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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9:33:31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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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세력 및 지역
3.1. 아드라스테아 제국
3.1.1. 가문3.1.2. 주요 지명
3.2. 퍼거스 신성 왕국
3.2.1. 가문3.2.2. 주요 지명
3.3. 레스터 제후 동맹
3.3.1. 가문3.3.2. 주요 지명
3.4. 세이로스 성교회
3.4.1. 세이로스 기사단
3.5. 나바테아3.6. 아가르타3.7. 기타 지역
4. 배경인물
4.1. 시트리 아이스너4.2. 빌헬름 파울 흐레스벨그4.3. 베르그리즈 백작4.4. 베스트라 후작4.5. 람베르 에지트 블레다드4.6. 루퍼스4.7. 패트리샤4.8. 그렌4.9. 오즈왈드 공4.10. 글로스터 백작4.11. 홀스트 경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의 배경인 포드라 대륙과 인근 지역들을 설명하는 문서.

본작에선 포드라 중앙의 3국인 아드라스테아 제국, 퍼거스 신성 왕국, 레스터 제후 동맹을 주 배경으로 한다.

2. 역사

태초에 여신 소티스가 포드라에 내려와, 자신의 몸을 인간과 비슷한 형태로 바꾸고 자신의 피를 나누어 권속(나바테아족)을 만들었다. 소티스와 권속들은 인간들에게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주었다. 인간들은 이를 바탕으로 문명을 일구었지만, 자만하여 전쟁을 시작했고, 급기야 소티스에게도 칼끝을 겨누었다. 이로 인해 인간의 대부분이 사멸하고, 남은 인간들은 지하로 도망쳤다. 지하로 도망친 이들이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라 불리는 아가르타인이다. 전쟁 후 소티스는 황폐해진 대지를 오랜 세월 동안 되살리고 자나드에 있는 성묘에 잠들었다.

아가르타인들은 소티스에게 복수심을 품고 도적단의 두목 네메시스를 사주하여 소티스의 유해가 있는 성묘를 약탈하게 했다. 네메시스는 아가르타의 도움으로 성묘에 숨어들어가서 성묘를 파헤쳐, 여신의 유해를 얻었다. 네메시스는 소티스의 피로 불꽃의 문장을 얻었고, 아가르타는 소티스의 뼈와 심장으로 천제의 검을 만들어 네메시스에게 바쳤다. 네메시스는 그의 수하들인 10걸과 함께 자나드에 다시 나타나, 인간들을 지배하고 있던 권속들을 학살하고 인간을 해방했다. 10걸은 권속들의 피로 문장의 힘을 얻었고, 아가르타는 권속들의 뼈와 심장으로 10걸의 무구들을 만들었다.

학살 후 살아남은 권속 중 한 명인 세이로스는 네메시스와 10걸에게 복수심을 품고 이들에 맞설 세력을 형성하기 위해, 살아남은 동족들(키홀, 세스린, 인데히, 마쿠일)을 모은 후 앙바르에 등장했다. 세이로스는 기적을 행했고, 그녀를 존경하는 사람들을 모아 세이로스교와 세이로스 성교회를 창시했다. 그리고 그녀는 성교회의 수장이 되었다.

세이로스가 등장하고 41년 후에, 빌헬름 1세가 세이로스에게 건국을 종용받아 아드라스테아 제국을 건국했다. 황제 빌헬름 1세는 세이로스가 처음 등장한 앙바르를 수도로 정하고, 세이로스교에 입각한 제국력을 만들었다. 제국력 32년, 빌헬름 1세는 씨족들을 토벌하고 포드라를 통일하기 위해 영웅전쟁을 일으켰다. "해방왕" 네메시스는 씨족들을 규합하여 제국에 맞섰지만, 제국은 세이로스와 동족들의 활약으로 46년 그론다즈 전투에서 승리했고, 91년 탈틴 전투에서 네메시스를 죽이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빌헬름 1세의 뒤를 이은 리카이온 1세가 병으로 사망하면서 영웅 전쟁은 종결되었다.

세이로스는 '여신이 세상을 창조했으며, 네메시스와 10걸은 여신에게 힘을 얻어 악신을 물리친 영웅들이였지만 힘에 취해 타락해 여신이 보낸 성자 세이로스에게 처단당했다.'는 거짓 역사를 만들고,[1] 전쟁에서 활약한 세이로스의 동족들을 4성인으로 추대했다. 네메시스가 사용한 천제의 검은 세이로스가 회수하여 세이로스 성교회가 보관하게 되었다. 10걸의 문장은 후손들에게 피를 통해 전해졌고, 10걸이 사용한 무구들은 '영웅의 유산'이라 불리며 후손들에게 전해졌다.

185년, 세이로스 성교회는 가르그 마크 수도원을 완공했다. 완공 직후 세이로스와 사도들(노아, 슈발리에, 티모테, 오반)이 여신을 부활시키기 위해 보배의 의식을 시도했지만, 의식은 실패했고 의식에 사용된 성배는 봉인되었다.

제국력 751년 사자왕 루그가 제국에게 반기를 들어, 그리핀 전쟁에서 승리한 후 퍼거스 신성 왕국을 세웠다. 루그가 승리한 데에는 참모인 판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2] 세이로스 성교회는 루그를 왕으로 인정하고 퍼거스 신성 왕국의 자치권을 인정했다. 이로 인해 아드라스테아 제국과 세이로스 성교회 사이의 관계가 나빠졌다.

801년, 레스터 지역 또한 제국에 반기를 들었고, 왕국은 기회를 틈타 그 지역을 점령했다. 861년에 클라우스 1세가 죽은 후, 조작된 유서에 따라 세 아들이 왕국을 나눠가졌다. 이들은 각자 대공으로서 분할된 영지를 통치했다.

881년 레스터를 통치하던 왕국 대공이 죽은 후, 레스터 영주들은 대공의 후계자를 받아들이지 않고 동맹을 형성하여 왕국에 반란을 일으켰다. 901년, 동맹이 초승달 전쟁에서 승리하여, 레스터 제후 동맹이 세워졌고, 블레다드 왕실에 분가한 리건 가문의 리건 공작이 맹주가 되었다.

3. 세력 및 지역

3.1. 아드라스테아 제국

파일:아드라스테아.png

アドラステア帝国
Adrestian Empire

포드라 남쪽에 위치한 제국. 수도는 앙바르.

포드라에서 처음 건국된 국가이며,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흐레스벨그 가문이 황제로서 대대로 통치하고 있다. 초기에는 포드라 전역을 통치하는 강대국이었지만, 왕국이 독립한 후 점차 쇠약해졌다. 스토리 초반 기준 황제는 이오니아스 9세. 그는 제국의 7개 공작, 백작 가문과 아룬델 대공이 주동한 7귀족의 변으로 부패한 귀족들에게 실권을 빼앗긴 상태다.

제국 귀족들은 제국 건국을 함께한 세이로스 또는 성인의 문장을 가진 인물이 많다. 그와 별개로 교단이 제국에서 떨어져나간 왕국의 독립을 인정해준 역사적 사건과 제국 내의 남방 교회에서 일어난 폭동 때문에 작중 시점에서 세이로스 성교회와 제국의 관계는 정치적인 이유로 많이 냉각되어 있으며 제국 내 교단의 영향력도 많이 축소되었다.

황제와 제후 가문 간의 정략 결혼으로 인해 후궁제도가 있으며 황제 보좌역의 베스트라 가문이 후궁을 관리한다.

남서쪽의 다그다, 브리기트와 이웃해 있다. 이들과는 역사적으로 전쟁을 두 번 치른 원수지간이다. 브리기트는 최근 전쟁에서 패배한 후 속국으로서 제국에게 복종하고 있다.

제국군은 마도사들을 많이 운용한다. 그래서 제국 학생들이 모인 흑수리반은 다른 반에 비해 마법사 캐릭터의 비중이 높다.

제국의 수도 앙바르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은 작중에서 다른 지역 출신 학생들도 종종 언급할 만큼 유명한 가극단이다. 마누엘라도로테아가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들어오기 전에 가희로 활동했던 곳이기도 하다.

문장은 귀족의 상징으로 여겨져서, 귀족들은 문장 또한 하나의 권력으로 본다. 귀족 가문 중 문장을 가진 아이를 갖기 위해 문장의 혈통을 가진 여자를 데리고 강제로 아이를 낳게 하는 막장 집안도 있다.

3.1.1. 가문

3.1.2. 주요 지명

3.2. 퍼거스 신성 왕국

파일:Faerghus_crest.png

ファーガス神聖王国
Holy Kingdom of Faerghus

포드라 북쪽의 왕국. 수도는 페르디아.

블레다드 가문이 대대로 통치해왔다. 퍼거스의 전 국왕인 람베르 에지트 블레다드와 그의 직속 기사들이 1176년에 더스커에서 의문의 세력에게 몰살당해서, 퍼거스 신성 왕국은 왕이 없는 상황이다. 스토리 초반 기준으로 람베르의 형인 대공 루퍼스가 어린 왕자인 디미트리를 대신하여 섭정을 하고 있으나, 루퍼스가 나라를 잘 다스리지 못해서 왕국의 통치 체제가 나날이 약화되고 있다. 왕국은 더스커인을 국왕을 살해한 주범으로 보고 더스커인을 박해하고 있다.

대륙의 북부에 위치해서 춥고 농사를 짓기 어려운 땅이 많다.[4] 특히 갈라테아령은 대기근 때문에 식량난이 심하다. 또한, 200년 동안 북쪽에서 스렝족의 침입을 받아왔다. 퍼거스 북쪽을 다스리는 고티에 가문이 이를 막고 있다.

퍼거스인은 혹독한 환경 탓에 어릴 적부터 읽고 쓰는 법을 배우기 전에 무기를 휘두르는 법을 훈련받으며, 기사가 되기 위한 교육으로 기사도를 배운다. 왕국 군대는 상당 부분을 기사와 페가수스에 의존한다. 게임 내에서도 왕국 학생들의 반인 청사자반은 창술이나 검술에 뛰어난 학생들이 주를 이룬다.

기사의 나라지만 의외로 마도학도 발전해 있다. 왕국의 수도인 페르디아는 마도학 연구가 활발하며, 이곳에 위치한 페르디아 마도학원은 포드라의 귀족 자녀들이 마도를 배우기 위해 모이는 명망 높은 마법 학교다. 왕국 출신인 메르세데스, 아네트뿐만 아니라 제국 출신인 콘스탄체, 동맹 출신인 로렌츠도 페르디아 마도학원에 다닌 적이 있다.

세이로스 교단이 제국으로부터 왕국의 독립을 인정해주었고, 왕국은 그 보답으로 세이로스교를 국교로 삼았기 때문에, 교단과 왕국은 정치적인 관계가 깊다. 그래서 왕국의 많은 반란에 교단이 직접 개입해서 해결한다. 당장 왕국의 고티에 가문에서 쫓겨난 마이클란이 도적 떼를 이끌고 영웅의 유산인 '파열의 창'을 강탈하자 교단이 겸사겸사 파열의 창을 회수할 겸, 고티에 가문을 돕는다. 교단을 적으로 돌리는 홍화의 장에서는 반대로 왕국이 교단을 지원하고 가르그 마크가 함락된 후 대사교 레아를 포함한 세이로스 기사단을 받아들인다.

왕국의 주요 귀족들은 10걸의 후손들이다. 10걸에게서 전해져내려오는 문장을 중요시하다 보니, 귀족 가문의 첫째이고 능력이 뛰어나도 문장이 없으면 능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문장을 가진 동생에게 계승권을 빼앗긴다. 문장이 없는 부유한 상인 가문이 귀족으로 출세하기 위해 문장을 가진 인물과 강제로 혼인하거나 문장을 가진 아이를 강제로 입양하려 하기도 한다. 상황이 비슷한 제국은 성인의 문장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유산에 의지하지 않고 문장을 권력의 상징으로 유지하려 하지만 퍼거스는 땅은 척박하고 외적은 많은 어려운 상황이라 유산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그만큼 문장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본편 시점으로부터 20년 전, 페르디아에 전염병이 대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때 람베르 왕은 제국으로부터 학자 코넬리아를 초빙하였고, 그녀의 진언에 따라 수도 시설을 정비해 대유행을 진정시켰다고 한다.

3.2.1. 가문

3.2.2. 주요 지명

3.3. 레스터 제후 동맹

파일:Leicester_crest.png

レスター諸侯同盟
Leicester Alliance

포드라 동쪽에 위치한 공화국. 수도는 항구 도시인 디아도라.

군주를 섬기지 않기 때문에 각각의 귀족 가문들이 통치한다. 지배층인 귀족 가문들은 '원탁의 회의'에서 국가 중대사를 의논한다. 스토리 초반 기준으로 리건 가문의 오즈왈드공이 원탁의 회의의 주최자이자 동맹의 맹주다.

이 원탁회의는 동맹이 군주가 없고 서로가 동등하다는 상징이기도 하지만 전시상황이 되면 작전이나 안건 하나하나에 원탁회의에서 동의를 받고 그게 또 소귀족들에게 전달되어야 하고 거기서 또 각 귀족들에게 전쟁물자나 자금, 군사 지원을 받아야 해서 시시각각 상황이 바뀌는 전장에선 큰 결점이 되었다. 본편에선 클로드가 동맹 맹주가 아닌 선생님을 필두로 한 신생군의 참모로서 움직였기에 부각되지 않았지만 맹주로서 전쟁을 지휘하게 된 무쌍에선 매번 회의는 길어지고 자기들 영지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한 귀족들은 의견이 정리되지 않아 골머리를 썩혀 결국엔 클로드가 직접 귀족들의 허가를 얻어 연방국을 건국해 국왕이 되기에 이른다.

동쪽에 접해있는 팔미라와는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팔미라는 서쪽에 있는 포드라에 넘어오려고 하고, 포드라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동맹은 이를 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장이 있는 자식을 우선적으로 후계자로 삼는 제국과 왕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문장 유무에 대해 관대한 편이다. 동맹 주요 가문인 고네릴 가문은 문장을 가진 힐다 대신 문장은 없지만 무예가 뛰어난 홀스트를 후계자로 지명했으며, 다프넬 가문은 옛적에 대문장을 가진 아들 대신 소문장을 가진 아들을 후계자로 인정한 바가 있다. 다프넬 가문의 경우, 후계 서열에서 밀린 아들이 후에 가문의 영지 절반을 퍼거스 왕국에 헌납한 것을 보면 당주의 후계자 결정에서 인품이 반영된 듯하다. 현 다프넬 가문의 당주인 주디트는 문장이 없음에도 전쟁에서 활약하여 '다프넬의 투사'라 불리게 된다.

동맹군은 활을 잘 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동맹 학생들이 모인 금사슴반은 궁수 캐릭터가 많다.

3.3.1. 가문

3.3.2. 주요 지명

3.4. 세이로스 성교회

파일:Church_of_Seiros_Banner.png

セイロス聖教会
Church of Seiros

국가가 아닌 독립적인 세력. 포드라 중심부 오그마 산맥에 위치한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을 거점으로 삼고 있다. 대사교인 레아가 책임지고 있다. 포드라인은 대부분 세이로스교를 믿고 있기 때문에 포드라에 모든 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3개국의 인재들이 입학하는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통칭 '교단'이라 불린다.

교단은 세이로스교의 교리로 하여금 신도들을 엄격하게 통제한다. 망원경, 해부학, 석유, 금속활자 등의 과학 기술 연구를 교리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금지하며, 세이로스 교리에 맞지 않거나 교단에 불리한 내용이 적힌 서적은 교단에 의해 폐기된다.

3.4.1. 세이로스 기사단

파일:group02_emblem.png

セイロス騎士団
Knights of Seiros

세이로스 성교회는 대사교 직속 군대인 세이로스 기사단을 보유하고 있다. '예언자 세이로스의 검이자 방패인 백은의 기사들'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있다. 세이로스 기사단은 보통 도적들을 진압하고 다른 국가에게 군사 지원을 제공하지만, 국가의 의지와 상관없이 대사교의 명령만을 따른다.

3.5. 나바테아

파일:800px-Cg_fe16_ancient_civilization.png

ナバテア / Nabatea

태초의 여신 소티스가 자신의 피를 나누어 만든 종족이며, 나바테아 혹은 여신의 권속이라 불린다. 녹색머리와 엘프귀 인간보다 노화가 느리고 문장의 힘을 사용하면서 마수의 모습으로 변신할수있는게 특징.

아가르타에 미치진 못하지만 마도골렘과 환영병 가르그마크 내부의 워프장치 영웅의 유산에 대항할수있는 신성무기 제조 뛰어난 백마법과 흑마법, 불안정하지만 인간을 창조하는 생명공학등 현 포드라 이상의 과학력을 가졌다.

인간을 지배하면서 자나드와 포드라 곳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중 이전 아가르타의 반란을 막아냈지만 그들의 사주를 받은 도적 네메시스에게 큰 피해를 입고 그가 이끄는 10걸과 해방군의 대대적인 토벌로 인해 살아남은 생존자는 많지 않다.

3번의 대규모 반란과 무쌍에서 보여준 소티스의 이면, 레아의 무자비하고 잔혹한 모습 그들을 학살한 네메시스가 인간들에게 해방왕이라 불린점, 세이로스가 승리하고도 지배를 위해선 인간의 마음을 무시하지못해 같은 종족인 나바테아 일족들을 악신이라 기록한걸봐선 그들의 지배가 인간들에게 굉장히 가혹했을것으로 추측된다.

3.6. 아가르타

파일:TWSITD_Banner.png

アガルタ / Agartha

작중에서 흑막으로 등장하는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의 세력. 동맹령 고네릴 영지 남쪽에 있는 샴발라의 지하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 탈레스가 이들의 수장이다.

고대에 여신 소티스에게 지식과 기술을 배워, 포드라에서 문명을 이루고 번영했다. 그러나 자만하여 자신들이 신의 위치에 오르고자 하는 생각으로 여신을 공격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사멸하여 지하로 도망쳤고, 살아남은 이들은 여신에게 복수심을 품게 되었다. 여신이 성묘에 잠든 후에는 네메시스에게 힘을 줄 수 있다고 설득하여, 네메시스가 성묘를 약탈하고 자나드에서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여신의 권속들을 학살하도록 부추겼다. 여신과 권속들의 뼈와 심장으로 문장석과 영웅의 유산을 제작했다.

포드라 지상이 과학의 연구를 억제하는 세이로스교로 인해 중세 시대의 기술력에 머물러 있는 동안, 지하에 있는 아가르타는 고대에 얻은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우월한 기술력을 발전시켰다. 그 결과, 마도 병기인 타이타니스와 비스컴, 핵무기 비슷한 위력을 자랑하는 빛의 기둥 등을 발명했다.

문장에 관한 지식을 얻기 위해 포드라인들을 감금시키고 인체 실험을 행하며, 문장석으로 인간을 마수화시켜서 전쟁 병기로 이용하기도 한다.

다른 인물로 변장하는 능력도 갖고 있다. 포드라 국가들의 고위층 인물로 위장하여 정치에 관여하거나 국가를 분열시키기도 한다.

포드라를 분열시킬 목적으로, '판'이라는 인물을 이용해 제국에 반란을 일으킨 루그에게 무기와 병력을 제공해서 루그가 제국으로부터 독립해 퍼거스 신성 왕국을 세울 수 있게 도왔다. 왕국에서는 클라우스 1세의 유서를 조작하여 왕국을 분열시켰으며, 동맹에서는 맹주의 후계자인 고드프루아를 암살하고 글로스터 백작에게 오명을 뒤집어 씌우며 사고사로 위장했다.[8]

에델가르트, 디미트리, 리시테아가 당한 비극도 아가르타가 계획한 것이다. 왕국의 체제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해 왕국 인물들이 학살당한 더스커의 비극을 주동했으며, 흐레스벨그 가문과 코델리아 가문의 자녀들에게 인체 실험을 하여 대부분이 죽게 만들었다.

아가르타 입장에서는 소티스를 짐승 취급을 하고 있으며 그 권속들은 소티스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로서 얕잡아보고 있다. 반면 소티스를 여신으로 받드는 인간들을 불쌍하게 여기며, 짐승의 후손이라 부른다. 여신과 권속들을 헤치우는 것이 짐승으로부터 인간을 해방하고 세계를 구하는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다만 그 방식에 있어서는 생각이 다른 일파가 생겨난 것으로 추측된다. 대표적인 일파로는 강경파로 추측되는 탈레스 일파와 온건파로 추측되는 에피메니데스 일파가 존재한다. 작중 원흉이 되는 사건은 주로 탈레스 일파가 저지른 것으로 나온다. 반면 에피메니데스 일파는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외전작인 무쌍에서만 탈레스 일파를 통해 그 수장만이 언급되는 정도. 다만 서로 협력하는 입장으로는 전혀 표현되지 않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일파간의 관계가 굉장히 나빴던 것으로 추측된다.

3.7. 기타 지역

4. 배경인물

4.1. 시트리 아이스너

제랄트 로이스 아이스너의 아내이자 주인공의 어머니.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4.2. 빌헬름 파울 흐레스벨그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초대 황제로, 후대에 '빌헬름 1세'로 기록되었다. 에델가르트의 선조이기도 하다. 1100년전, 세이로스에게 건국을 승인받아 제국을 건국했으며, 세이로스 교회와 정치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세이로스교를 국교로 정하고 세이로스의 가르침에 입각하여 제국력을 제정했다. 이후 영웅 전쟁을 일으켜 씨족들을 평정했다. 워낙 고대의 인물인지라 작중에서의 등장은 없고 세이로스, 네메시스와 함께 서적에서 몇번 언급되는 것으로 그친다.
……선생님은 진실된 포드라 10걸의 전설을 알고 있으려나 사람이 만들어 낸 무기, 영웅의 유산을 세이로스가 10걸을 죽여 모았다는 걸. 강력했던 왕 네메시스를 세이로스가 인간을 조종해 쓰러뜨렸다는 걸…… 사람 위에 서는 게 사람인가, 혹은 사람이 아닌 존재인가…… 결과는 세이로스의 승리였지. "순백의 존재"와 그 권속이 포드라를 지배했어. 어떻게 그 사실을 알고 있냐고? 대대로 황제에게 전해져 내려왔거든. 세이로스에게 조종당해 협력한 인간이 제국의 초대 황제였으니까 말이야……
에델가르트 폰 흐레스벨그

다만 제국루트에서 에델가르트의 말에 드러난 바에 따르면 어느순간부터 네메시스와 10걸들을 영웅으로 칭송하는 세이로스에게 의구심을 품은듯 하며, 결국 세이로스에게 자신이 이용당했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자신의 후손들에게 제국이 사실은 교단의 꼭두각시였다는 말을 남기게 되었으며. 이는 결국 후대에 자신의 후손인 에델가르트가 교단과 전쟁을 일으키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되었다.

세간에는 세이로스와 친밀한 사이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어비스에 존재하는 폐기된 서적인 "퇴폐의 향연"에서는 아예 세이로스와 연인관계로 얽히기도 할 정도다. 물론 세이로스와 빌헬름이 어떤 관계였는지 작중에서 끝내 진실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후 자신을 적대하는 에델가르트를 대하는 세이로스 본인 또한 수차례 빌헬름의 이름을 꺼내며 그 빌헬름의 후손을 자신의 손으로 처단해야 하냐며 탄식을 드러내는 것을 보아선 적어도 꽤나 친밀했던 것만큼은 사실인 듯하다.

4.3. 베르그리즈 백작

카스파르의 아버지이자 제국의 군무경. 브리기트와의 전쟁에서 브리기트 왕을 살해하는 군공을 세웠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4.4. 베스트라 후작

휴베르트 폰 베스트라의 부친이자 제국의 궁내경. 루트비히와 손잡고 황제의 유폐를 주도하여, 7귀족의 난을 일으킨 대표적인 주동자중 한명. 이때문에 휴베르트는 자신의 아버지를 극도로 증오하고 있다. 아드라스테아 제국 건국으로부터 1100년중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에델가르트가 정변을 일으키는 전 루트 공통으로 자신의 아들인 휴베르트의 손에 살해당하여, 실질적인 등장은 없다.

그렇게 루트비히처럼 썩어빠진 귀족으로만 비춰졌으나. 한네만-휴베르트 지원회화에서 한네만은 과거의 그는 욕심이 없고 오히려 지금의 휴베르트와 비슷했던 사람이라고 말하며 그가 아들의 손에 숙청당하고 배신자의 오명을 뒤집어써서까지 무언가 지키고 싶었던 것이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남겼다.[10] 그러나 당사자는 이미 죽었으니 진실은 저 너머에.

에델가르트의 정변이 초기에 일어난 풍화설월 무쌍에서도 마찬가지로 아들 휴베르트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다른 부모 세대들은 그래도 이번 작에서 얼굴을 한번씩 비추는 데에 반해 베스트라 후작은 자신이 처리했다는 휴베르트에게 간접적으로 언급만 되며 이번작에저도 실질적인 등장은 없다.

4.5. 람베르 에지트 블레다드

디미트리의 아버지이자 퍼거스 신성 왕국의 전 국왕.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4.6. 루퍼스

풍화설월 본편에서는 말로만 언급되는 인물. 선왕 람베르의 형이자 디미트리의 큰아버지이다. 첫째이지만 문장이 없어 왕위를 잇지 못했다.

더스커의 비극에서 동생 부부가 사망하자 어린 조카를 대신해 섭정을 맡지만 정치능력은 꽝인지 여자끼고 노는데 바쁘다고 한다. 조카와 사이도 영 좋지 못하고 나라 망해간다는 뒷말이 대놓고 나올 정도.[11]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펠릭스는 디미트리더러 원칙 지키지 말고 빨리 왕위나 이으라고 닦달하곤 한다.

2부 홍화의 장에서는 제국군이 타 루트에서만큼 포드라를 장악하지 못해 디미트리가 정상적으로 왕위를 계승했고 왕국도 건재한걸 보면 얌전히 권력을 넘겨주고 퇴장한 것 같지만[12] 교단/청사자/금사슴 루트에서는 코넬리아의 계략으로 암살당하고 그 죄를 디미트리가 뒤집어 쓴다.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등장인물 참고.

4.7. 패트리샤

국왕 람베르의 두번째 아내이자 디미트리의 계모, 아룬델 대공의 동생이다. 더스커의 비극에서 남편과 함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미트리의 입으로 자주 언급되고 청사자 루트 2부에서 이름이 패트리샤로 밝혀진다.

충격적이게도 디미트리의 계모 이전에 에델가르트의 친어머니이며, 제국 황제 이오니아스 9세의 처였다. 오래전 패트리샤는 권력싸움에서 밀려나 왕국으로 망명을 갔었는데, 이때 람베르와 재혼한 것. 아무리 권력에서 밀려난 신세라지만 옆나라 왕이 황제의 아내를 채갔으니 전쟁나기 딱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인지 패트리샤의 존재는 왕가 사람 몇몇과 최측근인 로드릭, 길베르트만 알고 있었고, 그 최측근인 로드릭의 아들 펠릭스조차 디미트리에게 새어머니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 어머니를 일찍 잃어 생모에 대한 기억이 없는 디미트리는 패트리샤를 친어머니처럼 각별히 여긴다. 부모들의 복잡한 사연 턱에 첫사랑 에델가르트랑 졸지에 남매로 엮인 것에 대해선 복잡한 심정이 드는 듯. 그밖에도 무쌍 풍화설월에서 생전에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 한 NPC는 에델가르트가 머리색은 다르지만 패트리샤를 무척이나 빼닮았다는 것으로 말하는것으로 보아. 에델가르트와 많이 닮은 듯하다.

제국에서 그녀의 위치가 어땠는지는 몰라도, 에델가르트가 10남매 중 8째인데다 권력 싸움에서 밀려났다는 걸 보면 그다지 영향력 있는 지위는 아니었을 듯. 에델가르트와의 여신의 탑 이벤트에 따르면 황제와 첫 눈에 반해 연애결혼을 했지만 이미 황제에게는 정략결혼으로 들인 황후가 있었기에 후궁 중 하나로 들어왔다고 한다. 황제를 보좌하는 가문의 적자인 휴베르트가 적녀도 아니고 형제 중 연장자도 아닌 에델가르트의 시종이 된 걸로 봐서는 황제가 제일 사랑하는 후궁이었을 거라는 추측이 있다.

하피와 디미트리의 지원회화에 따르면, 패트리샤란 이름은 왕국에 와서 썼던 이름이고, 제국에서 쓴 본명은 안젤마라고 한다. 그리고 코넬리아의 실험 대상이었던 하피를 위해 대신 화내 줬다고 한다. 아룬델, 에델가르트보다 먼저 망명을 온 듯하며, 왕국에 딸이 온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가 두 사람이 제국으로 돌아간 뒤에야 사실을 알게 되었다. 코넬리아로부터 뒤늦게 패트리샤에게 왕국 수도인 페르디아에 가면 딸인 에델가르트를 만날 수 있다고 듣고 페르디아를 찾아갔으나, 아룬델이 에델가르트를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람베르도 에델가르트가 왕도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패트리샤는 람베르가 고의로 자신과 딸을 만나지 못하게 한다고 오해하여, 람베르에게 불만을 품게 되었다.

풀네임은 작중에서 끝내 밝혀지지 않았으나. 제국 귀족식 작명을 생각한다면,[13] 안젤마 폰 아룬델일 가능성이 제일 유력하다.

더스커의 비극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더스커에서 장남 그렌을 잃었던 로드릭은 사건을 수상히 여겨 여러모로 조사를 했고 패트리샤가 탄 마차만은 전투 흔적 없이 깨끗했고 시신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왕비인 패트리샤를 함부로 의심할 수 없었던 로드릭은 이 사실을 함구하고 있다가 청사자 루트 2부에서야 길베르트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길베르트는 로드릭의 의혹을 듣자마자 단칼에 화까지 내며 부정했으나, 그 뒤 더스커 사건에 관여한 적이 있는 포로에게서 암살 당시 패트리샤의 마차는 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증언을 듣자 패트리샤를 의심하게 된다.

무쌍 풍화설월에서 패트리샤가 엘리듀어 자작을 더스커 사건에 가입시키려고 반란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까지 적은 편지를 보낸게 나오면서 패트리샤가 직접적으로 더스커의 비극에 엮였음을 확정지었다. 풍화설월 본편에서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의 일원인 코넬리아가 가족을 보고 싶어했던 패트리샤의 소원을 자기가 왕을 죽여서 들어주었다고 한다.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과 더스커의 비극을 공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린의 장 후반 루트까지 진행하면 그녀의 최후도 들을 수 있는데 최종전에서 탈레스가 직접적으로 제물이 되었다고 하면서 결국 이용만 당하고 버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르발 루트에 들어가면 디미트리가 에델가르트에게 직접 패트리샤의 행방을 묻는데 이 때 에델가르트는 자신이 퍼거스에서 제국으로 복귀한 뒤 다시는 보지 못했다고 한다. 비극 이후 딸을 보기는 커녕 곧바로 아가르타 세력에게 붙잡혀 제물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마 후환을 남기지 않기 위해 신속하게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패트리샤의 비밀에 대한 고찰글(번역)

4.8. 그렌

로드릭의 큰아들, 펠릭스의 형이자 프랄다리우스 가문의 전 적자이자, 잉그리트의 약혼 상대였다. 현재 시점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작중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그림으로 그린 듯한 기사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실력자였고 15살에 왕가의 기사가 되었다. 더스커의 비극 당시 디미트리를 비롯한 왕가와 동행하였으며 디미트리를 지키다가 목숨을 잃었다.

그렌의 죽음은 본편에서 여러 인물에게 갈등 계기를 제공하였다. 그렌의 죽음을 미화한 아버지 로드릭과 펠릭스 사이의 갈등을 촉발했으며 약혼녀였던 잉그리트는 그렌의 죽음에 크게 슬퍼하며 죄책감 같은 감정까지 가지게 되었다. 잉그리트가 그렌을 잃었을 당시엔 아예 방에 틀어박혀 식음을 전폐했을 정도. 디미트리 역시 그렌을 비롯한 왕국 관계자들이 다수 사망하는 바람에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되었다.

현재의 펠릭스와 비슷하게 솔직하지 못한 성격이였다고 하며 잉그리트에겐 틈만 나면 디미트리 칭찬을 했지만 디미트리 앞에서는 한 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잉그리트처럼 기사도 이야기를 좋아했는지 펠릭스-애쉬 지원회화 B에서 기사도 이야기를 즐겨 읽었었다고 언급된다.

무쌍 풍화설월에서 자료 모음을 통해 풀네임을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그가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에 고반 프랄다리우스라는 명칭이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그의 뒷이름이 고반 프랄다리우스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4.9. 오즈왈드 공

1부에서 원탁의 회의를 주도하는 동맹의 맹주이자 리건 가문의 당주. 클로드의 외할아버지다. 자신의 아들인 고드프루아는 사고로 사망했고, 딸은 팔미라 왕을 사랑하여 팔미라로 도망쳤다. 오즈왈드 공은 후계자를 찾던 중 팔미라에서 딸과 외손자인 클로드를 발견했다. 그리고 클로드를 가문에 들여서 자신의 후계자로 정했다.

2부에서는 클로드에게 맹주 지위를 물려주고 사망한 상태다.

4.10. 글로스터 백작

로렌츠의 아버지이자 동맹 귀족들 가운데 오즈왈드 공 다음으로 서열이 높은 2인자. 외교와 계략에 능하다. 야심이 커서 자신의 가문보다 위에 있는 리건 가문을 향한 음모를 많이 꾸민다. 리건 공작령으로 향하는 가도에 몬스터를 풀어서 상인들이 리건 공작령으로 가지 못하게 하는 한편, 리건 가문의 후계자인 고드프루아를 암살하고 사고사로 가장하여 리건 가문의 후계를 단절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있다. 고드프루아의 암살에 관해서는 어비스의 지하 서고에 글로스터 백작의 소행이라기에는 너무나 노골적이라며 의심하는 기록이 남아 있어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의 소행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에서 본명이 엘빈 프리츠 글로스터라는 점과 모습이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등장인물 참고.

4.11. 홀스트 경

고네릴 가문의 장남이자 힐다의 오빠.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1] 영웅들이었다고 한 이유는, 이들이 당대의 인간들에게 해방을 가져다준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2] 지하서고에서 '타다 남은 보고서'는, 판이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의 일원이었고, 루그 또한 이들에게서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3] 이 때문에 흑수리반에서 카스파르와 브리기트 왕녀인 페트라 사이의 관계가 다소 껄끄럽다.[4] 그래서 2부에선 청사자반 학생들은 모두 방한이 잘 되는 털옷을 입고 등장하며 요리 문화가 다른 국가에 비해 뒤지는 편이다. 요리방식이 문제라기보다 식재료 수준에서 처참한 수준. 실뱅이 식사 초대에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음식을 먹으면 퍼거스 요리가 맛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자국 요리를 디스한다.[5] 일본어판에서는 '백은의 처녀'[6] 사실 전승 자체가 거짓으로, 과거 아가르타가 가르그 마크를 빛의 기둥으로 공격했을 때, 가르그 마크는 성묘의 힘으로 보호받고 있었기 때문에 빛의 기둥은 가르그 마크를 빚겨가서 아릴에 꽂혔다. 아릴은 빛의 기둥의 여파로 불타는 땅이 되어 "연옥의 계곡"이라 불리게 되었다.[7] 오프닝에서 벌어지는 바로 그 전투다.[8] 실제로 글로스터 백작과 리건 공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은 맞지만 글로스터 백작이 행했다고 하기엔 너무 노골적이었다는 의혹이 있으며 무쌍 풍화설월에서 드러나는 이 인물의 성품을 보면 정황상 아가르타에 의해 오명을 뒤집어 썼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라파엘의 부모님 사건때도 마찬가지로 글로스터 백작이 오명을 뒤집어 쓴것으로 판명되었으니.[9] 발타자르에게서 이 전설을 들은 율리스는 병들었을 때 자신을 구한 노인이 장로였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으며 무쌍에서 세테스가 오반이라 확인사살했다.출처[10] 베스트라 후작이 지키고자 하였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표적으로 황제에게 우호적이었던 옥스 가문과 누벨 가문이 어떻게 됐는지를 생각하면 마찬가지로 베스트라 후작 또한 꿈틀이들에게 가족의 신변을 위협당하자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에기르 공에게 협력하여 꿈틀이들에게 황제와 에델가르트를 팔아넘긴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도 있는 편. 결정적으로 베스트라 후작의 배신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인 이오니아스 황제나 에델가르트 또한 에기르 공을 증오하는 모습을 보이나, 베스트라 후작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기도 했고.[11] 외전작인 무쌍에서는 사실 정치 쪽에 수완이 있었다고 한다! 반대로 동생 람베르는 무력 쪽. 그래서 두 사람이 힘을 합쳤다면 좋았겠지만...[12] 홍화의 장에서 디미트리가 자신이 죽어도 블레다드의 혈통은 끊기지 않는다고 말하는걸 봐선 생존 확정인 듯하다. 설마 그 새에 디미트리가 자식을 낳았을 리는 없고...[13] 황족인 흐레스벨그 가문을 포함해,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귀족들은 전부 공통적으로 미들네임에 "폰"이라는 작명이 들어가 있다. 비록 가문이 몰락하고, 왕국으로 전향하긴 했으나 여전히 제국에 있던 시절의 이름을 사용하는 메르세데스 또한 "폰"이 들어가는 것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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