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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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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bd9a5c><colbgcolor=#000><width=20%> 주요인물||<width=10000><colcolor=#000,#fff>||* 오윤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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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천서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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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 적대* 심수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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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헤라팰리스* 주단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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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 적대* 하윤철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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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헤라키즈* 배로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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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하은별의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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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은별의 시즌 2 행적을 서술한 문서.시즌 1에서 회차가 진행될수록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1 말미에 외할아버지 천명수의 죽음에 엄마 천서진이 연관되어 있는 걸 두 눈으로 똑똑히 본 이상 엄마 천서진의 명줄을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BS에서 공개한 시즌 2 대본 리딩 영상에서 주단태에게 "아저씨가 잘해준다고 얘기해 줄게요. 그러니까 편하게 대하세요. 저한테까지 잘 보이려고 하는게 딱해 보여서요."라고 말한다.[1]
예고편에서 천서진이 하은별에게 "로나한테 대상 뺏기면 엄마 인생도 끝이야. 걔 죽여서라도 이겨!"라고 으름장을 놓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문에 정신 붕괴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하이라이트에서 주석경에게 빨강 물감 세례를 당하는 배로나를 주석경의 옆에서 바라보며 비웃고 있다. 그리고 물고문을 당하며[2] 모진 고초를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단발에 앞머리를 줄곧 내리고 다녔던 시즌 1에서의 모습과 달리 시즌 2에서는 머리를 기르고, 앞머리를 깐 모습으로 등장한다.
2. 목록
2.1. 방영 전
픽션드라마 2편2.2. 1화
마두기가 고3이 된 헤라클럽 아이들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만든 서울대 반에 합류한다. 그리고 유제니를 배로나를 돕는 내부 스파이로 의심하고 주석경, 이민혁과 함께 미행하는데,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그리고 유제니가 배로나와 화해했음을 인정하면서 '너희들은 로나가 불쌍하지도 않냐'고 말하자 유제니를 서울대반에서 쫓아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하은별과 자매가 됐다는 사실에 매우 불쾌하다는 걸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주석경에게 "우리 집이 그렇게 마음에 안 들어? 난 너랑 자매가 되어서 좋은데?"라고 하면서 주석경의 속을 제대로 뒤집어놨다.
2.3. 2화
하윤철과 오윤희를 보고서 분노하고[3], 주석경이 "하은별, 너 새엄마 생겼네? 그것도 뉴스에 나온 아주 유명한 사람으로. 이제야 니랑 나랑 가까워진 것 같네." 라며 하은별이 1화에서 자신에게 했던 말을 되돌려주고 비꼬자 케이크를 뒤엎고 약혼식장을 나가버린다. 이후 집에서 이상한 옷차림[4]을 하고 주스 2잔이 있어서 천서진에게 약간 의심을 사지만 넘어갔다. 그러나 누군가를 자기 방으로 들인 상태였고, 코트를 주면서 뒷문으로 나가라고 한다.[5] 등교 전날 진분홍이 준비한 기름진 음식들을 다음날 학교에서 주석경과 다른 친구들과 같이 유제니에게 강제로 먹이면서 '우리가 언제 친구였냐?'며 유제니를 대놓고 따돌린다. 우리 엄마 공연에 올 필요 없다 라며 매몰차게 손절한다.
3화 예고에서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네 딸도 내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는 의미심장한 도발을 한다. 이로 볼 때 오윤희가 하은별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손을 쓸 것으로 보인다.
3화 예고에서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네 딸도 내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는 의미심장한 도발을 한다. 이로 볼 때 오윤희가 하은별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손을 쓸 것으로 보인다.
2.4. 3화
진분홍 선생님이 망을 봐주는 사이 누군가와 몰래 빠져나간다. 그런데 그 정체는 다름아닌 주석훈이었고,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생각한 듯 데리고 나와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다행히 시청자들이 우려한 둘이 사귀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고, 오히려 작정하고 주단태와 천서진의 결혼식을 망칠 작정으로 일부러 만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선을 긋는 주석훈과 달리 하은별은 자길 이용해도 좋다는 식으로 주석훈에게 말하는 등 아직 미련이 있는 모양. 학교에서 이번에는 콜라로 유제니에게 식고문을 하다가 이를 말리려고 한 배로나와 재회(?)한다. 배로나가 이민혁과 충돌하고 이민혁이 다치게 되는데 다른 헤라클럽 아이들과 함께 배로나를 가해자로 지목한다. 주석경과 같이 유제니를 노려보며 진실을 말하지 못하게 하는 건 덤. 그러던 중 엄마가 배로나를 복학시킨다는 얘기에 싫다며 화를 내지만, 라이벌이 있다는 건 축복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만 들으며 묵살당한다.
2.5. 4화
자신의 방에 불을 끄고 향초를 잔뜩 켠 채 주석훈을 집으로 불러 같이 자려다가 오히려 주석훈의 분노를 산다. 그러면서 배로나에게 가지 말라고 징징대는 건 덤.[6] 아침 등교길에 하윤철과 배로나가 다정하게 가는 모습을 천서진과 함께 멀리서 지켜보면서 열받아한다. 그리고 학교로 와서 왜 배로나 재입학을 못 막았냐고 자신에게 따지는 주석경을 향해 공공의 적 앞에서 동맹을 맺자고 제안을 한다.
이후 유제니에게 자신이 설계한 대로 지시를 내려서 빨강 물감을 탄 물을 부어 배로나를 곤경에 빠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이민혁, 주석경과 함께 강마리의 뒷담화를 하였고 이걸 유제니가 몰래 엿듣고선 결국 생각을 바꿔서 배로나와 같이 학폭 피해자였다는 걸 증언하고 USB에 담아온 증거 동영상까지 제출하자 역으로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천서진의 힘을 이용해서 주석경에게 모든 혐의를 몰아주고서 자신은 유유히 빠져나온다.이민혁:?? 이를 안 주석경이 자신을 찾아와서 따지면서 몸싸움을 벌이다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빠져나갔다.[7] 주석경이 그걸 주워서 자신이 걸어 놓은 간단한 패턴을 손쉽게 간파해서 열고 자신이 예전에 찍어 놓았던 천명수가 죽던 그 날, 학교 돌계단에서의 천서진과 천명수의 몸싸움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후 유제니에게 자신이 설계한 대로 지시를 내려서 빨강 물감을 탄 물을 부어 배로나를 곤경에 빠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이민혁, 주석경과 함께 강마리의 뒷담화를 하였고 이걸 유제니가 몰래 엿듣고선 결국 생각을 바꿔서 배로나와 같이 학폭 피해자였다는 걸 증언하고 USB에 담아온 증거 동영상까지 제출하자 역으로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천서진의 힘을 이용해서 주석경에게 모든 혐의를 몰아주고서 자신은 유유히 빠져나온다.
2.6. 5화
하윤철에게 진짜 나를 사랑한다면 증명해 보라면서 배로나의 공연을 망쳐달라고 하고, 안 그러면 다시는 아빠 안 볼 거라고 협박을 한다.[8] 또한 배로나에게 자신은 주석훈과 사귄다면서 그러니까 주석훈한테 그만 꼬리치라고 일갈한다. 배로나가 주석훈과 "한 가족이 되었는데 어떻게 사귀냐?"라고 하지만 가볍게 씹고 오히려 배로나에게 주석훈한테 얼씬도 하지 말라며 화를 낸다. 허나 예술제가 시작되고 배로나가 반주 선생님이 한키 올려서 음을 다르게 치는데도[9] 무대를 무사히 마치자 불안한 기색을 보이고, 결국 '내가 거리를 거닐 때면(Quando me'n vo')'를 가창하다 두 부분에서 약간 삑사리를 내고 만다.E tu che sai, Che memori e ti struggi
da me tanto rifuggi?
sò ben, la angoscie tue non le vuoi dir.
non le vuoi dir. soben
ah! ma ti senti morir.
그리고 당신도 알고 있죠, 무얼 걱정하고 기억해야 할지를.
왜 나로부터 많은 걸 피하려 하나요?
난 잘 알고 있어요. 당신이 느끼는 고통을 말하기 싫은 것도
말하기 싫은 것도
아! 하지만 당신 마음 속은 이미 죽을 지경이라는 것도.
원곡과는 가사가 약간 다르다.da me tanto rifuggi?
sò ben, la angoscie tue non le vuoi dir.
non le vuoi dir. soben
ah! ma ti senti morir.
그리고 당신도 알고 있죠, 무얼 걱정하고 기억해야 할지를.
왜 나로부터 많은 걸 피하려 하나요?
난 잘 알고 있어요. 당신이 느끼는 고통을 말하기 싫은 것도
말하기 싫은 것도
아! 하지만 당신 마음 속은 이미 죽을 지경이라는 것도.
대상 발표가 임박한 와중에 배로나와 언쟁을 벌이다가 약물 중독에 따른 환각으로[10] 배로나가 자신을 비웃는 것으로 착각하고 끝내 자신보다 뛰어난 배로나에 대한 질투심과 열등감이 폭발해 청아 트로피가 있는 유리장을 깬 뒤,[11] 트로피로 배로나를 공격하려다가 배로나는 공격을 피하기 위해 밖으로 도망치듯이 달려나왔지만 결국 하은별이 트로피로 배로나의 어깨를 긋고 자신을 붙잡으려는 배로나를 그대로 계단에서 밀어버렸으며 시즌 2 한정해서 중간보스가 되었다.[12][13] 이때 배로나는 하은별이 걸고 있었던 목걸이를 쥔 채 떨어졌다.[14]
6화 예고에서는 더 심한 환각과 압박감에 시달린다. 배로나의 사건은 주석경이 누명을 쓰게 된다. 예고편에서 네가 그런 것이냐는 천서진에게 '나 아니야. 절대 아니야'라고 울먹거린다.의식을 잃은 배로나를 향해 자신의 아빠도, 주석훈도 그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섬뜩함 그 자체였고, 특히 문을 열고 도망치는 배로나를 뒤쫓는 장면에서의 독기 넘치는 표정은 마치 공포 영화의 살인마 느낌이 물씬했다는 평가가 많다.
2.7. 6화
하은별은 약에 취하는 바람에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배로나를 계단으로 밀어버리는 악행을 저지른 뒤 가만히 서 있다가 마침 핸드폰 벨소리를 들으면서 제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 배로나가 쓰러져서 중태에 빠져있는 것을 발견한 뒤 자신이 살인을 저지른 것을 깨닫고 경악하여 현장에서 도망친 뒤 죄책감과 공포에 빠져서 "안 죽었어... 안 죽었어... 죽으면 안 돼..." 라고 말하면서 정신적으로 멘붕해버린다. 그리고, 하은별은 울면서 피투성이가 된 얼굴과 구두에 묻은 핏자국을 필사적으로 닦은 뒤 증거를 인멸하고, 트로피를 사물함에 숨긴 뒤 몰래 집으로 빠져나간다.그리고 집으로 도착한 뒤, 자신의 목걸이를 배로나에게 빼앗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경악하고 범죄현장에서 있었다는 사실을 들킬까봐 급한 마음에 증거 인멸을 위해서 드레스를 가위로 잘라서 벗고 숨긴 뒤, 몰래 가방에 넣고 나가서 강에 버리려고 하지만, 뒤를 몰래 밟은 엄마에게 딱 걸린다.
그리고, 엄마 천서진은 하은별의 증거 인멸 현장을 보고 놀라면서 "정말 니가 그런 거야?" 라면서 추궁했고,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했지만 계속된 추궁에 결국 "설마 (로나가) 죽었어? 아니지? 죽을리가 없지!!! 걔가 얼마나 독한 애인데? 아니야!!!!", "로나... 걔가 자꾸 내 것을 뺏어가잖아!! (중략) 그치만 죽일 생각은 없었어. 정말이야!! 믿어줘!!!", "끝났어. 나는 범죄자야!!! 곧 경찰이 찾으러 오겠지?" 라고 자백하면서 오열한다.#
결국 자포자기하여 이젠 다 끝났다면서 경찰에 출석해서 모두 자백하고 범죄를 털어놓겠다고 했지만, 딸을 살인자로 만들고 싶지 않았던 천서진은 "아니야! 절대로 너 인생 잘못 안돼!!! 내가 그렇게 만들지 않을거야! 엄마가 너 지킬거야! (중략) .... " 라고 하은별을 감싸면서 진정시킨다. 이후 천서진은 드레스를 가방째로 불태워 버리면서 증거를 인멸해 하은별을 안심시키고, 하은별은 꾀병까지 부리면서 경찰 조사까지 피한다. 그리고, 하은별은 경찰에 잡힐까봐 두려운 마음에 아버지 하윤철에게 연락해서 트로피를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오윤희는 천서진의 집으로 찾아와서 분노하는 말투로 소리를 지르면서 꾀병을 부리며 누워 있는 하은별에게 "너는 그날 뭘 하고 있었느냐? 너 그날 로나 만났었지? 우리 로나한테 무슨 짓한거야? 어서 말해!!" 라면서 추궁하자 하은별은 그저 벌벌 떨면서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며 부인한다. 오윤희가 천서진의 집을 찾아온 이유는 하은별이 꾀병을 부리면서 아프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천서진은 하은별을 두둔하는 태도로 "아픈 애한테 이게 무슨 짓이야?" 라면서 오윤희를 뜯어 말린다.
결국 분이 풀리지 않은 오윤희는 천서진과 진실공방을 하면서 말다툼을 하게 되고 드레스 반납은 왜 안 했느냐면서 추궁하자 천서진은 미리 준비한 가짜 드레스를 보여주면서 "망상에... 의심병에... 이럴 시간 있으면 애 간호나 똑바로 하는게 어때?" 라고 비꼬면서 자리를 뜬다. 그리고, 꾀병을 부리면서 누워있던 하은별은 꿈에서 배로나가 자신을 원망하는 악몽을 꾸면서 매일같이 배로나의 환각을 보게 되고 죄책감과 공포에 시달리면서 진짜로 정신이 병들어버린 상황으로 변한다.
시간이 지나고 하윤철의 매수로 청아예고 수위인 박명근 아저씨가 자기 대신 잡혀가자, "미안해서 앞으로 어떻게 사냐?" 라고 눈물을 흘린다. 즉, 하은별은 배로나를 다치게 했다는 죄책감은 전혀 없다. 오직 자신이 살인범이 될 거라는 불안감과 자신을 대신해 범인이 된 경비원에 대해 죄책감과 미안함밖에 없었던 셈이다.
7화 예고편에서 주석훈이 트릭일 가능성이 높은 사랑을 고백하자 무장해제 되어 버린다. 배로나를 그렇게 만든 진범이 하은별임을 눈치챈 주석훈[15]이가 하은별을 파멸로 몰아넣기 위해서 수를 쓰기 시작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주석훈의 성격상 갑자기 하은별을 사랑한다는 건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주석훈 역의 김영대가 공식적으로 주석훈의 첫사랑은 배로나뿐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6화 마지막에서 오윤희가 하은별이 진범임을 알고 있는 이상 절대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2.8. 7화
(배로나의 환각을 보고 괴로워하며) "꺼지라고!!! 꺼지라고!!! 엄마!! 저기... 저기 로나가 왔어!!! 나 좀 살려 줘! 아빠!! 나 너무 무서워서 미칠 것 같아!!! 자꾸 로나가 나타나!! 나보고 죽어 버리래...!!! 저 목소리...!! (중략) 내 머리 좀 칼로 도려내 줘! 아빠! 아빠 의사잖아? 제발 내 머릿속에서 로나 좀 없애 달라고!!! 제발 나 좀 어떻게 해 줘!! 아빠!! 나 잠 좀 자고 싶어....! 아빠... 아빠....!!"
- 7화 초반부, 배로나의 환각을 보면서 괴로워하는 하은별.
- 7화 초반부, 배로나의 환각을 보면서 괴로워하는 하은별.
한편, 하은별은 배로나에게 악행을 저지른 이후부터 매일같이 꿈에서 청아예술제 당일과 똑같은 차림을 한 배로나가 나타나는 악몽을 꾸게 된다. "하은별? 나한테 왜 그랬어? 하은별? 나한테 왜 그랬냐고! 나랑 같이 (저세상으로) 가자." 라고 자신을 원망하는 배로나의 환각과 환청에 시달리게 되자 공포감에 잠도 못 잘 정도로 괴로워하게 된다.
결국, 하은별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신이 배로나를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인한 공포와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배로나의 환각을 보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트로피를 마구 휘둘러대면서 발작한다. 그것도 피투성이가 된 배로나의 환각이라 더더욱 공포스러운 모습이었다. 이 광경을 본 천서진은 그저 경악하면서 하윤철에게 빨리 와 달라고 전화를 한다.[16] 그리고, 하은별은 정신적으로 병이 들면서 완전히 멘붕해버리고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간다.[17] 하윤철에 의해 잠깐 발작이 일어나다가 청아예술제를 포함한 이후 기억이 모두 삭제되었다.[18]
한편 학교에선 주석훈과 마주치는데, 기억이 모두 지워진 상태라 배로나가 살해 당하던 날 주석훈이 목격한 자신의 행적과 상반된 발언[19]을 하여 해당 사건과 하은별이 관련있을 것이란 주석훈의 의심을 본의 아니게 공고하도록 만든다.[20] 이후 주석훈의 배로나가 죽은 원인의 뒤를 캐기 위해서 하은별을 이용하는 수법인 진실조차 없는 거짓 고백을 듣곤 품에 안겨서 좋아한다.
그리고 천서진 공연 대타 사건을 알게 된 후, 그 대타가 오윤희인 걸 짐작으로도 바로 알아차리며 천서진에게 역겹다며 더 이상 자신에게 간섭하지 말라고 한다. 사실상 기억을 없앤 것이 환각과 환청을 없애는 데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반대로 천서진이 하은별을 통제가 불가능한 수준이 되어버렸다는 다른 부작용을 낳았다. [21]
2.9. 8화
누군가가 등에 빨강 글씨로 써 붙인 '가짜 소프라노 주니어 하은별'이라고 적힌 종이를 붙이고, 학우들에게 "솔직히 실력은 배로나가 훨씬 좋지 않았냐, 실력도 없으면서 잘난 척 하는 거 꼴 보기 싫었다." 라고 야유를 당한다. 이에 완전히 빡돈 채로 교실에 들어와 배로나의 책상을 엎고 바닥에 떨어진 꽃다발들을 짓밟으며 재수없게 죽은 애 책상을 왜 아직도 안 치운 거냐고 소리쳤다가 옆에서 이걸 듣고 분노한 유제니에게 따귀를 맞았다. 하지만 따귀를 맞고 나서도 뻔뻔스럽게 자신도 유제니를 때리려다 주석경으로부터 유제니 말대로 배로나가 불쌍하다며 제지당했다. 이 말에 어이를 상실한 그녀는 주석경에게 네가 그 말 할 자격이 있냐고 소리쳤다.
하지만 도리어 네가 배로나를 죽인 거 아니냐며 유제니와 주석경, 이민혁에게 압박을 받는다. 결국 예술제 날에 있었던 기억을 떠올리다가 기절한다. 쓰러져서 양호실에 실려갔고, 주석훈이 간호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주석훈이 하은별에게 "돌계단에서 너가 한 말 때문에 사귀자고 한 건데..." 라고 하며 일부러 돌계단으로 가도록 유도했고,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돌계단으로 갔지만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답답해하다가 집에서 천서진에게 배로나가 죽은 날 엄마가 나에게 해주었던 말이 진짜 사실이냐고 따진다. 집으로 돌아온 후 펜트하우스에서 오윤희를 만나고 그녀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피한다. 그리고 주단태와 천서진의 결혼 준비 중 두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엄마랑 아빠가 다시 사이 좋아진 거 아니었냐며 이런 거지같은 결혼은 인정 못한다고 말하고 나가 버린다.
2.10. 9화
하은별과 같은 반 아이들이 천서진의 뒤를 따라가면서 이사장직에서 짤릴 거라며 비꼬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때 대화에서 그동안 이사장인 엄마 덕분에 혼자서 온갖 특혜를 받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본인만의 전용 화장실[22] 에 급식도 다른 학생들과 다르게 먹었고 정황상 그동안 실기점수도 실력에 비해 매우 후하게 퍼받은 듯.[23] 때문에 이젠 엄마 빽도 없으니 실기시험 점수는 어떻게 받을지 궁금하다는 조롱을 듣는다. 하루아침에 학교에서 조롱당하는 신세가 되자 갈수록 주석훈에게 의지한다.
주석훈과의 애정 행각을 일부러 강마리, 이규진, 고상아에게 들킴으로서 어떻게든 주단태와 천서진의 결혼을 막으려고 하지만 되려 주단태가 주석훈을 학대하려는 결과만 낳는다. 이에 화가 난 주석경이 계단 근처로 끌고 가서 그동안 주단태에게 폭력을 당해 상처가 나 있는 팔을 보여줌으로써 주단태의 실체를 알게 된다.
주석훈과 함께 돌계단에 앉아서 힘든 일이 있으면 자기한테도 털어놓으라고 하다가, 기억은 아직 안 돌아왔냐는 주석훈의 말에 청아예술제 날의 기억을 떠올리려고 한다. 주단태와 천서진의 결혼식 전에 아빠와 함께 미국에 가라는 천서진의 말을 듣고 제발 결혼하지 말고 같이 미국으로 가자고 설득하지만 실패한다. 결혼식 당일 하윤철과 함께 공항으로 향하며 미국으로 가려고 하지만, 주단태의 방해로 인해 눈앞에서 아빠가 배로나 살인 혐의로 체포되는 걸 하염없이 바라만 본다. 결국 주석훈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가는데, 오토바이가 급정거하면서 주석훈의 등에 헬멧을 쓴 머리를 박는다. 이로 인해 자신이 배로나를 죽인 사건의 모든 기억을 되찾는다.[24]
주석훈과의 애정 행각을 일부러 강마리, 이규진, 고상아에게 들킴으로서 어떻게든 주단태와 천서진의 결혼을 막으려고 하지만 되려 주단태가 주석훈을 학대하려는 결과만 낳는다. 이에 화가 난 주석경이 계단 근처로 끌고 가서 그동안 주단태에게 폭력을 당해 상처가 나 있는 팔을 보여줌으로써 주단태의 실체를 알게 된다.
주석훈과 함께 돌계단에 앉아서 힘든 일이 있으면 자기한테도 털어놓으라고 하다가, 기억은 아직 안 돌아왔냐는 주석훈의 말에 청아예술제 날의 기억을 떠올리려고 한다. 주단태와 천서진의 결혼식 전에 아빠와 함께 미국에 가라는 천서진의 말을 듣고 제발 결혼하지 말고 같이 미국으로 가자고 설득하지만 실패한다. 결혼식 당일 하윤철과 함께 공항으로 향하며 미국으로 가려고 하지만, 주단태의 방해로 인해 눈앞에서 아빠가 배로나 살인 혐의로 체포되는 걸 하염없이 바라만 본다. 결국 주석훈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가는데, 오토바이가 급정거하면서 주석훈의 등에 헬멧을 쓴 머리를 박는다. 이로 인해 자신이 배로나를 죽인 사건의 모든 기억을 되찾는다.[24]
2.11. 10화
배로나 사건 전말의 기억을 모두 되찾으면서 완전히 멘붕한다. 게다가 주석훈도 하은별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왔다는 걸 눈치채고, 대놓고 하은별에게 고백한 사랑이 모두 거짓이라고 밝히자 더욱 충격받는다. 누구보다 의지했던 주석훈마저 배로나를 누가 그렇게 만든 건지 밝혀낼 거라며 자신을 완전히 내쳐버렸고, 아빠인 하윤철까지 배로나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는 등, 악재가 연속으로 터지자 정신이 완전히 무너져 버린다. 결국 엄마인 천서진 앞에서 서로 폭언을 퍼붓고[25] 커터 칼로 자해를 시도하며 폭주하지만[26], 이에 경악한 천서진이 자기가 잘못했다고 오열하며 필사적으로 말리자 배로나를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울음을 터뜨린다.이때 자신이 배로나를 공격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어디선가 벨소리가
그와 별개로 주단태는 자신의 알리바이를 확실하게 구축하기 위해서 하은별을 외국으로 쫓아낼려고 시도하고 있다. 게다가 천서진과의 결혼한 이후에도 하은별을 85층에 여전히 내버려두면서 천서진과의 만남을 차단하고 있다.
2.12. 11화
경찰에 의해 연행되어가는 하윤철을 보며 오열하는 것이 전부였다. 시즌 1 21회 때의 배로나와 같은 포지션이 된 셈.여담이지만, 여태 등장한 회차 중 가장 분량이 적었다.[28] 부모가 전부 곤경에 빠져있으니 본인도 사실상 리타이어된 셈이다. 그리고 배로나가 살아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는 상황.
2.13. 12화
천서진이 오윤희와 오월동주하여 주단태를 몰락시켰지만 역시 오윤희의 모략에 빠져 본인도 심수련, 배로나 감금죄로 체포당하면서 하은별은 유일한 보호자를 자처한 진분홍의 마수에 빠지게 된다.설상가상으로 하은별의 목걸이가 경찰들 손에 넘어간 상태라 언제든지 체포될 수도 있고, 아버지 하윤철마저 배로나가 본인의 친딸이란 것을 알게 되고 주단태가 체포됨에 따라 곧 석방될 예정이다. 그가 석방되면 오윤희를 배신했다는 죄책감에 빠진데다 그녀가 투신했다는 것을 안 하윤철은 첫사랑의 딸인 배로나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하윤철이 하은별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이든 한 인간이라 하은별을 버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오히려 진분홍이 하은별을 심리적으로 조종한다면 하윤철을 더 이상 아빠로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흥미로운 점은 해당 화에서 배로나가 자신을 공격한 하은별에 대해 진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차차 조사가 진행되면서 진술하게 되면 경찰에 넘어간 목걸이를 증거로 하은별도 처벌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29]
2.14. 13화
경찰에 체포된 천서진이 아무리 그래도 딸인 자신을 보고 싶어하지 않을 리가 없다며, 자신이 직접 엄마를 보기 위해 요리를 하고 있던 진분홍을 피해 1층 로비로 내려간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주석훈과 함께 있던 배로나와 마주치자마자, 마치 귀신이라도 본 듯 얼굴이 창백해지고 바닥에 주저앉아 비명을 지르고 엉덩방아를 찧으며 경악한다. 이에 배로나는 "내가 죽기를 바랬을 텐데 살아 있어서 미안하다" 며 비꼬고, 하은별 대신 죄를 뒤집어쓴 하윤철이 불쌍하다며, 그렇다고 네 죄가 사라지지는 않으니 죄값을 톡톡히 치르게 해주겠다고 엄포한다.
결국, 하은별은 죽은 줄 알았던 배로나가 살아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고 "넌 이미 죽었어!! 꺼져!!!" 라고 현실을 부정하며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린 채 붕괴되어 버린다. 이 때 하은별은 배로나를 눈 앞에 실제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지도 못했으며 청아예술제 이후 자신을 괴롭히던 그녀의 환각으로밖에 인식하지 못했다. 7화에서 약을 투여하기 전에 완전히 미쳐버렸을 때처럼 허공에 트로피를 휘두르듯이 두 손을 붕붕 휘두른 것이 그 증거다.
애초부터 배로나부터가 하은별을 용서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한 만큼, 이복자매인 두 사람의 화해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져버렸다. 배로나는 하은별로 인해 하마터면 주석훈과 엄마인 오윤희와 영영 못볼 정도로 생사를 넘나든 중상을 입었다. 그런데도 사과는커녕 변명만 하고 있으니 당연히 화가 날 만하다.
멘탈이 아작난 채 천서진을 보러 가겠다는 당초 목적도 잊고 집으로 달려와서 "밖은 위험하니까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어딜 나갔다 와?" 라며 혼내는 진분홍을 붙잡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자" 라고 애걸한다. 그러자 진분홍은 본인을 엄마라고 부르라면서 아무 곳이라도 상관없는지 다시 한번 묻는데, 그때 하은별은 눈빛이 미심쩍다.[30] 그 뒤 주석경의 언급에 따르면 말 그대로 증발했다고 한다.
[1] 이때 너무 짜증나는 데다가 연기도 너무 오버스러워서 더 빡친다는 평이 많았다.[2] 수영장에 같이 갔는데 천서진에 의해 강제로 잠수를 한다.[3] 1기때 부터 천서진에게 하윤철과 오윤희의 관계를 듣고 하윤철이 자신과 천서진을 버리고 배로나의 아버지가 될지 모른다고 불안했는데 정말로 그게 이루어졌다.[4] 집에서 목을 가리는 두꺼운 코트를 입고 있었다.[5] 하윤철일 수도 있다고 예상한 사람이 많았으나 다음 장면에서 하윤철에게 분노하며 손절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윤철은 아닌 것이 밝혀졌다.[6] 이에 주석훈은 나 배로나 잊은 지 오래고 아무 사이 아니라는 마음에도 없는 가슴 아픈 거짓말을 했다.[7] 피아노실 앞에서 주석훈을 보고 있었는데 주석경을 보고 도망가느라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 못 줍고 갔다.[8] 이때 표정은 시즌 1에서 보여준 예의 그 기괴하고 섬뜩하게 웃는 모습이다.[9] 하윤철이 하은별의 협박으로 반주 선생님을 매수했다.[10] 본인 차례 때 신경안정제를 한 알만 먹으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한 통을 몽땅 들이붓듯이 털어넣고 바로 무대에 섰다.[11] 쓰러지면서 깨는데 시즌 1 때보다 신체적 스펙이 좋아졌는지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지 않았다. 참고로 시즌 1의 오윤희는 똑같이 제정신이 아니었는데도 유리에 손을 베었다. 물론, 제아무리 신체가 건강한 사람도 그렇게 넘어지면 누구든지 손을 벨 수 밖에 없다.[12] 사실 중간보스라 하기에는 애매하고 주단태, 천서진에 비해 실력과 악행이 부족하며 배로나만 한정해서 중간보스이다. 트로피 가지고 싸운 오윤희와 천서진의 사건과 비슷한데 모녀 세대부터 내려온 라이벌 관계가 원한과 함께 대물림이 되어 버렸다. 차이점은 엄마 세대는 천명수가 개입해다 조작질해서 천서진이 우승했고 딸 세대는 천서진이 개입할 여지가 없이 순수 실력으로 배로나가 우승했다. 거기다가 하은별은 주석경과 유제니, 노지아, 초봄에게도 밀려 금상, 은상과 동상 수상에도 실패한다. 또한, 오윤희 같은 경우는 목에만 상처를 입었지만, 배로나는 상처를 입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기까지 해서 의식불명에 빠졌다. 거기에 하은별은 제정신이 아닌 약에 취한 상태에서 저질렀다면 천서진은 제정신인 상태에서 이런 짓을 벌인 것이다.[13] 다만, 이 회차에서 하은별이 머리를 공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아, 민설아 살인사건 때처럼 배로나의 머리를 공격한 건 다른 사람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많다. 그리고 실제로 8회에서 머리를 공격한 그 범인이 주단태로 밝혀졌다.[14] 사실 이 목걸이는 하윤철이 하은별을 달래며 '자신의 유일한 딸'이라는 의미의 선물로 줬던 물건이다. 따라서 배로나가 하은별의 목걸이를 쥐어서 뜯은 것은 하윤철의 딸 자리를 빼앗았다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15] 주석훈의 아버지인 주단태가 하은별이 배로나를 살해한 사건현장에 떨어져 있던 하은별의 청아예술제 참가 당시 목걸이를 주석훈, 주석경에게 보여주면서 누구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주석경이 은별이 것이다라고 대답하였기 때문에 하은별을 범인으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주석훈이 경찰서에서 보여 준 대기실 사진에 없는 사람은 배로나와 하은별인데, 배로나는 피해자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 없던 하은별만이 범행이 가능하다.[16] 사실, 하은별이 스스로 경찰에 자백했다면 배로나의 환각을 볼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17] 순옥킴이 좋아하는 햄릿 스타일이 하은별에게 적용된 듯 하다.[18] 아직 임상 실험 중인 약물을 투여하게 되는데 약을 투여할 경우 부작용으로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고. 그리고 최악의 경우 모든 기억이 영영 지워질 수 있다고 하윤철이 언급했다.[19] 공연 후 쓰러져 업혀 돌아갔다는 천서진의 설명 그대로 발언했는데, 그 날 주석훈이 제 발로 계단을 내려가던 하은별을 목격했었다.[20] 물론 주석훈도 하은별을 의심하다가 하은별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닌 기억이 조작되었다는 걸 의심한다.[21] 하지만 깨어난 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하윤철의 언급이 있었으므로 극이 진행될수록 지운 기억을 다시 떠올리거나, 다른 기억마저 모조리 잃어버리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확실한 건 통제가 안 되는 걸 보면, 기억이 삭제된 대부분이 천서진에게 학대당한 부분인 듯하다.[22] 시즌2 1화에 교직원 화장실을 카드키로 열고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23] 엄마 찬스없이 공정하게 보는 첫 시험이라며 그런 유리멘탈로 시험을 제대로 보겠냐고 조롱하는 걸 보면, 그동안 유리멘탈 때문에 실기를 그닥 잘보지 않았어도 점수는 잘받은 듯 하다. 덤으로 하은별의 유리멘탈이 전교생이 알고있을 정도로 유명하다는 것도 드러난다.[24] 그러나 하은별은 자기 엄마가 오윤희의 목에 상처를 냈던 것처럼 배로나의 목을 그어서 계단에 굴러떨어지게 만들었을 뿐, 배로나의 머리를 트로피로 찍고 호흡기를 떼면서 살해한 진범은 주단태였다.[25] 이 때 천서진이 갑자기 인상을 찌푸리며 하은별의 뺨을 때리는데 그동안 정신적인 학대는 가해도, 신체적인 폭력은 가한 적은 없는 천서진이 처음으로 자기 딸을 때린 것이다. 한편 하은별 역시 지지 않고 똑같이 맞받아 소리쳤다. 하은뱌아아아알!!!! 왜애애애애애!!!!![26] 여담으로 방송으로 이 장면이 나올 때는 커터칼이 모자이크 처리 되어있지만, 유튜브/네이버TV 클립에서는 그대로 나왔다.[27] 그런데 모순점이, 7화에서 하은별은 배로나의 환영을 볼 때 머리에 트로피 날개가 박혀 피를 흘리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았다. 즉 배로나가 머리를 맞아 죽은걸 안 것처럼 묘사해놓고 막상 천서진의 추궁에는 어깨를 맞았는데 그렇게 죽을줄 몰랐다, 자신은 머리를 치지 않았다라며 배로나의 머리 부상에 대한 정보를 완전히 모르는 상태였다.[28] 그래도 이민혁, 유제니보다는 나은 편인데, 이 둘은 시즌 2 12화까지 아예 등장하지도 않았다. 이미 시즌 1 15화에서도 미등장하긴 했지만, 그때는 주석경도 미등장하였다.[29] 이미 갱생의 여지가 사라진 하은별이지만, 죗값을 치를 기회는 어떻게 보면 아직 남았다고도 볼 수 있다.[30] 부모가 모두 구속되고 의지할 데가 없으니 과외 선생님이라도 부모처럼 의지하고 싶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