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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3:05:19

토대부기(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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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대부기
ドダイトス | Torte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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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 DP 5화 <모부기 넌 내꺼야>
포획 시기
몬스터볼 파일:external/dic.nicovideo.jp/244815.png 몬스터볼
타입
성별 수컷
특성 심록
진화 시기 모부기

수풀부기
(DP 100화 <모부기와 토대부기! 포켓몬의 의리!>)

토대부기
(DP 166화 <물가타워 로켓단 지부로 변하다!?>)
성우 미키 신이치로 파일:일본 국기.svg
전태열(모부기, 수풀부기) → 양석정(토대부기) (DP) → 불명 (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 개요2. 행적3. 평가 및 취급4. 사용 기술5. 전적

1. 개요

포켓몬스터 DP에서 등장한 한지우의 포켓몬.

2. 행적

첫 등장은 5화. 신오지방에서 2번째로 잡은 포켓몬이다. 이상해씨와 비슷한 경로로 포획했는데 숲에서 포켓몬들과 할머니를 지키며[1]살고 있었으나[2] 지우와 시합 후 지우의 포켓몬이 되었다.

6화에서 진철의 불꽃숭이와 대결했는데 상성상 불리함이 있었고, 비록 졌지만 혈전을 벌이며 근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우의 다른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이상해씨, 치코리타, 주리비얀 등)처럼 자존심이 아주 센 성격이다. 마박사 연구소에서 봤던 모부기는 자기 바로 옆에서 난리통이 일어나든말든 느긋하게 먹이만 열심히 먹는 둔한 성격이었는데 이 모부기는 매우 사납고 자존심이 세서, 지우 일행이 '역시 똑같은 포켓몬이라 해도 성격이 제각각이다' 라는 걸 상기시킨다.

무쇠시티 체육관전에서는 특히 활약이 돋보였는데, 1차전에서는 두개도스를 잡아내면서 지우의 포켓몬 3마리 중 유일하게 1승을 따냈고 2차전에서도 역시 램펄드를 쓰러뜨리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이후 건오의 도움으로 에너지볼을 배워 더욱 더 강해졌다. 참고로 지우는 이번에 모부기를 잡으며 풀 포켓몬 스타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여 제작진 중에 풀 포켓몬 매니아가 있는거 아니냐는 설 까지 떠돌 정도였다.

그러나 100화에서 진철과의 배틀 도중 돈크로우를 상대로 모부기로 고전하는 순간 극적인 진화로 역전...하는가 했는데 진화 후 몸무게가 10배 가까이 불어나는 바람에 스피드를 주 전법으로 한 배틀은 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악의파동에 KO. 이 일 때문에 침울해졌지만 진철의 토대부기가 파워와 방어력을 활용하는 탱킹형 배틀로 바꾸라는 조언을 몸소 보여줘서 다시 기운을 되찾는다. 그러나 토대부기의 특강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활약은 하지 못하고 끝났다. 아마 지우의 시합 방식과는 잘 맞지 않았던 모양이다.

DP 122화에서 로켓단에게 잡혀가던 눈쓰개를 구하는 중 록클라임을 습득, 무서운 스피드로 절벽을 수직으로 달려 올라가는 진기를 선보인다. 타워타이쿤 종수와 대전하던 중 공격 타이밍을 놓쳐 실수로 에너지볼을 먹었는데, 이 덕분에 오히려 파워업해 거대코뿌리를 몰아붙이기도 했다.[3] 비록 마지막에 거대코뿌리의 암석포에 직격해 패배했긴 했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제법 선전했다.

DP 131~132화의 풀배틀에서 131화에 출전했는데 상대는 돈크로우. 이미 돈크로우에게 당한 전적 때문에 조금이나마 몸을 떨고 있었다. 아무튼 열심히 싸우지만 조금 전에 에레브가 빛의장막을 쓴 것이 효과가 남아서 가뜩이나 반감인 에너지볼은 효과가 미미했고, 깜짝베기로 얻어맞아 체력이 떨어지자 광합성으로 회복하는 중 빈틈을 노려 불새로 돌격해오는 돈크로우와 록클라임으로 맞서지만 결국 이번에도 KO패.

166화에서 로켓단을 상대하던 중 최종 진화를 달성하고 리프스톰을 배운다.

170화에서 사천왕 들국화의 하마돈이랑 대결하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179화에서 마지막 관장인 전진과의 배틀에서 전진의 에레키블과 대결하지만 냉동펀치에 맞고 패배했다.

186화에서 진철과의 배틀에서 드래피온과 싸우지만 패배한다.대지의힘 배웠어야지

내 꿈은 포켓몬 마스터에서 킹크랩, 베이리프, 헤라크로스, 창파나이트와 함께 재등장. 놀랍게도 궁극기인 하드플랜트를 배웠다.

3. 평가 및 취급

한심하긴. 둔한 포켓몬에 무식한 트레이너라. '힘을 내.', '난 널 믿어' 그런 말로 이길 수 있을 거 같아? 진화한 포켓몬의 특징도 모르면서 무조건 열심히 하라고 하다니. 그건 진정한 트레이너가 아니야.
수풀부기로 진화한 모부기와 수풀부기(모부기)를 지시하는 지우를 보는 진철의 평[4]

처음 모부기 시절에는 진철의 돈크로우보다 빠른 스피드를 보이며 활약도 아주 준수했기에 나무킹의 뒤를 이어 풀 타입 스타팅 에이스로 예측했으나 최종진화 후 딜탱형 신체가 발목을 잡아 0승 클럽이 돼 버린 비운의 포켓몬.

등장 빈도에 비해 묘하게 취급이 나빠서 모부기 시절에는 활약도, 전적도 준수했고 수풀부기 시절에는 전적은 좋지 않았지만 나름 활약을 하는 장면이 많은 것에 비해 최종 진화 후엔 로켓단을 제외하면 한번도 이긴 적이 없다. 이를테면 상성상 완전히 앞서는 전진의 에레키블한테 냉동펀치 맞고 단 한 방에 뻗어버린다거나[5], 사천왕 들국화의 하마돈에게 구멍파기로 농락당하거나 불꽃엄니 맞고 털리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신오리그 8강 진철전에서는 드래피온에게까지 털리고야 만다. 그런데 애초에 스피드를 이용해 빠르게 배틀하는 지우의 성격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아무리 새로운 시합 방식을 찾았다지만 DP의 멤버들이 토대부기를 제외하면 전부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지우와 여러모로 잘 맞지 않아 수풀부기 때부터 잘 이기는 경우가 없어졌다.

그래도 토대부기가 상대했던 놈들이 워낙에 강력한 괴물급 포켓몬이었다는 점에서 딱히 얘가 약하다고 할 만한 여지는 부족했다. 단지 상대들이 너무 강했다. 예를 들어 토대부기가 공격당했던 냉동펀치는 얼음타입의 기술이므로 풀/땅 타입인 토대부기는 얼음 타입에 4배의 피해를 입는다. 게다가 상대는 신오지방 최강의 관장 전진의 에레키블이였고 하마돈의 트레이너는 사천왕인 들국화었으며[6], 진철의 드래피온은 그 경기에서만 토대부기, 찌르호크, 브이젤 3마리를 혼자서 다 쓸어버리는 최강의 에이스 카드였다는 점과 여러가지로 상황이 어정쩡해서 꺼낼 기회가 적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0승 클럽이라고 얘가 그렇게까지 약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 변명의 여지는 있다. 쉽게 말해서 BW 멤버 대다수[7]가 승리를 따낸 적이 있다고 해서 얘보다 강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역대 한지우의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상해씨[8], 베이리프, 지우의 포켓몬 중 상당한 실력자인 나무킹 등과 비교해보면 유독 이쪽은 취급이 안 좋다.[9] 딜탱형인 토대부기는 스피드를 올리기보단 방어력을 높이는 게 더 중요했다. 그러나 배틀 스타일이 속공형인 지우는 이런 토대부기에게 록클라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등 여전히 스피드 위주로 육성했다. 그 결과 스피드도 방어력도 애매해졌다. 초염몽이 냉정한 진철이의 방식과 맞지 않았듯, 토대부기도 스피드를 위주로 하는 지우의 방식과 안 맞았던 것.

그리고 수풀부기 때부터 별 볼 일 없었지만 모부기 때부터 두드러지는 민첩성에 비해 다들 한 악과 깡을 자랑하는 지우의 포켓몬 치곤 다소 나사가 빠진 맷집을 보여줬다. 원래부터 내구력이 낮고 스피드가 빠른 개체였기에 진화하며 스피드라는 장점은 잃어버리고 빈약한 내구라는 단점은 그대로 안고 갔다고도 볼 수 있다.

진철의 토대부기의 경우는 글라이온의 시저크로스와 불꽃엄니, 강철날개를 몇방씩이나 맞고 불꽃숭이의 화염방사까지 맞았음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이며 무서울 정도의 내구를 보여준 것과 달리 지우의 토대부기는 바늘미사일 한 방 맞고 뻗는다거나 냉동펀치 한 방 맞고 뻗는다거나 하는 일이 잦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10] 거기에 경기를 보면 대다수가 5대5로 잘 싸우다가 갑자기 록클라임 쓰고 역공당해서 지는 일이 많은데 이것만 봐도 지우의 육성 방법이 완전히 잘못된 것을 알 수 있다. 수풀부기 시절에 포푸니를 때려잡은 것처럼 적절한 타이밍에 역습을 하고 록클라임으로 마무리해야 하는데 그런것 없이 마구잡이로 쓰니까 무방비 상태에서 바로 반격당해서 지는 것이다. 진철의 드래피온과의 경기가 대표적인데 앞에서 찌르호크가 아무것도 못하고 진 것과 달리 독압정을 밟고 불리하게 시작했음에도 에너지볼과 리프스톰을 먹이며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 듯 하다가 갑자기 록클라임을 지시하며 돌진하다가 잡혀서 맹독엄니를 맞고 큰 대미지를 입었으며 결국 바늘미사일까지 맞고 패배했다. 스피드 위주의 지우와 배틀 스타일이 맞지 않은 비운의 포켓몬이다. 연출상의 관점에서 보면 지우의 에이스인 초염몽을 띄워주기 위해 같은 스타팅인 토대부기를 상대적으로 너프 먹인 것으로도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최종 기술 배치에서 땅 타입 기술이 없는데, 풀 타입 기술이 반감이 많은 점을 고려하면 좋지 않다.

거기다가 DP에 나오는 4세대 스타팅 중에서도 가장 애매한데 밑에서 나오듯이 초염몽은 명실상부한 DP의 에이스이자 진 주인공이고 팽도리는 DP의 마스코트인데다가 역대 애니에 출연한 포켓몬들 중 피카츄 다음으로 가장 많은 푸쉬를 받은 포켓몬인데 토대부기는 이도저도 아닌 어쩡쩡한 신세다.

그나마 베스트위시 멤버들이 악비아르, 모아머, 차오꿀을 제외하면 대부분 밥값 하나 못 하는 약골들뿐이라서 토대부기가 어느 정도 재평가를 받고는 있다.

그러다 내 꿈은 포켓몬 마스터에서 하드플랜트를 배우는 등 대우가 꽤 괜찮게 나왔다.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에서 토대부기가 껍질깨기를 얻게 되면서 고스피드 형태로 굴리는 샘플이 생겨나자 지우의 전략이 옳았다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11]

4. 사용 기술

포켓몬스터 DP 기준 기술
리프스톰[12]
에너지볼[13]
록클라임
광합성

게임에선 토대부기의 제1 주력기라고 할 수 있는 지진이 애니메이션에선 연출 금지나 다름 없고, 4세대 당시에는 땅고르기분함의발구르기 등의 기술들도 없었던 관계로 마땅한 땅타입 기술을 배우지 못해 기술배치가 상당히 난감해졌다.

그 대신 수풀부기 시절에 익힌 록클라임이 최종진화 후에는 땅을 융기시켜 가파른 언덕을 만들고 이를 빠른 기세로 오르며 돌진한다는, 어딘가 땅타입스러운 연출로 바뀐 게 특징. 발이 느려진 토대부기가 그나마 지우의 스타일에 맞춰 능동적으로 적에게 돌진하는 기술인데다, 땅타입 기술을 대체하는 포지션이기에 연출 하나는 지우의 DP 엔트리 중 손꼽히게 장대하다. 다만 근본적으로는 그냥 강한 몸통박치기에 불과하기에 피지컬에서 밀리면 무용해지며[14] 전적도 썩 좋지 않은 편.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등장한 들이받기가 이 때도 있었다면 록클라임을 대체했을 가능성이 높다.

광합성은 모부기였던 DP 초창기부터 꾸준히 사용해온 기술로, 지우의 역대 포켓몬들이 사용해온 기술들 중 몇 안 되는 자체 회복기이다.

내 꿈은 포켓몬 마스터에서는 하드플랜트를 새로 배웠다. 이로써 지우가 가진 스타팅 최종진화형 중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스타팅 최종 진화 전용기를 보유한 포켓몬이 되었다.[15][16]

5. 전적

초반기에는 준수한 실력을 보여줬지만 진화할수록 패배 전적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전적
5화에서 영입[17]
EP 상대 트레이너 비고 결과
6 불꽃숭이 진철 로켓단 난입
6 불꽃숭이 진철 -
16 두개도스 강석 체육관전
16 롱스톤
18 램펄드 강석 체육관전[18]
29 마그케인,엘리게이 이사키,이사무 태그배틀
29 마그케인,엘리게이 이사키,이사무 태그 배틀
31 모부기 유채 -
35 브이젤 나빛나 -
37 모부기 유채 체육관전
37 로즈레이드
51 메타그로스,쟝고 엑스트라 연고시티 태그배틀 8강[19]
66 비버통 진환 -
100화에서 수풀부기로 진화
100 돈크로우 진철 -
109 대짱이 야생 -
127 포푸니 무청 체육관전
127 눈설왕
131 돈크로우 진철 -
141 거대코뿌리 종수 떡잎축제 우승 특전
166화에서 토대부기로 진화
168 하마돈 들국화 -
179 에레키블 전진 체육관전
187 드래피온 진철 신오리그 8강
최다연승: 2연승
최다연패: 6연패
23전 8승 13패 1무 승률 0.381


[1] 헌데 숲속 포켓몬들끼리 싸우자 본인이 무력으로 개입해 강제로 화해시킨다. 이를 보고 황당해하는 피카츄는 덤.[2] 이때 숲에서 쓰러진 피카츄를 데리고 보살피다가 피카츄를 데리러 온 지우를 경계해 다짜고짜 공격하다가 지우가 피카츄의 주인임을 알고 사과한다.[3] 이후 이걸 참조한 빛나가 콘테스트 때 맘모꾸리가 얼음뭉치를 먹게 하는 것으로 이용하기도 한다.[4] 그냥 보면 디스하는 걸로 보이지만 사실 진철의 첫 번째 포켓몬이 바로 토대부기다. 즉 진철은 이미 경험자라는 것. 그런 그의 입장에서는 모부기가 수풀부기로 진화해 느려진 걸 눈치 못채고 지시를 내리는 지우가 한심하게 보였던 것이다.[5] 물론 에레키블이 체육관 관장의 포켓몬이고 토대부기는 얼음 타입에 4배 약점을 찔린다는 점에서 정상참작이 가능하다.[6] 더구나 사천왕과 챔피언은 애니메이션에서 일반 트레이너들이랑은 실력이 넘사벽으로 그려진다.[7] 차오꿀, 모아머, 악비아르 제외[8] 미진화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포켓몬에 배틀프론티어에서도 맹활약했다.[9] 여담으로 진철의 토대부기는 진철의 에이스 취급이다. 물론 비중은 에레키블이 더 높다.[10] 물론 풀 땅타입 토대부기한테는 얼음기술 냉동펀치는 치명타이기는 하다.[11] 물론 지우의 여정은 이미 끝났으니 나올리도 없다. 토대부기를 소유하고있는 누군가가 하면 될수있겠지만.[12] 지우의 수풀부기가 토대부기로 진화한 후 처음으로 사용한 기술이다.[13] 건오의 버섯모가 에너지볼을 쓴 것을 보고 익혔다.[14] 신오리그 8강에서는 진철의 드래피온이 락클라임으로 돌진해오는 토대부기를 그대로 들어올려버렸다.[15] 전 시즌들에서는 나무뿌리가 땅에서 솟아나는 연출이었는데 여기서는 토대부기의 등에 자란 나무에서 뿌리가 솟아나는 것으로 변경됐다.[16] 정황상 리프스톰을 잊고 하드플랜트를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17] 상대는 피카츄[18] 같은 체육관전이 아닌 재대결이었다.[19] 파트너는 진철불꽃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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