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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10. 21.{{{#!wiki style="background-color: #fff,#2d2f34;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김민기 1
1993. 2. 15.{{{#!wiki style="background-color: #fff,#2d2f34;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김민기 2
1993. 2. 15.{{{#!wiki style="background-color: #fff,#2d2f34;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김민기 3
1993. 2. 15.{{{#!wiki style="background-color: #fff,#2d2f34;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김민기 4
199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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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학전 소극장은 대중 문화를 만드는 못자리다.
김민기
학전(學田)은 김민기가 창단한 극단이자 본 극단이 공연하는 소극장을 말한다.김민기
2. 역사
1991년 3월 15일, 김민기가 사비를 털어 ‘학전’이라는 이름의 소극장을 개관했다. 대학로에 위치한 이 공연장은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열며 수많은 예술인의 디딤돌이자 버팀목이 됐다.이어서 1994년, ‘극단 학전’을 창단하고 초연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학전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독일 뮤지컬 'Linie Eins'을 김민기가 번안해 연출했다. 이 뮤지컬은 ‘학전 독수리 오형제’라 불리는 황정민, 설경구, 김윤석, 조승우, 장현성을 비롯해 유명 배우를 대거 배출한 산실이기도 하다. 기사 또한 유리상자, 윤도현, 권진원, 김광석, 조규찬. 여행스케치[1], 들국화, 장필순, 강산에, 낯선 사람들, 노영심, 이적, 정재일, 장기하 등 한국 가요계의 쟁쟁한 가수가 다 학전에서 주로 콘서트를 했으며 또 거기 서고 싶어 했을 만큼 90년대 소극장 문화의 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전은 1991년 개관한 극장을 ‘학전블루소극장’으로 두고 1996년 ‘학전그린소극장’까지 열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2010년 이후 공연 시장의 중심이 대극장 뮤지컬로 바뀌면서 대학로 소극장 관객은 점점 줄어들었다. 2013년 그린소극장이 먼저 폐관했다. #
2024년 3월 14일, 재정난 및 김민기 대표의 건강 악화로 33년 만에 폐업했다. 마지막 공연은 2024년 2월 28일부터 폐관일인 3월 14일까지 열렸던 '학전 어게인 콘서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학전의 정체성을 잇고자 리모델링을 거쳐 2024년 7월 17일 어린이, 청소년 중심의 공연장인 아르코꿈밭극장을 개관하였다.
개관 이후인 7월 21일에 김민기 대표가 사망했다. 장례식 당일에 구 학전 앞에서 노제를 지냈다.[2]
보도에 따르면, 학전은 폐관하였으나 학전의 기획실 인력들을 주축으로 역대 학전의 발자취를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브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3. 작품 목록
- 1994년 초연,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독일 'Linie Eins'의 번안극
- 1995년 초연, 록 뮤지컬 <개똥이>: 원작 - 윤기현의 동화 '서울로 간 허수아비' 중 '사랑의 빛'
- 1997년 초연, 록 뮤지컬 <모스키토>: 독일 'Die Moskitos sind da'의 번안극
- 1998년 초연, 뮤지컬 <의형제>: 영국 'Blood Brothers'의 번안극
- 2004년 초연, 어린이 무대 <우리는 친구다>: 독일 'Max Und Milli'의 번안극
- 2008년 초연, 어린이 무대 <고추장 떡볶이>: 독일 'Spaghetti mit Ketchup'의 번안극
- 2008년 초연, 어린이 무대 <슈퍼맨처럼!>: 독일 'Stronger than Superman'의 번안극
- 2008년 초연, 어린이 무대 <그림자 소동>: 원작 - 강정연의 동화 '바빠 가족'
- 2009년 초연, 어린이 무대 <진구는 게임 중>: 독일 'Flimmer Billy'의 번안극
- 2009년 초연, 어린이 무대 <무적의 삼총사>: 독일 'Bella, Boss und Bulli'의 번안극
- 2009년 초연, 청소년 뮤지컬 <굿모닝 학교> 뮤지컬 <모스키토>의 대본과 연출을 새롭게 바꾼 작품
- 2010년 초연, 뮤지컬 <분홍병사>: 프랑스 'Le Soldat Rose'의 번안극
- 2010년 초연, 뮤지컬 <도도>: 원작 - 강정연의 동화 '건방진 도도군'
- 2012년 초연, 연극 <더 복서(복서와 소년)>: 독일 'Das Herz eines Boxers'의 번안극
- 2014년 초연, 연극 <유령놀이>: 원작 - 서화교의 동화 '유령놀이'
- 2016년 초연, 영상 노래극 <연이의 일기>: 김민기의 노래 '엄마, 우리 엄마' '백구' '아빠 얼굴 예쁘네요' 총 3곡을 엮어 만든 극
4. 출신 배우 (가나다순)
- ㄱ) 강신일 / 구원영 / 권재환 / 김국희 / 김대명 / 김무열 / 김비비 / 김선화 / 김원해 / 김윤석 / 김은영 / 김의성 / 김재범 / 김종구 / 김중기 / 김지윤 / 김히어라 / 김희원 /
- ㄴ) 남문철 /
- ㅂ) 박명훈 / 박성일 / 박윤희 / 박혁권 / 박형수 / 박정표 / 방은진 / 방진의 / 배성우 / 배해선 /
- ㅅ) 서범석 / 서영희 / 서지영 / 설경구 / 손현정 /신성록 /
- ㅇ) 안내상 / 안세호 / 오지혜 / 유선 / 이기성 / 이두일 / 이문식 / 이선빈 / 이성욱 / 이일진 / 이정은 / 이정헌 / 이종혁 / 이황의 / 임문희 / 임형준
- ㅈ) 장현성 / 정문성 / 정욱진 / 전배수 / 조승우 /
- ㅊ) 채국희 / 최덕문 / 최민철 / 최영우 / 최재웅 /
- ㅎ) 홍석천 / 황예영 / 황정민 / 황지영 /
5. 여담
- 학전의 정산 체계는 지금 봐도 굉장히 신선하고도 획기적이었다. 다른 극단에서는 연극배우의 대우가 굉장히 안 좋았던 반면[3] 학전은 설립 직후부터 수많은 극단 중에 최초로 공연 계약서를 작성했고, 모든 배우와 스태프에게 공연의 기여도, 연차를 구분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세밀하게 유료 관객 입장 수익의 몇 퍼센트 식을 나누면서 급여를 30만 원 이상을 기본으로 지급했다. 그것도 심지어 수익을 공개하면서. 그럼에도 김민기가 배우들에게 한 요구는 '다른 건 우리가 다 할 테니 연기만 고민하라'는 개방적인 요구였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엔 상상도 못 했던 것이 있는데, 바로 극단에서 소득세와 4대 보험까지 적용해 준다는 것이다.[4]
- 어린이 대상 아동극 구상할 때 초등학교 전 학년 교과서와 아동문학 서적을 참고했다고 한다.
- 학전의 폐관 이후 김민기 대표와 학전의 이야기를 담은 SBS 스페셜 3부작 다큐멘터리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 2024년 4월21일/28일, 5월 5일에 걸쳐 방영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SBS Play와 Wavve를 통해 다시볼 수 있다.#
- 본 다큐멘터리 제작의 후일담을 담은 유튜브 영상 커튼콜216이 공개되었다.
[1] 참고로 여행스케치가 학전 개관 이후 첫 콘서트를 한 최초의 가수다.[2] 발인식은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3] 극단 내에 배우의 주력인 연기보다 외적인 일이 주력이었고 개런티 정산도 6개월에 10만 원을 받았거나 현금 대신 초대권을 지급했을 만큼 타 극단의 대표나 제작자들이 배우들에게 무신경했으니 말 그대로 절실한 가난의 경지였다.[4] 한 예로 이황의는 은행에서 연락이 왔는데, 극단에서 월급 들어왔으니 전세 자금 대출 상담받을 수 있다하고, 본인은 신용 불량자라고 말했지만 은행에서는 4대 보험이 적용됐으니 신용 회복될 거라고 답했고 이 얘기를 이황의의 아내에게 전했더니 울었다고 한다.