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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7:31:38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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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신/단원

1. 개요

파일:HwTNqAC.jpg
[1]
파일:T1340005.png
[파밀리아_엠블럼]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 파밀리아.

약소 파밀리아 중 하나로 특히나 주신인 타케미카즈치가 수 많은 신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어서 더더욱 그러는 측면이 있는듯. 그래도 구성원들의 실력이나 잠재력이 괜찮기 때문에 마냥 약하다고 우습게 보다간 큰코 다칠 수 있다.[3] 썩어도 무신(武神)인 타케미카즈치가 주신이라 이곳의 파밀리아원들은 모두 맨손 격투를 비롯해서 여러 종류의 무기에 정통하다.[4]

5권에서 소속 단원들이 중층에서 전투를 벌이다 위기에 빠지자 뒤에서 따라오던 벨 파티에게 패스 퍼레이드를 시전하고 도주하는 사건을 터뜨렸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헤스티아에게 찾아가 도게자로 사과하고 벨을 구조하는 구조대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후 18 계층의 몬스터 렉스 레이드에서도 활약. 타케미카즈치가 헤스티아와 절친인데다 앞서 언급된 사건으로 친해진 부분도 있어 구성원들 모두가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막역하게 지내고 있는데, 7권에서 하루히메를 구하기 위해 협력 + 이후 간간히 두 파밀리아가 파티를 맺고 던전 원정을 나선다.

타케미카즈치는 본래 극동에서 지내던 신으로 신사를 고아원 삼아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다. 단원들은 모두 신사 출신의 고아들로 아이들은 늘어나는데 생계가 막막해지자 다른 신들과 협의해 전투에 뛰어난 타케미카즈치의 파밀리아를 오라리오로 파견했다. 파밀리아 수입의 상당량을 극동의 신사로 보내고 있다. 파밀리아의 생활이 얼마나 곤궁했는지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임시 이적해온 미코토가 새로 개축한 헤스티아 파밀리아 홈의 목욕탕에서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몸을 담그면서 이런 사치를 혼자서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을 정도. 다만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헤스티아 파밀리아 홈의 목욕탕을 보면, 그걸 혼자 쓰고 있다는 것이 정말 사치로 느껴질 정도기는 했다. 건물부터가 인원수로는 로키 파밀리아에 꿀리지 않는 아폴론네 것인데 그걸 열 명도 안 되는 사람들이 쓰고 있다. 한편 타케미카즈치네는 일본식 아파트(우리로 치면 연립이나 빌라가 아니라 다가구)에 사니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여담으로 애니 2기 3화에 나온 홈의 모습은 카레산스이(枯山水)까지 보유한 전형적인 일본식 저택이지만 원작 8권에 나온 내용은 낡아빠진 연립주택으로 차이가 있다.

2. 주신/단원

<colbgcolor=#1E90FF>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Lv.2 카시마 오우카
히타치 치구사야마토 미코토
여담으로 육체는 축복 없는 일반인과 별 차이 없는 수준이지만, 무신으로서의 전투기술은 1급 모험자를 넘어서는 신역에 달해있으며, Lv.2가 되어 문자 그대로 '급'이 달라진 모험자가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정도.[9] 12권에서 원정을 앞둔 미코토와 치구사에게 특훈을 시켜주는데 미코토의 발차기를 가볍게 받아넘겨 넘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험자 측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면 체력과 신체능력의 한계상 질 수밖에 없지만, 정면대결이라면 기술로 어느 정도는 맞설 수 있다고.[10]
이후 게임에서 타메키츠지의 기량 수준이 더 자세히 나왔는데 레벨6 시점 가레스는 스펙이 우위이긴해도 타케미츠지 상대로는 순간적인 진퇴승부에선 밀리거나 돌파 당할수도 있다고 했고, 오탈과 스모 승부에선 스펙을 이용하면 오탈이 압승이지만 스펙의 우위를 버리고 승부할 시 서로 먼저 공격한 측이 불리한 수준이다. 이 마저도 영원불멸의 몸이라는 이점으로 시간 끌면 필멸자인 하계사람이 불리하기에 오탈이 먼저 공격해야하는 입장이다.[11] 쉽게 말해 레벨6에게도 순간적으로 먹히고, 레벨 7오탈의 기량과 견주는 수준인 것이다.[12]

원작자가 가장 강추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메모리아 프레제 2주년 방송에서 시르 역의 이시가미 시즈카가 4성 카드 수가 자신이 가장 적다며[13] 투덜거리니까 이걸 무마하려고 레피야 역의 키무라 쥬리가 원작자는 누굴 밀었냐고 물었는데……
이시가미 시즈카 왈. 타케미카즈치 님입니다!

이 말에 회장에 웃음보가 터졌다.
그러나 201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성탄절의 몽환가'에서 드디어 4성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 야마토 미코토(ヤマト・命)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 때 타케미카츠치 파밀리아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개종)한 단원. 별도 문서로 기재

* 카시마 오우카(カシマ・桜花)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Lv.2 17세 휴먼 남성. 이명은 마스라타케오(무신남아(武神男児)).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실질적인 단장으로 자신의 조직원을 구하기 위해 벨 일행에게 패스 퍼레이드를 시전하고 도주. 본인은 그 결정을 후회하지 않고 같은 상황이라면 다시 그럴 것이라고 했으나 마음의 가책은 느꼈는지 그 후 벨 구조대에 참여하였고 몬스터렉스 레이드에서 죽는다며 안 된다고 말리는 치구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벨에게 쏟아지던 골라이아스의 일격을 대신 받아내어 구해내기도 한다.

진지한 이미지의 사내지만, 드라마CD에서는 벨프와 함께 좀 망가진다. 헤르메스,벨,미아흐,벨프,오오카 이렇게 남자들만 술자리를 가지는데(13화 이후) 벨의 여캐들 목욕 엿보기 얘기가 나올 땐 벨프와 함께 엿보기는 로망이라느니 여자 취향 얘기가 나올 땐 티오나가 좋다느니.[14] 아무튼 이 술자리에서 의외로 죽이 잘 맞는 벨프와는 쌓인 게 풀린 모양. 원작에서도 6권의 릴리 구출전이나 7권에서의 전투 등 여러 장면에서 벨프와 같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8권에서는 마검 달라는 모험자들에 시달린 벨프를 위로한답시고 허니클라우드를 권하는 깨알같은 개그도 구사하는 등 성격이나 인상 등 여러 면에서 벨프와 은근히 죽이 잘 맞는 묘사가 등장한다.

12권.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하층 원정에 동참. 벨프에게 부탁해 마련 받은 도끼와 방패로 꽤 활약했다. 부족한 능력을 벨프의 무기의 공격력으로 뚫고나갔다.

13, 14권. 갑자기 출현한 암피스바에나 레이드에 강제 참가. 사실 오우카도 이번 원정 전에 주신에게 특훈을 받았다는 것이 나오며, 미코토가 빈사 상태에서 시전한 후츠노미타마 발동 범위에 뛰어들어 자기 기술 + 위치 에너지 + 중력 압박의 힘을 모두 합해 한 자루 단두대의 칼날이 되어 암피스바에나의 목 하나를 날려버렸다. 이게 정말 엄청난게 오우카는 아직 레벨2 밖에 안되었다는 점이다. 미코토의 중력빨+벨프의 무기빨 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중력빨을 받았다해도 계층주인 암피스조차 움직이기 힘들 정도의 중력을 버텨낸것도 대단한데 그 상태에서 움직였다! 또한 벨프의 무기는 어디까지나 마검에 한해서 모든 대장장이 최상위권인거지, 일반적인 무기나 방어구는 동급 수준의 대장장이 중 상위권일 뿐이다. 아직 벨프의 레벨은 2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좋은 소재를 써서 만든 무기라고 해도 당연히 츠바키 같은 상급 대장장이가 만든 일반 무기, 방어구에 비하면 훨씬 완성도가 떨어질 것이다.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오우카가 암피스 머리 하나를 날려버린건 이런저런 도움이 있다해도 레벨 2에서 달성하기엔 말도 안되는 위업이 맞다. 주연들, 주연급 조연들의 임펙트나 재능이 워낙 탁월해서 그렇지 오우카 또한 엄청난 포텐셜을 지닌건 맞다. 오히려 포텐셜에 비해 비중이 너무 낮은 감이 있다.

파일:external/ga.sbcr.jp/chara15.png
* 히타치 치구사(ヒタチ・千草)
성우는 이구치 유카.[15] 16세 휴먼 여성.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단원으로 7권에서의 전투로 Lv.2로 올라갔다. 동료들과 함께 내려간 중층에서 몬스터의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고[16], 이로 인해 열세에 몰린 타케미카츠지 파밀리아가 후퇴하는 과정에서 벨 일행에게 패스 퍼레이드를 시전했다. 즉, 따지고보면 벨 일행이 중층에 내려오자마자 죽을뻔한 원인을 제공한 처자인 셈. 본인도 그에 대해 죄책감을 많이 느꼈는지 이후 벨 수색대에 서포터로 참가했다.

참고로 치구사는 오우카를 좋아한다. 오우카,미코토,치구사는 소꿉친구 사이. 7권에서 미코토와 둘이서 환락가에 왔을 때도 벨프가 오우카는 왜 안 데려왔냐고 하자 이런 곳엔 데려오고 싶지 않았다고 소녀심 어필. 드라마CD의 미코토의 발언을 보자면 오우카가 둔감 스킬 보유자인지라 마음 고생이 심한 모양이다. 도시락을 싸줘도 과자를 구워줘도 헤어스타일을 바꿔도 반응이 없는 모양. 가끔씩 운다고. 애초에 오우카는 미코토나 치구사를 후배나 여동생 쯤으로 생각한다나. 같이 자랐으니 그럴만도 하다만. 참고로 하루히메의 과거편에 따르면 오우카는 꼬맹이 때부터 여심에 둔감했다. 타케 신처럼.

내성적인 성격이라 미코토나 친한 사람들 앞에선 잘 말할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한다. 한쪽눈을 가린 헤어스타일이 특징인 아가씨.

12권. 헤스티아의 원정에 동참. 그런데 이번에도 또 부상을 당해서 리타이어한다. 신회에서 받은 이명은 비익.

13권. 밝혀지길 미코토 같은 올라운더지만 미코토보다 앞서는 분야는 궁술.

던메모 이벤트 한여름 밤의 사랑 집회 스토리에서는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닭살 커플의 애정행각을 보며 자신도 오우카와 저런 사랑을 하고싶다 독백하는데 마침 근처에 반쯤 묻혀있던 저주받은 마도서가 그런 치구사의 마음에 반응해 치구사를 유혹했고 결국 치구사가 마도서를 꺼내자 마도서에 있던 저주가 치구사의 인격을 봉인하고, 치구사의 몸을 숙주로 삼아 깨어난다. 그리고 '러브 사바스\'라는 사이비 종교 집단[17]을 창설하고 마도서의 능력을 써서 오라리오에 있는 솔로 여성들을 신자로 만들기 시작한다. 여기에 원래부터 사랑에 한 맺힌 솔로 여성들도 저주 그딴 거 없이 스스로의 의지로 신자가 되는 바람에(...) 얼마 안 가 러브 사바스에는 어마어마한 신자들이 모이고 치구사는 교주로 숭배받는다. 로키 파밀리아의 엘피 콜레트, 풍요의 여주인의 시르 플로버도 본인들의 의지로 신자가 되었다.[18][19] 참고로 러브 사바스를 조사하기 위해 러브 사바스 신자들이 입는, 속옷인지 수영복인지 모를 노출도 높은 의상을 입고[20] 잠입한 에이나와 류, 동료를 빼내오기 위해 잠입했다가 에이나, 류와 합류한 아리시아는 타락해서 교주가 된 치구사와 열렬한 신자가 된 엘피와 시르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21] 치구사는 에이나, 류, 아리시아를 발견하고 인기 있는 여자들이라며 죽이고 재물로 바치겠다는 총꽁깽 선언을 했고 그걸 들은 신자들이 몬스터 수준으로 돌변해서 덤벼들기 시작한다. 그러다 시르를 구하러 난입한 아렌이 신자들을 처리했고[22], 그 사이에 에이나 일행은 치구사의 마도서를 없애기로 한다. 처음에는 마도서의 힘으로 마법까지 써가며 에이나 일행을 몰아붙이지만 마도서가 본체라는 것을 간파, 류가 자신만의 연애관을 얘기하다가 전원이 벙찐 사이[23] 마도서를 빼앗는데 성공해서 저주가 풀리고 치구사는 제정신을 되찾게 된다. 마도서에 잠식된 동안의 기억은 하나도 안 남았는지 자신이 입고있는 러브 사바스 교주 복장이 부끄럽다고 하거나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에이나 일행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그리고 치구사에게서 떨어져나간 마도서의 저주는 스스로 형태를 만들어 에이나 일행에게 덤볐으나 결국 격퇴되어 소멸하고 러브 사바스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24]
스테이터스
히타치 치구사
소속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레벨 Lv.2
I 23 내구 I 16
기교 I 36 민첩 I 32
마력 I 0
발전 어빌리티 내성
마법 없음


[1] 애니메이션 상의 모습. 좌측부터 타케미카즈치, 오우카, 미코토, 치구사.[파밀리아_엠블럼] [3] 몇개월 후 미코토가 돌아온다면 Lv.2를 총 4명이나 보유하게 되는것이니 약소 파밀리아치고는 꽤나 상당한 전력인편[4] 신들이 하계로 올 때 신의 힘들은 다 봉인당했지만, 고유 능력과 지식만은 남겨져 있다. 프레이야 같은 경우는 전자로 자신의 매혹으로 파밀리아를 세웠고 타케미카즈치는 후자로 무기가 불의의 일로 사용불가가 됐을 때도 능숙히 싸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었다.[5] 이유는 건너편 가게에는 인기 절정인 마스코트가 있어서 손님들이 대부분 그쪽으로 가기 때문이라고.[6]미아흐 파밀리아에 들어온 다프네카산드라가 저 두 신의 대화를 듣고 탁자에 머리를 박아버릴 정도. 나자조차 미코토가 불쌍하다고 했을 정도.[7] 다른 신들에게는 그 정도면 네가 직접 싸우라고 한소리 들었다.[8] 자세히 생각하면 2급 20명이라고 해놓고 그냥 20명만 탈락 시켰다는 점에서 저 발언이 허풍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중 프레이야 파밀리아 모험가들은 개개인 능력이 일반 모험가들보다 위로 취급 받는다. 레벨1 에인헤야르 상대로 버거워 한 레벨2 미코토가 그 예시. 이를 생각하면 프레이야 파밀리아 에인헤야르 20명을 잡고 탈락시킨 것은 대단한 업적이 맞다.[9] 몸놀림은 물론 인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할 정도의 무술, 미래예지와도 같은 판단능력. 게다가 시선의 움직임 하나만으로도 상대의 행동을 유도해버린다.[10] 비유하면 소프트웨어는 정점이지만 신격 봉인으로 인해 하드웨어가 다운되었다. 이로 미루어보면 만전의 타케미카즈치는 신격의 전투감각과 영원불멸의 육체를 가진, 말 그대로 무신 그 자체라는 소리가 된다.[11] 가레스는 스펙을 쓴 기준으로 일순 밀린다고 하는데 오탈은 스펙 안써도 비슷하다는 것이 이상하게 여길수 있지만 가레스도 순간적으로는 돌파당한다 했지. 일반적으론 이길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오탈 경우 방어 부분은 절대방어로 취급 받은 정도니 이상할 것은 없다.[12] 이건 오히려 오탈이 대단한거다. 스펙 없이 기량으로만 다툰 스모 승부에서 타메키츠지에게 지긴했으나 이건 타케미츠지가 스모의 고양이 속이기라는 기술을 알고 있었다는 지식 유무 문제였지. 이마저도 작전 자체는 먹힌것을 감안하면 오탈이 스모에 대해 조금만 더 알았어도 승부에서 이겼다. 즉, 기량만 보면 비슷한 수준인 것이다.[13] 이 당시 레피야와 벨의 실장된 ★4 카드는 각각 6장이었는데 시르만 3장이다.[14] 벨프는 언니 쪽이 좋단다. 너 헤파이스토스 님 일편단심이라며?![15] 해당 시리즈 TVA와 극장판에서 주제가를 부름.[16] 어깨에 알미라지가 던진 도끼를 맞은 것으로, '어깨에 도끼가 돋아난'이란 묘사를 썼다.[17] 물론 교주가 감언이설로 신도들을 구워삶아서 돈을 바치게 만드는 등, 익히 알려진 사이비 종교 집단의 행위는 일절 없이 순수하게 사랑만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지나치게 광적으로 사랑을 추구해서 그렇지...[18] 엘피는 레피야한테 입도 권유를 했다가 불결하다며 퇴짜맞을 정도로 열렬한 믿음을 보였지만 사랑의 묘약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자기가 원하는 거랑 다르다며 탈퇴 의사를 내보였다. 엘피를 데려오기 위해 잠입한 아리시아는 엘피가 저주를 떨쳐냈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스스로의 의지로 참여한 건데 저주 탓이라고 착각(혹은 현실도피)한 걸로밖에 안 보인다. 뭐, 류와 에이나는 그걸 눈치채기는 했는데 괜히 말해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으니 그냥 입 다물고 있었다.[19] 사실 시르는 러브 사바스에서 만든 사랑의 묘약을 얻기 위해 잠입한 거였다. 중간에 에이나 일행이 치구사한테 걸린 것도 시르가 몰래 신호를 보냈기 때문. 여담이지만 시르가 사랑의 묘약을 얻으려는 이유는 '마음에 든 상대 앞에서 본인이 사랑의 묘약을 마시는 것으로, (『여신』이 아닌 그냥 평범한 『소녀』로서) 진실된 사랑을 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사랑의 묘약은 러브 사바스의 본거지를 탈출하는 도중에 부서져서 못 쓰게 되버렸다.[20] 문지기 말로는 "이쪽이 더 섹시하면서 멋있는 사바스 의상 같지 않나?" 라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다면 당연한거다. 에이나와 류도 뭔 말인지 모르겠다며 아연실색했다.[21] 치구사가 등장했을 때는 에이나, 류가 경악하고, 아리시아는 '저런 놈이랑 친분이 있어?'라는 반응을 보이며 거리를 두자 에이나와 류가 쟤는 원래 저런 애 아니라며 필사적으로 해명했고, 엘피가 등장했을 때는 반대로 아리시아가 경악하고 에이나, 류가 '저런 놈이랑 친분이 있어?'라는 반응을 보이며 거리를 두자 아리시아가 쟤는 원래 저런 애 아니라며 필사적으로 해명했다. 그리고 시르가 등장했을 때는 류가 쇼크잠시동안 죽었다가 되살아났다. 류의 말로는 알리제 일행(이미 사망한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단원들)이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고 온 자신을) 돌려보냈다고... 미코토나 하루히메가 타락한 치구사를 봤으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지 궁금하다.[22] 아렌은 그냥 시르만 구하고 나머지는 내버려둘 생각이였겠지만 하필 신자들이 아렌의 역린인 작은 키를 언급하는 바람에 빡돌아버린 아렌이 신자들을 싸그리 쓸어버렸다. 그 와중에도 오히려 훈남이랑 몸이 닿았다느니, 자신을 보고 있다느니, 이건 자신에게 주는 상이라느니 하며 좋아라하는 신자들은 덤...[23] 사랑의 멩세를 하기 전까지 손도 잡지 말라고 했다. 아리시아 말로는 엘프 중에서도 저 정도로 극단적인 쪽은 몇 없다고...[24] 마도서의 저주에 의해 신자가 된 여성들은 저주가 사라지자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의문을 표하는 등, 그동안의 일을 기억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신자가 된 사람들은 러브 사바스가 사라지자 우리는 이제 어디에 기대야 하냐며 절망했다(...). 아리시아는 이번 일을 계기로 그들이 마음을 바로잡기를 기도했다.[25] 6명으로 보이지만, 타케미카즈치가 들고 있는 손 뒤쪽에 머리가 슬쩍 보이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