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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클린턴/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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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여담
2.1. 칼 존슨과의 비교

1. 개요

프랭클린 클린턴의 여담 거리에 관한 문서이다.

2. 여담

2.1. 칼 존슨과의 비교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칼 존슨과는 패밀리즈 소속이자, 발라스와 적대하는 성장형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사실 그 내용면에서 보면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칼이 보스이자 친형인 스위트를 위해서라도 갱의 명예를 중시하고 몰락한 갱을 부활시키는데 전력을 다하는 반면 프랭클린은 갱 생활을 그만두고 더 큰 물에서 놀고자 발버둥친다.

그런 몰락한 삶에 안주하는 친구 라마는 만날 때마다 그를 사정없이 까는 것을 보면 칼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텐페니토레노처럼 할 수 없이 돕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적극적으로 가족이나 친구들을 도와주는 칼과는 달리, 프랭클린은 주변인들을 돕기는 하지만 그들의 칭찬이나 호의에 시니컬한 태도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즉, 오히려 프랭클린의 친구인 라마가 본질만 보자면 칼 존슨과 더 유사하다.[28]

CJ에게 있어서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는 말 그대로 가족이고 형은 갱단의 두목, 절친한 친구들이 갱단의 간부여서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가 일종의 운명공동체였던 것과는 달리 프랭클린에게 있어서 CGF는 그냥 자기가 나고 자란 동네 사람들에 불과하고 프랭클린은 그들을 무식하다고 디스한다. 그나마 프랭클린이 가담하는 갱단 활동이라고 해봤자 절친인 라마와의 의리를 지키는 것에 가깝다. 그렇기에 별 연관도 없고 돈을 제대로 받는것도 아닌 갱단 일에 엮이는걸 질색하지만 같이 자라며 다른 길을 찾을 수도 없는데다 정든 라마 등의 동네사람들과의 인연을 버리지 못해 갱스터 놀음에서 발을 빼지 못하는 것.[29] 실제로 프랭클린이 마이클을 만나 큰 물로 옮겨가지 않았으면 라마의 베프랍시고 돈도 안되는 자잘한 범죄에나 끌려다니다 어느날 총에 맞아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더 올라갈 능력과 기회가 있는데도 자신의 발목을 잡는 라마를 정 때문에 차마 버리지 못하고 끝까지 지켜준 프랭클린이 참 인간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도 있다.

사실 시대상을 놓고 보더라도 1990년대 갱스터와 2010년대 동네 양아치의 가치관이 같을 수는 없다. 사실 엄연히 따지면 칼의 경우는 갱스터 이전에 혈육이 걸린 문제이기도 했고, 스위트의 석방 이후에는 이미 라스 벤츄라스에서 카지노 공동경영인[30]이 돼서 막대한 부를 손에 넣은 상태였기 때문에 스위트에게 그로브 스트리트를 포기하자고 할 정도였다. 이 말을 듣고 스위트가 역정까지 내며 잡아앉힌 탓에 마지막까지 일을 봐준 것 뿐이다. 무엇보다 CJ는 이미 게임 시작 전에 그로브 스트리트에서 이탈한 적이 있다.

연령에 있어서도 칼은 1968년 출생이고, 프랭클린은 1988년 출생이다. 나이 차도 20년으로, 칼은 마이클 드 산타와 비슷한 연배로 프랭클린의 삼촌뻘이다. 그로브 스트리트의 간부이자 행동대장인 칼과 달리[31], 말단 갱스터였던 프랭클린은 많은 면에서 미숙한 면이 보인다. 그렇기에 위기의 상황에서 칼이 여유롭게 풀어헤치는 것에 비해 프랭클린은 자기 앞에 닥친 문제에서 간신히 벗어나거나 다른 주인공들인 마이클, 트레버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것에 그치고 남의 사정에도 잘 휘말리는 편이다. 하지만 스토리 후반부에 가면 칼과 비슷한 경지까지 성장하므로 지켜보는 보람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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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 트레버가 쓰는 단어는 Nigro나 Black도 아닌 African American이다. 입만 열면 온갖 욕과 음담패설이 튀어나오는 트레버가 정치적으로 올바른 용어를 구사한다는 게 이질적일 텐데, 트레버는 엄연히 대학을 졸업하고 공군 조종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고학력자인만큼 상당한 엘리트이다. 엄밀히 말하면 트레버의 성향 상 본인이 인종차별에 민감해서 그렇다기보단 프랭클린을 진심으로 친구라고 여기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아주 적합한 예시로 프랭클린에게 "Oh, my N-word!"라고 인사하는데, 트레버의 명대사 중 하나로 꼽힐만큼 매우 적절한 조크다. 'Nigger'는 엄연한 인종차별 발언이지만 흑인 절친 사이에선 스스럼 없이 쓰이는 용어다. 백인인 트레버는 직접적으로 말할 수 없으니 완곡하게 비트는 표현을 사용한 것. 정발판에서는 '깜친'이라는 단어로 적절히 의역.[2] 이는 현실 고증인데, 실제로 미국에선 전과자는 총기류를 구매할 수 없기 때문이다.[3] 크라이슬러 300과 쌍을 이루는 흑인들이 좋아하는 차가 닷지 차저다.[4] gta 온라인에서 사무소를 구매한 뒤 차고를 둘러보면 최상층에 Reserved Parking For F.Clinton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주차 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주차된 차량이 버팔로 STX다.[5] 단, 버스를 부수다보면 어떻게 알았는지 경찰이 알고 잡으러오니 경찰이 차를 타고 못 오는 높은 산 언덕 위 같은 곳에서 작업 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6] 근데 웃긴게 보석상 작업 이후에 타니샤한테 전화를 스트립 클럽에서 공연 보면서 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스트립 클럽에 대한 관점이 한국보다는 훨씬 관대하지만 헤어진 여친 입장에서 좋게 보일리가 없다. 한국으로 치면 시끄러운 클럽에서 놀면서 전 여친에게 "나 이제 다르게 살거야. 믿어줘"라고 한다고 생각해보자. 실제로 이 때문에 타니샤는 "너 어디야. 스트립 클럽?? 철 좀 들어라"라고 한심한 듯 얘기한다.[7] 프랭클린의 아지트에서 마리화나를 흡입하면 타니샤를 그리워하는 대사를 말하기도 한다.[8] 정확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타니샤가 제이든과의 결혼 생활에서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것은 확실해보인다. GTA 세계관에선 아무리 잘나가는 사람이라도 뒤가 구린게 거의 대다수인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9] '데드맨 워킹' 미션에서 마이클이 잠시 먼 곳으로 떠날 것을 권유하지만, (평생을 여기서 살았기에) 갈 곳이 없다고 한다. 또한 '메리웨더 습격' 때는 작업을 위해 로스 산토스 바깥인 샌디 해안까지 가게 되자, 이에 질색하다가 트레버에게 한 소리 듣기도 한다.[10] 오닐 형제를 추적할 때가 대표적.[11] 갤럭시 A 시리즈와의 구분을 위해 삼성 애니콜을 따로 붙였다.[12] 온라인 캐릭터 역시 잠긴 차량의 문을 따지 않고 창문을 깨고 문을 연다. 다만 오피스 매매이동수단 차량을 확보할 때는 온라인 캐릭터도 문을 딴다. 이는 창문을 깨게 되면 수리비가 나가는 것 때문이다.[13] 라마가 가끔 프랭클린을 뚱뚱하다고 놀리는걸 보면 확실하다.[14] 딥 인사이드 임무에서 여배우와의 대화에서 언급된다.[15] 이때 지미 입장에서 불만 많은 부모님을 까주는 트레버를 자기 편으로 느끼며 스트레스 받음 없이 편하게 대한다. (마치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않은 아이가, 부모님보다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주며 놀아주는 삼촌한테 애착을 느끼듯이 말이다.)[16] 팔레토 작업미션에서 마이클이 88년에 카서 시티의 중소은행에서 1만달러를 털었다고 한다.[17] 프랭클린이 원래 살던 집이기 때문이다.[18] 참고로 마이클은 위스키를, 트레버는 맥주를 선호한다.[19] 맥주는 이모 데니스의 집에서, 위스키는 스트립 클럽에서 마실 수 있다. 그에 반면 마이클과 트레버는 맥주와 위스키만 마실 수 있다.[20] 트레버야 화면 전환때마다 자주 나오며, 마이클은 마드라조 카르텔을 피해 샌디 해안에 머무를때 화면 전환시 일정 확률로 만취한 채 옐로우 잭 여관을 나와 비틀거린다.[21] 참고로 마이클은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라는 점과 과거 은행강도로 이름을 날렸다는 점에서 패트릭 맥리어리와 잘 어울리고, 트레버는 애당초 자신의 사업 동료인 셰프와 잘 어울린다.[22] 하지만 정보국 습격큰 거 한 방에서는 번역 오류 때문인지 구스타보에게 존댓말을 한다.[23] 트레버는 TLaD주인공죠니 클레비츠를 죽였고, 마이클은 TBoGT의 서브 빌런인 '로코 펠로시'를 죽였다.[24] 다만 이쪽은 시몬이 프랭클린과 라마를 이간질하기 위한 꼼수에 더 가깝다. 프랭클린도 열폭하는 라마에게 "우리 둘 다 엿먹이려는 수작이야"라며 말한다.[25] 론 말고 다른 동료들과 비교해보면, 웨이드는 메리웨더 습격 컷신에서 웨이드의 사촌과 함께 잠깐 얼굴을 보며, 웨이드는 스트립 클럽에서 만나면 "나야, 웨이드."나 "아마 트레버도 근처에 있을 거야."라고 말한다. 셰프는 팔레토 작업 및 큰 거 한 방에서 습격 조직원으로 셰프를 선택시 서로 안면을 튼다. 반면에 론은 그것도 없다. 그나마 '신선한 고기'에서 트레버가 프랭클린과의 대화에서 짱깨삼합회를 '내 친구 론이 만난 자식들'이라고 언급하는게 전부. 트레이시와 달리 만나도 말이 없다.[26] '잘못된 만남' 미션에서 유일하게 딱 한번 대면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미션이 실패가 된다(...) 따라서 공식적으로 대면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대신 마이클에게 트레이시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지 마이클의 집의 트레이시에게 인사할 수 있다. 다만, 인사를 해도 답하는 대사 자체가 없는지 말이 없다.[27] 트레버야 이전부터 온라인에서 얼굴을 비췄으니, 이로서 주인공들 중 마이클만이 현재 온라인에서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다.[28] 공교롭게도 라마는 칼 존슨 말고도 스위트 존슨하고도 유사한 점들이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29] 이 역시 현실 고증인데, 실제로 저소득층인 슬럼가의 거주민들이 저임금, 개판인 치안, 교육의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동네 갱단으로 전락하는일이 잦다.[30] 게임 밸런스 상 인게임에서는 포 드래곤즈 카지노에서 WANG CARS처럼 주기적으로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칼리귤라 카지노를 털어서 돈도 벌고 살바토레의 영향력을 줄여 얻은 직/긴접적 이익을 생각하면 게임 외적으로 상당한 이익을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31] 작중 라마가 "그로브 스트리트의 OG들이 전부 돈 벌어서 떠난 이후 막장이 됐다"고 하는데, 물론 3D와 HD 세계관은 서로 다르지만 은근히 연결이 된다. CJ를 포함한 OG들이 그로브 스트리트를 주름잡을때도 현시창이긴 했지만 나름 의리를 지키고 마약을 배제하는 등 원칙을 지키는 갱스터들이 있었지만, 이들이 전부 떠난 20년 후에는 마약거래가 성행하고 서로 뒤통수 때리는 막장화가 지속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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