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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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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태백시 CI_White.svg 태백시의 관광
검룡소너덜샘태백산함백산황지연못구문소

1. 개요2. 산3. 두 강의 발원지
3.1. 황지연못3.2. 구문소
4. 철도 관광지5. 산업 관광지6. 기타7. 음식 및 특산물8. 여담9. 관련 문서

1. 개요

태백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고지대이지만 많은 관광 자원이 있다. 봄에는 태백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열리고 여름에는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열린다. 가을에는 향토축제인 태백제가 열리는데 주요 행사로 태백산 정상인 천제단에서 제사를 지내는 천제와 유명 바둑기사들이 초청되어 대국을 하는 이벤트 등이 열린다. 겨울에는 태백산 눈축제가 개최 되는데 대형 눈조각 전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축제와 더불어 코레일에서 눈꽃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또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행정동 삼수동, 법정동 창죽동)와 국내 최고 높이에 위치한 용연동굴(행정동 삼수동, 법정동 화전동) 등이 있다. 따라서 태백시에는 한강낙동강의 발원지가 모두 있다.
최근에는 빛공해가 적은 고원도시의 장점을 살려 은하수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2.

고원 도시답게 전국에서 6~7번째 높이의 산(주봉 기준)들이 있다.

3. 두 강의 발원지

3.1. 황지연못

파일:/100/400/93/88293.jpg

시내에 위치한 단순한 연못이지만, 사실은 이 곳이 '낙동강의 발원지'로 여겨지던 곳이다. 사실 낙동강의 지리적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 천의봉(天衣峯)에 있는 너덜샘[5]이지만, 동국여지승람의 기록 등 전통적으로 이곳이 황지의 상징적 발원지로 여겨졌고 태백시도 이곳을 관광지화 하려는 목적하에 낙동강 발원지로 밀고 있다...이 곳에서 하루 5,000톤의 물이 솟아나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2009년 단수 사태가 일어났을 때 이 곳의 물을 긴급 공수하기도 했을 정도였다. 시내 중심에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산책 장소이자 약속장소로 자주 애용되고 있다. 태백시민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호수로 공원처럼 꾸며져 있다. 물이 계속 솟아 오르는게 눈으로 보인다.

황지연못에 얽힌 전설이 있는데 황지동(黃池洞)이라는 지명이 이 전설에서 유래가 되었다. 이곳은 과거 황씨 성을 가진 부자의 집터였다고 한다. 한 스님이 시주를 받으러 왔다가 쇠똥세례와 함께 문전박대를 당하게 되었는데 놀란 이 집 며느리가 몰래 을 시주하자 스님은 "이 집은 곧 큰 변고가 일어날 것이니 살려거든 나를 따라오시오. 단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되오"라고 경고했다. 며느리삼척시 도계읍 근처에 이르렀을 때 집 방향에서 천지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고 깜짝 놀란 며느리는 스님의 당부를 잊고 뒤를 돌아보면서 같이 도망치던 갓난아기와 강아지와 함께 돌이 되어 버렸다. 이후 집터는 지금의 황지(黃池)가 되었고 황 부자는 이무기가 되어 연못 속에 살게 되었다고 한다.

3.2. 구문소

파일:/100/400/74/58674.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구문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철도 관광지

5. 산업 관광지

6. 기타

7. 음식 및 특산물

태백의 유명한 음식을 꼽자면 닭갈비한우정도를 꼽을 수 있다. 특히 닭갈비는 춘천식이 아닌 태백 고유의 전골물닭갈비를 판매하고 있다. 삼척시 도계읍도 그렇다. 사리로 들어가는 면과 채소를 먹고 그 사이에 익은 고기를 먹은 뒤 남은 국물 밥을 비벼먹고 후식인 감주를 마시는 코스로 중앙로와 황지연못 사이에 유명한 닭갈비집들이 위치해있다.

한우는 전성기 때의 흔적이라고 보면 되는데 아직도 실비식당이라고 해서 정육점 옆에 식당 비슷한 것이 붙은 방식의 영업을 하고 있다. 이 중에 유명한 집에 몇 군데 있어서 태백 등으로 훈련을 하러 오는 운동선수들이 자주 찾기도 한다. 동네 거주하는 사람들도 자주 이용하는데, 실제 실비식당 안에는 손님이 꽉 차서 바글바글 하다. 실비식당이 많은 이유는 일단 대관령태백산맥 고산지대의 목장이 가까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쇠고기를 얻을 수 있고, 석탄산업의 전성기 무렵부터 고된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고기를 즐겨먹는 경우가 많았고, 이런 문화적 배경상 지역의 부유층이었던 석탄산업 종사자(인력사무소 사장등) 역시 폼잡고 격식차리는 요리보다는 고기구이(+술)을 즐기는 데 더 익숙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고기구이 식당에서 쇠고기와 함께 파는 메뉴인 삼겹살 구이목살 역시 이 시절의 유물. 돈 좀 있는 기술자나 관리직, 또는 가끔 하는 회식에는 쇠고기를 굽고, 노동자들끼리 모여 회식이라도 할 때는 (탄광의 분진을 해결해 준다는 속설이 퍼져있는) 삼겹살을 굽고[8] 주머니가 가벼울 때는 그나마 싼 닭고기에 면, 채소, 비빔밥 등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물닭갈비가 지역의 명물음식이 된 것. 실제로 구글에서 태백맛집 검색해보면 십중팔구 실비식당만 뜬다.. 그리고 부산물인 곱창이나 막창구이도 유명하고 곰취가 많이나 곰취찐빵과 특산빵으로 연탄빵 감자떡 옹심이 감자빵도 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태백 곰취가 등록되어 있다.

8. 여담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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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투리조트가 들어온 뒤에는 행사들이 오투리조트와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이원 리조트에 가지 여기로 오지 않는다.[2] 대한석탄공사 등에서 제공한 탄광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3] 태백산 국립공원 입장권을 끊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4] 태백 시내에 있는 황지연못을 낙동강 발원지로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5] 그리고 바로 매봉산 건너편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가 있다.[6] 단 봉화식당과 진주성은 실제 영업중이며 파독광부 기념관은 농협 소유 건물을 사용하는 관계로 실제 건물 내부에 농협에서 관리하는 은행 금고가 있다. 문화해설사님의 말로는 실제 돈이 들어있다고 한다.[7] 파독광부들이 입었던 작업복, 안전장구, 당시 급여명세서 등 각종 서류들, 파독시절 사용한 생활도구 등으로 모두 당사자나 가족을 통해서 기증받은 것이다.[8] 현재 삼겹살은 돼지고기 중에서도 특히 비싼 부위지만,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돼지고기 중에서는 싼 부위였다. 이 때문에 육체노동자 중에서 나이 지긋한 사람들의 경우 '삼겹살 싸다는 것도 다 옛말이야' 라고 투덜거리는 이들이 종종 있다.[9] 특히 시내로 나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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