이 시뻘개지면서 무기를 들고 대적하며, 기다리는 자는 격분한다. 이후 기다리는 자를 지키는 두 사도와 결판을 내고, 기다리는 자와 직접 싸우게 된다. 기다리는 자까지 쓰러뜨리면 어린 양이 기다리는 자의 신격을 빨아먹어 기다리는 자는 죽음의 신의 자리를 어린 양에게 강탈당하면서 한낱 세 눈을 가진 필멸자가 되는데 여기서 죽일 수도 있고, 살려주되 세뇌시켜 자신의 추종자로 만들어버리는 극한의 티배깅을 시전할 수도 있다.[8]

기다리는 자를 살려주면 고유한 외형과 노년기가 오지 않는 불사(Immortality) 특성을 가진 유니크 추종자가 된다. 다른 추종자들과 똑같이 노동이나 헌신 생산을 시키거나, 아니면 교단의 집행자로 임명하거나 결혼해서 어린 양의 반려자로 맞이하는 짓까지 가능하다. 또한 불사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늙지 않는다는 불로에 가까운 의미라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밤에는 주거지에서 잠을 자야 하고, 번제물로 바치거나 치명적인 음식을 먹이는 등 임의로 죽이는 게 가능하다. 유니크 추종자다 보니 세뇌 이후로도 특수 개체로 취급되며, 대사도 여전히 명령조나 훈계조 등 고압적인 말투를 고수한다. 그래도 세뇌된 모습이 나름 귀엽다거나 반전매력스러운 면과 더불어 늙지 않아 평생 우려먹는 게 가능하다는 성능적인 부분까지 있어 인기는 좋다. 진 히로인

반대로 기다리는 자를 처형하면 엔딩에서 기다리는 자 전리품이 해금된다. 수집 요소를 채우고 싶다면 이쪽을 고르는 게 낫고 다양한 추종자를 모아보고 싶다면 살려주는 게 좋다. 어느 쪽도 도전 과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원하는 쪽을 고르면 된다. 이후 Relics of the Old Faith 업데이트에서 2차 엔딩을 보게 되면 처형했을 시에는 기다리는 자를 추종자로 받게 되고 살려줬을 때에는 기다리는 자 전리품이 해금된다. 하지만 이 방식으로 기다리는 자를 추종자로 삼게 되면 어떻게 된 일인지 불사 특성이 없어서 결과적으로는 살리는 쪽이 훨씬 이득이다.

전용 추종자 임무 중에서 옛 신앙의 주교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헤켓은 확실히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고 칼라마르를 겁쟁이라고 디스하지만, 레쉬의 영역에 있던 꽃을 생각한다든지 칼라마르의 궁전이 한때 아름다운 곳이었다고 하거나, 샤무라를 언급할 때 의외로 우리 중에서 가장 지혜로웠다고 하고 임무를 완수하면 말을 못하고 침묵하는 걸 보면 형제들하고 완전히 정이 떨어진 것은 아닌 모양.

그 이후 2번째 DLC 트레일러부터는 신도로 만드는 쪽을 밀어주는 건지 간간이 신도 모습으로 양 가까이에 있는다.}}}
파일:Cult of the Lamb 애임.png파일:Cult of the Lamb 바알.png}}} ||
기다리는 자 옆을 지키는 두 추종자. 오른쪽에서 흰 옷을 입고 있는 사도가 바알, 왼쪽에서 검은 옷을 입고 있는 애꾸눈 사도가 애임이다. 개발 초기에는 늑대 같은 모습이었지만 이후에 기다리는 자처럼 고양이 수인 형태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기다리는 자가 나올 때마다 옆에서 얼굴만 비치다가 종막에서 기다리는 자 옆에 해와 달 모양의 지팡이를 들고 등장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솔로몬의 72 악마아임바알.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종막에 기다리는 자의 산제물이 되는 걸 거절하면 보스로서 등장하는데, 기다리는 자에게 굳이 나설 필요도 없다면서 얼굴을 가리고 있던 베일을 던지고 한 명씩 나와 어린 양을 상대한다. 각각을 쓰러뜨리면 붉은 하트와 푸른 하트 중 하나를 준다. 기다리는 자랑 함께 난이도에 대한 불호가 많은데, 최종 보스 중 하나인 만큼 유니크한 패턴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주교들에 비해 너무 쉽다는 평이 많았다. 때문에 패치로 난이도가 약간 올라갔다. 바알의 휘두르기의 리치가 길어지고 휘두르는 횟수가 늘어났으며, 애임의 불꽃 탄막의 속도가 빨라지고 부메랑마냥 돌아오게 바뀌었다.

둘의 난이도와는 별개로 디자인은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 둘도 기다리는 자처럼 추종자로 만들 수 있게 해달라는 유저도 꽤 많았으며, Relics of the Old Faith 업데이트에서 실제로 추종자로 영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영입 조건이 꽤 어려운데, ???에게 신의 눈물을 건네 낮은 확률로 얻는 빛의 목걸이와 어둠의 목걸이를 신도에게 건네고, 그 신도를 번제해야만 목걸이당 한 명이 해금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둘을 악마 소환진에서 사역마로 만들면 다른 사역마와는 달리 둘의 얼굴 외형을 가진 사역마가 되며[9] 그 사역마들을 데리고 성전에서 포네우스에게 가면 그녀가 아들들의 낌새를 눈치채며 가족 상봉을 하게 된다. 형인 바알은 포네우스를 안고 눈물을 조금 흘리지만 동생인 애임은 포네우스를 안고 펑펑 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유물 두 개와 도전 과제가 해금된다. 이후로는 애임과 바알이 신도에서 제외되니 유의할 것. 이후 성전 중 일정 확률로 둘을 만날 수 있는데, 바알은 어린 양을 붉은 왕관의 찬탈자, 자신들을 풀어준 자라고 말하며 애임은 어린 양이 기다리는 자보다 못하다며 비난한다. 다만 바알 왈, 애임한테는 저게 고맙다는 말이라고(...).[10]

이 둘을 부활시키고 나서 샤무라가 추종자로 들어왔으면, 샤무라가 얘네들을 기다리는 자에게 보냈다고 기억한다. 나린더가 외롭지 않았으면 했기 때문이라고.}}}
파일:Cult of the Lamb 라타우.png}}} ||
어린 양의 조력자이자 기다리는 자의 신도. 하오체를 사용한다. 한쪽 눈을 잃은 늙은 쥐 수인이며 종이로 만든 기다리는 자의 왕관 모양 우상을 쓰고 있다. 어린 양이 옛 신앙의 땅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교단을 세우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알려주는 조언자의 위치에 있다.

튜토리얼 이후에는 완전히 은퇴해서 성지의 서북쪽에 위치한 외로운 판잣집에서 살고 있는데, 여기서 미니게임인 너클본을 할 수 있다. 이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던전 안에서 만나는 라타우의 친구들이 너클본을 하기 위해 그의 집에 찾아오는데, 플레이어도 이들과 게임을 할 수 있다. 제일 처음 해금되는 라타우가 난이도가 제일 낮으며 이후 새롭게 들어오는 인물일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대신 걸 수 있는 판돈도 올라간다.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그는 사실 어린 양 이전에 기다리는 자에게 선택받았었던 선대 교주였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옛 신앙의 주교들이 과거에 붉은 왕관에 선택받은 건 라타우였었으나 결국 실패했다고 언급하며, 어린 양에게 '너도 라타우처럼 실패할 것이다'라고 위협한다. 기다리는 자도 '번제를 바치는데 괜히 망설임을 가지다가 실패한 무능한 놈'이라는 식으로 언급하며 라타우와 주인공을 비교하며 주인공은 번제를 바치는데 아무런 망설임도 없는 훌륭한 인재라며 치하한다. 본인도 이런 여린 성격 탓에 실패한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지 어린 양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하며 자신처럼 실패하지 않게 인도해준다.

이후 사이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어둠 속의 존재를 만나게 되며, 추종자들을 바치면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마지막으로 요구하는 게 라타우의 목숨.[11] 결국 그에게 라타우를 넘겨버린 뒤[12] 판잣집으로 가보면 플레이어를 자랑스러워하는 내용의 일기를 찾을 수 있다. 상냥하고 배려심 있는 성격이지만 이는 혼란스러운 시국에 오히려 독이 되었고 정반대로 무자비하고 손속이 잔인한 어린 양을 자랑스러워 하며, 그런데도 루트에 따라선 거리낌없이 토사구팽당하는 등 알면 알수록 씁쓸함이 배가 되는 캐릭터.

상술한 대로 가장 먼저 만나는 어린 양의 조력자로서 모난 성격도 아니며 성심껏 플레이어를 안내해준 캐릭터이고, 그를 팔아넘겨서 얻는 신성한 부적과 늑대 추종자 외형도 업적이나 100% 해금을 노리는 게 아니라면 클리어에 필수적인 퀘스트는 아니기 때문에 라타우를 죽이는 것을 거절하는 플레이어도 많은 편이다. 그래도 업적을 깨고 싶어서 굳이 죽일 생각이면 그에게 너클본을 1승 거둬야 해금되는 타로 카드가 있으므로 한 판은 이긴 뒤에 보내주는 게 좋다.}}}

5.2. 옛 신앙의 주교들

파일:Cult of the Lamb 옛 신앙의 주교들.jpg

어린 양과 기다리는 자를 적대하는 또다른 종교 세력의 주교들. 모티브는 묵시록의 4기사. 또한 이들이 잃은 부위는 각각 악한 것은 보지도, 말하지도, 듣지도, 생각하지도 말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한다.[13] 왼쪽부터 레쉬, 헤켓, 칼라마르, 샤무라.

일단은 악인에 적대자들은 맞지만, 서로간의 우애는 있다. 레쉬과 헤켓은 처음 만났을 때 한쪽이 먼저 죽은 상태면 나오는 대사가 다르고, 샤무라의 몸상태를 걱정한다든지 하는 것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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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바로 컬트 오브 더 램 세계의 고대 신들. 전쟁, 역병, 파괴, 기아, 죽음을 관장하던 사악한 신들로 과거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 잊혀질 때 우연하게 얻은 왕관으로 세계를 다시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 군림하려 하고 있었다.

이후 어린 양의 손에 차례차례 살해당하나, 엔딩 이후 찾아온 ???의 말에 따르면 진짜 죽은 것이 아닌 망령 상태로 살지도 죽지도 못한 상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기다리는 자를 대신해 새로운 죽음의 신이 된 어린 양이 그들을 직접 해방시켜주어야 하며, 뒤틀려버린 세계에서 미니 보스들을 처리하면 처음 그랬듯 사원의 문이 열리게 되고, 그 안에서 더욱 기괴해져버린 주교들을 쓰러뜨리면 주교들을 신도로 만들 수 있다.[14]

이후 하드 모드 다크우드에서 석상에 빙의해 등장, 어린 양의 존재를 눈치채고 경계한다. 이후 그의 사원에 들어가면 두개골이 반쯤 드러난 몰골로 가면 무도회를 끝낼 시간이라고 중얼거리며[19] 다시 거대화해 항전하지만 패배하여 신도의 모습으로 변한다.

그를 영입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20] 어린 양의 낌새는 느껴진다,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따지며, 동백꽃을 주면 자신의 과거에 대해 설명한다. 레쉬도 원래는 신이 아닌 평범한 지렁이였지만 어느날 왕관을 발견했고[21] 그 길로 신이 될 수 있었던 것. 이후 조금 지나면 기다리는 자를 봉인할 때 떨어져 나간 자신의 눈을 다크우드에 숨겨뒀으니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주고, 찾아올 경우 지금은 필요 없으니 네게 맡기겠다는 말을 한다. 이후 레쉬의 눈 유물이 해금된다.

덤으로 살짝 푸쉬를 받고 있는데, 공식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주역으로 나온다거나, 살점의 번죄 업데이트 트레일러에서도 술집에서 일하는 등 요리에 관련되게 비춰지고 있다. 게다가 인게임 영상에서 메이드복까지 입는 것이 포인트.}}}
모티브는 슬라브 전설에 나오는 숲의 정령 레쉬(Leshij).
이후 하드 모드 아누라에서 석상에 빙의한 채 등장, 자신을 왜 이런 좁은 곳에 가뒀냐며 비난한다. 이후 그녀의 사원에 들어가면 살점 이곳저곳이 도려내진 모습으로[23] 어린 양을 몇 번이고 돌아와서 죽여버리겠다며 덤벼드나 패배하여 레쉬처럼 신도가 되어버린다.

그녀를 영입하면 처음에는 침묵을 유지하며 충격받은 모습을 보이나 이내 밥을 달라며 굶주림에 빠진 상태로 영입된다.[24] 정신 살해 버섯을 주면 과거를 설명하던 레쉬와 달리 어린 양을 경계하기만 하며, 이후 조금 지나면 아누라에 자신의 떨어져나간 목젖이 있으니 필요하면 가지라는 말을 한다. 그렇게 목젖을 찾으면 헤켓의 목젖 유물이 해금된다.}}}
모티브는 고대 이집트에서 개구리 모습으로 묘사되는 생명과 다산의 여신 헤케트(Heqet).
이후 하드 모드 앵커딥에서 역시나 석상에 빙의해 등장하며, 자신을 당장 이곳에서 꺼내라며 윽박지른다. 이후 그의 사원에 들어가면 머리 한쪽이 썩어서 떨어진 몰골로 어린 양에게 저리 가라며 두려워하면서 전투에 들어가며[26], 결국 패배해 어린 양의 신도가 된다.

그를 영입하면 혼란스러워하며 다른 주교들을 찾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에 걸린 채 영입된다.[27] 기본적으로 어린 양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기다리는 자나 주교들과는 달리 어린 양의 교단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정 조각을 주면 '이곳에 있으니 내 교단이 생각난다, 다른 곳보다 아름다운 곳이었다'며 다른 주교들의 교단을 음침하다고 디스한다(...).[28] 이후 조금 지나면 앵커딥에 자신의 잘생긴 귀(...)가 있던 곳이 떠오르니 가져와보라고 말하며, 그렇게 귀를 찾으면 칼라마르의 귀 유물이 해금된다.[29] 이후 Sins of the Flesh DLC 트레일러에서 신도화된 모습으로 일반 신도와 다투는 모습이 잠시 지나간다.}}}
이름의 뜻은 튀르키예어로 '오징어'를 의미한다.
이후 하드 모드 비단 요람에서 석상에 빙의한 채 '네가 듣고 있는 걸 안다, 네가 시작한 일을 끝마쳐라'고 말한다. 이후 그의 사원에서 네 주교들 중 가장 처참한 모습[37]으로 등장하며, 어린 양의 전쟁을 받아들여야 연옥에 생명이 깃들고 자신의 죄악이 씻긴다고 말하며[38] 덤벼들지만 패배하여 신도가 된다.

그를 영입하면 어린 양의 교단에 의아함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내거라, 내게 자비는 없다'며 반대자 상태로 영입된다.[39] 이후 거미 명주를 주면 자신의 거미줄 위에서 자신의 왕관을 낚았고, 반대자들을 죽여버렸다며 간접적으로 과거를 설명해준다. 이후에는 귀중한 것을 거미줄에 감싸서 비단 요람에 두고 왔으나 기억이 나지 않으니 찾아보라 말하며, 이후 그것을 찾으면 샤무라의 해골 유물이 해금된다.}}}
이름은 아시리아어로 금강석을 의미한다.

5.3. NPC

라타우와는 형제 사이로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고 한다. 라타우가 제물로 바쳐진 다음엔 라타우의 안부를 물어 플레이어의 죄책감을 자극한다.}}}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소조는 감격하며 '어린 양은 소조의 유일한 친구'라며, 어린 양을 따르겠다고 말하며 헌신 수급 석상을 세워준다. 하지만 다음 날 다시 오면 상점 NPC를 제외한 다른 머쉬루모들이 당황하고 있고[51], 소조 본인은 피눈물을 흘린 채 죽어서 곰팡이가 피어 있다. 이때 버섯도 반으로 쪼개져 있는데, 이 버섯을 채취해서 밭에 심으면 추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조를 깨울 경우 플레이어의 신도로써 영입되며 정신 살해 버섯을 요구하는데, 이때 버섯을 주면 즉시 버섯에 취해버린다.[52] 이후에는 일도 안 하고 잠도 안 자면서 주변을 돌아다니거나 춤을 추기만 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어린 양에게 '아누라에서 머쉬루모들을 구해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이후 머쉬루모를 구해주면 갑자기 그 머쉬루모를 잡아먹는 행동을 저지른다. 이벤트 이후 또다시 머쉬루모를 구해달라는 퀘스트를 거절할 경우 어린 양에게 실망했다고 화를 내며 반대자가 되는데, 이후 감옥에 소조를 집어넣고 재교육을 완료하면 버섯이 떨어져나가 포자의 조종에서 해방된다. 이때 밝혀지는 본명은 '소조니우스'로, 포자 동굴을 연구하는 박사였으나 그 곳의 포자에 의해 정신 살해 버섯을 대량으로 섭취하여 조종당한 것. 이후 플레이어에게 감사하며 머쉬루모 추종자 외형을 해금시켜주고 소조니우스 본인은 노인 추종자로써 여생을 살아간다.[53]}}}
포네우스의 대사 중 이전에 그녀가 기다리는 자를 추종했다는 암시가 있는데, 그녀의 두 아들이 그에게 선물로서 바쳐졌다고 한다. 정황상 애임과 바알이 그녀의 아들로 보였으며, 이후 Relics of the Old Faith 업데이트로 포네우스에게 애임과 바알을 되돌려주는 이벤트가 추가되어 사실로 밝혀졌다. 사운드트랙을 보면 애임과 바알의 보스 전투곡이 First Son, Baal과 Second Son, Aym으로 되어있는데 바알이 형이고 애임이 동생으로 추정된다.}}}
처음 만났을 때는 고급 해산물을 한 마리만 요구하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는 신도 한 명을, 세 번째 만남에서는 신도 두 명 혹은 어린 양의 빈 하트 반 개(영구소실)을 요구한다. 그리고 마지막 4번째 만남에서는 튜토리얼에서 플레이어를 도와준 라타우를 요구한다. 마지막 거래에 응하면 사악한 웃음과 함께 라타우를 흡수하고, 보상을 제공한 뒤 완전히 자취를 감춘다. 거래를 거절할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가 받아들일 때까지 밤마다 계속 나타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산제물을 바친 적이 없으면 고급 해산물을 받아간 후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6.

7. 던전

크게 4개의 스테이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다크우드, 아누라, 앵커딥, 비단 요람이 있다. 처음에는 다크우드가 해금되며, 이후에는 순서에 상관없이 조건을 달성하면 해금할 수 있다.[59]

던전으로 진입하게 되면 아이작의 번제 또는 엔터 더 건전 느낌이 나는 로그라이크 형식의 방들을 돌아다니며 클리어하게 되고, 해당 층을 클리어하면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지도를 연상시키는 길을 따라가는 형식이다.

각 스테이지를 4번 클리어하면 스테이지마다 있는 옛 신앙의 주교를 죽일 수 있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위한 조건은 신도들의 수를 채우는 것이지 주교를 죽이는 것이 필수는 아니다.[60] 다만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주교를 잡아 4개의 사슬을 끊어내야 엔딩을 보러 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주교를 잡아야 한다.

던전에 진입하고 가장 처음으로 방문하는 방에서는 무조건 무기와 저주(보조무기)가 등장한다.

던전은 크게 지도 형태의 스테이지와 그 스테이지를 구성하는 방으로 이뤄진다. 스테이지는 보통 4~6단계로 구성되며, 일반 전투 스테이지 외에도 자원 전용 스테이지, 이벤트 스테이지 등으로 구분된다.

7.1. 스테이지

7.1.1.

7.2. 하드 모드

엔딩 이후 관문에 찾아가면 ???라는 존재가 나타나 하드 모드를 해금해준다. 하드 모드는 전체적으로 몹들의 상향, 새로운 맵 기믹들로 파워업하여 난이도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보스들이 대폭 강화되며 주교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다시 미니 보스 셋을 잡고 사원의 문을 열어 강화된 주교들을 상대하게 된다. 해당 절차까지 진행하면 주교 신도들이 해금된다.

다크우드는 하드 모드 해금부터 열리지만 그 외에는 일정 숫자 이상의 추종자가 있는 상태에서 일정 레벨 이상의 추종자 1명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 모든 하드 모드를 열려면 최소 3명의 추종자가 필요하며, 이렇게 희생된 추종자는 부활식에서 제외된다. 문제는 문을 미리 열어놓는다 하더라도 중간에 추종자 수가 최소 인원보다 적어지면 해당 던전의 문이 다시 닫힌다. 이렇게 되면 추종자를 다시 희생시켜야 되니 진도에 비해 지나치게 빨리 열 필요는 없다.

7.3. 연옥

하드 모드 던전에서 레쉬를 쓰러뜨리면 ???가 열어주는 일종의 일일 던전.[67] 던전 투기장 모드에서는 다크우드, 아누라, 앵커딥, 비단 요람 순으로 짧게 통과하게 되며, 후에는 지금껏 나온 랜덤 미니 보스/보스가 튀어나온다. 보스 러시 모드에서는 말 그대로 보스들을 순차적으로 상대한다. 연옥 내에서는 교단의 시간이 전혀 흐르지 않게 되며, 사역마를 데려올 수 없고 재료도 신의 눈물 파편 외에는 구할 수 없다. 입장할 때 기본 양털과 이미 해금한 양털들 중 사용할 것 하나를 골라 진행하며, 각 양털별로 클리어 시 신의 눈물 확정 드랍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신의 눈물 파편을 모아서 합치는 것도 파편을 모아 신의 눈물을 획득할 때마다 요구 개수가 늘어나며 최대 300개까지 늘어난다.

8.

8.1. 공통

맵을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나 나오는 몬스터들. 기본적으로 검은색 로브를 입고 일부는 흰색 가면을 쓰고 있다. 강화형은 붉은 로브를 입는다.

8.2. 다크우드

8.3. 아누라

8.4. 앵커딥

8.5. 비단 요람

8.6.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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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이템

9.1. 자원

거의 모든 자원은 영지 운영에 사용되며, 일부 자원은 플레이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영지 내에서 자체 충족이 가능한 자원도 있지만 대부분의 자원, 특히 고급 식량의 경우 던전에서 수입하거나 원정, 낚시 등으로 확보해야 한다.

9.1.1. 신앙

플레이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증가하거나 하락하는 게이지. 신앙 수치에 따라 신도들의 표정이 달라지며, 바닥까지 떨어지면 반목 위험이 있다. 신앙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면 의식을 골라도 신도들이 반응을 하지 않는다.

9.1.2. 식재료

신도들이 먹고 살아야 하는 음식의 기본 재료. 이걸 기반으로 음식을 만들면 신도들의 허기 게이지를 채울 수 있게 된다.

9.1.3. 약재

9.1.4. 선물

추종자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추종자에게 특정 효과를 주는 선물도 있다. 획득 방법은 낮은 확률로 일반 상자에서 얻을 수 있고, 높은 확률로 포네우스의 상점 혹은 보스전 보상으로 나오기도 한다. 포네우스의 상점에서는 작은 선물 혹은 큰 선물 위주로 나온다. 선물의 경우 한 추종자에게 여러 번 줄 수 있지만, 목걸이는 한 명당 하나씩만 착용시킬 수 있다.[75]

목걸이들은 추종자가 죽으면 시체를 미라로 만든 뒤에 루팅해서 다시 얻을 수 있지만, 이렇게 하면 유품을 뜯었다는 이유로 교단의 신앙이 15만큼 깎인다.

이 아래부턴 ???의 거래로만 얻을 수 있는 물품들이다.
이것을 착용한 추종자를 살점의 번제로 번제시킬 시 빛의 목걸이는 바알을, 어둠의 목걸이는 애임을 부활시켜 교단에 합류시킨다.}}}

9.2. 음식

식량 자원을 화덕에서 조리하여 만드는 음식. 신도들은 이 음식을 먹고 허기 게이지를 회복한다. 본편은 18종의 레시피를 지원하는데, 레시피의 재료 요구량만큼 가지고 있으면 레시피가 자동으로 해금된다. 어떠한 레시피든 간에 허기는 어느 정도 회복되며, 레시피에 따라 허기 회복량이 다르거나 추가 효과가 붙는다. 대부분이 부정적인 효과가 붙는다는 게 흠.

화덕에서 음식을 만들 때 간단한 QTE가 뜨며, 음식을 완성하게 되면 화덕 주변에 음식을 뿌려놓는다. QTE에 실패하면 음식이 탄 음식이 되어버리는데, 탄 음식은 먹을 수 없으니 바로바로 치워주자. 완성된 음식 역시 만든 지 3일이 지나도록 아무도 먹지 않으면 부패한 음식이 되어 먹을 수 없는 건 물론이고 위생 수치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부패한 음식은 매일 인원수대로 정해진 양을 만들면 남는 음식이 없어 볼 일이 없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만들어 뒀거나 단식일과 겹쳐져서 아무도 먹지 않았을 경우 가끔 나온다.

기본적으로는 허기도가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는 신도라면, 가장 굶주린 신도부터 하던 일을 멈추고 음식을 먹으러 온다. 명령을 통해서 음식을 먹으라고 지시할 수도 있지만, 만들어져 있는 음식이 없다면 먹을 음식이 없다며 하던 일을 계속 하고, 먹을 음식이 있다고 해도 다른 신도가 먼저 먹어버리면 다시 원래 하던 일을 하러 간다. 다만 예외적으로 신도가 특정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요청을 수락하고 해당 음식을 만들게 되면 요청한 신도 이외의 신도들은 요청된 음식을 먹지 않는다.

문제는 음식 중에는 누가 봐도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미친 음식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 음식을 신도에게 먹이면 심각한 디버프가 걸리거나, 모 아니면 도식의 효과가 걸리는 등 교단이 막장이 될 수 있다. 다만 일부 개막장 음식은 교리에 따라 먹을 만한 수준까지는 올릴 수 있다. 여기선 일반적인 음식과 아닌 걸 분리한다.

영어판에선 대부분의 음식들은 단어들의 앞글자가 똑같은 문자로 이루어져 있다. Basic Berry Bowl, Meager Mixed Meal, Cheery Cauliflower Chowder 등. 한국어판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rowcolor=#ffffff,#ffffff> 음식명 이미지 티어 재료 만복감 설명
평범한 베리가 담긴 그릇 파일:Cult of the Lamb 평범한 베리가 담긴 그릇.webp 1티어(기본) 베리 6 4 베리로 만든 단순한 음식입니다.
15%의 확률로 추종자가 즉시 똥을 쌉니다.
시시한 호박 수프 파일:Cult of the Lamb 시시한 호박 수프.webp 1티어 호박 4 4 야채로 구성된 건강한 음식입니다.
5%의 확률로 질병에 걸리고 설사를 합니다.
부적절하게 섞은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부적절하게 섞은 음식.webp 1티어 베리 4 피라미 2 음식 조각 2 4 좋지 않습니다.
10%의 확률로 추종자의 충성심이 상승합니다.
힘줄 많은 고기 귀리죽 파일:Cult of the Lamb 힘줄 많은 고기 귀리죽.webp 1티어 음식 조각 3 4 찌꺼기로 만들었습니다.
10%의 확률로 체력이 고갈됩니다.
톡 쏘는 생선 스튜 파일:Cult of the Lamb 톡 쏘는 생선 스튜.webp 1티어 피라미 3 4 보이는 것보단 맛있습니다.
10%의 확률로 병에 걸립니다.
맛있는 콜리플라워 차우더 파일:Cult of the Lamb 맛있는 콜리플라워 차우더.webp 2티어 콜리플라워 4 5 맛있는 야채 음식입니다.
25%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5%의 확률로 병에 걸립니다.
맛있는 물고기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맛있는 물고기 음식.webp 2티어 연어 3 5 맛있는 야채 음식입니다.
25%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15%의 확률로 즉시 구토를 합니다.
푸짐한 고기국 파일:Cult of the Lamb 푸짐한 고기국.webp 2티어 고기 2 5 든든한 육식성 음식입니다.
25%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15%의 확률로 추종자가 즉시 똥을 쌉니다.
멋지게 섞은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멋지게 섞은 음식.webp 2티어 호박 4 연어 2 고기 2 5 보이는 것보단 맛있습니다.
20%의 확률로 추종자의 충성심이 상승합니다.
멋진 고기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멋진 고기 음식.webp 3티어 고기 4 게 1 가재 1 6 육즙 많은 커다란 고기 덩어리가 있습니다.
75%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멋진 야채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멋진 야채 음식.webp 3티어 비트 6 호박 2 콜리플라워 2 6 신성한 요리 솜씨를 맛볼 수 있습니다!
50%의 확률로 추종자의 충성심이 상승합니다.
▲ +5 신앙
훌륭하게 섞은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훌륭하게 섞은 음식.webp 3티어 비트 4 참치 2 고기 2 6 최대한 잘 섞은 재료로 만든 고급 음식입니다.
100%의 확률로 추종자의 충성심이 상승합니다.
100%의 확률로 추종자가 대립을 멈춥니다.
아주 맛있는 물고기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아주 맛있는 물고기 음식.webp 3티어 오징어 1 문어 1 복어 1 황새치 1 6 재료도 풍부하고, 완벽하게 조리되어있습니다.
25%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30%의 확률로 병든 추종자가 병을 이겨냅니다.
▲ +5 신앙
달걀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달걀 음식.webp 3티어 노른자 1 6 맛있고 신선한 달걀로 만든 음식입니다.
100%의 확률로 나이 든 추종자가 다시 젊어집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음식으로, 낮은 티어의 음식들은 허기를 채워주는 대신 낮은 확률로 부작용이 있다. 다만 평범한 베리 요리처럼 똥이 나올 수 있는 요리는 오히려 똥을 자원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유용하게 써먹는 게 가능하다. 주변에 음식을 먹는 신도들에게 구토를 추가 유발한다는 점만 빼고 높은 티어의 음식들은 희귀한 식재료들을 요구하는 대신 만복감이 보통 식사보다 조금 높고 어떤 부작용도 주지 않으며 희귀한 자원을 떨구거나 충성심을 상승시키는 등의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훌륭하게 섞은 음식은 반목 상태의 추종자에게 먹이면 바로 화를 풀 수 있으며 달걀 음식은 먹는 즉시 젊은 상태로 되돌려주니 아주 유용하다.

초반이든 극후반이든, 고기와 어패류가 들어가는 음식은 플레이어가 직접 모아서 만들어야 하기에 추종자 임무가 아닌 이상 만들기 꺼려지게 되고, 추종자의 힘을 빌려 플레이어의 적은 노력으로 만들 수 있는 야채 음식들이 주 식단이 된다. 작정하고 큰 밭을 일궈 열심히 재료를 모으다 보면 인구 30명은 먹여살릴 수 있을 정도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
<rowcolor=#ffffff,#ffffff> 음식명 이미지 티어 재료 만복감 설명
풀투성이 귀리죽 파일:Cult of the Lamb 풀투성이 귀리죽.webp 1티어 5 4 없는 거보단 낫습니다.
25%의 확률로 병에 걸립니다.
▼ -20 신앙
한 사발[76] 파일:Cult of the Lamb 똥 한 사발.webp 1티어 비료 3 4 배설물로 만든 "음식"입니다.
50%의 확률로 질병에 걸리고 설사를 합니다.
▼ -20 신앙
다진 추종자 고기 파일:Cult of the Lamb 다진 추종자 고기.webp 1티어 추종자 고기 3 뼈 5 4 추종자 교단원의 살로 만든 음식입니다.
75%의 확률로 질병에 걸립니다.
25%의 확률로 추종자의 충성심이 상승합니다.
40%의 확률로 추종자가 대립을 멈춥니다.
▼ -20 신앙
치명적인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치명적인 음식.webp 1티어 추종자 고기 1 비료 1 풀 1 4 진정으로 불쾌한 혼합물입니다.
75%의 확률로 즉시 사망합니다.
100%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여기부터는 이런 걸 추가한 사람의 뇌 구조가 궁금해질 정신나간 음식 리스트. 해병푸드 그릇으로 쓰이는 잎의 상태도 하나같이 안 좋은데다가 대체 무슨 메리트로 만들어서 먹어야 할지 모를 정도인데, 놀랍게도 다 개별로 만들어 먹일 이유가 있다.

먼저 풀투성이 귀리죽다진 추종자 고기는 특정 교리[77]를 찍을 경우 부작용이 제거되거나 오히려 버프가 붙는다. 특히 귀리죽의 경우 초반에 찍을 수 있는 채식주의자로 디버프를 없애는 게 가능하고 원료도 풀로 구하기 쉬우며 소모량이 크지 않은 자원이라 초반 식량 사정을 해결하는 게 가능하다. 반대로 식인 교리를 찍었다면 신도들 앞에서 시체를 도축할 시의 부작용을 없애는 것과 함께 다진 추종자 고기를 먹이면 신앙 감소와 질병 페널티가 삭제되고 오히려 신앙과 충성심이 증가한다. 다만 후자는 재료를 구하는 수단이 제한적이라 식량 사정에 큰 보탬이 되기보단 시체 처리가 메인이고 식량 해결은 덤에 가깝다.

똥 한 사발은 꽝 그 자체인데, 정말로 똥을 먹으라고 그릇에다 담아서 준다. 제작진이 악의를 가지고 만든 듯한 기분이 들 정도다 이 음식은 다름 아닌 추종자 퀘스트의 조건이 되는 음식인데, 한 추종자가 다른 추종자를 골탕 먹이려고 만들어 달라고 하는 퀘스트를 주는가 하면 심지어는 자기가 먹으려고 만들어 달라고 하기도 한다. 먹으면 당연히 신앙(만들어달라고 했을 경우는 제외)이 깎이는 건 물론 절반의 확률로 병까지 걸려서 앓아누우므로 되도록이면 만들지 않는 게 좋다. 퀘스트다 보니 성공하면 충성도가 상당히 오르며, 무엇보다 거절할 시 35나 줄어드는 신앙 걱정을 안 할 수 있지만 비위가 안 좋고 신앙도 다른 수단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안 받는 것도 방법. 만약 먹일 예정이라면 누가 먹는지 확인하고 병에 걸리면 바로 치료소로 보내거나 재우는 게 좋다. 정말 최악인 상황은 퀘스트 깨려고 기껏 만들어줬는데 지나가던 엉뚱한 추종자가 먹어버리는 것. 먹은 사람 신앙은 신앙대로 떨어지고 병에 걸릴 수도 있으며 퀘스트 클리어도 힘들어지는 정말 끔찍한 상황이다.

또한 특이한 이스터 에그로 똥 한 사발 음식을 12번 만들면 똥 모양의 추종자 외형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이걸 신도들이 죄다 먹어버리면 역병 천지가 되므로 치료소와 충분한 동백꽃을 준비해놓고 세뇌 의식을 켜두든지 아니면 미리 다른 음식으로 배 채운 뒤 똥 한 사발을 만들어 그냥 썩어버리게 하는 것이 좋다.[78] 한번에 12개를 만들어야 하는 것도 아니므로 생각날 때 한두 개씩 만들어도 좋다.

치명적인 음식은 이름답게(Deadly) 먹으면 높은 확률로 죽는 효과를 가졌는데, 추종자들이 너무 많을 때 먹을 입을 줄여야 하거나, 자원을 얻기 위해서 쓰인다. 신도 하나를 희생해서 자원을 받는 시스템인데,[79] 만약 노년기 온 인원에게 먹이려고 해도 가장 배고픈 인원이 먼저 먹으러 가기 때문에 사실상 살점의 번제와 암살의 하위 호환. 쓰려면 한밤중에 죽일 놈을 깨워서 먹이는 식으로 쓸 수 있다. 10명 중 9명이 죽으면 1명이 죽는 대신 자원을 싸지르는 식으로 구동되는데다 일반 자연사처럼 신앙이 깎이는 건 매한가지라 이걸 별 생각 없이 대량 생산하는 순간 컬트교의 말로를 직접 볼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버그로 게임이 터진다 음식 자체는 먹어도 신앙이 감소하지는 않지만 먹고 죽으면 교단 전체의 신앙이 감소하므로 다른 음식들보다 위험한 건 매한가지.

덤으로 일반 식사의 경우 이교도의 심장으로 특정 퍽을 찍으면 어린 양도 먹을 수 있다. 정상적인 음식은 먹으면 파란 하트를 티어별로 추가 할당해주지만, 위의 부정적인 음식들은 반대로 체력을 깎아먹는다.[80] 아이러니한 건 신도를 즉사시키는 치명적인 음식도 기껏해야 하트 하나 깎아먹는 수준인 점이란 것이 다행(...). 예외사항으로 다진 추종자 고기는 특이하게도 병든 하트 2개를 준다. Don't Starve와 콜라보 이벤트 이후로 어린 양이 음식을 먹는 모션이 변경되고[81] 전용 음성이 생겼다.

9.3. 양털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죽음의 신의 양털
2차 엔딩 완료 후 ???에게 받는 앙털로, 잘 보면 기다리는 자가 신이던 시절 입고 있던 옷이다. 부활할 때 병든 심장 2개를 지니고 부활한다.

9.4. 주무기

무기들은 표면적으론 공격 속도와 공격력 스탯 두 가지만 존재하며, 콤보의 마지막 공격에 추가 피해가 있는 무기도 있다. 같은 단계에서의 각 무기의 공격력과 공격 속도의 곱은 거의 똑같다. 게임을 진행하면 강공격이라는 능력이 해금되는데, 특수한 버튼을 누르면 열정을 소모해 강한 피해량의 일격을 가한다.

9.4.1. 신앙 무기

무기의 특수 속성. 속성별로 고유의 외형을 지닌다. 신전에서 신도들에게 설교하거나 살점의 번제 의식을 통해 '힘'을 모아서 단계적으로 해금할 수 있다.

9.5. 저주

열정 게이지를 일정량 소모하여 발동시킬 수 있는 강력한 보조무기. 초기 상태에선 열정 게이지가 가득 찬 상태에서 연속으로 3번까지 쓸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게이지를 4회분으로 늘릴 수 있고, 열정 소모량을 줄이는 양털이나 타로 카드가 있으면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

열정은 일반 몬스터를 처치할 때 소량 드롭되고, 보스몹의 경우에는 입힌 피해량에 비례해서 드롭된다. 무기와 마찬가지로 총 5가지 타입을 기반으로 여러 부가 효과를 가진 저주들이 있다.

여기서 직선 공격형 저주와 포격형 저주는 차징/조준하는 동안 슬로우 모션이 걸린다.

9.6. 타로 카드

던전에서 패시브 능력을 상승시켜주는 카드들로 클라우넥이 있는 방으로 가면 두 장 중 한 장을 뽑아 진행할 수 있다. 기본으로 15종의 카드가 해금되어 있으며 맵상에서 20종[87]을 해금할 수 있으며, 특수한 경우[88] 추가 해금 8종까지 포함해 총 43종의 카드가 있다.

또한 던전에서 얻는 카드는 일정 확률로 1~2단계 강화되어 등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무기/저주 위력 강화 카드는 기본이 1.25배 증가인데 1단계 강화는 1.5배, 2단계 강화는 2배 증가로 나온다. 쿨타임 계열 카드는 1단계 강화 시 쿨타임이 절반(10초>5초)으로 줄어들고 카드 종류에 따라선 2배, 3배 강화되는 경우도 있다. 아래 목록에서는 강화판이 존재하는 카드에 한해 괄호 안에 수치를 표기한다.
  1. 하트 I
    해금 조건: 기본 해금
    해당 판에서의 최대 체력을 반 칸 늘려 준다.
  2. 하트 II
    해금 조건: 라타우와의 너클본 대결에서 승리
    해당 판에서의 최대 체력을 한 칸 늘려 준다.
  3. 하트 III
    해금 조건: 던전 내 라투의 하트 웅덩이 지역에서 구매
    해당 판에서의 최대 체력을 두 칸 늘려 준다.
  4. 우는 달
    해금 조건: 포자 동굴 상점에서 구매
    밤에 피해량이 30% 증가한다. 다만 밤이 낮에 비해 훨씬 짧고 그에 비해 계수는 겨우 10%p 높은 게 다라서 태양보다는 비효율적.
  5. 자연의 풍요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 상점에서 구매
    던전 각지에서 자원 수집 시 획득량을 증가시킨다.
  6. 연인 I
    해금 조건: 기본 해금
    푸른 하트(임시 체력) 1개를 즉시 얻는다.
  7. 연인 II
    해금 조건: 추종자와 결혼 혹은 결투 의식에서 패배한 추종자를 살려줄 시
    푸른 하트 2개를 즉시 얻는다.
  8. 만물을 보는 태양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 상점에서 구매
    낮에 피해량이 20% 증가한다. '우는 달'보다는 피해량 증가폭이 낮지만,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낮이 훨씬 길기 때문에 효율은 이쪽이 훨씬 좋다.
  9. 진실의 시야
    해금 조건: 기본 해금
    공격 시 10(20)%의 확률로 치명타를 입힌다. 무자비 계열 무기를 사용 중일 경우 치명타율이 더욱 높아진다.
  10. 망원경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집으로 가기 전까지 지도를 전부 밝혀준다.
  11. 분노의 손길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 상점에서 구매
    무기를 휘두를 때, 시전 방향으로 직선으로 날아가는 강력한 투사체를 추가로 날린다. 10(5)초마다 한 번씩 발동.
  12. 불타는 망자
    해금 조건: 미다스의 동굴 상점에서 구매
    처치한 적이 폭발을 일으켜 주변의 다른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괜찮은 기능이지만 폭발하면서 뼈가 소멸하므로 급하게 뼈를 수급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비추천. 하지만 연옥에선 신의 눈물 조각 외는 아무런 아이템이 일절 드랍되지 않으니 연옥만큼은 부담 없이 가져가도 된다.
  13. 병든 심장
    해금 조건: 기본 해금
    병든 하트 1개를 즉시 얻는다. 병든 하트는 피격으로 소모될 경우 해당 방의 적 전체에게 약간의 피해를 준다.
  14. 거미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적을 타격할 때마다 중독 피해를 입힌다. 중독 계열 무기와 달리 이쪽은 확정 중독이고 중독이 겹치지도 않으므로 중독 무기를 들고 있다면 다른 무기로 바꿔주자.
  15. 신성한 힘
    해금 조건: 기본 해금
    기본 무기의 연사 속도를 1.25(1.5/2)배 증가시킨다. 망치나 도끼 등 연사가 느린 무기와의 궁합이 좋으며, 단검과 결합 시 칼을 마구 난사할 수 있게 된다.
  16. 기예의 달인
    해금 조건: 기본 해금
    기본 무기의 피해량을 1.2(1.5/2)배 증가시킨다. 검의 피해량과 연사 속도를 모두 잡거나, 도끼·망치를 한방기로 강화하는 등 모든 무기와의 궁합이 좋다.

  17. 해금 조건: 포자 동굴 상점에서 구매
    어린 양의 이동 속도를 1.25(1.5/2)배 증가시킨다. 기본 기동성이 향상되지만, 구르기 거리까지 증가하지는 않으므로 참고.
  18. 열정 수확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적 처치 시 적들이 떨어뜨리는 열정의 양이 2(3)배로 증가한다. 광신 계열의 무기를 들고 있거나 저주를 자주 사용할 경우 효율이 증가한다.
  19. 영혼 갈취자
    해금 조건: 밀수꾼의 안식처 상점에서 구매
    적 처치 시 10(20)%의 확률로 하트 반 칸을 회복한다. 흡혈 계열 무기를 사용 중일 경우 회복 발동 확률이 증가한다.
  20. 신념의 방패
    해금 조건: 기본 해금
    피격 시 10(20)%의 확률로 해당 피격을 무효화한다. 무효화 발동 시 피격 금지 챌린지는 실패 처리되지 않지만, 병든 하트의 경우 깨지지 않아 적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다.
  21. 폭탄
    해금 조건: 밀수꾼의 안식처 상점에서 구매
    구를 때, 구르기 시작하는 위치에 약 2초 후 폭발하는 폭탄을 떨어뜨린다. 10(5)초마다 한 번씩 발동. 적의 폭탄과 구분하기 위해 폭탄에 붉은 왕관이 그려져 있다.
  22. 이코르 획득
    해금 조건: 미다스의 동굴 상점에서 구매
    피격 시, 적을 중독시키는 이코르 장판을 주변에 전개한다.
  23. 이코르 잔류
    해금 조건: 밀수꾼의 안식처 상점에서 구매
    구를 때, 구르기 시작하는 위치에 이코르 장판을 전개한다. 10(5)초마다 한 번씩 발동.
  24. 면독법
    해금 조건: 플링키와의 너클본 대결에서 승리
    일부 적을 타격하거나 처치할 때 전개되는 녹색 독 장판으로부터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
  25. 불타오르는 궤적
    해금 조건: 포자 동굴 상점에서 구매
    구를 때, 경로상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며 지나간다.
  26. 신성한 저주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저주를 시전하는 데 필요한 열정의 양이 25(50/75)% 줄어든다. 좌상단 열정 게이지에 표시되는 시전 가능한 저주 수에 이 수치가 반영된다.
  27. 내면의 힘
    해금 조건: 슈러미와의 너클본 대결에서 승리
    열정이 2.5(1.5)초마다 조금씩 자동 충전된다. 저주를 자주 쓰더라도 열정 부족에 허덕일 상황을 줄여 준다.
  28. 외면의 힘
    해금 조건: 클렁코와 밥과의 너클본 대결에서 승리
    피격 시 5(10)만큼의 열정을 획득한다. 피격이 발동 조건이기 때문에 내면의 힘보다는 효율이 떨어지는 편.
  29. 해왕성의 저주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에서 첫 낚시 후 어부와 상호작용
    적을 처치할 경우 확률적으로 생선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교단 식량 수급에 도움이 되며,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을 안 찍었을 경우 어부 퀘스트는 여기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다.
  30. 행운의 축복
    해금 조건: 기본 해금
    하트 수집 시 회복량이 2배로 증가한다. 온전한 붉은 하트를 집을 경우 하트 두 칸이, 반쪽짜리를 집어도 한 칸이 회복된다. 이 기능은 푸른 하트와 병든 하트에도 적용된다.
  31. 죽음의 문
    해금 조건: 기본 해금
    하트가 반 개만 남게 될 경우, 모든 적들에게 2(3/10)의 피해를 입힌다.
  32. 거래
    해금 조건: 미다스의 동굴 상점에서 구매
    해당 판에서 처음 순교할 경우, 붉은 하트 한 개를 보유한 상태로 부활한다. 왕관의 능력으로 추종자를 제물로 바쳐서 부활하는 것과는 별개.
  33. 토끼 발
    해금 조건: 기본 해금
    방 클리어 시 보상으로 등장하는 상자의 등급이 확률적으로 상승한다. 각 층의 마지막 방에 나오는 고급 상자도 꽤 자주 나오게 된다.
  34. 암브로시아
    해금 조건: 던전 내 포네우스의 상점에서 구매
    저주의 피해량을 1.25(1.5/2)배 증가시킨다. 열정 회복량 증가 또는 자동 충전 카드와의 궁합이 좋다.
  35. 저승에서의 선물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적을 처치할 때마다 10(20)%의 확률로 푸른 하트 한 개를 획득한다.
  36. 열정의 주인
    해금 조건: 헬롭에게서 충분한 수의 추종자 구매
    새로운 방에 들어갈 때마다 열정이 전부 보충된다. 열정 회복 계통은 물론이요 모든 타로 카드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사기적인 성능이다. 획득 난이도도 낮다는 것도 장점.
  37. 무형의 존재
    해금 조건: 던전 내 몬치에게서 구매
    환경 함정[89]에 맞더라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게 해 준다.
  38. 응징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 상점에서 구매
    피격 시 그 자리에 폭탄을 떨어뜨린다.
  39. 망령의 유지
    해금 조건: 포자 동굴 상점에서 구매
    던전 곳곳에 포진해 있는 작은 바위를 이동만으로도 부술 수 있게 해 준다. 경로 확보 및 빠른 파밍에 도움이 되지만, 투사체를 쏘는 적이 많다면 이 투사체를 막아 줄 수 있는 바위를 의도치 않게 부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40. 무적의 순간
    해금 조건: 밀수꾼의 안식처 상점에서 구매
    방에 들어설 때마다 약 3초 동안 무적이 된다. 방 입장 직후 보다 유연한 대응을 준비하거나 제거 1순위 적들을 피해 없이 빠르게 잡는 데 유용하다.
  41. 투루아의 동족
    해금 조건: 미다스의 동굴 상점에서 구매
    피격 시 그 자리에 촉수를 하나 소환한다. 소환된 촉수는 주기적으로 투사체를 사방으로 발사하여 적을 공격한다.
  42. 수집가
    해금 조건: 던전 내 체마크의 방에서 구매
    방 클리어 보상으로 유물이 등장할 확률을 증가시킨다.
  43. 성유
    해금 조건: 라투의 챌린지 클리어
    유물의 충전 속도가 1.25(1.5/2)배 더 빨라진다.

9.7. 유물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로 추가된 궁극기 시스템. 각 성전에서는 미보유 상태로 시작하며, 체마크의 방에서 확정적으로 획득하거나 방 또는 층 클리어 보상으로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처음 체마크를 만나면 기본적으로 13종이 해금되며, 설교를 통해 얻는 힘으로 13종[90], 특수한 경로 11종을 포함해 37종의 유물이 있다.

일회용 유물과 반복 사용 가능 유물이 존재한다. 일회용 유물은 인게임에서는 '취약(fragile)'이라고 표기되며, 사용하면 해당 성전에서 영구적인[91] 효과 하나를 발동하고 즉시 소멸한다. 반복 사용 가능 유물끼리도 충전 속도에 따라 느림/중간/빠름[92]으로 나뉘며, 적을 공격·처치하거나 기물을 파괴하여 충전할 수 있다. 유물을 바꿔 들 경우 기존에 소지하고 있던 유물은 반복 사용 가능 여부에 상관없이 소멸한다. 타로 카드와 달리, 유물은 강화판이 존재하지 않는다.
  1. 레쉬의 눈
    {{{#!folding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하드 모드에서 레쉬를 처치한 후 다크우드에서 지정된 랜덤 스테이지 방문}}} 일회용. 어린 양의 주위를 원을 그리며 떠도는 빨간 눈 2개를 소환해 여기에 접촉하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1. 3. 4. (축복받은/저주받은) 클라우넥의 머리카락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축복판/저주판은 사원에서 해금)
    충전 속도 중간. 보유한 타로 카드의 수에 비례한 피해를 모든 적에게 가한다. 추가로 확률적으로 축복판은 푸른 하트를, 저주판은 병든 하트를 제공해 준다.
  2. 갈바르의 부적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일회용. 어린 양의 크기를 키운다. 구르기만으로도 기물을 공격하기 때문에 빠른 파밍이 가능해진다.
  3. 7. 8. (축복받은/저주받은) 라플라스의 주사위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축복판/저주판은 사원에서 해금)
    일회용.[93] 각각 둘 중 한 가지 버프를 반반의 확률로 제공한다.
    기본판은 붉은 하트 또는 노란 테두리 하트(임시 최대 체력) 1개 획득, 축복판은 10초간 무적 또는 푸른 하트 1개 획득, 저주판은 모든 적 공격 또는 병든 하트 1개 획득 중에서 선택된다.
  4. 파울러의 부리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에서 낚시 도중 등장
    충전 속도 빠름. 사용 즉시 열정을 최대로 채운다. 보스전 등 방 하나에서 저주를 연달아 사용해야 할 때 유용하다.
  5. 아이스고어의 발가락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충전 속도 중간. 현재 필드상에 존재하는 모든 적에게 빙결 상태이상을 걸어 둔화시킨다. 비단 요람의 나중에 등장하는 적들처럼 발동 당시에 필드에 없던 적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 이는 동일 메커니즘으로 발동되는 모든 유물이 공통으로 해당한다.
  6. 아이스고어의 눈
    해금 조건: 사원에서 잊힌 유물의 눈 해금
    일회용. 어린 양의 주위를 원을 그리며 떠도는 파란 눈 2개를 소환해 여기에 접촉하는 적들을 둔화시킨다.
  7. 주교의 봉인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충전 속도 중간. 약 2~3초간 시간을 정지시켜 어린 양 이외 모든 것의 움직임을 멈춘다. 이펙트가 어딘가 더 월드와 비슷하다.
  8. 샤무라의 해골
    {{{#!folding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하드 모드에서 샤무라를 처치한 후 비단 요람에서 지정된 랜덤 스테이지 방문}}} 충전 속도 중간. 8초간 무적이 된다. 특정 저주 및 타로 카드와 조합하면 수십 초간 연속으로 무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최상의 유물로 꼽힌다.
  1. 축복받은 복수심에 불타는 아비의 눈물
    {{{#!folding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바알을 포네우스에게 데려다 주기}}} 충전 속도 빠름. 푸른 하트를 노란 테두리 하트로 변환한다. 최대 체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
  1. 저주받은 자비로운 어미의 눈물
    {{{#!folding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애임을 포네우스에게 데려다 주기}}} 충전 속도 빠름. 푸른 하트를 2배 분량의 병든 하트로 변환한다. 임시 체력을 크게 늘려 생존력을 향상시켜 준다.
  1. 헤켓의 목젖
    {{{#!folding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하드 모드에서 헤켓을 처치한 후 아누라에서 지정된 랜덤 스테이지 방문}}} 충전 속도 중간. 10초간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1. 18. 19. (축복받은/저주받은) 알아의 이빨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축복판/저주판은 사원에서 해금)
    충전 속도 느림. 적들에게 직접 꽂히는 번개를 내려친다. 추가로 확률적으로 축복판은 푸른 하트를, 저주판은 병든 하트를 제공해 준다.
  2. 슬라이토르의 꼬리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충전 속도 중간. 현재 필드상에 존재하는 모든 적을 중독시킨다.
  3. 슬라이토르의 눈
    해금 조건: 사원에서 잊힌 유물의 눈 해금
    일회용. 어린 양의 주위를 원을 그리며 떠도는 녹색 눈 2개를 소환해 여기에 접촉하는 적들을 중독시킨다.
  4. 클라우넥의 신발
    해금 조건: 클라우넥의 수수께끼 해결
    {{{#!folding 정답 [ 펼치기 · 접기 ]
순례자의 길 등대 뒤편에 가까이 다가가면 찾을 수 있다.}}} 충전 속도 중간. 장비한 타로 카드 한 장당 투사체를 3개, 없을 시 2개를 발사한다. 어린 양의 위치에서 샷건처럼 발사하기 때문에 저난이도에선 카드가 충분히 모이면 덩치 큰 보스를 단 한 방에 도륙낼 수도 있다.
  1. 트랜스모그리콘
    해금 조건: 성전 도중 작은 동물을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해금
    충전 속도 중간. 무작위 적을 다른 작은 동물로 변환시킨다. 변환된 동물을 공격하여 고기를 획득할 수 있다.
  2. 쿠다이의 발톱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충전 속도 중간. 현재 소지한 무기보다 한 단계 높은 저주를 하나 소환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저주는 소멸하여 다시 주울 수 없다.
  3. 쿠다이의 손톱
    해금 조건: 쿠다이의 수수께끼 해결
    {{{#!folding 정답 [ 펼치기 · 접기 ]
밀수꾼의 안식처 뒤편에 있는 물고기와 머리 쪽에서 상호작용하면 간지럼을 태워 뱉어내게 만들 수 있다.}}} 충전 속도 중간. 현재 소지한 무기보다 한 단계 높은 무기를 하나 소환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무기는 소멸하여 다시 주울 수 없다.
  1. 열성자의 눈
    해금 조건: 사원에서 잊힌 유물의 눈 해금
    일회용. 어린 양의 주위를 원을 그리며 떠도는 하얀 눈 2개를 소환해 약 5초마다 현재 소지한 저주를 열정 소모 없이 발동시킨다.
  2. 슌뤼의 부적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일회용. 어린 양의 크기를 줄인다. 크기가 줄어든 만큼 피격 판정 범위가 좁아지는 이점이 있다.
  3. 스티히의 혀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일회용. 약 5초에 걸쳐 방에 폭탄을 무작위 위치에 무더기로 소환한다. 특이하게 일회용임에도 단발성 효과를 지니고 있다.
  4. 칼라마르의 귀
    {{{#!folding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하드 모드에서 칼라마르를 처치한 후 앵커딥에서 지정된 랜덤 스테이지 방문}}} 충전 속도 느림. 언데드 추종자 하나를 소환해 어린 양의 편에서 참전한다. 적과 언데드가 서로를 인식하여 공격할 수 있으며, 언데드는 생명력이 고갈되면 소멸한다. 주의할 점으로, 저주나 타로 카드 효과로 발동되는 우호적인 이코르 및 폭탄에 피해를 입는 버그가 있다.
  1. 와라카의 오른쪽 주먹
    해금 조건: 추종자 시체 5회 도축
    충전 속도 느림. 칼라마르의 귀와 비슷하지만, 생명력이 훨씬 적은 미니 추종자를 해당 방에서 처치한 적의 수만큼 소환한다.
  2. 32. 33. (축복받은/저주받은) 퇴마사의 손가락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축복판/저주판은 사원에서 해금)
    일회용. 악마를 소환해 전투를 지원하게 한다.
    기본판은 한 마리, 축복판은 두 마리, 저주판은 상위 레벨로 한 마리를 소환한다.
  3. 투루아의 촉수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충전 속도 중간. 시전 위치에 촉수를 하나 소환한다. 소환된 촉수는 사거리에 진입하는 적들을 공격한다.
  4. 36. 37. (축복받은/저주받은) 에드라일의 파우더 상자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축복판/저주판은 사원에서 해금)
    충전 속도 중간. 다른 무작위 유물의 효과를 발동시킨다. 한 번 발동할 때마다 다음 발동될 유물이 무엇인지 작게 표시되며, 일회용 유물도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기본판은 축복판/저주판이 존재하는 기본판 유물과 존재하지 않는 유물, 축복판은 다른 모든 축복판 유물과 축복판/저주판이 존재하지 않는 유물, 저주판은 다른 모든 저주판 유물과 축복판/저주판이 존재하지 않는 유물이 들어 있다.
이러한 유물들 외에도 추가되지 않은 더미 데이터 유물들도 존재한다
{{{#!folding 더미 데이터 유물 목록 [ 펼치기 · 접기 ]
1. 2. (축복받은/저주받은) 샤무라의 해골
사용 즉시 일정 시간 동안 무적이 되며 축복판은 6초, 저주판은 4초인 대신 적에게 접촉 시 피해를 준다.
3. 4. 5. (축복받은/저주받은) 수도자의 앵커라이트
사용 시 추종자 수에 비례한 피해를 모든 적에게 가한다. 축복판은 노인 수에 비례 저주판은 반목자 수에 비례한다.
6. 7. 8. (축복받은/저주받은) 클라우넥의 거울
소지중인 타로 카드를 모두 파괴하며 파괴한 수에 비례해 공격력이 상승한다. 축복판은 개당 파란 하트를, 저주판은 병든 하트를 준다.
9. 10. 11. (축복받은/저주받은) 수도자의 향유
사용 시 추종자 수에 비례한 만큼 영혼 하트를 얻는다. 축복판은 노인 수에 비례 저주판은 반목자 수에 비례한다.
12. 대술사의 연막탄
사용 즉시 해당 방에서 바로 빠져나올 수 있다. 보스방에는 사용 불가.
23. 왕관의 과즙
해당 스테이지에 보스방이 있을 시 보스방으로 즉시 텔레포트한다.}}}

10. 운영

10.1. 추종자

던전 맵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이미지가 있는 방으로 가면 세 가지 케이스를 마주할 수 있는데, 옛 신앙의 신도들과 희생되기 직전의 추종자가 같이 있어서 적들을 전부 처치한 후 구조할 수 있는 방, 추종자만 달랑 있고 바로 구조할 수 있는 방, 추종자만 있지만 대화할 시 선택지를 주고 맞는 답을 골라야만 교단에 들어오는 방으로 갈린다. 이러한 방에서 구조하거나, 헬롭이 붙잡은 추종자를 사거나, 주교 이외의 보스를 초회 처치 시 나오는 추종자를 빼앗아오든가 하면 '세뇌 대기상태'로 캠프에 있게 된다.[94]

이후 캠프에서 원할 때에 말을 걸어 포교하여 교단원으로 영입시킬 수 있다. 이때 추종자의 이름과 외형, 색상 및 특징 등을 바꿀 수 있다. 단, 보스를 처치하여 나온 추종자의 경우 외형 및 특징을 바꿀 수 없고 색만 변경할 수 있다.

추종자의 역할은 헌신 수집 외에도 각종 자원 생산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목재나 석재를 캐개 하거나 농사를 짓게 할 수도 있으며, 자체 생산이 불가능한 자원은 선교라는 원정을 통해 자원뿐만 아니라 추종자도 끌어모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각 던전 및 최종 보스까지 가는 데 필요한 추종자가 최소 20명이기 때문에 최소 20명을 확보하고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

추종자는 단순히 생존하는 게 아니라 개별적으로 충성도 게이지를 보유한다. 충성도는 운영 자체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충성도 레벨이 높은 추종자는 노동 속도가 빠르고 헌신의 효율이 높으며, 원정이나 산제물 의식, 악마화 시 성능이 더 좋다. 충성도가 오를 때마다 계명석과 헌신을 주기 때문에 악마를 안 쓸 생각이더라도 초중반에는 충성도를 팍팍 올려줘야 한다.[95] 충성도는 교리나 일부 의식, 개별 추종자에게 축복 등을 주는 식으로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추종자 수는 최종 보스 방을 열 때만 20명으로 맞추고 실제로는 16~18명만 있으면 관리는 충분하다. 어차피 헌신을 다 채우면 신의 눈물로 환산되기 때문에 헌신에 12명 전부 투자할 필요도 없고,[96] 허기 소모 속도도 인구 수에 비례해 빨라지기 때문에 많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소규모로 키운 다음 절반 정도만 집중 케어해서 사역마로 끌고 다닐 생각만 해도 충분하다. 목재나 석재의 경우 건설할 거 다 하면 사실 던전에서 입수하는 양만으로 충분하고, 고급 재료의 경우 필요할 때만 제련소 4명을 한꺼번에 돌려먹는 식으로 굴리면 된다. 그런 다음 3명을 원정보내고 나머지 3명은 사역마용으로 남겨놓은 후, 4명 정도를 농사일에 투자하면 어느 정도 운영이 가능하다. 관리가 귀찮다면 20명 내외로 굴린 후, 나머지 1명에게는 쓰레기 처리를 맡겨놓고 1명에게는 주방에서 요리를 시키면 플레이어는 평시에는 환금이랑 화장실 청소만 해주면 된다. 헌신과 충성도 위주로 교리와 건설 해금을 진행하면 진짜 미친듯한 스피드로 헌신이 쌓이는 걸 볼 수 있다.[97]

추종자는 여러 가지 상태이상이 존재하다 보니 관리가 좀 세심한 편이다. 상태이상은 다음과 같다.

노인 추종자의 용도가 지나치게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후 업데이트로 새로운 활동(식량 생산 등)을 추가하거나 노인 추종자의 활용도가 늘어나기를 비는 유저가 많은 편.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에서 식량 생산과 시체 자동 처리 시스템이 생겨 자동화가 더욱 쉬워졌지만, 노인 추종자는 여전히 노동에의 활용이 전혀 불가능하다.

10.1.1. 상호작용

10.1.2. 추종자 임무

때때로 추종자들이 느낌표 말풍선을 띄우며 말을 걸러 다가오는데 이때 대화를 하면 무언가를 요구한다. 이를 수락할 시 제한시간과 함께 추종자 임무가 시작되며 거절 시 신앙이 무려 25나 깎인다.[101] 추종자 임무는 완료 시 신앙을 20만큼 올려주며, 대체로 쉽다. 다만 받아놓고 잊어버리거나, 타이밍 계산을 잘못해 제한시간이 만료될 경우 되레 45나 깎이므로 받은 건 반드시 완수하자. 만약 번제나 처형 등으로 퀘스트를 준 추종자가 사망하면 이 역시 실패로 처리되니 이미 받은 퀘스트는 퀘스트를 준 추종자가 죽기 전에 깨야 페널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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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는 자 전용 퀘스트.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 이전의 유일한 엔드 콘텐츠로, 오직 기다리는 자를 살려줘 전향시켰을 때만 수행할 수 있다. 순차적으로 6개의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순서대로 추종자 1명 승천 → 다크우드에서 동백꽃 10개 채집 → 아누라에서 정신 살해 버섯 10개 채집 → 앵커딥에서 수정 10개 채집 → 비단 요람에서 명주실 10개 채집 → 특정 장식품 건설로 나뉜다. 전용이란 수식어가 붙은 만큼 전향 당시 살려달라고 빌던 모습은 어디 가고 스크립트도 따로 출력되는데, 1, 6번째 퀘스트는 어린 양의 교단 운영에 대해 비평하고, 2~5번째 퀘스트는 옛 신앙 주교들에 대한 언급을 한다.

10.1.3. 특성

기본적으로 신도들은 들어올 때 개인의 랜덤한 특성 1~3[108]개가 붙어서 온다. 긍정적인 특성과 부정적인 특성이 있는데 완전히 랜덤이라 부정, 부정/긍정, 긍정 이런 식으로 나올 수 있다. 추종자가 적은 초반에는 특성 상관없이 다 받아야 하지만, 중~후반에도 수락밖에 없어서 일단 받아준 다음 나중에 솎아주는 것이 좋다. 신도 개인 특성 외에도 교리에 따른 교리 특성도 존재하는데, 어떤 교리를 찍었냐에 따라 해당 특성이 추가된다.
10.1.3.1. 긍정적인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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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굶지마: 굶지 않습니다.[111]
  • 불사: 노년기에 접어들지 않습니다.[112]

10.1.3.2. 부정적인 특성

10.2. 교리

일종의 법령으로서 사원 건설 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계명석을 확보하게 되면 다섯 분파의 교리 중 하나를 골라 교리를 전파할 수 있다. 분파 하나를 정하게 되면 두 개의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되면 선택된 교리가 신도들에게 전파되게 되고, 나머지 하나는 그대로 파기된다. 이런 방식으로 분파 하나당 최대 4개의 교리를 세울 수 있으며, 교리는 최대 20개까지 전파가 가능하다. 교리를 한번 전파할 때마다 쿨타임이 있어 한번에 여러 교리를 전파할 수는 없다. 교리의 분파는 노화와 사망과 관련된 내세, 노동 효율과 헌신과 관련된 일과 숭배, 신앙 및 금전과 관련된 소유, 의식과 신앙과 관련된 법과 질서, 식량과 약물과 관련된 음식, 마지막으로 중반부쯤에 해금되는 가 있다.

기본적으로 단기 플레이와 장기 플레이를 고려한 선택지가 있으며, 보스만 잡고 빠르게 끝낼 건지, 아니면 천천히 느긋하게 플레이할 건지에 따라 취향껏 선택해주면 된다.

교리에서 설명하는 하루의 단위는 매일 아침 다음 날로 넘어감을 알리는 표시가 아닌, 해당 의식을 거행한 시점을 시작으로 인게임 시계로 시곗바늘이 정확히 한 바퀴 도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117]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에서 선택하지 않은 교리도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엔딩 이후에나 가능하고, 그마저도 신의 눈물을 ???에게 주어 확률적으로 출현하는 잊힌 계명석을 써야 한다는 점이 흠이다.

10.2.1. 내세

1단계
제물의 필요성인가, 아니면 내세의 평안인가?
번제 신앙 특성 내세 신앙 특성
모든 교단원들이 번제 신앙 특성을 얻습니다.
다른 교단원이 바쳐질 때마다 +20 신앙을 얻습니다.
모든 교단원들이 내세 신앙 특성을 얻습니다.
다른 교단원 사망 시 -20 신앙 대신 -5 신앙만 감소합니다.
번제를 많이 할 것인가, 사망 페널티를 줄일 건가의 선택지.

전자의 경우 초반 부스팅, 후자의 경우 후반 안정성을 챙기는 선택지가 된다. 번제가 후반으로 갈수록 효용성이 감소한다지만, 애초에 번제 특화 빌드를 타는 것부터가 그렇게 효용성이 떨어지기 전에 빠르게 빌드를 타겠다는 의미고, 그만큼 시간에 비해 빌드가 빨라지니 사망자에 대한 대처도 수월해진다. 특히 늙은 신도들은 식량만 축내는 골칫덩이라 번제의 효용과 상관없이 죽인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의 페널티를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교리.

반대로 후자의 경우 플레이 타임이 길어질수록 노인 신자들이 많아지고 그만큼 살인이나 번제로 대처 안 하면 죽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이때 신앙이 급감하는 걸 막기 위해서라면 좋은 선택지. 또한 내세 신앙의 경우 설명엔 적혀있지 않지만, 추종자들이 시체를 봐도 구토하지 않는 숨은 옵션이 있다. 다만, 신앙이 떨어지는 건 어디까지나 모두가 깨어있는 낮에 죽었을 때나 해당하는 말이고, 밤에 깨워서 직접 푹찍하는 경우는 신앙 감소없이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때문에 제때제때 늙은 신도들을 밤에 잡아죽여주기만 한다면 아예 아무 의미 없는 교리이기도 하다.
2단계
망자를 쉬게 할 것인가, 아니면 죽어서도 섬기게 할 것인가?
부활식 장례식
부활식 의식이 해금됩니다.
죽은 신도 한 명을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10 신앙이 소모된다.
장례식 의식이 해금됩니다.
사원에서 의식을 거행해 최근에 사망한 추종자를 위한 장례식을 거행한다. +20 신앙을 얻습니다.
노동력 유지냐 인구 유지+헌신 부스팅이냐의 차이.

부활식은 죽기 직전의 레벨, 목걸이, 특성 등이 전부 유지된 채 나이만 젊어지며 부활한다. 자기가 직접 죽이든 제물로 바치든 승천시키든 간에 미다스의 동굴, 어둠 속의 존재, 2회차 성전 관문에게 바친 신도를 제외한 모든 신도를 부활시킬 수 있다.[118] 고레벨 신도는 노동력이나 악마화, 선교, 신앙 수급 등 다양한 곳에서 값어치를 톡톡이 해주기 때문에 신자 수는 유지하고 싶은데 일일이 키워주기 귀찮다면 좋은 선택지. 2단계 특성치고는 모든 특성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성능이다. 다만 하드 모드를 플레이할 때 즈음부터 선물해주면 추종자에게 불로 특성을 부여하는 황금 해골 목걸이를 얻을 가능성이 있기에 극후반까지 가면 부활식을 치를 이유가 줄어들게 된다.

장례식은 시체 구덩이/무덤에 묻힌 신자에 한해서 치러줄 수 있다.[119] 장례식이 치러진 무덤엔 꽃이 놓이며 주기적으로 헌신을 10 생산해 준다. 무덤은 움직이거나 따로 관리가 필요하거나 한 것도 아니라 많이 쌓아 두면 그만큼 효율이 오른다. 대신 의식이라 쿨타임이 존재해서 신도 파밍-암살로 무덤을 양산하는 수법은 의외로 안 통한다. 의식 쿨타임 감소까지 가야 어느 정도 쓸 만해지겠지만 그 즈음 가면 무덤을 양산해서 얻는 헌신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다.

즉,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무덤/시체구덩이마다 헌신을 생성하는 장례식의 효율도 나쁘지 않지만, 장기적인 면에서는 부활식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니 보스만 잡고 손절칠 사람들은 장례식을 선택하고, 느긋하게 교단을 운영하거나 신도에 애착을 가진 사람들은 망설임 없이 부활식을 선택해주자.
3단계
자원을 갉아먹는 거머리들인가, 아니면 지혜의 수호자들인가?
노인 공경 특성 선한 자는 단명한다 특성
모든 교단원들이 노인 공경 특성을 얻습니다.
살아있는 노인 추종자 수만큼 +5 신앙을 얻습니다.
모든 교단원들이 선한 자는 단명한다 특성을 얻습니다.
노인을 제물로 바치거나, 살해, 흡수 시 +10 신앙
노인이 자연사할 시 -20 신앙
노인 복지 관련 교리. 간단히 요약해서 노인공경을 할 것인가, 노인공격을 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지인데 전자는 노인이 많을수록 유리하고, 후자는 노인이 적당히 있어서 직접 처분할 수단이 많이 있을수록 유리한 교리.

당연히 후자가 좀 더 경영에 유리하다. 왜냐하면 노인이 많으면 많을수록 먹고 싸기만 하느라 유지비는 배로 들면서 아무 것도 생산하지 않으니 효율이 떨어지는데, 후자는 어떤 식으로든 노인을 처리하면 신앙이 오르기 때문에 노인이 되었다 싶으면 입도 줄일 겸 신앙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덤으로 부활 특성을 찍었다면 고레벨 노인 추종자를 죽여서 부활시킬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신앙 감소를 완화시킬 수 있다. 단 앞으로 노인 추종자의 활용처가 추가된다면 이는 바뀔 수 있다.

대신 교단 경영에 관심이 없어서 최소한만 유지하고 던전에 자주, 오래 머무는 플레이어라면 노인 공경도 나쁘지 않다. 던전에 있는 동안 추종자들이 늙을 때마다 신앙이 올라가며 선한 자는 단명한다와는 달리 노인을 꼬박꼬박 제거해 줄 필요도 없기 때문에 교단을 방치하는 경향이있다면 이쪽이 속편할 수 있다.

엔딩 이후 잊힌 계명석으로 노인 공경과 선한 자는 단명한다를 동시에 찍으면 단명에 붙은 노인 자연사의 신앙 페널티가 사라진다.
4단계
대지로 돌려보내야 하는가, 아니면 유해를 보존해야 하는가?
대지로 돌려보내야 한다 죽은 자들을 추도해야 한다.
수목장 건물을 해금한다.
추종자들의 시체를 비료화시킨다.
묘지 건물을 해금한다. 추종자들이 묘지에서
애도할 때마다 신앙 +2를 얻는다.
말 그대로 시체 처리에 대한 이야기. 수목장의 경우 여러 개를 만들 수는 있지만 일반 시체 구덩이와 달리 결과적으로 시체를 소모하기 때문에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 다만 시체 처리하는 방식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목장과는 좀 다른데, 그냥 시체를 분뇨통에 넣어서 비료로 만드는 거다. 하나의 시체를 가공하면 +10 퇴비가 나오는 식. 일부 종교에서는 시신을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며 관에 넣지 않고 매장하거나 화장한 유골을 강에 뿌리기도 하니 이것도 나름 현실적이다.

신앙은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보니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생산이 제한되는 퇴비를 만드는 쪽이 좀 더 효율적이지만,[120] 매우 어려움으로 가면 신앙심/허기/질병 수치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묘지를 많이 만들어 놓으면 오가는 신도들로부터 소소하게 신앙심을 챙길 수 있다. 또한 추종자 승진 의식 테크를 탔다면 비료로 만들 시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묘지 쪽이 조금 더 낫다. 그리고 묘지가 은근 수목장보다 이쁘다는 사람들도 좀 있다

10.2.2. 일과 숭배

1단계
고결한 추종자란 무엇인가?
충실함 특성 부지런함 특성
모든 교단원들이 충실함 특성을 얻습니다.
+15% 빠르게 헌신 생성
모든 교단원들이 부지런함 특성을 얻습니다.
+15% 일하는 속도 증가
종교에 몰두할 것인가, 노동에 종사할 것인가에 대한 교리. 어느 쪽이든 장단점이 매우 명확한데, 전자는 헌신 + 신의 눈물을 빠르게 모을 수 있고, 후자는 자원 + 식량을 빠르게 모을 수 있다. 원래는 후반까지 가면 둘 다 남아돌기 때문에 어떤 거에 중점을 두냐에 맞춰 찍어주면 되었으나, 신의 눈물이 업데이트된 후 전자가 더욱 유리하게 되었다. 헌신 생산을 높여 신의 눈물을 적당히 뽑아내고 잊힌 계명석을 뽑아 부지런함을 찍어주면 되기 때문.
2단계
위대한 지도자란 사랑받는 존재인가, 아니면 두려움의 존재인가?
격려하기 위협
축복 → 격려하기로 대체.
기존 축복보다 더 많은 충성심 상승.
축복 → 위협으로 대체.
기존 축복보다 약간 많은 충성심 상승.
+10% 일하는 속도 증가
기존에 충성심을 올리는 축복 행동을 대체한다. 전자는 더 많은 충성도를 올려주며, 후자는 노동 속도를 올려준다. 이 행동을 하면 기존 축복과 동일하게 주변 신도들도 같이 받아주는데 여기에 같이 받아줄 신도에 숫자 제한은 없기 때문에 신도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121]에 사용하면 수십 명이나 되는 신도들에게 한꺼번에 적용할 수 있으니 이런 경우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격려하기나 위협 둘 중 하나를 실행하여 이를 적용받은 신도들은 한 가지를 실행한 뒤에도 계속 그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잊힌 계명석으로 두 행동을 모두 활성화시켰다면 손쉽게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122]

전자는 레벨업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신도들만 빠르게 렙업시키는 용도로 초중반에 사용하거나, 격려를 받았을 때 1회당 신앙이 7씩 오르는 점을 이용해 급하게 신앙을 회복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한꺼번에 신도 여러 명에게 사용하면 최저치이던 신앙 게이지가 순식간에 최대치로 차오르는 것도 볼 수 있다.

반면 후자는 급하게 특정 노동력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누군가 일을 하고 있을 때 해당 인원에게만 위협을 넣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다른 노동 효율 보너스들과 중첩될수록 일하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 급하게 건설 재료가 필요할 때, 중요한 건물을 빠르게 올려야 할 때, 밭에서 식량을 빠르게 모아야 할 때 등 쓸 만한 상황이 그럭저럭 나오는 편. 어차피 교단이 커지고 인원이 많아질수록 격려도 마찬가지로 잘 쓰이지 않게 되며, 부족한 충성도 생성량은 추종자 매수 교리를 선택하면 매꿔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고효율을 노릴수록 위협 쪽의 메리트가 커진다. 다만 위협을 너무 남발했다간 몇몇 추종자가 겁쟁이가 되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적당히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동이 번거롭기는 해도 어느 쪽이든 해금 시 많은 신도들의 레벨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좋으며 잊힌 계명석으로 둘 다 해금하면 여기에 더 속도를 붙일 수 있다.
3단계
단순한 일상의 행동이 중요한가, 아니면 웅대하여 변치않는 기념비가 중요한가?
건축 찬양 계몽의 의식
건축 찬양 해금
건설 중인 건물을 모두 완공한다.
계몽의 의식 해금
3일 동안 +20% 헌신 생성 속도
건설이냐 종교냐의 교리. 전자는 의식 수행 전까지 건설 중인 건물들을 완공시키는 거라서 지속 효과가 전무한 반면, 후자는 3일 동안 헌신 부스트를 받는다. 아래의 노역을 통한 영광 의식과의 시너지가 미친듯이 좋은데, 밤낮 가리지 않고 정신 나간 스피드로 헌신을 뽑아제끼기 때문에 빠른 렙업 및 자금 확보를 원한다면 후자가 좋다. 다만 낮은 난이도로 가볍게 즐기는 쪽이라면 전자도 나쁘지 않은데, 자원을 모았다가 한번에 집 업글을 올린다거나 하는 경우 모든 건물 즉시 건설의 위용을 볼 수 있다. 정말로 몰아서 짓는 경우라면 모든 신도가 건설에 집중하는 데만 하루 이상의 시간을 잡아먹기 때문.
4단계
노동의 끝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휴식이어야 하는가, 영광이어야 하는가?
노역을 통한 영광 의식 성일의 의식
노역을 통한 영광 의식 해금
이틀동안 밤낮없이 노동하게 만든다.
성일의 의식 해금
하루동안 일을 하지 않고 +80 신앙
죽어라 굴릴 것인가, 사람답게 쉬게 해줄 것인가에 대한 교리. 효율만 놓고 보면 전자가 압도적으로 좋긴 하지만 이 게임은 밤이 지나치게 짧은지라 겨우 이틀 동안 이렇게 굴린다고 큰 효과를 체감하기는 의외로 힘들다. 하지만 위의 계몽의 의식과 연계해서 빠르게 헌신을 뽑아먹을 수 있고, 급하게 대규모 건축을 진행해야 할 때, 거주지를 한꺼번에 업그레이드할 때 등 효과적인 상황이 있긴 하다. 후반부 플레이나 고난이도 플레이를 위해서 찍어야 할 특성. 단, 주의할 점은 현재의 피로도에서 잠만 자지 않게 막을 뿐이기 때문에 이미 피로한 상태의 추종자들은 피로도가 바닥난 상태 그대로 잠도 못 자고 일하다 과로사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해당 인원들을 일일이 찾아서 잠을 재워 주어야 죽지 않는다.

후자는 하루 동안 전부 일을 안 하는 대신 신앙을 80이나 주는데, 일반적인 경우 신앙은 교리나 다른 의식으로도 충분히 뽑아먹을 수 있다. 신앙이 자주 떨어지는 교리와 의식 위주로 선택했을 때나 세뇌가 쿨타임인데 신앙이 크게 감소한 상황 등 위급한 상황을 커버하기 위한 보험 장치 정도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10.2.3. 소유

1단계
돈이 만악의 근원인가, 아니면 내게 바치지 않는 것이 악인가?
십일조 갈취 추종자 매수
십일조 갈취 추종자 행동을 해금.
하루 한 번 추종자 1인당
금화 3~6을 수금.
추종자 매수 추종자 행동을 해금.
금화 3개로 추종자를 매수해 충성심 증가.
돈을 갈취할 것이냐 돈을 뿌릴 것이냐의 교리. 언뜻 보면 전자가 이득일 거 같지만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 전자는 돈이 부족한 초반부에 매우 유용하지만 돈이 흘러넘치는 후반부에는 쓸 일이 없고, 후자는 돈 수급이 좀 힘들어지지만 고레벨 신도를 육성하기 매우 좋다. 빠르게 게임을 클리어하고 싶으면 전자를, 느긋하게 교단 운영을 하고 싶으면 후자를 선택하면 된다.
2단계
개인적으로 숭배인가, 아니면 집단의 의식인가?
유물론 신앙 특성 거짓된 우상 신앙 특성
모든 신도들이 유물론 신앙 특성 획득.
+ 더 나은 주거지를 지을 때마다 신앙 획득
모든 신도들이 거짓된 우상 신앙 특성 획득.
+ 장식용 건물을 배치할 때 더 많은 신앙 획득.
집을 짓느냐 장식을 짓느냐의 교리. 마찬가지로 후자가 이득인데, 어차피 이 게임은 인원수가 많아봤자 18~24명 정도가 한계다. 그 이상 넘어갈 경우 던전 돌기는커녕 영지 관리도 벅차버려서 게임을 진행하는 게 불가능한 수준이다. 반대로 장식은 건설 한도도 없어서 얼마든지 지을 수 있다. 신자가 이따금 장식물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기 때문에 안 지을 수도 없고.

다만 이 신앙 획득은 신도들이 일하다가 쉴 때 장식용 건물에 다녀갈 경우에만 발생하기도 하고, 꾸미기에 관심이 없거나 신도들이 장식을 구경하느라 시간 낭비하는 꼴을 못 보는 사람이라면 전자도 고려해볼 만하다.
3단계
나 자신의 발전인가, 아니면 사회의 발전인가?
구빈금 의식 풍요의 의식
구빈금 의식 해금.
-50 금화[123]
추종자의 충성심 증가 및 +10 신앙
풍요의 의식 해금.
신도당 +30 금화를 입수.
1단계와 마찬가지로 돈을 뜯을 것인가와 바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전자는 단 돈 50골드만 내고 충성도와 신앙 둘 다 빨아먹을 수 있는데다, 쿨타임도 상당히 짧아서 빠른 시간 내에 신도들을 고렙으로 만들 수 있다.

후자는 말 그대로 인구 수에 비례해서 돈을 빨아들이는 의식인데, 인원이 20명만 되어도 한 방에 600골드를 빨아먹을 수 있어서 이 의식을 찍는 순간부터 돈에 허덕일 일이 없어진다.[124] 이렇듯 돈 수급량에 엄청난 사기성 때문에 Sins of the Flesh 업데이트부턴 너프를 먹었다. 무엇보다도 추종자 레벨이 10 이상을 넘기지 못하도록 제한을 둬서 수급량이 1000을 넘기지 못한다.

힘과 헌신을 모두 채운 뒤에는 금화 수급할 거리가 넘쳐나다 보니 극후반까지 가면 돈이 쓸데없이 많아지게 되니 느긋하게 플레이하는 사람이나 후반 빌드까지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전자를, 엔딩만 보내는 게 목적이거나 생산에 들어갈 노동력을 아끼고 자원 구매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면 후자를 선택하면 된다.
4단계
세속된 소유를 인정하는가, 아니면 인정하지 않는가?
성스러운 건축학 특성 열정적 신자 특성
모든 신도들이 성스러운 건축학 특성 획득.
새로운 건물이 건설될 때마다 +5 신앙
모든 신도들이 열정적 신자 특성 획득.
추종자들에게 설교를 할 때마다 더 많은 신앙을 얻게 된다.
건물 건설이냐 설교냐인데, 이쪽은 후자가 그냥 압도적으로 좋다. 전자는 장식 건물과 시너지가 좋긴 한데, 건물 수가 아니라 새 건물이 지어질 때마다 신앙 +5다. 벌목소나 돌 광산은 영구적이기 않기 때문에 소소한 벌이가 될 수 있지만, 둘 다 5티어로 업그레이드되면 잘 부서지지 않아 효율이 극감하는 걸 볼 수 있다.

반대로 후자는 매일 설교할 때마다 신앙을 추가로 얻는다는 이야기인데, 이 게임은 거의 매일같이 설교를 해야 이득을 보는 구조라 설교를 안 할 수가 없다. 단기든 장기든 여기까지 오면 이미 게임 후반부이기 때문에 열정적 신자 특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10.2.4. 법과 질서

1단계
죄를 벌하는가, 아니면 선행을 치하해야 하는가?
추종자 살해 추종자 승진 의식
추종자 살해 행동을 해금한다.
목격자가 없을 시 신앙 감소 페널티 없음.
승천 의식을 해금.
모든 추종자들은 신앙 및 충성도 증가.
쓸모 없어진 신도를 직접 담가 버리느냐, 의식을 통해 승천시켜 버리느냐의 교리. 선행을 치하한다는 점과 승진이라는 표기 탓에 착각할 수 있지만 살점의 번제처럼 신도를 죽이는 의식이다.

전자의 경우 필요할 때마다 인원을 감축할 수 있다. 단, 대낮에 하면 신앙심이 대폭 낮아지기 때문에 주의.[125] 모두가 자는 밤에 하거나,[126] 신앙을 바로 회복할 수단들을 마련해놓거나 아니면 세뇌의 의식을 사용해서 아무 때나 죽여도 된다. 죽였을 경우 매장 준비하면서 목걸이를 갈취할 수 있고[127], 아니면 해체해서 추종자 고기나 뼈를 수급할 수 있다. 장례식을 찍었을 경우 해체하면 장례가 불가능해지기에 주의. 마찬가지로 식인 특성을 찍지 않았다면 세뇌의 의식을 사용하거나 목격자가 없을 때 시체 해체를 해야 한다.

후자는 신도 한 명을 하늘나라로 보낼 때마다 신앙과 충성도를 올려준다.[128] 추종자 살해와는 다르게 신앙 감소 페널티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시체가 남지 않아 무덤을 파 줄 필요도 없지만 의식이기 때문에 뼈가 있어야 하며 특유의 쿨타임 때문에 인원 감축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비료로 만들 시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수목장 테크와는 맞지 않다. 승천 의식으로 희생된 추종자도 부활의 의식으로 부활시킬 수 있다.
2단계
사랑과 전쟁은 수단을 가리지 말아야 하는가?
의례적 투기장 결혼식
결투 의식을 해금한다. 결혼 의식을 해금한다.
+30 신앙
결투 의식은 추종자 두 명을 지목하여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우게 만든다.[129] 추종자 레벨에 관계 없이 승패는 랜덤하게 결정되며, 승부가 나면 플레이어에게 패배자를 그대로 처형할지 말지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진다. 죽이게 하면 패자는 그대로 죽지만 승자의 충성도와 나머지 신도들의 신앙이 오르고, 살려주면 패자의 충성도가 오르지만 나머지 신도들은 실망한다.[130] 결투 의식을 해금했을 경우 신도들 간에 반목이 생겼을 때 서로 결투하게 해달라는 퀘스트가 자주 발생하게 된다. 또 하나의 인원 감축 용도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둘 중에 누가 승리할지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한번에 둘 이상을 죽여야 할 경우에나 사용할 법해서 결혼에 비해 메리트는 적다.

결혼의 경우 추종자들끼리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이 추종자들 중 한 명과 결혼함으로써 전체 신앙을 +30 올려준다. 문제는 이 게임에 성별 개념 자체도 없고, 일부일처제도 없는지라 마음대로 다중혼이 가능하다. 그것도 종족 상관없이(...). 이미 배우자가 있는데 또 결혼할 경우 이전에 결혼했던 배우자들이 질투하여 한 명당 -5씩 신앙이 감소한다. 가급적 퀘스트를 위해서가 아니라면 결혼을 하지 말거나, 다음 결혼을 하기 전에 이전 배우자를 제물로 바치거나 승천시켜버리자(...). 결혼한 상대는 제물로 바쳐질 때 조금 더 효과가 좋다. 그리고 키스하기 행동이 추가되는데, 격려하기처럼 하루에 한 번씩 추가로 충성도를 올릴 수 있어 고렙 추종자 육성에 좋다.
3단계
법 위에는 아무것도 없는가?
원죄 신앙 특성 면죄 신앙 특성
모든 교단원들이 원죄 신앙 특성을 얻습니다.
대립 중이지 않은 추종자가 감옥에 들어갔을 때 잃는 신앙 감소.
모든 교단원들이 면죄 신앙 특성을 얻습니다.
아무도 감옥에 있지 않을 때 매일 +10 신앙
누구에게나 죄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교리. 감옥 전용 교리로, 전자는 퀘스트 혹은 플레이어의 오인으로 누명 쓰고 들어간 추종자의 신앙 감소치를 줄여준다. 다만 이 경우 퀘스트라면 사실상 선택지가 없고 오인 수감은 헷갈리게 만드는 요소가 없다 보니 순전히 플레이어의 실수라서 딱히 전자에게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반면 후자는 아무도 감옥에 갇혀 있지 않거나 감옥 자체가 없을 때 매일 아침마다 자동으로 +10 신앙이 들어오는 식이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감옥은 비어 있을 예정이니 매우 이득이다. 대립자가 발생해도 수가 적으면 큰 문제가 아닌 것이, 날이 밝는 순간에 수감자가 있느냐 없느냐만을 따지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이 되기 직전에만 잠깐 풀어주는 꼼수가 있다. 또한 후자의 경우 애초에 디메리트가 딱히 없기 때문에, 신앙심이 넘쳐나고 귀찮으면 안 풀어줘도 된다.

문제는 신앙 관리에 크게 실패해서 대립 상태의 신도가 대량으로 발생했을 경우인데, 그럴 경우 주로 해결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추종자 살해를 찍고 저녁이나 세뇌의 의식을 하고 직접 족치거나, 번제나 승천 의식으로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로 만드는 것이다. 사실상 이쪽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 어차피 신도는 얼마든지 보충 가능하고 죽이기 아까운 녀석이라면 승천시키지 않고 살해하거나 번제한 뒤 부활시키면 재세뇌 완료다(...). 장례식을 찍었다면 감옥을 대량으로 만들어서 하루에 한 번씩 재교육시켜주는 방법밖에 없다.
4단계
헌신을 통한 신앙인가 아니면 헌금을 통한 신앙인가?
충절 집행자 수금 집행자
충절 집행자 의식을 해금한다.
추종자 한 명을 충절 집행자로 임명하며
임명된 추종자는 돌아다니며 주변 추종자의 충성심을 상승시킨다.
수금 집행자 의식을 해금한다.
추종자 한 명을 수금 집행자로 임명하며
임명된 추종자는 돌아다니며 주변 추종자의 금화를 수금한다.
추종자 중 한 명을 도를 아십니까로 전직시키냐, 한푼 줍쇼로 전직시키냐의 교리. 전자는 충성심을, 후자는 금화 확보에 도움이 되긴 하는데, 후자는 정말 돈이 급한 게 아닌 이상 수금 능력이 개차반이라서 전자 쪽이 좀 더 이득이다. 십일조 갈취나 풍요의 의식을 찍고 직접 수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돈이 모이기도 하고. 집행자는 1명밖에 임명할 수 없다.

살점의 원죄 업데이트에서 '신앙 집행자'의 명칭이 '충절 집행자'로 변경되었다.

10.2.5. 음식

1단계
축제인가 단식인가?
단식의 의식 축제의 의식
단식 의식 추가.
-30 신앙이 되는 대신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굶주림 상태 방지.
축제 의식 추가.
일시적으로 만복 상태로 만들고
+25 신앙 추가.
굶기느냐 먹이느냐의 교리. 전자는 신앙을 크게 깎아먹는 대신 추종자들 모두가 3일간 아무것도 먹지 않으므로 식량을 크게 아낄 수 있으며, 후자는 그저 일시적인 만복감과 신앙을 주는 식이다. 단기간의 효율을 놓고 보면 축제 의식 쪽이 좋은데, 각종 음식으로 축제를 벌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식량을 소모하지 않는다. 아무 리스크 없이 인원이 몇 명이더라도 전원의 만복도를 최대로 올려주고 신앙도 대폭 채워주기 때문에 엔딩만 볼 생각이라거나 초반에 각종 자원 관리가 어려울 경우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된다.

그러나 장기간의 효율을 놓고 보면 전자가 확실히 좋다. 우선 신앙은 세뇌 의식 기간에 시행하는 방법이나 화톳불 의식 등으로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으며, 던전에 들어가기 전에 단식 기간을 내걸고 다녀오기만 해도 집의 식량 걱정이 사라져서 느긋하게 전투와 파밍을 할 수 있다. 또한 단식일을 통해 음식을 소모하지 않는 만큼 밭에서 약재를 더 기를 수 있고, 물고기를 구할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으며, 고기를 구해오라고 내보낼 신도들의 노동력과 리스크를 보존할 수 있는 등 게임 후반까지 고려한다면 전자 쪽의 메리트가 크다. 어차피 최대치로 고정되긴 하지만 단식 역시 사용과 동시에 만복도가 최대치로 맞춰져 후자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대신 단식을 하게 되면 추종자들이 먹고 싸지 않으므로 비료를 얻지 못하니 그 점은 유의해야 한다.
2단계
포식자로서 먹을 것인가, 아니면 피식자로서 먹을 것인가?
식인 특성 채식 특성
식인 특성이 해금된다.
다진 추종자 고기를 먹일 때마다 +5 신앙
채식 특성이 해금된다.
풀투성이 귀리죽을 먹여도 신앙이 감소하지 않는다.
동족포식을 시키냐 풀로 때우게 하냐의 교리. 전자의 경우, 작정하고 추종자 고기를 확보해서 식인 파티를 열거나(...) 시체 처리하는 데 최적화된 교리다. 숨겨진 메리트로는 더 이상 식인이 터부가 되지 않게 되어서 추종자 고기로 만든 요리의 모든 페널티가 사라지고, 심지어 대낮에 시체를 그 자리에서 고기로 가공해도 신자들의 신앙이 감소하지 않게 된다.[131] 즉, 이 교리를 선택하면 더 이상 시체 구덩이를 파서 일일이 매장하지 않아도 아무런 페널티가 없다. 대신 신도 고기를 그렇게 쉽게 수급할 수 없기 때문에 식량 수급 면에서는 그저 없는 것보다 나은 정도에 불과하다. 팁을 주자면 헬롭이나 체마크가 있는 방에 들어가서 조형물을 죄다 부수면 추종자 고기를 2~3개 수집할 수 있다.

후자는 반대로 식량 수급에만 특화된 케이스. 효율을 따지자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좋은데, 귀리죽의 디버프를 완전히 없애주기 때문에[132] 음식으로 추종자 레벨을 올릴 게 아니라면 게임 내내 항상 남아도는 풀로 귀리죽을 양산해 식량 걱정을 아예 안 해도 되게 만드는 매우 뛰어난 특성이다. 다만 밭 만들 때 풀이 은근히 많이 들기도 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은근히 풀을 쓸 데가 많다 보니 무작정 귀리죽만 만들지 말고 사용에 유의하자.[133] 전자 또한 무덤 제작에 사용되는 땅이나 소소한 자원을 쓸 필요 없이 바로 도축해버리면 되기 때문에, 특히 내세 교리에서 수목장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메리트가 적지 않다.
3단계
대지의 풍요인가 아니면 바다의 풍요인가?
수확의 의식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
수확의 의식 획득.
밭에 뿌려진 모든 씨앗이 즉시 자라나는 의식을 거행한다.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 획득.
이틀동안 낚시할 때 특별한 물고기가 나타나고,
두 배로 많은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의식을 거행한다.
땅의 축복이냐, 바다의 축복이냐의 차이. 전자가 압도적으로 효율적이긴 하다. 영지에서 직접 키우는 거다 보니 규모를 늘린 다음 의식을 진행하면 바로바로 식량이 튀어나오기 때문. 따라서 퇴비를 많이 확보하고 자동으로 공급하게 되는 후반부에는 효율이 다시 떨어진다. 물론 바로 필요한 경우엔 없는 것보다는 나은 수준.

후자는 사실 생산 효율보다는 어부 퀘스트 때문에 찍는 건데, 이걸 안 찍으면 유니크 물고기가 더럽게 안 나오기 때문에 그만큼 물고기 구매가 매우 늦어진다. 뿐만 아니라 물고기 구매 퀘스트에 해당하지 않는 물고기도 도전 과제를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잡아야 하기 때문에 수집 요소를 노린다면 사실상 필수다. 어차피 후반에는 상자에 씨앗과 비료만 보충해 주면 자동화할 수 있는 농장과 달리 낚시는 플레이어 본인의 노동력을 조금 필요로 하긴 하지만 초반에는 온갖 해산물들을 투자한 시간 대비 제법 많이 구할 수 있고, 물고기 구매를 해금하면 높은 티어의 조합 음식을 빠르게 확보하기 쉬워져 일장일단이 있다. 가끔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을 해달라는 추종자가 있는데, 의식을 하면 효력이 떨어질 때까지 던전에 들어가지 말고 낚시만 하는 게 이득이다.
4단계
교육을 통한 계몽인가, 아니면 억제의 해방인가?
약물 장려 특성 금욕 신앙 특성
약물 장려 특성을 해금한다.
세뇌 시 +20 신앙
금욕주의자 특성을 해금한다.
+10% 노동 및 헌신 생산속도
50%의 확률로 의식[134] 후 질병 발생
세뇌의 의식에 관련된 교리. 즉 이 교리는 세뇌의 의식 관련 퀘스트를 마친 뒤에 찍어도 늦지 않다. 전자는 사실 의미가 없는데, 어차피 세뇌 의식 치르면 신앙이 100이 된다(...). 어지간히 뻘짓만 안 저지르면 신앙치 수습하는 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딱히 추천되지 않는다.[135]

따라서 얻는 이득은 그나마 후자가 낫지만 의식이 끝나고 무려 50% 확률로 병자가 된다는 어마어마한 페널티가 있다는 게 문제점. 만약 이걸 찍게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동백꽃 수요가 올라가니 미리미리 치료소 건설 및 업그레이드와 동백꽃 대량 재배를 마쳐 두는 편이 좋다. 특히 던전에 들어가 있을 때는 추종자들이 병에 걸리면 쉬질 않아서 방치하면 절반 혹은 모든 인원이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대환장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질병이 더 빠르게 퍼지고 추종자를 더 빨리 죽일 수 있어 이걸 찍고 세뇌가 끝나갈 때는 던전에 가지 않거나 바로 복귀하는 게 좋다.

결국 사실상 아무 이득이 없는 전자를 택할지, 약간의 이득을 챙기고 엄청난 페널티를 감수하는 후자를 택할지인데, 찍는다면 보통 전자를 택하고 없는 이 단계는 없는 옵션 취급한다. 따라서 다른 교리부터 올리고 제일 마지막에 해금해도 무방하다.

10.2.6.

주교를 3명 이상 처치하고 사원에서 설교하면 해금되는 여섯 번째 교리. 사원 인테리어를 추가하고 추종자들을 번식시키는 데에 사용되는 자원인 '죄'의 수급과 관련되어 있다.
1단계
어떤 자유의 표현이 더 큰 죄를 짓는가?
욕망의 의식 분노의 의식
욕망의 의식 추가.
추종자들이 나체 춤을 추며 경쟁을 벌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춤꾼이 죄를 받습니다.
분노의 의식 추가.
추종자가 파괴와 폭력에 몰두합니다.
가장 분노를 잘 표출한 자에게 죄를 받게 합니다.
죄를 색욕으로 수급할지 분노로 수급할지 결정하는 교리. 추종자 한 명의 죄를 대량으로 증가시키는 대신 부작용이 발생한다. 양쪽 모두 죄를 얻는 양은 둘을 합쳐서 최초 사용 시 게이지의 100%, 이후 80%로 동일하다.

욕망의 의식은 추종자들이 전원 홀딱 벗고 춤을 추며 교단이 12시간 동안 섹스촌 누디스트 비치처럼 되고 전용 BGM이 재생된다. 짝짓기의 성공률이 오르지만 12시간 동안 성일의 의식처럼 일을 하지 않으므로 자원 수집, 노동, 식량 사정 등이 충분히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지르는 것이 좋다. 이쪽은 죄 수급보다는 짝짓기 성공률 증가 효과를 보고 찍는 편.

분노의 의식은 추종자들이 전부 도끼눈을 치켜뜨고 쇠스랑을 들고 뛰쳐나가서 힘껏 분노를 발산하는데, 건물 일부가 부서지고 추종자 몇몇이 부상당하거나 공포에 질려 겁쟁이 특성을 얻는다. 누가 다칠지 누가 겁쟁이가 될지는 순전히 무작위로 정해지는 것이라, 한 추종자를 두들겨 패놓고 본인이 겁쟁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쪽은 의식이 끝나는 즉시 추종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므로 자원 수집에 문제는 없지만 높은 확률로 추종자 일부가 맛이 간다.
2단계
오만의 죄와 폭식의 죄 중 더 나은 것은?
원죄자의 긍지 과다 식인의 의식
원죄자의 긍지 추가.
추종자를 선택해 죄를 타인에게 전도합니다.
죄를 생성합니다.
과다 식인의 의식 추가.
선택한 추종자를 추종자들이 잡아먹습니다.
죄를 많이 생성하지만 신앙을 많이 잃습니다.
(이 효과는 식인 특성의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
추종자 전원의 죄를 모두 뽑아낼 것인지, 추종자 하나를 죄와 바꿀 것인지의 교리. 둘 다 추종자 하나를 희생하게 되지만, 전자는 희생양이 잠시 이탈하기만 하는 반면 후자는 확실하게 목숨을 잃는다.

원죄자의 긍지는 추종자 전원이 보유한 죄를 추종자 하나에 몰아넣어서 죄를 뽑아내는데, 지나치게 많은 죄(약 2~3번)가 추출되면 타락하여 교단에서 이탈하고 던전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총 세 번에 걸쳐서 등장하며, 세 번째로 쓰러트리면 죄를 드랍하고 타락에서 벗어나 다시 교단으로 귀환하게 된다. 죄의 총량이 증가하는 건 아니지만 추종자들의 죄가 너무 조금씩 애매하게 쌓여 있는데 급하게 죄를 뽑아내고는 싶고 추종자를 희생시키기도 싫다면 선택해 볼 만하다.

과다 식인의 의식은 추종자 하나를 가운데에 묶어놓고 모두가 달려들어 잡아먹는다. 추종자 하나는 무조건 죽는 대신 죄 1개를 무조건 얻어낼 수 있다. 살점의 번제, 승천 의식과 비슷하게 인구 조절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추종자들이 대상을 산 채로 잡아먹는 것이기에 식인 특성의 효과를 전혀 받지 못하며 신앙이 무려 40이나 깎인다. 이 의식을 써야 한다면 세뇌의 의식을 해주거나 신앙심을 도로 회복할 수단을 마련해놔야 한다.
3단계
신앙을 얻기 위해서라면, 먼저 죄를 얻어야 하는가?
교리적 극단주의자 폭력 극단주의자
교리적 극단주의자가 해금된다.
고해성사실에서 충성심 대신 죄를 만들어낼지 선택합니다.
폭력 극단주의자가 해금된다.
미니 보스에 대한 보상으로 확률에 따라 죄가 나타납니다.
죄를 교단에서 직접 생산할지, 던전에서 죄를 파밍할지 선택하는 교리.

교리적 극단주의자는 고해소에서 충성도 대신 죄를 75% 생성할지 선택할 수 있게 해 주며, 전체적으로 레벨이 올라 더 올릴 필요가 없는 후반에 죄를 뽑아내기 좋다. 폭력 극단주의자 역시 자원이 많이 쌓인 후반이라 보스 보상이 의미가 없는 것을 대신 죄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후자의 경우 죄가 항상 보상에 나오는 게 아니라서 운빨이 좀 필요하다.
4단계
맹목적 신앙을 원하는가, 아니면 부끄러움을 원하는가?
원죄 맹목적 충성
원죄가 해금된다.
교단에서 부화한 추종자들이 일정량의 죄를 타고납니다.
맹목적 충성이 해금된다.
교단에서 부화한 추종자들이 높은 충성심을 보유한 채로 태어납니다.
갓 태어난 아이로부터 죄를 환급받느냐, 아이를 빠르게 육성하느냐를 선택하는 교리. 이 교리를 선택할 정도가 되면 게임이 후반부이거나 2회차인 상황인데, 죄는 수집요소 해금에도 수많이 들어가고 추종자는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갈려나가므로 뭘 선택하든 쓸모는 있다. 다만 아무래도 최대 8레벨 추종자가 쑥쑥 나오는 맹목적 충성이 더 유용한 편. 원죄는 알이 부화해야만 죄를 환급받는 것이기에 알을 깨트려 노른자를 생산할 땐 아무런 이득이 없다.

10.3. 의식

사원 건설 후 사용 가능한 행사로, 신도와 사원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플레이 진행 상황이나 교리를 어떤 걸 택했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의식이 달라지며, 스토리상으로 필수적으로 얻는 의식 2종과 사이드 퀘스트로 얻는 의식 1종, 교리로 얻는 의식 10~11종[136]까지 총 13~14종만 사용할 수 있다. 2회차에 돌입하여 잊힌 계명석을 모두 모으면 버려진 의식도 다시 주워 올 수 있긴 하다.

뼈, 혹은 신앙이나 신도 등을 대가로 신앙을 올리거나 자본을 확보하거나 충성심을 올리는 등의 강력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강력한 만큼 상당히 긴 쿨타임이 존재하며, 뼈를 대량으로 소모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려면 던전을 자주 돌아야 한다. 헌신 해금을 통해 자원과 쿨타임을 각각 반토막낼 수 있다.

가급적 충성도를 올려주는 의식으로 채우는 걸 추천한다. 교리 외의 걸로 얻을 수 있는 것 중 신앙을 무조건 올려주는 세뇌 의식도 있기 때문에 후반 빌드를 고려하면 제일 좋은 게 충성도를 올려주는 거다. 이 충성도는 의식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하루 한 번 할 수 있는 설교 외에 전체 충성도를 올릴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
화톳불 의식
불을 밝히고 밤 늦게까지 춤을 추게 할 수 있습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자동 해금
비용 뼈 25, 목재 10
쿨타임
보상 신앙 +30
가장 처음 해금되는 의식. 최초 해금부터 뼈 외의 재료를 요구하지만 뼈의 요구량이 가장 적다. 그만큼 단순히 신앙을 올려주는 수준이라 신앙 급감 시 땜빵하는 용으로만 사용하고 잘 사용하지 않는다.
살점의 번제
추종자 하나를 제물로 바쳐 새로운 능력과 무기를 해금하고 힘을 기릅니다.
더 높은 레벨의 추종자를 제물로 바치면 더욱 큰 가치가 있습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레쉬 처치 시 자동 해금
비용 뼈 65, 추종자 1
쿨타임
보상 힘, 헌신, 동전 중 하나 (해금 현황에 따름)
뼈와 추종자 고기
신앙 +20 (번제 신앙 특성 선택 시)
페널티 신앙 -10 (번제 신앙 특성 부재 시)
해당 추종자 사망
레쉬를 처치하면 자동으로 해금되는 능력. 말 그대로 산 제물을 바쳐 힘을 얻는 의식이다. 이 힘은 설교 시 얻는 힘으로, 헌신과는 개별 자원 취급된다. 일정량의 힘을 얻으면 무기 강화가 가능하다. 정말 말 그대로의 능력. 만약 던전에서 자주 죽는다면, 해당 의식으로 좀 더 빠르게 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무조건 산 제물을 바치므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노년기 신도를 바쳐주면 된다.[137] 만약 힘이 만렙이라면 더 이상 힘을 받지 않고 헌신이나 자금으로만 받는다. 후반부로 갈수록 인원 감축 외에는 별 의미 없는 의식...이지만 교리를 뭘 찍냐에 따라 울며 겨자먹기로 해 줘야 하는 경우가 있다.[138]
세뇌의 의식
추종자들이 세뇌 상태가 됩니다. 이틀 동안 신앙이 최대치로 고정됩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소조의 사이드 퀘스트 2단계 클리어
비용 정신 살해 버섯 25
쿨타임
보상 2일간 기존 신앙 수치를 무시하고 최대로 판정
신앙 +20 또는 생산 속도 증가 (교리 선택에 따름)
페널티 의식 종료 후, 모든 추종자가 각각 최대 50%의 확률로 질병에 걸림
유일하게 사이드 퀘스트로 얻는 의식으로, 말 그대로 자신의 신도들에게 환각버섯을 먹여 세뇌시키는 무서운 의식이다. 이 의식을 얻으려면 우선 헤켓의 영지인 아누라를 거의 클리어해야 하며, 여기서 버섯 인간과 조우하면 포자 동굴로 가는 길이 해금되는데, 여기서 소조를 만나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 정신 살해 버섯을 일정량 바치면 해금되는데, 이틀 동안 신앙이 뭔 짓을 하더라도 유지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 때가 신앙심 떨구기 딱 좋은 것들을 진행하는 골든 타임이다. 상술한 똥머리 신도 얻기라든지(...). 다만 이 신앙이 이틀 뒤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므로 주의. 몸이 이상해진다는 소조의 말대로 이 의식이 끝난 후 확률적으로 신도들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생기며, 만약 생산 능력을 올려주는 교리를 찍었으면 무려 50%의 확률로 질병에 걸리게 된다.
사도식
가장 충성스러운 추종자를 사도로 승진시킵니다. 사도들은 반대자 등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됩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아무 추종자의 충성심을 10단계까지 상향
비용 뼈 150, 충성심 10단계 이상 추종자 1
쿨타임
보상 자리를 비운 동안 선택한 추종자가
반목 상태의 추종자를 대리로 재교육
사도의 성지 효과를 발동시킴
신앙 +100
혈월의 의식
죽은 자들을 비추는 블러드문을 불러냅니다. 3일간 지속됩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할로윈 이벤트 기간 한정 의식
비용 호박 40
쿨타임
보상 3일간 죽은 추종자의 유령 출몰
Blood Moon Festival 업데이트로 잠시 추가된 의식. 이 의식을 진행하면 죽은 추종자가 있을 경우 그 모습을 한 유령이 나오는데 이를 잡으면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추종자의 외형이나 장식물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이를 다 얻은 후 유령을 잡으면 헌신 3점이나 금화 3개를 얻을 수 있다.

이하는 교리 선택을 통해 해금할 수 있는 의식의 목록. 각 표에서 한 가지만 해금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추종자 승진 의식은 대응되는 의식 대신 추종자 살해라는 행동이 있다.
<rowcolor=#ffffff,#ffffff> 내세
2
부활의 의식
죽은 추종자를 되살려냅니다.
장례식
최근 사망한 추종자의 장례식을 거행하고 +20 신앙을 획득합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내세 1단계 → 부활식 선택 내세 1단계 → 장례식 선택
비용 뼈 150 뼈 75, 동백꽃 5
쿨타임
보상 죽은 추종자를 살려내고 수명을 초기화
살려낸 추종자의 레벨 및 특성 유지
신앙 +20
페널티 신앙 -10 -
<rowcolor=#ffffff,#ffffff> 일과 숭배
3
건축 찬양
즉시 건설 중인 건물을 모두 완공합니다.
계몽의 의식
일시적으로 성지에서의 헌신 생성 속도를 3일 동안 20% 상승시킵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일과 숭배 3단계 → 건축 찬양 선택 일과 숭배 3단계 → 계몽의 의식 선택
비용 뼈 75 뼈 75
쿨타임
보상 건설 중인 모든 건물 즉시 완공 3일간 헌신 생성 속도 +20%
페널티 신앙 -10 신앙 -10
<rowcolor=#ffffff,#ffffff> 일과 숭배
4
노역을 통한 영광
추종자들이 이틀 동안 쉼없이 일하며 피로해지지 않습니다.
성일의 의식
추종자들이 오늘 하루동안 일을 하지 않고 +80 신앙을 얻습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일과 숭배 4단계 → 노역을 통한 영광 선택 일과 숭배 4단계 → 성일의 의식 선택
비용 뼈 75 뼈 75
쿨타임
보상 2일간 추종자 피로 상태이상 방지
2일간 추종자들이 밤에도 노동 및 헌신 생성
신앙 +80
페널티 신앙 -15 1일간 노동 및 헌신 생성 중단
<rowcolor=#ffffff,#ffffff> 소유
3
구빈금
동전을 모든 추종자에게 분배해 이들의 충성심을 상승시킵니다.
당신 또한 신앙을 +10[139] 획득합니다.
풍요의 의식
모든 추종자들이 당신에게 동전을 기부합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소유 3단계 → 구빈금 의식 선택 소유 3단계 → 풍요의 의식 선택
비용 동전 25 뼈 125
쿨타임
보상 신앙 +15
모든 추종자의 충성심 증가
추종자 1인당 동전 30개 획득
페널티 - 신앙 -20
<rowcolor=#ffffff,#ffffff> 법과 질서
1
추종자 승진 의식
사원에서 의식을 거행해 추종자 하나의 영혼을 보다 높은 차원의 존재로 만들어줍니다.
모든 추종자들은 충성심을 얻습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법과 질서 1단계 → 추종자 승진 의식 선택
비용 뼈 75, 추종자 1
쿨타임
보상 신앙 +15, 모든 추종자 충성심 증가
페널티 해당 추종자 사망
<rowcolor=#ffffff,#ffffff> 법과 질서
2
투기장의 의식
추종자 2명에게 명령해 죽을 때까지 싸우게 합니다.
물론, 당신이 자비를 보이기 전까지 말입니다...
결혼
추종자 중 하나와 혼인하여 +30 신앙을 획득합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법과 질서 2단계 → 의례적 투기장 선택 법과 질서 2단계 → 결혼 선택
비용 뼈 75, 추종자 2 뼈 75
쿨타임
보상 신앙 +20
패자의 충성도 상승 (살릴 경우)
승자의 충성도 및 나머지 추종자의 신앙 상승 (죽일 경우)
신앙 +30
대상 추종자와 입맞춤 기능 해금
입맞춤 시 해당 추종자의 충성심 증가
페널티 나머지 추종자의 신앙 감소 (살릴 경우)
패자 즉시 사망 (죽일 경우)
생존한 기존 혼인 추종자의 신앙 감소 (1인당 -5씩)
<rowcolor=#ffffff,#ffffff> 법과 질서
4
충절 집행자
추종자 하나를 충절 집행자로 삼는 의식이며,
교단을 순찰하여 추종자들의 충성심을 상승케 합니다.
수금 집행인
추종자 하나를 수금 집행인으로 삼는 의식입니다.
이들은 당신을 위해 다른 교단원으로부터 동전을 모읍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법과 질서 4단계 → 충절 집행자 선택 법과 질서 4단계 → 수금 집행인 선택
비용 뼈 75 뼈 75
쿨타임
보상 선택한 추종자가 돌아다니면서
다른 추종자들의 충성심을 자동 상승시킴
선택한 추종자가 돌아다니면서
다른 추종자들로부터 동전을 자동으로 수집
페널티 신앙 -15 신앙 -15
<rowcolor=#ffffff,#ffffff> 음식
1
단식의 의식
추종자들이 3일 동안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축제의 의식
추종자들을 위해 축제를 열어 교단의 허기를 완전히 채우고 +30[140] 신앙을 얻습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음식 1단계 → 단식의 의식 선택 음식 1단계 → 축제의 의식 선택
비용 뼈 75 뼈 75
쿨타임
보상 포만감 즉시 완전 충전
3일간 포만감이 최대로 유지됨
포만감 즉시 완전 충전
신앙 +25
페널티 신앙 -30 -
<rowcolor=#ffffff,#ffffff> 음식
3
수확의 의식
씨가 뿌려진 모든 밭 경작지가 즉시 수확 준비 완료 상태가 됩니다.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
이틀 동안 두 배의 물고기를 낚으며, 특수 물고기가 더 빈번하게 나옵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음식 3단계 → 수확의 의식 선택 음식 3단계 →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 선택
비용 뼈 75 뼈 75
쿨타임
보상 신앙 +10
밭에 심어진 모든 작물 즉시 수확 가능
신앙 +10
2일간 낚시 자원 획득량 2배 및 특수 물고기 출현 확률 증가
<rowcolor=#ffffff,#ffffff>
1
욕망의 의식
추종자들이 나체 춤을 추며 경쟁을 벌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춤꾼이 죄를 받습니다.
분노의 의식
추종자가 파괴와 폭력에 몰두합니다.
가장 분노를 잘 표출한 자에게 죄를 받게 합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죄 1단계 → 욕망의 의식 선택 죄 1단계 → 분노의 의식 선택
비용 뼈 50, 동백꽃 7 뼈 50
쿨타임
보상 죄 80%
짝짓기 성공 확률 증가
죄 80%
페널티 12시간 동안 노동 및 헌신 생성 중단 일부 추종자가 겁쟁이 특성을 얻음
일부 추종자가 부상을 입거나 낮은 확률로 사망함
사원이나 성소를 제외한 무작위 구조물 2개가 파손됨
<rowcolor=#ffffff,#ffffff>
2
원죄자의 긍지
추종자를 선택해 죄를 타인에게 전도합니다.
죄를 생성합니다.
과다 식인의 의식
선택한 추종자를 추종자들이 잡아먹습니다.
죄를 많이 생성하지만 40 신앙을 잃습니다.
(이 효과는 식인 특성의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
<colbgcolor=#bc1d1d,#bc1d1d><colcolor=#ffffff,#ffffff> 해금 조건 죄 2단계 → 원죄자의 긍지 선택 죄 2단계 → 과다 식인의 의식 선택
비용 뼈 50 뼈 62, 추종자 1
쿨타임
보상 추종자 전원의 죄 죄 100%
추종자 고기
페널티 - 신앙-40, 해당 추종자 사망

11. 건물

성지 주 건물 왼쪽에 있는 작업대에서 건설, 파괴하거나 위치를 옮길 수 있다. 5단계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중앙에 있는 건물 업그레이드 혹은 건설 해금을 통해 건설 해금을 확장시킬 수 있다.
<rowcolor=#ffffff,#ffffff> 5티어 (사전 건물 해금 25개 이상 필요)
영안실 2 지하묘실 3 이동식 예배소 3 성화 3 회복소 2 화장실 2 교단 4(확장) 벌목소 2 돌 광산 2 선교지 3 악마 소환진 3 주방 헌신 수확의 토템
4티어 (사전 건물 해금 20개 이상 필요)
영안실 지하묘실 2 의식 쿨다운 이동식 예배소 2 성화 2 대형 주거지 공유 주거지 교단 3(확장) 정제소 2 뼈 장식품 농부 배치소 2 퇴비 함정 허수아비
3티어 (사전 건물 해금 10개 이상 필요)
지하묘실 선전 연사 고해성사실 의식 비용 감소 성화 1 관리소 회복소 1 화장실 1 정제소 1(확장) 선교지 2 악마 소환진 2 퇴비 저장고 수확의 토템
2티어 (사전 건물 해금 3개 이상 필요)
감옥 이동식 예배소 번제의 조각상 주거지 기본 장식품 교단 2(확장) 벌목소 1 돌 광산 1 선교지 1 악마 소환진 1 허수아비
1티어 (교단 건설 필요)
시체 구덩이 침낭 사원(기본) 밭 경작지 농사 꾸러미

위의 건물들은 헌신을 모아 종교적 영감 1개를 모으면 바로 건물 1개를 해금할 수 있다.[141] 그러나 일부 건물의 경우 조건 달성 여부나 교리의 선택 여부에 따라 건설 가능 혹은 불가능해진다. 해당 내용은 아래 건물 카테고리별로 서술한다.

11.1. 신앙

11.2. 일반

11.3. 음식

11.4. 경제

11.5. 장식품

성전이나 외지 상점 등을 통해 다양한 장식품의 청사진을 획득할 수 있다. 그 수가 많은 관계로 이 문단에서는 획득 경로가 제한적이거나 특수 기능이 내장된 장식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기다리는 자 전리품 (1회 제한)다른 주교 전리품과 달리, 기다리는 자 전리품은 전투에서의 승리를 넘어 최종 결정에서 기다리는 자를 처단해야 획득할 수 있다.}}}

12.

13. 도전 과제

총 42개의 도전 과제가 있다. 난이도가 있는 도전 과제는 볼드체로 표시.
악을 행하지 말지어다: 기다리는 자를 쓰러뜨리고 엔딩을 본다.}}}진정한 사랑을 찾다: 포네우스에게 애임과 바알을 되돌려준다. 둘을 구하고 데려다주는 방법 자체가 까다로워서 모르면 꽤 어렵다.}}}지도자들의 지도자: 모든 주교(기다리는 자 포함)를 전부 신도로 만든다. 간단히 말해 하드 모드 던전을 올 클리어하고 엔딩을 보면 된다.}}}재건: 소조를 정신 살해 버섯의 포자로부터 해방시킨다.}}}

14. OST

River Boy[152]가 작곡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rowcolor=#ffffff,#ffffff> 번호 제목 길이
1 Praise the Lamb 6:01
2 Start a Cult 4:59
3 Temple 3:03
4 Work and Worship 5:47
5 Faith Up 2:13
6 Sacrifice 4:14
7 Saviour 1:16
8 Darkwood 1:24
9 Amdusias 1:17
10 Leshy 1:53
11 Knucklebones 1:30
12 Pilgrim's Passage 2:17
13 The Night 0:56
14 Anura 2:15
15 Eligos 1:48
16 Heket 1:30
17 Shop 0:36
18 Sozo 1:04
19 Anchordeep 3:18
20 Saleos 1:20
21 Kallamar 2:08
22 Followers of the Old Faith 1:46
23 Ratoo 0:50
24 Silk Cradle 4:09
25 Vephar 1:53
26 Shamura 2:35
27 Pilmbo 1:11
28 Midas 1:15
29 Witnesses 1:00
30 Martyred 0:36
31 The Gateway 0:39
32 First Son, Baal 1:37
33 Second Son, Aym 0:52
34 Narinder 1:59
35 The One Who Waits 1:46
36 Enlightenment 0:54
37 Lamb God 0:44
38 Bishops os the Old Faith 0:59
39 Light House 2:14
40 Bishop Temple 1:57
41 Lonely Shack 2:27
42 Clauneck 5:10
43 Blood Moon 3:43
44 Anchordeep Purged 2:28
45 Anura Purged 2:22
46 Chemach 1:37
47 Darkwood Purged 2:03
48 Silk Cradle Purged 3:08
49 Heket Punished 2:07
50 Kallamar Punished 2:21
51 Leshy Punished 2:05
52 Shamura Punished 1:43
53 Nudism 2:45
54 Baby Follower 3:28
55 Helob 0:36
56 Rite of Wrath 0:51
57 Forneus 0:37
58 Gluttony of Cannibals 0:37
59 Berith 0:36
60 Temptation 0:39
61 Crown Corrupted 0:34
62 Writings of the Fanatic 1:04

15. 업데이트

15.1. Relics of the Old Faith

업데이트 트레일러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2023년 4월 24일에 업데이트되었다. 전체적으로 기존 게임의 짧은 분량을 보완했다.

15.2. Cult of the Lamb x Don't Starve Together

업데이트 트레일러
2023년 8월 22일에 업데이트되었다. Don't Starve Together와의 콜라보를 다룬다.

15.3. Sins of the Flesh

업데이트 트레일러
2024년 1월 16일에 업데이트되었다. #

다양한 시설과 의식, 나팔총이라는 신규 무기 추가에 더 많은 이벤트들이 추가된다.

DLC 포스터가 공개되었는데, "육신의 죄"라는 제목답게 나뭇잎으로 중요 부위만 가리고 춤을 추는 추종자들이 있는 포스터라 사람들이 "야스 업데이트다!"라면서 난리 법석을 떨자 개발진들이 스팀 커뮤니티 글에 그냥 유저들의 밈이라고 못 박았는데도 유저들은 "야스 업데이트다!"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체념한 건지 "올해가 끝날 때까지 30만 팔로우 받으면 야스 추가한다."라고 올리자 단 2시간 만에 30만 팔로우를 넘었다.

이러자 게임 언론사에서 어떻게 할 건지 취재를 진행했는데, 개발자는 "약속은 지킬 거지만 게임 심의를 바꿀 정도는 아닐 거다."라는 답변을 했다. # 이후 업데이트 트레일러에서 짝짓기 텐트라는 시설물이 추가되었음을 대놓고 보여줬고, 짝짓기가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154]

16.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91919><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02-01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user-reviews/| 유저 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3509/cult-of-the-lamb|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3509/cult-of-the-lamb|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2-01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1314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4%)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1314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여러 가지 요소를 천천히 설명하며 기능을 해금하는 형식의 튜토리얼은 복잡한 게임 요소를 쉽게 이해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으며, 경영과 전투 모두 모나지 않고 잘 섞였다는 호평이 많다. 또한 특유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진입장벽을 낮춘 것도 큰 호평인데, 이러한 장르에서 매번 우려먹는 크툴루코즈믹 호러의 요소들로부터 오는 압박감이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서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연출 역시 큰 호평을 받고 있는데, 귀여운 분위기 속에서도 장르 특유의 섬뜩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OST 역시 분위기를 잘 살리는 것이 큰 장점.

전투의 경우 데모보다 타격감이 훨씬 올라갔다. 또한 전투를 통해 경영에 필요한 자원을 얻는 것으로 "성장"과 "경영"의 재미를 확실히 챙길 수 있는데, 운영의 핵심 요소는 성전을 통한 파밍과 신도들이 수급하는 재료로, 전투를 해서 자원을 모을수록 마을은 발전하고, 마을과 신도가 많아질수록 어린 양의 전투력도 강화된다. 자원을 모아야 하는 지루함을 전투로 해결함으로써, 성전을 다녀올 동안 신도들은 열심히 파밍을 해서 돌아올 때 마을이 커지는 성취감이 매우 크다. 신도 역시 "수명" 시스템이 있어서 새로운 신도를 계속해서 수급할 필요가 있어, 이것 역시 하나의 자원으로서 모든 요소를 해금해도 최종 보스를 잡을 때까지 계속 던전에 들어가야 하는 원동력이 된다. 최종 보스를 잡을 때까지 주는 전투와 경영에 대한 보상과 성취감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중독성 역시 큰 호평. 로크라이크 특유의 '한번 하고 나면 해금 빼고 남는 게 없다'는 단점을 해금 요소들이 직접 느껴지는 경영 시뮬레이션과 맞물리는 시도 자체도 신박하다는 평이 많다. 그 밖에도 전투와 필드 외에 여러 가지 숨겨진 요소가 많지만, 대부분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도전 과제를 모오는 게 아닌 이상 전부 갈 필요는 없다. 대신 상점 기능을 해금하거나 추종자 스킨을 주는 등 보상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파고들기 요소가 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소를 섞은 만큼 한 우물만 파는 게이머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다. 경영의 요소는 재미가 확실하지만 사람에 따라 신도들에게 청소를 시키는 관리소나 화장실 해금이 너무 느리다는 지적이 있다. 양자택일인 교리 역시 바꿀 수 없는 데서 호불호가 갈린다. 대부분 교리는 단기적인 플레이를 위한 교리와 장기적인 플레이를 위한 교리로 나뉘는데, 대부분 교리의 설명이 너무 난해해서 공략을 읽는 게 아닌 이상 어느 교리가 후반부에 가야 효율이 좋은지 알아채기 힘들다. 문제는 교리에 따라 후반부로 갈수록 압도적인 효율을 보이는 교리가 있기 때문에, 안 좋은 쪽을 선택했다고 해도 게임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가야 한다.[155] 뿐만 아니라 어떤 기능은 자동화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는데, 특히 신도에게 일일이 축복을 주는 기능이나 화장실 청소, 그리고 요리는 모든 요소를 해금해도 교주가 전부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분명 해금할 요소는 다 했는데 업그레이드를 덜 한 느낌을 들 수 있다.[156]

전투 역시 세세하게 파고 들면 비판점이 많은데, 이 게임은 라이트 유저를 주 타깃으로 잡은 만큼[157] 헤비 로그라이크 유저들에게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주로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과 비교되는데, 모티브를 많이 따온 아이작의 번제와 비교하면 적의 패턴이 거기서 거기고, 보스전 역시 일반 몹의 강화판에 지나지 않다. 헤비 유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단 요람을 제외하면 몹 패턴이 거기서 거기라는 평. 또한 주교를 죽인 이후의 던전도 문제로 꼽고 있다. 던전의 난이도를 단순 체력 뻥튀기로 올려놓았고, 강화 패턴이나 새로운 몬스터가 아예 없다. 즉 로그라이크 다회차 요소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지루하고 최악의 방향으로 난이도를 올려놓은 셈. 주교를 한 번 죽이면 주교의 석상을 파괴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강화판 주교 역시 큰 비판을 받는데, 이 역시 체력만 늘리고 추가 패턴이 없어 노 데미지 도전 과제를 얻으려는 목적이 아닌 이상 딱히 다시 도전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도 큰 단점.[158] 여기까지 보면 라이트 유저를 위한 배려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최종 던전에 있는 세 보스는 라이트 헤비를 불문하고 불호가 상당히 많았다. 강력한 패턴으로 무장하고 있는 칼라마르나 독특한 패턴과 부하를 소유하고 있는 샤무라에 비해, 최종전에서 처음 나오는 두 보스는 회피 시간도 널널하고 탄에 대한 압박도 매우 적다. 그리고 마지막 최종 보스는 체력만 많은데다 패턴 역시 지극히 단조로워 네 교주들은 물론이고 일반 보스한테까지 비교될 정도.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긴장감보다 지루함만 가져다 주었다. 패치 이후 난이도 상향을 크게 먹어 플레이어의 컨트롤을 극한으로 시험하는 패턴이 추가되어 드디어 최종 보스 이름값을 하게 되었다는 평.

무기 시스템 역시 헤비 유저들에게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이 게임은 리치는 짧지만 빠른 공속을 가진 단검, 맞추면 맞출수록 데미지가 높아지는 건틀릿,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검, 속도는 검보다 느리지만 데미지가 높아 치고 빠지기 좋은 도끼, 마지막으로 딜레이가 크지만 강력한 한 방을 자랑하는 망치가 있다. 주로 쉬움~어려움 난이도를 고르는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른 무기가 있다는 생각으로 그칠 수 있지만,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고르는 로그라이크 헤비 유저들에게는 무기 수가 너무 적다는 비판을 듣기도 한다.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은 무기가 다양한 만큼 매 판마다 새로운 경험으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종류가 너무 적어 단조로운 몹 패턴과 더불어 경영과 성지 운영에 관심이 없는 순수 로그라이크 플레이어에게는 반복 플레이가 지루하다는 평이 있다.

버그가 너무 많다. 사실 위에 나열된 게임성이나 시스템적인 문제들은 이것에 비하면 사소한 문제다. 정식 출시임에도 온갖 버그가 산재해있으며 그 중에는 게임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치명적인 버그들도 많다. 개발사는 빠른 버그 픽스를 약속했지만 여전히 치명적인 버그가 많이 남아서 불만은 쌓여가고 있다.

스위치판의 경우 발적화로 프레임 유지가 안 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특히 교단 귀환 등 한꺼번에 많은 오브젝트를 불러오는 특정 구간에서는 프레임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아트가 귀여운 것에 낚이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 심하면 동물의 숲 하위 호환이라고 깔 정도.

17. 버그

출시되고 시간이 흘렀음에도 버그가 상당히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다. 게임 진행에 치명적이거나 플레이어에게 피해가 되는 경우가 제법 많아서, 부조리하게 손해를 입었다는 불쾌감을 자주 겪게 된다. 자잘한 버그라도 내버려두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게임 특성상 점점 손해가 누적되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뭔가 위화감이 든다면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편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 메뉴를 불러와서 저장 후 게임을 재시작하면 해결된다.

위에 나열된 걸 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너그럽게 봐주려 해도 진행에 상당히 걸리적거리는 건 물론이고 굵은 글씨로 표기된 치명적인 버그[163]들도 많아서 게임성과 상관없이 잦은 버그들 때문에 욕을 먹고 있는 중이다.

18. 2차 창작

디자인상 수많은 퍼리 팬덤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종종 퍼리 자캐나 다른 작품 캐릭터로 컬트에 들어간 이야기 등등도 나오고 있다.

주인공인 어린 양은 주로 광폭화 상태 같이 자신과 동족들을 죽인 옛 신앙에 대한 복수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복수귀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동족들을 잃거나 죽을 뻔한 슬픔으로 애정결핍에 걸린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흑화 타락했다는 설정으로 무자비하게 성전하는 전쟁광이거나 일에 열중하는 공산주의 국가독재자 같은 이미지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동인계에서는 혼인 의식 때문에 남자든 여자든 아무나 다 따먹는 남창 혹은 자기가 그러고 다니는 귀축 이미지의 야짤도 많다.

기다리는 자는 본래 모습이든 추종자의 모습이든 가릴 것 없이 나오며, 옛 신앙의 주교들에 의해 봉인당한 탓에 배신당한 충격으로 피해망상에 걸렸거나, 반대로 주교들이 자신을 살려준 은혜가 있고 비슷하게 당했다는 걸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츤데레 같은 성격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어린 양이랑 연인 사이로 엮여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 편이나 어린 양의 성격상 종종 추종자의 모습으로 영고라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기다리는 자가 제발 자기를 혼자 두라거나 제발 가라고 해도 어린 양이 계속해서 붙어다니며 애정을 주는 키잡물 라인도 있다.

19. 기타



[1] 최종 보스를 만나기 위한 최소 인원 요구치가 20명이다.[2] 다만 '영구적 죽음' 모드를 켠다면 던전에서 사망할 시 해당 플레이 기록이 영원히 삭제된다.[3] 수락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기다리는 자가 손수 어린 양의 사지를 꺾어 끔살시킨다.[4] 혹은 물론입니다.[5] 최종 보스전을 앞둔 게임 시스템상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토리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자신이 섬기는 신을 맞이하러 가는데 무기랑 저주를 챙겨갈 이유가 없다.[6] 특별히 언급되진 않지만 죽음의 세계에서도 자신을 온전히 유지한 채 기다리거나 그의 붉은 왕관을 지니게 된 어린 양이 죽음에 구애받지 않고 부활하는 등 이와 관련된 묘사가 자주 보인다.[7] 이때 신도들은 패닉하고, 어린 양은 눈을 부릅뜬 채 피눈물을 흘리며 팔다리가 하나하나씩 꺾인다.[8] 자기도 차라리 죽는 게 나은 걸 아는 건지 죽이는 걸 선택하면 뒤끝 없이 "좋다, 내 너를 고를 때 잘 골랐던 모양이로군."이라 칭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처형되고, 살려주는 걸 선택하면 "나약하면서도, 징징 짜는, 더러운 것. 넌-"이라고 발악하다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건지 알아챘는지 ''잠깐! 잠까아아아안!"이라고 소리치다가 마법진을 통해 그대로 마을로 끌려가고, 추종자로 전락한다.[9] 성능은 동일하다.[10] 두 눈이 모두 멀쩡한 바알과 달리 애임은 한쪽 눈이 애꾸인데다 부활할 때 어린 양의 배를 가르고 머리를 잘라버리겠다고 윽박지르는 것을 보면 원래부터 성격이 고약한 모양이다.[11] 라타우를 넘길 때 크게 경악하며 그를 믿지 말라고 외치는 것을 보아 둘은 아무래도 구면인 듯하다. 또한 라타우가 넘겨질 때의 모습이 굉장히 처참하고, 넘겨진 후 어둠 속의 존재가 굉장히 사악하게 웃는지라 많은 이들이 라타우를 넘긴 후 자신이 한 짓에 대해 큰 충격을 먹는다. 이를 보아 둘은 서로 증오하던 사이거나, 어둠 속의 존재가 라타우를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노려온 듯.[12] 라타우를 넘길 때 어린 양의 얼굴을 보면 이를 악물고 울고 있다. 수많은 산제물을 눈 깜빡 안 하고 바치는 어린 양에게도 라타우는 나름대로 특별한 존재임을 알 수 있는 부분.[13] 추가로 최종 보스가 나타내는 것은 '악을 행하지 말라.'이다.[14] 그렇게 신도화가 된 주교들은 그 이후의 DLC 트레일러 등에서 등장하고 있다.[15] 안대를 차고 있는 곳 한가운데가 피로 물들어 있는데, 하로의 말에 의하면 과거 어떤 일로 인해 실명했다고 한다.[16] 산제물 방에도 신도들이 레쉬에게 바칠 때 벌레를 언급하는 걸 볼 수 있다.[17] 때문에 레쉬를 피해 없이 클리어했을 경우 얻는 도전 과제도 기근/충족, 역병/치유, 전쟁/평화로 대구를 이루는 단어답게 '질서'다.[18] 보스전에 돌입하여 변신하면 이 잃은 눈 부위가 날카로운 이빨들로 가득한 입으로 변한다. 게다가 이 입 안을 자세히 보면 감은 듯한 실눈 상태의 붉은 빛의 눈이 한 쌍 있다.[19] 레쉬 1차전의 돌입 대사이다.[20] 전에는 눈이 없어도 신력으로 주변 물체를 볼 수 있었지만 신력을 잃고 장님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21] 이때 자신이 왕관을 이끌었는지, 아니면 왕관이 자신을 이끌었는지 모르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22] 그래서인지 보스전에 돌입하여 변신하면 목 부위가 갈라져 입과 이빨이 생성되어서 십자 모양의 입으로 변한다.[23] 변신한 모습을 보면 내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24] 권능을 잃고 장님이 되어버린 레쉬와 같이 그녀 또한 권능을 잃고 굶주림을 느끼게 된 것.[25] 물론 그러는 와중에도 자신의 사원 속에서 자신은 무적이라며 으름장을 놓긴 한다.[26] 변신한 모습을 보면 머리뿐만 아니라 몸의 오른쪽 전체가 썩어 문드러진 것으로 보인다.[27] 앞선 두 주교가 그랬듯 칼라마르도 역병의 권능을 잃고 병에 걸리게 된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28] 사실 신도가 된 기다리는 자 역시 한때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는 걸 보면 자뻑이 심해서 그렇지 헛소리는 아닌 듯하다. 실제로 앵커딥에서 얻는 장식품들을 보면 풀, 버섯, 거미줄이 테마인 다른 곳의 장식품들과 비교하여 수정과 금장으로 장식되어 상당히 고급스러운 것들이 많다.[29] 귀를 찾아오면 잘려나갔음에도 정말 잘생겼고, 어린 양도 인정해야 한다며 자화지찬에 빠지는 것을 보면 겁 많은 성격은 자기애에서 비롯된 듯 하다. 결국 칼라마르는 팬덤에서 게임 내 최고의 개그 캐릭터로 낙인찍혀버렸다(...).[30] 정확히는 랜덤한 신자 한 명을 적 유닛으로 만드는 구조라 반대자와는 다르다. 애초에 반대자는 설정상 신앙심이 줄어들어 광신적인 기질이 떨어진, 상식인에 가까운 입장이니 이런 면에서 보자면 반대자 입장에선 결국 둘 다 똑같은 광신도인 셈.[31] 특히 내세 신앙 특성이 없고 추종자 중 '죽음에 대한 두려움'까지 있는 최악의 상황이면 60 정도 되는 신앙이 한 방에 떨어진다.[32] 기존에는 편재(귀환)를 해금한 상태로 이 상황에 처하면 편재를 써서 되돌아오는 꼼수가 있었는데, 이를 이용하여 추종자를 죽이지 않으면서 해당 이벤트가 발동한 판정이 유지됐기에 다시 찾아가면 해당 상황을 또 마주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었다. 살점의 원죄 업데이트로 해당 이벤트 중에만 편재 버튼이 인식되지 않도록 변경되면서 이 꼼수가 막혔고, 추종자를 죽이지 않고서는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 추종자를 죽이는 즉시 편재 버튼이 다시 활성화되지만, 사망 판정은 이미 적용된 상태이므로 꼼수로서는 의미가 없다.[33] 그중에서도 자주 말하는 대사는 "다섯은 넷이 되고 넷은 셋이 되고 셋은 둘이 되고 둘은 하나가 되고 하나는 이 된다"는 말. 상당히 의미심장한 대사인데 이는 주교들을 배신한 기다리는 자와 어린 양의 손에 죽어나가는 주교들을 뜻하는 대사로 추정된다.[34] 다만 어린 양과 대화할 때 자기도 바보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적당히 고풍스런 말투로 이야기하는 걸 보면 항상 저런 식으로만 말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35] 정확히는 깨진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샤무라 보스전 중에 피를 2/5 이상 깎으면 머리에 있던 붕대가 사라지는데, 샤무라의 왕관이 뇌에 뿌리마냥 붙어있다.[36] 신도로 영입된 기다리는 자 역시 샤무라하고 사이가 좋았던 모양. 바로 전의 추종자 임무에서 헤켓이나 칼라마르를 깐 것과 대조적으로 그리워하는 듯한 말을 하고, 완료 시의 반응도 말 없이 침묵한다. 샤무라도 나린더의 배신이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한다든지, 그리고 추종자로 받아들인 상태에서 바알과 애임을 부활시키면 그들을 나린더한테 보낸 것이 자신이라고 양에게 말하는 걸 보아, 그 이전까지는 둘의 사이가 특별히 좋았던 모양.[37] 한쪽 얼굴의 가죽이 벗겨져 반쯤 조각난 두개골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으며, 복부의 로브와 가죽이 찢어져 내장이 흘러내렸다. 사실상 다른 주교들의 피해를 전부 당한 수준.[38] 레쉬와 헤켓은 적대감을 드러내고 칼라마르는 겁에 질려 덜덜 떠는 것과 달리 자책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나린더가 배신하고 그를 봉인한 것은 물론 그 봉인을 지키려고 했다가 오히려 다른 주교들까지 다 살해를 당한 만큼, 유독 주교들(남매들)에 대한 우애가 강조되던 샤무라였던지라 죄책감을 가져도 이상할 것이 없긴 하다.[39] 자신의 권능을 잃어 각각 장님, 굶주림, 병에 걸린 다른 주교들과 달리 유일하게 자신의 권능에 알맞는 상태이상에 걸렸다.[40] 이 기능은 주교 2명을 쓰러뜨려야 활성화된다.[41] 이론상으론 돈과 시간만 확실하면 모든 타로 카드를 뽑을 수야 있겠지만, 그 정도로 교단이 방치되면 신앙심과 굶주림이 바닥을 치는 건 기본, 거기에 화장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이면 오염도가 심하게 쌓여 역병이 돈다. 셋 다 진행도에 따라 해결이 가능하긴 하지만 굳이 그렇게 할 정도로 타로 카드가 고성능이 아니라는 것도 문제.[42] 개발사인 Massive Monster를 표방한 이스터 에그성 장식품으로, 설치 후 밤에 여기에 대고 기도하면 추종자 형태가 해금된다. 그래서 100%를 노린다면 반드시 쓰러뜨려야 한다.[43] 그녀한테 심장을 빼앗겼다고 하는데, 단순히 반했다는 뜻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뺏긴 것인지라 가슴 부위가 갈라져 양쪽 늑골이 드러남과 동시에 가슴 안쪽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4] 피해를 입지 않기, 회피를 하지 않기 등등.[45] 대사를 보면 노예를 판다기보다 너무 많이 쌓아놓은 먹이를 관리하기 귀찮으니 팔거나 나눠준다는 쪽에 가깝다.[46] 현재 자세한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정 신도 구입 횟수 만족 or 구입 시마다 랜덤으로 성공/실패가 정해지는 구조' 둘 중 하나로 추측되고 있다.[47] 사실 자세히 보면 이 코는 가짜인데, 물고기 머리라서 입이 다름 아닌 정수리 부분에 있는 걸 볼 수 있다.[48] 머리 위의 버섯에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이게 곤충에게 기생하는 곰팡이인 동충하초라면 소조의 본체는 머리 위의 버섯이고 개미는 그가 조종하는 꼭두각시로 추정된다.[49] 내용은 순서대로 버섯 10개 제공 > 버섯 20개 제공 > 세뇌 의식 치르기 > 소조 장식물 만들기. 세뇌 의식과 소조 장식물은 선행 퀘스트를 깨면 알려주기 때문에 따로 구해올 필요는 없다. 대신 소조 장식물에 금괴 20개(금화 200개 분량)이 요구된다는 게 문제.[50] 다만 해당 의식은 세뇌가 풀리는 3일째에 확률적으로 신도가 병에 걸린다. 이 때문에 병에 대처할 수단을 마련해놔야 하며 만에 하나 이를 까먹고 있다간 잘못하면 병에 걸려 죽은 장본인은 물론이요 그 시체를 통해 퍼진 역병 탓에 신도들이 몰살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세뇌 의식을 쓸 것이면 날짜 체크를 잘 해줘야 하고 못하더라도 질병에 걸렸다는 메시지를 본다면 곧장 귀환하는 게 좋다.[51] 원래는 사라졌으나 Sins of Flesh 업데이트로 남아서 당황하게 바뀌었다. 가까이 가면 소조와 이야기를 하러 갔다가 소조의 죽음을 확인했다고 말한다.[52] 만약 버섯이 없다고 하면 소조는 어린 양을 믿는다 하며 가버리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53] 이때 갑자기 노인이 되어버리는데, 아마 정신 살해 버섯의 포자에 인해 회춘했다가 조종이 풀림과 동시에 잃어버린 세월의 풍파도 함께 찾아온 것으로 추정된다.[54] 350개라는 대량의 동전을 넣으면 후에 다시 왔을 때 좀 더 많은 동전을 보상으로 준다. 적금 단, 확률적으로 제물을 거부한다며 퇴비만 왕창 뿌리기도 한다.[55] 이렇게 산제물로 바치면 시체도 나오지 않고 귀중한 아이템인 부적 조각까지 얻을 수 있어 성능이 안 좋거나 노년기인 신도들을 솎아내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단, 아직 붉은 왕관의 힘을 전부 해금하지 못했으면 4레벨 이상 노년기 신도는 번제의 의식을 하는 게 더 이득이니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게 좋다.[56] 처음에는 랜덤한 목걸이, 성스러운 부적 조각, 추종자 외형, 잊힌 계명석으로 바꿔주지만, 목걸이를 제외한 세 가지 재화를 모두 거래하면 목걸이와 함께 널빤지, 벽돌, 고기를 대량으로 거래해준다.[57] 버섯 NPC들을 때리면 비명과 함께 혼비백산하게 돌아다닌다.[58] 살점의 원죄 업데이트 이전에 안내판에 적힌 '7일간 개장'은 오역으로, 딱히 시간 제한은 없다. 영어로 7일이라는 표현은 '주 7일'이라는 뜻으로, 한국어의 '연중무휴'에 대응된다. 업데이트로 '항시 열림'으로 수정되었다.[59] 1회차에는 각 스테이지의 해금을 위해 정해진 수 이상의 신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2회차에는 이에 더해 일정 레벨 이상의 신도 1명을 번제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앞서 나열된 순서대로 해금하게끔 조건이 설계되어 있다.[60] 다만 주교를 잡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이교도의 심장을 통해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해서 오는 페널티는 감수해야 된다.[61] 보상 2배만 적용될 때도 있고, 대가로 적 처치 시 독 장판이 생성되는 페널티가 추가될 때도 있다.[62] 조건으로는 노 히트, 구르기 사용 금지, 저주 사용 금지의 3가지가 있으며, 중간에 조건 위반이 발생할 경우 방 3개를 클리어해도 라투가 등장하지 않는다.[63] 구르기 거리 반감, 열정 소모량 2배, 붉은 하트를 전부 푸른 하트로 변환, 특수 하트 전부 상실, 적 체력 1.5배, 적 투사체 속도 1.5배, 엘리트 적 등장 확률 2배, 데리고 있던 악마 전부 상실, 해당 시점까지 모은 자원 전부 상실.[64] 연약한 의지의 양털(붉은 하트를 전부 1.5배의 푸른 하트로 바꾸고 성전 시작) 또는 이전에 '붉은 하트를 전부 푸른 하트로 변환' 페널티에 걸림 + '특수 하트 전부 상실' 페널티(푸른 하트 포함) → 즉사.[65] 원래는 별다른 피격 모션 없이 바로 자원이 되었지만 패치를 통해 한 대 때리면 손님들이 절규를 하는 모션이 추가되었다.[66] 해당 던전의 주교를 죽인 이후 석상을 확인하면 붉은 X표로 그어져 있는데, 이때 석상을 부수면 복구되지 않고 대신 웬 포탈이 열리는데, 이 포탈에 들어가면 해당 지역의 주교 보스전을 다시 할 수 있다. 선택 보상은 받지 못하지만 주교전 자체가 상당량의 골드를 주는데다가 무엇보다 주교를 잡으면 그대로 던전이 끝나므로 빠르게 끝내고 싶다면 좋은 선택.[67] 한 번 클리어하면 게임 내 시간으로 하루 후에 열린다. 이미 들어간 상태에서 게임이 저장되기 때문에 실패하거나 중간에 종료하더라도 다음 날 전까지 다시 들어갈 수 없다. 단 죄를 사용하여 쿨타임을 생략하고 바로 열 수 있다.[68] 예외적으로 처음부터 해금되는 개 외형의 추종자의 경우 전용 행동인 '개 쓰다듬기'를 할 수 있으며, 하면 신앙과 충성심이 아주 약간 오른다.[69] 다크우드 추종자 외형은 순례자의 길에서, 아누라 추종자 외형은 포자 동굴에서, 앵커딥 추종자 외형은 밀수꾼의 안식처에서, 비단 요람 추종자 외형은 미다스의 동굴에서 해금할 수 있다.[70] 단 잊힌 계명석으로 노인 공경 특성이 있을 시 페널티 없음.[71] 가까이 다가가면 바로 하늘로 도망가므로 재빨리 공격해야 한다.[72] 주로 헬롭의 인신매매룸과 체마크의 유물방에서 얻을 수 있는데, 주변 기물을 부수다 보면 추종자 고기와 뼈가 튀어나온다. 이 외에도 던전 효과인 클리어 보상으로 동전 대신 음식 획득으로도 얻을 수 있다.[73] 단,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추종자들의 허기 게이지가 매우 빠르게 닳아 그만큼 밭도 많이 설치해야 하는데, 많이 설치한 만큼 퇴비로 자주 소모되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는 은근 소비가 많은 재료 중 하나다.[74] 똥과 마찬가지로 시체를 보면 신도들이 확률적으로 구토를 하는데 부패한 시체는 구토시킬 확률이 더 높다! 그래서 성전 때 시체가 발생했다면 보스나 교주를 잡는 게 아닌 이상 바로 귀환하는 게 좋다.[75] Sins of the Flesh 업데이트 이전까진 한 번 착용한 목걸이는 지금 쓰고 있는 목걸이가 가장 좋다며 도로 벗길 수 없었다. 때문에 자연사 및 추종자 살해로 시체로 만든 뒤 목걸이를 수거 후 부활시키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다.[76] 추종자 퀘스트의 조건이 되는 음식이다. 다른 추종자를 골탕먹이려고 만들어 달라거나 자기가 먹으려고 만들어 달라고 한다.[77] 귀리죽&채식주의자, 추종자 고기&식인.[78] 아니면 이단의 심장으로 굶주림을 찍은 뒤 하루에 하나씩 만들어서 냅다 먹어버리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79]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에 상관없이 100% 확률로 자원을 떨군다. 그런데 100% 확률이라면서 실제로는 떨구기도 하고 안 떨구기도 한다.[80] 심지어 이건 교리와 상관도 없어서 채식주의자 교리를 찍어도 풀투성이 귀리죽을 먹으면 하트가 반 개 까인다. 양인데? 주인공이 오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81] 기존에는 입만 움직였으나, 음식을 입에 넣는 모션이 추가되었다.[82] 1.0.12 패치에서 200%로 제한이 대폭 낮아졌었는데, 이전과 비교하면 고점이 올라간 대신 그만큼 고점을 올리기 힘든 것. 당장 200%를 가려면 40마리를 잡아야 하는데, 전투방만 굳이 찾아가지 않는 이상 보스전 도달할 때 즈음에야 간신히 닿을까 말까 하는 수치다. 당연하지만 한 대라도 맞으면 그대로 초기화.[83] 출시 직후에는 1개보다 많은 양의 병든 하트를 가지고 있었다면 오히려 체력이 감소하는 버그가 있었다. 지금은 수정되었다. 단, 반 개만 있을 때 빈 반쪽이 채워지지 않는 버그는 여전하다.[84]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로 이와 같이 개편되었다. 개편 전에는 성전 중 사망 시 해당 성전 중 획득한 자원 전부 상실이라는 페널티가 있었다.[85] 타로 카드로 인한 하트 수급은 가능하며, 열정 소모량을 감소시켜주는 타로 카드에 영향을 받는다.[86] 브롤스타즈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87] 오두막을 제외한 맵에 열려 있는 곳마다 4장씩 구매할 수 있으며, 오두막에선 NPC들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둘 때마다 한 장씩 총 4장을 얻을 수 있다.[88] 퀘스트 클리어 보상, 혹은 포네우스 방에서 보상으로 획득 등.[89]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설치형 파이어볼, 다크우드의 가시 발판, 아누라의 낙석, 앵커딥의 돌진 광차, 비단 요람의 도끼 등.[90] 잊힌 유물의 눈 3종, 유물의 축복 5종, 유물의 저주 5종.[91] 스티히의 혀는 예외적으로 일회용임에도 단발성 효과를 지니고 있다.[92] 빠름은 느림 대비 약 3~4배, 중간 대비 약 2배 속도로 충전된다.[93] Sins of the Flesh 업데이트 이전까진 일회용이 아니었다.[94] 최종 보스를 처치하면 기다리는 자를 추종자로, 하드 모드 던전의 주교전을 클리어할 경우에는 주교들을 추종자로 부릴 수 있다. 그렇게 얻은 추종자들은 특수 추종자로 취급되어 전용 상호작용과 전용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상호작용 시의 효과음도 다르다.[95] 교리 해방을 위해 필요한 계명석은 20개, 즉 충성도를 60번 올리면 계명석은 나오지 않는다. 헌신 또한 헌신도를 MAX로 채우면 신의 눈물로 환산되어 준다.[96] 거주지도 대형 거주지까지 세워놓으면 1가구당 최대 10까지 뽑아먹을 수 있다. 즉 20명 기준으로 환산하면 200까지 끌어모으는 게 가능하다는 이야기.[97] 이게 어느 정도의 스피드냐면 신상의 헌신을 다 빨아먹고 잠깐 볼일 보고 있는 동안 다시 헌신이 꽉 차있는 수준이다.[98] 해골 목걸이를 주면 적어도 60일, 길게는 100일까지 살기도 한다.[99] 주의해야 할 점은, 선한 자는 단명한다 특성을 찍어도 대낮에 살해하고 해체하면 신앙이 대폭 깎인다는 것. 가장 편한 방법은 밤에 모든 신도를 재우고 암살하면 된다. 정 귀찮다면 세뇌 의식을 해서 대낮에 편하게 죽여도 된다. 식인 특성을 찍었다면 해체는 대낮에 해도 상관없지만, 살인에 의한 신앙 감소는 무시할 수 없으니 주의.[100]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다른 추종자에게 퍼뜨릴 확률이 높아진다. 매우 어려움이면 즉각 조치하지 않는 이상 정말 빨리 퍼지니 주의.[101] Sins of the Flesh 업데이트 이전까진 35나 감소했다.[102] 결혼식의 경우 자기가 좋아하는 추종자가 사실 어린 양을 사랑하니까, 차라리 해당 추종자와 결혼을 해 달라고 주선해 주는 추종자가 나오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형제, 자매를 구해와 달라고 부탁한 추종자가 그에 대한 보답으로 결혼을 주선하기도 한다.[103] 이때 대사가 상당히 압권이다. "저는 예전부터, 똥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104] 다크우드의 동백꽃, 앵커딥의 수정 등.[105] 신앙이 바닥나면 퀘스트인 척 다가와서는 반목을 선언하는데, 이를 이런 방식으로 회피할 수 있다.[106] 간혹 가다 단순히 놀리는 게 아니라 아예 아래 퀘스트마냥 옛 신앙에서 파견한 이단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107] 멋진 야채 요리는 콜리플라워와 비트를 요구하기 때문에 앵커딥과 비단 요람을 각 1회 이상 방문해야 해금된다. 문제는 이 조건이 안 맞는데도 해당 퀘스트가 나올 수 있다는 것. 이 상황이라면 안 가 본 지역을 빠르게 돌고 오는 것이 좋다.[108] 엔딩 이후 얻을 수 있는 유니크 추종자는 최개 4개까지 특성이 붙을 수 있으며 번식으로 가끔씩 낳게 되는 황금알 부화하는 것 역시 특성 4개를 붙일 수 있다.[109] 숨겨진 효과는 다른 추종자의 똥을 보고도 토기가 올라오지 않아 똥을 봐도 토를 하지 않고 자신이 똥을 싸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깔깔 웃는다.[110] 더미 데이터 특성. 아이콘이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세이브 에디터를 통해서만 꺼낼 수 있다.[111] Don't Starve의 콜라보 DLC, 웨버 전용 특성이다.[112] 기다리는 자, 소조 전용 특성이다. 또한 황금 해골 목걸이를 주어 해당 특성을 부여해줄 수 있다. 또한 번식할 때 자식에게 해당 특성을 부여해줄 수 없다.[113] 항상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며 어린 양이 다가가면 놀라서 도망간다. 위협을 너무 많이 썼거나 분노의 의식에 의해 생겨날 수 있다. 겁쟁이 특성이 있을 때 전용 상호작용이 두 개 생기는데 안심시키기는 하루에 한 번씩 3번 해주면 겁쟁이 특성이 사라지며 전 특성 중에서 유일하게 지울 수 있는 특성이다. 반대로 괴롭히기는 대상을 놀려먹는 행동을 하며 이를 3번 하게 되면 아래의 겁에 질림 특성이 생겨난다.[114] 겁쟁이 특성을 가진 추종자에게 괴롭히기 세 번을 하면 생기는 특성. 일을 잘 하지 않고 구석탱이에 앉아서 울기만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안심시키기 세 번으로 지울 수 있으나 겁쟁이 특성까진 지워주지 못하기에 세 번 더 안심시키기를 해줘야 겁쟁이 특성까지 지워지니 주의.[115] 추종자들끼리 싸울 때 연출과 사운드 때문에 얼핏 싸운다 해서 큰 페널티를 안 받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방치하더라도 같이 싸운 추종자가 맞아 죽어버릴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마찬가지로 싸움을 유발할 수도 있는 하단의 얼간이 특성과 함께 부정적인 특성들 중에서도 최악의 특성으로 꼽힌다.[116] 해당 특성은 세 가지의 전용 행동을 하게 되는데 추종자의 소지금 최대 10%를 훔쳐감, 자고 있는 추종자를 깨움, 다른 추종자를 놀려 싸움을 일으키거나 울게 만드는 행동을 한다.[117] 현실에 비유하자면 날이 밝는 것이 아닌 24시간이 쿨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118] 미다스 본인의 언급을 고려하면 황금화된 신도들은 살아있는 상태이므로 부활이 되지 않는다.[119] 지하묘실의 경우 시체 수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장례를 치를 순 없다.[120] 나중에 풀을 비료로 만들 수 있는 건물인 퇴비를 해금할 수 있지만, 그건 무려 4티어 쪽에 있기 때문에 주로 자원이 남아도는 후반부에 해금이 가능하다.[121] 대표적인 예시로 설교, 교리 선포 등으로 사원에 들어갔다가 신도들이 한꺼번에 사원에서 나올 때나 구조물을 건설할 때 등.[122] 초기에는 신도 한 명마다 일일이 해줘야 하는 극단적인 수동성을 띠고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신도 수가 두 자릿수만 되어도 누굴 격려했고 누굴 격려하지 않았는지 기억하기도 어렵고 시간낭비도 심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손 대지도 않았을 정도.[123] 설명에는 모든 추종자에게 금화 분배라 적혀있지만 실제 의식 비용은 저게 전부다.[124] 추종자 레벨에 따라 수급되는 돈이 많아진다. 너프 전까진 극후반까지 가면 의식 한 번에 3000~5000 골드를 벌 수 있었다.[125] 한 방에 40 신앙이 날아가며, 이는 불행위에 의한 페널티(추종자 퀘스트 시간 초과 시 -45)를 제외하고 본작의 신앙 감소 수치 중 가장 높다![126] 대신 달 목걸이를 차고 있는 신도가 있다면 재우고 해야 한다.[127] 단, 시체에서 약탈하는 행위는 시간대 상관없이 신앙심이 떨어진다.[128] 번제 신앙 특성을 찍었다면 뒤틀린 효과음, 신도의 비명과 함께 추종자 고기와 뼈가 우수수 떨어진다.[129] 그렇다고 살벌하게 무기를 쓰는 건 아니고 그냥 서로 맨손으로 투닥거리다가 이길 쪽이 결정타를 날릴 뿐이다.[130] 원래는 살릴 경우 신앙이 떨어졌으나 업데이트로 실망하는 표정만 짓고 끝난다.[131] 이 교리를 찍고 시체를 도축하는 모습을 목격한 추종자의 생각을 보면 불쾌해하기는커녕 입맛을 다시고 있다.[132] 신앙 감소뿐만이 아니라 질병 디버프까지 아예 사라진다.[133] 화로의 연료로 쓰이거나, 혹은 비료 만들 때 쓰이기도 하며 건설 재료로도 활용된다.[134] 적혀 있지 않지만 세뇌의 의식 한정이다. 다른 의식은 제외.[135] 예를 들어 똥머리 신도를 얻기 위해서 똥 한 사발만 지속적으로 만들 경우 신도들이 그걸 좋아라 처먹고 신앙이 바닥을 치는데, 이럴 때 세뇌를 시전하면 신앙 감소 없이 해병짜장 똥 한 사발을 맛있게 들이킨다(...). 그러나 세뇌가 풀리면 이 -수치가 반영되기 때문에 해당 교리가 나온 걸로 추측되지만, 그 전에 신앙도를 올리면 그만이다. 어차피 내려가봤자 0이 끝이니까.[136] 실제 사용은 10~11종이지만, 버려진 교리 선택지까지 포함하면 21종이다. 내세 1/1종, 일과 숭배 2/2종, 소유 1/1종, 법과 질서 2/3종, 음식 2/2종, 죄 2/2종으로 구성된다.[137] 애당초 게임이 이를 유도하는데, 교리 중 하나인 선한 자는 단명한다 특성을 찍으면 번제 의식으로 노인을 바치면 신앙이 오르지만, 반대로 자연사하면 더 신앙이 깎이도록 되어 있다.[138] 무슨 교리를 찍었냐에 따라 연출이 바뀌는데, 공통적으로 대상이 촉수에 끌려가지만 평상시에는 신도가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으나, 번제 신앙 특성을 찍으면 추종자가 눈을 감고 미소를 지으며 번제를 받아들인다.[139] 설명과 달리 15만큼 증가한다.[140] 설명과 달리 25만큼 증가한다.[141] 다만 모아뒀다 한꺼번에 해금하는 건 불가능하다. 던전에서 열정으로 헌신까지 충전하는 특성의 무기를 고른다면 헌신이 엄청나게 쌓여 여러 개 해금할 분량이 모일 수는 있다.[142] 형제지간 관계는 추종자 퀘스트로 구해온 추종자의 형제/자매인 경우와 옛 신앙의 교주들과 기다리는 자를 포함한다.[143] 나무, 돌, 뼈, 동전 등.[144] 보통 난이도 기준. 편재는 난이도에 따라 10%, 15%, 20%, 25% 페널티를, 사망은 15%, 25%, 30%, 50% 페널티를 부여한다. 난이도를 불문하고 왕관 방에서 기도를 한 성전에서 사망 시 0%.[145] 즉 옛 주교 토벌 던전 전부 노 히트로 클리어했다고 50+20+20이 되는 게 아니라 수치가 제일 높은 던전 노 히트 클리어 50%만 가산점으로 제공된다. 동일한 계수를 가진 저 둘 사이에선 옛 주교가 더 우선된다.[146] 맛있는 콜리플라워 차우더(콜리플라워 4개), 맛있는 물고기 음식(연어 3개), 푸짐한 고깃국(고기 2개).[147] 후반으로 가더라도 고기는 추종자가 죽을 확률이 있는 선교로만 대량수급이 가능하며, 연어 또한 희귀 생선 4종 퀘스트를 다 깨고 열리는 어부 상점에서 살 수 있지만 비싸다.[148] 베리는 15%라는 높은 확률로 똥을 싸는데다가 재료도 6개나 요구해서 양산도 뒷수습도 귀찮아서 의도적으로 비료 생산을 촉구시킬 게 아니면 배제되는 식재이며, 호박은 상술했듯 소모되는 자원도 같고 씨앗 상점 기준 가격이 1원밖에 차이 안 나는데 포만감은 확실히 낮으며 부작용은 설사까지 추가로 붙은 명백한 하위 호환이다. 최고 티어 작물인 비트는 비단 요람 해금에 12 신자나 요구하기 때문에 극초반에 열기 비교적 힘들고, 단일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없고 음식 하나 만드는데 재료를 다 합쳐서 8개, 10개씩 요구하므로 초반엔 막 만들기 힘들다. 충성심을 보고 하기엔 초반엔 쥐꼬리만큼 올려주는 추종자들 충성심보다 몇 개씩 퍼주는 자원 쪽이 훨씬 좋다는 것도 콜리플라워를 가는 이유가 된다.[149] 밀수꾼은 옛 주교 처리가 선행 조건에 그 이상의 난이도를 가진 '증인'을 처리해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리고, 미다스는 후술하듯이 추종자를 완전히 넘겨줘야 하고, 애초에 미다스가 발견되는 비단 요람 자체가 최후반 던전이라 난이도도 높고 운이 나쁘면 첫 번째 보스를 잡을 때까지도 발견 못할 가능성도 있다.[150] 피라미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선.[151] 금괴만 10개가 들어가며 다른 2티어 재료도 다수 요구한다.[152] 본명은 Narayana Johnson.[153] 대신 한 번 차지한 어린 양의 침낭은 절대 무너지지 않으며, 일반 추종자들과 다르게 침낭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된다.[154] 사실 이것은 포스터 구석에 신도 두 명이 서로 진하게 껴안고 있는 것과 알이 그려져 있었고, 정식 추가 전부터 스프라이트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긴 했었다. 하지만 개발 당시 완전한 추가 고려를 전혀 하지 않은 것인지 간략하게 그려만 놓았다. 단 정식으로 추가될 텐트의 외양은 본래 MatingTent보단 HippyTent에 가까운 외양을 가지고 있다.[155] 다만 몇몇 교리는 의도적으로 비효율적으로 설정되었다고 볼 여지도 존재하는데, 대부분 효율이 떨어지는 교리는 인도적이거나 신도를 위한 설명이 붙어있다. 즉, 신도를 자원으로 보라는 기다리는 자의 말과 달리 인도적인 방향을 선택한 대가로 볼 수 있다.[156] 다만 모든 요소가 자동화가 되면 교단으로 돌아와서 신도를 돌봐주는 특유의 경영 요소가 희미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다.[157] 개발자 추천 난이도가 대놓고 보통이며, "죽고 싶은 플레이를 위한 난이도"라고 적혀 있는 매우 어려움도 사실 아이작의 번제, 데드 셀즈, 던그리드 같은 다른 로그라이크에 비해 갑자기 엔터 더 건전 같은 탄막 로그라이크로 장르를 바꾸는 칼라마르를 제외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158] 물론 코인과 여러 자원을 주지만 체력이 워낙 많아지기 때문에 피로감에 비해서 다시 도전할 필요성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159] 흰 개의 모습으로 나온다.[160] 던전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면 플레이어는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된다. 던전에서 시간을 많이 보낼수록 추종자들은 굶주리고 위생이 나빠져서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당연히 시간을 오래 끌수록 신앙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161] 당장 던전 플레이의 핵심인 체력도 어디서는 '하트', 어디서는 '심장'이라고 번역되어 있다.[162] 맵이 바뀌는 메커니즘이 먹통이 되는 모양이다.[163] 플레이 재실행으로 초기화해서 해결할 수 있는 버그들은 귀찮을 뿐이지만 초기화하기 전까지 진행에 굉장히 손해를 끼치는 버그도 있으며 몇몇은 진행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