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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스템 문제2. 게임 내/외적 문제3. 유저들의 문제
3.1. 게임의 지나친 마니악화3.2. 양민학살 문제3.3. 비매너 행위
4. 중국인들의 이용5. 관련 문서3.3.1. 들낙 및 특정 트랙 편애 현상
3.4. 친목질 문제3.5. 게임 도중 강제종료 문제3.6. 도를 넘는 몸싸움 설정3.7. 자유게시판에서 특정 유저들의 관심끌기1. 시스템 문제
1.1. 채널 문제와 양민학살
원래 카트라이더는 라이센스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일정 조건을 달성하는 유저들만 상위 채널 이용이 가능했으며, 라이센스를 획득한 유저들은 하위 채널에서 플레이하면 RP, 루찌 획득에서 페널티를 받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렇기에 라이센스를 획득한 유저들은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본인의 실력이 라이센스와 맞지 않아서 하위 채널로 내려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어쩔 수 없이 상위 채널에서 플레이했고 그 결과 상위 유저와 하위 유저의 분리가 어느 정도는 이루어졌다.그러나 2011년, 카트라이더 레볼루션 패치로 라이센스 시스템 자체가 삭제되었다. 라이센스 삭제로 채널 이름이 바뀌어 자신이 어디서 게임을 해야 할지 혼란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고, 채널을 먼저 선택한 다음, 속도를 선택해서 방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보통 속도를 제외하고는 이용자가 줄어버렸다. 이후 속도별로 채널을 나누게 되면서 유저들이 섞이게 되어 상위 유저들이 하위 유저들을 너무 쉽게 만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양민 학살이 계속해서 발생했고, 스피드 팀전의 점수 책정 시스템 상 본인만 잘하고 남들은 못할 경우 본인이 아무리 잘해봤자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한편 2019년 6월 27일 그동안 부활이 끊임없이 요구되어 왔던 라이센스 시스템이 부활했다. 상대 유저가 취득한 라이센스를 볼 수 있게 해둠으로서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양민학살을 당하는 경우는 줄었지만 뉴비들은 뉴비대로 고인물에게 패배하고 고인물은 고인물대로 높은 라이센스만 본 초보 유저들이 방을 나가거나 강퇴당하는 등 제대로 된 게임을 진행할 수가 없다고 한탄하는 경우가 있다. 극단적으로는 다시 라이센스별 채널 분리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의견도 있으나 안 그래도 유저 수가 적어졌는데 채널을 분리하면 같은 사람만 계속 만나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도 있어 마땅한 답을 찾지는 못한 상태이다.
일부 유저들은 리그 예선전에서만 운영되는 랭킹전 말고 상시 운영되는 시즌제 멀티플레이 랭킹전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1] 어떻게든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할 의욕을 불어넣고 자신의 실력과 맞는 상대를 자동으로 찾아가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상위권~최상위권에서 핵을 잡아내기가 힘들어질 것이라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2], 쌩 초보자의 경우 정말 사람 많은 시간대가 아닌 이상 초보 유저들과 함께 매칭하기 힘들 수 있다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1.2. 고칠 생각이 없는 오류
어느덧 서비스 18년차에 접어드는 장수 게임이다. 즉 17년 이상이나 되는 게임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는 소리인데[3], 그 때문에 물리엔진과 각종 버그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는 업데이트 할 때마다 새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나열되지 않은 버그만 수십 가지는 될 지경.- 핵은 버그와 같은 말이 아닙니다. 게임 상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오류들만 적어주세요.
- 기어 & 합성의 버그: 문서 참조.
- 신뚫 (혹은 벽뚫): 벽을 뚫어버리는 버그다. 평평한 벽에 카트를 후진으로 비스듬히 접근시키다 벽에 닿기 바로 직전 키보드 앞 옆 키를 동시에 누르면[4] 카트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벽에 끼인다.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른 트랙에서 이 버그를 쓰면 도착 지점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1랩에서도 막자를 하려는 근성의 막자인들이 가끔 선보인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걸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한다. 이유는 넥슨이 핵으로 판단해 정지를 먹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 줌인: 문서 참조.
- 2015년 12월, 기존의 보안 프로그램을 게임 핵쉴드에서 사인코드로 교체했는데 특정 컴퓨터에서 심한 랙, 버벅거림, 잔랙 등이 생기는 문제가 있다. 최적화 관련 문제라고 추정되는 중. 이 현상은 현재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 일부 프로그램과 충돌: 핵이 아닌 프로그램을 핵으로 판단하여 게임을 강제종료시킨다. 게임이 설치된 폴더 안의 BlackCipher 폴더를 압축시켜 게임 홈페이지의 1:1 문의하기로 보내면 어떤 프로그램을 핵으로서 잡아냈는지 알려준다.
- 아이템 피격 정보 알림이 일관성이 없다. 똑같이 방어에 성공했는데 본인의 닉네임 + 방어 성공이 표시될 때도 있지만 공격자의 닉네임 + 공격 실패가 표시될 때도 있다. 거기다 2018년 3월 29일 패치 후, 상대가 황금실드로 방어 성공할 때 피격 정보 알림 아이콘이 황금실드로 표시되어야되는데 빨간 프로텍트 실드나 먹물 구름 아이콘이 대신 나오는 오류가 생겼다.
- 빠렉: '빠꾸 랙'의 줄임말로, 가끔씩 트랙을 주행하다보면 정상적으로 코스를 한 바퀴 돌았거나 실제로는 앞서있지만 화면에 ⛔ 사인이 뜨고 순위는 갑자기 뒤로 처진 것을 빠렉[5]이라 한다. 이런 경우 R키를 누르게 되면 완전히 뒤로 처지는데 1등이라도 이 버그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역전된다.[6]
- 엑박랙: 닉네임 옆 핑 표시가 Out으로 뜨고[7] 캐릭터가 깜빡이는 식으로 강제종료 판정이 났는데도 플레이가 되는 현상. 이게 중간에서 갑자기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유저들과 충돌해서 아수라장이 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한 핵이 있는데 아래에 후술.
- 투명벽 오류: 트랙 바닥의 미세한 높이 문제로 인해 앞에 아무것도 없는데 부딪히는 현상이다. 닿으면 그 장애물의 위치에 따라서 막자를 당한 것처럼 다른 방향으로 밀려 나가거나, 위로 튕겨지는 일이 일어난다. 반대로 겉으로는 막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뚫고 지나가지는 장애물도 있다.
- 자석랙: 카트 속도가 지나치게 빠를 때 자석을 사용하면 화면 잔상이 중첩되어 최종적으로는 아예 보이지 않게 된다. 미니트랙은 작동을 하기에 오기로 달리면 어떻게든 완주는 된다. 완주를 하면 원상태로 돌아온다.
- 우주선 중첩: 유저끼리의 대전이 아닌 NPC끼리 대전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일어난다. 시스템상 우주선을 한 번에 2~3개분을 중복해서 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NPC가 우주선을 한번에 2개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럴 경우 속도가 0에 한없이 수렴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현재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우주전함을 여러개 사용하면 내부적으로 0으로 나누는 버그가 일어나 공허로 날라간다.
- 방장 증발: 서버 렉 때문에 방장이 증발하는 버그. 모두가 레디를 누르고 있어도 게임을 시작할 수가 없다. 만약 렉이 발생하여 방장이 되는 경우와 준비 완료가 동시에 일어나게 되면, 기존의 방장 정보가 준비 완료 정보에 덮어쓰기가 되어서 방장이 사라진다. 특성상 렉이 있다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에 시상식을 끝내고 대기실로 돌아올 때나 방장을 받자마자 나가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8명이 레디를 하는 상황은 시작 조건에 맞지 않아 자동시작이 불가능 하고, 7명이 레디를 하면 조건은 맞지만 실제 방장은 없기에 자동시작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8]
- 버튼 미작동: 네모 테마 패치 이후 간헐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버그. 대기실 안에서 대기실을 나갈 수 있게 하는 모든 버튼들이 동작하지 않는 버그이다. 이런 경우 게임을 다시 껐다 켜야하는 수고가 따른다.
- 이동 실패 오류: 아이스 설산 다운힐의 케이블카처럼 어느 곳에 도달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 되는 트랙이 존재하지만 가끔 이동이 되지 않거나 다시 케이블카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네모 강철바위 용광로에서 걸리면 R키를 누르지 않는 한 갇혀 있어야 한다.[9]
- 채널을 선택할 때 게임이 멈추는 경우: 작업 관리자로 강제 종료 후 재실행 시켜야한다. 재실행 이후에도 안되는 경우는 사실상 게임이 봉인된다. ex) 스피드전 → 스피드전 빠름 채널을 선택시 게임이 멈춰버림. PC에 Lavasoft Web Companion[10]이 깔려있는 경우 이를 삭제하면 해결된다는 보고가 있다.
- 기본 매크로 패치 이후 매크로창을 비울 수 없는 문제. 어떻게든 창을 채워넣어야 한다.
- 초대하기/같이하기 오류: 초대하기/같이하기를 하면 방이 안들어가지거나 비밀번호 창이 안뜨는 버그가 있다. 해결 방법은 마이룸이나 다른 방에 들어갔다가 다시 같이하기를 해보는 것. 물론 이또한 안 될 경우가 많다. 현재는 어느 정도 고쳐졌다.
- 배틀 모드할 때 npc가 갑자기 1등이 되는 경우: 정상적으로 우리팀 유저가 1등을 하고 골인을 했는데 시상식때 보면 정작 npc가 1등을 먹고 우승을 한 경우도 있다. 배틀모드의 순위버그는 배틀모드가 처음 등장했던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오라류 아이템중 일부는 게임에서 상위랭크(1~3위)시 레이스 결과 화면에서 자신과 옆 플레이어의 닉네임이 가려지고 오라가 이상하게 표시되는 오브젝트 결함이 있다.
- 메신저 렉: 인게임 메신저나 넥슨플러그를 이용하여 인게임 친구와 대화하려고 할 때, 렉이 심하게 걸리는 현상. 심하면 클라이언트 자체가 응답없음 상태가 될 수 있고 대화창이 뜨더라도 해당 유저에게 메신이 가지 않는다.
- 대기실 입장 시 위 아래 UI가 사라진 채로 대기실 화면만 로딩이 되는 경우: 클라이언트 하단의 메뉴, 홈, 멀티플레이, 싱글플레이, 차고 등의 모든 아이콘과 상단의 본인 라이더명, 코인 및 루찌 보유량 등이 전혀 표시되지 않는다. ESC는 가능하나 F5(레디 또는 시작)와 같은 단축키가 입력되지 않는다.
- 슈퍼 AI: AI대전을 즐기는 사람이 흔치 않아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AI와 뒤에 제쳐두고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뒤에서 순간이동하여 게임을 끝내버리는 오류이다. 이동하는 모습도 없이 순위가 뒤바끼기에 황당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유저가 완주하기 힘든 시간을 뚫어내어 깊은 빡침을 선사한다.
- 넥슨플러그 렉: 2020년 초기에 발생한 버그로, 넥슨플러그가 업데이트 되면서 메시지가 읽거나/보내거나 친구요청을 무시하는 등 넥슨플러그와 관련된 기능을 사용하면 4~5초정도 멈추는 버그이다. 현재진행형인 버그.
- 친구 마이룸에서 아이템 구경 시 9엔진 이하 카트바디의 강화 상태와 파츠 장착 상태가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다.
- 친구 마이룸에서 아이템이 수백개를 가지고 있는경우 스크롤을 끝에다 두고 기다리면 램 사용량이 많아져 1기가를 넘으면서 렉이 걸리기 시작하다가 강제종료된다.[11]
- 특정 카트바디만 타고 들어올 수 있는 그랑프리에서 타고 온 카트바디의 기간이 끝나면 엉뚱한 차량을 타고 오는 버그가 있다.[12] 해당 버그는 해당 영상 업로드 이후 10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고쳐지지 않았다.
고쳐진 오류
- 바리케이드 오류: 드물게라고 해도 상당히 자주 나온다. 바리케이드가 설치될 때 오브젝트가 비정상적으로 커져 트랙을 가려버리거나 화면이 깨지면서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바리케이드가 없어지면 같이 사라지지만, 그 동안 길을 가림과 동시에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알 수 없으므로 은근히 거슬리고 심지어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도 종종 발생했다.개발진도 이를 인식하고 있으며 결국 2020년 7월 패치로 고쳐졌다.
- 바나나랙: 바나나를 밟으면 일정 확률로 조작이 먹히지 않는 오류. 캐릭터가 머리를 들고 멍한 상태로 있는게 특징이다. R키도 먹히지 않으므로 게임이 끝날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현재는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박도현 선수가 그랑프리 도중 앞서가는 베히모스와 바나나를 같이 밟았는데 미끄러지는 소리만 나고, 실제로 미끄러지거나 조종불능 상태가 되지는 않았다.
- 프로토 V1이 코튼 출시 전까지 기능을 추가하며 테스트 모드에 있던 시절 전체화면+프레임 제한을 풀고 노딜을 사용하면 가속도가 미친듯이 붙는 정신나간 사태가 발생했다. #
- 창잡이: 과거 창모드로 이용할 때 창잡이[13]를 통해 렉막을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그러다가 2021년 4월 15일자로 창잡이를 통한 렉막사용이 안 되도록 패치되었다.
1.2.1. 구식 게임 엔진의 결함
앞의 오류와 직결되는 문제다. 구식 엔진 자체의 결함으로, 엔진 자체를 뜯어 고치지 않는 이상 절대 고칠 수 없는 치명적인 문제점이다.- 드리프트 씹힘 문제: 계단식 지형 및 점프대 지형 등, 도로의 끝 부분에서 드리프트를 시도하면 착지 후 게이지가 차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다음 드리프트를 시도하면 드리프트가 되지 않고 뚝 끊기는 현상이 발생한다. 발생 사실을 모르고 코너에서 드리프트를 하려다가 드리프트가 뚝 하고 끊기면 라인이 망가지고 뒤에 오는 상대와 부딪혀서 대형사고를 만든다.
- 핑/유령 문제: 인터넷 연결 상태가 나쁜 플레이어는 사방팔방으로 잔상을 날려대고, 연결이 나쁘지 않은 상태여도 코너 등지를 빠르게 돌 때 가끔 순간적인 잔상에 맞아 앞서던 플레이어가 코스에서 밀려나는 현상이 있다. 플레이어의 인터넷 연결이 좋지 않으면 시스템은 연결이 끊긴 당시의 가속도를 가진 플레이어의 잔상을 만들어 비주얼 면에서 자연스럽도록 처리하는데 이 잔상 또한 피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리그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심각한 문제.
- Delta timing 미구현: 카트바디의 운동을 계산하는 식에서, 시간의 차이를 상수값이 아닌 변수로 사용해서 생기는 문제들이 많다. 모니터 주사율과 반비례하는 몸싸움. 일반적인 게임은 주사율이 높을수록 좋지만 카트라이더는 오히려 주사율을 낮추는 게 전략으로 사용되는데, 주사율을 높일수록 다른 카트와의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고 갓겜 현상도 더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다른 멀티플레이 게임이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초당 일정한 양의 패킷을 주고받는 데 반해 카트라이더는 주사율이 곧 패킷 교환량이라서 발생하는 문제로, 주사율이 높으면 말 그대로 다른 카트와의 충돌 판정도 더 많이 받는다. 반대로 주사율이 낮으면 충돌 판정을 덜 받는 걸 넘어서 종종 씹어버리기까지 하는 사기성을 보여준다.이 때문에 형평성을 위해 문호준은 리그 주최 측에 60Hz 고정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으며, 실제로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에 적용되었다고 한다.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8년 X엔진 출시초인데 이후 친선전이나 길드전, 심지어 아이템전에서도 이걸 악용하는 유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으며,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는 시스템 규정을 윈도우 10과 144Hz로 바꿀때 반발이 굉장히 심했다.
윈도우 버전과 반비례하는 반응속도. 위에 모니터 주사율과 몸싸움 문제점과 함께 언급되는 심각한 문제점. 카트라이더의 물리엔진 특성상으로 윈도우 버전이 올라갈수록 카트라이더의 반응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현상이며, 특히 윈도우 10과 곧 출시할 윈도우 11의 경우 DWM.exe 강제종료 불가로 굉장히 느린 반응속도로 인해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기피되고있다.[14] 현재 리그에서는 모든 본선 선수가 윈도우 10 프로를 사용하게 되어 있다.
해당 문제는 윈도우의 기본 프로세스인 데스크톱 창 매니저(dwm.exe)와 관련된 정책 변경으로 인해 발생했다. 데스크톱 창 매니저는 창모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강제로 수직동기화를 적용시키는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로, 윈도우 8 이후로 해당 프로세스를 완전 비활성화 시킬 수 없게 정책이 변경되어 발생했으며 해외 포럼에서도 창모드로 게임을 할 때마다 반응속도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고된 바가 있어 dwm.exe와 관련된 문제는 카트라이더만의 문제라고 보기 힘들다.
- 기타 엔진의 한계에 기인하는 문제로, 카트바디의 인게임에서 실제 적용된 모습이 PV나 홍보 영상과의 괴리가 심하다. 일례로 물리 엔진 상 4륜 또는 2륜으로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6개의 바퀴를 가지고 있는 JIU 엔진의 카트바디의 실제 앞바퀴는 감쳐져 있고 우리가 보게 되는 앞바퀴는 실제 바퀴가 아니기 때문에 멈춰 있어도 인더스트의 앞바퀴마냥 자동으로 뱅뱅 돌아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15]
- 또한 반사광 효과나 광원, 그림자와 같은 시각적 효과가 전무한 수준이며 상세한 모델링에도 한계가 있다. 애당초 개발 당시부터 AAA급 게임이나 마니아를 노리고 만든 게 아니라, 당대의 인터넷 환경과 대부분의 컴퓨터 사양을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기에 십수 년이 훨씬 지금 뜯어고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더불어 써먹을 만한 상용 엔진이 대부분 무지막지한 라이선스 비용을 자랑했던 당시의 개발 기조로 보았을 때, 자체 개발 엔진이라고는 하나 실제로는 당대의 상용 엔진들에 비하면 편의성이나 기능 부분에서 상당한 제약을 안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심하면 퀘이크1 엔진처럼 엔진이라는 말이 무색한 통짜형 코드로 이루어져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엔진 개선이나 교체에 대해 섣불리 논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엔진에서 기인한 대부분의 문제는 결국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와서야 해결되었다.
1.2.2. 해괴한 물리엔진 버그
카트라이더 리그 갓겜현상 모음집
너무 자주 터지는데다 헛웃음이 나올 만큼 어이없는 버그라서 아예 문단이 독립되었다. 경의를 담아서 '갓겜'이라는 별칭으로 부른다.
몸싸움 도중 갑자기 한 쪽의 차가 바나나를 밟거나 사이렌에 들이받은 것처럼 마구 회전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튕겨나가는 물리엔진 버그다. 주로 상대 차량과 싸울때 상대차량이 갑자기 꺾이게 되는 상황일 때 자주 경험하게 된다. 바나나/사이렌은 빙빙 돌면서도 카트가 어느 정도 가속도를 유지하지만 갓겜 현상이 벌어지면 빙빙 돌아버린 다음 카트가 정지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일반 공방에선 '갓겜했다' 라며 서로 웃고 넘어가는 정도고 9엔진이 주력 카트바디이던 시절까지만 해도 멘티스 외엔 보기 힘든 버그였지만 코튼 X를 시작으로 X 엔진의 보급 이후 점차 카트바디들의 속도가 극에 달해가면서 발생 빈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 공식 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갓겜이 나오면서 예전에는 그저 웃어넘기는 현상일 뿐이었지만 점차 유저들 사이에서 큰 문제로 거론되는 중이다.
원인은 카트가 너무 겹치면서 발생한다. 본래 충돌 판정이 카트 경계선에서 일어나야 하지만, 페킷(위치 정보) 손실이나 기타 여러 변수로 너무 깊숙히 카트가 들어올 수가 있다.[16] 보통의 경우 밀리고 끝이지만, 운이 없는 경우 충돌에서 작용하는 힘(돌림힘)이 과하게 발생하면서 갓겜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갓겜이 주로 커브에서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이 돌림힘이 작용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또 속도가 빠를 경우에도 카트 판정이 겹쳐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하나의 발생요인이 된다. 갓겜이 지우엔진부터 부각된 이유에 이런 속도적인 이유가 있다.[17] 어디까지나 요인들 이기 때문에 아이템전 그립주행 중에도 발생하고, PRO 엔진 카트바디들이 무부 채널에서 상호간 충돌이 발생해도 갓겜이 일어나는 현상이 클래식 그랑프리에서 자주 나타난다. 지우엔진 시절 리그만큼은 아니지만 당장 옛날 리그에서도 갓겜은 간혹 일어났다.[18]
2019년 하반기 이후 눈에 띄게 줄었으나, 원인이 사용자에 따라서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본질적인 수정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중반부터는 이러한 갓겜현상이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144Hz 전환에 따라 몸싸움이 약해져서 차가 더 잘 밀리거나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선 언리얼 엔진으로 바꾸면서 자연스럽게 물리엔진 역시 변경되면서 미친듯이 회전하는 현상은 해결된 것으로 보였지만 2019년 11월 27일자 합동방송에서 문호준과 박인수가 수많은 갓겜을 선보이면서 조재윤 리더의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말았다.[19]# 다만, 아직 개발 중인 게임이며 새로 만들어지는 만큼 기다려야 할 문제일 것이다. 실제로 2차 CBT에서는 이러한 버그가 완전히 없어졌다가 정식 출시 때 팩토리 런에서 부활.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이 버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대표적으로 김택환 등의 유튜버들. 갓겜버그가 없어져서 리그가 지루하다는 사람들이 상당해서 RISE 업데이트 이후 꽤 많은 사람들이 갓겜버그의 부활[20]을 바라고 있다.
1.3. 괴상한 AI들의 실력
2012년에 도입된 이 시스템은 방만들기 옵션에서 AI라이더 초대라는 것을 하면[21] '주인공 다오',[22] '왠지 배찌'같은 아재개그 닉넴을 가진 AI들이 나타나 함께 주행할 수 있게 된다.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진정한 문제는 AI들이 미리 지정된 경로에서만 다니는 걸로 구현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말만 AI고 사실상 정해진 좌표들을 차례차례 따라가며 트랙을 도는 매크로에 더 가깝다.
아무리 밀쳐도 밀쳐지지 않으며, 얼핏 보면 일반 플레이어는 할 수 없는 부정행위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적 한계로 벽을 뚫어대는 것은 물론이고 스피드전인데 무한부스터 모드 마냥 부스터를 계속해서 써댄다던지, 아니면 낭떠러지로 가도 공중부양을 해서 멀쩡히 살아나온다던가, 특정 지점에서 순간이동을 한다던가,갑자기 r키를 찍는 현상들을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황금신전을 찾아서 트랙에서의 고리모양 장애물이 AI의 경로에 위치하면 AI가 고립된다. 하지만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주행 자체도 기묘해서 트랙에 따라서 감속이 없거나[23] 부적절한 경우[24]오히려 가속을 받는 경우[25]가 자주 보인다.
언제나 유저 앞쪽 근처에 있으려고 하는 특성 때문에 먼 거리에서 속도 보정을 받아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오는 AI나, AI의 기본파츠 코튼 X 가 부스터로 히페리온 X, 파라곤 X를 따라잡는 비정상적인 속도를 보여주거나, 버스트 X가 코너에서 흑기사 X보다 감속이 좋다던가, 노익에 있는 복합굴절을 부스터와 급커브로 유유히 빠져나가는 정신 나간 플레이도 한다. 충돌 판정조차 기묘해서 AI와 충돌하거나 AI가 플레이어를 통과하는 경우 극심한 감속을 겪을 수 있다. AI에게 듀얼 부스터가 터지지 않지만,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본인이 어설픈 실력이라면 빠름이나 무부 채널에 봇방을 파도 난이도 3 이상의 트랙에서는 간신히 1등으로 완주하거나 아예 1등을 못할지도 모른다.
아이템전도 문제가 있는데, AI의 아이템은 아이템 상자 없이도 아이템이 나오기 때문에, 2~3초마다 아이템이 미친듯이 날라와 우주선도 하나가 끝날 쯤 또 하나가 나타나서 속도를 지속적으로 갉아먹거나 한번에 2~3개가 한꺼번에(!!!) 와서 속도를 두자리 수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26] 이 때문에 전자파밴드를 끼면 밴드 소모가 엄청나며, 전밴을 아예 빼버리거나 수량 제한이 없는 초보 너구리 전자파밴드를 끼고 우주선이 나오면 아이템 체인저를 계속 돌려서 전자파 아이템이 나오길 빌어야 한다. 아니면 우주선 방어 펫이나 카트가 출시하길 기다리던지. 그나마 AI한테도 효과가 0인 대마왕,구름과 일이 복잡해지는 자석 아이템은 쓰지 않는다. 다만 그것 때문에 대마왕과 자석 피격시 별도의 아이템을 얻는 카드들도 타 부가 기능이 없다면 사장된 거나 마찬가지이다. 혹여 빈 방에 AI를 풀로 채워놓고 아이템전을 하면 당신의 멘탈에 금이 갈 수 있으니 조심하자.
그 외에도 아이템전은 AI 일부가 물폭탄 내성을 가진 카트를 적용받을 수 있어 이것도 주의(이런 카트를 탄 AI가 적극적이다). 물론 카트라면 강퇴하고 다시 부르는 것으로 조작할 수 있다. 그나마 웨이브 X등 특수 카트를 탄 AI에게서 일반 물파리와 물풍선이 나오고 모비딕 X나 골든샤크 9나 블랙샤크 9같이 물풍선 100% 방어 카트를 타고 달리면 AI들의 물풍선 공세는 버틸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적 문제가 가장 심한 건 차이나 서안 병마용, 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네모 강철바위 용광로 등 일부 트랙에서 가끔씩 1:28초에 갑자기 텔레포트를 해서 핵들이 30초 핵을 사용하는 것마냥 정확히 그 시간에 완주를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병마용 트랙의 타임어택 랭킹 기록이 X엔진 레전드 풀파츠 기준으로 빠름 채널에서 1:41~1:42, 매우 빠름 채널에서 1:34 정도인걸 감안하면 어지간한 유저들은 이 버그가 걸리면 1등은 고사하고 완주도 겨우겨우 할까말까 할 수준... 빠름 채널에서는 프로선수도 완주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
하지만 이러한 문제에도 현실은 아래에 서술할 유저들 인성 문제로 그나마 할 만한 대안이 이거밖에 없다는 것... 옛날에는 AI와 혼자 하기 싫으면 포뮬러 모드라도 있었지만, 포뮬러 모드가 사라진 지금은 혼자 할 수 있는 방법이 이거밖에 없다. 게다가 팀전은 언제나 AI가 상대팀과 짝을 맞추어서 오기 때문에 팀원을 맞추려고 AI를 강퇴하면 2명이 같이 퇴장당해서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을 들여와야 한다. 보유하고 있는 보너스 캐릭터의 보너스가 풀방을 조건으로 한다면 더욱. 덕분에 개인전과 보너스가 최소한의 조건으로 갖춰진 캐릭터를 강요받을 수 밖에 없다.
해당 버그가 가장 심각한 곳은 바로 배틀 팀전 모드와 지금은 삭제된 챔피언스 모드. 이곳에서 Ai들은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버그가 전혀 수정되고 있지않다. 2020년 기준에도 순위버그로 인한 ai의 1등 판정이나,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ai의 주행속도, 8위로 주행하는데 앞에서 날아오는 공격아이템 등등 유저들이 수 없이 항의하고 쌍욕까지 퍼부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성질을 내고있지만 전혀 고치질 않고 있다.그리고 또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챔피언스 모드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이 문제를 고치지 않았다!
특히 배틀팀전의 경우 일명 "팩방"이라고 불리는 경험치 작업방이 성화인데 이곳에서 버그가 터져 ai가 먼저 골인하거나 하면 정말 게임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싶을정도로 성질난다.
게다가 운영자들은 배틀팀전과 챔피언스의 ai 버그를 수정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ai들의 차량을 더 성능이 좋은 X엔진으로 교체해버렸다.[27] 이뭐병. 덕분에 예전보다 Ai들을 추월하는 것이 훨씬 어려워졌다. 기존 챔스 배틀 유저들은 이에 운영자들의 독단적인 행태에 질려버렸는지 이젠 화도 안내는 상황이다.
당연히 시나리오 모드에서도 극심하다. 특히 시나리오 아이템전의 경우 아이템 상자에 가기도 전부터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인공지능이 특수한 구간에서 갑자기 벽을 뚫으며 달려나가는 걸 보면 허무할 정도. 특히 중요한 순간에 우주선이 두 개씩 붙으면 진짜 혈압오른다. 시나리오 아이템전을 하는 경우 인공지능에 과다하게 앞서나가지 말고, 2~3위를 지키다 한번에 치고나가는 것이 좋다.
이따금 버그로 AI도 어쩌다가 완주 판정이 안 될 때가 있다. 그나마 AI라이더와 속편하게 대결할 수 있는 대전은 무한부스터 모드가 있다.
AI라이더 초대 기능에서 AI가 타는 카트바디도 2014년 이후로 계속 9급 카트로 적용되었지만(이전에는 뉴급), 2020년 1월로 X급 카트로 변경되었다.
1.4. 부실한 서버 관리
통신오류
서버와의 접속이 끊어졌습니다.
서버와의 연결이 끊어졌을 경우 나오는 메시지
2019년 들어서는 시스템 자체의 문제 외에도 답이 안나오는 서버 관리가 문제되고 있다. 일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서버가 다운되며 유저들이 튕기는 현상이 세 번이나 발생, 복구 후 긴급공지가 올라온 뒤에도 지속적으로 튕기는 사람이 조금씩 나타나는 중. 더 큰 문제는 서버가 튕기며 그랑프리나 1대1 대전, 클럽전으로 점수나 CS를 올리고 있는데도 튕기거나 PC방에서 접속시간 이벤트를 수행중이던 사용자들의 시간을 날려버렸다는 점이다. 요청에 따라 복구해준다고 신청서를 받고 있으나, 사실 신청서를 받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라 알아서 복구하고 채워놓아야 할 문제다. 신청을 하면 월말에나 복구된다는 느린 대응은 덤.서버와의 접속이 끊어졌습니다.
서버와의 연결이 끊어졌을 경우 나오는 메시지
심지어 특정시간대에 카트라이더에 접속을 시도하면 접속조차 불가능한 경우도 발견되었다. 이 문제 역시 서비스 종료 전까지도 해결이 안되었다.
1.5. 해상도 선택 불가
2023년 1월 12일[28] 업데이트로 FHD(1920x1080) 해상도 및 1600x900 해상도 및 창모드[테두리 없음] 버전이 추가 됨으로써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구형 물리 엔진을 오랫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중 하나였다. 2004년 첫 출시 시점부터 800x600 해상도를 사용했고, 2012년 2.0 패치로 1024x768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었다.
2016년에 JIU 엔진의 UI가 깨진다는 이유[29]로 과거 800x600 해상도를 삭제했을 때 수많은 유저들에게 비판을 받았던 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800x600 해상도를 과감하게 삭제해 버렸다.[30] 그리고 2023년 1월 까지 카트라이더는 해상도 변경을 지원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고사양 게이머에게 유리하냐고 하면 그렇지도 않다. FHD 모니터가 보편화된 현재로서는 1024x768도 저해상도지, 결코 고해상도라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적어도 1920x1080은 되어야 한다. 심지어 2003년 출시된 건즈 더 듀얼과 던전앤파이터조차도 와이드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고, 1998년에 출시한 카운터 스트라이크조차도 FHD와 4K를 지원하는 것을 보면 현재 카트라이더의 해상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심지어 같은 한국산 레이싱게임인 시티레이서와 스키드러쉬 조차도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결론적으로 이도 저도 아닌, 심히 어정쩡한 위치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10년 넘게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은 만큼 상술했듯 경로의존성 탓에 지금껏 개발을 주저한 것도 있겠지만, 각자 원하는 해상도에서 플레이하도록 최소한의 선택권을 주지 않는 것은 명백한 개발진의 책임이다.
다만, 몇몇 유저들이 파일 내 설정을 건드려서 비공식적으로나마 와이드 해상도를 시도했었다. 가장 대중적인 모니터의 해상도인 FHD(1920x1080) 설정은 불가능하고, 그 이외의 해상도로만 조정할 수 있었다. 캐릭터나 카트의 텍스쳐는 선명해지지만, 게임 UI 자체가 저해상도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고해상도로 설정하면 UI가 매우 작게 보이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로딩 화면도 특정 해상도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해당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플레이 시 로딩 화면이 나오지 않게끔 해야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2021년 6월 23일 잠수 패치로 인해 실행 시, '알 수 없는 에러' 라는 에러창이 표시되며 막히게 되었다.
카트라이더 내에 상주하는 문제가 너무 많아 간과하기 쉬운 점이지만, 공식적으로 해상도 변경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건 게임의 대중성을 잃게 할 수 있는 정말로 큰 문제다. 2021년 현재 저해상도 모니터를 아직까지 사용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뿐더러, 고해상도의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고해상도의 메리트를 사실상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전체화면으로 하지 않으면 게임 플레이가 상당히 힘들어지고, 창 모드로 플레이해도 화면이 너무 작아 플레이하기 불편해진다.
내부적으로는 1024x768 이상의 해상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테스트가 진행되었지만[31]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빌드나 카메라 위치가 달라지며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문제가 많다고 한다. 조재윤 디렉터는 채널 속도 업데이트보다 더한 핵폭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다년간 게임을 즐겨온 일반 유저는 물론이고 리그 선수들도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해상도 업데이트가 되었을 때 그 주행감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1024x768로 돌아올 수 밖에 없으며, 와이드 해상도를 지원하면 더욱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이 생긴다고. 실제로 해상도를 강제 변경해 영상을 올린 사람들을 보면 주행 전 카운트다운에서 1024x768 해상도에 비해 더 아래에 위치해 있고, 카메라의 위치 때문에 생기는 이질감 때문에 조작감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유저들도 있다. 해상도를 변경해도 이미지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UI 간 간격이 더욱 벌어지게 되어 슬롯과 게이지를 신경쓰기 불편해지기 때문인데, 실제로 카트라이더 2.0 패치가 유저들에게 악평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800x600 해상도를 삭제하고 강제로 1024x768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생긴 적응의 문제가 컸다. 문제는 개발자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관련 패치를 하지 않는 것. 서든어택도 최소한 해상도 변경 기능은 있는 판에, 해상도를 단 하나[32], 그것도 과거의 유산인 1024x768로 고정시켜 선택지를 없앤 것에는 반발이 많다.
2022년 4월 유저 간담회때 해상도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였고 2022년 7월 쇼케이스때 자세히 발표한다고 한다.
7월 쇼케이스에서 말하길, 헤르츠 및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상도를 다 뜯어 고쳐야 된다고 말하면서 인게임부터 진행중에 있다고 했고, 2023년 1월 12일 패치를 통해 드디어 FHD 해상도를 지원하게 되었다.[33] 하지만 이 문제로 인해 1600x900 이하 노트북 또는 모니터 해상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후 1600 X 900 미만의 해상도인 경우에는 해당 해상도에 맞게끔 조정하는 걸로 패치되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하면서 몇몇 UI를 해상도와 어울리게 개선되었다. 다만, UI가 미완성 된 부분도 많고 몇몇 기능들은 1024 X 768 해상도에 맞춰져 있는 모습을 보인다.[34]
2023년 3월 16일, 중국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 해상도 패치의 완성본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지에 따르면, 2023년 6월 중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 카트라이더에 진행한 해상도 패치는 반쪽짜리 패치 라는 것. 서비스 종료에 따라 급하게 출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중국 카트라이더만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것을 공식화 하였다. 그리고 동년 6월 29일에 해상도 패치를 진행하였고, 아직 해상도 패치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UI들도 점차 확장된 해상도에 맞춰서 개편이 진행중이다.
2. 게임 내/외적 문제
2.1. 표절 논란
오픈 때부터 닌텐도의 마리오 카트 시리즈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첫 작품인 슈퍼 마리오 카트의 출시일은 1992년 이지만 카트라이더의 출시일은 2004년으로, 특히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도 당시 가장 최신작이었던 2003년작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와의 유사성이 짙다.[35] 거기에 아이템 디자인은 디디콩 레이싱에서 상당 부분 따온것으로 보인다.특히 개발 도중 나온 베타버전[36], 트랙 디자인, 타이틀 폰트의 유사점 등에서 표절을 의심받았다.[37] 예를 들면 스타워즈 레이싱과 에프제로의 트랙과의 유사성 의혹이 있다.
그나마 카트라이더의 경우는 스피드전을 도입하면서 마리오 카트와 다른 노선을 걷는 시도를 했다고 볼 순 있지만 여전히 카트라이더 스피드전 자체도 이미 마리오카트의 스피드전 개념이 먼저 있었다.
주요 유사섬이 지적되는 부분들은 다음과 같다.
- 아이템전과 3초 카운트 후 출발하는 순간 앞키를 눌러 출발 부스터를 사용 가능한 점.[38]
- 아이템 슬롯이 2칸이라는 것과 트랙 구조
- 드리프트 후 순간 부스터[39]
- "?" 글자가 적힌 정사각형 박스를 쳐서 아이템을 획득한다는 점(카트라이더는 아이템전 한정)
- 이하는 전 시리즈에 걸쳐서 유사한 아이템들이다.
- 초록등껍질 - 미사일 : 맞추면 상대에게 피해를 입혀버리는 공격템.
- 빨간등껍질 - 물파리 : 전방의 플레이어를 자동으로 맞추는 공격템
- 가시돌이등껍질 - 1등 미사일 : 무조건 1위 플레이어에게 자동으로 날아가는 공격템
- 바나나 - 바나나 : 설치형 함정으로, (자신 포함) 플레이어가 밞으면 미끄러진다.
- 자이언트 바나나 - 대왕 바나나 : 위 바나나 아이템의 대형 버전으로, 크기가 크기 때문에 피하기 더 까다롭다. 두 게임 모두 똑같이 고릴라와 관련된 특정 캐릭터(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의 동키콩/디디콩) 혹은 특정 카트(카트라이더의 고릴라 V1/고릴라 X)를 선택해야 나온다는 조건도 비슷하다.
- 대시버섯 - 부스터 :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여준다.
- 슈퍼스타 - 사이렌 : 시전 중, 타 플레이어가 플레이어에게 접촉하는 순간 피해를 입는다.
- 슈퍼스타 - 천사 : 시전 중, 플레이어를 무적 상태로 만든다.
- 징오징오[40] - 안개 : 타 플레이어에 화면을 일정부분 가려 시야를 방해한다.
- 폭탄병 - 물폭탄 : 전방에 폭탄을 던져 공격한다. 다만 물폭탄과 달리 폭탄병은 지면에 닿고 시간이 지나야 폭발하며 플레이어와 접촉시에만 즉시 폭발한다.
- 번개 - 벼락 : 자신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41] 머리위에 전기를 내리쬐어 피해를 입힌다.
물론 이런 방식의 레이싱 게임은 굳이 카트라이더 전에도 많이 있었고 루니 툰, 디즈니, 소닉, 레고 프랜차이즈로 제작된 캐쥬얼한 카트 게임들도 카트라이더 전에 이미 있었다. 그런데도 유독 카트라이더의 표절 논란이 크게 번진 이유는 개발사가 표절로 악명이 높은 넥슨이라는 점도 있고[42] 당시 게이머들이 국산 온라인 게임 표절에 매우 민감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개발자의 표절 의혹 해명, 결국 2009년 한국닌텐도 대표 코다 미네오 사장이 "도대체 얼마나 닮았길래 표절이라는 말이 나오나" 싶어서 넥슨 본사를 찾아갔더니 정작 넥슨 개발자들이 “헤헤 저희도 마리오 카트 팬임요 ㅎㅎ”라는 반응을 보이는 걸 보고 그냥 덮고 넘어가기로 했다고 한다.[43] 사실 원래 닌텐도의 성향이 자사 게임 플롯을 표절했다고 의심되는 게임은 웬만하면 묵인하는 성향이 강한 것도 있다.[44] 당장 최근에 닌텐도의 게임과 표절 시비가 붙은 Brawlhalla, Temtem, 원신 등을 모두 묵인하고 넘어갔다.물론 코로프라 의 사례를 보면 묵인하고 넘어간다는 뜻이지 아예 전부 괜찮다는 것은 아니다.[45]
이후 여러 가지 패치로 인해 두 게임의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진 편이라 표절을 언급하는 사람은 초기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결정적으로 마리오 카트는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운에 따라서 결과가 수시로 달라지는[51] 아이템전을 위주로 하는 진짜 캐주얼 레이싱인데 카트라이더는 주행 테크닉뿐만 아니라 멀티 테크닉도[52] 범람하는 스피드전이 인기가 많다.[53] 그러다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는 살아남지 못하는, 한마디로 껍데기만 캐주얼인 하드코어 레이싱이다.[54]
이 외에도 모바일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루찌 쟁탈전 모드 맵이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SFC 배틀 코스 1 맵을 그대로 베껴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이 경우는 논란을 의식했는지 얼마안가 루찌 쟁탈전 모드는 삭제되었다. 해당 문서 참조. 후속작으로 공개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경우도 글로벌 출시로 인해 해외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외국에서도 어느정도 마리오 카트와의 유사성을 거론하고 있는 중이다.#
2.2. 들끓는 핵 문제
[55][56]
자, 핵 대처 실패한거 넥슨도 인정하시죠?
- 리버스 채널 소속 유현호, 클럽전 문제점에 대한 비판으로 핵쟁이부터 뽑았다.
- 리버스 채널 소속 유현호, 클럽전 문제점에 대한 비판으로 핵쟁이부터 뽑았다.
아, 나는 솔직히 일반 그랑프리 할 때는 바라진 않거든요? 근데 리그 그랑프리 할 때는 좀 이제 리그 관계자나 아님 넥슨 관계자들이 실시간 모니터링 좀 하면서 바로바로 정지 때려버리면 안 되나? 아니 지금 리그가 리그답지가 않아.
- 카트라이더 선수 한상현, 무려 정규 리그 예선 그랑프리에서 이러는 핵들을 보고 한 말이다.[57]
모든 게임에는 불법 프로그램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카트라이더기 유독 핵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이유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유튜브, 디스코드와 같이 오픈되어 있는 웹사이트에서도 쉽게 거래를 하는 경우를 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유통망이 퍼져 있기 때문이다.- 카트라이더 선수 한상현, 무려 정규 리그 예선 그랑프리에서 이러는 핵들을 보고 한 말이다.[57]
개발 팀은 핵을 막지 않고 단지 처벌하는 식의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핵이 막히는 경우가 드물다. 또한 핵을 정말로 막고자 한다면 핵유저를 처벌하는 것보다 핵 제작자들을 처벌하는게 더 우선이지만 핵 제작자 처벌은 커녕 핵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핵을 사용한 유저들에게만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있다. 처벌당한 핵 유저들은 다시 컴백하거나 부계정이나 부캐로 핵을 쓴다. 이들의 경우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통한 RP 랭킹 올리기와 루찌 벌이를 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계정이 영구 정지된다 한들 아무런 손해가 없는 것이다. 당연히 정상적인 유저라면 핵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모든 핵 종류를 다 기록할 수는 없지만 대중적인 핵들을 중심으로 적어놓는다.
- 게임 클라이언트를 개조하는 핵
개발진이 충분히 노력한다면 고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핵이다. 실제 이런 핵은 적발이 매우 잘되며 적발 시엔 바로 영구 정지다. - 시간가속핵 : 저렴한 핵에서 발견되는 가속핵이다. 게임 내부의 시간을 배속시켜서 더 빠르게 가속하기 때문에 물리엔진이 이상하게 움직인다. 게임이 심각하게 불안정 해지기 때문에 최근에는 보이지 않는다.
- 순간이동 핵: 자신의 위치를 속여 특정한 위치로 순간이동 하는 것이 원리이다. 수많은 응용 핵들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아래의 거머리핵, 팝콘핵, 점프핵, 1등핵, 30초핵이 있다.
- 거머리핵: 다른 말로는 오토텔레포트 라고 부른다. 특정 유저를 공략하면 끊임없이 방해가 되는 위치로 순간이동 한다. 일부 핵의 경우 자동으로 1등을 찾아가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거머리핵이 나타나면 다들 1등을 하기를 거부해서 뒤로 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혼자 쓰고 자기만 제재 받는 다른 핵과 달리, 다른 플레이어의 정상적인 플레이를 방해하는 가장 악질적인 핵중 하나이다.
- 팝콘 핵: 팝콘처럼 튀어서 날라간다는 것 때문에 이 핵을 팝콘 핵이라고 한다. 주행 방해급으로 유저들을 못 지나게 만든다. 거머리핵과는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있는데 1등을 아예 날려버리는 핵이다. 카트라이더 스피드전 하면 한판해도 1분~2분 해서 못하면 3~4분 (노 드립 포함)정도 걸리는데 이 핵을 만나면 한판하는데 10분이나 걸리는 이상한 꼴을 볼수 있다.
- 점프핵: 개구리핵이라고도 부른다. 가속핵의 단점인 벽에 부딪히는 현상을 점프핵이 보완해준다. 그러나 트랙을 뚫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걸리기 쉬운 핵. 그렇기 때문에 잘 쓰지는 않는다. 게다가 점프로 담장을 넘어버리면 역주행 표시가 뜨면서 다시 점프핵을 사용한 장소로 텔포를 하게 된다.
- 1등 핵: 무조건 1등으로 뜨고 게임이 시작한 후, 카운트 다운도 없이 갑자기 끝난 다음,[58]1등이 누군지도 뜨지 않는 핵이다. 주로 배틀 모드에서 볼 수 있다. 정작 핵을 쓴 장본인은 레이싱 완료 루찌도 받는다.
- n초 핵: 30초, 15초, 10초 동안 출발지점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갑자기 30초, 15초, 10초의 시간으로 들어온다. 필수적인 트랙 체크포인트[59]를 순간이동 하여 움직인 후 완주한다. 대부분 유저들은 이 핵을 타이머 핵 혹은 매크로 핵이라고도 한다. 주로 1:1 모드나 랭킹 타임어택 기록에서 많이 보인다. 문호준과 한상현이 30초 핵 이기는 방법[60]을 찾았지만 핵 유저들은 포기하지 않고 15초와 10초 핵을 만드는 등 포기를 모른다. 심지어는 중국인들이 이 핵을 들고 한국 서버에 와서 판을 친다.[61]
- 실제 모든 트랙에는 완주 가능 최소 시간이 존재한다.[62] 그러나 1vs1 모드등의 특수한 경우 이 장치가 없거나 무시할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일종의 맹점을 이용한 핵이다. 그런데 최근 어비스 테마부터 이 최소 시간이 다시 사라지기 시작했다. 어찌보면 핵을 막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장치부터 무너지고 있는 셈.
- 코인 핵: 카트라이더의 재화인 코인을 무한으로 얻게 해주는 핵. 누가 코인을 얼마만큼 가지고 있는지 알 수도 없고, 얻는 방법도 마이너하기 때문에 가장 알려지지 않은 핵이다. 런민기가 이 핵을 이용해 문제가 되었다. 패킷 변조만으로 가능하지만, 풍선에서 얻는 루찌를 악용하는 루찌 핵도 존재한다.
- 빨간핑 고스트 핵: 상대방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핑값을 조작하여서 빨간 핑 (또는 OUT) 표시로 만들고 고스트 처리 된 상태로 플레이하게 만들어준다. 즉, 자신만 고스트 모드를 플레이하는 것. 핑값이 서버에서 클라이언트까지의 응답 속도 가 아닌, 클라이언트와 클라이언트까지의 응답 속도 이므로 가능해지는 것이다. 특성상 정지를 당할 확률이 매우 크다.
- 패킷만을 변조하는 핵
위와 다르게 개발진이 쉽게 잡아내기 힘들다. 그렇지만 오래 사용하면 결국엔 적발이 된다. - 가속핵: 스피드 핵을 줄인 '스핵'이라고도 불린다. 남보다 빨리 가기 위한 마음 때문에 가장 많이 유통이 된 핵이며, 카트의 속도를 비정상적으로 올려준다. 가장 많이 쓰는 만큼 핵 방지 장치도 복잡하게 되어 있어[63]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구현중이다. 어디서 구멍이 발생했는지 모니터링 따위 안 하는 개발팀들은 절대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랑프리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핵이다. 대놓고 속도를 500km/h 이상 올려대면 쉽게 눈치채지만, 아주 조금의 가속만 받는 경우, 어지간한 고인물이 아닌 이상 기분탓으로 넘어가버린다.
- 막자핵: 카트가 벽인 것처럼 밀리지 않게 만드는 핵이다. 충돌 과정을 무시하는 핵과 카트 충돌 방어력[64]을 0으로 만들어 밀리지 않게 하는 종류가 있다. 이것 외에도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한 핵도 있다.
막자할 키를 정해놓고 정해놨던 키를 누르면 카트가 그 자리에 가속도를 낸 채로 멈추는데 그 자리에서 가속핵으로 속도를 증가시켜서 순식간에 4000km/h가 넘는 속도까지 증가해서 그 상태로 막자를 시전한다. 당사자가 보기에는 카트가 그냥 멈춰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유저들이 볼 때는 핵을 사용하는 유저가 앞뒤로 왔다갔다를 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가속도를 낼 수록 그 모습이 점점 더 빨라진다. 이런 상태의 핵유저와 부딪힌 유저는 마치 비행기가 지나간 듯이 엄청난 속도로 하늘로 날아가버린다. 특히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트랙에서 레일 입구쪽에서 가속도를 조금 낮추고 막자핵으로 입구를 막아버리는 유저도 있는데 그러면 그 트랙에서 달려 오는 7명 유저들은 1명 지나갈까 말까 할 정도로 대부분 지나가지도 못하고 거의 개판나는 꼴을 볼 수 있게된다.
이외에도 혼자서만 게임 모드를 고스트 모드로 바꿔서[65] 합법적으로 충돌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 무한 아이템: 아이템전에서 슬롯체인저, 아이템체인저등의 소모성 아이템을 무한으로 쓸 수 있는 핵이다. 돈을 쓰기 싫은 유저나 아끼는 유저가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가 순방 유저들이 이 핵을 쓴 것이 대거 발각되어 문제가 되었다. 왜냐하면 순방 유저들은 보통 아이템전에서 인맥이 넓은 고수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66], 아이템전 세계에서의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 유은호가 슬체핵 사용으로 리그 영구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보상 상자와 달리 별도로 사용시 실제 소지 여부를 검사하지 않아서 이론적으로 필살기, 장신구 등의 아이템도 남용이 가능하다.
- 아이템 지정핵: 원하는 아이템을 먹을 수 있게 해주며 순방에서도 몇몇 유저들이 남용하기도 한다. 먹는 주기도 줄일 수 있으며, 강시, 부비트랩 등의 일반적으로 얻을 수 없는 아이템도 얻게 해준다. 심지어 스피드전에서 이 핵으로 오리폭탄이나 대왕 바나나, 물지뢰 등을 잔뜩 깔아놓는 경우도 있다.
- 팅핵: 의도적으로 오류를 다른 클라이언트에게 보내[67] 아예 게임 서버와의 접속을 강제로 끊어버리는 핵. 강제종료가 되면 점수가 깎이는 1vs1 대전, 그랑프리, 또는 클럽 레이싱에서 자주 등장한다. 1등만 강퇴시키거나 특정 인물만 강퇴시키는 경우도 있다. 다만 예외처리를 하면 돼서 방어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 트랙 강제지정 핵: 상대방을 제외한 자신만 다른 트랙에서 주행을 하게 해주도록 하는 핵으로, 많은 사람들을 당황시킬 수 있는 핵. 구분 방법은 처음에 갑자기 사라지고 후에 주행 공간이 아닌 곳에서 튀어나오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게임 시작 패킷을 2번 이상 보낼경우 발생하며, 서버가 정상적인 기존 유저들을 핵으로 판별하여 게임을 강제종료 시킨다.
- 트랙 선택 핵: 정상적인 방법으로 선택할 수 없는 트랙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핵. 예를 들자면 스피드전에서 크레이지 트랙을 선택하거나, 정식으로 서비스 되지 않는 트랙을 고르거나, 보스전 트랙을 선택하는 등. 심지어 플래그전 트랙이나 데스매치 트랙이 선택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트랙은 정상적으로 종료가 설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보통 코앞에 위치한 완주선을 통과하는 순간 튕긴다. 조심스럽게 탈출한다면 주변을 구경할 수 있다.
- 풀게이지: 패스트게이지핵 또는 무부핵라고도 불린다. 풀게이지는 무한 부스터 모드처럼 살짝만 드리프트를 해도 부스터칸이 꽉차고, 패스트게이지는 말 그대로 드리프트를 작게 해도 게이지가 엄청 빠르게 찬다.
- 팀 부스터 핵: 위의 원리를 악용한 악질 핵. 악칭 팀부핵 또는 부스터 잠금 핵. 스피드 팀전에서 상대 팀[68]의 팀 부스터 게이지를 계속 채워서 팀 부스터를 쓰지 못하게 만드는 핵이다. 이 핵에 당할 경우 부스터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깜빡거리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부스터를 쓰지 못하게 된다(무한 딜 상태). 문호준은 이 핵을 일반 부스터만 쓰는 방법으로 파훼를 시도했다.
- 화면 가리기 핵: 핵 사용자를 제외한 다른 플레이어의 화면을 가리는 핵.
- 누킹핵: 플레이어한테 엄청난 렉을 유발하는 핵.
-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핵
- 노딜: 영문 No Delay에서 따온 말. 용어의 뜻 그대로, 스피드전에서 부스터 사용 시간이 끝나고 다음 부스터를 사용하기 전까지의 0.5~0.8초 정도의 키보드 입력 시간 상의 딜레이를 없애주는 매크로이다. 원래는 넥슨 보안 프로그램에 걸리지 않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프로그램은 단속 위험이 있어 사용자는 소수였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로 매크로 기능을 지원하는 게이밍 키보드들이 대거 보급되자 노딜 유저가 많이 늘어났다. 이건 하드웨어 입력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프로그램 사용 기록도 남지 않아 더 잡기 힘들다. 해당 행위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부스터가 끊기는 짧은 순간의 미세한 감속을 없애주어 기록이 줄어들고 컨트롤 요소도 하나 줄어들어 주행에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로 따지면 도핑이나 다름없는 행위이다. 특히 무한부스터 유저들 중 고인물들은 노딜 사용 빈도가 매우 높다. 개인화면을 보면 어느 정도 구별이 가능하다.[69] 부스터 사용이 끝나면 어떤 캐릭터든지 뒤로 젖혀져 있던 고개가 앞으로 넘어갔다가 이후의 부스터 사용 시 넘어오는 모습이 확연히 보이지만, 노딜을 사용하면 고개가 아예 앞으로 넘어가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움직임 모션이 적은 캐릭터도 있으며 캐릭터들이 보이지 않는 동물형 카트바디등은 알아차리기 힘들다. 또한 수동으로도 부스터 재시작 타이밍을 잘 맞추면 노딜처럼 고개가 아예 움직이지 않을 때도 있어 몇번 캐릭 고개가 뻣뻣한채로 부스터가 나갔다고 무작정 노딜이라고 의심하면 안 된다. 물론 인간인 이상 모든 부스터 사용 시 노딜같은 칼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게임 중 계속 고개가 움직이지 않으면 노딜이 맞다. 또 리플레이는 정상적인 유저라도 부스터가 이어져 나가는 것처럼 보일 때도 많아 정확한 판단이 힘들다. 노딜 의심 유저가 있다면 리플레이 파일을 첨부하여 넥슨에게 문의하면 프로그램 사용 여부를 판별해 처리해준다.[70]
카트 운영진 쪽에서 이런 핵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2015년 3월에 핵 유저들의 제재 일수를 1회 적발 시 365일로 변경하고 2회 적발 시 영구 정지로 변경하여 핵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또한 패치를 통해 기존 유통되던 대부분의 핵을 차단하였다. 특히 공지 이후로 텔포핵은 사용이 거의 불가능해졌다는 핵 유저들의 증언을 보면 사용 시 메모리 해킹 관련 오류창이 뜨며 강제종료되고, 곧바로 계정이 1년 정지된다. 나름 노력을 들인 모양. 하지만 2015년 5월 기준 텔포핵이 다시 보이는 걸로 보면...
월드 테마 업데이트로 불법 프로그램 방지용 프로그램이 핵실드에서 XIGNCODE로 바뀌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랙만 더 늘었을 뿐 오히려 핵실드보다 보안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후 넥슨 게임 시큐리티도 추가되었지만 이것도 역시 랙만 더 유발시킬 뿐 보안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2018년 카트라이더 쇼케이스에서 운영진의 발언에 따르면, 게임 업데이트를 하는 과정에서 핵 프로그램 제작자들이 교묘하게 코드를 바꿔 탐지망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핵을 배포하기에, 이를 막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 핵을 완전히 차단하려면, 2년간 업데이트 없이 핵 차단 대책만 세우고 있어야 할 판이라고 발언하였다 그러나 이 발언에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핵을 막을 수 없어서 못 막는 게 아니라 막을 수 있는데도 방치하는 것이다. 굳이 옹호를 하자면 암호화, 난독화 등의 조치를 취하더라도 뚫는 사람들은 계속 뚫는다. 창과 방패로 비유하면, 아무리 좋은 방패로 계속 업그레이드 한다고 한들 창도 같이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뚫릴 수 밖에 없다. 물론 그 어떤 창도 뚫을 수 없는 튼튼하고 강력한 방패를 만든다면 해결되는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매우 어렵다.[71] 그러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앞에서 서술한 오리지널 카운터 스트라이크도 여전히 기술지원을 받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완전 핑계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카트라이더는 오래된 게임 특성상 해킹하기가 매우 쉽다. 카트라이더 자체가 날아오는 패킷들을 너무 신뢰하는 경향이 있어서 특정 상대에게 잘못된 패킷을 보내서 튕기게 하거나, 심지어 벤도 먹일 수 있다. 디버그모드 까지 동원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이용할 수 없는 옵저버[72]도 잘만 조작하면 사용가능하다. 그러나 아이템핵 같은 경우에는 보내지는 패킷의 양이 정상적인 데이터보다 몇십배가량 늘어나는데도 눈치를 못챈다는 점은 논란이 크다. 또한 본인이 아이템 또는 클럽 삭제 요청을 안했음에도 서버가 관련 패킷을 먹으면 그냥 그대로 실행해버린다! 이런 패킷들을 신뢰하는 경향 때문에 2020년 1월 19일에 유명 클럽들과 유명인들의 아이템들이 날아갔다.
이러한 취약성 때문인지 요즘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은 재미로 카트 핵을 만들어본다고 한다는 카더라가 있다.[73]
그동안 카트라이더를 통해 많은 수익을 얻은 넥슨이 조금이라도 수익을 게임 프로그램에 투자했으면 이 지경이 되진 않았을 것이다. 넥슨의 운영 태도 자체가 매우 시대에 뒤떨어졌으며 유저들을 기만하는 행동들밖에 보여주지 않는데, 단순히 게임이 오래 되었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이야기는 게임의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불법 프로그램을 클라이언트 자체적으로 막을 수 없어서 막지 못한다는 것 역시 변명에 불과하다. 실시간 모니터링 요원도 전무하다. 서버 로그를 확인하여 핵 유저들을 정지시키는 타 게임들과는 달리, 운영진은 유저에게 핵 사용자의 데이터를 직접 요구한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XIGNCODE가 제거되고 더이상 작동하고 있지 않으며 넥슨 게임 시큐리티만 작동중이다.
후술될 유저들의 비매너 행위 문제와 연관지어서, 핵유저들 역시 인성 부문에서 문제를 드러내는 유저들이 많다.[74] 욕설, 패드립, 비하, 조롱, 적반하장 등 온갖 비매너를 저지르는 것은 기본이고,[75] 인터넷 방송인이나 선수들의 방송을 악질적으로 따라가서 관심을 끌거나 핵을 방패 삼아서 억지로 유튜브 각을 잡을 것을 종용하는 등 갑질도 마다하지 않는다. 게임 문화에서 핵 사용이 끼치는 해악성과 심각성을 자각하지 못하는 저연령층 유저들이 사용하는 모습들도 적지 않고,[76]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사이트의 용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부류도 있다. 핵 자체의 문제점도 정말 심하지만, 그에 가중된 문제점인 핵 사용 유저들의 잘못된 인성은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접게 만드는 데에 그야말로 결정타를 때리고 있다.
2020년 2월 20일자 패치로, 인게임 신고기능이 추가됐다. 바로 직전 판에 함께 플레이한 유저아이디가 나오게 되고, 항목에 따라 신고할 수 있게 구현되어 있지만 핵이 판치는건 여전하다. 그래도 신고기능마저도 없던 전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신고 기능이 끝이고 여전히 그랑프리에서는 핵이 판치고 있다. 2021 시즌 1 리그에 들어서서는 노골적으로 현역 선수들을 저격하는 핵이 크게 늘었는데도 아무 대처를 하지 않으며 개발진이 게임에 얼마나 관심이 없는 지를 제대로 드러냈다. 심지어 팅핵의 경우 신고기능에서 잡히지도 않는다.
다만 넥슨 측의 입장을 실드쳐보자면 핵을 잡는 것은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 가령 팅핵의 경우, 당연히 7명이 게임시작하자마자 종료가 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기에 핵이라고 할 수 있지만, 7명이 동시에 인터넷이 오류가 걸려 끊겼다고 볼 수도 있다. 즉 이 핵을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핵 유저가 다른 유저들의 클라이언트를 강제로 종료시켰다는, 시스템에 접속해서 무언가를 했다는 내역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순수한(?) 핵쟁이는 정지당하면 다른 계정을 파는 식으로 대응하겠지만, 정말 악질 핵쟁이의 경우 이것을 가지고 고소를 한다는 증 물고 늘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모든 핵들을 정지를 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과거 조재윤 디렉터가 핵 신고시 증거용 스크린샷 등을 첨부해달라고 한 이유도 이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앞서 말했듯 스피드전에서 트랩형 아이템을 잔뜩 뿌리거나 아이템전에서 7, 8등이 미사일이나 물파리 등의 공격템을 쏘는 것은 시스템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이러한 스크린샷이 있다면 핵이란 증거가 충분히 입증되어 정지시키기가 편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핵 사용 유저들을 한명씩 처벌하는 것 보다, 핵 제작자들부터 처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이다.
이제 전현직 리그 선수들은 해탈의 고지에 올랐는지 본인의 주행 실력을 이용해 핵처럼 코스프레하고 유저들을 속이는 컨텐츠를 가끔씩 하고 있다. 혹은 핵을 섭외해서 인터뷰를 하고 다시는 핵을 쓰지 않을 것을 약속받거나 역으로 괴롭히기도 한다. 유저들도 마냥 당하고만 있지는 않고 핵을 만나면 일부러 게임을 패배하거나 게임을 끝내지 않아서 핵 유저의 강제종료를 유도하기도 한다. 핵을 완전히 뿌리 뽑을 정도의 해결법은 아니지만, 적어도 가능한 능력 선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례들이다.
2.3. 캐시템 밸런스
2.3.1. 2019년 이전
새로운 카트바디가 나올때마다 PC방 이벤트를 통해 뿌리는 방식으로 해결되었으나, 한때 게임 내에 각종 Pay to Win 요소가 들어가 있었다. 덕분에 과금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게임머니인 루찌의 활용도를 바닥으로 떨어뜨려 놓았다.[77] 사실 카트라이더뿐만 아니라 부분유료화 정책을 채용한 모든 게임들은 인게임에서 수익을 내려면 캐시는 어느 정도 필수긴 했으나 이것이 너무 과도했다.아이템전의 문제부터 말하자면, 필요 없는 아이템을 바꿀 수 있는 아이템 체인저와 슬롯의 위치를 바꾸어주는 슬롯 체인저를 캐시로 판매하며, 풍선이나 전자파밴드 등의 대다수의 유용한 아이템들 또한 거의 다 캐시로 판매한다. 또한 아이템 카트들은 여럿 도움이 되는 옵션을 달고 나오는데 캐시 카트들의 옵션이 매우 월등하다.
물론 위 문제의 경우 각종이벤트로 뿌려주는 코인을 통해 아이템 체인저와 슬롯 체인저를 살 수 있어서 변호의 여지는 있다. 게다가 요즘 아이템전 메타는 단순히 슬롯체인저 무한 뺑뺑이 돌려서 순위를 탈환하는 방식인지라 똥차를 타도 체인저만 잘 돌리고 아이템 센스만 있으면 쉽게 순위권에 오를수는 있다.
주로 뽑기용으로 나오는 아이템 카트들은 평균적으로 기능이 4개이다. 특히 좋은 아이템 카트로 불리려면 3슬롯+탈출 부스터는 무조건 장착해야 한다.[78]. 상점에서 판매했던 아이템 카트들과 트랜스포머 카트바디인 락다운, 사운드웨이브, 라쳇은 기능이 3개 뿐이다. 더군다나 예전에 나왔던 ht급 아이템 카트들이나 최근에 상점에서 일정 기간 동안 한정판매되는 아이템 카트들의 기능은 두 개 내지는 하나 뿐이다. 결론은 좋은 카트를 타고 싶으면 현질을 하라는 소리.
스피드전은 아이템전같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카트가 더욱 중요해서 아이템전보다 더 심각한 편. 상점에서 판매하는 카트바디는 처음에 나오는 코튼 시리즈와 마지막에 나오는 세이버 시리즈의 카트바디 성능이 다른 시리즈보다 월등히 좋다. 나머지 다른 상점 시리즈는 들러리 수준이며, 루찌로 판매하는 솔리드 시리즈는 주행 성능 면에서 상당히 불리하다. 이마저도 솔리드는 뉴 엔진에서 캐시화되었지만 9엔진부터는 다시 기간제로만 상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각종 카트바디 강화가 대다수 캐시라서 루찌로는 강화 자체가 되지 않는다. 공짜로 뿌려주는 기어 등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는 스피드 카트바디는 대부분 성능이 매우 취약하며 좋은 성능의 카트바디를 얻고 싶으면 현질을 하라는 소리. 게다가 대부분이 스피드전 유저라 아이템전 카트바디를 빙고로 내게 되면 비판 의견이 만만치 않으므로 아이템전과 달리 빙고, 시간의 상점으로 돈을 자주 뽑아먹을 수 있다.
2.3.2. 2020년
그러나 2020년 기준으로 위의 문제점들은 사실상 많이 나아진 상태이다. 어느정도냐 하면 많은 스트리머들이 "현질 할 것이 없어서 돈을 쓰고 싶어도 못쓴다"고 말 할 정도. 옆동네 테일즈런너와 완전 반대다. 실제로 1대장급 카트바디를 출시하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카트바디나 패키지의 가격이 20000원을 넘지 않으며, 이마저도 단순히 치장템이거나, 굳이 돈을 주고 살 필요가 없는 이벤트성 카트바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일단 아이템 체인저와 슬롯 체인저는 현질을 하지 않아도 몇천개, PC방 이벤트에 자주 참여하면 몇십만개까지 가볍게 모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많이 뿌려지면서 슬롯 체인저와 아이템 체인저를 사실상 무한정 살 수 있게 되었다. 코인이 없더라도 각종 이벤트를 통해 두 아이템을 매우 많이 뿌리고 있어 부족할 일은 거의 없다.
카트바디에 경우에도 주행, 완주 퀘스트를 깨면 주는 기어를 통해서 하루에도 레어등급 카트바디를 몇 대씩 뽑을 수 있게 되어서 굳이 현질을 통해 카트바디를 뽑을 이유가 없어졌다. 심지어 레전드급 X엔진 카트바디들도 대부분 PC방 플레이 타임으로 6만원 내외에서 확정적으로 뽑을 수 있거나 시간을 조금 더 들여서 무현질로도 충분히 뽑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이마저도 카트 출시 후 5~6개월 정도 후면 그냥 풀어버린다.
하지만 여전히 심각한 랜덤박스 사행성 이벤트는 현재진행형으로 남아있으며, 카트라이더 대표 조재윤 팀장이 직접 상점복구에 대해 간담회까지 개최하면서 유저들에게 약속한것이 무색하게 현재까지도 상점에는 제대로 상시 판매중인 카트바디가 없다.[79] 아무리 카트바디를 뿌린다고 해도 자기가 원하는 차량을 바로 얻을 수 없다는점은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옆동네 서든어택조차도 상점에 기본총기를 종류별로 판매하는 것을 보면 카트라이더의 상점 정책이 얼마나 불합리하고 답이 없는지 알 수 있다. 현재 2021년에서는 카트 카드 판매가 시작되었고, 이를 통해 1대장은 아니더라도 적당한 성능의 카트는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V1엔진의 경우 기간제 카트는 상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중국/대만 한정이지만 플로터 시스템이 살아있는데, 한국에서는 결국 폐지되었던 만큼 플로터 시스템의 현질이 심한 편이다. 아예 카트를 무과금으로 뽑고 플로터에 수십만 원을 쓰는 경우도 있다.
2020년 7월 카멜롯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시즌 패스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프리미엄권을 구매한 경우 30레벨에 레전드 카트 선택권과 레전드 카트를 준다. 가격도 69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무엇보다 운의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랜덤박스 대신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나쁘진 않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라곤 X를 비롯한 희귀 카트들은 제외되었지만 대부분의 레전드 카트 바디는 전부 포함되어 있다.
2020년 8월에 진행된 16주년 방구석 간담회 이벤트에서 조재윤리더가 한국 서버 캐시 빙고 시스템 폐지를 확정시키고, 앞으로의 신규/대장 카트바디 획득 경로에 대해서 현질로 획득하는 것 뿐만이 아닌 게임을 열심히 하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등, 과금과 무과금의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간담회에서 언급된 카트바디 획득 경로의 다양화는 제노-R의 출시부터 도입되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무과금 유저들도 열심히 하면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될 전망이다.
그러다 유저들은 2020년 9월 역대급 뒤통수를 얻어맞게 되는데 바로 골든 파라곤 SR-R이다. 밸런스가 역대급으로 붕괴된 것은 당연지사이고[80] 캐시 빙고를 없앴더니 다른 현질 방법을 생각하지 못한 것인지 파라곤 SR-R 상자 1개를 500캐시에 팔면서 저 카트를 한정수량으로만 푸는 사행성을 보여주었다. 이에 몇몇 유저들은 선승진 디렉터를 재평가하기도 하였으며 지금 이것에 대한 비판은 아예 새 문서로 독립 될 정도로 파급력이 엄청나다. 아무리 시국이 시국이라 운영에 대한 적신호가 켜졌을지언정 이것만큼은 너무 선을 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2.3.3. 2021년
X엔진 카트바디를 뿌리는 빈도가 2020년보다도 더 잦아지고, V1 엔진 카트바디들은 유버스 V1, 비트 V1 등의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상점 구매 및 카트 패스(前 시즌 패스)로 획득할 수 있어 저과금 유저들이 카트바디 메타에 따라가기 더더욱 수월해졌다.하지만 사실상 고정 지출이나 다름없는 프리미엄 패스(7900캐시) 구매 비용은 매달 지불하기에는 부담이 없는 게 아니다. 현 카트라이더에서 프리미엄 패스의 구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81] 인데, 사실상 돈을 전혀 지르지 않는 유저는 업데이트를 제대로 누릴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비트 V1의 수급 경로인 카트 컬렉터 상자는 상점에서 캐시 전용으로 판매하고 무료 수급량이 적으며 확률이 낮아 "사실상 빙고가 부활한 거 아니냐" 하는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가성비가 매우 나쁘다. 결국 비트 V1에서 받은 비판이 수용되어 이후 카트바디들은 모두 혜자스러운 경로로 출시되[82]는 줄 알았으나 이후 크롬 버스트 V1이 V1 역사상 최악의 경로로 출시되면서 다시 한번 문제가 불거졌다. 확률은 극악이며, 열쇠가 캐시 전용에 무료 수급량이 터무니없이 적고, 무엇보다 출시 시점 기준 유일한 레어급 S타입이라 대체재가 없기에 더욱 부각된다.
2.3.4. 2022년
자세한 내용은 어벤저 V1/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1월 20일에 V1 최초의 레전드 등급 카트바디인 어벤저 V1이 시간의 상점으로 출시되면서 크나큰 논란과 후폭풍을 야기시켰다. 안그래도 V1 엔진 출시 이래 점점 과금이 강요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었는데 어벤저 V1으로 정점을 찍어버린지라 일반유저는 물론 고인물 유저들마저도 이 방식에 대해 크게 비판을 했다.
2월 24일에는 비밀의 상점을 통해서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프리미엄 패스 최종 보상 카트바디들이 럭셔리 패스 최종 보상인 캐릭터들과 함께 패키지로 묶여 출시되었으나 어벤저 V1 으로 과금 강요 논란이 크게 번진 뒤라 이에 대해서 유저들간에 갑을론박이 벌어졌다. 비밀의 상점은 매크로에 의해 점령된지 오래인데다가 이를 알아서인지 넥슨캐스로만 구매가능하게 제한 조치를 취했으나 역으로 과금하지 않으면 좋은 차량은 얻을 수 조차 없다 라는 비판이 나왔으며 그믐 산군 V1과 같이 아예 뿌리다시피했으면서도 좋은 카드바디도 존재해서 이에 대한 반박도 있었다.
그러니 비밀의 상점이 열리고 패키지들의 가격이 33900원이라는 원가 대비 매우 비싼 가격임이 밝혀져 유저들의 민심은 다시금 크게 폭발하고 말았다. 과거 지우-X 엔진으로 다시금 혜자 게임이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배려심 없는 장사질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후 카본 비트 V1, 이온 V1로 민심을 달래나 싶었지만 스펙터 V1이 마술 모자로 출시되고, 이 마술 모자의 문제점이 여과없이 드러나면서 역시나 비판에 시달렸다. 어벤저 V1은 차라리 현질이라도 많이 하면 얻어지지만 스펙터 V1은 그렇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2.4. 사행성
넥슨 게임답게 카트라이더에도 수많은 랜덤박스가 존재하고 있으며 랜덤박스에서는 희귀한 카트바디나 다양한 아이템들이 나온다. 문제는 랜덤박스에서 나오는 카트바디가 성능이 지나치게 좋고, 랜덤박스의 효율은 그야말로 바닥 수준이라는 것. SR이 나오고 처음 랜덤박스가 등장할 때만 해도 랜덤박스의 밸런스 문제가 크지 않았으나 점점 랜덤박스의 카트바디 성능을 OP로 만들고 확률은 창렬로 만들었다.[83]2011년 플로터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사행성은 한 층 더 강화되었다. 33 강화를 맞출 때의 능력치 변화가 어마어마한데 능력치 초기화를 모조리 캐시로만 할 수 있게 하면서 보통 10만 원 가까이를 사용해야 333 강화가 성공하게 만들어 놓아 수많은 유저들의 분노를 불렀고, 결국 플로터 시스템은 폐지되었다. 이후에도 행운의 종/물풍선 이벤트와 시간의 상점 등 각종 사행성 이벤트가 난립하면서 어디까지 게임을 도박물로 만들 수 있는지 보여 주었다.[84]
그리고 2014년 5월 15일, 상점판매 품목을 전부 없애고 모든 아이템을 랜덤박스로만 판매하는 희대의 정신나간 짓을 저질러 버렸다.[85] 이제 도박 없이는 게임을 하는 것조차 불가능해졌었다.
카트라이더와 마찬가지로 뽑기/조합 시스템이 존재하는 마구마구는 그나마 사행성 마크라도 달고 서비스하는 게임인데다가 원래부터 주 이용자층이 20~30대 이상의 직장인이 대부분이라는 점과[86], 게임머니(거니)를 캐시로 구입해 거래로비에서 자신이 원하는 선수 카드를 구입하는 식의 트레이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카트라이더는 마구마구와는 달리 원래부터 저연령층이 많이 즐겼던 게임이라는 것과 동시에 최소한의 거래 시스템조차도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기 때문에 좋은 카트를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뽑기를 해야 하는 꼴이 되어 사행성 문제가 마구마구에 필적할 정도로 심각해졌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벤트 항목 참고.
2018년 말부터 이벤트로 뿌리는 카트바디를 대폭 늘이고, 그 카트를 소모하는 합성 시스템으로 대장급 카트를 얻는 확률과 얻는 대장급 카트의 종류를 대폭 늘리는 것으로 최소한의 밸런스는 맞춰놓은 상태다. 덕분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멘티스 9 같은 대장 차들을 공방에서 충분히 비빌 만한 카트를 가지고 있다.
조재윤 팀장이 유저친화적 패치의 일환으로 기어 시스템을 폐지하고 상점 복구를 할 것이라 선언했지만 2020년이 되어도 다시 상점에서 몇몇 기간제 카트를 판매하고 있었다.[87] 가뜩이나 유저들의 불만이 극심한 상황에서 약속했던 상점 복구를 전혀 하고 있지 않아 유저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었다. 하지만 무조건 나쁘다고 볼수는 없는게,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PC방 이벤트나 퀘스트를 없애서 수익이 줄어들어서 일 수도 있다. 또 최근 그만큼 판수를 조금만 늘려도 대장차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자주 열었기에 그 정도의 현질 유도는 괜찮지 않냐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는 편이다. 앞에서 말한 문제점들과 논란거리들로 인해 다시 한번 사행성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한다.
다만, 사행성 아이템 중 확률 문제로 논란이 터진 적은 없다.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이 터진 이후 특히 재평가를 받았는데, 비록 아이템은 전부 기어로 바꾸긴 했어도 기어에 나오는 카트바디들과 치장 아이템들의 등장 확률은 공지사항에 전부 공개하고 있으며 플로터 시스템이나 캐시 빙고처럼 심각하게 과금을 유도하는 일부 시스템은 한국 서버 한정이지만 과감하게 폐지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 카트바디들을 또 열심히 뿌려주기도 하니. 그래서 카트라이더 유저들은 고인물화된 게임 시스템과 부족한 컨텐츠, 뇌절스러운 패치 정책, 핵 문제 등을 비판했으면 비판했지 기어 확률을 가지고 깐 적은 없는 것이다.
2.5. 시나리오의 문제
카트라이더는 스토리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뜬끔없는 설정이 많고 개연성이 높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특히 2차 시나리오의 경우, 다음 테마의 개발 직전에 만들어져서인지 분량이 짧고 개연성이 더욱 떨어진다. 최근에 나온 카멜롯 시나리오를 봐도 1편에서 아서-케이 간 러브라인의 수많은 떡밥들이 뿌려졌었지만, 2차 시나리오에서는 이러한 러브라인 묘사가 전혀 없고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기존 테마들의 시나리오는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지만, 비치 테마를 시작으로 어비스를 제외한 시나리오의 무개성화가 진행되었다. 비치 테마의 시나리오는 뜬끔없는 설정 전개와 스토리의 부수적인 요소에 불과했던 러브 스토리로 인해 평가가 좋지 않았다. 다오 일행의 비중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고, 레나가 폭주 연합의 멤버인 싸이키의 숨겨진 동생이라는 설정도 뜬금없었고, 싸이키가 비밀 요원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폭주 연합으로 위장하고 그들과 한 패인 척 하며 체포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폭주 연합은 골든 비치의 선량한 시민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등 결코 정상적인 단체가 아니다. 게다가 앞에 서술했듯이 싸이키는 레나보다 2년이나 먼저 등장한 캐릭터이지만, 그 당시에는 설정이 거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먼저 등장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레나를 중심으로 설정이 잡혀버렸기 때문에 정말 뜬금 없이 레나와 가족 지간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버렸다. 60~70년대에서나 볼 것 같았던 유치한 사랑 이야기로 캐주얼 게임인 카트라이더의 정서와는 상당히 맞지 않은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다. 그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1920 시나리오는 기존 시나리오를 통째로 부정하는 설정 구멍이 발생하여 논란이 됐다.
신화 테마의 경우, 토르는 아스가르드의 G1 리그를 엉망으로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애초에 토르는 로키의 계략에 넘어가 정말 억울하게 여자로 변하고 미드가르드로 강제로 보내지고 고생해서 아스가르드로 돌아오고 기껏 로키를 잡았더니 오딘은 토르의 여성화 마법을 풀어주기는커녕 오히려 로키와 함께 미드가르드로 추방시켜버린다.
하지만 일반 유저들 중에서 시나리오나 테마 캐릭터에 관심을 보이는 유저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인지 빈약한 시나리오에 대한 실제 반응은 미적지근한 편이다. 실제 게임에서도 유저들도 붐힐 마을 캐릭터를 주로 쓰지 굳이 테마 캐릭터를 쓰려고 하지 않는다. 테마가 끝나면 그 테마의 캐릭터는 잊혀지게 되는 셈. 그래도 어비스 시나리오는 스토리만큼은 호평을 받는 걸 보면, 제작진 측에서 아예 신경을 안 쓰는 건 아닌 것 같다.
3. 유저들의 문제
3.1. 게임의 지나친 마니악화
카트라이더도 어느덧 17년이 넘은 장수 게임이다 보니 마니아층과 뉴비가 극단적으로 갈라져있다. 이는 카러플에도 적용된다. 더군다나 이지투런 하드투마스터 게임 특성상 뉴비가 익히기 어려운 조작 능력이 퍼져있다보니[88] 아래의 인성 논란까지 겹쳐져 뉴비가 도저히 게임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89]카트바디는 계속해서 뿌리고는 있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주행 기술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 팀전에서 다른 유저들에게 카트가 아깝다는 욕을 먹는다.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주행 기술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숏풀, 최적화, 연타, 톡톡이 등등 다른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도 없는 카트라이더만의 괴상한 드리프트 기술이 다수 분포되어 있고, 이걸 마스터한다 해도 주행 라인이 어긋나면 기술을 배워봤자 하나도 소용이 없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90]
더군다나 멀티플레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블로킹, 스탑카트는 싱글 플레이에서 아무리 연습한다해도 습득 할 수 없고, 더군다나 무한부스터 팀전에서는 운하방 스직온[91]이라는 그들만의 리그가 펼쳐지고 있다. 무한부스터가 초보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다른 속도에서 오랫동안 즐기고 퀘스트 겸 온 마니아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상한 규칙을 만들어 무한부스터 채널의 뉴비 입문을 무부 유저들 스스로가 차단시키고 있다.
2021년 들어 신규 유입이 줄고 있고 각종 고인물들이 사용하는 테크닉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게임이 더 어려워져서 유저층도 떡상 이전 수준으로 매니악해졌다.[92] 조재윤 디렉터 부임 이후 카트바디를 유례없이 많이 뿌리고 있는[93] 현 상황에도 불구하고 뉴비들은 어쩔 수 없이 고인물과 극단적으로 벌어진 수준 차이를 견디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게임 내의 인구 유출이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3.2. 양민학살 문제
상대팀은 다 레벨이 낮고 가진 아이템이 없는 사람들로 새워놓고 아군 팀은 만렙에 인맥까지 동원해 서로 디스코드 등을 이용해 이야기를 하면서 양학을 하는 현실이다.[94] 이는 아이템 팀전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하도 많은 패치에 유저들이 질려서 신규 및 복귀유저들은 줄어들고 나머지 유저들끼리 게임을 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유저들이 만렙이 되고 복귀유저들이나 이제 초보 채널에서 벗어난 유저들에게 양학을 행하고 있으며, 여기서 게임이 질린 유저들이 게임을 접는 행태가 계속 반복되는게 현 카트라이더의 현실이다. 아이템전에서 10개 방 중 30% 이상이 양학 방이다.[95] 따라서 방에 들어갔는데 내 팀엔 사람이 없고 상대 팀만 4명이 꽉 차있는 경우(내 팀이 양학에 지쳐서 다 나갔을 확률이 높다), 상대 팀 4명이 같은 길드원인 경우(엠블럼 자리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커플링을 차고 있는 경우 등은 이길 목적으로 들어왔다면 차라리 나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예시를 들자면 아이템전에서 한 쪽 팀은 좋다는 카트들과 펫들을 장착하고, 체인저들을 가득 들고 경기에 임하지만 블루 팀은 그렇게 성능이 좋지 않은 아이템 카트바디나 스피드 카트바디를[96] 들고 경기에 임한다면 레드팀이 인맥이 아닌 공방에서 만난 사이라고 하더라도 블루 팀은 레드 팀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그래서 만약 해야할 일일 퀘스트가 팀전 승리라면 인맥이나 길드가 없으면 해당 퀘스트를 포기하거나 죽이 되는 밥이 되든 실력을 늘리던가를 택해야 하는 골치 아픈 상황이 찾아온다. 퀘스트 해야 한다고 말해도 대부분 받아주지 않는다. 제일 좋은 해결 방법은 운영진들이 자발적으로 팀전 승리 퀘스트를 일일 미션에 넣지 않는 것뿐인데, 2020년 4월 고스트 모드가 이벤트로 다시 등장했을 때 스피드 팀전을 13회 승리하라는 일일 미션이 나오는 등 이 점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레벨이 높아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특히 아이템 팀전에서 도드라지는데 자기들이 원하는 타이밍에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핑계로[97] 강퇴를 시킨다. 말 그대로 아이템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건 핑계에 불과하고, 그냥 지들 기분에 거슬리니 강퇴시키는 짓을 일 삼고 다닌다. 또한 같은 팀끼리 부딪히거나 실수로 트롤짓 한번이라도 하게 되면 쓸데없는 훈수 또는 마녀사냥을 해서 망신을 주거나 경기 끝나고 강퇴를 하는 악질적인 유저들이 매우 많다.
개인전에서 금계 9, 골든 치킨런 HT-R나 귀족 오리-R를 타고 양학하는 고수도 보였다. 이 자체는 문제없으나, 이 과정에서 상당수 금계 유저들은 개차방에서 홍련 강퇴하듯 몇 없는 오리폭탄/달걀폭탄 방어 카트인 골든 페가수스 혹은 골든 페가수스-R나 인더스트 HT-R를 탄 유저를 강퇴하거나 다른 차를 타라고 했었다. 이 중 골든 페가수스 카트는 뉴 급이라 주행싸움에서 완벽히 밀리는데도 자기 지뢰 무시한다고 못 타게 하는 것. 마치 홍련을 금지하는 개차유저들과 다른게 없다.
3.3. 비매너 행위
욕설 및 패드립을 최소 한 번은 들거나 이유없이 강퇴당하는 등 게임 내 유저들의 비매너 행위들이 굉장히 뿌리깊게 박혀있다.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아지기는커녕 일반적으로는 납득이 안 될 수준의 기행급으로 심해지고 있어 2018년경 새로 유입된 유저들뿐만이 아니라 그 이전에도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마저도 상당수가 계속 떠나가는 악순환이 벌어졌었다.
- 스피드전의 비매너 문제
스피드전의 경우, 상대 실력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카트바디 차이라거나 핵을 사용했다는 등 이유 없이 비난하는 문제가 만연하다. 반대로 진짜 좋은 카트바디를 탑승하고 상위 순위권에 들지 못하면 카트바디가 아깝다며 욕설이 쏟아지는 상황도 존재한다. 다른 경우로는 현 메타에서 충분히 쓸 수 있음에도 가장 좋은 급의 카트바디를 타지 않으면 강퇴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또한 낮은 레벨, 혹은 실력이 애매한 유저들이 방장 권한을 거머쥔 상황에서 다른 유저들에게 방장 권한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마음에 높은 레벨, 혹은 라이센스가 높은 유저들을 미리 강퇴하는 상황도 존재하며, 심지어 팀전에서 자신이 1등을 하지 못할 경우 같은 팀이라도 강퇴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개인전에서는 연속으로 1등을 차지한다는 이유로 방장 권한을 얻자마자 실력있는 유저를 강퇴하는 유저들도 있다. 가장 악질인 점은 자신의 실력을 믿고 아군적군 상관없이 이유없이 욕설과 패드립, 일반적으로 납득할 수 없거나 이유없는 강퇴를 남발하는 경우[98]로 이 경우에는 초창기와는 달리 모바일 등 대체할만한 다른 게임들이 많은 편이라 아예 유저들이 게임을 과감히 떠나가거나 게임자체 인식에 악영향을 미쳐 게임자체가 망할 여지까지 남긴다는 것이다. 결국 2021년 하반기 혹은 파츠 시스템에 관련된 밸런스면에서 많은 논란이 있던 어벤저 V1의 출시 이후로 카트라이더 TMI사이트 기록에서 주행기록이 굉장히 오래되거나 1년이상 지나서 기록자체가 없는 유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망한 온라인 게임이 여럿 있기도 하며 그 리그 오브 레전드조차도 2021년을 기점으로 수많은 유저가 각종 기행급의 비매너와 탈주에 지쳐서 인기가 급속도로 식어버렸는데 비매너유저가 누구인지 더 명확하게 나오는 이 게임의 근황이 어떨진 말할 필요도 없다.
개인전이나 팀전에서 고의적으로 멈추는 스탑행위는 비매너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드래프트 시스템의 도입에 따라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 필요해졌고 '디펜스'라는 호칭까지 붙으며 일종의 기술로 인정받게 되었다. 카트바디를 아예 멈춰놓고 길을 막는 행위는 명백한 비매너지만, 주행 중 부스터를 순간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주행을 방해하거나 속도를 고의적으로 줄여 사고를 유도하는 경우는 정석적인 몸싸움으로 간주한다. 실제로 프로게이머 선수들도 대회에서 자주 사용하며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는데 일조하는 경우도 있었다.[99] 그러나 디펜스가 비매너가 아닌 기술로 인정받는다고 해도, 이것을 빌미로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는 경우 이에 대한 행위는 명백히 비매너 행위로 간주된다는 것 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상대 유저에게 불만을 얘기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팀(개인)전에서 디펜스를 한 것은 그냥 기술의 일종이다'는 책임 회피와 동시에 쓸데없는 기싸움을 걸어오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심지어 무반응으로 지나치려 해도 자신의 실력을 알아달라는 느낌으로 먼저 시비를 걸어오는 유저들도 간혹 존재한다.
다만 역으로 정석적인 몸싸움 혹은 팀전 내에서 상대팀과의 몸싸움 등 정당한 기술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욕하는 유저들에 대해 역비매너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는 팀전에서 더 두드러진다.1대1이 아닌 개인전에서 특정 상대방을 막는 행위는 분명히 비매너로 인식될 여지가 있으나, 1대1 개인전이나 팀전에서 상대방에 대한 몸싸움은 절대 비매너가 아니다. 팀 순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상대팀을 막는 경우나 정석적인 몸싸움을 사용하더라도 이를 막자라고 부르며 강퇴하거나 강퇴를 요구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유저들 때문에 막자와 정상적인 유저를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100] 이로 인해 몸싸움을 주로 당하는 낮은 라이센스의 유저들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는 피해를 받고 있다. 너무 과한 스탑과 디펜스에 대한 억압적인 문화는 플레이의 자유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며 어느 정도는 용인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스피드전 유저들의 즐길거리이자 메인 컨텐츠인 클럽전, 그랑프리, 등급전에서도 비매너 문제는 심각하다. 특히 '랜덤으로 매칭되는' 앞의 모드들의 심각한 문제점은 스트리머나 유명 유저를 악의적으로 저격해서 악질 행위를 일삼는 유저들이 수도 없이 많다는 점이다. 카트라이더의 좁은 컨텐츠 풀 특성상 클럽전이나 등급전에는 고수 유저들과 방송을 하는 방송인들이 상주하고 있기 마련인데, 몇몇 악질 유저들은 상대가 누구든 비매너스러운 플레이를 일삼고 성숙하지 못한 채팅과 적반하장으로 대응해 신경을 긁는 일이 비일비재해졌다. 심지어는 의도적으로 방송인들의 클럽전, 등급전 시간을 대놓고 저격해서 자신들의 비매너 행각을 생방송에 적나라하게 노출시키고 홍보질을 하는 제정신이 아닌 짓을 저지르는 이들까지도 많아졌다. 자기들만 재밌으면 남이야 피해를 입든 상관이 없다는 인간 이하의 태도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으며, 이런 짓 해봤자 제대로 된 징계는 절대로 받지 않을 것이라는 오만하고 후안무치한 생각까지 가지고 있는 부류들이라 굉장히 심각하다.
- 아이템전의 비매너 문제
아이템전의 경우, 유저들의 친목으로 결성되어 있는 방이 대부분이다. 심하게는 자기네 인맥들끼리 같은 팀에서 게임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강퇴부터 하고 본다. 이로 인해 이해하기 힘든 각자 규칙이 난무한다. 스피드전의 문제 항목에서 서술되었듯 좋은 카트바디를 타지 않으면 강퇴당하는 상황은 아이템전에서 압도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문제점이다. 스피드전 같은 경우는 실력으로 카트바디의 차이를 충분히 메꿀 수 있지만, 아이템전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좋은 카트바디를 타는 것이 승률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템을 제때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강퇴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리고 개인전, 팀전에서 아이템이 리스폰되는 구간에서만 앞 뒤로 움직이며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이 나올 때까지 아이템 체인저를 사용하는 비매너 행위(템 긁기)로 게임의 질을 떨어뜨리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해외 서버(중국, 대만)와 비교해보면 불문율은 거의 없거나 있어도 적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기는 하다. 오히려 반대로 비매너 행위에 상당히 관대한 편이다.
그 외의 경우, 뉴 엔진 카트바디만 타고 다니는 '순방'에서 실수를 할 경우, 드래프트 기능이 없다보니 한 번 사고가 일어나면 추격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상당한 비난이 쏟아지는 경우가 있다. 일반 유저들이 주로 하게 되는 '공방'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레벨과 라이센스에 상관없이 하드 난이도 이상의 트랙을 하자는 요청을 받으면 싫다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강퇴하는 경우는 물론이며, 본인의 실력을 내세우면서 이유 없는(혹은 있다 해도)상황이거나 가벼이 넘겨 여길 만한 상황에서도 꿋꿋이 따지고 넘어가고 욕설과 패드립을 걸어버리는 상황도 만연하다. 실력이 애매한 유저들은 고의 사고를 낸다거나 의도적으로 주행 방해를 한다는 오해를 받아 강퇴를 당하고, 기분이 내키지 않은 상황에서 방장 권한을 잡게 될 경우 아예 내부 인원들을 전원 강퇴시켜 방을 폭파시키는 경우도 있는 등 악순환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갈등이 깊어지면 당사자끼리 한동안 암묵적으로 기싸움을 하고 있고, 닉네임까지 바꿔가며 분쟁을 지속적으로 일으키는 상황까지 나온다. 가끔 유저들끼리 주작하는 방도 존재하는데, A와 B가 있을 경우 A를 1등으로 만들기 위해 B가 나머지 유저들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도 종종 보였다.
이런 문제가 심해지는 와중, 비매너로 방장 권한을 획득한 후 방 안의 모든 유저들을 강퇴시키고 그 방을 없애버리는 '방폭러'도 존재하는데, '순방', '개차방', '데브교티방' 등 각자 규칙으로 운영되는 방들은 비판적인 시각이 많아지다 보니 오히려 이런 식의 비매너를 하는 유저가 정의구현이라며 인기를 얻었다.
앞의 비매너 행위 예시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이외에도 라이센스 시스템을 악용해 차별을 일삼는 행위, 대리 게임, 혐오 채팅, 앞서 문단 하나를 통해서술한 핵 사용 문제 등 비매너 행위의 형태는 천차만별이다. 비매너 행위 대회라도 열린 게임인가 싶은 수준.
'넥슨의 비정상적인 운영'이나 '카트라이더 자체의 어려운 난도'와 비슷하게, 비매너 행위 문제는 카트라이더라는 게임의 존망을 위해서라도 절대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2018년 하반기 이후 카트라이더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비매너 유저들 때문에 신규, 복귀 유저들이 카트라이더를 떠나는 경우는 이미 비일비재한 상황이며 더욱 늘어날 공산도 큰 상황이다. PC방 점유율도 같은 해 2월~3월 4%에서 최근 PC방 점유율이 1%로 떨어지기도 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비매너 플레이, 상처를 줄 수 있는 채팅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노력은 넥슨도 운영자들도 아닌 유저들 스스로가 깨우치고 해야 할 몫이다. 카트라이더가 2023년 서비스 종료하고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출시된 이후에도 이는 변함 없다.
조재윤 당시 리더가 2020년 2월에 게임이 오픈한지 16년 만에 신고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이마저도 지속적으로 신고가 들어와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고 처벌 조치도 겨우 며칠 정지가 되는 정도에 그쳐 석연치 않은 시각으로 보고 있는 유저들이 많다.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경우 인게임 채팅을 게임 내에 넣지 않으면서 채팅을 통한 비매너 문제만큼은 어느정도 잡아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업데이트로 매칭 대기와 귓속말이 도입되면서 비매너도 보이고 있다.
3.3.1. 들낙 및 특정 트랙 편애 현상
스피드 팀전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사실상 전 채널에서의 공통적인 문제로,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유저들이 레디를 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 레디를 하지 않고 도망치는 현상이 밥먹듯이 일어난다.[101] 또한 공방에서 노말 랜덤이나 그와 관련된 특정한 트랙[102]이 아니면 90% 이상의 확률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거나 트랙을 바꾸라고 방장에게 명령하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심한 경우, 노말 랜덤에 들어있는 트랙임에도 노말 랜덤으로 바꾸라는 유저들도 있다. 이 현상은 2020년 이전에도 존재하였으나 개청자를 필두로 한 저연령층 대거 유입 이후 카트라이더 주요 연령층이 내려가면서 극도로 심화되었으며, 현재까지 고질적인 문제로 뿌리박고 있다.3.4. 친목질 문제
- 운하방에 대한 내용은 운하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순방, 개차방에 대한 내용은 개차순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5. 게임 도중 강제종료 문제
마찬가지로 스피드 팀전에서 주로 나타난다. 게임이 시작되고 자신의 순위가 7, 8등이거나 뭔가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Alt+F4를 눌러 게임을 강제종료 시키는 유저들이 과거에 비해 엄청 늘어난 상태이다. 화면 전체가 아닌 창 모드로 설정한다면 더 쉽게 강제종료가 가능해서 더욱.
팀전에서 패배시에는 RP나 루찌를 어느 정도 받지만 과거에 패배도 물론 퍼펙트 패배시에는 RP가 하락하니까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 강제종료 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제종료를 하면 본인의 RP가 하락하지 않으니 오히려 이득인 셈이었다. 2007년 5월 3일 패치부터는 업데이트 되면서 계속 레벨다운 되면 자칫하다가는 취득한 라이센스 마져 박탈당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탈당한 후 다시 레벌업 되도 기존에 취득한 라이센스는 무효처리 되며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서 성공해야 재취득할 수 있었다. 그래서 악용적으로 본인의 RP 하락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강제종료 사태가 빈번히 발생하고 또 이로인해 카트라이더 내 네트워크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니까 2008년 10월 9일 패치부터는 팀전에서 퍼펙트 패배시에도 패배와 동일하게 RP나 루찌를 어느 정도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대신 퍼펙트 승리시 RP나 루찌를 조금 더 많이 받는다.
위 문단들에 있는 문제들은 주로 레벨이 높거나 고인물들이 저지르지만 이건 고수, 초보 상관없이 하기 때문이다. 개인전이면 자기 기록만 리타이어 처리되고 끝나니 강종하든 말든 상관이 없지만, 팀전은 그렇지 않다. 1명 내지는 최대 3명이 빤스런함으로 인해 게이지를 공유하는 팀 부스터가 완성되는 시간이 더 늦어져 부스터 사용 자체가 꼬일 수 있고, 빤스런으로 인해 팀 스코어가 모자라져 해당 게임의 패배로 이어지게 되는 아주 악질적인 행동이다. 그럼에도 일부 리그 선수 출신 유튜버들이 컨텐츠를 촬영할 때 게임이 안 풀리면 강종으로 마무리를 하기도 한다.
3.6. 도를 넘는 몸싸움 설정
60 / 144 헤르츠, 윈도우 7 / 10 / 11 등의 논쟁이 시작되면서부터 제기되는 문제점이다. 클럽전, 그랑프리, 등급전 등과 같은 스피드전 모드에서 일부 유저들의 비정상적인 몸설정으로 인해 고헤르츠, 버전이 높은 윈도우를 사용하거나 몸싸움 설정을 전혀 하지않는 유저들이 게임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을정도로 피해를 보는 심각한 문제점이다. 저해상도 모니터나 윈도우 7으로 플레이할 경우 몸싸움 깡패로 유명한 카트바디도 고헤르츠에서 탑승하면 몸싸움 설정 건드린 다른 차들한테 밀린다.[103] 이런 몸 설정이 언제부터, 어쩌다가 알려직지게 되었는지는 확실하게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카트라이더의 괴상한 물리엔진은 꽤 오랫동안 유명했던만큼 이를 분석하던 유저들이 알게 되고 이야기가 퍼져서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유저들의 과도한 세팅 때문에 일반 유저들과 리그 선수들은 세팅에 대해 잘 몰라서, 혹은 정당하게 게임을 하기 위해서 144헤르츠를 맞추고 게임을 할텐데 60헤르츠에 윈도우 7을 맞추고 오는 유저들에게 피해를 굉장히 심하게 입게 된다. 당장 선수 출신 유튜버들과, 심지어는 현역 선수들마저도 작정하고 몸싸움이 유리하게 세팅을 맞추고 온 상대들에게는 이게 게임인가 싶을 정도의 몸싸움을 당해 날아가기 바쁘다. 마침 X 엔진 출시 이후로 카트바디가 점점 더 빠르고 폭발적으로 변하고 있다보니 JIU 엔진 때보다 체감이 크다.
그렇게 세팅으로 게임을 이긴 유저들은 세팅빨로 이겼다는 불평을 듣고, 지면 유리한 세팅을 하고도 졌다는 더욱 큰 조롱을 듣게 되는 가불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미 너무나도 세팅을 유리하게 바꿀 수 있다는 얘기가 퍼져버린 뒤라 고삐풀린 상황이 되어버렸다. 윈도우 xp, 리바튜너 등 세팅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과 방법은 수두룩 빽빽해져버렸다.
2022년 기준으로 이 문제점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예 닉네임까지 컨셉을 맞추고 몸싸움을 유리하게 세팅하는 유저들도 많아지는 형편이다.[104] 등수 하나, 승리 한번한번이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는 클럽전, 등급전, 1대1 모드, 그랑프리 등에서는 모든 유저들의 공공의 적으로 여겨지는 지경까지 인식이 나빠졌다. 이렇게 되니 게임의 피로도가 증가하여 유저들의 평균 게임 시간이 감소하고, 게임에 대한 평가도 점점 떨어지는 중이며, 심한 경우에는 불합리한 몸싸움에 시달리는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게임을 접어버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게임을 접지 않는다면 차라리 다행이지만, 이 중에는 도저히 게임을 못해먹겠다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똑같이 몸싸움 세팅을 해버리는 유저들도 있다. 결국 수년째 세팅 유저들이 점점 늘어나는 악순환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세팅 문제를 지적하며 넥슨에게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일단 윈도우 10 / 11을 제외한 모든 구형 윈도우들은 접속이 안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2022년 여름 쇼케이스에서 밝혀진 바로는 카트라이더를 아예 새로운 해상도로 이전시킴으로써 기존의 헤르츠나 운영 체제에 따른 달라지는 몸싸움을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23일 패치내용에 따르면 헤르츠에 따른 몸싸움 강도를 개선한다고 하며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어찌어찌 이루어진 첫 번째 특단의 조치라는 점 덕분에 이전보다는 몸싸움에 덜 시달리는 것 같다고 느끼는 의견도 있었지만, 모니터 주사율에 따른 몸싸움 강도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고, 몸설정 또한 유효하다고 분석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그러니 아직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닌만큼 단계별로, 점진적으로 고쳐나갈 필요가 있었으나... 패치가 된 지 16일 후인 12월 9일 서비스 종료 기사가 떴고, 이후 넥슨에서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는 바람에 결국 몸싸움 패치는 끝까지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영역으로 남고 말았다.
3.7. 자유게시판에서 특정 유저들의 관심끌기
어떤 게임이나 정식 커뮤니티가 깨끗하지는 않지만 카트라이더의 자유게시판은 그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자유게시판에서 관심을 끌고자 하는 몇몇 사람들이 일부러 갈등을 유발시키거나 허위적인 내용의 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하고, 심지어 도배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들은 멀쩡히 질문하는 글에 가서 잘못된 정보를 퍼뜨렸다. 하지만 자유게시판 관리자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정작 이들을 저격하는 글들만 골라서 삭제했었다.4. 중국인들의 이용
중국인 유저의 게임 이용으로 인해 핑이 튀게 되어 위의 몸싸움 설정을 풀세팅 하더라도 중국인 유저들과 몸싸움 경합을 할 경우 이길 수가 없었다.5. 관련 문서
[1] 실제로 카러플은 랭킹전이 있으며 시즌제로 운영한다.[2] 이는 신고가 누적될 때마다 '평판'을 차감하며 일정 이하로 차감되면 매칭에 불이익을 주거나 운영진이 직접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또한 천상계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것도 방법이다.[3] 카트라이더보다 한살 아래인 어느 한 게임도 신맵한정으로 물리엔진을 바꿨다.[4] 자신을 기준으로 벽이 있는 쪽의 방향키를 누르면 된다[5] 표기법상으론 빠래그가 맞다. 다만 보편적으로 렉이라는 표현이 압도적이다.[6] 이는 진행상황이 출발점까지의 거리가 아니라 트랙 중간중간의 체크포인트마다 체크되는 식이기 때문.[7] 패치 전에는 엑스박스 모양이였기에 엑박랙으로 불리고, 지금도 엑박랙으로 불린다.[8] 때에 따라서 시작이 아예 안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때는 나가기 버튼은 정상 작동하니 그냥 대기실 밖으로 나가자.[9] 가끔씩 R키를 눌러도 계속 갇힌 자리에 스폰되는 일이 있다. 이렇게 되면 답이 없으니 게임이 전부 끝날 때 까지 기다리거나, 강종을 하자.[10] 유튜브 HD 다운로더 등의 웹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가끔 같이 딸려오는 프로그램인데 인터넷 환경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1] 일반적으로 게임플레이를 할 때 600메가 정도를 먹는 걸 생각하면 심각하다.[12] 한상현이 이 버그에 당해서 핵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 참고로 해당 그랑프리는 올림포스 X와 라이트닝 X만 타고 올 수 있는데, 해당 영상에서는 버스트 X LE를 타고 왔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자신의 다른 클럽원도 이 버그에 당해서 엔젤 스쿠터-R를 타고 들어왔다.[13] 창 모드에서 맨 위에 있는 바를 마우스 좌측 버튼으로 꾹 누르는 것을 의미한다. 꾹 누르게 되면 화면이 렉이 걸리면서 멈추는 것처럼 보이게 되며, 클라이언트 상에서는 잔상이 생기게 되면서 잔상이 렉막자를 하게 된다.[14] 이와 반대로 윈도우7은 dwm.exe를 끄면 반응속도가 굉장히 빠르다.[15] 앞바퀴가 실제 바퀴가 아니라는 것은 카트바디의 바퀴가 장착되지 않는 내 아이템 목록에서도 드러나는데, 마우스를 갖다대면 원래라면 장착되어 있지 않아야 하는 4개의 앞바퀴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16] 그래서 외형이 뾰족한 카트와 충돌할 경우 갓겜이 잘 일어난다. 특히 도검류 카트, 멘티스.[17] 또다른 이유로는 Z7, HT 엔진 시절만 해도 카트바디끼리 부딪히면 시비가 걸릴 정도로 서로 간의 충돌을 피했는데, 지우엔진 때 드래프트가 생겨 자의적으로나 고의적으로나 카트바디가 충돌할 일이 많이 생겼다는 설명이 있다.[18] 대표적으로 3차리그 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서 조현준이 출발하자마자 카트바디가 확 뒤집힌 갓겜현상으로 꼴지로 밀렸고, 결국 우승을 놓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말았다.[19] 미친듯이 회전하는게 아닌 물리의 영향을 받아서 카트 위에 올라가버린다(...) 다만 언리얼 물리엔진이 아닌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리라서 2차 CBT때 수정될 예정이다.[20] 다만 캐릭터 스킬로 넣는게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21] 또는 배틀모드의 상대편[22] 이겨 다오, 져 다오, 비겨 다오, 루찌좀 다오 등[23] 부서진 빙산, 갈라진 빙산의 점프 드리프트[24] 리플레이 상으로 스펙터 9가 감속 판정을 거의 받지 않는다.[25] 노르테유 테마의 점프존 직전, 팩토리 거대톱니의 위협 U턴구간 등.[26] 이게 심한 경우 AI 4명일 때 8~9연속 우주선을 받기도 한다. 하나 끝날쯤 계속해서 들어와 순식간에 1등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27] 다만, Ai가 타는 X엔진 카트는 듀얼 부스터가 안 나간다.[28] 2023년 3월 31일에 서비스 종료 되는 게임이다. 이미 섭종 확정이 나온 상황에서 해상도 패치를 적용했다.[29] 정확히는 JIU 엔진의 타코미터가 가운데에 있어 왼쪽 채팅창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30] 현 카트라이더 대기실 같은 UI가 화면에 비해 작아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31] 6월 23일에 해상도 변경이 막힌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32] 마찬가지로 2022년 현재에도 와이드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다.[33] 마찬가지로 1600x900 해상도 및 창모드 버전이 추가 되었다.[34] 이 부분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개발과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가 맞물려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 2022년 카트라이더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해상도 업그레이드 UI는 훨씬 깔끔하고 완성도가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개발 일정으로 인해 완성된 부분까지만 마무리 하고 패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35] 카트라이더 정식 서비스 실시 시기인 2004년 8월 18일로부터 약 1년 전인 2003년 11월 7일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가 출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가 2003년 12월 20일 발매했지만 한닌과 달리 제대로된 노력도 안한 대원의 실책으로 한국에서는 실패했다.[36] 넥슨이 서비스 전 배포한 파일이며 카트라이더 데모라 검색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부스터는 단 3개만 지원하며 드리프트로 게이지를 모아 충전하는 방식도 아니다. 그런데 이 방식이 누가 봐도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타임 어택(...)[37] 더블 대시!!의 마리오 카트 시리즈 로고와 카트라이더의 첫 출시 당시 로고를 뜻하는 것이다. 현재 마리오 카트는 구 로고를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그랑프리 2를 마지막으로 마리오 카트 DS 부터 로고를 변경했으며, 카트라이더는 1차리그부터 사전 적용하였고 2nd lap 부터 인게임에 적용하였다.[38] 참고로 이 스타트 대시 방법은 더블 대시!!까지만 쓰였으며 마리오 카트 DS부터는 카운트 중 2를 셀 때 엑셀을 밟아 스타트 대시를 쓰는 것으로 변경되었다.[39] 더블 대시!!를 제외한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서는 카트라이더와 달리 미니 점프를 한다. 그리고 여기서 더블 대시!!를 왜 제외했나면, 더블 대시!!는 마리오 카트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미니 점프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블 대시!!를 표절했다는 여론이 많다.[40] 징오징오가 등장한건 마리오 카트 DS 이후로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까지는 미등장.[41] 팀전이라면 상대팀 한정[42] 크레이지 아케이드부터가 봄버맨의 아류작이였고(...) 호응이 좋았던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카트를 독립된 게임이라고 내놓은 게임이 마리오 카트 표절인 카트라이더였으니 까이지 않을 리가 없었다.[43] 더 정확하게는 넥슨 편을 들어주던 한국 법원의 모습을 보고 표절에 대해 어쩔 수 없이 묵인한 것에 가깝다.[44] 표절이라는 개념이 법적으로는 상당히 추상적인 개념이라 인정받기가 쉽지가 않고, 굳이 표절로 마구잡이로 고소하지 않아도 닌텐도의 표절게임이 입에 오르내릴수록 닌텐도 게임의 홍보효과가 강해지기도 하고 자사 게임의 이미지도 좋아지니 굳이 건드리는 것보단 일단 냅두고 이후 상황을 지켜보다 괜찮겠다 싶으면 자사 콘솔 기기에 해당 표절회사의 게임을 출시를 시키기도 한다.[45] 닌텐도가 특허를 가지고 있었던 기술을 자사 게임인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에 넣고 자기들 기술이라 주장했는데,이를 본 닌텐도는 소송을 걸어 하얀고양이 프로젝트를 완전히 박살내기 직전까지 갔었다.[46] 오프로드에 있는 점프 액션 발판 등의 맵에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요소를 활용하는 것이다.[47] 닌텐도가 의도하지 않은 코스의 허점이나 버그를 이용해서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나마 납득이 되는 시간이 나오는 카트라이더와는 달리 마리오 카트는 유튜브를 찾아보면 시리즈를 불문하고 TAS와 버그를 있는대로 활용해서 2분 걸릴거를 17초만에 클리어해버리는 등의 막장 플레이가 많다.[48] 다르게 말해보자면 마리오 카트는 대시버섯을 신중하게 사용하면서 최단거리를 밝혀내는 반면, 카트라이더는 부스터와 갖가지 어려운 주행 테크닉들을 매우 적극적으로 이용한다.[49] 다만 문제의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와 마리오 카트 DS는 미니터보를 연속으로 사용하는 '스네이크'주법으로 인해 카트라이더와 거의 근접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근데 이게 닌텐도에서 공식 주최한 타임어택 대회에서까지 너무 만연하게 이루어지자 마리오 카트 Wii에서 부터 드리프트의 충전 매커니즘을 바꿔서 사실상 불가능해졌다.[50]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카트바디 엔진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면 스피드전에선 신규 엔진의 데뷔가 빠른데 아이템전에서는 이전 엔진 모델이 여전히 활약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신규 엔진 초기에는 아이템전에서 해당 카트바디 모델의 기능을 대체할 카트바디의 업데이트가 느리기 때문.[51] 가시돌이등껍질만 해도 말 다했다. 카트라이더의 1등 미사일과는 달리 이 템은 상쇄 방법이 거의 없어 수시로 1등이 나가떨어지는지라 카트라이더는 실력과 경험이 1등을 만들지만, 마리오 카트는 실력과 경험이 꼭 1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반대로 하위권의 경우 할 의지만 있다면 카트의 사이렌과 동일한 슈퍼스타와 멍멍이(더블 대시!!), 킬러(DS~) 등의 아이템을 쉽게 줘서 금방 따라잡을 수 있게 한다.[52] 상대방의 주행을 견제하는 디펜스, 상대방을 향해 직진으로 부스터로 돌격하는 '직부', 일부러 실수해서 상대방이 나의 사고에 휘말리게 하는 '고의삽' 등[53] 물론 아이템전도 인기가 아예 없지는 않다. 단지 스피드전에 밀릴뿐[54] 다만 마리오 카트도 온라인 플레이를 하면 양학 문제가 거기서 거기긴 하다. 다만 정확히 말하면, 카트라이더와는 달리 뉴비가 살아남지 못한다기 보단 그들만의 리그에 가깝다.[55] 이 비디오들은 둘 다 공식 리그 온라인 예선 그랑프리(!)에서 녹화된 영상들이다. 선수들이 점수를 올리는 것들을 방해하거나 도와주려고(!) 팅핵이나 거머리 등등 각종 핵을 사용해 '핵랑프리'라는 명칭이 붙었다. 참고로 위의 영상들은 2018년 이후의 영상들이지만, 핵랑프리라는 명칭 자체는 그 이전에도 유행했을 정도로 공식 그랑프리에서의 핵 문제가 극심했다.[56] 유명인들 중에서도 형독이나 유영혁같은 경우에는 1위로 들어가지 않으면 전부 튕기게 만들겠다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협박까지 동원하면서 유튜버들의 점수를 강제로 올리려 하는 핵쟁이들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당연히 유튜버들은 정색하면서 하지 말라고 말해보지만 신경도 쓰지 않으며 핵을 쓰는 것이 아예 패턴화가 된 상황.[57] 참고로 이때 그랑프리에서 핵 사건이 역대 최고로 심했다. 오죽하면 풀방 8명에서 1명이 일반유저나 선수이고 7명이 핵일정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사건 사고 문단으로[58] 대부분 10초에서 1분까지[59] 빠랙의 경우 이 체크포인트를 스킵했기 때문에 발생한다.[60] 트랙은 빌리지 손가락이나 브로디 위험한 프레스 공장, 놀이공산 360도 타워 등 이런 트랙들이 걸리면 무조건 30초 안에 완주해야 된다.[61] 30초 핵을 이기려면 3바퀴 트랙을 고르고 15초, 10초 핵을 이기려면 어비스 콜로세움을 골라 끌기 가속을 이용해 9초대를 뽑으면 이길 수야 있다.[62] 보통 완주 시간의 20~30초 정도 낮게 되어있다.[63] 간단한 경우 카트바디의 가속도 성능을 조작하는 것으로도 가능하다. 이쯤되면 서버가 모르는게 더 이상하다.[64] 0보다 작은 음수일 경우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65] 위에서도 말했고 또한 후술할 내용으로, 카트 서버는 클라이언트를 맹신한다.[66] 실제로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들을 보면, 순방을 다들 즐겨 한다. 이중선 선수의 경우는 여자친구에 의해 순방을 시작하게 될 정도.[67] 주로 잘못된 아이템을 보여지게 만든다.[68] 핵을 쓴 팀의 부스터는 정상 작동[69] 실제로 중국 카트라이더 선수인 린타오는 대회에서 노딜을 쓰다가 2년 출전금지를 당한 적이 있다.[70] 물론, 상대는 넥슨이다. 제대로 처리를 해주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71] 아무리 경찰들이 단속을 강화해도 범죄는 계속되는 것과 같다.[72] 단 실제 옵저버가 사용하는 8~15번 방 슬롯이 아니기에 완주처리에 문제가 생겨서 정상적으로 완주할 수는 없다.[73] 컴퓨터공학에서 특히 보안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뚫고 변조할 줄 알아야 제대로 된 보안도 할 수 있다. 그래서 보안을 처음 배울 때 필수적으로 리눅스 OS를 해킹하는 법을 가르친다. 핵을 만들어서 배포하거나 본인이 직접 유저들을 상대로 악용하지 않으면 그다지 문제될 것은 없다.[74] 정말 순수한 호기심에 썼거나, 쓰고 나서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사람들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미숙한 핵 사용으로 미숙한 게임 실력을 여실히 드러내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앞의 사례들은 대부분 네임드 유명 유저들이나, 인터넷 방송인들의 영상에 출연한 소수 유저들의 사례일 뿐이다. 대부분의 핵 사용 유저들은 정말 심하게 삐뚤어진 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75] 인게임에서 실시간으로 채팅을 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핵 중에는 인게임에서 실시간으로 채팅을 칠 수 있는 부류도 있다. 이를 쓰는 이유는 당연히 게임 중에 비매너 채팅을 쳐서 다른 유저들의 속을 긁기 위해.[76] 이는 카트라이더 뿐 아니라 모든 게임 업계에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부분이다. 10대의 저연령층 게임 유저들은 핵 사용이 게임 업계에 끼칠 수 있는 악영향과 후폭풍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핵 사용 유저를 일컫는 멸칭인 '핵쟁이'조차도 관심을 끌기 좋은 근사한 호칭으로 여기는 경향이 적지 않다. 핵 사용의 문제점을 정당하게 지적하며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도 되려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적반하장스러운 대답을 하기도 한다. 어린 유저들 사이에서 건전한 게임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생겨야만 비로소 해결될 수 있는, 꽤나 복잡한 문제다.[77] 대신 루찌는 이후 X 엔진 출시로 해당 엔진 카트에 들어가는 파츠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카트를 분해할 때 지불하는 용도로 변경.[78] 짐승이 왜 평가가 떨어졌는지를 생각해보자.[79] 한정판매는 간혹 있다. 2020년 4월 23일 세이버 PRO-R을 시작으로 많은 R시리즈 카트바디들이 상점에 진열되어 있고 새로 출시한 X엔진 카트바디들도 존재했다.[80] SR엔진에 드래프트나 게이지 자동충전, 충돌시 게이지 회복 등. 추가로 부스터 이펙트도 9엔진 것이다.[81] 언제 복각할 지 모르는 레어급 V1 카트바디들을 손쉽게 구하려면 프리미엄 패스 밖에는 없기 때문. 그리고 그 레어급 V1은 X엔진 정도는 가볍게 쌈싸드시는 아주 강력한 분들이기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상당히 심하다.[82] 특히 다른 서버에서는 캐시 빙고로 출시되었던 에스토크 V1이 한국에서는 매우 혜자스럽게 출시되어 더더욱 혜자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83] 근데 버닝 황금상자가 확률이 너무좋아서...[84] 그런데도 불구하고 강화템을 다시 판매하라는 소수의 유저가 있는데, 이후 나온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튜닝 시스템이 철저히 스피드전 위주로 짜여져 있었기 때문. 스피드전 유저는 악명높은 333강화를 다시 하기는 싫기에 다들 꺼리는 모양. 이는 게임 홈페이지 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에서 흔히 볼 수 있다.[85] 하지만 가장 최근에 단품 목록에 엑세서리나 캐릭터, 장식은 상점에서 판매하는 셈. 대부분이 캐시로 판매되고 있다. 대신 무제한 품목은 없다.[86] 초창기 때는 당연히 초딩들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차지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인기가 높은 게임들이 생겨나면서 수요층이 대거 이탈하여 현재는 올드유저랑 소수의 미성년자 유저들 뿐이다.[87] 사실, 그 대안으로 카트 카드를 상점에 내놓은적이 있다.[88] 인게임에서 조작방법을 다루지 않고 관문을 세워놓는건 엔진없이 차가 달리는 것과 같다.[89] 더군다나 어찌저찌 게임방에 들어가면 레벨만 보고 강퇴시키는 경우도 허다하다.[90] 이런 진입장벽의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스피드전을 할 때 상대적으로 달리기 쉬운 트랙들이 많은 노멀 랜덤을 선호하며, 조금이라도 어려운 난이도가 많은 하드 랜덤을 하려고 선택했다간 유저들이 거의 다 방을 나가거나 불만을 토로하기 일쑤이다.[91] 스탑카트, 직부 허용. 단 1등은 사용 금지.[92] X엔진 무렵에는 짧은 순간 터지는 듀얼부스터와 탄력을 극한으로 활용하는 고난이도의 테크닉이 메타였고, V1엔진에는 충돌해도 부스터를 채워주는 크래시 게이지와 지속시간이 길어진 듀얼부스터로 어느정도 완화되었나 싶었는데 단순히 초보 유저를 위해 만들었다는 ”익시드”라는 시스템이 활용능력에 따라 고인물의 화려한 주행에 화룡점정을 찍어버리는, 잠재력이 터무니없는 물건이라서 카트라이더의 주행기술의 격차가 더 심화되었다. 초보를 위해 만들었다는 기능이 되려 고인물화에 일조하는 역효과가 일어난 셈.[93] 그러나 가장 중요한 상점복구는 하도 망쳐져 있는 게 많아서 완벽한 복구는 원활하게 되진 않았다. 또한 근래 들어 소통도 좀 줄어든 모습이다.[94] 이와 거의유사한 사례의 게임은테일즈런너인데 이게임도 고인물들이 판을치는지라 뉴비들이 오면 양학을 한다.[95] 그리고 나머지는 순방 개차 지정같은 그들만의 리그가 펼쳐지는 방이다.[96] 위 사진만 봐도 스피드 카트바디인 묠니르 X를 탄 라이더가 있다.[97] 카트라이더는 별도의 프로그램(Ex. 디스코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숫자(0~9)키 매크로 이외에 게임 도중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98] 심지어 같은 팀이 비교적 주행이 좋은 편이라 무난히 이길 수 있음에도 자신과 털끝만큼 닿기만 하면 이유불문 강퇴하는 사례도 있다. 이런 경우엔 대놓고 게임접으라고 등 떠밀어주는 꼴이며 TMI사이트 기록을 보면 몇 백일 이상 지났거나 주행기록 자체가 안 남을 정도로 게임 자체를 접은 유저가 상당수 있는 걸로 추정된다.[99]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kart&no=862869&_rk=JRL&page=17820[100] 누군가가 막자라고 주장하는 플레이어가 진짜로 막자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경기가 끝난 뒤 해당 플레이어에게 들어간 경험치와 루찌를 잘 살펴보자. 해당 맵에서 절반 이상 달리지 못한 경우 경험치와 루찌가 들어가지 않는다.[101] 중요한 것은 이들이 도망치는 이유가 방에서 레디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없거나 적기 때문이다. 즉, 자신은 레디하기 싫으면서 타인들이 자신을 위해 레디하고 있어주기를 바라는 극도로 이기적인 마인드에서 비롯된 행동.[102] 고가의 질주, 운명의 다리, 병마용 등. 하드 랜덤의 유명한 트랙에서조차도(차골대, 대은지 등) 도망치는 현상이 흔히 일어난다.[103] 아이언 솔리드 V1이나 브루터스도 밀리고, 심지어는 흰 소 X도 세팅을 맞추고 온 사람에게 손쉽게 밀려버린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다시 보니 선녀 같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다.[104] 반대로 몸싸움이 불리한 세팅이라는 것을 닉네임으로 드러내며 한탄하는 닉네임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