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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8:50:49

쿠드랴프카의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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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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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 시리즈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쿠드랴프카의 차례 멀리 돌아가는 히나

쿠드랴프카의 차례
クドリャフカの順番
Welcome to KANYA F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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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추리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
번역가 권영주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엘릭시르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 01. 20.


1. 개요2. 사건 전개
2.1. 괴도 주몬지 사건2.2. 오레키 호타로의 활동
2.2.1. 볏짚 프로토콜 순서
2.3. 후쿠베 사토시의 활동2.4. 치탄다 에루의 활동2.5. 이바라 마야카의 활동
3. 등장 조연4. 괴도 '주몬지'의 정체5. 주제6. 여담7.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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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소설 고전부 시리즈의 3권의 제목이자 해당 에피소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작중 동인지. 소설의 부제는 Welcome to KANYA FESTA! 단행본 부제는『「十文字」事件』십문자[1] 사건. 애니메이션 빙과의 경우 애니플러스에서는 쿠드랴프카의 순번으로 번역하였고 아마추어 자막 번역자들도 대부분 순번으로 번역하였다.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와 마찬가지로 원작 소설의 제목 번역과 애니메이션의 제목 번역이 다른 경우이다.

대망의 가미야마 고등학교 문화제가 시작하지만 오레키 호타로가 속하는 고전부에선 큰 문제가 일어난다. 실수로 문집 '빙과'를 너무 많이 만든 것.[2] 부원들이 고민에 빠져 있을 때, 학교 안에서는 기묘한 연쇄 도난 사건이 발생. 도난당한 것은 바둑돌, 타로카드, 물총 등. 이 사건을 해결해서 지명도를 올리자! 목표는 문집 완매!! 전의를 불태우는 부원들에게 떠밀려 호타로는 사건의 수수께끼에 도전하게 된다.

2. 사건 전개

2.1. 괴도 주몬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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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야제 기간 동안 일부 부가 물건을 하나씩 도둑맞고 그때마다 의문의 괴도 주몬지가 카드를 한 장씩 남기고 가는 사건이 일어난다. 도난 사건은 일본어 오십음도의 처음 10음인 아이우에오 카키쿠케코순으로 일어난다. 각부 명칭과 도난품 이름 첫 글자가 일치하며 도난 순서도 음순과 동일. 정확하게는 간야제 안내서 33페이지 각부 소개[3] 안에서만 일어났다. 그러나 정식 발매본에서는 도난이 안내서 한 페이지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원서의 세로쓰기를 옮길 때 전부 옮기지 못해 일어난 문제로 단행본 15~16쪽, 정확히는 15쪽의 경음악부부터 16쪽까지 도난당한 부들이 모여 있다. 그리고 페이지 수가 안내서에 적혀있지 않아서 후반에 호타로가 '안내서 33페이지'라고 말해도 독자들은 해당 페이지가 33인지를 모르게 된다. 원서 아래에 적혀있던 페이지 숫자를 편집하면서 지웠기에 일어난 실수이다.
정발 BD 더빙판에서는 트릭과 음절을 맞추기 위해서 일부 변경이 이루어졌다.* 아카펠라부 - 아이스티* 인형극부 - (손가락)인형* 운명연구회 -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 에어건 동호회 - AK47 모양의 물총* 오늘의 요리부 - (튀김용) 온도계* 카미야마 고교 벽보신문부 - 카미고 월부* 키네시스 클럽 - 키다리 초* 케이크연구부 - 케이크* 고전부 - 고전부 문집 원본

2.2. 오레키 호타로의 활동

문집 처리를 위해 공헌하면서도 에너지 절약은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판매대를 맡아 쭉 자리만 지킨다. 그러면서도 찾아오는 여러 손님들과의 우연한 물물 교환으로 상황에 딱 맞는 물건이나 사건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이 수중에 굴러들어 오는 행운을 얻는다. 주몬지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포기한 사토시를 대신해서 범인을 밝혀내는 데 성공하며, 이후 뒤처리까지 맡는다.

2.2.1. 볏짚 프로토콜[9] 순서

호타로는 간야제 첫날 아침 집에서 누나에게 고장난 만년필을 억지로 떠넘겨 받는데, 부실에 틀어박혀 문집을 파는 동안 찾아온 손님이 마침 원하는 물건이라 물물 교환했다. 그런데 교환한 물건이 또 우연히 다음 손님이 원하는 물건이라 다시 교환하고 하는 식이다. 나중에는 마야카에 이어 다시 누나로 한 바퀴 돌아온다.

고장난 만년필[10]→ 의상연구회 쇼 우선권(에 달린 옷핀) → 물총 글록17 → 박력분 밀가루 → 마야카의 코스프레 아이템[11] → 동인지 '저녁에는 송장이(夕べには骸に)'.

원작에선 코스프레 아이템이 동인지로 바뀌는 시점에서 호타로와 호타로의 누나 도모에가 만나지 않지만 애니와 만화에선 직접 대면하여 교환한다.

2.3. 후쿠베 사토시의 활동

지나치게 많이 인쇄한 문집 '빙과'를 팔기 위해 퀴즈 연구회의 퀴즈 대회와 요리 대회 '와일드 파이어' 등 여러 동아리의 행사를 돌며 고전부와 문집을 홍보한다. 축제를 즐기면서도 고전부를 위해 할 일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하지만 '의외성이 없는' 지인 다니 고레유키가 축제에서 승부를 걸어오는 것을 멋없는 행위라며 기분 나빠 하기도 한다. 괴도 주몬지 사건이 일어나자 '고전부의 명탐정 오레키 호타로가 괴도 주몬지를 사로잡는' 홍보를 제안하지만 호타로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호타로보다 먼저 '십문자' 사건을 해결하려 시도한다. 하지만 마술부와 글로벌 액트 클럽에서 연속으로 허탕을 치자 고민 끝에 포기하고 호타로에게 '기대'하기를 선택한다. 그러면서도 주몬지 사건에 대해 정리하는 호타로의 말상대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2.4. 치탄다 에루의 활동

'빙과' 판매를 위해 학생회에 판매 장소를 늘려 달라고 부탁하거나 이리스 후유미에게 영화 팸플릿과 문집을 같이 팔아달라고 부탁하는 등 교섭 역할을 맡는다. 학생회에서도 용건을 조리 있게 설명하지 못하고 다짜고짜 부탁하다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이리스가 문집 샘플을 요구할 때 준비하지 못하는 등 맡은 일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루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 이리스에게 남에게 부탁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지만 '기대'를 이용하라는 이리스의 조언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좌충우돌한다. 축제 마지막 날 고전부가 괴도 주몬지의 마지막 타겟 후보가 되어 방송부의 라디오 인터뷰 기회를 얻지만[12] 이를 듣던 이리스는 약간이지만 응석 부리는 느낌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리스는 자신이 가르쳐 준 방법은 에루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으며, 에루의 직접적이고 솔직한 태도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고 위로해 준다. 이에 에루는 웃으며 자신 또한 질렸다고 대답한다.

2.5. 이바라 마야카의 활동

문집을 너무 많이 만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한다. 만화연구부 일로 문집 홍보 활동에 많이 나서지 못해서 죄책감이 더해지기도 한다. 만화연구부에서는 문화제 활동 방향을 놓고 만연의 선배 고치 아야코와 다투고 아야코 지지 파벌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면서도 의외로 아야코와 함께 포스터 밑그림-채색을 분담하며 호흡이 딱 맞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요리 대회에서는 포스터 작업 때문에 마지막에야 늦게 나타났고 에루가 요리 재료를 다 써버려 위기에 빠지지만 호타로가 전달한 밀가루로 야채 튀김을 완성, 고전부의 우승에 공헌한다.

아야코와 명작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논쟁을 벌이다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명작으로 동인지 ‘저녁에는 송장이’를 보여주려 하지만 집에서 찾지 못해 당황한다. 이후 호타로가 ‘저녁에는 송장이’를 들고 나타나자 큰 관심을 보이며 그림 작가에 대한 힌트를 호타로에게 전해 준다. 사건이 끝난 후 아야코와 ‘저녁에는 송장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아야코의 친구 안조 하루나가 스토리를 맡은 ‘저녁에는 송장이’, 아야코의 작품인 ‘보디 토크’에 비해 훨씬 재미없는 자신의 작품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다.

3. 등장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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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괴도 '주몬지'의 정체

괴도 주몬지의 정체는 바로 학생회 총무위원장인 다나베 지로이다.

그는 1년 전, 간야제에 출품되었던 동인지 '저녁에는 송장이'의 배경 어시스트였었다. 이 작품의 후기에서 예고되었던 다음 작품은 이미 플롯이 완성되어 있는 '쿠드랴프카의 차례'[19]였다. 이를 완성하고 싶었던 다나베 지로는 구가야마에게 다시 한번 작화를 맡아달라고 부탁할 생각이었으나 작화 담당인 구가야마는 만화 그리기를 한순간의 놀이로 생각하고 있었고, 계속해서 이어나갈 생각은 없었다. 결국 쿠드랴프카의 차례는 만들어지지 못했고 간야제는 시작해 버린 것이었다. 구가야마에게 쿠드랴프카의 차례 플롯을 읽어봤냐고 직접 말을 꺼내기가 두려웠던 그는 직접 물어보지 않았다. 그 대신, 쿠드랴프카의 차례에서 쓰인 트릭을 그대로 차용해 괴도 주몬지 사건을 일으켜서 구가야마가 자신의 의도를 눈치채길 바란 것이었다.

오레키 호타로는 괴도 주몬지가 다나베라는 것을 알아내고[20] 그와 협상을 해서, 문집 30권을 총무위원회에서 사는 조건으로 괴도 주몬지의 마지막 사건을 일으키는 데 일조한다. 다나베는 빙과로 손을 가리고 사토시를 차폐 삼아 물총을 교료 원고에 쏘아 사건을 마무리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일으키는 과정이 변경되었는데, 다나베를 자세히 보면 사토시의 스마트폰이 울렸을 때 옆에서 핸드폰을 쥔 모습과 모두의 시선이 스마트폰에 쏠렸을 때 무언가를 꺼내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한편, 사토시는 호타로가 주몬지의 정체를 밝히는 것을 숨어서 보고 있다가 '기대 이상인걸, 호타로'라고 나직이 말한다.

결과는 고전부 시리즈답게 씁쓸하게 마무리된다. 다나베는 주몬지 사건을 완성시켰으나, 구가야마는 그 메시지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즉, 구가야마는 안조 하루나가 남긴 원작을 읽어보지도 않았다는 소리. 애니메이션 17화에서 구가야마가 다나베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이는 다나베가 사건을 저질렀다는 것은 알아차렸으나, 그의 의도를 파악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문화제를 띄우기 위한 행동으로 생각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원작을 읽었다면 주몬지 사건에서 '쿠' 행이 빠진 이유가 구가야마 때문에 쿠드랴프카의 차례가 사라졌다라는 메시지라고 이해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나베에게 웃으며 수고했다고 말할 수 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다나베가 벌인 일들이 모두 헛수고가 되었고, 자신의 목적도 이루지 못한 셈.

5. 주제

이 에피소드는 노력하지만 재능이 없는 사람재능은 있지만 열의가 없는 사람에게 '열등감'과 '기대'를 품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기대라는 말은 자기가 자신이 없을 때 남에게 쓰는 것이라는 사토시의 말에서 유추할 수 있다.

호타로 ← 사토시, 구가야마 무네요시 ← 다나베 지로, 안조 하루나 ← 고치 아야코, 아지무 타쿠하와 고치 아야코 ← 마야카의 관계를 통해 서술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사건을 계기로 호타로의 추리력이 제대로 각성하여 이후 사건은 어지간한 난이도가 아니면 진짜로 앉은자리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호타로 스스로는 딱히 각성을 했거나 뭔가 크게 사고방식이 변한 걸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다. 능력이 향상됐다기보다는 추리라는 행위를 하는 데 좀 더 주저하지 않고 거침없어진 느낌에 가깝다.

6. 여담

제목의 쿠드랴프카는 '라이카'로 알려진 구소련에서 우주 탐사견으로 썼던 라이카 품종 개의 이름이다.

이 권에서는 고전부원 4명의 시점을 번갈아가면서 다루는 복수 시점 방식을 이용하였는데, 캐릭터의 구분을 위하여 트럼프 카드의 문양을 썼다. 스페이드가 오레키 호타로, 하트가 지탄다 에루, 클럽은 후쿠베 사토시, 그리고 다이아몬드가 이바라 마야카를 상징한다.

애니메이션판에선 만화연구회에서 부원들이 코스프레한 캐릭터들의 원작사가 엔딩 크레딧의 특별 감사란에 들어가 있다. SNK 플레이모어, 크립톤 퓨처 미디어, 아카츠카 후지오 등.

요네자와 호노부는 원래 고전부 시리즈의 3권을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소재로 하여 전작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 했지만, 출판사 문제로 이 원고는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출판사에서 이 원고는 꼭 출판해야 한다며 제의를 해왔고, 전체적으로 원고를 개고한 끝에 '베루프 시리즈'[21]의 1권인《안녕 요정》이란 제목의 소설로 출판하였다. 그리고 고전부 시리즈의 3권은 이 '쿠드랴프카의 차례'로 바뀌게 되었다.

7. 표지

파일:attachment/kudo1.jpg 파일:attachment/kudo3.jpg 파일:attachment/kudo2.jpg 파일:쿠드랴프카의 차례.jpg
카도카와 쇼텐 단행본
(2005년 06월 30일)
카도카와 문고 문고본
(2008년 05월 24일)
빙과 방영 기념 한정판 표지 엘릭시르
(2014년 01월 01일)


[1] 일본어 오십음도의 첫 10개 문자인 '주몬지'를 가리킨다.[2] 원래 계획은 30부였으나 이바라가 별개로 시킨 다른 주문과 섞이는 실수로 200부나 만들어 버렸다. 원작에서는 암갈색 표지라고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청록색 표지로 나온다.[3] 애니메이션 12화 9분 42초 부근에서 확인 가능[4] 코카콜라의 스포츠 드링크. 애니메이션에서는 간접 광고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바로 뒤에 언급될 사과 주스로 바꿨다.[5] 원래는 料理研究会였지만 폐부 이후 재창설 과정에서 이름을 변경했다. 요리연구회에서 お를 보통은 연상하지 않기 때문에, 호타로에게 도난이 칸야제 안내서 33페이지 안에서만 일어난다는 사실을 간파해내는 힌트가 되었다. 정식 발매본에서는 번역할 때 料理研究会를 요리연구회로, お料理研究会를 조리연구회로 번역해 차이를 뒀다. 그런데 대원의 만화판 번역은 이와 반대라 혼란이 있을 수 있다.[6] '엔지니어링'을 가리키는 기술이 아니라 마술, 잡기를 의미하는 기술.[스포일러1] 실제로는 쿠가야마 무네요시 - 쿠드랴프카의 차례(陸山 宗芳 - クドリャフカの順番、)와 같은 도난이 있었음. 하단 참고[스포일러2] 校了 = こうりょう. 경음부에서 도난당한 것을 끝으로 호타로가 범인을 찾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문집 완매를 위해 호타로가 범인에게 정체를 말하지 않는 대가로 가짜 범죄를 요구했다. 결국 원고는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태워진다. 호타로의 야바위에 그슬린 원고에 묵념. 게다가 본인 원고도 아니다! 사토시의 원고는 분량이 적어서 너무 얇고 호타로의 원고는 분량이 많아 태우기에 너무 두꺼웠다. 고로 그슬린 건 마야카의 원고... 지못미. 범인의 정체와 사정은 아래 스포일러 참조.[9] 일본 전래 이야기 볏짚 장자わらしべ長者를 빗대어 호타로가 칭한 명칭. 볏짚에서 시작하여 물물 교환을 통해 결국 부잣집 사위가 된다는 이야기로, 간야제가 시작된 이후 호타로의 소지품이 물물 교환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지칭한다. BD 더빙판에서는 빨간 클립 프로젝트라고 번역했다.[10] 참고로, 애니판에서 나오는 만년필은 플래티넘의 센추리 만년필 #3776에 가장 가깝다.[11] 원작 소설에선 하트 모양 브로치, 애니메이션에선 거울. 마야카의 코스프레 캐릭터가 원작과 애니가 다르기 때문에 변경한 케이스인데, 코스프레 아이템이 무엇인지는 상관없는 부분이라 바꿔도 문제 되지 않는다.[12] 방송부에서 인터뷰 직전 틀었던 노래가 Prodigy의 Breathe였다.[13] 한자 표기는 荒楠神社. 배경이 되는 기후현 다카야마시에는 실제로 '아레키 신사(荒城神社)'가 존재한다. 본전이 중요 문화제로 지정된 유서 깊은 신사로, 여기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4권 멀리 돌아가는 히나에서 히나마쓰리 행사를 하는 미즈나시 신사(水無神社)는 한자는 같으나 음독한 '스이무 신사'를 모델로 하는데, 고전부 라디오 마지막회에 나온 요네자와 호노부 선생의 말에 따르면 정말로 사람이 히나마쓰리 분장을 하고 행진하는 행사를 한다고 한다![14] 소설에선 코스프레 캐릭터 모두 모두 명칭을 대놓고 명시하지 않으나 묘사를 통해 알 수 있을 만큼 설명해 준다.[15]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의 애니메이션의 엔딩 크레딧에 특별 감사란에 SNK 플레이모어가 들어가 있다. 정식으로 이미지 사용을 허가한 모양.[16] 엄밀히 말해 오사카시의 영역은 셋쓰노쿠니(摂津国)에 가까우므로 셋쓰 아야코(摂津亜也子)가 되어야 하나 어감을 위해 인근의 가와치노쿠니(河内国)의 河内를 따 왔다고 한다.[17] 한 번에 알아듣기 힘든 패러디라고 생각했는지 더빙판에선 "뭡니까, 이 끔찍한 혼종은?!"으로 번역되었다.[18] 후쿠이 현의 모 원전에서 힌트를 얻어 나트륨과 물의 화학 반응으로 그슬린다.[19] 안조 하루나가 계획한 두 번째 동인지. 이 사건의 동기. ABC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해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만들어지지 못했다.[20] 펜네임인 '아지무 다쿠하'에서 아, 하는 안조 하루나의 이름에서, 쿠, 무는 구가야마 무네요시의 이름에서, 다, 지는 다나베 지로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었다.[21] 1권 안녕 요정, 2권 왕과 서커스, 3권 진실의 10미터 앞. 각 작품들 간에는 큰 연관성은 없으나, 1편의 등장인물인 다치아라이 마치가 2, 3권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므로 같은 시리즈로 취급된다. 이러한 이유로 다치아라이 마치 시리즈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